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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심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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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앤서니 테일러 Anthony Taylor |
|
출생 | 1978년 10월 20일 ([age(1978-10-20)]세) |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위던쇼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축구 심판 | |
신체 | 183cm | |
심판 | 국내 |
노던 프리미어리그[1] (2002~2004) 콘퍼런스 프리미어 (2004~2006) 잉글리시 풋볼 리그 (2006~2010) 프리미어 리그 (2010~ ) EFL 챔피언십 (2023)[2] |
국제 | FIFA (2013~ ) | |
링크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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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주로 활동하는 잉글랜드 국적의 축구 심판.또한 UEFA의 엘리트 심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2. 경력
2010년 2월, 풀럼 FC VS 포츠머스 FC전에서 프리미어 리그 주심 데뷔전을 치렀다.2013년 1월 1일, FIFA 국제 심판 자격을 얻었다.
가끔 경기 중 벌어지는 분쟁을 컨트롤하지 못해 경기를 과열 양상으로 끌고 가거나 일관성 없는 판정을 내리는 경우가 잦아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많은 편이고, 이로 인해 '경기를 지배하는 심판'이라는 이미지가 점점 굳혀져 가고 있다.
대체적으로 PL 심판들은 팬들 사이에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지만 그런 테일러를 좋은 방향으로 평가받게 하는 일이 유로 2020에서 나오게 되었다. 조별리그 B조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의 주심을 담당했는데, 이 경기 도중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정지가 와서 쓰러진 것을 보고 약 5초 만에 판단하여 즉각 경기를 중단시키고 의료진을 빠르게 호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의외의 모습이 재평가가 되었다. # 결국 에릭센은 그렇게 신속하게 도착한 의료진에게 CPR을 받은 뒤에 의식을 회복하고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4]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는 대한민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경기 주심을 맡게 되었다. 이는 테일러의 월드컵 데뷔전이기도 한데, 과도한 반칙을 유도하면 옐로카드가 아닌 바로 레드카드 직행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2:3으로 뒤진 후반전 추가시간 10분이 지난 이후 가나의 메디컬 이슈로 추가 시간 1분 정도를 더 부여했는데 대한민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아직 5초 정도가 남았는데도 경기 종료 휘슬을 부는 바람에 논란이 되었다. 선수들과 벤투 감독 모두 강력하게 항의했고 테일러 주심은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주면서 대표팀의 격분을 샀다. 메디컬 이슈로 추가시간 1분을 더 부여했던건 둘째치고, 공격팀의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시간이 소진되자마자 경기를 끝내버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진 F조 3차전 벨기에 vs 크로아티아 경기에서도 산술적으로 종료시간까지 5초 남은 상태에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결승전 경기 때도 주심으로 배정되는 듯 했으나, FIFA에서는 과거 영국과 아르헨티나와의 포클랜드 전쟁의 역사적 악연으로 인해서[5] 영국 국적의 테일러를 결승전 배정에서 제외하고 폴란드 국적의 시몬 마르치니아크 심판이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사 그리고 해당 심판은 테일러와 달리 오심 논란 없이 깔끔하게 월드컵을 마무리지었다.
이후 2023년 5월, 2022-23 시즌 UEFA 유로파 리그의 결승전 주심으로 배정되었다. 아니나다를까 불공정한 진행은 물론이고 결정적인 상황이 될 수 있었던 파울 판정마저 무시한 끝에 감독은 물론이고 팬들에게 공격당하는 사태를 초래하고 말았다.
