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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야구선수)/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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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LG 트윈스
3.1. 2018 시즌3.2. 2019 시즌3.3. 2022 시즌3.4. 2023 시즌3.5. 2024 시즌3.6. 2025 시즌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우완 투수 김영준의 선수 경력에 대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투수로 활약하였다. 3학년 시절 팀의 에이스를 맡아 활약하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1차지명을 앞두고 황금사자기 2년 연속 MVP인 덕수고등학교 양창섭이 유력한 후보라는 평가였으나, 정작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는 모두 양창섭을 건너뛰었고 LG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김영준을 지명하였다.[1] 2년 선배인 김대현과 유사한 투구폼을 구사하며, 폼만 좀 가다듬으면 3-4년 내에 주축 선발투수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한다. 기사

많은 커뮤니티에서 양창섭 거르고 김영준[2]이란 말이 간간이 나왔다.

3. LG 트윈스

3.1. 2018 시즌

5월 29일 진해수를 대신해 등록되었다. LG 불펜이 붕괴됐기에 힘있는 투수는 신인이라도 필요했다.

5월 30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8차전에서 타자들이 힘을 내며 점수를 10점 차로 벌려놓은 9회말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프로 등판 첫 삼진을 포수 나원탁을 상대로 잡아냈다. 시속 140km 초반을 던진다는 기사 내용과 달리 최고구속 148km/h의 시원한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 존에 넣으면서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었다.

5월 31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9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7:10으로 지던 8회말에 6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번째 경기를 치렀고, 1이닝을 13투구수 1탈삼진 삼자범퇴로 막았다. 타선이 9회초에 롯데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정주현의 역전 2타점를 포함해서 불을 뿜으며 스코어 11:10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LG의 마무리 투수 정찬헌이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끝내며 김영준은 생애 첫 승리 투수가 되었다.

6월 5일 5점차로 앞선 9회초 등판했으나 3루수 실책과 포수의 포일이 겹쳐 ⅓이닝 1실점(비자책)하고 주자 둘을 남겨두고 내려갔다. 다행히 정찬헌이 ⅔이닝을 무사히 막아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세이브 조작에 본의 아니게 기여한 셈이 되었다.

6월 17일 KIA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을 가졌다. 결과는 2⅔이닝 3피안타 1피홈런 5볼넷 2실점 투구수 72개. 3이닝도 채 못 던지고 내려갔다. KIA 타자들이 맛이 가버린 상태라 망정이지 하마터면 대량실점을 당할 뻔했다. 그래도 72구를 던지면서도 2실점으로 막아낸 건 좋은 경험이 될 듯. 류중일 감독은 김영준을 다시 불펜으로 전환할 듯하다.

6월 23일 롯데전에서 선발 신정락이 강판당하자 구원등판해서 1⅔이닝 1피홈런 4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였다. 팀이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아직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결국 다음날 2군으로 다시 내려가게 되었다.

10월 3일 KT전에서 선발로 나와 5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야수들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승리투수의 요건도 갖추었지만 6회에 정주현의 실책으로 인하여 위기 상황이 나왔고 동점타를 허용하였고 강판된 후 다음 투수인 최동환이 역전타를 허용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3.2. 2019 시즌

차명석 단장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7월 중 1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며, 선발 자원으로 보고 있다.

이천에서 등판 기록은 아직까지 적으나 이닝 수를 길게 가는것으로 보아 선발 수업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기사에 따르면 5월말에 선발 준비중이라고 한다.

시즌 내내 1군 콜업 없이 끝났다. 양창섭 거르고 망픽 아니었냐는 의견도 나온다. 양창섭이 수술 후 재활로 1군에 없었는데 자신도 1군에 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18드랩 선수 중 단 1명도 1군을 밟지 못했다.[3]

11월중에 군입대 예정이라고 한다. 11월 11일에 51사단으로 입대하였다.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다고 한다. 제대예정일은 2021년 5월 27일이다.

2021년 5월 27일에 전역했으나 전역 후 선수 등록을 하지 않고 줄곧 2군에 머물렀다. 대외적으로는 조원태 관련 기사에만 잠깐 언급되었을 뿐이다.

