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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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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흥행 성적4. 2D 애니메이션 팬덤 내 반응5. 더빙 관련 반응6. 기타

1. 개요

올 겨울 당신의 기대를 넘어서는 디즈니의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겨울왕국. 1월 16일 대개봉.

세계적으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가운데서도 유별나게 큰 사랑을 받았다. 겨울왕국의 경우는 마니아 층 뿐 아니라 관객층 전반에 걸쳐서 대중적이고 폭넓은 지지를 얻었고 개봉 당시 OST들이 음악 차트를 오르내리고 인터넷 기사에도 흥행 성적 추이와 기타 소식들이 연일 화제에 오르내리는등 디즈니 뿐만 아니라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상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장르에 박한 한국 극장가 사정상 이런 흥행은 더더욱 놀라운 것이었다. 덕분에 겨울왕국의 이례적인 초대박은 디즈니 팬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컨텐츠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응원을 받기도 했다.

더군다나 이 작품의 흥행은 디즈니의 한국 흥행가도에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른데, 90년대 르네상스 시기에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알라딘, 뮬란, 타잔 등이 개봉하던 시기에는 당시의 단관극장으로도 서울 관객수 기준 흥행 10위권 내에 무조건 들어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지만 2000년대 이후 디즈니의 오랜 부진의 시기와 맞물려 한국에서는 위상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밀리는 형국이 계속되었고, 픽사 작품 또한 국내에서는 흥행이 그리 좋지 못했다. 물론 상대적인 것일 뿐 대략 작품마다 150만 명 이상의 고정 관객수가 존재하기는 했다. 그러나 겨울왕국의 천만 신화 달성 이후에 나온 디즈니 작품들은 흥행 스케일 자체가 바뀌었다. 이제는 드림웍스와의 입장이 완전히 바뀐 셈인데 한국에선 드림웍스가 초강세임을 떠올려보면 이는 격세지감이란 말이 어울리는 상황이다. 거기다 이 작품 개봉 이후에 디즈니 작품 전반에 걸쳐서 사람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다, 디즈니의 신작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하면 주목부터 할 정도. 작품 하나로 프랜차이즈 전체의 인식을 통째로 바꾼 것이다.

2. 상세

겨울왕국은 한국에선 다른 나라보다 다소 늦은 2014년 1월 16일에 개봉했다. 그 때문인지 개봉 전부터 외국의 캠코더 녹화나 불법 디지털판 파일이 인터넷에 떠다녀서 배급사인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1]는 최초 유포자를 발본색원해서 엄벌하겠다고 정식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 개봉 시기가 겨울방학이긴 하지만 거의 방학 후반쯤이며, 다른 해외 국가들은 빠르면 11월에 개봉하고 아무리 늦어도 크리스마스 시즌 전후에 개봉했던 점 #을 생각하면 1~2개월 정도 차이가 난다. 개봉전 국내의 일부 팬들은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들이 드림웍스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약세였던데다 예전부터 디즈니-픽사 국내 개봉 시기가 계속 그래왔듯이[2] 늦은 개봉 시기 때문에 흥행에 안 좋은 영향이 가지 않을까 불안해 했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다만 개봉 시기가 흥행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닌 것이 겨울방학 초반인 12월 31일에 개봉한 볼트의 관객수는 100만 명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개봉 기간 동안 명절인 설날이 끼어 있었기 때문에 본 작품의 개봉 시기가 불리했다고만 볼 수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불법 다운로드나 불법공유를 정당화하는 이유는 절대 될 수 없다.

네이버 네티즌 평점은 9.15점, 다음 네티즌 평점은 8.4점, CGV 실관람객 평점은 9.6점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자, 전문가 평점은 7.33점이다. 이 정도면 평단에서도 준수한 평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첫 눈에 반해서 바로 결혼을 약속하는 영원한 사랑'을 다룬 기존의 동화 원작 영화들의 클리셰를 뒤엎은 점이 이색적이었다. 그러면서도 '남녀간의 사랑' 이 아닌 '가족애' 라는 '진정한 사랑' 의 새로운 일면을 부각한 점, 선남선녀의 사랑,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노래, 익숙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등 기존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갔다는 점이 좋게 평가 받았다.

예전에도 그래왔고 지금도 그렇듯이 더빙 퀄리티는 역시 수준급이다. 이는 연예인 더빙이 아닌 오직 전문 성우들( KBS, MBC, 투니버스 소속)로만 캐스팅된 게 크게 작용했다. 게다가 대사가 적은 캐릭터에 김환진, 정승욱, 시영준을 투입하는 등 성우진 전체가 라이온 킹에 버금가는 초호화판이다. 거기에 노래 부분은 항상 그랬듯이 현역 뮤지컬 배우를 기용했고, 게다가 이번엔 박지윤 이장원이 연기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못지 않은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어서 성덕들에게 있어 더욱 빛이 발했다. '사랑은 열린 문', '태어나서 처음으로' 등 몇몇 장면은 원작 초월급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더빙이 다다를 수 있는 거의 최상의 퀄리티를 뽑아냈다. 거슬리는 번역도 거의 없고[3] 자막판에 비해 영상미에 더욱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으므로 원판을 먼저보는 사람은 자막을 선호하더라도 한 번쯤 더빙으로 관람해도 좋을 것이다.

