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네덜란드전 (
8월 4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0:2 승리3.
쿠바전 (
8월 5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6 패배4.
쿠바전 (
8월 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5:3 승리
1. 개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는 사상 처음으로 A대표팀 평가전을 치르기로 결정한다. 김경문호의 스파링 파트너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연습캠프를 한국에 차린 네덜란드와 쿠바로 정해졌다. 쿠바전의 경우 CUZN이라는 신생 마케팅 회사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그외 마구마구, WATERVIS, 하이트진로, 스포츠토토가 대표팀 스폰서로 참여했다.2. 네덜란드전 ( 8월 4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0:2 승리
2008 KBO 초청 대표팀 평가전 2008 Exhibition game ━━━━━━━━━━━━━━━━━━━━━━━━━━━━ 8.4(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5,019명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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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네덜란드 | 롭 코르데만스 | 0 | 0 | 0 | 1 | 0 | 0 | 1 | 0 | 0 | 2 | |||
대한민국 | 송승준 | 0 | 0 | 5 | 2 | 1 | 0 | 2 | 0 | X | 10 |
8월 4일에 가진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는 선발 투수 송승준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이대호의 싹슬이 3타점등을 앞세운 대한민국 대표팀이 2사 만루에서 싹슬이 3타점을 기록한 이대호, 2타점 2루타를 기록한 이종욱을 앞세워 7이닝 경기 10:2 완승을 거두었다. 다만 임태훈이 2이닝 3피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1실점을 기록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아쉬운 점. 경기내용
- 송승준 5이닝 1실점
- 임태훈 2이닝 1실점
- 이승엽 2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 이대호 1타수 1안타 3타점
- 이종욱 3타수 2안타 2타점
- 이용규 1사구 1타점
참고로 KBO에서 제작한 BI를 처음으로 도입한 유니폼을 입은 경기다. 이 경기 이후 데상트가 후원한 대회를 제외하면 모두 해당 BI를 사용한 유니폼을 제작해 착용 중이다.
3. 쿠바전 ( 8월 5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6 패배
2008 CUZN 초청 대표팀 평가전 2008 Exhibition game ━━━━━━━━━━━━━━━━━━━━━━━━━━━━ 8.5(화)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명 중계방송사: | 캐스터: 한광섭 | 해설: 허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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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쿠바 | 루이스 베라 | 0 | 0 | 2 | 0 | 0 | 0 | 0 | 4 | 0 | 6 | 10 | ||
대한민국 | 장원삼 | 0 | 0 | 0 | 0 | 0 | 1 | 1 | 0 | X | 2 | 10 |
8월 5일 쿠바와 평가전을 치렀다. ##
쿠바의 선발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우승의 주역이자 아디엘 팔마와 원투펀치를 이뤘던 노익장 노르헤 루이스 베라. 대한민국은 장원삼이 선발로 나섰다.
한국은 장원삼- 김광현- 류현진- 오승환- 한기주를 연속해서 등판시켰다. 3회초에 쿠바의 투런으로 끌려갔지만 고영민이 출루에 성공한후 도루와 히트앤 런이 성공하며 2:2 동점이 되었다. 하지만 믿었던 오승환이 8회초에 벨과 알프레도 데스파이네 등에게 홈런 2방을 포함해 4실점을 허용하며 6:2로 패배했다.
4. 쿠바전 ( 8월 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5:3 승리
2008 CUZN 초청 대표팀 평가전 2008 Exhibition game ━━━━━━━━━━━━━━━━━━━━━━━━━━━━ 8.5(화)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명 중계방송사: | 캐스터: 배기완 | 해설: 김성근, 김상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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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쿠바 | 아디엘 팔마 | 0 | 0 | 0 | 0 | 0 | 1 | 0 | 0 | 2 | 3 | |||
대한민국 | 봉중근 | 2 | 0 | 3 | 2 | 2 | 4 | 2 | 0 | X | 15 | 10 |
8월 6일 쿠바와 두번째 평가전을 치렀다. 쿠바의 선발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우승의 주역이자 루이스 베라와 원투펀치를 이뤘던 아디엘 팔마. 대한민국은 봉중근이 선발로 나섰다.
봉중근- 윤석민- 한기주가 등판한 이날 경기는 1회 김동주의 2타점을 시작으로 4회초 이용규의 1타점 2루타, 5회초 고영민이 중앙 펜스를 넘기는 투런, 6회초 정근우의 2루타를 시작으로 4점을 뽑아내는데 성공하는 등 17안타를 때려내며 15득점을 뽑아내는데 성공,
알프레도 데스파이네가 윤석민(2이닝 1실점)을 상대로 때려낸 솔로홈런, 한기주를 상대로 뽑아낸 2점등 총 3점을 내는 데 그친 쿠바를 꺽고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는 프로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했던 1998년 이후 9경기만의 승리라고 한다[1]. 봉중근은 4이닝 무실점에 7K를 기록하며 팀의 좌완 선발의 위용을 드러냈다. ##, MBC 뉴스 2차전 주요 영상 모음
이날 평가전에서 타선의 감은 살아있고 선발진도 나쁘지 않지만 한기주-오승환의 더블 스토퍼가 불안하다는 평을 받았다. 대표팀, 마무리투수 문제 어떻게 해결하나[2]
[1]
실제로는 1999년 대륙간컵 야구대회에서 아마추어로 구성된 대표팀이 당시 대학생 선수였던 정대현 등의 호투로 쿠바 국가대표팀에게 4:3으로 이미 승리한 기록이 있었다.
한국야구, 사상 처음으로 쿠바에 승리 그리고 그 이전에도 비록 공식 경기는 아니었지만 친선대회 경기에서 쿠바대표팀을 세차례 꺾은 적이 있다.
[2]
실제로 본선에서 한기주는 매우 부진했으며 오승환은 컨디션 난조로 등판도 거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