3.3. 2022 시즌

등번호 101번을 받은 것으로 보아 육성선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수업을 받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5월 21일 내야수 장준원 kt wiz로 트레이드되었는데, 이에 대해 차명석 단장이 등록선수 65명이 모두 등록된 상황에서 김영준을 등록하기 위해 누군가를 방출해야만 했다고 밝혔고 7월 27일 정식 등록되었다. 이로써 LG는 65명 등록 한도를 모두 채웠다. 등번호는 박재욱의 은퇴로 비어 있던 24번으로 바꿨다.

10월 2일 담 증세로 말소된 애덤 플럿코 대신 홈 NC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며 시즌 처음이자 4년(1,450일) 만의 1군경기를 치렀다. 이날 6이닝 87투구수 4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뒤 스코어 0:0인 7회초에 송승기로 교체됐다. 출루를 많이 허용하여서 안정적인 모습은 아니었으나 꾸역꾸역 잘 막아내며 호투를 하였다. 팀은 2:0으로 패했다.

지난 등판의 호투로 10월 8일 다시 선발로 예고되었다. 이날은 은퇴를 맞는 이대호를 상대해 첫 타석에서 2루타[4]를 허용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병살타를 유도했다. 하지만 정보근을 헤드샷으로 맞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퇴장당했다.

3.4. 2023 시즌

3월 24일 시범경기 수원 kt전에 선발등판했지만 2이닝 4피안타 3실점(비자책) 1K 2볼넷을 기록했다.

개막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2군에서 스타트했다.

4월 7일 이천에서 열린 SS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3K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이민호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빠지면서 4월 11일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4월 12일 사직 롯데전에서 이정용이 방화를 저지르고 5:7로 역전당한 8회말에 구원등판해 유강남을 1루 플라이로 잡아냈다. 팀 타선이 9회초 마무리 김원중을 공략하며 7득점을 해 9회말에 경기를 끝내기 위해 또 올랐으나 5점차 리드를 안고도 선두타자 노진혁에게 도망가는 피칭 끝에 볼넷을 내줬고 안권수에게 또 안타를 내주며 무사 1,3루에서 마운드를 이지강에게 넘겨줬다. 결과적으로 5년 만에 1군에서 승리투수는 됐으나[5] 내용은 매우 실망스러웠고 결국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2군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이다가 5월 들어서 심각한 부진을 겪는 중. 3경기 등판해 14⅓이닝 11실점, ERA 6.91. 4월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아직 4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지만, 이 정도의 투구 내용으로는 1군에 올라오기 쉽지 않아 보인다. 최종적으로 퓨처스에서 15경기 2승 5패 ERA 4.42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입단 6년차인데도 성장세가 더뎌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또 하나의 망한 1차지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3.5.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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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다 싶으면 불을 지르며 백승현, 정우영, 김대현, 최동환, 정지헌등과 함께 애매한 불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3.6. 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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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덕수고 출신 1차지명자였으나 혹사로 인한 부상으로 프로에서 꽃피우지 못한 성영훈이나 한주성의 전철을 피하려는 의도도 있다. [2] LG 구단에서는 양창섭을 거르고 김영준을 뽑은 이유로 양창섭의 고교 시절 혹사로 인한 부상위험과 김영준의 높은 잠재력을 꼽았는데 양창섭의 부상은 현실이 되었다. 김영준도 데뷔 시즌 제구를 동반한 148km를 던지며 잠재력을 뽐냈으나 아직은 검증된 게 없기에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3] 만악의 근원이었던 송구홍이 단장인 시절에 진행된 드래프트라 쥐갤에는 그닥 18드랩에서 지명된 선수에 대해 기대가 크지 않다. 송 단장의 유산이라고 보고 불신하는 시선이 강하다. 지명될 때부터 논란이었던 이나현은 19시즌 후 방출당했고 송찬의도 송 단장 인맥지명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언론을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송찬의는 2022 시즌 시범경기에서 대활약을 하면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리고 드래프트 이후 불과 3달 뒤 2차 드래프트에서 손주인이 떠났고 오지환의 군입대가 닥칠 수도 있는 상황이라 센터내야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임에도 내야수 최대어였던 정은원이나 오영수를 픽하지 않아 앞뒤가 맞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일처리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손주인의 대체자원으로 낙점했던 강승호 조차도 트레이드로 떠났다. 비록 음주하고 선수생활이 사실상 끝났지만.... 이라고 생각했지만 멀쩡히 부활해서 두산에서 활약 중이라 LG 팬들은 더욱 아쉬움만 남는다. [4] 이대호의 통산 마지막 안타 [5] 통산 3번의 승리가 다 롯데전 구원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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