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4:26:46

귀환의 노래


엘더스크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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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 문서)

1. 개요2. 2장3. 5장4. 7장5. 19장6. 24장7. 27장8. 49장9. 56장

1. 개요

Songs of the Return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나오는 . 이스그라모어 컴패니언즈의 활약상을 담은 서사시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2, 7, 19, 24, 56장이 처음으로 나왔으며,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5, 27, 49장이 추가되었다.

2. 2장

원문
귀환의 노래, 제2장
다룸주의 첫 이야기

우리 모두의 선도자이기도 한 제왕 이스그라모어는 사랑하는 두 명의 아들(사아쌀에서 일어난 학살행위의 유일한 생존자도 함께)을 배웅하였다. 나라에서 가장 용감한 병사들을 모아 위대한 귀환을 달성하기 위함이었다.

두 사람의 이름은 잉골과 일가라고 하였으며, 반짝이는 눈동자와 장래가 촉망되는 병사로 아트모라 전역에 알려져 있었다. 형 잉골은 용감한 전략가로 그 지식을 전장에 활용하였다. 적은 전투가 시작되었는지도 모르는 채 쓰러졌다. 남동생 일가는 한 치 흔들림 없는 정신의 소유자로 뛰어난 솜씨를 구사하여 전투를 제압했다. 두 명이 두뇌와 솜씨를 합치면, 눈 앞을 가로막고 선 어떤 적도 쓰러뜨리고 철저히 파괴하여 영광을 얻었다.

두 사람이 동료를 모으고 각자의 길로 나아가기 전에, 낡은 풍습에 따라 팔과 목덜미를 단단히 움켜쥐고 자신들의 목적이 실현되기를 빈 후, 하늘을 향해 웃었다.

젊은 일가는 남쪽에 있는 질커픽(Jylkurfyk)의 거대한 조선소가 마음에 들어 자신과 형을 위해 배를 두 척 의뢰했다. 일가는 다룸주(Darumzu) 호, 잉골은 하락(Harakk) 호를 지휘했고, 이리하여 형제는 사랑받는 두 별의 이름을 단 배에 타게 되었다. 조선공들은 이스그라모어가 전해준 야만스러운 엘프들에 관한 이야기에 만족했고, 그 후에 고귀한 조국에 걸맞은 배를 만드는 데 착수했다.

준비가 진행되고, 귀환의 모험에 함께할 동료가 되어 줄 신용할만한 친구와 조언자를 구하기 위해, 일가는 명예있는 병사들의 협회로 향했다. 그가 도착하기도 전에, 남쪽의 새로운 토지에 관한 이야기가 널리 퍼졌으며, 그가 나타남과 동시에 훌륭한 병사들이 맡고 있던 일을 내팽겨치고 그와 동행했다.

거기서 일가는 위대한 방패-자매, (한사람인 듯 생각하고 말하는) 프로아와 그로스타를 아군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녀들은 자신들에게 맨 처음 칼날 속의 춤을 가르쳐 준 현명한 전투 스승 아드림크를 데려왔다. 아드림크는 명령을 내려 그녀의 모든 제자들을 소집했다.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하지만 언젠가 그 중 몇 명은 널리 알려질 자들이었다. 예를 들자면, (자신의 방패를 내던진) 허메스커, (불을 뿜는) 울라크, 위대한 람스, 머킬리안 람스, 멀리보는 (Far-Sighted) 우체, 수 많은 여명의 시작을 볼 자들이 있었다.

마지막 항해 중의 어느날, 많은 노를 갖춘 함대가 마지막으로 저 너머로 아트모라의 녹색 여름을 보았을 때, 형제들은 아버지가 다녀간 항적의 가까이에 있었다. 새로이 가세한 500명은 열심히 탐리엘을 향해 전진하고 있었다. 일가는 파도 너머로 낯익은 형의 웃는 얼굴을 보았다. 그들은 서로 함성을 내지르며, 그들이 모은 동료들이 요망한 엘프를 때려눕히고 그 땅의 권리를 주장하게 될 날을 절실히 바랐다.