다만 엘사의 Let It Go는 원곡이 워낙 익숙해서 그런지 호불호가 엇갈리는 편이다. 하지만 효린이 부른 번안곡이 극중에 나온다고 오해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가사가 시작 부분부터 다르다. 가장 많이 지적받는 부분은 아무래도 'Let it go'를 '다 잊어'로 번역한 부분인데 사실 풀어서 해석해보면 '다 떨쳐버리자, 벗어나자-'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Let it go'의 음절을 살리면서도 유사한 의미를 가진 '다 잊어'라고 번역한 것은 나쁘지 않은 번역이다. 뮤지컬 배우인 박혜나의 Let It Go도 이디나 멘젤 버전에 뒤지지 않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4] 참고로 국내에서는 자막 버전에서도 엔딩곡은 효린이 부른 버전이 나온다. 하지만 '다 잊어' 는 제쳐두고서라도 가사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부드럽게 넘어가야 할 부분이 어색하게 바뀐 가사 때문에 기존 멜로디를 억지로 줄이거나 늘어뜨린 부분이 다른 곡들보다 상당히 많은 편. 박혜나의 가창력 자체에는 이의가 많지 않지만 가사가 유치하고 부자연스러운 점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높은 국내 인기에 방송사들도 앞다퉈 소식을 내보내고 있으며 MBC, SBS, KBS, EBS까지 지상파 4사 뉴스뿐만 아니라 SBS의 영화는 수다다[5], Y-Star, 연예가 중계에서도 방송을 탔다. 또한 Let It Go SBS에서 소치 올림픽 개막식 엔딩곡을 시작으로 MBC에서도 광고 삽입곡으로 내보내는 등 소치 올림픽 관련 프로그램에 앞다퉈 내보내고 있으며, 라디오 채널에서도 여러 곳에서 열렬히 틀어주는 중. 이 밖에도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삽입되었으며, 심지어 SBS삭제곡Life's too Short를 광고에 써먹기도 했다.

여러 세대의 여성층 사이에서 거의 '현상'에 가까운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썰전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밝힌 이야기로는 아들이 유치원에서 혼자만 겨울왕국을 보지 못해 유치원 교사가 아들에게 겨울왕국을 보여주는 게 좋겠다고 권유했다는 것이나, 대다수 여중고생들 사이에서 겨울왕국 OST의 노래가사를 따라 외운다거나 이야깃거리에서 겨울왕국이 빠지지 않는 점, 그리고 대표적으로 젊은 주부들의 카페 등. 여초 커뮤니티에서 겨울왕국 관련 이야기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실제 누적관객수의 비율에서 30대 여성의 비중이 무려 30%에 육박하는 것이 그 예가 되겠다. ‘겨울왕국’ 돌풍 女女관객 부채질, 30대가 이끌었다.

말했듯이 확실이 성인들도 많이 관람한 애니메이션인데 한국에서 "애니메이션은 그저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편견을 확실히 깨트려 줬다. 사실 이 인식은 예전부터 점점 없어지는 추세였으나 겨울왕국이 확실한 계기가 되었다. 물론 대중성이 높고 배급력이 막강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었다는 점은 감안해야한다.

다만 극장 상영 자막판의 번역의 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Frozen Heart"에서의 Let it go 오역[6]이라든지, 등장인물들의 말장난을 살릴 수 있는 번역이 있음에도 이상하게 번역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말장난을 살린 더빙판과는 대조되는 부분.[7]

한국어 녹음판의 번역도 정작 말장난들을 잘 처리해 놓고서는 어투나 의미가 어그러지거나 전혀 엇나간 부분들이 다소 있다. 대표적인 것이 Let It Go의 slam the door의 번역. slam the door을 '문을 열고 나아갈거야'라고 해석해서 '오역이다'와 '의역이다'로 사람들이 논쟁을 펼치게 했으며 올라프가 In summer을 부를 때, 크리스토프가 '(눈사람은 열기에 녹는다는것을)말해줘야겠어'라고 하는 개그장면이 있는데 더빙판에서는 In summer을 부르기 전에 '하지만 너는 여름이 오면 녹아버릴텐데?'라고 스포일러해버린다. 참고로 원문에선 "진짜? 내 생각엔 넌 열기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은데?"라고 했다. 또한 크리스토프가 안나에게 한스의 성을 물어보는 장면 역시 고향을 물어보는 걸로 번역했는데 이 장면은 안나가 한스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게 없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오역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 번역들은 대부분 자막판에서는 비교적 적절하게 처리한 부분들이라 더 아쉽다. 그래도 더빙판의 번역퀄은 몇몇이 아쉬워서 그렇지 준수한 편이다.[8]

돼지의 왕, 사이비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은 겨울왕국의 천만 관객 돌파가 실제로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도 그럴 것이 애니 관객수가 늘면 문화 기금 증가 → 국비 지원 증가 → 기업 투자 증가 → 시장 파이 커져 → 커진 수익 나눠 → 하청 시장 안정 → 직원 연봉 더 줘 → 인재 유출 막아 → 차기작 작품성 강화의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흥행 성적

역대 대한민국 1,000만 관객 영화
변호인
(2013, 11,375,944명)
겨울왕국
(2014, 10,305,051명)
명량
(2014, 17,615,039명)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4년 2주차 2014년 3~4주차 2014년 5주차
변호인 겨울왕국 수상한 그녀
2014년 5주차 2014년 6~7주차 2014년 8주차
수상한 그녀 겨울왕국 폼페이: 최후의 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역대 대한민국 개봉 애니메이션 관객수 TOP 10
(기준일: 2024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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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373a3c> 순위 작품명 배급사 관객 수[1] 한국 개봉년도
1위 겨울왕국 2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13,768,797명 2019년
2위 겨울왕국 10,329,222명 2014년
3위 인사이드 아웃 2 8,799,013명 2024년
4위 엘리멘탈 7,241,486명 2023년
5위 스즈메의 문단속 쇼박스 5,579,034명 2023년
6위 쿵푸팬더 2 CJ엔터테인먼트 5,064,796명 2011년
7위 인사이드 아웃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4,972,640명 2015년
8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4,884,441명 2023년
9위 주토피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4,711,015명 2016년
10위 쿵푸팬더 CJ엔터테인먼트 4,654,266명 2008년

[1] 재개봉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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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유난히 힘을 쓰지 못하는 한국이었기에, 개봉 전 팬덤에서는 '다른 작품들처럼 쪽박찰 것이다', '200만이나 넘으면 다행이다'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개봉 이후엔 이런 우려를 깨고, 개봉 2주 시점만에 국내 개봉 극장용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달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개봉 이래 3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매출로는 5주 연속 1위)를 했으며 3월 2일을 기점으로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의 고지를 밟았다. 그리고 실제로도, 겨울왕국의 전 세계 흥행수입은 한국이 미국 본토를 제외하고 일본 다음으로 2위지만 일본이 개봉하기 전까지 1위를 달성하였다.

