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01:52:42

매그너스(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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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A1C20><tablebgcolor=#1A1C20> 검은 마법사 군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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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매그 신일러.png
파일:매그너스 전신.png
프로필
<colbgcolor=#3a4e62><colcolor=#fff,#ffffff> 이명 폭군
상징 드래곤
성별 남성
종족 노바
거주지 폭군의 성채[1] → 아보리스 신왕전[2]
성우 장민혁 ( 카이저 스토리)[3][4]
엄상현 (카데나 스토리 이후)
이호산 (프렌즈스토리)
<colbgcolor=#fff,#01010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 파일:일본 국기.svg
테마곡
The Final War
소속 제른 다르모어 세력
직위 노바족 병사 → 제른 다르모어 심복/ 군단장 → 제른 다르모어 심복
표기
GMS Magnus
JMS マグナス
CMS 麦格纳斯
TMS 梅格耐斯
구 일러스트
2012

1. 개요2. 도트3. 작중 행적4. 외전5. 강함6. 검은 마법사에 대한 충성심7. 제른 다르모어에 대한 충성심8. 사도9. 어록10. 매그너스의 군단
10.1. 매그너스의 수호자10.2. 매그너스의 병사
11. 보스 몬스터: 매그너스12. 소울: 매그너스
12.1. 소울 컬렉터
13. 기타14. 스토리의 문제15. 관련 문서1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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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엔버애니 매그.jpg
전 군단장
폭군 매그너스
목도해라.
지금부터 펼쳐질.. 제른 다르모어 님의 시대를.
탐욕스럽게 힘을 갈구하는 파괴자.[5]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제른 다르모어의 심복으로서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으로 잠시 활동한 전적도 있다.[6]

전대 군단장이라는 자리에 걸맞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선대 카이저를 상대로 대등하게 겨루는 막강함, 한때 헬리시움을 지배했던 위상까지 더해 다르모어를 따르는 12명의 사도 중 하나일 가능성도 유력하게 점쳐지는 인물이다.

과거 같은 군단장이었던 대정령 구와르를 해치우고 수명을 회복하여 그란디스로 되돌아갔다. 그란디스 노바족의 배신자로서, 노바족 고대신의 성유물인 '아우트리거'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 노바의 수도인 헬리시움을 강제로 점령하였고,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그리고 카데나를 비롯한 모든 노바족의 주적이다.

우든레프족의 다이어스와 공통점이 많은데, 제른 다르모어의 힘 앞에 굴복하고 변절하여 동족을 배신하고 스펙터들을 부하로 두고 있다는 점, 그리고 주인공의 친구가 배신해서 해당 인물의 부하가 되었다는 점( 벨데로스, 시나), 한 종족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직업과 적대관계라는 점( 카이저, 일리움) 동족 내에서 2인자라는 점 등이 그 예시다.[7]

헬리시움 스토리 최종 보스이며, 판테온에 거주하는 노바 일족의 숙적이다.[8]

2. 도트

파일:201704_NPC_3000131.png 파일:external/pds22.egloos.com/f0071090_4ff2c223dceb4.png
매그너스

3. 작중 행적

3.1. 과거

메이플 월드와는 다른 세계인 그란디스의 수많은 종족들 중 노바족의 일원이었던 매그너스는 힘만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추방당한 전적이 있다. 하지만 추방당한 후 홀로 그란디스를 떠돌며 지쳐버린 매그너스는 결국 개과천선하여 노바족의 수도 헬리시움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로부터 얼마 후 우든레프의 수도 아보리스가 하이레프에게 함락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헬리시움의 노바는 다르모어가 아보리스를 정복하고 진군하는 데 걸릴 시간을 감안하며 대비에 나섰지만 다르모어는 이미 헬리시움 부근에 스펙터 군대를 주둔까지 마쳐둔 상태였고 게다가 어느 배신자가 성물의 결계를 일시적으로 꺼버리면서 대비가 안 된 헬리시움은 순식간에 함락되어버린다.

사태가 이렇게까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한 당대의 카이저는 다르모어의 군단에 맞설 준비를 위해 서기 위해 헬리시움으로 향했지만 이미 헬리시움은 점령당한 상태였다. 그곳에서 부상을 입은 매그너스를 발견한 카이저는 자초지종을 듣기 위해 접근하고, 매그너스는 내부에 배신자가 있으며 그가 결계를 무력화시켰다는 걸 알린다.
파일:external/pds22.egloos.com/b0110130_500412f9184da.jpg
그게 바로... 나다!!!
이를 들은 선대 카이저가 동요하며 그게 누구냐고 묻자, 매그너스는 그게 바로 나라며 맹독을 바른 검으로 선대 카이저를 벤다.

사실 추방당한 후 방황하던 매그너스는 하이레프 족의 신왕이자 생명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를 만나 그의 수하가 된 상태였고 그 선봉으로서 헬리시움을 정복하기 위해 개과천선한 척 위장했을 뿐이었다. 하이레프는 군을 둘로 나누어 아보리스와 헬리시움의 공략을 동시에 진행하였고 매그너스는 적은 병력으로도 헬리시움을 함락시키기 위해 아군인 척 잠입해들어가 결계를 무력화시키고 기습하는 전략을 사용한 것이다. 성물의 결계를 무력화시킨 매그너스는 그 짧은 시간 사이에 타락시켜 수하로 삼은 빅터, 트레글로와 함께 헬리시움을 유린한지 오래였다.[9]
파일:attachment/b0138033_50d85974bb59a.jpg
하, 하하하… 대단하군, 정말. 하지만 이 싸움은… 내가 이겼다!!
하지만 불의의 기습에 중독되어 힘이 빠지고 있음에도 카이저는 스펙터 군단을 모조리 휩쓸어버리며 밀리지 않았고 결국 카이저의 마지막 일격에 군단은 물론 본인 또한 소멸하여 죽고 만다.[10] 이후 하이레프의 신왕 제른 다르모어가 내린 강력한 힘 덕분에 부활하게 되지만 상태가 온전치 않아 거의 죽기 직전으로 후유증이 남는다.[11]

매그너스는 카이저의 일격에 소멸한 자신의 검을 대신할 무기로 카이저에게만 허락되는 노바 종족의 수호검 카이세리움을 회수하였다.[12] 그리고 다르모어에게 치료를 받은 것인지 부활했지만 그 후유증으로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졌다. 수명을 연장시켜줄 생명력의 에너지원을 찾으면서 동시에 다르모어의 명령을 받들고자 매그너스는 디멘션 게이트를 통해 메이플 월드로 향하고 그곳에서 파괴된 마을을 발견한다.

그리고 구와르를 우연히 만나 이 세계의 파멸을 원하는 미친 마법사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대정령 구와르의 힘을 자신의 수명 연장을 위해 써먹을 때를 노리며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파일:군단장 스토리짤.png
검은 마법사 - 이 세계에 있는 동안, 나를 따르겠는가?
매그너스 - 당신의 힘을 따르겠습니다.
검은 마법사 - 너를 어떻게 믿지?
매그너스 - 당신의 힘을 믿으시죠.
검은 마법사 - 옳은 대답이다. 나의 힘을 너에게 나누어 주겠다.

영웅들과 검은 마법사의 결전 이전에 같은 군단장인 구와르를 죽여 그 힘을 흡수해 수명 연장에 성공한다. 자신은 더 이상 이 세계에 볼일이 없다며 사라지기 전 자신을 본 루미너스의 공격을 별 힘들이지 않고 막아내고는 죽이는 것은 다음으로 미룬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3.2. 디멘션 인베이드

힐라 - 물론 강해. 하지만 멍청하지. 굳이 쉬운 길을 놔두고 어려운 길로 돌아서 가는 것만 봐도 그렇잖아? 배신... 배신이라... 참 우스운 일이야.
매그너스가 검은 마법사를 배신했다고 생각하는 힐라는 그에 대한 보복으로 블랙윙의 과학자 겔리메르와 함께 그란디스의 판테온을 침공한다. 매그너스도 힐라의 습격에 대응하며 힐라에게 아스완에서 조용히 지내라는 도발을 한다.

스토리 진행상 '힐라의 분노'에서는 격돌 이전, '힐라 vs 매그너스'에서는 힐라 쪽이 밀리고, '매그너스의 반격'에서는 패배해 퇴각한 듯 묘사된다. 물론 어느 쪽이 정사인지는 알 수 없으며 이는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에서도 동일하여 끝까지 누가 우위였는지 드러나지 않는다.

3.2.1.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

파일:힐라와 매그너스.png
매그너스 - 봉인이 풀리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던가. 가서 전해 달라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이야.
힐라 - 당장 그 입 다물어.
매그너스 - 호오, 그 표정을 보아하니 내가 제대로 건드렸나 보군. 난 검은 마법사에게 충성을 바친 기억은 없어서 말이야.
얘기가 길어지는 것 같으니 본론만 얘기하지.
검은 마법사의 뜻은 그분과 달라. 그걸 알면서도 촌극을 계속할 이유는 없지.
힐라 - 칫...... 네 녀석이 잘도......
후우......
그래, 좋아. 이걸로 네 녀석이 아군이 아니라는 건 확실해진 셈이네. 아니, 이제 적이라 부르는 게 정확한 표현이겠지.
검은 마법사가 소멸한 이후,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 진행 중에 회상으로 과거의 행적이 드러난다. 검은 마법사의 부활을 앞둔 시점으로서 군단장 힐라와 배신자 매그너스가 격돌했을 당시의 모습인데 이는 디멘션 인베이드 스토리에서 생략된 부분이 된다.

아직 매그너스가 검은 마법사를 배신했음을 눈치채지 못 한 힐라는 군단장 회합에 참여하지 않은 매그너스에게 화를 내며 검은 마법사를 배신할 셈이냐고 묻는다. 이에 매그너스가 여유로운 태도로 그동안 화가 많이 늘었다며, 힐라를 조롱하고 애초에 검은 마법사에 대한 충성심 따윈 없었다며 자신이 배신자임을 밝힌다.

그리고 매그너스는 검은 마법사의 뜻이 제른 다르모어와 다르다며, 검은 마법사 밑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힐라를 도발한다. 매그너스의 도발에 힐라는 매그너스를 적으로 확정지으며 매그너스를 공격하고 매그너스는 기다렸다는 듯 칼을 빼들어 격돌한다. 싸움의 결과는 드러나지 않지만 이후로도 매그너스와 힐라 모두 정상적으로 각자의 활동을 이어갔기에 무승부가 났을 가능성도 있다.