그러나, 카인의 보살핌은 가벼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기도는 용감한 선원들을 그들의 운명을 향해가도록 숨을 불었지만, 그와 동시에 거대한 눈물을 떨어뜨리며 그들을 찢어놓았다. 처음으로 이별의 폭풍우가 왔을 때, 일가에게 두려움은 없었다. 그의 동료들은 강하고 유능했기에, 배는 폭풍우의 한 중간을 운명의 줄에 이끌려가듯 정확히 나아갔다.

하늘이 맑게 걷히고, 일가가 새로운 마음으로 옛 땅과 미래의 집을 다시 보았을 때, 형의 배가 시야에 없음을 깨달았다. 늦게 도착한 다룸주가 해변으로 상륙하고 일가는 형의 소식을 찾아 다급히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갔다. 우리들의 선구자, 위대한 이스그라모어는 아들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홀로 남은 사랑스런 아들의 품 속에서 위안을 찾았다. 하락의 선원들은 500명 중 최초의 사망자가 되었다. 일가는 형의 죽음을 무척이나 슬피 애도했기에, 하락의 선원들은 곧 컴패니언즈의 수 많은 고귀하고도 명예로운 자들 중에서도 으뜸가는 이름으로 꼽히게 되었다.

3. 5장

원문
귀환의 노래, 제5장
전통적으로 전해지는 이스그라모어와 오백명의 컴패니언즈에 관한 전설의 일부이다.

우리 모두를 대변하는 자, 우리의 위대한 영주 이스그라모어가 야영지의 모닥불 근처에 앉으셨다. 요바스커, 팰로우파이어, 그리고 카알 카즈의 선원들은 이스그라모어에게 먹고, 자랑하고, 마시기를 권했다. 5백명의 컴패니언즈 중에서도 주요 인원들이 내륙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게 중에는 흥미를 끄는 것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었고, 고기를 굽는 냄새가 공중에 계속 떠돌았다. 우리중 가장 위대한 자가 모든 전사들을 가까이 오라 손짓했고, 우쓰라드가 제작된 것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스그라모어가 쓰러뜨린 모든 엘프들은 우쓰라드를 맞고 죽었다. 길고 긴 모든 전투중에서 선도자가 사용하기에 적당한 무기는 강력한 우쓰라드밖에 없었다. 그가 말한바에 따르면, 이 전설적인 도끼는 가장 암울한 날 밤에 만들어졌다. 바로 눈물의 밤이었다. 이스그라모어가 앉은 채 수평선을 훑어보았다. 그는 탐리엘에서 벗어나 아트모라의 해변으로 향하는 그의 부대 마지막 배에 탑승했다. 배에서 가장 시야가 넓은 위치에서 그는 처음 세웠던 도시 사아쌀이 불타는것을 지켜보았다. 부풀어오른 하늘은 불꽃과 바다에 비를 쏟아냈다. 그리고 우리 중 가장 위대한 자는 쓰디쓴 눈물을 흘렸다.

이스그라모어는 슬픔이 너무 큰 나머지, 소금기 있는 눈물 대신, 순수한 흑단같은 눈물을 흘렸다. 그의 큰 아들인 잉골은 술잔에 그 눈물을 모으고 그의 아버지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잉골은 선도자의 위대한 목에 맥주를 흘려넣었고, 선도자의 위대한 어깨를 모피로 감쌌으며, 그를 갑판 아래 해먹에 억지로 밀어넣었다.

그 후에 잉골은 작업을 시작했다. 우리 선도자의 큰아들 잉골은 우리들이 아는 한 가장 솜씨좋은 대장장이였다. 그렇게, 바다위에서, 잉골은 자신의 작업을 시작했다. 잉골은 번개를 이용해 밤의 눈물을 데웠고, 바다의 너울로 그것을 식혔으며, 일어나는 돌풍과 합주하듯 망치소리를 울렸다.