23-24시즌 부로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에서는 앞으로 심판에게 항의할 시 옐로카드를 부여하는 규칙을 적용했다. 즉, 심판에게 토를 달면 카드를 준다는 식으로 심판들의 권위만 더 신장시키는 식. 그리고 테일러는 해당 규칙을 등에 업고 본인이 담당하는 경기마다 환장의 판정과 오심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 10월 28일, 영국 울버햄튼 소재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 원더러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간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심한 오심을 저질렀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황희찬의 파울이 선언된 것. 리플레이 장면에서는 황희찬의 파울이 아닌 파비안 셰어의 다이빙으로 보였다. 하지만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6] 그대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칼럼 윌슨의 골로 이어지며 뉴캐슬이 다시 앞서갔다. 이후 터진 황희찬의 동점골이 없었다면, 울버햄튼이 패배하여 황희찬이 패인으로 지목될 수도 있었던 장면이었다. # 당연히 한국 내 반응은 매우 좋지 않았고, # 결국 이 오심으로 인해 EFL 챔피언십 1경기를 관장하게 되면서 강등당했다.[7] #
프레스턴 vs 코번트리 경기 주심 앤서니 테일러 |
그러나 1경기 징계였기 때문에 11월 13일 첼시 대 맨시티전에 또 돌아올 예정이다... 그리고 많은 프리미어 리그 팬들의 예상대로 현재까지도 쭉 프리미어 리그 주심을 맡아오고 있다. 위의 울버햄튼 vs 뉴캐슬 매치 이후로 EPL 안에 한해서는 별다른 큰 오심은 하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심판들 중에서도 프리미어 리그 팬들 입장에서 가장 불안한 심판임에는 이견이 없다.[8]
2024년 7월 6일 진행된 독일과 스페인의 유로 2024 8강전 경기에서 연장전 후반 마르크 쿠쿠렐라의 핸드볼 반칙을 VAR조차도 보지 않고 진행시키는 오심을 저질렀고 이후 독일은 1:2로 패배하였다. 특히 스페인과 독일의 이 경기는 유로 2024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였는데 이 경기에 왜 테일러가 배치된 거냐고 항의하는 팬들도 많은 편이다.
앞으로의 행적이 어두울 것으로 보이는데 왜냐하면 세계급 축구 경기인 월드컵과 유럽급 축구경기 UEFA 유로에서 두 번이나 오심으로 인한 논란을 일으켰기에 아무리 UEFA라고 해도 쉴드를 치기가 너무 어렵다.[9]
3. 안티 첼시 성향
마이크 딘이 현역 주심 시절 안티 아스날로 악명이 높았던 것처럼,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게도 안티 첼시 성향이 짙다.첼시와 앤서니 테일러 주심의 악연이 시작된 시점은 보통 2016-17시즌 FA컵 결승전 아스날과 첼시의 경기로 꼽는다. 첼시는 해당 경기에서 알렉시스 산체스와 아론 램지에게 2골을 얻어맞으며 1-2로 패배하여 아스날에 우승컵을 내주었는데, 후반전에 있었던 램지의 골은 그렇다 쳐도 경기 극초반 들어간 산체스의 득점상황에서 램지의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으며, 그보다 먼저 산체스의 명백한 핸드볼 반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물론 그보다 더욱 결정적인 패배의 요소는 헐리우드 액션으로 퇴장을 당한 빅터 모제스에게 있었으며, 판정과는 별개로 첼시보다 아스날이 경기를 잘 했기 때문에 이 때는 첼시팬들 역시 그냥 운이 없었거니 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였다.[10]
시간이 흘러 2019-20 시즌 프리미어 리그 26R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 vs 맨유와의 경기에 주심을 맡게 되었는데, 이 날 경기에서 전반전 21분만에 해리 매과이어와 미키 바추아이의 볼 다툼 과정 이후 매과이어는 다가오는 바추아이에게 다리를 들며 급소를 가격하는 위험한 행위를 하였다. 불과 한두달 전에 벌어졌던 18R 토트넘 vs 첼시전 주심을 맡았을 때 후반전 중반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쓰러진 채로 다리를 뻗어 안토니오 뤼디거를 가격하는 행위를 하자 VAR을 통해 레드카드를 준 일이 있었고, 팬들은 당연히 얼마 전의 손흥민과 뤼디거와 거의 같은 상황에 심판마저도 똑같은 테일러인 상황이었기에 매과이어에게도 레드 카드를 줄 줄 알았으나 레드카드는커녕 옐로카드조차 주지 않는 일관성 없는 판정을 내리며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물론 해당 판정은 첼시에 불이익이 되었던 판정이지만 정작 첼시에 관련된 논란보다는 오히려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이슈가 더 뜨겁게 다루어졌다.
그리고 3년 전과 똑같은 무대인 동년 8월 1일에 벌어진 아스날과 첼시의 FA컵 결승전 역시 테일러가 주심으로 배정되었고, 이 경기에서 테일러 주심은 또다시 엄청난 사고를 저지르게 되는데.