3.2.2. 힐라와의 접점

타 캐릭터와 달리 힐라와의 접점이 잦은 편인데, 메이플 내에 존재하는 타 커플들의 취급이 안습인 것에 비해 상당히 밀어주는 것을 보았을 때, 넥슨에서 꽤나 밀어주는 조합인 듯싶다. 스토리 상의 매끄러운 전개를 위해 엮여야 하는 카이저(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카데나,[13] 루미너스(메이플스토리), 데몬(메이플스토리) 등은 헬리시움 퀘스트 스토리를 통해 가벼운 대화 직후 전투로 끝난 반면, 사라진 컨텐츠인 디멘션 인베이드,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알려져 있는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 등 작품 내 확인할 수 있는 힐라의 성격 상 의외라 판단되는 행동을 종종 엿볼 수가 있다. 또한 번외인, 프렌즈월드 설정 기반으로 한 커플 연출이 게임 내 곳곳에 존재하는 것도 근거로 들 수 있다.[14]

3.3. 엔젤릭버스터 스토리

파일:엔버리마 각성.png
파일:엔버리마 각성 02.png
폭군 매그너스 휘하의 노바족 사제들이 노바의 임시 주둔지 판테온의 성석을 지키던 다른 사제를 쓰러뜨리고 매그너스의 명령에 따라 성석을 빼앗으려 한다. 이를 목격한 노바족 소녀 티어가 다급히 나서서 성석에 손을 뻗고 그대로 성석의 힘이 왼손에 깃들게 된다.[15]

노바족 전사 카탈리온과 티어, 카일의 친구 벨데로스도 카일과 티어를 찾아 뒤늦게 나타나지만 사제들은 도망친다. 이후 특별한 힘이 없던 티어가 성석의 에스카다와 교감하게 되며 전장의 아이돌 엔젤릭버스터의 힘을 얻게 되고 전장에 합류하여 매그너스에 맞선다.[16]

3.4. 카이저 스토리

파일:attachment/a0083166_502c32c36f4f4.jpg
그란디스로 귀환한 매그너스는 그란디스 세계 시점으로 수십년 후 배신자 노바 사제들을 통해 판테온을 점령하려 한다.

선대 카이저의 뒤를 이은 신생 카이저 카일의 작전에 부하들이 말려들어 결국 후퇴하게 되지만 후퇴하기 전 신생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벨데로스 셋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3.5. 카데나 스토리

파일:direction19-img-effect-cadena_dir-9-0_new.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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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나에게 있어서도 가장 큰 적은 매그너스다. 노바족 왕녀였던 카데나를 몰락하게 한 장본인이다. 왕국이 매그너스에 의해 멸망하자 몸을 피한 카데나는 이후 새비지 터미널의 그림자 상인단에 거두어져 싸움을 익히며 복수를 다짐한다.

3.6. 헬리시움 탈환전

메이플스토리 분기별 최종 보스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 메이플 월드
크로스 헌터 헬리시움 미래의 문
아카이럼 매그너스 시그너스
파일:매그너스.png
<colbgcolor=#eaeaea,#191919> 선행퀘스트 성물 복원 - 마력의 잔여물
퀘스트명 최후의 결전 - 배후의 습격자 매그너스
레벨 155 NPC 이데아
장소 도심지 암시장 → 폭군의 성채로 가는 길
보상 경험치 3000000
<colbgcolor=#eaeaea,#191919> 선행퀘스트 최후의 결전 - 배후의 습격자 매그너스
퀘스트명 이데아의 마지막 감사
레벨 155 NPC 이데아
장소 전체(전구) 또는 도심지 암시장 → 도심지 암시장
보상 경험치 1500000, 그림자 상인단 코인 10개, 엔젤릭 버스터의 사인 1개[17]

3.6.1. 개편 이전

플레이어 - 매그너스를 물리쳤다. 이걸로 헬리시움도 노바의 손에 돌아 온걸까...
하지만 그는 아직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사라졌다. 아직 그가 이 땅에서 사라졌다고 믿기에는 이르다고 생각된다.
모든 힘을 발휘하지 않는 듯한 그 모습... 무언가 미심쩍지만 지금은 승리를 기뻐하자.
모든 여정이 끝났으니 이데아님에게 마지막 보고를 할까. 아무튼 지금은 쉬고 싶어...
이데아 - 고마워요, 드디어 매그너스에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군요. 당신에게 마지막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싶어요. 도심지 암시장으로 찾아와 주시겠어요?
수락시 이데아: 도심지 암시장에서 다시 이야기해요. 거절시
'최후의 결전 - 배후의 습격자 매그너스' 퀘스트를 통해 폭군의 성채에 위치한 매그너스를 제압한 후 도심지 암시장에서 이데아에게 직접 말을 걸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데아 - 매그너스의 생사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우리는 큰 싸움을 승리했어요.
이번엔 그림자 상인단 코인을 꽤 많이 준비했어요. 받아주세요.
이데아 - 이 코인을 유요하게 사용하기실 바랄게요. 그래도 물품을 살 만큼의 코인이 모이지 않았다면 가야드로에게 가셔서 매일매일 상인단이 주는 임무를 수행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예요.
플레이어는 매그너스가 자신과 싸울 때 모든 힘을 발휘하지 않았고, 패배 후에도 여유있는 모습으로 사라졌다고 생각하여 미심쩍어 한다. 카데나 스토리에서는 매그너스 입장 시 카데나 전용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며, 처치 부분에서 전용 대사가 나온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용사에게 패배하는 매그너스지만 죽지 않고 어디론가 모습을 감춘다. 그렇게 메이플 연합과 노바가 성채 탈환에 성공하자 카데나는 억누르던 감정이 복받쳐 올라 눈물을 흘리고,[18] 비밀기지에 숨겨놨다가 회수한 꽃다발을 옥좌에 올려놓아 죽은 가족들을 애도한다.

다만 이 당시 매그너스는 본실력을 발휘하지 않은 듯한데 카데나는 매그너스가 여유로운 모습으로 사라졌다고 하며 마치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다른 직업과 똑같이 말한다.[19]

3.6.2. 개편 이후

매그너스 - 빌어먹을… 또 실패인가?
정말이지 지겹구나. 노바의 고대신들이여. 언제까지 날 거부할 거지? 너희는 이미 내 것이다! 내가 이 왕좌를 차지했단 말이다!
설마… 내가 노바를 배신했기 때문에? 그래서 날 거부하는 건가?
하아… 역시 판테온의 성석을 가져다가 성유물의 힘을 옮길 방법을 찾았어야 했는데.
너희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난 포기하지 않는다. 결국 너희의 힘은 내 것이 될 것이다.
노바를 모두 죽여서, 내가 유일한 노바가 되어서라도 그렇게 만들 거니까.
개편[20] 이후로는 매그너스와의 결전 직전, 매그너스와의 대화가 추가로 존재한다. 또한 매그너스가 헬리시움을 점령했던 이유가 드러나는데 그 이유는 헬리시움을 지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노바족 고대신의 성유물인 아우트리거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헬리시움을 통치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 탓에 헬리시움은 도시로서의 기능을 거의 하지 않았고 스펙터들을 지휘할 지휘관도 두지 않아 스펙터 부대는 지능이 낮은 상태에서 본능대로만 움직일 뿐이었다. 매그너스는 이를 헬리시움 내부에 채워둔 채, 자신을 거부하는 아우트리거를 흡수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상태였다.
매그너스 - 넌 뭐지? 설마 헬리시움의 방어가 뚫린 건가?
하, 정말 귀찮군. 공격도 아니고 겨우 방어인데 수호자들은 이것도 못 하는 건가? 그나마 새로운 수호자는 뭐라도 할 줄 알았더니 쓸모 없어.
뭐, 좋아. 나 역시 계속 성유물을 흡수하는 건 지겨웠으니까. 차라리 싸움 한 판 하는 게 나을 거 같군.
무기를 꺼내라, 낯선 자여. 내게 네 힘을 보여다오!
노바족 세력에 합류한 플레이어가 자신의 수호자인 벨데로스, 빅터, 트레글로를 모두 뚫고 자신이 있는 곳까지 도달했다는 사실에 귀찮아 하며 이후 자신이 직접 플레이어를 상대하겠다고 나선다.
카데나 - …마침내 만났구나, 매그너스.
매그너스 - …? 넌 뭐지? 분명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얼굴인데. 마치… 사라진 노바의 왕족을 닮은…
그럴 리가 없어. 분명 노바의 왕족은 다 죽였는데…? 설마 살아 있었나?
카데나 - 아니, 네 말이 맞아. 노바의 왕족은 다 죽었어. 한 명도 남김 없이.
지금 여기에 서 있는 난, 그림자 상인단의 카데나다. 어차피 널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은 널렸잖아? 나도 그 중 하나일 뿐이야. 그걸로 충분해.
어차피 넌 오늘 죽을 테니까. 죽은 자에게 더 알려줄 필요도 없지.
카데나의 경우, 매그너스와의 결전에서 고유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3명의 수호자를 물리치고 폭군의 성채를 찾아온 카데나와 대면한 매그너스는 본 적이 있는 얼굴같다며 자신이 노바의 왕국을 멸망시켰던 때 사라졌던 왕족을 떠올린다. 하지만 카데나는 왕족은 다 죽었고 자신은 그림자 상인단의 카데나라며 매그너스를 죽이겠다는 말을 끝으로 공격을 시작한다.[21]
데몬 - 오랜만입니다, 매그너스.
매그너스 - 넌…?
하, 옛 군단장을 그란디스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군. 그것도 노바의 편으로 나타나다니. 대체 어떻게 된 거지? 검은 마법사를 배신한 후에 완전히 그쪽으로 붙은건가?
데몬 - 그건…. 설명하자면 깁니다. 당신이 여기에 있는 것만큼이나 말입니다.
매그너스 - 하긴 그렇군. 말하면 할수록 점점 더 지저분한 것들만 남지. 너나 나나 말이야.
그렇다면 이야기는 그만 두고 진짜 목적을 꺼내보도록 할까?
데몬 - 전 이미 선택을 했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당신을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매그너스 - 예전에도 그렇게 말했으면 좋았잖아? 나 역시 언젠간 널 없애버리고 싶었거든! 하하하하!
직업군의 경우에도 고유 스트립트가 존재한다. 검은 마법사를 배신하고 노바의 편에 있는 데몬을 보고 놀란 듯 하며, 사실상 매그너스도 데몬과 같이 동족과 따르던 주군을 져버린 배신자 입장이다 보니[22] 자신과 비슷한 처지가 된 데몬에 대해 공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매그너스 - 넌 설마…?
하, 메이플 월드의 영웅을 그란디스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고, 그것도 노바의 편으로 나타나다니. 대체 어떻게 된 거지?
뭐, 좋아. 오랜만에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옛 적을 만나다니 오히려 즐겁기까지 하군. 여기서 죽여주마!
은월을 제외한[23] 영웅 직업군의 경우에도 고유 스트립트가 존재한다. 하지만 루미너스는 매그너스와 접점이 있는데[24] 데몬처럼 고유 스크립트가 없어서 조금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25]
매그너스 - …이 내가 패배하다니…! 믿을 수 없군…!
아직 끝이 아니다… 아직…! 내게는 할 일이 남아 있어…!
나는…!
매그너스 - 이건…?
플레이어 - …! 안 돼!
플레이어에게 패배한 매그너스는 자신이 패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싸움을 이어가려 한다. 그 순간 폭군의 성채 내부에서 의문의 거대한 공간이 열리며 매그너스와 성유물 아우트리거를 빨아들이기 시작하고 매그너스는 속수무책으로 공간 안쪽으로 빨려들어간다. 플레이어도 당황하여 매그너스 쪽으로 달려가지만 그대로 공간이 닫히며 매그너스와 성유물을 놓치게 된다.
플레이어 - ……. 매그너스와 함께 성유물이…. 사라졌어?
…이렇게 될 줄이야. 어떻게 하지?
일단 돌아가자….
이후의 흐름은 개편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플레이어는 헬리시움으로 복귀하여 매그너스를 타도했다는 것을 이데아에게 알리지만 결국 매그너스와 성유물을 놓쳤다며 완전한 승리가 아니었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이데아는 아무런 희망이 없었던 노바족이 헬리시움을 탈환하고 지금의 상황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플레이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비록 헬리시움을 빼앗기고 개편 이전과 다르게 본인의 힘을 전부 사용하고도 패배하기는 했지만 헬리시움은 매그너스 본인에게 별다른 의미가 없었고 노바족의 성유물 아우트리거를 가지고 도망칠 수 있었기 때문에 매그너스 본인도 어느 정도 자신의 목적을 이룬 셈이다.