이스그라모어가 그 다음날 아침 일어났을때, 잉골은 그에게 어젯밤 그를 몸져눕게 만든 슬픔으로 벼려낸 위대한 도끼를 선물했다. 그리고 이스그라모어는 그의 아들을 껴안았다. 그는 기쁨, 슬픔, 분노로 울부짖었다. 그리고 사아쌀에서 나온 마지막 배 위에서, 이스그라모어는 그의 도끼를 우쓰라드, 아트모라의 언어로는 '폭풍의 눈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지었다.

그 부분을 이야기 하던 중, 이스그라모어는 이야기를 멈추었다. 우리의 선도자는 하락의 선원들과 함께 폭풍우 도중에 잃은 잉골의 이름을 부르짖었다. 장남이며 가장 큰 기쁨을 주며 항상 함께하던 그의 아들, 잉골을 위해서. 이스그라모어가 말했다. 폭풍의 눈물을 만든 자는, 존경받고 명예로운 5백명과 언제나 같이 있어왔다고.

4. 7장

원문
귀환의 노래, 제7장
요르바스카 이야기

마침내 사아쌀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 잔인한 엘프들이 그들의 우뚝 솟은 도시로 돌아간 후, 위대한 이스그라모어는 이 땅에 도착함과 동시에 모든 바다를 향해 울려 퍼지는 무시무시한 외침을 발했다. 아직 남아었던 500명은 승리를 칭송하고, 죽은 동료들을 애도했다. 그 외침은 아득히 먼 곳까지 닿아서, 아트모라의 녹색 해안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선조들은 그들이 바다를 건널 때가 되었음을 알았다.

정적이 압도되고 반향이 울려퍼지는 와중에, 모든 자들이 성스러운 우쓰라드를 손에 든 이스그라모어의 다음 지시를 기다렸다. 이스그라모어의 허파에서부터 박애의 분노가 굉음을 내며, 행진을 계속할 것을 명했다. 비열한 엘프족은 자신들의 속임수가 초래한 공포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 것이다.

"전진하라!" 그가 크게 외쳤다. "이 새로운 땅의 중심부를 향해 전진하라. 그들의 쓸모없는 궁전을 참담함으로 몰아넣어라. 그들을 더럽히고 피폐케하여 우리들의 정에 등을 돌린 모든 배신을 사무치도록 알게 하라. 자애를 버려라. 어떤 틈도 보이지 마라. 그들이 똑같은 일을 두 번 다시 반복하지 못하도록!" (우리의 위대한 선조는 일족의 진정한 숙명을 목도하기 전에 죽을 운명이라는 쌍둥이 뱀의 예언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이 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을 듣고 선장 집단은 각자 선원을 모았다. '여기에서' 그들이 포고했다. '우린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 각각의 배는 길을 앞길을 개척해 가며, 하늘 위 열린 태양에 운명을 찾았다. 축하연을 벌이는 사이에 밤이 가고, 컴패니언즈는 새로이 맹세했다. 500명은 (그들은 사아쌀에서 파괴된 방패를 기리며 아직 그들의 수를 이름으로 정하고 있었다) 수호형제와 수호자매로서, 아트모라인의 일족들 그 누구도 그들의 운명에 다시는 얽히지 않게 만들 것을 맹세했다.

동쪽에서 새벽녘의 붉은 햇살이 뻗어졌을 때, 대륙을 가로질러 항해하며 그들이 발을 딛고 있는 선체 밑에 흐르는 바위 파도와 나무의 마루를 느끼면서, 이스그라모어와 500인의 컴패니언즈은 여행길에 올랐다.

