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9:59:37

프레디 과린

구아린에서 넘어옴
프레디 과린의 수상 이력
{{{#!folding ▼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파일:코파아메리카_2011_로고.png
}}} ||
콜롬비아의 前 축구선수
파일:football-fredy-guarin-colombia_3125287.jpg
<colbgcolor=#eee><colcolor=#000> 이름 프레디 과린
Fredy Guarín
본명 프레디 알레한드로 과린 바스케스
Fredy Alejandro Guarín Vásquez
출생 1986년 6월 30일 ([age(1986-06-30)]세)
푸에르토 보야카
국적
[[콜롬비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 체중 80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eee><colcolor=#000> 유스 코페르마스 톨리마 (1998~2002)
선수 아틀레티코 우일라 (2002)
엔비가도 FC (2003~2007)
CA 보카 주니어스 (2005~2006 / 임대)
AS 생테티엔 (2006~2007 / 임대)
AS 생테티엔 (2007~2008)
FC 포르투 (2008~2012)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2 / 임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2~2016)
상하이 선화 (2016~2019)
CR 바스쿠 다 가마 (2019~2020)
미요나리오스 FC (2021)
국가대표 57경기 4골 ( 콜롬비아 / 2006~2015)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clearfix]

1. 개요

콜롬비아의 前 축구선수.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004년에 콜롬비아 엔비가도 FC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해 2005년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로 임대 이적하였다. 이듬해 2006년 8월에는 프랑스 AS 생테티엔으로 임대 이적하였다. 2007년 여름 AS 생테티엔으로 완전 이적하여 18경기에 출장하였다. 2008년 7월 10일, 포르투갈 FC 포르투과 비공개 이적료로 4년 계약서에 서명하였다. 2010-11 시즌에는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하에 포르투의 트레블에 공헌하였다. SC 브라가를 상대한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 라다멜 팔카오의 결승골로 이어지는 크로스를 올렸다.

2012년 1월 세리에 A 인테르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이적하였다. 부상으로 인해 데뷔는 4월 1일 제노아전으로 늦었지만 리그 막판 6경기에 출전하였다. 시즌 종료 후 인테르는 옵션을 행사하며 포르투에 이적료 1100만 유로를 지불하였다. 인테르와 과린의 계약은 2016년까지 4년이며 연봉은 210만 유로이다. 2012년 8월 30일 유로파 리그, FC 바슬루이 전에서 인테르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12년 10월 31일 삼프도리아전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하였고, 10월 4일의 EL 네프치 바쿠 경기에서 팀이 올린 3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으로 승리에 공헌하였다. 2013-14 시즌 등번호를 14번에서 13번으로 변경하였다. 201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여 2017년까지 밀라노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4년, AC밀란의 발암 가나 듀오, 설리 문타리 마이클 에시엔과 함께 밀라노 더비를 망치고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급기야는 사수올로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 서포터들에게 던져 주었던 유니폼을 거부당해 마찰을 빚기까지 했다.

팀 리빌딩의 축으로 여겼던 마테오 코바치치의 이적설이 강력하게 뜨면서 과린을 언급하며 쩌리를 팔아야지 기둥을 뽑아 팔면 어쩌냐는 인테리스타들이 급증함에 따라 매 시간 능지처참을 당하고 있다. 인테르 보드진에서도 사기치려고팔려고 하는 생각 자체는 있는 듯하고, 또한 이리저리 오퍼가 들어오기도 하는데, 보드진은 팬들의 기대 이상으로 비싸게 팔려 하고, 과린은 간을 보고... 결국 살아남았다.

그러던 중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부임 이후 4-3-1-2의 3미들의 우측 자리에 자리잡으면서 갑자기 기량이 좋아지려나 했으나, 그냥 일시적인 것이었다. 초반 몇 경기 반짝하고 원래대로 돌아갔다.

실력은 부족하면서 여기저기 이적설만 파다한데, 그것도 고액의 이적료라 정작 나가지는 않아서 늘 팬들에게 희망고문 중. 매년 타 리그 이적설로 월드 투어를 하면서 계약은 꾸역꾸역 연장되고 있어 팬들의 속을 뒤집어놓는다. 무슨 연유에서인지 사우스햄튼이나 QPR 같은 중하위권 팀들뿐 아니라 첼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FC, 유벤투스, AC 밀란도 모자라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까지 나왔다. 이쯤 되면 혼다 케이스케 부럽지 않다. 또 이적 시장만 되면 인테리스타들이 제발 나가주길 바라는 선수 중 하나지만, 이적설이 나왔다 하면 에이전트를 통해 인테르에 대한 충성심을 피력하는 선수이기도 하다.[1] 피지컬 좋고, 슛 파워 세고, 쓸데없이 충성심이 높다는 점에서 밥장군이 떠오르는 선수. 밥장군도 로마 시절 이적설이 났다 하면 하루 안에 에이전트를 통해 이적설을 부인하며 로마에 대한 충성심을 어필하기로 유명했다.

