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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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BL, 판타지 |
작가 | 이젠(ijen) |
출판사 | 비욘드 |
출간 | 2019년 2월 14일[1] |
단행본 권수 | 총 4권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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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젠(ijen) 작가의 장편 BL 소설.2. 상세
북유럽의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한 현대 판타지로 경호원수와 왕세자공이 등장하는 왕실 로맨스3. 발매 현황
1 ~ 2권 | 3 ~ 5권 | 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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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줄거리
텔레키네시스 신드롬 환자 제이는 뛰어난 염동력과 정신감응능력의 소유자로 초대형 민간군사기업 블라스트, 그 안에서도 악명이 높은 특수부대 제노사이드 소속이다. 그런 제이를 북유럽 연방의 수장국, 에시르의 왕세자 리욘이 자신의 경호원으로 고용한다. 면접을 보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왕세자가 내린 명령은 매우 간결했다.
“앞으로 대관식까지 남은 284일 동안 날 경호하도록 해. 누구든 날 해하려는 자가 있다면 네가 먼저 그 자를 죽여라. 국왕이건 왕비건 상관없으니까.”
일견 삭막하고 살벌한 대화만 나누는 듯 보이는 두 사람이지만, 사실 이들은 7년 전 아이슬란드 해변의 별장에서 한 달이란 시간을 함께 보낸 전적이 있는 사이인데….
“앞으로 대관식까지 남은 284일 동안 날 경호하도록 해. 누구든 날 해하려는 자가 있다면 네가 먼저 그 자를 죽여라. 국왕이건 왕비건 상관없으니까.”
일견 삭막하고 살벌한 대화만 나누는 듯 보이는 두 사람이지만, 사실 이들은 7년 전 아이슬란드 해변의 별장에서 한 달이란 시간을 함께 보낸 전적이 있는 사이인데….
5. 작품 설정
- 텔레키네시스 신드롬 : 1945년 러시아 소행성 폭발 이후 러시아를 중심으로 일부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전역에서 염동력과 정신감응능력을 지닌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했는데 공식적으로는 텔레키네시스 신드롬이라고 해서 질병으로 분류하고 1961년 IART(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Telekinesis syndrome)라는 연구소에서 환자들을 수용, 격리하여 본격적으로 질병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즉 텔레키네시스 신드롬 환자들=초능력자인 셈으로 이후 텔레키네스 신드롬 환자들을 제노스라고 명명한다. 제노스는 여성의 능력치가 더 뛰어나며 에스트로겐과 옥시토신 등의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남성 중 일부는 직장 윗부분 얇은 근막 위로 혹처럼 붙어있는 작은 자궁이 있으며 임신, 출산이 가능하다. 주인수 제이는 텔레키네시스 신드롬 3세대 환자로 임신이 가능하다.
- 아스갈 연방 : 세계 2차 대전 직후에 형성된 북유럽 연방.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침략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주축으로 스웨덴, 핀란드, 에시르, 아이슬란드 6개국이 국가의 권익과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형성한 연방이다. 국제법상 단일적인 인격을 가지게 되는 복합형태의 국가이며 투표에 의해 에시르의 국왕이 연방의 수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에 에시르의 중앙정부가 외교권, 군사권과 같은 대외 주권을 행사하고 이외의 분야에 대해서는 각 지방정부가 자치권을 갖게 되었다. 에시르의 국왕은 중앙 정부의 총리임명권과 의회해산권, 국군통수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연방 국가들 다수는 에시르 국왕이 국가 원수로, 총리가 국왕의 대표자로 통치하고 있다. 총리는 해당 국가 각료들의 조언에 따라 에시르의 국왕이 임명하는 형태다. 주인공 리욘이 바로 에시르의 왕세자이다.
- 슈퍼 프로바이더 : 텔레키네시스 신드롬 환자 가운데 2세대, 아시아인, 여성, 이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극소수의 환자를 일컫는다. 월등히 뛰어난 능력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강력한 유전자의 공급원으로 이용되어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반복했다. 제이의 모친이 바로 이 슈퍼 프로바이더이다.
- 지디스 칩 : 텔레키네시스 신드롬 환자들의 정신감응 시도를 차단하고, 염동력 사용시 발생하는 자기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칩. 남자들은 주로 손목 시계 안에 이 칩을 끼워서 착용하고 여자들은 팔찌나 귀걸이 등 장신구 형태로 착용한다.
6. 등장인물
6.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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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욘 스카르페딘 엘리아스 아그나르
북유럽 연방의 수장국인 에시르의 왕세자로 곧 국왕이 될 예정이다. 왕립 사관학교 졸업 후 국경지대에서 2년을 더 복무하며 마약 밀매꾼, 테러범 등을 실컷 때려잡다가 대위 진급을 앞두고 전역하여 24세에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2021년 기준으로 6살짜리 아들이 있는 애아빠지만 그 아들이 리욘의 친아들이 아니란 사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다른 곳에 진짜 6살짜리 딸이 있다는 건 세상도 모르고 리욘도 모른다. 신장은 198cm, 금발에 청회색 눈동자. 제이와 처음 만났을 때는 연하공답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주나 다시 재회한 후에는 벤츠가 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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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2]
초능력자로 이루어진 특수부대 제노사이드 출신의 경호원으로 3세대 제노스 중에서는 드물게 염동력과 정신감응능력이 모두 A급이다. 한국, 러시아, 북미의 피가 모두 섞인 탓에 얼핏 태생을 짐작하기 어려운 외모이나 특유의 정적인 분위기로 남녀를 다 홀리는 미남. 묵묵히 자기 할 일 하는 스타일로 책임감이 강하고 웬만해선 힘든 티를 잘 안 낸다. 2021년 기준으로 6살짜리 딸이 있는 애엄마지만 제이가 제노스 출신이란 걸 모르는 사람들은 당연히 애아빠로 본다. 신장은 186cm, 흑발에 짙은 초록색 눈동자. 재회한 리욘과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리욘이 무사히 왕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한다. 텔레키네시스 신드롬 3세대 환자로 어린 시절부터 연구소에서 성적 학대를 포함한 반인륜적인 실험에 희생당한 피해자다. 그 때문인지 작중에서 체념적인 태도를 보일 때가 종종 있다.
6.2.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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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리욘과 제이의 딸. 리욘의 외모와 똑 닮아 친부인 리욘은 시드니를 친자로 인식하지 못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다 눈치챈다. 혹시 몰라 제이가 출생신고를 1년 늦게 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남들은 다 알아보는데 본인만 눈치채지 못하는 걸 보면...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러우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느라 박 터지는 제이를 배려하는 사려깊은 모습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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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지엔
중국 여배우 출신의 에시르의 왕비이자 리욘의 계모. 자신의 아들을 왕위에 올릴 야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욘과 대립하고 있는 인물이다. 강력한 슈퍼 프로바이더로 알려져 있어 A급 제노스[3]인 제이가 리욘을 경호하기 위해 여러 무리수를 두게 만드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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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최
한국계로 발데마르 공작의 사생아. 발데마르 공작의 대리인으로서 공무를 보기도 하며 주변에는 사실상 발데마르 공작의 후계자로 여겨지고 있다. 선천적으로 몸이 좋지 않은지 진통제를 상비하고 다닌다. 사실은 S급에 버금가는 제노스이며 왕비 리우지엔에 가담하여 리욘의 목숨을 위협한다.
7. 기타
- 2019년 2월 14일에 출간된 이후로 현재까지 평점 4점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