맨 처음 육상 함대의 길을 연 것은 이스그라모어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요르바스카의 선원들이었다. 그들의 선장은 강의 지크라 알려져 있었으며, 영광으로 충만했던 젊은 시절부터 선구자라 불리었다. 이 휘황찬란한 배를 만들 때, 탐리엘의 이 새로운 토지에서 나는 나무를 다루는 멘로와 만웨이라는 조선공들에게 일을 맡겼다. 그들 중 가장 흉포한 자는 두 번 이름 붙여진 티스널과 그의 쌍둥이 형제인 터(Terr), 그리고 아무도 그의 앞에서 그의 배 둘레를 언급하지 못한 수호형제. 그 외에도 걷는 자 맥심, 계획없이 싸우는 부루늘, 그리고 웃는 자 유스트가 있었다. 그들과 그 외의 사람들은 지크에게 맹세한 후, 태양이 닿지 않은 어둠 속으로 돌진했다.

그들은 짐승에 타거나 그 자신의 발로 남쪽을 향해갔다. 엘프를 발견했으나 그들 중 누구도 전투에서 일어난 일들을 말할 수 없었다. 많은 요르바스카 선원들은 결코 기가 꺾이지 않았으며 날붙이와 같은 예리한 마음가짐으로, 전투에 아주 능숙했다.

한 번 태양이 하늘 드높이서 내리쬐는 와중, 앞을 가고있던 존더와 타이니는 무엇을 보았는지 말하기 위해 언덕으로 왔다. 그는 광대한 평야 속에서, 눈과 부리로부터 화염을 뿜어내는 새의 조각상을 보았다고 말했다. 형제 자매들이 언덕 정상에 도착했을 때, 그들도 그 영광스런 광경을 보았으나, 저 멀리 지평선에 이르기까지 엘프 마을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불안을 느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군." 얼굴을 숨기고 로트를 지나쳐온 크루웨가 말했다. "이 광대한 땅은 수확에 적합하지 않은건가? 왜 뼛속부터 비열한 엘프들은 토지를 개척해서 경작을 하지 않는거지?" 그들은 엘프 포로들에게 이 평야가 무엇때문에 부적절한지 물었다. 허나, 아직 혀가 남아있는 포로들조차 골짜기에 대해서는 무엇도 말할 수 없었다. 포로들은 날개를 가진 거상을 두려워하고 있는 듯 했으며, 요르바스카의 병사들은 그들의 속삭임으로부터 그 거상이 엘프들보다도 오래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되었다. 그것을 모석에서 조각상으로 만든 사람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었으나, 그 자체만큼이나 오래된 고대 마법을 끌어낸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다. 신이 로칸의 붕괴 전에 문두스에 낙원을 하사한 분투의 잔재였다.

허나 그 무엇보다도, 이 요르바스카의 선원들, 우리의 이단자이자 선조는, 지어낸 이야기도 신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실로 엘프들이 두려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우리 요르바스카의 손 안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리하여 조선공, 멘로와 만웨는 재차 일에 힘썼다. 숙소로도 쓸 수 있고, 바다를 넘을 배를 제조할 때에 쓰이기도 하는 아트모라의 나무를 또 다시 손에 들고 하루가 끝날 때까지 일하는 그들의 모습이, 이제는 이 계곡에서 지나가는 매일의 풍경이 되었다.

이리하여 이스그라모어의 총애를 받는 자들에 의하여 화이트 강 주변을 둘러싼 거대한 도시의 건설이 시작되었으나, 이들은 명예로운 500명의 컴패니언즈 중 불과 22명이었다.

5. 19장

원문
귀환의 노래, 제19장
일거메트의 두 번째 이야기

바렌 계곡에서 마지막 전투가 끝났을 때, 녹아내린 눈이 엘프의 피를 바다로 씻어내렸다. 그리고 카알 카즈의 승무원인 세이드 레이스(Sadon Reyth)와 우리 지도자함의 가장 숙련된 선원인 일거메트(Ylgermet)는 마침내 길을 떠나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되었다. 그들은 각자 그런 형태로 누군가의 마음이 다른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음을 알게 되는 것을 통해, 그것은 상실이 아니라 얻은 것임을 보여주었다. 대단한 것은 오백명의 사람들의 서로에 대한, 그리고 특히 우리 모두의 선구자인 위대한 이스그라모어에 대한 애정이었다.