아스날이 판정논란 속에 2:1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첼시 팬 커뮤니티는 말 그대로 뒤집어졌다. 쟁점은 크게 3가지였다. 하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핸드볼 논란이었고, 다른 하나는 마테오 코바치치에게 퇴장을 선언한 두 번째 옐로카드이며, 종료 직전 페드로에게 아크 쪽 위험 지역에서 행해진 니콜라 페페의 파울이 그 세 번째이다. 먼저, 화가 난 첼시 팬들이 저화질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핸드볼 사진을 가져왔지만 이는 첼시팬이 합성한 사진임이 밝혀졌고 추후 BBC에서 오심이 아님을 증명하면서 첫 번째 논란은 잠재워졌다.
그러나 마테오 코바치치의 퇴장에는 명백한 오점이 있었는데, 그가 받은 두 번째 옐로카드 상황에서 발을 밟히는 파울을 당한 것은 그라니트 자카가 아니라 오히려 코바치치였기 때문이다. 지난 일에 if는 무의미하다만, 만약 여기서 코바치치가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면 연장전 혹은 승부차기로 끌고갈수 있었던 상황이라 첼시팬들이 이 대목에서 가장 크게 분노했다.
그리고 경기 내내 첼시에게만 불리하게 적용된 이해하기 힘든 파울기준과 더불어 이 경기를 끝으로 첼시를 떠나는데도 최선을 다해 뛰고 있던 페드로가 아스날 진영 아크 정면에서 니콜라 페페가 저지른 거친 태클로 인해 큰 부상을 당했지만 퇴장이나 경고는커녕 아무런 조치가 없었던 것도 사람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과거에도 어느 경기던 결승전이 종료되면 오심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VAR이 있기 때문에 사용만 잘 하면 오심이 발생할 확률은 거의 없다. 다만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VAR을 사용해야 마땅할 상황에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판정을 내렸기 때문에 논란이 커졌고 그렇게 경기는 2대1로 아스날의 승리로 마무리가 되었다.
테일러에게 안티 첼시가 아니냐는 꼬리표가 본격적으로 붙은 시점은 이 시점 이후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테일러는 첼시 팬은 말할 것도 없고, 그간의 크고 작은 논란을 기억하던 많은 축구 팬에게 욕을 먹었다. 테일러의 존재 하나만으로 첼시 팬들은 그가 심판을 보는 경기마다 미리 걱정하는 수준이 된 셈이다.
2021-22 시즌 리버풀과 VS 첼시의 경기 역시 우려 속에 테일러가 주심으로 배정이 되었는데, 리스 제임스의 허벅지와 팔에 맞고 막아낸 상황에 PK와 퇴장을 준 것이 첼시팬들 사이에서 논란이었지만 PL 규정에 수비시 몸 어디를 맞든 팔에 맞기만 하면 퇴장이라고 나와있기에 규정상 맞는 판정이라 해당 논란은 잠재워졌다. 하지만 그 이후 안토니오 뤼디거와 에두아르 멘디의 옐로카드는 이해가 안되는 판정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뤼디거가 좀 공격적으로 항의를 했고, 페널티킥 전에 잔디를 파놓는 비매너 행위를 했음이 알려지자 뤼디거에 대한 판정이 이해된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멘디는 PK골을 먹히고 화나서 킥을 한 게 조던 헨더슨을 맞을 뻔했고 이러한 위험한 플레이에 경고를 받은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 PK나 퇴장, 경고 그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하필 주심이 그 논란의 테일러라는 것과, 하필 첼시에게만 무언가 감정이 실린듯 하거나 악랄할 정도로 치밀하게 판정이 적용된 상황이기 때문일 것이다.
