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그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0px 0px; color: #fff; min-width:40%; min-height:2em"
그란디스 인물 일람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노바 | 선대 카이저 · 카탈리온 · 이데아 |
레프 |
아가테 ·
라샤 ·
아난 ·
타샤 ·
자드 ·
키난 ·
나일 선대 신왕 · 고대 우든레프의 신 |
|
아니마 | 그리 · 랑 · 파라시 · 마루 | |
기타 |
티라그 ·
일린 ·
에스카다 ·
제롬 ·
해나 칼라일 · 세렌 · 대신관 · 러스티 |
|
제른 다르모어 세력 · 등장 집단 · 메이플 월드 | ||
|
프로필 | ||
이명 | 뒷골목 늑대 | |
성별 | 남성 | |
종족 | 늑대 아니마 | |
거주지 | 나린 | |
성우 | 현경수 | |
알렉산더 그로스[1] | ||
- | ||
소속 | - | |
가족관계 |
아버지(사망) 형 그루(사망) |
|
표기 | ||
GMS | Gri | |
MSEA | Gree | |
JMS | グリ | |
CMS | 格里 | |
TMS | 克理 |
[clearfix]
1. 개요
<nopad> |
그란디스 대륙에 위치한 지역인 나린에서 라라와 만나게 되는 불량한 성격의 늑대 아니마다. 라라가 다루는 토지령 중 하나인 땅의 토지령을 데리고 있던 인물이며 세계관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늑대 아니마이기도 하다.
화가인 해나와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다. 명필가였던 자신의 아버지가 죽고 나서 가세가 기운 후 해나의 일을 도와주며 돈을 벌었다고 한다. 해나도 그리를 아이 취급하는 모습을 보인다.[2]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그리 |
스탠딩 일러스트 |
어린 시절의 그리 |
3. 행적
3.1. 라라 스토리
전설의 방울을 손에 넣고 여행하던 라라는 나린의 늘솔길에서 토지령과 함께 있는 늑대 아니마 그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는 라라가 가지고 있는 방울을 비싼 물건이라 생각하고, 라라를 방심시켜 방울을 빼앗기 위해 라라에게 마을로 안내해 주겠다는 제안을 해서 함께 다니기 시작한다.하지만 함께 다니던 라라가 자신의 생각보다 쉽게 방울을 넘겨주자 그리는 오히려 당황한다. 그리는 그대로 방울을 챙겨 라라를 속인 후 자리를 떠나지만, 골목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라라가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이자 라라를 지켜주기 위해 곧 돌아온다.
불량배를 쫓아낸 이후, 라라는 다시 돌아온 그리에게 자신은 그리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방울을 줬을 뿐이지 생각없이 넘긴 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는 자신이 불량배에게서 라라를 구한 건 수고비를 얻어내려던 목적이고, 라라에게 마을을 안내해 주겠다고 말한 것도 방울을 훔치기 위해서였다고 털어놓는다. 그리는 그럼에도 자신이 좋은 사람 같냐고 라라에게 묻는데, 라라는 토지령은 아무한테나 가까이 가지 않고 맑은 기운을 가진 사람에게만 간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의 됨됨이는 향기와 같아서 숨길 수 없고, 자신은 냄새를 잘 맡는다며 그리를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한다.
튜토리얼 후반부, 라라가 해나의 부추김에 붓을 태우려 하고 그리가 이를 보고 만다. 그리는 그 붓을 아버지의 유품이라 말하면서 라라에게 진심으로 실망하고 떠나지만 토지령들이 그리를 찾아와 그를 고물상으로 데려가고, 두메 할멈이 나와 네 친구가 한 늑대 모양의 낡은 인형을 다른 이에게 팔지 말라고 했다며 보여준다. 그리고 그 인형의 입 속에 있던 한 편지를 보게 되는데, 그 내용은 그리의 형인 그루가 쓴 것으로 드디어 돈을 다 모아 영주에게서 유품을 되찾아 올 수 있게 되었다면서 그리가 그게 뭐가 그리 대단하다며 툴툴댔지만, 그 유품의 정체는 오히려 이 세상에서 존재해서는 안 되는 물건이라 적혀 있었다. 아버지는 생전 뒤늦게 그걸 깨닫고 사람들을 해치게 되기 전에 없애려 했지만 실패했고 자신에게 붓의 처분을 부탁했다고 한다.
그리는 이를 보고 이전에 본 라라의 행동에 대해서 생각하다 영주의 창고에서 본 적 있던 한 두루마리의 내용을 토지령들과 함께[3] 보게 된다. 그 두루마리에는 땅의 토지령들과 함게 소풍을 나온 어린 시절의 그리와 그루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이후 그리는 토지령들과 함게 라라를 구하려 가고[4] 이후 격전 끝에 방울이 울리면서 해나는 사라지고 라라와 함께 나린을 구한 영웅으로 칭송받는다. 라라가 형의 최후[5]에 대해 걱정했으나 형을 떠나보낼 만큼 마음이 강해졌다며 털어낸다. 함께 여행을 가자는 라라의 말에 사람마다 각자의 길이 있다며 본인은 자신을 알아가기 위한 여행을 떠날 거라고 한다.
이후 3차 전직 스토리 때 토지령이 보내준 편지의 주인으로 나온다.