3.7. 매그너스 회고록[26]

파일:성채 매그너스.jpg

● 매그너스 회고록 전문 [열기·닫기]
>이곳 그란디스는, 메이플 월드와는 또 다른 세계. 옛날 옛적부터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지. 누군가는 이곳을 전사들의 무덤이라 부르던가? 나 또한 이 땅에서 전사의 길을 걸어오며, 죽음의 문턱을 수도 없이 드나들어 왔다. 전우와 등을 맞대며 수라장을 돌파하기도, 때로는 배신하기도 하면서.

허나 진정으로 죽음을 느낀 순간은 따로 있지. 그분은 생명의 초월자이자, 죽음의 공포 그 자체... 자비라고는 조금도 없었다. 하지만 나는 두려워 떨면서도 그분을 따르겠다 결심했지. 힘을 바라면서 말이야. 그분의 밑에서 나는 최강의 전사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한때 전우로서 함께 싸웠던 녀석의 목숨도, 마을도! 나라도! 모든 걸 가져다 바쳤지. 나약한 자들은 정의를 외치며 그분의 뜻을 거슬러 죽음을 당했지만, 약삭빠른 녀석들은 그분께 머리를 조아렸고, 힘을 얻었지. 하이레프 또한 그 녀석들을 이용해 나날이 힘을 키워갔다. 그 누구도 하이레프의 상대가 될 수 없었지. 온 그란디스가 말 그대로 그분의 발 아래에 들어왔다. 그렇게 꽤 오랜 시간 균형이 유지되어 왔지.

하지만, 말하지 않았던가? 그분은 결코 자비로운 분이 아니라고.
너희들은 아직 모를 것이다. 지금까지의 비극은 단지 서막에 불과하다는 것을.

목도해라. 지금부터 펼쳐질 제른 다르모어님의 시대를.

검은 마법사 소멸 이후, 본격적인 계획이 시작됐다는 주군 다르모어의 전령을 받은 매그너스가 아보리스 신왕전으로 향하기 전, 과거를 회상한다.

다른 군단장이나 사도가 그랬듯 매그너스 역시 처음엔 정상적인 노바족 전사였던 걸로 보인다. 동료인 선대 카이저와 함께 혼란과 전쟁터 그 자체인 그란디스 한가운데에서 종족과 터전을 지키기위해 몇 번이고 전쟁터를 넘나들며 싸워왔다. 때로는 동료를 배신하는 등의 행동을 일삼으면서 말이다.[27]

영상의 내용을 보면 선대 카이저와 매그너스가 싸운 외적은 다르모어 세력이 아니라 아니마족으로 나온다.(정확히는 구름수호령) 매그너스가 그란디스는 옛날 옛적부터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누군가는 그란디스가 전사들의 무덤이라고 말했다는 걸 보면 다르모어와 하이레프족이 타 종족을 침략하기 이전부터 그란디스는 전쟁이 흔했던 걸로 보인다.

하지만 어느 날 전장에서 제른 다르모어와 대면하게 되고, 처음으로 죽음에 관한 공포를 실감하게 되었는데[28], 이 영상을 토대로 힘을 추구하게 된 것도 이 시기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후 제른 다르모어의 밑으로 들어가 헬리시움을 함락시켜 버린 뒤 폭군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서 애런이란 가명으로 변장한 제른 다르모어의 본모습이 공개된 뒤, 사실 제른 다르모어가 선대 카이저와의 싸움으로 줄어든 매그너스의 수명을 늘려주지 않은 건 매그너스가 개인적으로 싫어서 그런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다. 영상 끝에는 제른 다르모어가 기거하고있는 아보리스 신왕전[29]에서 수많은 스펙터군, 사도, 무릎을 꿇은 매그너스가 제른 다르모어 앞에서 정렬하고 있다.

3.8. The Day After

선대 카이저: 그리고... 아우트리거는 당분간 걱정하지 마라. 노바의 배신자인 매그너스는 그 힘을 취할 수 없을 것이다.
카일: 그가 고대신의 의지에 반하기 때문인가요?
선대 카이저: 그래. 우리 노바의 고대신들은 아우트리거에 '노바를 지켜라'라는 의지를 담았다.
선대 카이저: 아무리 새로운 힘을 취했다 한들 매그너스는 한낱 필멸자. 고대신의 의지를 거스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선대 카이저: 하지만... 방법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지.
카일: ...제른 다르모어..
선대 카이저: 그렇다... 초월자인 다르모어라면 고대신의 의지를 꺾을 방법을 알지도 모르지.
선대 카이저: 매그너스가 살아있다면 분명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다. 이제 그대가 나아갈 길도 분명해졌겠지?

개편된 카이저의 The Day After 스토리에서 매그너스에 대한 언급이 추가되었다.

필멸자인 매그너스의 힘으로는 고대신의 성유물인 아우트리거의 힘을 사용할 수 없지만 초월자인 다르모어의 도움으로 아우트리거의 힘을 흡수해 강력해져 돌아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4. 외전

4.1. 프렌즈스토리

프렌즈스토리 스토리 분기별 주요 인물
아이돌 오르카와 스토커 대소동 양호선생님 힐라와 체육선생님 매그너스 점쟁이 소녀 카산드라와 학교 괴담
프란시스
오르카
힐라 선생
매그너스 선생
카산드라
파일:external/orangemushroom.files.wordpress.com/magnus1.png
스탠딩 일러스트(프렌즈 월드)
파일:평가원 매그너스.png 파일:external/orangemushroom.files.wordpress.com/magnus.png
프렌즈 월드 매그너스
어이, 넌 또 왜 자꾸 기웃거려? 여기 꿀이라도 발라놨냐?
신수국제학교의 체육선생님... 그게 바로 나다!
프렌즈스토리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축구부 주장으로 카메오 출연한 벨데로스와 함께 등장한 유일한 그란디스 출신 캐릭터이자, 동시에 힐라, 아카이럼, 데미안과 더불어서 군단장 보스가 프렌즈 월드 주민으로 등장한 케이스이다.

노총각 체육교사로 등장[30]. 어둡고 교활한 원래의 성격과는 달리 여기선 정반대로 굉장히 어설프며[31], 어두운 곳에 있으면 무서워 벌벌 떨면서 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32] 아이들을 나름 아끼는 모습을 보이는 등 원래의 성격을 반전시킨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래도 학생들의 작전을 제외하고 단 한 번도 감기에 걸린 적이 없었다는 강함과 플레이어에게 축구공 100개를 다 얻어 맞아도 멀쩡한 괴악한 맷집은 그대로다.[33] 결국 여기선 그도 인간이라 프란시스제 드래곤도 쓰러트린다는 약물에는 못 버티지만...

힐라와 같이 양호실에 갇혔을 때 정전이 되는 것을 보고 어둠을 두려워 했다.

챕터3 후반부에서 플레이어가 찾은 분수 공원에서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난데없이 나타난 생물교사 아카이럼에 의해 모든 게 다 허사로 돌아간다. 하지만 트러블메이커 퇴치 후, 신수교 연애 조작단은 아카이럼의 방해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지만 챕터3 끝날 때 스페셜로 힐라 생각이 난다고 했다. 2회차 이상 플레이 시 볼 수 있는 히든 쿠키에서는 며칠 뒤 친구와의 영화 약속이 파토난 힐라가 매그너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34]

챕터 3에서 연애질 하는 학생들을 단속하다가 신수교 연애 조작단의 농간으로 힐라 선생과 플래그가 꽂혔으며, 힐라 선생과 나이 차가 3살인 것으로 밝혀졌다.[35]
여보셔. 왜 내가 받냐고? 그야 내 전화기니까... 우엌웗뛃꽯쭵켁!! 뭐야, 내 전화기가 아니네?? 너, 내가 힐라 선생님 전화 받았다는 거 아무한테도 알리면 안 된다. 알았지?! 믿는다!
챕터 5에서 위의 챕터3의 히든 쿠키를 본 뒤 힐라에게 전화를 걸면, 위와 같이 매그너스가 힐라의 휴대전화에 걸려온 전화를 실수로 대신 받고 화들짝 놀라며 플레이어에게 입단속을 시키는 장면이 있다. 왜 댁이 그 전화를 받아?
파일:힐라와 매그너스.gif
이 스크립트를 볼 시 보상으로 위와 같이 생긴 '힐라와 매그너스'라는 의자 아이템을 주는데, 대놓고 우리 커플됐어요라고 보여주고 있다.

챕터 6에서는 데미안 밴드와 이리나 밴드를 모두 극찬하며, 락덕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어렸을적 메탈X카, 림프 X즈킷, 레드 X플린 등등 동경하던 락밴드를 줄줄이 읊다가 힐라에게 소감은 적당히 하라고 잔소리를 듣는다. 이후 대강당이 정전되자 무서워서 힐라를 껴안는 바람에 또 잔소리를 듣는다.