2022-23 시즌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 vs 토트넘의 EPL 2R 경기, 토트넘의 첫번째 골 전 상황에서 판정에 따라서는 충분히 옐로카드까지 선언될 수 있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위험한 태클을 파울을[11] 선언하지 않았고, 시간 차이가 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다음 상황이 골로 연결되었다. 이것이 논란을 몰고 온 것은 과거부터 첼시가 주심의 판정 및 선택적 VAR 판독으로 인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의 득점상황 한참 전에 무관한 상황에서 범한 파울이 지적되어 득점이 취소되는 등,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 전혀 다른 판정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당 경기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마르크 쿠쿠렐라의 머리채를 붙잡아 쓰러뜨렸음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VAR 판독까지 간 결과 파울을 불지 않았는데, 그 직후의 코너킥에서 해리 케인이 동점을 만드는 라스트 미닛 골을 만들어 매우 논란이 되었다. 또 경기가 극도로 과열되는 것을 제대로 막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토마스 투헬과 안토니오 콘테 등 두 팀 모두 심한 언쟁을 벌인 것에 대해서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12] 경기 후 첼시팬 커뮤니티가 다시 뒤집어졌고 이번 경기는 특히 옹호를 하기 힘든 확실한 파울로 이루어져 있어서 많은 논란이 되었다. 오죽하면 토마스 투헬 감독이 "앞으로 첼시 경기에 앤서니 테일러는 배정하지 않았으면 한다" 라고 직접 언급까지 하였다.[13][14]
2023년 11월 13일,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 vs 맨체스터 시티 PL 경기에도 배정되었는데, 이경기에서도 첫번째 pk선언이 논란이 되었다. 평소 pl주심들의 성향상 그냥 넘어가는게 대부분이었던 상황에서 갑자기 첼시에게만 엄격하게 판정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또한, 후반 72분 맨시티 박스 바로 앞 매우 위험한 위치에서 맨시티 선수의 명백한 핸드볼 파울이 있었음에도 그냥 그대로 경기를 속행해서 판정에 줏대가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2024-25 시즌 첼시와 맨시티의 개막전에서도 패널티박스 안에서 세 번이나 첼시가 넘어지고 상대선수인 코바치치의 팔에도 공이 맞았으나 한 번도 휘슬을 불지 않으면서 역시 명불허전이라는걸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안티첼시라는걸 증명했다.
4라운드 첼시와 본머스의 경기에서 양 팀 도합 14장이라는 경고를 꺼내 프리미어 리그 한 경기 최다 옐로카드라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는 기질을 다시 한 번 보여줬으며 이 중 8장을 첼시에게 꺼내 첼시가 이번시즌 가장 파울개수가 적음에도 가장 많은 경고를 받은 팀이 되게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다음 라운드에선 아예 어떤경기도 배정받지 못했다.
4. 비판 및 논란
프리미어 리그에서 폴 티어니, 마틴 앳킨슨과 함께 베테랑 심판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영국 심판의 개노답 삼형제로 일컫는데, 그 중 가장 답이 없는 악명 높은 심판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프리미어 리그에서 경고 카드를 많이 준 심판이기도 하다. #유럽에서는 영국 심판 중에서 어그로가 잘끌리기로 유명했으나 국내에서는 카타르 월드컵이 되어서야 안 좋은 의미로 주목 받게 되었다.[15]
VAR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엄청난 꼰대스러움과 직무유기로 유명한데, 자기가 맞다 싶으면 VAR화면을 확인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테일러가 맡는 경기들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한 경기에 옐로카드가 많게는 10장이 넘을 정도로 무더기로 쏟아지는 경우가 꽤 있다는 것이다. 이는 경기 초반에 크고 작은 파울이 일어났을 때 테일러가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않은 탓에 경기 분위기가 점점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후반에 가면 갈수록 심한 파울이 남발하는 경우가 생기자 그제서야 카드를 무더기로 꺼내는 테일러의 버릇 때문. 테일러의 이런 판정 습관의 문제점이 제대로 드러나다 못해 폭발한 것이 바로 후술할 유로 2024 8강의 독일 VS 스페인 경기다.[16]
4.1.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판정 관련 논란
자세한 내용은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가나전 문서의
판정 관련 논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F조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그가 심판을 맡은 경기에서 추가시간을 완전히 다 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다. 대한민국 vs 가나 경기에서뿐만 아니라 이후의 벨기에 vs 크로아티아 경기에서도 추가시간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
해외축구 팬들에겐 그 악명이 자자했으나 평소 월드컵 아니면 축구에 관심없는 이들에겐 당연히 누군지도 모르는 이였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축구에 별 관심 없는 이들에게까지 자기 이름을 똑똑히 각인시킨 셈이 되었다.