첫 날 예매율 51.3%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16만 명을 동원하며, 2011년 본작 이전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이었단 쿵푸팬더 2가 세운 애니메이션 개봉 첫날 관객수인 13만 명을 깨뜨렸다. 외화로서는 2013년에 개봉한 아이언맨 3 이후 처음으로 예매율 50%를 넘어선 기록을 세웠다. (6주 연속 예매율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그리고 4주 동안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변호인을 누르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날인 1월 16일 하루 동안 160,594명을 동원했으며 개봉 첫 주에 동원한 관객 수는 1,202,287명이다. # 이는 쿵푸팬더 2(1,670,640명)와 쿵푸팬더(1,265,715명)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첫 주 기록이고 한국에서 애니메이션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건 2012년에 개봉한 장화신은 고양이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애니메이션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국에서 이 정도 성과를 거두기란 엄청난 일이며, 그만큼 국내 관객들이 이 작품에 거는 기대가 컸음을 알 수 있다.

이 흥행 기록이 큰 의미를 갖는 이유는 디즈니의 이전 작품들인 라푼젤의 101만, 주먹왕 랄프의 91만 8천 명 기록을 단 4일 만에 넘어섰기 때문이다. 쿵푸팬더 2가 개봉 첫 주에 세운 150만 명의 기록에는 못 미쳤지만, 한국에서 역대 픽사 애니 중 가장 흥행한 작품인 토이 스토리 3의 148만 명 기록에 단숨에 근접한 수준이었고, 이후 개봉 6일 만에 1,547,506명을 동원하였다. 겨울방학이지만 평일인데도 1월 20, 21일에 들어서 각각 15만 명, 18만 명을 동원하는 등 무시무시한 행보를 보여주며, 드림웍스 출신이 아닌 애니메이션이 국내에서 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적이 언제였던가 싶을 정도로 연일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2000년대 기준으로 (비공식적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인 다이너소어 #의 흥행 기록도 1월 22일에 161,89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가 1,709,302명이 되어 역전하였다. 1990년대 디즈니 최고 히트작인 라이온 킹의 서울 관객수 92만 명의 기록도 이미 추월하였다.[9]

파일:external/s16.postimg.org/20140125000340_0.jpg
1월 24일, 마침내 한국 누적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자 본작의 감독인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가 올라프의 입을 빌어(?) 한국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여러분에게 따뜻한 포옹을 전하고 싶어요!"

1월 30일, 31일 설날 연휴 첫 이틀동안에만 91만 관객을 동원하여 전국 481만 관객을 기록, 1월 31일 쿵푸팬더가 기록한 460만 관객도 깨면서 역대 한국 극장 애니메이션 흥행 2위를 차지했다. 결국 설 연휴 3일째인 2월 1일 6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총 관객 수 5,441,409명을 달성! 쿵푸팬더 2가 기록한 507만 관객도 깨며 한국 극장 애니 개봉 최대 흥행작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다.

파일:attachment/겨울왕국_역대_애니.png
그리고,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월 2일 56만명을 동원하며, 600만 관객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이자, 전체관람가 영화 흥행 1위, 뮤지컬 영화 흥행 1위로, 레미제라블의 591만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 게다가 이제 겨우 개봉 4주차다!

2월 8일 개봉 4주차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에 5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함과 동시에 7백만을 돌파 729만 관객을 기록하였다. 4주차 평일 내내,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는 2위였으나 예매율 1위를 하던 점이 주말 들어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더 놀라운 점은 좌석 점유율이 75.2% 였다는 점. 1000만 명을 동원했던 영화들보다도 4주차 좌석 점유율 면에서는 앞서고 있다.

2월 10일 평일에도 불구하고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800만을 돌파하였다. 2월 15일 토요일 32만 5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65만명을 기록하였다. 개봉 한 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이 정도 관객 동원은 대단히 이례적인 사례이다.



겨울왕국 관객 800만을 돌파하면서 작곡가 로페즈 부부가 한국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2월 17일에는 7만 9295명을 동원하여 900만 관객을 돌파함과 동시에 아이언맨 3의 기록을 넘어 역대 외화 흥행순위 2위에 등극했다. 겨울왕국은 개봉 34일에 이르렀음에도 평일 관객 8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제는 한국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1개월차에 접어들었고, 찌라시나 폼페이 등 쟁쟁한 신작들이 개봉하면서 주춤해졌지만 그래도 예매율은 엎치락뒤치락 하면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기에 1,000만 돌파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2월 22일과 23일 주말을 맞이해 31만명의 관객이 들어와 961만 7천명을 기록하며, 934만의 설국열차를 앞지름으로써 역대 흥행 순위 8위로 올라섰다. 2월 26일 겨울왕국의 배급사에서도 주말 쯤에 천만이 가능 할 것 같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섣부르게 예단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지만 이렇게 배급사가 나서서 천만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개봉 마지막 주말이 될 3월 첫번째 토요일 9만 8천명이 관람하며 현저히 화력이 떨어졌다는것을 알 수 있었지만 누적관객수는 996만 1천 3백명으로 사실상 일요일 천만돌파가 확정되었고 개봉 46일째인 3월 2일 11시 경 외화로서는 2009년 아바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한국 영화를 포함해서 역대 11번째,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최초로 천만관객을 돌파했다!

그리고 이에 맞추어 대한극장에서 추첨인원으로 진행되어 성공적으로 끝난 '싱어롱(Sing-Along)[10] 판' 상영 이벤트 역시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에서 3월 6일부터 추가적으로 이뤄지게 되었다. #

2014년 3월 16일까지 국내에서 7669만 달러 흥행수익을 기록함으로써 해외 흥행순위에서 6374만 달러를 기록한 영국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이것으로 한국 영화시장은 무시할 수 없는 파워를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그러나 가장 늦게 개봉한 일본에서 4월 13일까지 8900만 달러에 이르는 폭발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을 제치고 해외 흥행 1위가 되었다.