상기한 바와 같이 매그너스는 밀실의 어둠을 두려워하는데, 저 모습에 어두운 공간에 있는 걸 무서워하면서 우는 걸 보면 폐쇄공포증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크다.

4.2. 메이플스토리 LIVE

두 번은 방해받지 않겠다. 이번에야말로 내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겠어!! 각오해라. 빅토리아의 딸!! 그리고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파트(+카이저 파트[36])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로 등장.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포켓 메이플스토리 이전까지는 검은 마법사 군단장 설정이 없는 평행우주이기에 캐릭터의 인간관계가 대폭 각색되었는데, 매그너스 역시 마찬가지이며 이에 대한 설정은 후반부에 드러난다.
엔젤릭버스터 파트의 도입부 카이저 파트의 도입부[37]
프롤로그에서는 자신이 새로운 카이저의 환생이라고 선전해 선대 엔젤릭버스터 '빅토리아'와 함께 판테온의 용사를 자처했지만 '아론'이 진짜 카이저로 각성하면서 정체가 드러나자 추방당했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얼마 후 판테온에 돌아온 매그너스는 반란을 일으키면서 선대 카이저(아론)을 살해했고, 이에 빅토리아와의 대립 끝에 결국 다른 차원으로 연결된 포탈을 열고 도망친다. 이 과정에서 포탈의 엄청난 인력 때문에 판테온의 많은 것들이 포탈에 빨려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마력이 없는 몸으로 태어난 빅토리아의 딸 '티어'가 신전에 기도를 드리기 위해 갔다가 실수로 3개의 성물 중 하나를 흡수하면서 판테온의 결계가 약해졌고, 그 틈에 신전에 처들어와 성물 2개를 강탈해갔으며, 이후 포탈을 통해 메이플 월드로 넘어가 추종자 벨데로스[38]와 함께 카이저를 사칭하며 여러 지역에서 온갖 악행을 벌였으며, 성물의 힘으로 차원의 균열을 일으켜 몬스터들을 불러내 판테온을 침략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네 녀석은 모른다. 자기가 누구인지 알기도 전에 카이저의 칭호를 쓰게 된 너 따위는.
카이저의 아들로 태어났으면서도, 그의 자리를 이어 받지 못하는게 어떤 의미인지 아느냐!!
...아비의 것을 당당하게 받아가겠다는데 뭐가 말이 안 된다는 거지?
엔젤릭버스터 파트
그깟 환생의 운명을 믿는 종족! 난 더 이상 노바족이 아니다. 너 따위가 내 아버지의 환생이라면 난 아버지따위 필요없다.
카이저 파트
그리고 후반부에 밝혀진 그의 정체는 바로 전전대 카이저의 아들. 매그너스의 아버지는 선대 카이저 이전에 활약했던 카이저로, 매그너스는 자신이 카이저의 힘을 이어받을 것이라 믿어왔지만, 자신이 아닌 웬 놈팽이가 카이저로 태어나서 그걸 참지 못하고 반란을 일으켰다고 한다.[39] 도입부에서 빅토리아와 아론의 언급을 보면 적어도 명성만이라도 물려받고자 스스로를 단련하고 사람들의 환심을 사서 카이저 행세를 했지만, 결국 아론의 각성으로 물거품이 되면서 완전히 엇나간 것으로 보인다.[40]

어찌보면 자기 나름 운명에 저항하다가 실패하면서 삐뚤어졌다고 볼 수 있지만, 혈통주의를 내세우며 카이저가 되려 했다는 점이나 카이저의 이름을 내세워 벌인 악행을 보면 결국 옹호할 여지는 없는 악당. 이를 두고 카일도 영웅이란 책임감도 없이 카이저의 이름만을 원하는 녀석이라고 일침했다.

이후 엔젤릭버스터 파트에서는 최종보스로 나오지만 중상을 입은 후 벨데로스와 함께 퇴장했고, 이 이후를 다룬 카이저 파트에서는 매그너스가 소환한 미래의 벨데로스가 최종보스가 되었기에[41] 결과적으로 매그너스는 끝내 죽지 않고 물러나는 찜찜한 결말이 났다.[42] 그나마 매그너스가 훔친 성물을 회수하면서 판테온의 결계는 다시 복구했고, 이제는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가 매그너스를 쓰러뜨릴만큼 성장했으니 다시 쳐들어와도 문제 없다는 식으로 마무리되긴 했지만.

4.3. 수학도둑

파일:수도14.jpg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언급만 됐을 뿐[43] 직접적은 등장인 없었지만 수학도둑에서 시즌 2의 조연으로 등장하게 되며 마계에서 10위 안에 들어가는 거물로 등장. 거기에 만악의 근원급인 가면의 여제가 매그너스의 부하로 나온다. 이명 마계공작 혹은 악동.

38권에서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매그너스는 마계를 뛰쳐나와 인간계를 침범해 차원의 질서를 어지럽혔고 결국 체포당해 마계 원로들로부터 재판을 받게 되었다. 매그너스는 마계를 이끌 공작이었기 떼문에 가벼운 벌만 받을 수 있었지만 매그너스 본인은 스스로 인간계에 가둬 달라 요구했고 결국 그의 소망대로 인간계에 봉인된다.

41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인간계에 봉인된 매그너스를 깨우는 자에겐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을 들은 크리스티나의 고생으로 봉인에서 해방되었지만 자신은 성미가 까탈스러우며 크리스티나의 얼굴이 자기 취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세계를 지배할 힘을 달라는 크리스티나의 요구를 단박에 거절, 말 안 들으면 다시 봉인시키겠다는 그녀의 협박에도 쌩까고 불만있음 다시 봉인하라는 패기를 보인다. 그 뒤 하루 정도 생각해보라는 크리스티나를 뒤로 하고 인간계를 구경하기 위해 떠난다.

인간으로 위장하고[44] 탤리시의 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천사 분장을 한 티나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매그너스는 마족임을 숨기고 '맥'이라는 가명으로 티나에게 접근해 같이 놀러 다녔고[45] 다음날 인간계에 남고 싶어진 그는 결국 크리스티나의 소원인 세상을 지배할 힘을 주기로 한다.[46] 크리스티나는 매그너스 공작이 대대로 관리하던 마계의 마물 '혼돈의 탑'을 요구하게되고 결국에는 빼앗긴다. 매그너스는 인간인 크리스티나가 혼돈의 탑을 지배할 리 없다 자신했지만 탑은 단순한 건물이 아닌 의지를 가진 생명체였고 매그너스보다 크리스티나가 더욱 악의가 짙은 이유로 탑은 크리스티나에게 넘어가게 된다.

크리스티나에게 탑을 빼앗겼지만 매그너스는 인간으로 위장해 티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서로 반지까지 맞출 정도로 가까운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혼돈의 탑 일당이 탤리시를 정복하려하자 시장이 된 티나를 간접적으로 도와주기도 한다. 중간에 도도 카일와 만나고 단번에 마계에서 왔음을 들키고 경계 당하지만[47] 태연하게 받아치면서 티나의 의심은 벗어났다. 그리고 왜인지 이후로 도도와 카일에게 맥반석이라 불린다.

한편 티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매그너스의 마계 에너지 때문에 티나가 악몽을 꾸는 일이 늘어나자 정체가 들통나는 건 시간문제라 판단해 혼돈의 탑 일당을 소탕하는 공을 세워 완전히 티나의 마음을 사로잡기로 계획한다. 본인이 만든 사과 폭탄과 도도와 카일의 활약으로 크리스티나의 마계 군단을 이겼지만 전반적인 공은 도도와 카일이 세운 바람에 함께 기뻐하는 티나를 보고 슬퍼한다.

이 기세를 몰아 혼돈의 탑 내부에 쳐들어가 크리스티나 일당을 붙잡으려는 주인공 파티 앞에 등장해 혼돈의 탑과 연결된 수로를 찾아주고 혼돈의 탑 내부는 미로처럼 복잡하다며 자신이 가이드해 주겠다 말하지만 당연히 마계의 건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는 건 마계의 존재라는 소리다보니 티나에게 정체가 들통난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도도와 카일 수녀들을 돕고 크리스티나가 탑에서 쫓겨나 혼돈의 탑이 다시 지하로 들어가면서 승리하게 된다.

사건 해결 이후 자신을 경계한 도도와 카일에게 인정 받게 되지만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한편 자신을 찾고 다닌 티나를 피하던 중 결국 들켜 얻어 맞는다. 이후에는 티나와 정식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

48권부터는 도도가 다른 차원으로 가게 되면서 노바족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48]

5. 강함

힐라 - 물론 강해. 하지만 멍청하지.
행적의 다수가 배신인 점, 활동이 저조한 점 등으로 다소 묘한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대놓고 파괴의 군단장으로 소개됐던 만큼 전투에는 상당한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과거 노바 최강의 전사인 선대 카이저의 뒤를 잇는 실력자로, 추방되기 전에도 그 실력은 선대 카이저와 비교될 수 있을 만큼 강했다고 한다. 카이저는 고대부터 존재했던 노바족의 유서 깊은 수호자로서 후계자가[49] 대대로 '정수' 물려 받아 엄청나게 강해지기에 넘을 수 없는 장벽에 가깝다.

카이저를 제외하면 매그너스는 오로지 자신의 실력과 역량만으로 노바족의 2인자가 되었으므로,선대 카이저가 없는 현재 노바족 내 실질적 무력 최강자는 매그너스라고 보아도 무방하다.[50]

강함만을 추구하는 성격이라 노바에서 추방당했다. 이후 여기저기서 닥치는 대로 힘을 긁어모았다. 하이레프의 세력 아래로 들어가 제른 다르모어에게서 힘을 받고, 검은 마법사의 세력에 들어가는 척[51] 검은 마법사에게도 힘을 받아냈으며, 그것도 모자라서 같은 군단장이자 정령의 왕인 구와르를 처치하고 정수를 빼앗아 그의 힘과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카이저의 명검인 카이세리움까지 다루게 된다.

현재의 매그너스는 본래의 힘과 두 세계의 초월자들이 하사한 힘,[52] 그리고 대정령의 힘과 능력[53]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그의 강함은 판테온의 결계 때문에 크게 약해진 상태임에도 당시의 엔젤릭버스터와 후대 카이저 정도는 가히 일격에 처리할 정도. 마찬가지로 같은 군단장인 힐라조차도 정면으로 격돌했지만 끝내 압도할 수 없었고, 배신자인 매그너스를 눈엣가시로 여기지만 그와는 별개로 강하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또한 이기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싸움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부하들의 기술인 운석[54]과 신경 가스[55]도 서슴치 않고 사용하는 데다가, 구와르에게 빼앗은 존 능력까지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면서 패턴만으로 따지면 보스들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메이플 최강 최흉의 보스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심지어 매그너스는 이런 흉악한 패턴으로 무장했음에도 헬리시움 당시 전투에서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이후 스토리에서 재등장한다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 상황.