4.2.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판정 관련 논란
[17]
2022-23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세비야 FC와 AS 로마와의 결승전 경기에서 전반전부터 후반전까지 일관되게 로마에 지속적으로 불공정한 판정을 하면서 로마는 선발과 후보를 모두 합해서 절반가까이 되는 선수들이 카드를 받았다. 그 반면에 테일러는 세비야의 핸드볼 반칙에도 휘슬을 불지도 않았고, VAR도 확인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로마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극대노하여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장에서 팀이 패배해서 표정이 좋지 않아 은메달을 받자마자 바로 벗어서 관중석 어린이 팬에게 건네 주었다. # 그리고 원래부터 독설을 퍼붓기로 유명한 사람 답게 테일러를 비롯한 심판진을 찾아가 "당신은 좆같은 망신거리야! ( You're a fucking disgrace)"라는 등의 욕설을 퍼부었다. # 유럽 축구 시사 애니메이션 442oons에서 무리뉴의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화풀이 시리즈(dodgy series)[18]에서 풍자했다. #[19][20] 마지막에 심판을 매수한 사람의 정체는 다름아닌 아르센 벵거가 등장하면서 마무리.
[21]
경기 이후 공항에서 로마팬들에게 욕과 위협을 당했으며, 옆에 있는 가족들은 상당히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음료수를 뿌리거나, 그의 가족들을 밀거나, 경찰에게 의자까지 집어던진 팬도 있었다.
앤서니 개인에 대한 테러나 가족들에게까지 향하는 공격으로 사건이 확대되자 축구계에서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사실상 축빠가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도 주심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폭력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살인 사건까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축구계에서는 난감하고 당황스러운 것을 넘어서 위험 신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도 해당 영상을 보면 당시의 분위기가 살벌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사건에 대해서 잉글랜드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테일러 주심을 향한 정당하지 않고 혐오스러운 행동에 경악했다. 테일러와 그의 가족이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팬들에게 봉변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소셜미디어에서 유포된 영상을 알고 있다. 테일러가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심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 할 때 그의 가족에게 가해진 부당하고 혐오스러운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테일러와 그의 가족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할 정도.
결국 이로 인해서 UEFA가 AS 로마의 팬들이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앤서니 테일러와 가족에게 협박하고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해서 AS 로마에게 5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하는 징계를 내렸다. 그리고 AS 로마 팬들에 대한 징계로 다음 유로파 리그 원정 한 경기에 대한 원정팬들의 티켓 판매 금지와 9월에 열릴 유로파리그 첫 홈경기 좌석 중 6,000석 규모의 두 구역을 폐쇄할 것을 지시했다. 출처
하지만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가족이 공격받는 것은 분명히 도가 넘은 행동이지만 애초부터 심판 일을 잘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일반적일 정도로 본인의 잘못된 판정과 오심에 대한 업보가 터졌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17-18 챔스 토너먼트 4강전 2차전에서도 비슷한 오심이 발생했는데, 이때도 로마가 오심 피해를 받았다. # 이때 심판은 다미르 스코미나였는데 로마 측에서는 이에 대한 지적을 했으나 크게 비난까지 가지 않아 이슈가 크게 터지진 않았다. #
4.3. 유로 2024 8강전 독일 vs 스페인 판정 관련 논란
상술했듯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많은 심판인 만큼 그가 유로 2024에도 발탁되었다는 소식이 나오자마자 개막 이전부터 많은 축구 팬들이 뒷목을 잡게 되었다.[22]테일러는 조별리그에서도 D조의 네덜란드 VS 프랑스 경기와 E조의 우크라이나 VS 벨기에 경기의 주심을 맡게 되었다. 이 당시에도 주심이 테일러라는 사실만으로 혈압을 올리던 축구 팬들이 상당수 있었지만, 기어이 8강의 독일 VS 스페인 경기에서 대형 사고가 터지고야 말았다.