위의 내용을 요약하면 지금까지의 거의 모든 애니메이션의 흥행 기록을 거의 다 갈아치웠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유달리 강세를 보이던 드림웍스 애니들이 거둔 흥행 기록까지 연이어 갈아치웠다.[11]

5월 초를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일반 상영이 막을 내린 후, 간간히 겨울왕국 갤러리에서 주최하는 대관식이 이루어질 뿐 더이상의 일반 상영은 없는 듯 했으나, 6월 21일부터 전국 CGV에서 더빙판을 재상영하게 되었다.

이후 공식 후속작인 겨울왕국 2가 개봉하면서 각종 흥행 1위 기록을 2편에 넘겨주게 되었다. 그야말로 대관식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rowcolor=#ffffff>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5,623명 5,623명 미집계 60,299,000원 60,299,000원
1주차 2014-01-16. 1일차(목) 166,215명 1,709,288명 1위 1,170,458,500원 13,031,607,500원
2014-01-17. 2일차(금) 170,317명 1위 1,297,188,500원
2014-01-18. 3일차(토) 430,189명 1위 3,353,864,000원
2014-01-19. 4일차(일) 435,553명 1위 3,400,369,500원
2014-01-20. 5일차(월) 157,513명 1위 1,188,659,000원
2014-01-21. 6일차(화) 187,606명 1위 1,404,723,500원
2014-01-22. 7일차(수) 161,895명 1위 1,216,344,500원
2주차 2014-01-23. 8일차(목) 173,948명 2,187,159명 1위 1,299,335,000원 16,956,975,500원
2014-01-24. 9일차(금) 213,075명 1위 1,667,495,000원
2014-01-25. 10일차(토) 507,839명 1위 3,987,341,000원
2014-01-26. 11일차(일) 523,051명 1위 4,110,471,500원
2014-01-27. 12일차(월) 211,808명 1위 1,634,533,000원
2014-01-28. 13일차(화) 237,055명 1위 1,820,371,000원
2014-01-29. 14일차(수) 320,383명 1위 2,437,429,000원
3주차 2014-01-30. 15일차(목) 467,697명 2,599,376명 1위 3,880,588,500원 21,672,686,000원
2014-01-31. 16일차(금) 452,071명 2위 3,878,489,500원
2014-02-01. 17일차(토) 631,339명 2위 5,282,148,500원
2014-02-02. 18일차(일) 564,823명 1위 4,687,365,000원
2014-02-03. 19일차(월) 199,487명 2위 1,621,439,500원
2014-02-04. 20일차(화) 147,784명 2위 1,214,973,500원
2014-02-05. 21일차(수) 136,175명 2위 1,107,681,500원
4주차 2014-02-06. 22일차(목) 125,972명 1,625,623명 1위 1,017,018,000원 13,259,461,000원
2014-02-07. 23일차(금) 163,131명 2위 1,381,450,000원
2014-02-08. 24일차(토) 505,991명 1위 4,126,911,500원
2014-02-09. 25일차(일) 500,778명 1위 4,055,877,000원
2014-02-10. 26일차(월) 113,271명 2위 928,142,500원
2014-02-11. 27일차(화) 112,918명 2위 911,463,500원
2014-02-12. 28일차(수) 103,562명 2위 838,598,500원
5주차 2014-02-13. 29일차(목) 80,785명 1,060,025명 3위 642,267,000원 8,609,697,500원
2014-02-14. 30일차(금) 120,180명 3위 1,012,690,000원
2014-02-15. 31일차(토) 325,560명 1위 2,680,216,500원
2014-02-16. 32일차(일) 301,646명 1위 2,467,245,500원
2014-02-17. 33일차(월) 79,288명 2위 623,688,500원
2014-02-18. 34일차(화) 80,210명 2위 623,092,500원
2014-02-19. 35일차(수) 72,356명 2위 560,497,500원
6주차 2014-02-20. 36일차(목) 55,713명 590,301명 4위 427,669,500원 4,685,996,800원
2014-02-21. 37일차(금) 65,995명 4위 533,355,500원
2014-02-22. 38일차(토) 158,039명 4위 1,301,609,000원
2014-02-23. 39일차(일) 154,509명 3위 1,265,791,500원
2014-02-24. 40일차(월) 50,467명 4위 383,186,500원
2014-02-25. 41일차(화) 51,704명 4위 387,939,400원
2014-02-26. 42일차(수) 53,874명 4위 386,445,400원
합계 누적 관객수 10,305,051명, 누적 매출액 82,544,207,680원[12]
날짜 스크린수 상영횟수 매출액 관객수 누적매출액 누적관객수 순위
개봉이전 8 25 60,299,000 5,623 60,299,000 5,623 N/A
개봉1일(01/16) 676 2,558 1,170,458,500 160,592 1,230,757,500 166,215 1
개봉2일(01/17) 785 2,936 1,297,188,500 170,317 2,527,946,000 336,532 1
개봉3일(01/18) 962 3,862 3,353,864,000 430,189 5,881,810,000 766,721 1
개봉4일(01/19) 1,009 3,967 3,400,369,500 435,553 9,282,179,500 1,202,274 1
개봉5일(01/20) 800 3,445 1,188,659,000 157,513 10,470,853,500 1,359,787 1
개봉6일(01/21) 822 3,472 1,404,723,500 187,606 11,875,562,000 1,547,393 1
개봉7일(01/22) 655 2,824 1,216,344,500 161,895 13,091,906,500 1,709,288 1
개봉8일(01/23) 677 2,826 1,299,335,000 173,948 14,391,241,500 1,883,236 1
개봉9일(01/24) 717 3,000 1,667,495,000 213,075 16,058,736,500 2,096,311 1
개봉10일(01/25) 898 3,689 3,987,341,000 507,839 20,046,077,500 2,604,150 1
개봉11일(01/26) 959 3,845 4,110,471,500 523,051 24,156,549,000 3,127,201 1
개봉12일(01/27) 768 3,326 1,634,533,000 211,808 25,791,082,000 3,339,009 1
개봉13일(01/28) 786 3,434 1,820,371,000 237,055 27,611,453,000 3,576,064 1
개봉14일(01/29) 770 3,641 2,437,429,000 320,383 30,048,882,000 3,896,447 1
개봉15일(01/30) 932 4,330 3,880,588,500 467,697 33,929,470,500 4,364,144 1
개봉16일(01/31) 953 4,385 3,878,489,500 452,071 37,807,960,000 4,816,215 2
개봉17일(02/01) 973 4,473 5,282,148,500 631,339 43,090,108,500 5,447,554 2
개봉18일(02/02) 964 4,318 4,687,365,000 564,823 47,777,473,500 6,012,377 1
개봉19일(02/03) 785 3,697 1,621,439,500 199,487 49,398,913,000 6,211,864 2