다만 현재로서는 헬리시움을 노바족이 탈환하면서 후퇴해 명검 카이세리움을 잃었고[56] 이후 검은 마법사가 대적자와 연합에게 패배하면서 사망하였기에 군단장들에게 나눠주었던 힘 역시 모조리 소실되었다. 이로 인해 본연의 힘과 구와르의 힘, 그리고 다르모어의 힘만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그의 탐욕스러운 성격을 생각해보면 절대 힘이 사라졌음을 납득할 리가 없고 무기까지 잃은 상황이니 새로운 무기와 잃어버린 힘은 어떻게든 끌어모아서 진 힐라처럼 강화되어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57]

노바족 고대신들의 성유물 아우트리거의 힘에 집착했고 폭군의 성채에서 플레이어에게 패배 후 갑자기 생겨난 공간에 아우트리거와 함께 빨려들어간 점을 생각하면 아우트리거의 힘을 손에 넣는데 성공해 훨씬 강해진 모습으로 재등장할 수도 있다.

6. 검은 마법사에 대한 충성심

검은 마법사에 대한 충성심은 처음부터 없었다. 되려 같은 군단장 구와르를 선대 카이저와의 전투로 인해 짧아진 자신의 수명 연장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해 영웅 루미너스(메이플스토리)가 구와르와 대치 중일 때, 뒤에서 급습해 단칼에 해치웠으며 이후에 그대로 군단장을 탈퇴하여 그란디스로 돌아갔다. 그가 군단장으로서 한 행동은 검은 마법사의 산하에 있을 때, 메이플 월드 전체에 검은 마법사에 대한 공포심을 심어주기 위한 군단장들의 단체 행동 등만 확인되며, 그 외에는 확인할 길이 없다.

매그너스가 메이플 월드로 오게 된 계기는 처음부터 디멘션 게이트를 탐사하라는 제른 다르모어의 명령과 더불어 선대 카이저의 최후의 일격에 의해 짧아진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한 행동일 뿐이었다. 결국 구와르의 힘을 강탈해 수명을 연장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배신해 버렸다.[58]

군단장의 과거를 보여주는 검은 마법사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에서 힐라가 '너 왜 군단장 회의에 안 오냐'고 매그너스를 추궁했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제른 다르모어의 심복임을 밝히고 검은 마법사를 비꼬며 힐라와 충돌하기도 했다.

7. 제른 다르모어에 대한 충성심

검은 마법사 소멸 이후 공개된 매그너스 회고록에 따르면, 제른 다르모어는 '죽음의 공포'라며 그의 압도적인 강함을 찬양한다.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무기 해방 스토리에 따르면 다르모어의 이상을 진심으로 따르는 듯한 대사도 있다. 다만 팬북에서 속으로는 그 녀석이라 언급한 걸 보면 그렇게까지 충성심이 높은 건 아닌 듯하다.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초기 유저들 사이에서 매그너스에게 가진 이미지처럼 상관인 다르모어를 그 녀석이라 칭하는 사도 하보크가 등장하면서 왜 굳이 매그너스의 이미지를 충신으로 꼬아놨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시선도 존재하나 유저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매그너스는 원래부터 '다르모어 님'이라고 다르모어를 높여불렀다. 다르모어를 그 녀석이라고 칭한 것은 어디까지나 팬북에서 나온 얘기인 데다가 팬북에서조차 겉으로는 존칭을 사용했고 속으로 까는 정도였다.

8. 사도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 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매그너스는 제른 다르모어의 수하들 중 대표적인 인물이며 대응되는 세력인 군단장에 한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고, 제른 다르모어에게 직접 힘을 받거나 메이플 월드로 파견되는 등 직속 수하다운 행적을 보였다. 헬리시움을 정복하고 노바의 왕족을 몰락시켰으며 선대 카이저를 상대로 동귀어진하기도 했다는 점에서 간부급이라고 보기에 충분한 전적을 남겼다.

다른 사도들과 달리 레프군 장교 한 명 없이 스펙터 군단만 지급받긴 했지만 이는 헬리시움 공략 당시 정규 레프군이 전부 아보리스 함락에 집중되어 차출할 병력이 스펙터밖에 없던 탓이고, 현재도 스펙터밖에 없는 것은 매그너스가 자존심 때문에 원군 요청 없이 그 당시 병력을 그대로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최대의 적이었던 우든레프 말살을 앞둔 시기에 노바를 동시공략하는 위험한 수를 뒀다는 점에서 다르모어가 얼마나 헬리시움의 결계와 선대 카이저를 위협적으로 보았고, 그 선봉장인 매그너스의 역할이 중대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사도 카링이 레프군 병력 없이 혼자서 활동하는 것처럼 사도라고 모두 레프군을 이끄는 것은 아니다. 또한 개편이 된 헬리시움 퀘스트에서 매그너스의 군단에 왜 레프군 용병이 없는지 이유가 밝혀지는데 노바족 고대신의 성유물인 아우트리거의 힘을 손에 넣는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헬리시움을 통치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 탓에 헬리시움 내부는 지능이 낮고 본능으로만 움직이는 스펙터 부대만 가득했던 것이다. 티로 대위가 매그너스가 왜 헬리시움에 스펙터를 지휘하는 타종족 출신 장교를 두지 않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은 것을 보면 매그너스도 원하면 레프군 정규군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도로 밝혀진 림보, 카링, 앱실론이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아크, 호영, 라라, 카인, 칼리와 적대하는 메인 빌런으로 나오는데, 매그너스 역시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카데나 등 무려 3개 직업 캐릭터와 적대하는 메인 빌런으로 나오기에 이점을 근거 삼아 매그너스가 사도일 확률이 높다는 추측이 많다.

반면 매그너스가 사도는 아니리란 의견도 있다. 하보크와 달리 그 시점에서 이미 공개된 캐릭터임에도 아크 스토리에서 베르딜 서부전선 논의 사도회의에 참석하는 묘사가 없었다는 것이 대표적인 근거로 꼽힌다. 또한 하보크는 사도로 널리 알려진 데 반해 노바족들이 매그너스를 사도라고 칭하지 않았다는 점도 의문을 가질 수 있다.[59]

다만 노바는 판테온에 고립되어 오랫동안 그란디스 내의 소식에 불감하기도 했고 사도로 소문나 있지 않다는 점은 멜랑 등 다른 사도 후보들도 마찬가지다. 카링 역시 정보상점을 운영하며 호영을 만나는 시점에 이미 사도였지만 청운골의 주민은 카링이 사도인 것을 아무도 몰랐고 에리모스의 영주 앱실론도 영민들에게 사도로 알려지지 않않다. 전체적으로 그란디스에 사도로 알려진 인물 자체가 많지 않은데 단지 하보크가 하이마운틴 사건 때문에 유독 유명한 사도일 가능성도 있다.

결론은 유저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나 무력 등의 측면에서는 유리하지만 그외에 설정들이 사도라 하기에는 빈약하거나 모순되는 설정도 있어 결과적으로 매그너스의 사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이후 나온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나 개편된 헬리시움 스토리에서도 딱히 매그너스가 사도라는 말은 없었다.

9. 어록

그게 바로... 나다!
세계를 움직이는 톱니바퀴가 멈췄다면, 좀더 강한 녀석으로 바꿔버리면 되지 않겠어? 이 세계가 나아가는 걸음에 허약한 녀석들은 좋은 먹잇감일 뿐이지. 대체 넌 누구의 편이냐고? 이런, 몰랐던 거야? 그야 당연하잖아. 나는 강한 녀석의 편이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따라올 수 있는 녀석들은 특별히 데리고 가줄게. 태양 아래 가장 강한 노바, 그게 바로··· 나니까![60]
하하하하, 대단하군, 정말. 하지만 이 싸움은... 내가 이겼다!
크하하핫..... 여기 그 녀석 똑같은 녀석 있을 줄이야.......! 재밌군!
당신의 힘을 따르겠습니다. 당신의 힘을 믿으시죠.
하긴 그렇군. 말하면 할수록 점점 더 지저분한 것들만 남지. 나 나나 말이야.[61]
약해빠진 녀석들의 몸부림이군.[62]

10. 매그너스의 군단[63]

10.1. 매그너스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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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터 - 본업은 화가로 노바족의 그림, 건축 등 예술 전반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쳤던 화가다. 빅터라는 이름은 빅터의 아버지가 빅터가 훌륭한 화가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 빅터에게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가 죽은 뒤 그린 그녀의 초상화는 빅터의 그림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빅터는 완벽에 가깝게 그려진 그림을 현실로 만드는 마법의 캔버스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매그너스는 이 점을 노려 다르모어에게 부탁해 마법의 캔버스를 빌리고 그것을 미끼로 빅터를 설득했다.
그러나 마법의 캔버스를 이용해 되살려낸 빅터의 연인은 그저 인형이었고 그림을 실체화 할 수는 있어도 정신을 되살려 낼 수는 없었다. 게다가 캔버스에는 다르모어의 저주가 걸려있었고 결국 빅터는 육신을 빼앗기고 캔버스에 영혼이 묶여 절대복종을 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다.[64] 빅터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매그너스의 병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한다. 현재 생사와 행방은 불명.
게임 내에선 매그너스의 하위호환식 폭격 시스템을 사용하며,[65]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식으로 공격한다. 패턴은 피조물 소환, 번개구름 생성, 독안개 생성이 있다. 여담으로 마법의 캔버스에 영혼이 묶여 있기 때문인지 이동형인 나머지 두 수호자와 다르게 고정형으로 나온다. 레벨은 124이며 HP는 2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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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글로 - 매드 사이언티스트. 갖가지 실용적인 학문에 능통했던 과학 천재였으며 특히 화학분야에 유능해서 약품을 잘 다루었다고 한다. 노바를 위해 진심으로 일했었지만 지능이 있는 인공 생명체를 만들겠다는 자신의 숙원을 이루고 싶어했다. 매그너스는 이 점을 노려 상인인 척 부하를 보내 트레글로에게 접근해 트레글로를 지원해 주며 관계를 쌓았고 매그너스는 메이플 월드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자료들을 트레글로에게 넘겨주었다. 트레글로는 정말 천재였고 지능을 가진 인공생명체를 창조하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으나 완전히 신뢰하고 있던 매그너스 측에서 헬리시움을 공격하기 이전에 진귀한 재료라며 저주가 담긴 앰플을 약품 사이에 넣어주었다.
그리고 헬리시움 침공 당일 트레글로의 방에서는 커다란 폭발이 일어났고 유렌스는 이성을 잃고 미쳐버린 트레글로의 모습을 목격했다고 한다. 트레글로의 좌우에는 지적생명체가 있었으나 그것은 괴물의 형상을 한 돌덩이었다. 그것은 트레글로가 만들어낸 피조물로 추정되며 트레글로의 피조물 역시 매그너스의 군대의 일원으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현재 트레글로의 육신은 아직 소멸되지 않았으나 행방은 불명.
개편된 헬리시움 퀘스트에서 그의 과거사에 대해 설명하는 인물이 유렌스에서 같은 수호자 동료였던 이데아로 변경되었고 확실히 플레이어에게 패배해 사망한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트레글로의 최후에 대해 전해들은 이데아는 트레글로도 플레이어에게 고맙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하는 한편 옛 동료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게임상에선 손에 든 약병을 던져 공격하며 맵의 좌우에 매그너스처럼 수면 가스를 방출하는 기둥을 설치한다. 약병에 맞으면 중독, 유혹 등의 상태이상에 걸린다. 레벨은 120이며 HP는 2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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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매그너스의 병사