유로에서 경기력이 가장 좋던 두 팀이 맞붙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심판으로 이 사람이 배치된다는 사실에 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우려를 표출했다. 그리고 경기에서는 그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6분 만에 토니 크로스의 개태클로 페드리가 부상 교체되었지만 퇴장은커녕 옐로카드도 주지 않았으며 이후에도 계속 위험한 태클을 하는 크로스를 그대로 냅뒀다. 어느 정도였냐면, 전반전이 이제 막 끝나가는 상황에서 크로스는 진작에 퇴장당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을 정도. 더 어처구니없는 것은 다른 독일 선수들이나 스페인 선수들이 벌이는 반칙에는 얄짤없이 옐로를 준 것. 카드 기준의 일관성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크로스가 결국 옐로카드를 받은 것은 후반 22분 경이였다.
또한 폭군짓까지 벌였는데 독일 쪽 벤치의 슐로터벡, 운다브한테 카드를 주지 않나, 스페인 쪽 벤치에서도 알바로 모라타와 파비안 루이즈에게 카드를 꺼내드는 등 카드를 남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는데 연장 후반 2분경 무시알라의 슈팅을 쿠쿠렐라가 손으로 쳐냈음에도 VAR도 보지 않고 노 페널티를 선언했다. 쿠쿠렐라의 팔이 완전히 몸과 떨어져 있기에 원래라면 빼박 PK였어야 하는 상황. 그 전 상황이 오프사이드여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지만 옵사였다면 손을 드는 등 표시를 했어야 하는데 그런 절차는 전혀 없었다. 단 이는 VOR에서 핸드볼 이전 장면에서 오프사이드임을 확인하고 주심에게 고지해서 넘어갔을 가능성도 존재는 한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당사자인 쿠쿠렐라는 공이 손에 맞았음을 인정하는 한편, 심판의 판정이 절대적이라는 뜻을 직접 밝혔다.
결국 이 판정 이후 메리노가 극장 역전골을 넣어 스페인이 4강으로 가게 되었는데 크로스의 카드 논란, PK 판정 등 각종 병크를 터트리며 경기 양상을 홀로 갖가지 오심으로 헤집어 놓는 등 축구 심판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러운 모습을 내내 보여주어 세계 공통으로 비판이 속출하고 있다. 정작 테일러 당사자는 별 신경 쓰지도 않고 무시로 일관중으로 보인다.
독일 팬들은 정정당당하게 진 것도 아니고 오심으로 인한 패배라서 상당히 분노했는지, 스페인과 재경기를 해야 한다며 국민청원을 했는데 30만명이나 동참했다. 유로 2024 대회 주최 측에 공정한 경기 운영을 촉구했으며 잘못된 판정이 미친 영향을 바로잡기 위해 재경기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들은 페널티 킥 판정이 명백한 오심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입증할 영상 자료도 준비했다고 한다. #
테일러 본인도 윗 문단에서 언급된 1년 전 헝가리에서 당했던 일을 독일에서도 당할까 두려웠는지[23] 해당 경기가 끝난 직후 곧장 빤스런을 했다.
이후 2개월이나 지난 9월이 되어서야 해당 판정이 오심이 맞다는 기사가 나왔다.
5. 여담
- 논란에 많이 휘말려서 인지도가 높은 심판인데, 특유의 대머리가 인상적이라 국내에서는 흔히 문어심판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챔스, PL의 주요 경기에 자주 나오는 걸로 보아 악명과는 별개로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에서 마이클 올리버와 함께 간판 심판으로 밀어주는 듯하다.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에도 주심으로 참여하며, 한국의 월드컵 2차전인 가나 전 주심으로 배정되었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다음 경기인 한국 vs 포르투갈전 그리고 가나 vs 우루과이전에서는 해설진들이 한국이 2:1, 우루과이가 2: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추가 시간이 거의 다 됐을 때 '오늘도 10초 빨리 끝내줘야죠', '왜 오늘 주심이 앤서니 테일러 씨가 아니죠?' 라고 비꼬기도 했다.