개봉20일(02/04) 789 3,617 1,214,973,500 148,784 50,613,886,500 6,360,648 2
개봉21일(02/05) 790 3,629 1,107,681,500 136,175 51,721,568,000 6,496,823 2
개봉22일(02/06) 694 3,001 1,017,018,000 125,972 52,738,586,000 6,622,795 2
개봉23일(02/07) 687 3,112 1,381,450,000 163,131 54,120,036,000 6,785,926 2
개봉24일(02/08) 827 3,772 4,126,911,500 505,991 58,246,947,500 7,291,917 1
개봉25일(02/09) 939 3,954 4,055,877,000 500,778 62,302,824,500 7,792,695 1
개봉26일(02/10) 727 3,271 928,142,500 113,271 63,230,967,000 7,905,966 2
개봉27일(02/11) 750 3,302 911,463,500 112,918 64,142,430,500 8,018,884 2
개봉28일(02/12) 745 3,324 838,598,500 103,562 64,981,029,000 8,122,446 2
개봉29일(02/13) 602 2,633 642,267,000 80,785 65,623,296,000 8,203,231 3
개봉30일(02/14) 624 2,734 1,012,690,000 120,180 66,635,986,000 8,323,411 3
개봉31일(02/15) 776 3,497 2,680,216,500 325,560 69,316,202,500 8,648,971 1
개봉32일(02/16) 805 3,444 2,467,245,500 301,646 71,783,448,000 8,950,617 1
개봉33일(02/17) 636 2,811 623,688,500 79,288 72,407,136,500 9,029,905 2
개봉34일(02/18) 649 2,814 623,092,500 80,210 73,030,228,500 9,110,115 2
개봉35일(02/19) 643 2,777 560,497,500 72,356 73,590,726,000 9,182,471 2
개봉36일(02/20) 507 2,097 427,669,500 55,713 74,018,395,500 9,238,184 4
개봉37일(02/21) 510 2,179 533,355,500 65,995 74,551,751,000 9,304,179 4
개봉38일(02/22) 630 2,620 1,301,609,000 158,039 75,853,360,000 9,462,218 4
개봉39일(02/23) 628 2,550 1,265,791,500 154,509 77,119,151,500 9,616,727 3
개봉40일(02/24) 493 2,111 383,186,500 50,467 77,502,338,000 9,667,194 4
개봉41일(02/25) 500 2,097 387,939,400 51,704 77,890,277,400 9,718,898 4
개봉42일(02/26) 501 2,098 386,445,400 53,874 78,276,722,800 9,772,772 4
개봉43일(02/27) 433 1,624 321,689,000 43,781 78,598,411,800 9,816,553 5
개봉44일(02/28) 437 1,656 367,372,800 46,452 78,965,784,600 9,863,005 5
개봉45일(03/01) 515 1,908 813,155,100 98,532 79,778,939,700 9,961,537 5
개봉46일(03/02) 515 1,859 674,949,800 81,963 80,453,881,500 10,043,499 4
개봉47일(03/03) 401 1,460 143,291,900 18,282 80,597,151,400 10,061,779 5
개봉48일(03/04) 408 1,429 114,990,700 14,792 80,712,012,100 10,076,559 6
개봉49일(03/05) 398 1,377 104,848,000 13,123 80,816,860,100 10,089,682 6
개봉50일(03/06) 326 898 68,882,800 8,704 80,885,758,900 10,098,386 8
개봉51일(03/07) 335 944 85,605,800 9,738 80,971,364,700 10,108,124 7
개봉52일(03/08) 413 1,212 349,225,200 42,415 81,320,573,900 10,150,539 5
개봉53일(03/09) 421 1,193 357,427,800 43,941 81,740,185,200 10,202,975 4
개봉54일(03/10) 325 820 47,834,400 5,919 81,788,019,600 10,208,894 7
개봉55일(03/11) 322 800 43,710,100 5,460 81,831,729,700 10,214,354 7
개봉56일(03/12) 313 789 45,155,300 5,809 81,876,885,000 10,220,163 7
개봉57일(03/13) 211 333 21,077,800 2,729 81,897,962,800 10,222,892 9
개봉58일(03/14) 218 355 26,907,600 3,258 81,924,870,400 10,226,150 10
개봉59일(03/15) 282 592 140,101,900 18,096 82,064,972,300 10,244,246 8
개봉60일(03/16) 286 586 150,639,700 19,413 82,215,612,000 10,263,659 7
개봉61일(03/17) 201 314 16,398,400 2,231 82,232,010,400 10,265,890 9
개봉62일(03/18) 200 318 15,218,400 2,088 82,247,267,800 10,267,981 10
개봉63일(03/19) 209 324 18,445,400 2,481 82,265,674,200 10,270,459 9
개봉64일(03/20) 60 77 4,884,000 700 82,270,558,200 10,271,159 18
개봉65일(03/21) 63 83 7,405,200 990 82,277,953,400 10,272,148 13
개봉66일(03/22) 140 207 142,348,300 5,542 82,320,301,700 10,277,690 11
개봉67일(03/23) 151 208 47,424,700 6,172 82,367,726,400 10,283,862 11
개봉68일(03/24) 61 79 3,596,800 492 82,371,315,200 10,284,352 19
개봉69일(03/25) 59 78 4,351,000 603 82,375,613,200 10,284,950 17
개봉70일(03/26) 24 27 1,170,500 189 82,376,808,700 10,285,142 32
개봉71일(03/27) 7 8 488,000 70 82,377,296,700 10,285,212 50
개봉72일(03/28) 8 10 899,300 136 82,378,173,000 10,285,345 29
개봉73일(03/29) 33 45 10,490,600 1,394 82,388,663,600 10,286,739 16
개봉74일(03/30) 32 43 9,978,600 1,322 82,398,642,200 10,288,061 15
개봉75일(03/31) 7 10 368,000 50 82,398,995,200 10,288,109 43
개봉76일(04/01) 6 9 312,500 40 82,399,202,500 10,288,138 49
개봉77일(04/02) 6 9 421,000 56 82,399,623,500 10,288,194 44
개봉78일(04/03) 2 2 49,500 8 82,399,673,000 10,288,202 72
개봉79일(04/04) 2 3 83,000 13 82,399,756,000 10,288,215 65
개봉80일(04/05) 6 8 5,925,000 712 82,405,681,000 10,288,927 15