4차 전직에선 해나의 작업실에 해나가 숨겼을지도 모를 방울이나 기물에 대한 정보가 있을지도 모르니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했고, 라라의 뒤를 이어 작업실에 도착했지만 라라와 방울에 탐욕어린 관심을 보이는 카링을 발견하곤 카링이 아니마 족이 아니라며 정체를 캐묻는다.[6] 그 뒤, 카링이 라라를 사흉수의 힘으로 기습하지만 라라가 방울과 토지령의 힘으로 간단히 퇴치한 덕에 물러가자 그렇게 대책없이 카링같은 위험한 적에게 의심없이 접근하면 어쩌냐고 핀잔을 준 뒤, 라라가 카링이 해나의 작업실에서 기물이나 방울에 대한 정보를 가져갔을지 모른다고 아쉬워하자 라라가 무사하면 그걸로 된 거라고 말한다. 이후, 다시 라라와 작별을 하며 모험을 재개하게 된다.
3.2. 이후 행적
블랙헤븐 챕터 2, 초반부에서 출연한다. 탑승장에서 배를 타고 떠나려는 라라를 마중나간다. 라라에게는 그저 우연히 지나가던 길이라고 얘기하며 그동안의 근황을 이야기 한다. 그러고는 사명을 놔두고 다른 일을 하러 간다며 걱정하는 듯이 말하지만 막상 라라는 방울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도 자신의 사명이라 이야기 하며 라라와 작별 인사를 고한 뒤 헤어진다.고통의 미궁에서는 의문의 목소리로 출연. 멘탈이 붕괴해버린 라라에게 기운을 북돋아주며 대적자로서 각성할 수 있게 돕는다.
The Day After에서는 라라가 자신이 모험을 시작한 나린 마을에 들러 그리를 찾자 뒷담을 까던 동료들 앞에 나타나 디스하고 그동안 소문은 들었다면서 여전히 겁이 없다고 면박을 준다. 라라는 그리에게 너에게도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면 반갑게 맞이하고, 여전하다고 비아냥거리면서도 그런 점이 좋다고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
오디움에서 카링이 그리를 욕하자 라라가 그리를 욕하지 말라고 화낸다.
4. 기타
- 원래 그리와 해나는 같은 색깔로 디자인되었지만 남매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그리의 색을 회색에서 갈색톤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
|
라라와 그리의 운명적 만남[7] |
- 라라 프로모션에서 라라와 커플 구도로 연출되기도 한다. 카일( 카이저)-티어( 엔젤릭버스터), 아델- 제롬 이외에 커플 구도가 딱히 없던 그란디스 직업에서 오랜만에 라라와 그리로 연결되는 커플 구도가 나올지 관심을 갖는 유저층도 많다. 반대로, 커플 브레이커 넥슨답게 그리가 산의 토지령을 라라에게 넘겨주고 죽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8]
- 타 작품에서 양과 대립각을 자주 세우는 늑대라는 점 때문인지 라라를 배신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진짜 배신자가 밝혀지면서 그럴 가능성은 완전히 없어졌다. 추후 세뇌라도 당하지 않는 한 조력자로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 호영, 파라시, 라라처럼 형상변이라는 스킬을 갖고 있는지는 불명. 왜 귀와 꼬리를 숨기지 않느냐는 라라의 질문에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 답한 걸 보면 가지고 있는 걸로 추정 된다.
- 한복인지 몽골풍 옷인지 모를 옷을 입는다. 사실 라라는 한복을 입고 있지만 라라 마을 건축물의 구조를 보면 양 마을이라 그런진 몰라도 여러모로 몽골풍에 가까운 건축물이 보이는데 그리도 그에 영향을 받은 캐릭터일 가능성이 있다.
5. 관련 문서
[1]
출처
[2]
그리가 어릴 적에 숫자를 30도 못 세서 그렇게 취급한 듯하다.
[3]
이때 해나는 라라에게 토지령들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느냐고 물어보고 있었는데, 이를 미뤄볼 때 정말로 토지령들이 떠났다기보다는 오해를 풀고 라라를 구하기 위해 그리에게 간 것으로 보인다.
[4]
이때 영영 떠났어야 했다는 해나의 말에 그리는 애초에 떠난 적이 없고 잠깐 길을 잘못 든 것뿐이라고 받아친다.
[5]
그루의 죽음에 의문을 남긴 채 스토리가 종료되었는데, 쇠약해진 듯한 그루의 스탠딩 일러와 해나의 그림 중 그리와 그루의 추억이 담긴 그림이 있어서 어느 쪽으로 인해 죽은 것인지 나오지 않고 스토리가 끝나버렸다.
[6]
본능적으로도 같은 아니마 종족이 아님을 알 수 있을 정도의 기운을 품고 있다고 설명한다.
[7]
등장인물이 아기자기하게 표현된 스톱모션 영상(클레이 아트)이란 점에서 메이플스토리의 옛날 홍보 영상 느낌이 많이 난다. 메이플스토리는 빅뱅 이전에는 이러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홍보를 많이 했지만 카오스 업데이트 이후로는 2D 애니메이션을 통한 홍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에서 오랜만에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영상을 제작했다.
[8]
하지만 라라 쇼케이스에서 개발자는 라라 스토리를 밝은 분위기로 기획했다고 강조했기에 동료가 죽는 전개의 가능성은 높지 않았고, 다행히도 그리는 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