- 상술했다시피 첼시 FC 팬들에게 악명이 높다. 첼시 경기에 배정받을 때마다 매번 판정 논란이 나올 정도.[24] 첼시 경기에 배정되지 않게 해달라는 청원까지 등장했으며[25] 첼시는 앤서니 테일러가 주심을 맡는 경기에서 경기가 이상하게 꼬이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첼시 기준으로 22년 8월 15일 현재 33경기 17승 10무 7패로 50%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2021-22 시즌에는 테일러가 주심으로 들어간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26]
- 한국시간 2023년 3월 12일 11시부터 시작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또 역대급 오심을 범하고 말았다. 먼저 31분 카세미루의 태클에 대해 레드카드 조치를 내리고 4경기 징계 처분을 부여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태클이 깊긴 했는데 레드카드인지는 잘 모르겠다"라는 반응이지만, 문제는 41분경 골대 앞에서 공을 팔로 의도적으로 막은 건에 대해선 아예 VAR조차 보지 않았다. 맨유 팬들은 당연하게도 최악의 심판이라며 온갖 욕을 퍼붓는 중. 더하여 카일 워커 피터스의 80분경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의 태클이 깊숙히 들어갔고 그로 인해 가르나초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일어나질 못했지만 이 역시 파울조차 불리지 않았다. 결국 가르나초는 6주 아웃 진단을 받았다.
- UEFA 인스타그램 계정에 앤서니 테일러의 인터뷰 내용이 올라왔다. 하지만 역시 편파 판정으로 유명한 심판답게 댓글창은 대부분 앤서니 테일러에 관한 비판으로 뒤덮여있다. #[27]
- 축구 팬들 사이에선 마이클 올리버, 마이크 딘 등과 함께 소위 "유명한 심판"이라 불리는데 이는 사실상 그만큼 논란이 많다는 의미이다. 애초에 축구경기에서 심판 이름에 관심을 가질 이유도 딱히 없는데 이름을 안다는 것 자체가 뭔가 이슈를 많이 일으킨다는 의미기 때문이다.[28]
[1]
7~8부 리그.
[2]
10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경기 오심으로 인한
EFL 챔피언십 1경기 강등 징계(프레스턴 vs 코번트리 경기에 심판으로 참여했다.)
[3]
부계정이고 본계정은 삭제하였다. 아니면 뿔난 팬들의 신고 누적으로 비활성화 됐을 수 있다.
[4]
에릭센의 경우보다 더 앞선 9년 전에는 에릭센과 비슷한 위기를 맞이했던
파브리스 무암바도 역시 프리미어 리그의 대표 심판 중 하나였던
하워드 웹이 빠르게 판단하여 무암바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5]
이런 이유 말고도 결승 상대가 잉글랜드와 숙적인 프랑스인 점 또한 한몫 했을 것이다.
[6]
이때도 직접 보러 가지는 않았다.
[7]
11월 4일, 프레스턴 vs 코번트리 경기에 심판으로 참여했다.
[8]
특히 현재 시행되는 규칙상 심판의 권위는 매우 강하기에 테일러를 제지할 수단은 사실상 없고, 그를 비판해도 돌아오는 건 UEFA의 검토는커녕 비판자에 대한 징계뿐이다. 후술할, 테일러를 공개비판한 투헬과 무리뉴의 사례만 봐도 답이 나온다.
[9]
특히 유로 2024에서 오심을 저지르자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으니 심판의 자질이 의심되는 심판으로 단단히 찍혔기에 지금까지 저지른 오심으로 다른 심판으로 바꾸라고 요구하면 반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10]
이미 리그를 우승한 뒤였고 FA컵은 대회의 권위는 높다지만 상금도 크지 않은 데다 로만 체제 이후 몇 차례 우승을 거둬본 대회이기 때문에 팬들 역시 그렇게까지 큰 갈망은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11]
사실 이 태클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발가락 끝이 공에 닿긴 했으나 과열된 경기양상을 생각하면 반칙을 선언하는 것이 주심의 존재의의에 더 부합하는 상황이었다.
[12]
이 경기를 중계한
한준희 위원은 테일러를 두고 '가끔 그 스스로가 경기를 지배하려는 심판'이라는 코멘트를 했는데, 이 경기는 '지배'라는 단어에 완전히 들어맞는 경기였다.