개봉81일(04/06) 5 6 5,363,500 579 82,411,044,500 10,289,506 16
개봉82일(04/07) 1 1 5,000 1 82,411,049,500 10,289,507 83
개봉83일(04/08) 1 1 79,000 13 82,411,128,500 10,289,520 59
개봉84일(04/09) 2 3 133,000 20 82,411,261,500 10,289,540 59
개봉85일(04/10) 1 1 21,000 3 82,411,282,500 10,289,543 101
개봉86일(04/11) 3 4 266,000 42 82,411,548,500 10,289,585 55
개봉87일(04/12) 4 5 3,336,000 398 82,414,884,500 10,289,983 18
개봉88일(04/13) 3 4 1,647,000 239 82,416,531,500 10,290,222 20
개봉89일(04/14) 3 4 176,000 28 82,416,707,500 10,290,250 57
개봉90일(04/15) 2 3 151,000 23 82,416,835,500 10,290,271 63
개봉91일(04/16) 3 4 410,000 62 82,417,245,500 10,290,333 47
개봉92일(04/17) 상영정보없음
개봉93일(04/18)
개봉94일(04/19) 2 2 1,679,000 195 82,418,924,500 10,290,528 29
개봉95일(04/20) 1 1 570,000 114 82,419,494,500 10,290,642 35
개봉96일(04/21) 상영정보없음
개봉97일(04/22)
개봉98일(04/23)
개봉99일(04/24) 1 1 423,000 64 82,419,849,500 10,290,698 49
개봉100일(04/25) 상영정보없음
개봉101일(04/26) 1 1 1,330,000 113 82,421,179,500 10,290,831 35
개봉102일(04/27) 상영정보없음
개봉103일(04/28) 1 1 156,000 31 82,421,335,500 10,290,862 47
개봉104일(04/29) 상영정보없음
개봉105일(04/30)
개봉106일(05/01)
개봉107일(05/02)
개봉108일(05/03) 1 1 840,000 105 82,422,175,500 10,290,967 33
개봉109일(05/04) 1 1 645,000 100 82,422,820,500 10,291,067 30
개봉110일(05/05) 2 2 1,107,000 153 82,423,927,500 10,291,220 29
개봉111일(05/06) 1 2 774,500 96 82,424,702,000 10,291,316 30
개봉112일(05/07) 1 1 113,000 17 82,424,815,000 10,291,333 52
개봉113일(05/08) 상영정보없음
개봉114일(05/09)
개봉115일(05/10) 1 1 2,240,000 224 82,427,055,000 10,291,557 21
개봉116일(05/11) 2 2 1,953,000 243 82,429,008,000 10,291,800 22
개봉117일(05/12) 상영정보없음
개봉118일(05/13)
개봉119일(05/14)
개봉120일(05/15)
개봉121일(05/16)
개봉122일(05/17) 1 1 1,106,000 158 82,430,114,000 10,291,958 26
개봉123일(05/18) 1 1 240,000 40 82,430,354,000 10,291,998 39
개봉124일(05/19) 상영정보없음
개봉130일(05/25) 1 1 224,000 32 82,430,516,000 10,292,022 44
개봉137일(06/01) 1 1 600,000 189 82,431,116,000 10,292,122 37
개봉142일(06/06) 1 1 920,000 184 82,432,036,000 10,292,306 29
개봉143일(06/07) 1 1 280,000 40 82,432,316,000 10,292,346 51
개봉144일(06/08) 1 1 224,000 32 82,432,540,000 10,292,378 52
개봉157일(06/21) 37 58 7,185,700 922 82,439,725,700 10,293,300 23
개봉158일(06/22) 36 62 9,330,900 1,211 82,449,056,600 10,294,511 20
개봉159일(06/23) 7 12 311,500 43 82,449,368,100 10,294,554 46
개봉160일(06/24) 9 15 590,000 92 82,449,598,100 10,294,646 43
개봉164일(06/28) 1 3 108,000 16 82,450,066,100 10,294,662 65
개봉165일(06/29) 2 4 192,000 28 82,450,258,100 10,294,690 52
개봉166일(06/30) 2 2 43,000 7 82,450,301,100 10,294,697 59
개봉167일(07/01) 1 1 6,000 1 82,450,307,100 10,294,698 75
개봉169일(07/03) 2 2 29,000 4 82,450,336,100 10,294,702 74
개봉170일(07/04) 2 2 30,000 4 82,450,366,100 10,294,706 71
개봉171일(07/05) 2 2 139,600 20 82,450,505,700 10,294,726 59
개봉172일(07/06) 2 2 171,300 25 82,450,677,000 10,294,751 57
개봉170일(07/07) 1 1 54,000 8 82,450,731,000 10,294,759 58
개봉170일(07/08) 2 2 46,000 7 82,450,777,000 10,294,766 74
개봉170일(07/09) 1 2 68,500 10 82,450,845,500 10,294,776 71
개봉170일(07/10) 1 1 38,000 5 82,450,883,500 10,294,781 82
개봉170일(07/11) 1 2 43,000 7 82,450,926,500 10,294,788 76
개봉171일(07/12) 2 2 1,642,000 167 82,452,568,500 10,294,955 37
개봉172일(07/13) 1 1 105,000 18 82,452,673,500 10,294,973 68
개봉173일(07/14) 1 1 8,000 1 82,452,681,500 10,294,974 75
개봉174일(07/15) 1 1 43,000 6 82,452,724,500 10,294,980 75
개봉175일(07/16) 1 2 43,000 8 82,452,667,500 10,294,988 83
개봉176일(07/17) 1 1 36,000 6 82,452,803,500 10,294,994 89
개봉177일(07/18) 1 1 64,000 7 82,452,867,500 10,295,001 81
개봉178일(07/19) 2 2 1,855,000 266 82,454,722,500 10,295,267 35
개봉179일(07/20) 1 1 42,000 7 82,454,764,500 10,295,274 86
개봉180일(07/21) 1 2 38,000 6 82,454,802,500 10,295,280 83
개봉181일(07/22) 1 1 12,000 2 82,454,814,500 10,295,282 105
개봉182일(07/26) 2 2 1,631,000 201 82,456,445,500 10,295,483 27
개봉196일(08/09) 1 1 1,080,000 108 82,457,525,500 10,295,591 33
개봉179일(08/16) 1 1 1,022,00 146 82,458,547,500 10,295,737 33
개봉186일(08/23) 1 1 582,800 73 82,459,130,300 10,295,810 55
개봉192일(08/29) 1 2 46,000 5 82,459,176,300 10,295,815 89
개봉193일(08/30) 2 3 1,482,000 174 82,460,658,300 10,295,989 42
개봉194일(08/31) 1 2 846,100 112 82,461,504,400 10,296,101 39