엘프들의 배신이 아닌 카인의 변덕 때문에 사망한, 위대한 이스그라모어의 아들, 잉골의 이름을 가진 곶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바다를 찾아 동쪽으로 나아갔다. 우리의 왕은 이토록 빨리 그 곶을 다시 보게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으며, 처음 입었던 상처가 다시 벌어지는 듯한 슬픔에 빠지게 되었다.

그의 시선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남쪽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이곳을 인류의 영광에 대한 기념비적인 대도시로 만들어 자신과 승무원 일거메트를 기리겠노라고 선언했다. 그리하여 그의 궁전에서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이 쉬고 있는 곳을 내려다보며 그의 후손들이 아트모라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이 새로운 집에서 평화를 알게 하리라고 했다.

생포한 엘프들은 노역에 투입되어 그들을 정복한 자의 양식에 맞춘 건물을 짓기 위해 돌을 날랐다. 일거메트가 이곳에 오는 동안 죽인 수만큼이나 많은 엘프들이 도시를 짓는 동안 죽었다. 그리고 이스그라모어는 이 땅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이 경외감을 보이지 않고는 들어올 수 없을 정도로 더 높이 짓도록 그들을 더욱 몰아붙였다.

그렇게 영원히 강을 가로지르며 그 어떤 엘프도 그의 많은 일족들을 위한 복수를 위해 몰래 숨어들지 못할만큼 거대한 다리가 지어졌다. 다리는 길고, 궁전은 높으며, 탑은 하늘에 닿아 큰 슬픔을 가져오는 바람조차 지배하는듯 보였다.

도시 아래 커다란 공동에는 우리 모두의 선도자인 이스그라모어 왕이 소븐가르드의 영광으로 돌아갈 날을 대비한 거대한 무덤이 준비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듯이 그의 마음은 이 새로운 땅에서 살고 죽었지만 혹한이 닥치기 전 아직 푸르렀던 아트모라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그리워하는 듯, 그는 해안 땅 속에 묻히기보다는 아트모라를 바라보기를 택했다.

이리하여 왕들의 도시 윈드헬름이 건설되었으며, 오랜 역사와 더불어 그 영광은 그 창시자와 함께 아직 끝나지 않았다.

6. 24장

원문
귀환의 노래, 제24장
크릴롯 록의 첫 번째 이야기

캠프를 거둘 [때가 되었지만], 모든 선원들이 언덕 남쪽으로 향한 것은 아니었다. 곧바로 배로 돌아가는 선원도 있었다. 그들의 마음 한켠에 자리잡은 [컴패니언즈] 만큼이나, 그들의 마음에는 파도 또한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 선원 중 하나가 아트모라의 [동쪽] 변방에서 온 기골이 장대한 '크릴롯 록'민족이었다. 그들의 붉은 피부빛깔은 새벽녘과 어찌나 잘 어울렸던 지, 아침의 [찬란한 빛의 색깔]은 새벽을 여는 자의 얼굴 빛깔을 흉내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위대한 카인께서는 그 영혼과 바람을 일으켜, 서쪽으로 향하게 하여, 남쪽으로 손짓하는 탐리엘의 새로운 영토로 향하게 하셨다.