판테온, 헬리시움, 폭군의 성채의 일반 몬스터 레벨 기준. 퀘스트에서는 일부 몬스터의 레벨이 낮게 나온다.
  • 마스터 스펙터(레벨 200)

11. 보스 몬스터: 매그너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매그너스(메이플스토리)/보스 몬스터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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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2. 소울: 매그너스

12.1. 소울 컬렉터

파일:external/www.insoya.com/20160414_1b8aa1581ca10ec48ea6aaeab5916ba7.png 파일:external/www.insoya.com/20160414_c1f2011e1e42d0bc038c251fd6a6fa93.png
NORMAL HIDDEN
그게 바로... 나다! - NORMAL
신수고의 솔로. 그게 바로 접니다만... - HIDDEN
히든 일러스트는 프렌즈스토리. 현실 대한민국이라는 설정임에도 뿔과 날개가 그대로 있는데 이는 다른 캐릭터의 경우도 동일하여 프렌즈 월드의 헬레나도 엘프귀를 가지고 있다.

13. 기타

  • 이름의 어원은 마그누스(magnus).[67] 매그너스와 관련이 있어 보이는 카이저의 이름은 율리우스 카이사르에서. 매그너스 이름은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에서 따 왔냐는 말이 있다. 실제로 둘은 이야기 속에서도 대치 관계였다. 그러나 많은 유저들은 이런 걸 잘 모르는지라 대부분 이름을 보자마자 부터 떠올렸다고 한다.
  • 앞으로의 행적은 아직 불명이나 개심의 여지는 한없이 적고 사망하거나 감옥에 수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매그너스가 죽게 된다면 스우, 데미안에 이어 2번 사망한 군단장이 된다.
  • 신수가 카이저 퀘스트에서 매그너스에 대해 싸움밖에 모르는 무식한 전사라고 깠다.
  • 이전 스토리 악역이었던 힐라와 비슷한 면이 있다. 뭔가를 계속 추구한다는 점, 그 추구하는 걸 얻기 위해 적 세력에게 나라를 팔아넘긴 매국노라는 점, 적의 두목을 진심으로 충성하는 점 등에서 공통점이 많다.
  • 또한 사도인 하보크와도 닮은 점이 많다. 우선 둘 다 뿔과 날개를 가졌다는 것, 또 검을 주무기로 쓴다는 점, 검은 갑옷을 입고 있다는 점이 동일하다. 그 외에도 강함을 추구하는 성격이라는 점도 같다.
  • 유일한 그란디스 출신의 군단장이다. 이때문에 사실상 다른 행성의 일이다보니 그전까지는 제른 다르모어에 대해서 중립을 유지하던 메이플 연합에게도 사실상 제른 다르모어의 수하인 매그너스가 메이플 월드에서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으로 활동하며 온갖 악행을 저지른 것으로 인해 더이상 남의 일만이 아니기에, 매그너스 본인딴에는 검은 마법사에 대한 충성심이 진심이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로 매그너스의 군단장 활동으로 인해, 연합에게도 제른 다르모어를 적대할 명분을 준 셈. 마찬가지로 그란디스의 노바족은 물론이고, 제른 다르모어를 적대하는 수많은 세력들 또한, 제른 다르모어의 수하인 매그너스가 검은 마법사를 따랐었던 것 때문에 마찬가지로 검은 마법사를 적대시하게 되었다. 어찌보면 메이플 연합이 노바족과 그외 그란디스의 제른 다르모어를 적대시하는 다른 세력들과 동맹을 맺게 만든 일등공신이나 마찬가지인 셈.
  • 유저들 사이에서는 배신자 컨셉이 아이덴티티로 여겨진다. 겉으로는 제른 다르모어에게 충성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다르모어도 배신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다. 유저들의 인식을 공식도 인지했는지 소울스킬의 설명에 언제 통수칠지 모르니 조심하자고 쓰여 있고 매그너스 회고록에서도 매그너스가 본인 입으로 때로는 배신을 하기도 한다는 대사를 치며 선대 카이저를 버리고 도망치는 내용을 삼입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통수너스나 매국너스라고 부르고 있다.
  • 최초의 그란디스 악역인만큼 개발팀이 매그너스의 존재를 잊어버리지 않았다면, 힐라처럼 다르모어 스토리의 최종장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새로운 형태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제른 다르모어와 결전을 벌이는 결전지의 보스 몬스터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 그란디스 스토리에 스타트를 찍은 기념비적인 인물이다. 그란디스 스토리의 프롤로그이자 예고편이라 볼 수 있는 매그너스 회고록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기 때문. 하지만 매그너스는 매그너스 회고록을 끝으로 하차하여, 메인 스토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 현재 시점에서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스토리를 제외하면, 매그너스 회고록 영상을 끝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검은 마법사 스토리 당시엔 유일한 그란디스 악역으로 있었지만, 사도라는 군단장 개념의 조직이 나오면서 잊혀진 것으로 보인다.
  • 한쪽 뿔이 반쯤 짤려있는데, 이는 선대 카이저와의 싸움에서 선대 카이저의 공격으로 뿔의 일부가 떨어져나간 것이다.[68]
  • 여담으로 선대 카이저와의 전투에서 오른쪽 눈에 상처가 나고, 오른쪽 뿔이 잘렸지만 현재와 메이플 각종 만화책들에서는 전부 왼쪽으로 바뀌었다.
  • 엔젤릭버스터 초기 스토리 중 '당찬 아가씨로군. 마음에 드는데 내가 거둬 줄까?'라는 스크립트가 있었다. 허나 심의 문제인지 해당 스크립트에서 '내가 거둬 줄까?' 부분이 삭제되었다.

파일:attachment/매그너스(메이플스토리)/장발단발.jpg
  •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에서는 단발로 그려지지만 왜인지 보스 도트는 장발이다. 움직이는 도트를 잘 보면 등 뒤에서 머리카락이 살짝 보이고, 분신이나 소드 스트라이크 등의 패턴에서 머리카락이 펄럭이는 게 보인다.
  • 전용 BGM은 The Final War.[69]
    보스 테마 중에서도 유난히 박력이 있다. 파괴의 군단장이란 이명, 폭군의 왕좌라는 간지나는 맵이름과 함께 상당한 위압감을 준다.
  • 넥슨에서도 벼루의 비밀일기에서 사용한 '그게 바로 나다'라는 구절이 개그로 사용된다는 것을 아는 듯, 신규 의자로 대놓고 인증을 해버렸다. 매그너스가 게임을 하다가 일정 시간 주기로 머리 위에 "그게 바로... 나다!!" 라는 말풍선이 생긴다. 플레이어가 의자에 앉은 채로 채팅을 하면 말풍선 위치가 절묘하게 겹쳐서, 마치 대화하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다만, 이 의자에는 슬픈 전설이 있다. 원래는 윷놀이 이벤트 때 윷놀이판을 50번이나 돌아야 얻을 수 있는 괴악한 의자여서, 이 의자를 가진 유저의 수는 적었다. 그런데 윷놀이 이벤트가 끝난 뒤, 핫타임으로 그냥 풀었다.
  • 일러스트는 대놓고 2등신을 넘고 도트는 3등신이라는 우월함을 자랑한다. 인간형 군단장 보스 도트 중에서 최장신.
  • 메이플스토리2에서 매그너스와 닮은 보스 몬스터 바르칸트가 나왔다. 헬레나 - 자경대장 오스칼과 비슷하게 전작의 오마주나 팬 서비스로 등장한 것일지도 모른다.
  • JMS 한정으로 일인칭이 오레사마(俺様)다.
  • 매그너스 이후 나온 군단장 보스들은 하나같이 엄청나게 어려운 패턴들을 들고 온 고난이도의 보스인데 재미있는 점은 매그너스와 스우, 데미안, 루시드, 윌, 힐라 모두가 설정상 전보다 더 강해진 상태다. 매그너스의 경우 구와르의 정수를 가져가 파워 업, 스우의 경우 겔리메르가 강제로 개조해 버리는 바람에 파워업, 데미안은 초월석을 사용해서 세계수를 집어 삼킨뒤 파워업, 루시드는 설정상 플레이어가 루시드의 꿈속에서 전투한다는 설정임으로 기존보다 파워업.[70] 윌 또한 윌 자신만의 공간인 거울세계에서 플레이어가 전투하는 설정이므로 기존보다 파워업을 했고, 진 힐라 또한 검은 마법사의 힘을 받아 파워업을 했다.
  • 8/2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에 군단장들의 1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첫 번째로 올라왔으며, 대사는 “약해빠진 녀석들의 몸부림이군." 다소 뜬금없이 등장했는데, '약해빠진 녀석들'이 연합이나 검은 마법사 세력, 혹은 둘 다를 조롱한 것으로 추측된다.[71]

  • 카데나는 시작하자마자 매그너스와 맞짱을 뜬다. 하긴 노바네 입장에서는 매그너스가 아니고 매국너스니까... 선대 카이저 시절 매그너스 침공 악몽을 꾼 것으로 보인다. 이때 매그너스가 운석을 날리는 모습 등 때문에 카데나보다 매그너스가 애니메이션에 나온 것에 더 기대를 하는 유저가 많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듯 엄청난 작화로 등장했다. 관련 움짤이 있다.