(출처 : KOFIC 영화진흥위원회 #)

1000만 관객을 넘긴 바로 다음날, 디즈니 사에서 국내에 (일단 동시상영 꼬리표를 달고) 슬슬 VOD판매를 개시했다. 상위 항목을 볼 것. 극장에는 싱어롱 판 위주로 푸는 등, 사실상 막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이젠 평일 관객 1만명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뭐 애니메이션 역사상 처음이나 외화론 2번째로 전국 1000만 관객을 넘긴 것만으로도 엄청난 기록을 거뒀고 수익도 좋았으니…

겨울왕국의 흥행은 안방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2014년 3월 12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영화 VOD 주간 이용 순위에 따르면 겨울왕국이 약 29만건의 이용건수를 기록하며 해당 통계 발표 이후 최다 이용건수를 기록했다. 약 7만 1천건의 이용건수를 기록한 변호인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압도적인 수치임을 짐작해볼 수 있다. 2주차 VOD 이용순위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누적 40만 건의 구매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2주 동안 1위를 유지해 총 4주 간 1위 자리를 지켰다.

#

2014년 4월 현재 극장에서는 키즈관 등 일부 상영관을 제외하면 사실상 상영이 종료되었지만, 겨울왕국 갤러리에서 자체적으로 주최하는 대관 상영이 관객수 집계에 포함되고 있기에 주말에는 일정 이상의 관객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부분은 겨울왕국 갤러리/대관식 항목으로.

2014년 7월 초 기준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전산시스템에서 상영중 판정을 받고 있다.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합쳐서 관객수 2백명 정도 기록.

2014년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상영객들의 요청으로 청주지웰시티 CGV에서 디즈니아크워크 특별전과 함께 재상영을 하였다.

파일:external/s17.postimg.org/viewimage_2.jpg
이후 8월 31일 수도권과 청주지웰시티에서의 마지막 상영과 함께 겨울왕국의 긴 여정은 막을 내린다.

2019년 12월 14~15일, 메가박스와 CGV가 겨울왕국 1+2 싱어롱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는 현실이 되었다. 코엑스같이 접근성이 좋은 영화관의 경우 예매가 열린지 1시간도 안되어 좌석이 매진되었고, 많은 팬들은 1의 감동을 영화관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을 남겼다.

4. 2D 애니메이션 팬덤 내 반응

겨울왕국의 흥행과 유명세가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면서 동인지나 코스프레 향유 계층에서도 대세를 타게 된 모양인지, 일본 애니메이션 및 게임 계열의 캐릭터들이 점령 중이다시피 했던 코믹월드에서 겨울왕국에 대한 부스와 코스어들이 등장하였다. 이러한 세태는 '미국 애니메이션'으로는 매우 드문 케이스. 미국발 캐릭터들이 그렇게까지 아예 없던 건 아니었지만, 그조차도 영화 혹은 게임이었지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었다.

122회 서울 코믹월드를 통해서 맨 처음으로 겨울왕국 캐릭터 코스프레가 등장하였으며 개인 코스프레는 물론 팀코까지 등장하였다. 게다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코스프레이기도 하여서 당시 서코를 방문했던 관람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이후 85회 부산 코믹월드에서도 겨울왕국 코스프레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어린이보다는 중고생 청소년들이 즐기는 만화행사인데다가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관한 코스프레는 거의 없었던 코믹월드였기에, 겨울왕국의 흥행이 사회전반을 넘어 이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과는 전혀 인연도 없었던 불모지인 코믹월드에까지도 전파됨에 따라 이제는 한국 내에서 겨울왕국에 대한 인지도가 커졌음을 알리는 사례이기도 하였다.

반면 성인층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선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 편이다. 이는 이들 세대가 향유했고 선호하는 애니메이션이 공각기동대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대표되는 소위 '심오한 메시지와 복잡한 스토리라인'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겨울왕국의 단점으로 자주 지적되는 장면간 연결성 부족을 장점인 캐릭터성과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측면보다 더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13]

5. 더빙 관련 반응

(참고자료)
한국어 녹음 제작 참여자들의 프리뷰. 부분 부분 노래들을 들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 하나로 더빙 관련 인물들의 이렇게 기사가 많이 난 적도 처음일 것이다. 겨울왕국의 관객수 비율은 자막과 더빙 6 대4로 일반적으로 3D 애니메이션의 대부분이 더빙판의 성적이 잘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막판이 상당히 잘 나온 편이다. 현실적으로 3D 애니메이션에 있어서 자막판이 나올 수 있는 최대한의 관객비율이 나왔다. 이와 비슷한 비율을 보이는 애니메이션으로는 주토피아가 있다. 비록 더빙판이 자막판에 밀렸지만 더빙판만 놓고 보면 경우 국내에 상영된 더빙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영화일 것이다.