이윽고, 끝없는 방랑을 계속하던 그들은 우연히 무섭고 끔찍한 광경을 보게 된다. 그들이 알지 못하는 인간 왕국 전체가, 불에 탄 고기처럼 새까맣게 탄 광경이었다. [북쪽의 배신자들보다 더 교활한] 엘프들은, 틈 사이에 숨겨진 길을 찾아내기 전까지 그들의 대지를 더럽혔다. 자신들의 고향에서는 들어보지도 못했던 광활한 사막에는, 인간처럼 말하는 야수들과, 엘프들의 [잔혹행위?]가 만연해 있었다. 굉장히 노래를 잘하는 컴패니언즈의 한 사람은, 남쪽의 숲에서 다리 달린 뱀들의 창에 목숨을 잃었다.

얼어붙은 바다를 건넌 크릴롯 록의 용감한 선원 중에는 위대한 방패-형제 (그들은 창을 자주 바꾸곤 했다)인 장로 로에스와 브레프, 그리고 [그들의] 부인, 브리트와 그레이프 (예쁜 아이들), 선천적으로 [공포스러운 얼굴?]을 가지고 태어난 방패-자매들이 있었다. 이 네 사람이 악취나는 뱀인간의 고향인 숲의 심연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탐리엘의 연안을 무서워하지 않는 아트모라 인의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명예를 좇아 이 위험하고도 새로운 땅에 몸을 던졌다.

날아가듯 전진하고, 습지를 밟으며, 적의 배가 바다에 나올 수 없도록 파괴했다. 마침내 로에스가 쓰러진 날, 브리트는 그녀의 유명한 전투-함성을 외치고 숲 전체가 텅 비게 되었다. 이 참극 후에 다시 뱀인간들이 숲에 돌아왔다. 그리하여 이 위대한 선장들의 [장렬한?] 행진이 시작되었다.

7. 27장

원문
귀환의 노래, 제27장

마침내 신머는 궁지에 몰렸다. 이스그라모어, 모두의 대변인은 대담하게 남은 동료들을 마지막 전투로 이끌었다. 많은 동료들은 이미 거인들에 의해 쓰러졌다. 충직한 발더와 교활한 하크라는, 오래도록 그들의 영혼은 명예로울지어다, 교활한 반 거인을 공격하다 쓰러졌다. 다른 많은 이들이 소븐가르드를 향한 충복받은 길을 걸었다. 모든 친족들이 살해당하고, 신머(Sinmur)만이 우리중 가장 위대한자에 대항하고 있었다.

수백의 거인들의 응혈이 떨어지고 있는 도끼 우쓰라드가 신머의 고분의 어둠속에서 어슴푸레 빛났다. 이스그라모어는 다른 동료들을 손짓으로 멈추고 앞으로 성큼 걸어나갔다. 그는 다시 신머가 그와 사투를 벌이도록 모험을 한것이다. 거인족은 기대대로 대항의 뜻을 그르릉거림과 함께 전투로 뛰어들었다. 그의 커다란, 연철로 둘러싼 몽둥이가 박살낼 기세로 앞으로 휘둘러졌다. 우리의 영주 이스그라모어는 옆으로 피했고 몽둥이는 그의 바로 옆의 돌을 부숴버렸다. 우쓰라드가 피의 노래를 부르며 몽둥이를 수수깡처럼 산산히 부수며 쪼개버렸다.

신머는 분노로 소리지르며 한때 그의 공포스러운 무기였던 토막을 우리의 영주 이스그라모어의 머리로 휘둘렀다. 그는 이스그라모어를 붙잡았고, 생명을 쥐어 짜 버리려고 했다. 괴물은 우렁찬 웃음만 되돌려받았다. 이스그라모어의 이마와 무릎이 두번의 거센 타격을 주었다. 신머는 꽥 비명을 지르며 우리의 영주 앞에 무릎꿇었다.

이스그라모어가 우쓰라드를 거인종의 두개골에 깊게 파묻을때에 우쓰라드로부터 죽음의 노래와 기쁨의 통곡이 나왔다. 이스그라모어가 승리의 고함을 지를때 신머에게선 응혈이 후두둑 떨어지고 임종의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용병들은 우쓰라드를 머리위에서 흔들어댈때 같이 거세게 환호했다. 거인과 그 더러운 친족들에 대한 약탈이 마침내 끝났다. 그리고 이스그라모어, 우리 모두를 대변하는자의 전설은 그날 크게 퍼졌다.