  • 등장할 때마다 애니메이션에서 점점 어려지고 있어 호불호가 다소 갈린다. 특히 카데나 애니메이션부터 정점을 찍어 영락없는 소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노린 디자인 맞다. 정작 일러스트에서는 청년의 모습이라 이질감이 심하다. 엄밀히 보면 카이저 출시 당시 애니메이션이 일러스트 고증에 맞는 셈. 이후 개선된 스토리 등을 살펴보아도 청년으로 확인이 된다.[72]
  • 간지나는 용인에 준수한 외모, 나쁜 남자속성 때문에 본편의 간악한 행적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처음 컨셉 아트가 등장했을 때 많은 이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줄 알고 설레발을 쳤었고, 팬아트가 어느 정도 나오기도 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이며, 특히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에서의 인기가 많으며, 지금도 팬아트가 간간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 그란디스의 여신에게도 나름 미움을 받는 존재인 모양인지 플레이어의 5차 전직을 위한 시험에서 그란디스의 여신이 플레이어에게 내는 시험도 바로 여신이 만들어낸 매그너스를 처치하는 것이다.
  • 프랜즈 스토리나 수학도둑에서는 힐라나 엔젤릭버스터와 이어지는데 정작 원작에서 두 사람과는 최악의 관계임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다.

13.1. 초기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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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너스의 최종 디자인 결정은 클럽 헤네시스 유저들의 의견을 받았다. 여기서 하나는 사각턱에 광대뼈가 있는 중년 얼굴과 얼굴이 둥근 소년틱한 얼굴 두 개를 그려놓았는데 최종으로 둘 다 믹스해서 얼굴은 둥글지만 광대뼈가 있는 얼굴이 되었다.

스페셜 벼루의 비밀일기에서 처음 소개된 파괴의 군단장으로 추정됐고 사실이 되었다.

데몬슬레이어와 같은 또 다른 마족으로 추측되기도 하였지만 얼굴색이 마족과 다르고 마족 특유의 표식도 없으며 뒤에 꼬리가 있다는 점으로 미뤄 용족으로 추측이 되었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13.2.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설정

선대 카이저와의 싸움에서 큰 부상을 입고, 디멘션 게이트로 메이플 월드에 도착한 매그너스. 메이플 월드에 도착하자 마자 무참하게 파괴당한 마을의 모습을 보며 ' 이 세계에도 그 녀석[73]이랑 비슷한 녀석이 존재한다며 무척 호탕하게 웃었다. 그 뒤 우연찮게 대정령 구와르를 만나고 언젠가 나중에 써먹을 수 있는 녀석이라 생각하며 그에게 검은 마법사의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의 존재에 대해 안 매그너스는 그에게 데려가달라 부탁한다.

검은 마법사 앞에서도 겁먹지 않으며 태연히 당신을 따르겠다는 매그너스를 마음에 들어한 검은 마법사는 "너를 어떻게 믿지?"라고 떠보는 발언을 하자 매그너스는 한치의 흔들림 없이 "당신의 힘을 믿으시죠"라고 대답한다. 검은 마법사는 그의 답변에 흡족해하며 매그너스에게 힘을 나눠주고 군단장으로 영입한다.

시크릿스토리 내내 통수를 주제로 계속 언급되며 배신자로 까인다. 예를 들면,
매그너스: 날카로운 뿔, 두꺼운 꼬리, 날렵한 날개! 하찮은 메이플 월드 녀석들이 이 정도면 놀라 자지러질 만하지. 네 녀석들에게 진짜 힘을 맛 보여줄 이가 여기 있다. 폭군이라 불리는 사나이! 그게 바로…나다!

데몬: 메이플 월드에서 보여주신 건 사실 남의 정수를 가로채신 거 밖에 없지 않나요? 그래서 폭군이 아니라 통수라 불리시는 듯한데 말입니다.
이렇게. 그리고 교활한 성격 때문인지 천재로 표현되기도 한다.

힐라와는 적대하는 관계. 군단장 유치원 편에서도 틱틱거리는 악우로 그려진다. 여담으로 프렌즈스토리에서 커플링으로 엮는 컨셉이 여기서 먼저 짜여진 것인지 위키를 패러디한 M-Wiki 코너에선 디멘션 인베이드를 매그너스 힐라 맞장 사건, 취소선으로 군단장 부부싸움 사건이라고 서술되어 있다.

구와르와는 그냥 개그 콤비. 데몬과는 은근슬쩍 ' 배신'이란 컨셉으로 다리 하나 건너서 엮이는 경우가 많다.

겔리메르가 본 미래의 매그너스는 정정당당하고 폭력적인 방법을 쓰지 않는 선에서 노바족에게 자신의 진가를 알린다고 한다. 겔리메르는 이런 매그너스를 보고 이 세계는 미친 게 틀림없다고 확신한다.