2016년 초부터 다시 이적설로 팬들을 설레게 하며 패턴의 반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연결된 구단은 옛 스승인 안드레 빌라스보아스가 있는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루이스 아드리아누의 영입에 임박한 중국 장쑤 쑤닝. 그런데 장쑤에서 이적료 18m 유로(보너스 포함), 연봉 8m 유로라는 어마어마한 제안을 넣은지라 팬들은 "이번에야말로!"를 외치며 또 다시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다. 참고로 이 반응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트위터 등 SNS에서 #PrayForGuarinInChina라는 해시태그 마오쩌둥과 과린을 합성한 사진 등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다.
파일:external/d7fcdec984efb8bf14d063315acc07dbea816c2a4d16bf5047a0f91ff6af9442.jpg
예시

그냥 또 충성심을 보여주려나 하고 있었는데, 1월 18~19일 정도부터 장쑤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인테리스타들이 풍악을 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적료 18M 유로(!)에, 연봉은 7.5M 유로(!)로 추정되고 있다. 근데 이게 이상한 게 루이스 아드리아누의 이적 파토 소식과 더불어 협상이 갑자기 지지부진해지고 있다.

이후 상하이 선화 하이재킹을 시도했고, 거래가 급속도로 진전되어 과린은 한국 시간 1월 28일 새벽 중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이적료는 약 11m 유로 + 보너스, 연봉은 7.5m 유로로 알려졌다. 올 때 이적료와 거의 비슷한 금액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런데 인테르로 다시 오고 싶다고 한다! 현 주급의 5분의 1만 줘도 오겠다고... 당연히 인테르 팬들은 반대. 그러나 구단과 이미 접촉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19년 7월 김신욱 스테판 엘 샤라위가 엔트리에 들어오면서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곧 임대를 가거나 혹은 이적할 듯.

결국 2019년 7월 17일 상하이 선화와 계약 해지를 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2006년 5월 24일 에콰도르전에서 콜롬비아 대표로 데뷔하였다. 2005 CONCACAF 골드컵 코파 아메리카 2011의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잘할 때는 이런 선수가 없다 싶을 정도로 잘한다. 탄탄한 몸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가 들이대도 몸빵만으로 전진할 수 있는데, 발 재간도 제법 좋아서 한번 터지는 날에는 상대 미들을 박살내 가며 공격을 주도할 수 있다. 무엇보다 킥이 강력하고도 날카로워서 상대 골키퍼에게 상당히 까다롭다. 엄청난 각도로 휜다든지, 무회전으로 날아간다든지 그렇지는 않으나 기본적으로 빠르게 날아가기 때문에 골키퍼가 잡기 쉽지 않아 세컨드 볼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임무만 잘 부여하면 아르투로 비달 못지않게 뛰어다니면서 상대 미들과 수비를 골치 아프게 만들곤 한다.

그러나 잘하는 경기가 별로 없다. 미드필더계의 UCC 스타로 봐도 될 정도인데,[2] 피지컬이 자신이 넘치는지 공을 잡으면 몸빵으로 수비를 뚫으려 하지만, 되는지 안 되는지 판단도 않고 무작정 뚫으려다가 포제션을 잃는 게 다반사다. 슛 파워는 정말 좋지만, 미칠 듯한 난사 기질이 있는 데다가, 그마저도 메이저리거급으로 담장을골대를 넘겨댄다. 당연히 판단력도 안 좋아서 패스 플레이해야 할 때에도 슛을 쏘기 위해 돌진하고, 자신보다 더 좋은 위치에 동료가 있어도 슛을 쏜다. 임무를 잘 부여하면 잘 뛰어다니긴 하는데, 영웅 본능 때문에 뭔가 조금이라도 안 풀린다 싶으면 본연의 임무를 잊고 닥공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스탯 사기꾼 속성도 있어서 인테르 팬들이 과린을 욕하면 다른 팬들이 "과린 스탯 좋던데 에이스 아님?" 하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

2015/16 시즌에도 2라운드까지 부진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3라운드에 생명 연장 골까지 넣으면서 스탯 사기꾼 기질을 보여줬다. 마침내 비아비아니가 오랜 부정맥을 극복하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회복하자 드디어 벤치로 밀려났다.

4. 여담

  • 2015년부터 인테르의 국내 당사 사이트인 티아모인테르와 축구 팬들이 모여 있는 사이트에서 과린은 소위 구-멘으로 통하며 신앙의 대상이 되었는데, 우선 티아모인테르 등 인테르 팬들은 그 특유의 스탯 사기꾼 기질을 보며 박주영의 별명 '주멘'을 오마주해서 사용하고 있고, 사이트 내에서 구멘교라는 컨셉으로 열심히 장난을 치는 편에 속하며, 그 외 무작정 과린을 찬양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경우 게임 스테이터스[3]나 기록만을 보고 진짜 과린이 인테르를 먹여 살리는 에이스인 줄 착각하는 축알못에 해당한다.
  • FC 포르투 시절에 자신도 놀랄 정도로 무시무시한 중거리 슛을 넣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 2021년 4월 2일 휴가 도중 친아버지와 가족 구성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피범벅인 상태로 체포되었다. # 소속 팀인 미요나리오스는 적극적으로 과린을 변호할 예정이라지만 약물에 취해 있었다는 증언도 나온 터라 축구선수로서 전망은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몇 시간 뒤, 상황이 반전되었다. 실상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했고, 그것을 막으려 과린이 끼어든 것이였다. 이를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이 온 것이였으며, 이에 다른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동료들, 과린의 어머니와 여자친구도 과린을 옹호하고 있다.
  • 국내에서는 풋볼 매니저 2005~2007 정도에서 준수한 성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1] 그러나 이도 의심이 되는 게 부치니치와의 교환설 당시 유벤투스에 가고 싶다며 난리를 피웠다. [2] 과린, 콰레스마 둘 다 거상 포르투의 사기 매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3] 언급했듯 과린의 게임상 스탯은 실제와 비교해 상당히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