8. 49장

원문
귀환의 노래, 제49장

Fallowfire의 선원들은 각 배들은 각자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 자신들의 전설을 만들어야한다는 선장의 명령에 기뻐했다. 그들은 아직 칼이 꽂히지 않은 엘프의 새로운 땅에 인간의 두려움을 가져오기를 갈망했다. 그들은 로드 이스그라모어의 “양보를하지말라, 친절을 보이지말라.”라는 말을 마음에 새겼다.

해변에 있는 불이 Fallowfire를 위해 올려졌다. 그들의 아끼는 배의 재는 물에 떨어지고 아트모라, 그들의 고향과 연결된 끈을 모두 끊었다. 선장 구릴다 샤크투스가 이끄는 Fallowfire의 대원들은 바다를 향해 등을 돌리고 내륙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남쪽, 그들은 이스그래모르의 다른 선원들에게 gnpthes되지 않은 땅을 찾아다녔다. 이스그래모르에게 요구되는 피의 복수를 뿌리며 남쪽 그리고 남쪽으로 그들은 갔다. 그들의 도끼들을 한번 보면 어느 엘프도 도망치지 못했고, 정말로 Fallowfire는 그들의 영주의 노여움을 신뢰할 수 없는 엘프들에게 안겨주었다. 그들이 여행을 하면서, 그들에 대한 공포는 머들 사이에서 커져만 갔다.

구릴다는 대원들을 이끌고 높은 산맥의 기슭으로 향했다. 그들이 이스그래모르의 이빨이라고 이름지은 그 산들을 지나갈 방법을 그들은 오랫동안 찾았다. 마침내 방법을 찾았을 때, 선원들은 그 산을 지나 새로운 땅으로 들어갔다. 그들은 이 지역을 깊은 협곡과 빠르게 흐르는 강으로 갈라졌기 때문에 “균열”이라고 불렀다. Fallowfire의 이름, 그들의 잃어버린 영웅들 그리고 인골의 이름아래 그들은 땅을 샅샅이 뒤지고 엘프의 마을들을 불태우고 마주친 모든 것들에 도끼를 마주쳤다.

마침내 머들은 전투를 제의했다. 겁많은 엘프들은 바위언덕 꼭대기에 엄청나게 모여 구릴다의 동료들을 대담하게 공격려했고 또 그렇게 했다. 도전들이 이어졌으며, 용감한 일들이 벌어졌으며, 영웅들이 만들어졌다. 전투는 하루종일 격렬하였고 태양이 서쪽 산봉우리에 닿자 머들은 패했고 도망쳤다. 구릴다는 수많은 무기들에 꽂혀 죽어가고있었지만 해가 질때까지 살아있었다. 그녀의 영혼은 그녀의 선원들이 승리를 가진 것을 알고 손븐가드로 올라갔다.

그날, 균열에 대한 엘프드르이 지배는 끝이 났다. 동지들은 우리 모두의 전령인 이스그래모르의 이름으로 땅을 얻었고, 모든 노르드를 위해 자유롭게 하였다. 그들의 죽음을 기리기위해 동지들은 무덤을 만들기 위해 산비탈을 파고들어가며 오랫동안 일을 했다. 구릴다는 무기와 갑옷을 모두 갖추고 그곳에 묻혔다. 또한 베르기테 투스리스와 카조드 이글아이의 유해가 놓여있었는데 그들은 전투에서 쓰러졌을 때처럼 구릴다와 나란히 누워 그들의 선장을 지켰다. 다른 명예로운 전사자들 또한 무덤에 눕혀졌다. 무덤 입구 주변에 거대한 돌덩어리가 세워져 영원히 무덤을 표시했다.

