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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민대학교 부속기관인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원. 다시 말해서, 학점은행제를 통한 4년제 학사학위증을 취득하는 기관이다.[1]국민대학교 게임교육원에서 최대 취득 가능한 105학점을 제외하고 35학점을 자격증등으로 취득하여 140학점을 이수하여야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멀티미디어 공학사)를 취득 할 수 있다.
홍보를 잘 안하는 학교이다.
2. 학사제도
타 게임교육원과는 다르게 6학기 총 3학년 까지의 수업이 있으며 3년 수업으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이수해야 하는 학점수업 일정이 빡빡하며 팀프로젝트 게임실무까지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1주일에 36시간가량을 이수해야 하는 벅찬 일정이 있다. 실무수업과 팀프로젝트 수업은 주 16시간 정도이며 각 과목별로 실무 교수님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그 외 학위취득을 위한 학점수업이 주 약 20시간으로 배분되어 있다.3. 역사
- 2010년: 4월 국민대학교 산하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넥슨, CJ E&M,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네오위즈 ,게임빌, 엑토즈소프트, 블루사이드, 넷미고(중국) 등 30여개 게임기업과 산학컨소시엄 협정을 체결하며 '국민대학교 제로원 디자인센터 게임교육원’을 설립하였다.
- 2011년: 신입생을 받으며 개교 하였으며 ㈜유니티 테크놀로지사와 협력하여 Unity3D엔진을 국내최초로 교육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스마트폰 게임 ‘터치앤터치’와 ‘후르츠어택’을 국내외에 상용출시.
개교 이후 남학생 대부분이 입학 후 군대를 갔다 전역을 했고 2016~2017년에 들어서야 졸업생과 취업한 학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11학번의 경우 취업을 한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취직한 사람들로는 넷마블, 넥슨, NC소프트, 스마게,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웹젠, 네오플, 블루포션게임즈 등 다양하다
4. 학과
국민대학교 게임교육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3개의 '전공학과'와 학과에서 세분화된 7개의 '전공과정'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취업 시 직무와 관련된 수업을 위한 형식으로 나뉘어 있다.- 게임 디자인 : 게임기획, 시나리오창작&콘텐츠기획
- 게임 그래픽 : 컨셉아트, 3D게임그래픽&애니메이션
- 게임 프로그래밍 : 서버 프로그래밍,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모바일 콘텐츠 제작
4.1. 게임 디자인
게임 기획과. 게임기획 및 게임디자인의 기본개념과 실무 활용기법을 학습하고, 게임개발기업 및 퍼블리싱 서비스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배운다. 즉, 게임 개발에 필요한 설계도를 만드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 소재, 아이디어 창작, 게임 기획서 작성, 게임 디자인(레벨디자인, 미션디자인, UI와 스토리 및 시나리오 구조, 게임콘텐츠 평가) 등을 배운다. 이를 통해 실무 게임기획서 및 디자인 다큐멘트의 작성법을 익힌다. 독서, 논술, 토론 등으로 기획서를 작성한다. 기획서가 작성되어야 그래픽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원활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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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2학기)
기본적인 기획에 대한 디자인과 프로그래밍을 배운다. 기초 역량과 기획서 디자인 등을 기획서로 작성하는 등을 배운다. -
2학년(3~4학기)
기획 및 프로그래밍 심화 과정을 배운다. 시나리오창작과 게임콘텐츠 기획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하고 실습한다. -
3학년(5~6학기)
기획서를 작성하여 포트폴리오 제작을 하며, 실무 활용 기법들을 숙련시킨다.
4.2. 게임 그래픽
4.2.1. 컨셉 아트
게임에서 배경이나 캐릭터를 디자인하기 전 게임의 대략적인 컨셉을 잡기 위해 배경과 캐릭터를 스케치하여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이라 할 수 있다. 또 게임 제작 시 게임 컨셉에 부합하는 원화를 제작한다. 몬스터와 PC캐릭터의 특성에 알맞게 원화를 제작하며, 게임의 세계관에 부합하는 배경 원화 및 UI 디자인 등을 작업한다. 실무자가 실무에서 직접 경험하는 시스템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3년간 게임 컨셉과 원화를 그리는 2D 작업으로 게임의 전반적인 그래픽 스타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작업이다.-
1학년(1~2학기)
컨셉아트 업무의 이해, 드로잉 및 인체구조의 이해, 기본 NPC, MONSTER 제작을 배운다. 또한 2D배경 컨셉 디자인(기초), UI 디자인(기초) 등을 배운다. -
2학년(3~4학기)
2D 캐릭터 컨셉과 배경 컨셉 디자인 심화 과정을 배우며, 중급, 네임드급 MONSTER와 메인 PC 캐릭터 제작을 배운다. 또한 UI 디자인 심화 과정을 배운다. -
3학년(5~6학기)
컨셉 디자인 기본 소양, 게임 제작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을 하게 된다.