[13]
여느 리그와 마찬가지로, PL 역시 심판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면 징계가 불가피하다. 투헬 감독이 총대를 메고 작심 비판을 한 것. 결국 경기 후 사무국은 콘테에게는 벌금만, 심판 비판이 더해졌던 투헬에게는 벌금과 함께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14]
이 경기가 끝난 후 영국의
442oons에서는
테일러 주심의 판정을 풍자하는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쿠쿠렐라의 머리를 잡아당긴 로메로를 쿠쿠렐라의 머리채를 잡아서 투포환을 던지듯 빙빙 돌려도 파울을 불지 않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15]
사실 국내 EPL팬들에게도 이미 악명이 높아서 가나전 경기 이전에도 많은 우려를 표하기도 하였다.
[16]
월드컵을 예로 들면
2006년 포르투갈 VS 네덜란드 경기와
2022년 네덜란드 VS 아르헨티나 경기처럼 심판이 경기 분위기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경우 경기가 난투극 수준이 되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실제로 포르투갈 VS 네덜란드 경기의 발렌틴 이바노프 주심은 이 때문에 월드컵 심판직에서 해고당했고, 네덜란드 VS 아르헨티나의
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스 주심 또한 수많은 비판 끝에 더 이상 월드컵에서 주심을 맡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테일러는 EPL 뿐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도 문제를 많이 일으킨 심판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가는 것에 그치거나 징계를 받더라도 솜방망이 수준인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문제.
[17]
팔을 맞은 세비야의 수비수 마르캉이 얼른 손을 빼려는 듯한 장면 때문에 의도적이지는 않은 파울로 간주해서 넘어갔을 수는 있지만 뒷짐을 지지 못한 상태에서 팔에 볼을 맞았으니 의도성과 상관없이 명백한 핸드볼 반칙이다.
[18]
해당 시리즈는 제작자 공인 애착 시리즈로 해적 노래를 부르며 팀 패배의 원흉인 대상(Dodgy)을 토대로 형벌을 정하는 해적식 재판이다. 근데 여기서 심판이 도마 위에 올라온 것은 시리즈 중 최초다.
[19]
로마 관중석에 던진다던지,
모비우스랑
흑어공주 영화를 끝까지 틀어준다던지 갖가지 응징을 볼 수가 있다.
[20]
무리뉴가 부르는 노래의 원곡은
아일랜드 민요의 What shall we do with the drunken sailor? 이다. 국내에서는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나오는 BGM으로 유명하다.
[21]
회색 티셔츠에 핑크색 배낭을 든 인물이 앤서니 테일러다.
[22]
테일러는 이로서 메이저한 국제 대회는 한번씩 거쳐가게 되었다. 국제 축구대회의 꽃인
월드컵, 유럽 최고의 클럽 대회인
챔스와 하위 대회인
유로파, 그리고 이번
유로까지.
[23]
더군다나 유로파 결승전은 제3국인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이뤄졌지만, 유로의 경우 독일에서 개최하고 독일 땅에서 치뤄진 경기에서 독일이 오심으로 인한 패배를 당한 것이였기에 경기장을 나선 뒤에도 더더욱 분노한 독일 시민들과 마주치기 쉬웠을 것이다.
[24]
2016-17 FA컵 결승, 2019-20 FA컵 결승, 2019-20 시즌 매과이어의 바추아이 급소킥 사건 2020-21 맨시티-첼시 경기, 2022-23 첼시-토트넘 경기 논란 등.
[25]
당연하지만 FA가 이를 들어줄 가능성은 제로다. 하워드 웹이나 마이크 딘도 그렇지만 이러한 청원들을 받아들여 심판을 입맛대로 배정한다면 그거야말로 심판들이 편파 판정을 함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
[26]
다만 이것은 결과론적인 얘기이며, 경기 과정에서 논란이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무패라는 것은 이길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일도 포함된다는 뜻이다. 당장 논란이 된 토트넘 전만 해도 무승부였다.
[27]
또한 게시물 제목이 “
겸손, 정직과 정신력"이여서 더 욕을 먹었다.
[28]
때문에 축구판에서 심판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나 다름없다. 예외라면 이미 은퇴했고 칼같은 판정과 외모로 인해 외계인 심판으로 유명했던
피에를루이지 콜리나나, 2022 월드컵 결승에서 깔끔한 판정을 보여준
시몬 마르치니악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