오랫동안 구릴다의 1등 항해사였던 비코드 원-이어가 지금은 선장이 되어 그들의 주위에 솟아있는 언덕들과 그들의 발치에 있는 계곡들을 오랫동안 응시하고 있었다. 이곳은 그가 사랑할 수 있는 그의 민족이 번영하고 성장할 수 있는 땅이었다. 그는 선원들의 방황을 끝내고 전투지에 거대한 홀을 짓게 하였다. 그래서 Fallowstone Hall은 그들을 이 해안으로 운반한 배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때부터 균열의 동지들의 날들이 꼽아진다. 그들의 영광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9. 56장

원문
귀환의 노래, 제56장
크리온의 마지막 이야기

귀환의 노래는, 그 500명의 컴패니언즈에 관한 것, 인류의 정착방향을 명확히 한 이스그라모어의 컴패니언즈에 대한 것들을 포함하여, 영원하고 무수히 많으나, 많은 수가 불태워져 그 시대가 끝나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은 더 이상 볼 수 없다. 선박을 통하여 1000년간 모든 나라의 자랑이 되는, 전설적인 위업을 남긴 선원들을 옮겼다. 그리고 이 확장의 시대에, 많은 컴패니언즈은 땅을 헤매어, 야수와 엘프들의 미지의 땅에 적절한 신의 빛을 가져왔다.

그러나 그들은 언젠가 죽을 운명에 있었으므로, 언젠가 때가 되면 그들은 전원 소븐가르드의 영광을 음미하게 될 것이었다.

그것은 사아쌀을 되찾은 1년 후, 크리온의 선원들이 붉은 산 근처 동쪽의 땅의 소유를 선언했을 때의 일이었다. 그들의 야영지는 잔혹한 엘프들에 둘러싸여 있었다. 엘프들은 그들이 평화를 바라고 있다는 믿음을 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크리온의 대장에게는 영리한 롤락이 있었다. 모두의 선구자인 왕 이스그라모어가 명령했던 것 처럼, 남쪽의 거짓말장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그 소식은 그들의 자매함 카알 카즈의 선원인, 어린 전령이 휘청이는 상태로 숨이 가쁜 상태로 전해주었다. 그 소년은 (지금 불리는 이름으로는 에스기어)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위험한 거리를 해가 가려진 피묻은 땅을 지나 소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전했다. 그가 자신의 야영지에 도착했을 때 그는 자신의 심장이 쉴 틈도 없이 위대한 이스그라모어가 마지막 숨을 거두었음을 전하며 크게 흐느끼며 소리쳤다.

에스기어는 조금이라도 빨리 다른 동료에게 알리기 위해서 계속 달렸고 (많은 사람은 땅에 엎드려, 그의 위업을 칭하고 있다), 크리온의 야영지는 가장 절망적인 부고에 잠식되었다. 이 땅이 먼지였을 때부터 영광을 함께 해온 용감한 남성과 맹렬한 여성들은 화롯가에 둘러앉아, 자신들의 주장을 외쳤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이스그라모어의 빛나는 영광만 알고있으나, 이 컴패니언즈은 실제로 그 눈으로 이스그라모어의 힘을 목격했던 것이다. 상실감은 너무나 무겁고, 그들의 세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이 이야기에 대해 대부분의 격렬한 싸움에도 굽히지 않는 용기를 가진 선장인 롤락은 깊은 슬픔 잠겨 그가 다시는 그의 도끼를 들어내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탐리엘 전역에, 이 통지는 어둠의 구름이 지평선에서 지평선으로 밀려들듯 퍼져, 눈부시게 빛나던 전쟁 지도자였고 이제 운명을 달리한 장군의 명예는 조용하게 사라졌다.

이리하여 귀환의 시대와 우리 전원의 선구자, 이스그라모어와 500명의 컴패니언즈 최초의 영광이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