14. 스토리의 문제

카이저의 튜토리얼 스토리와 바뀐 스토리의 차이가 있다. 바뀌기 전에는 힘만 추구하던 노바족 전사들의 2인자, 노바족 최강의 전사가 되고 싶었으나 이를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지 못하자 타인의 힘을 빌리는 등의 독자가 어느 정도 납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등의 이미지였으나 회고록 등장 후엔 쓰레기로 전락했다.[74] 악당은 해왔던 언행 등에 의해 쓰레기로 변모하는 것이 맞지만, 악당이 그렇게 변해야 했던 이유를 집어넣는 게 스토리로서는 개연성 등, 작품의 퀄리티가 올라갈 텐데, 이는 오히려 낮춘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차라리 기존 스토리를 가져와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다듬어 내보내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1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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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노바가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2] 검은 마법사 소멸 이후, 매그너스 회고록의 공식 설명을 통해 폭군의 성채에서 메이플 연합에게 패하고 모습을 감춘 매그너스가 제른 다르모어의 본거지인 아보리스 신왕전으로 향한 것으로 언급된다. 다르모어의 전령을 받고 아보리스로 향한 상태다. [3] 선대 카이저와 성우가 같은데 이쪽도 몇몇 팬들이 김장으로 착각했던 적이 있다.(이후 김장은 나중에 등장하는 아델 업데이트에서 세드릭을 맡는다.) [4] 이후 칼리 스토리부터 앱실론을 전담한다. [5]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군단장 매그너스 편 소개문. [6] 마지막으로 등장한 구 군단장이며, 팬텀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7] 하지만, 다이어스는 수호자 대표라는 직위를 가진 실질적 2인자였고 매그너스는 무력으로만 따졌을 때, 1인자인 카이저 다음 가는 존재였기에 다소 차이가 있다. [8] 엔젤릭버스터 스토리에서 그의 수하인 스펙터 군대들이 판테온을 침공하는 장면이 나온다. [9] 이때 노바의 왕녀 카데나는 근위대장의 도움으로 스펙터들로부터 도주했지만 그 과정에서 매그너스의 운석 세례에 휘말려 치명상을 입게 된다. [10] 게임 내 애니메이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고 매그너스 업데이트 공지에서도 소멸했다고 명시되었다. [11] 실제로 되살아나 소생한 현재 매그너스의 두 날개를 자세히 보면 과거와는 달리 그때의 프로미넌스에 의해서 몇군데 찢어져 있는 동시에 구멍들이 나있어 너덜너덜하다. 그날 전투에서 사망까지 했고, 그로 인해 부활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타격을 입었음을 알 수 있다. [12] 이 설정을 반영하여, 인게임내에서도 하드 매그너스를 처치할 시 낮은 확률로 저주받은 카이세리움을 드롭한다. [13] 타 캐릭터에 비해 특별 취급인지 전용 영상이 존재한다. [14] 현재는 사라진 '스타플래닛'에서의 오리배 데이트, 2022년 겨울 이벤트 맵인 '웡스토랑' 데이트, '펜페스트'에서의 보이스 정렬, 이때 힐라가 화난 목소리로 매그너스를 부르는 것을 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외에도 팬북 한정 디멘션 인베이드라 쓰고 군단장 부부 싸움이라 읽는다 등 둘을 커플로 잇는 듯한 연출을 다수 볼 수 있다. 유저들 또한 뇌리에 박힌 것인지 둘은 커플로 한데 묶는 인식도 제법 존재한다. 예시로 윷놀이 게임의 말로써 둘을 닮은 쁘띠 매그너스와 쁘띠 힐라의 대립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메이플월드에서도 둘이 이어지나요? [15] 티어와 함께 있던 카일은 정신을 잃는다. [16]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이후 기준. [17] 옆에 상점지기에게 10만 메소로 팔 수 있다. [18] 카데나 스토리 기준. [19] 퀘스트 클리어시 보상템으로 엔젤릭버스터의 사인이라는 아이템을 준다. 이 아이템은 기타아이템으로 말 그대로 잡템이다. 대신 대체로 1메소인 교불템과 달리 상점 판매가가 10만 메소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업데이트. [21] 이때 상대하게 되는 매그너스는 이지 매그너스보다도 HP가 훨씬 적은데다 특유의 존 시스템과 운석도 없어서 아주 쉽게 공략 가능하다. [22] 물론 검은 마법사를 배신한 일은 데몬의 잘못만이 아니었으니 둘째쳐도, 비록 데몬도 의도치 않았다곤 하나 동생인 데미안을 포함한 동족인 혼혈 마족들이 메이플 월드에서 탄압을 받아 마스테리아로 쫒겨나게 된 것은 혼혈 마족으로서 군단장 시절에 온갖 악행을 저지른 데몬의 원인이 절대적으로 컸다. 거기다가 데몬은 설득이 실패 했다고는 하나, 자신의 동생인 데미안을 포함하여 수많은 혼혈마족들도 자신의 손으로 처리하며 사실상 동족의 멸망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매그너스와 비슷한 점이 많다. [23] 잊혀졌기 때문에 매그너스가 기억하지 못한다. [24] 매그너스가 구와르의 생명을 강탈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25] 다만 루미너스와 매그너스의 접점은 최후의 결전에서 만나고 대치한 것 외에는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따로 전용 스크립트가 생길 정도는 아니다. [26] 2023년 스튜디오 뿌리 사태로 인해 공식 채널에서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이며 유저들이 찍어둔 영상만이 남아있다. [27] 이 부분은 새롭게 스토리가 수정되면서 이전 스토리와 어긋나게 된 부분이라고 봐야 할 듯싶다. 그도 그런 것이 매그너스에 대한 노바족 평가를 보면 포악하긴 했지만 선대 카이저와 비슷하거나 선대 카이저를 제외하면 그다음 가는 강한 전사였고 오로지 힘만 추구하는 성격이라는 서술이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도 아니고, 시점이 명확하지 않은 힘만 추구했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쭉 그랬다는 것을 암시한다. 실력도 출중한, 힘만 추구하는 성격이 동료를 배신하는 것과 별개로 싸움을 피하는 것 역시 이상하다. 만약 이전부터 그러하였고 영상의 내용처럼 제른 다르모어를 본 후에 겁을 먹고 힘을 추구하게 되었다 하여도 생사여탈의 문제가 달린 전장에서 배신을 때렸다면 동족에게 같은 전사로 취급을 받을 수가 없을뿐더러, 수도인 헬리시움에서 하이레프와 우든레프의 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헬리시움에서 위험요소 및 불안 등을 감수하고 위험 분자인 매그너스를 받아줄 이유가 없다. 시기가 시기이고 당장의 급박한 상황에 판단력을 잃었다는 것은 왕족이 죽어나가고 헬리시움이 망해가는 상황임에도 성유물의 힘을 성석에 옮겨 판테온으로 가져올 판단을 내렸던 의회장 벨더 등이 있기에 어불성설이 될 수밖에 없다. 덧붙여 카이저의 튜토리얼에서 내뱉은 발언들과 매그너스가 주저앉자마자 달려가는 등의 매그너스를 전우로 취급하는 선대 카이저의 행동 또한 동반될 수 없다. 전장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그란디스에서 수도 없이 배신을 한, 전적이 있는 전우가 개과천선을 했다는 것은 조금이라도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믿지 않을 사실이다. [28] 이때 공포와 무서움, 두려움에 질린 표정을 지으며 쥐고 있던 검을 떨어뜨릴 정도로 겁을 먹었다. [29] Borderless 스토리 이후에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30] 연애하는 학생들을 단속하며 자기도 못해본 연애를 하고 있냐고 한다. [31] 2022년 겨울 업데이트 이벤트맵인 '웡스토랑'의 맵의 2층 테이블에 프렌즈 힐라와 매그너스가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매그너스가 실수를 했는지 힐라는 한숨쉬고 매그너스는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해하고 있다. 그 이유가 가관인데, 힐라는 데이트니까 내심 기대하면서 옷을 제대로 차려입고 나왔건만, 매그너스는 데이트 복장이랍시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오는 괴악한 패션센스(...)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32] 보스전에서 매그너스가 화면 구석으로 몰렸을 경우 '매그너스가 좁은 지역에 위협을 느껴 탈출을 시도합니다'라는 글귀가 뜨는데 이에 기반해 폐소공포증이 있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여기서 따온 것으로 추정. [33] 참고로 이때 흘러나오는 BGM은 매그너스 보스전에서 들을 수 있는 "The Final War". 여담으로, 이 때 한 대씩 치는 것도 매그너스를 잡는 것으로 카운트되기 때문에 몬스터 컬렉션에 등록이 된다. 이를 이용해 손쉽게 등록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물론 운이 지지리도 없다면 등록이 안 된다. 덤으로 일정 레벨 이상 캐릭터가 들어갈 경우 '레벨이 낮은 곳에서 사냥하면 경험치가 손실된다'는 주의 문구도 나온다. 레벨은 60이다. [34] 이후의 행보를 보면 둘이 연애를 하고 있는 듯하다. 스타플래닛의 오리배 데이트, 웡스토랑 데이트 등 [35] 힐라의 반응으로 볼 때, 매그너스가 연하인 것으로 보인다. [36] 후속작인 포켓 메이플스토리에서 추가 [37] 참고로 두 영상의 도입부에 등장하는 엔버는 티어의 어머니인 '빅토리아'(카이저는 '아론')지만, LIVE 당시 현재의 엔버랑 도트가 똑같았던 탓에 티어를 임신하고 있단 발언이 와전되면서 엔젤릭버스터 임신 실시간 검색어에 뜨는 사태가 벌어지자(...) 포켓 메이플스토리에서 머리색을 은발로 바꾼 것이다. [38] 어째서인지 메이플 월드의 유일한 노바족으로 자라 괴물 취급을 받아오다가 자신을 받아준 매그너스에게 감화되어 충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애초에 벨데로스가 판테온이 아닌 메이플 월드로 날아간 원인은 벨데로스가 아기였을 시절에 매그너스가 연 포탈에 빨려들어갔기 때문. 한마디로 매그너스 때문에 친부모와 생이별했지만, 이 사실을 모른데다 낯선 땅에서 괴물 취급을 받아 고독했기 때문에 매그너스 외에는 의지할 동족도 없었기에 훗날 동족인 카일과 친해졌음에도 결국 매그너스의 사상에 물들면서 관계가 틀어지고 만다. [39] 카이저는 환생하는 존재이므로 카이저의 자식이 잉태되기 전에 카이저가 사망하지 않는 이상 그 자식이 카이저가 될 수는 없었다. [40] 포켓 메이플스토리에서 추가된 빅토리아의 말에 의하면 매그너스는 단순히 실력만 뛰어났던게 아니라 용사로서의 훈련도 성실하게 임했고 파트너로서 항상 곁에 있어줬다고 한다. 당시에는 적어도 카이저에 걸맞은 영웅이 되기 위해 나름 노력했던 모양. [41] 스토리 상 매그너스와의 싸움은 엔젤릭버스터 파트에서만 이루어지며, 카이저 파트에서는 이 과정이 스킵되고 곧바로 매그너스가 후퇴해서 카이저가 추적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42] 심지어 미래의 벨데로스는 카이저와의 싸움이 끝난 후 원래 시대로 돌아가도 미래의 매그너스가 자신을 숙청할거라며 두려워하는 걸 보면, 그때도 힘은 건재하지만 미래의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의 견제를 받고 있는 모양. [43] 53권에서는 스우의 말에서 언급되었다. [44] 뿔과 날개, 왼쪽 눈의 흉터가 없어지고 키가 작아졌으며 눈과 얼굴형도 동글동글해진 정도를 제외하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45] 덕분에 엔젤릭버스터와 연인 직전까지 같던 도도는 다시금 NTR을 당하게 된다. [46] 사실은 마법 스킬 몇 개로 대충 때울려고 했다. 다만 크리스티나도 소환 직후의 매그너스의 행동을 보고 이를 예측하고 있었다. [47] 불과 얼마 전까지 마계에서 고생하다 간신히 구사일생 했으니 마계 출신인 매그너스를 경계할만 하다. [48] 고향인 마계는 시즌 3에서 여러번 언급되거나 등장하지만 평행우주의 마계라서 그런지 메그너스 본인은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49] 환생자 [50] 반대로 배신한 매그너스와 스펙터 군대를 단신으로 괴멸시킨 선대 카이저의 강함 역시 주목할 만하다. [51] 다만 검은 마법사는 이를 알고도 받아줬다. [52]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에서 힐라가 검은 마법사가 준 것을 돌려받겠다고 분개하는 걸 봐선 검은 마법사에게서 얻어낸 힘은 여전히 가지고 있는 듯하다. [53] 다만 이 능력은 매그너스의 체력이 떨어지면 제어하지 못한다. 더군다나 리멘에서 묘사된 구와르의 힘을 보면 그 힘을 온전히 다 다루지도 못하는 모양. [54] 화가 피조물 빅터의 능력이다. [55] 매드 사이언티스트 트레글로의 능력이다. [56] 개선된 스토리에서는 노바족의 성유물 아우트리거를 흡수하던 도중, 플레이어의 등장으로 노바족의 명운을 건 전투를 치뤘고 패배 후 다르모어에게로 소환되며 검을 잃은 걸로 수정되었다. [57] 이는 강원기 전 디렉터도 언급한 부분이다. [58] 다만 이후 스토리에서 밝혀진 내용을 보면 검은 마법사 또한 매그너스가 자신을 배신할 것이라는 것은 예상하고 있었으며. 마찬가지로 구와르를 습격하게 내버려둔 것도 사실상 어느 정도 의도한것으로 보인다. [59] 그러나 이 의견에 대해서는 이 당시 매그너스는 판테온의 노바족을 멸망시키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중이었기 때문에 사도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반박이 있다. [60] 인 게임 대사가 아닌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군단장 편에서 나온 대사이다. [61] 실제로 데몬도 매그너스 못지 않게 지저분한 행적을 보였기에 데몬 입장에서도 이 말에 대해서는 반박할 수 없다. [62] 검은 마법사 최후의 결전 영상에서 나왔다. [63] 제른 다르모어에게서 지원받은 스펙터들과 타락한 노바족들, 수호자들이 생성한 몬스터들로 이루어진 군대를 이끌고 있다. [64]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모습이 마법의 캔버스(이자 현재 빅터의 영혼을 묶어놓은 것)이다. 유렌스 왈 캔버스라기보다는 토속적인 물건에 가깝지만, 그만큼 토테미즘적인 저주가 깃들기 쉬웠다고. 실제로 이 캔버스의 모습은 캔버스라기보다는 드림캐처에 가까운 모습이다. 특성을 보아 본래는 해나의 붓이나 라라의 방울 같은 '기물'일 가능성도 있다. [65] 초록색 운석이 맵 전체에 떨어지며 맞으면 매그너스와 마찬가지로 최대 체력의 50%를 깎는다. [66] 작중에서 이들을 가리켜 처음 보는 사제라고 언급 되는 것을 보면 판테온 내부에 있던 노바사제들이 변절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 이들의 정체에 의문점이 존재한다 매그너스 회고록에서 헬리시움을 점령한 매그너스에게 수많은 노바족들이 충성을 맹세하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헬리시움 함락당시 생존을 위해 매그너스에게 투항한 이들일 수도 있다. [67] 큰, 위대한이라는 뜻으로 직역하면 위대한 자. 근데 하는 짓은 위대하지 않다. [68] 매그너스 회고록에서 밝혀졌다. [69] 패치되기 전 폭군의 성채 BGM이지만, 나중에 타악기 소리가 추가되었다. [70] 다만 현재 루시드의 육체적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다. [71] 현재 군단장이 아닌 오르카, 데몬이나 죽은 스우, 데미안, 아카이럼도 나온 것을 봐선 전 군단장인 매그너스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72] 80 레벨에 플레이할 수 있는 '아스완' 연합의 임무에서 나눠주는 아이템인 '연합의 보고서'에도 청년이라고 적시되어 있다. [73] 이로 보아 매그너스는 다르모어에게 충성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걸로 보인다. 이후 나온 작품들에서는 다르모어를 그 분으로 높여 불러서 초기 설정과 다르게 충성심이 강한 걸로 바뀐 게 아니냐는 주장이. 있는데 매그너스가 팬북에서 다르모어를 그 녀석이라고 말한 것 하고는 별개로 이미 카이저 프롤로그 스토리에서 매그너스는 다르모어를 가리켜 다르모어님이라고 높여 불렀다. 매그너스가 속으로 다르모어를 그 녀석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별개로 겉으로는 다르모어에게 충성을 바치기는 했다. [74] 생사의 문제가 걸린 전장에서 전우를 배신하는 등의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