4.2.2. 3D그래픽&애니메이션
3D 게임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드는 과정으로 모델링, 맵핑 과정을 통해서 소스를 만들고(배경 포함) 애니메이션 작업을 거쳐 최종 게임 데이터를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1학년(1~2학기)
폴리곤을 이용한 기초 모델링을 해서 간단한 사물, 아이템 등을 만들면서 3Ds Max의 기초를 배우고, 기말고사 과제로 간단한 캐주얼 캐릭터까지 모델링 맵핑을 배운다. -
2학년(3~4학기)
스킨작업을 통해서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직접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작업을 배우면서 Max 중급 과정을 배우게 된다. 그중에 틈틈이 배경 타일 작업과 배경 오브젝트도 만들게 된다. 또한 고급 과정을 배우면서 리얼 포토스틱 캐릭터와 배경을 만들어 보면서 포토샵 브러쉬 등을 연구해서 세밀한 텍스쳐 작업을 배우게 된다. -
3학년(5~6학기)
팀 프로젝트 위주 작업을 하게 되며, 포트폴리오 제작을 하게 된다.
4.3. 게임 프로그래밍
4.3.1.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C/C++언어, API, MFC를 활용한 프로그램, 고급 Windows Programming 등 게임제작과 관련된 전반적인 알고리즘을 학습하는 동시에 Direct 3D Programming의 기초부터 고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어떠한 2D, 3D게임 장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있으며, 또한 게임제작의 최신기술인 3D Shader 기법을 익힘으로써 수준 높은 프로젝트를 완성해 갈 수 있게 하며, 상용엔진에 대한 구조를 이해하고 분석함으로써 '자체 3D 게임엔진'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있다.-
1학년(1~2학기)
C/C++ 등 프로그래밍의 기초적인 부분을 배운다. -
2학년(3~4학기)
유니티 등의 게임 엔진을 배운다. -
3학년(5~6학기)
프로그램 숙련도 높이는 과정과 포트폴리오 제작을 하게 된다.
4.3.2. 서버 프로그래밍
C/C++언어, API, MFC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고급 프로그래밍 등 게임제작과 관련된 전반적인 알고리즘을 학습하는 동시에 각종 운영체제(Unix, LINUX, Windows 등)의 기본적인 원리와 운영관리를 학습하며, 아울러, 온라인게임의 핵심부분인 네트워킹 이론을 이해하여 인공지능, 보안,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프로그램 등을 근간으로 안정적이며 높은 성능의 온라인게임서버를 설계,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교육 과정 자체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과 큰 차이가 없다.5. 개발스튜디오 시스템의 팀프로젝트
실제로 게임회사에 취직할 때 큰 무기가 된다.
학과 과정 중 반드시 지나쳐가야 하는 관문이자 배운 것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임교육원의 꽃, '팀프로젝트(속칭:팀프)'가 존재한다. 디자인·그래픽·프로그래밍 3개 전공 학생 모두가 함께 작업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내에 있는 팀프로젝트 시간은 교수님의 조언을 받으며 수업을 진행한다. 그 외의 작업시간은 개방되어 있는 자율강의실에서 팀별로 모여 자율적으로 실시하며, 자신이 배운 것을 직접 써볼 수 있다. 팀프로젝트의 결과물이 훌륭할 시 협력사와 함께 상용화 혹은 대회 출품을 하기도 한다.
1학년의 경우는 팀이 초창기 서로의 능력이 파악이 안되어 게임제작이 지지부진 하기도 하나 2, 3학년의 경우 실력이 어느정도 파악이 되어 서로 필요한 팀원끼리 뭉쳐 팀프로젝트를 제작한다. 실제 교육과정 내 팀프로젝트는 8시간이나, 많은 작업량에 비해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추가작업이 많이 발생하며 그로 인한 불만사항이 생기기도 한다. 팀프로젝트는 정상적으로 진행 시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전공과 과목별에 따른 특성의 차이 때문에 서로의 소통이 잘되지 않는 경우 와해되거나 지지부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도 많은 시간을 쏟아 부어 작업하고 소통하는 팀의 경우 좋은 결과물이 나오기도 한다. 실례로 위에서 나왔던 ‘터치앤터치’ ‘후르츠어택’의 경우 학생들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학생들이 실무 개발스튜디오 시스템에 의한 상용화 게임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취직 및 창업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팀프로젝트는 시간과 노력을 어마어마하게 쏟아야 그 결과가 나오는데 버티지 못하고 중간에 이런저런 사유로 그만두는 학생이 발생하고 있다. 1학기 방학이 끝나고 터지는 팀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 살아남는 팀들의 경우 작업 효율이 크게 오른다.
확실히 빡세다.
팀프하고 학점수업과제하고 실무과제하다보면 15주가 미친듯이 빨리 지나간다 따라서 F가 쌓이는 순간 팀프를 포기해버리게
되는 악순환이 생긴다.
되는 악순환이 생긴다.
GSTAR 등의 대형 행사가 코앞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5.1. 팀프로젝트 내 학과별 역할
- 시나리오창작&콘텐츠기획(게임 디자인) : 게임성향과 그래픽 플레이 방식에 맞는 스토리텔링을 위한 시나리오 및 각각의 시스템 구축의 한팔이 된다. 게임의 전반적인 설정 및 흐름을 짜게 되는 역할이다.
- 게임기획(게임 디자인) : 방향성 제시이며, 기획은 흔들리면 안된다. 게임의 기본적인 컨셉을 잡아주는 역할.
- 컨셉아트(게임 그래픽) : 기획이 만든 틀을 평면적으로 구체화 시키는 역할, 게임의 그래픽적 컨셉을 잡아주고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 3D그래픽&애니메이션(게임 그래픽) : 컨셉과 함께 이미지를 잡으며 3차원적으로 구현 각각의 캐릭터를 대중의 눈에 보이게끔 만들어주는 역할.
-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게임 프로그래밍) : 역할은 게임에 삶을 불어넣는 것 짜놓은 틀에 맞춰 게임을 코딩하여 게임이 움직이고 살아 숨쉬게끔해준다.
- 서버 클라이언트(게임 프로그래밍) : 역할은 게임의 설계와 함께 구동 서버를 관리 및 개발하는 역할이어야 하지만 팀프로젝트의 경우 회사의 업무 중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일반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학과 학생들과 클라이언트 구동에 더 치중하기도 한다.
6. 취업 alc 창업
타 학교와는 다르게 실무와 프로젝트 담당교수가 모두 꽤 이름있는 회사의 개발자 출신이어서 제대로만 공부하면 실력을 쌓을 수 있고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자신의 노력 여하에 결과가 따르는 경향이 크다. 창업지원제도는 지원기반이 있으나 아직은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가시적으로 와닿지 않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가 지원하는 성북 창업센터에 방을 싼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다.7. 학생회
현재는 학생회가 존재하지 않고 있다. 학생수가 적어 학생대표한명이 존재한다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오작교 역할을 한다(반장느낌)과거에 있던 학생회로는 'N.P.C'가 있다.
총학생회 : N.P.C
None Player Character를 모티브로 하여 지어진 이름. 각각 Navigation, Progress, Communication의 뜻을 지니고 있다. OT, MT, 축제 등 학교의 각종행사 외에도 G-STAR 참가 등 학생들의의 전반적인 일들을 처리하는 학생회. 축제의 경우 PLAY THE OFF-LINE이란 이름으로 학생회에서 주최하며 보드게임 및 각종 행사를 학생회 주최하에 실시한다. G-star의 경우 매년 부스를 신청하여 참가하였다. 팀프로젝트에서 개발한 게임을 전시하며 열성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
8. 문제점
국민대 게임교육원의 위치는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대학로 에 위치하고 있다. 1번출구에서 3분거리다
애초에 위치가 대학로에 있는 하나의 건물일 뿐.
따라서 이곳에 재학하려는 학생들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거나 지방에서 올라왔다면 인근에 원룸이나 고시텔을 얻어 지낼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등록금이 더 인상되어서 300만원대 후반에 진입하였다... [2]
교육부 산하 평생교육원이며 정부 학자금 대출에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해당 학교의 학비를 직접 내야한다.
(교육부 산하라 대출 되는 걸로 알고있다 확인부탁한다)그리고 건물 내에 식당이 없고 본교와도 떨어져 있는 독립 건물이기 때문에 식사도 매 끼니마다 주변에서 사 먹어야 한다. 따라서 가난한 대학생들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대학로 인근 물가가 싼 것도 아니고 ..
일부 교수들은 오히려 이게 본교보다 더 좋다고 한다. 자기들은 본교에서 가르치다가 교육원에 왔는데 인근이 대학로라 사먹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서 좋다고..
식당 도서관등 본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나 굳이 정릉까지 먼거리를 가지않고 주변에서 해결하며 책이 필요하다면 ebook도서관 이용한다
또 시설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준수할정도로 개발은 가능하다. (모든 실습강의실은 오버워치가 돌아갈정도)
커리큘럼상 학기당 수업을 들어 최대로 얻을 수 있는 학점은 18학점이다. 남은 학점은 자격증으로 따는 것은 따로 적용이 된다.(하지만 쉬운 자격증은 그만큼 학점이 낮다.)
따라서 6학기 총 108학점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받기 위해선 140학점이 필요하다. 따라서 나머지 32학점을 인터넷 강의 혹은 자격증으로 메워야한다.
보통 자격증으로 메꾼다 부담된다면 전문학사학위로 변경 가능하다.
6학기 모두 채우면 학점이 차든 말든 수료증을 준다.
4년제 학위따려 오기보다는 대부분 게임만들고 싶어서 온다 따라서 학사학위를 받지 않고 졸업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게임업계는 학력이 크게 작용되지 않는다.)
9. 여담
[1]
그로 인해 생기는 대학과의 차이로는 혹은 대학생 전세주택과 예비군 제도(학생예비군) 등의 일반 대학에서 제공하는 몇몇 경우에선 제외된다. 졸업까지 3년의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으며 3년간의 수업 끝에 4년제 학사 학위증을 받을수 있다. 학자금 대출의 경우는 한국외환은행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2]
2021년 기준 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