사족으로 겨울왕국 한국어 더빙판 연출은 박원빈 감독이, 번역에는 민숙원 작가가 참여했다.
  • 엔딩곡 녹음 스튜디오: 스튜디오 스톰
  • 한국어 녹음 스튜디오 : AD.ONE
  • 믹싱: SHEPPERTON INTERNATIONAL
  • Creative Supervisor : DENNIS CHAU
  • 한국어 제작: DISNEY CHARACTER VOICES INTERNATIONAL, inc.

6. 기타

파일:attachment/naver_1.jpg
  • 겨울왕국이 대흥행한 덕에 네이버 N스토어 다운로드 서비스 영화 부분에서 라푼젤이 순위권에 차오르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위 이미지는 2014년 2월 13일 기준이며 6위와 10위가 자막판, 9위는 더빙판이다. 6위 + 9위 + 10위 판매율에 35위에도 있는 국내더빙판까지 합치면 거의 10%의 판매율이 나온다.
  • 2014년 EBS에서 기획되고 방영된 다큐멘터리 '인간과 애니메이션'에서도 겨울왕국이 소개되었다. 애니메이션을 논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디즈니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작품이기도 하거니와, 국내외에서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기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인 듯하다.
  • 일부 CGV에서 2014년 6월 21일~22일 이틀 동안 재상영 결정. CGV 공지. 대부분은 2D 더빙판인 듯. 더빙을 못 접한 겨울왕국 팬들에게는 더없는 기회.
  • 2015년 12월 26일부터 OCN 디즈니채널에서 TV방영을 개시한다. 그런데 디즈니채널은 아침 10시에 방영하지만 밤 10시에 방영하는 OCN에서 TV최초방송드립을 치고 있다. 하지만 공식 최초방영은 25일 저녁 6시 10분 SBS에서 한다. 이와 별개로 OCN쪽 예고편은 전통대로 약을 한 가득 빨고 만들었다. SBS 방영버전은 기본적으로 더빙판이며 음성다중기능을 이용해 원판으로 감상이 가능했다. 놀랍게도 방송이 시작될 즈음에 네이버 실검순위 상위권에 겨울왕국이 올라으며 실시간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2017년 5월 어린이날과 2019~2020년 설특선 편성으로 EBS에서도 방영했다.
  • 2015년 12월 26일 부터 2016년 2월 25일 까지 올레TV에서 겨울왕국 자막판과 더빙판이 무료로 풀린다.
  • 겨울왕국 시리즈에 등장하는 코스튬이 너무 예뻐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너무 많다보니 농담조로 부모들은 그저 허리가 휜다면서 한숨을 쉰다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 딸이 둘 이상 있는 집안은 무조건 자매싸움이 난다. # 사실, 코스프레계에서도 겨울왕국 코스튬은 코스어들 사이에서도 정말 인기 있는 의상이기도 하다.


[1] 소니 픽처스( 컬럼비아 픽처스 트라이스타)와 디즈니의 국내 배급법인이 합병하여 만들어진 회사. [2] 대개 미국 보다 1개월 내지 3개월 늦게 개봉한다. [3] 오히려 번역 퀄리티는 자막보다 더빙이 더 낫다는 사람도 많다. 영화 내의 유머러스한 부분은 자막보다 더빙 쪽이 훨씬 뛰어나다. [4] 이디나 멘젤의 원판 엘사가 넘사벽이라는 의견은 무조건 오리지널이 좋다는 편견 때문에 생긴거라는 의견이 많다. 겨울왕국은 45개가 넘는 언어로 더빙됐지만 애초에 이디나 멘젤의 엘사는 전세계 디즈니 팬들에게서 전세계 엘사 더빙 중 최하위로 평가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 박혜나의 엘사는 상위권으로 자주 평가되는 편. [5] 스토리를 복잡하게 할 수 없는 뮤지컬 영화임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평면적인 스토리가 단점으로 지적됐으나, 화려한 영상미, 음악, 능동적인 여성상, 올라프의 캐릭터성에서 호평을 받았고 결론적으로 3개 반, 추천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6] Let it go를 다 잊어로 번역. 해당 가사의 let it go는 다 잊어가 아니라 다른 뜻이었음에도 복붙이라도 했는지 전부 다 잊어가 되어서 상황과는 맞지 않았다. [7] 치명적인 오역의 예로, "You can't run from this"가 있다. 이 대사를 You can't run from death로 들은 건지 "죽음으로부터 도망갈수 없어"로 번역하여 캐릭터의 성격을 왜곡해 버린다. 제대로 번역되었다면 "이 일로부터 도망만 다닐 순 없어"라고 정정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초반부에서 안나가 하는 말인 "This is amazing!"에서 amazing을 a magic으로 들었는지(그런데 저 대사 같은 경우는 영문 스크립트로 따로 보지 않는 이상 들을땐 진짜 This is a magic! 으로 들리긴 한다. 물론 번역가들이 음성만 듣고 번역하는 게 아니고 스크립트(대본)도 같이 보고 작업하기 때문에 저렇게 번역해서는 안 됐지만.) 번역판이나 더빙판이나 "언니의 마법이야!" 풍으로 번역하기도 했다. 작중 등장하는 농담들이 번역하기에 상당히 까다롭긴 하지만 번역의 질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8] 현재까지 나온 자막 중 가장 뛰어난 것은 디시인사이드에서 따로 만든 자막이라고 할 정도였다. [9] 하지만 다이너소어나 라이온 킹 같은 애니메이션은 흥행 성적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당시 개봉했을 때만 해도 서울 관객 수만 집계하고 지금처럼 구체적이고 정확한 전국 관객 수를 집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국 관객수를 정확히 집계하여 발표하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이 2004년 5월에 개설되고,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전국 관객수를 발표했던 영화 배급개선위원회가 있었지만 폐간된 흑역사가 있으며, 라이온 킹은 1994년 개봉작이니 당연히 정확한 전국 관객 수를 알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리하여 그 당시에만 해도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다만 라이온 킹의 서울 관객수 기록을 오늘날의 기록으로 따져보면 200만 명 이상은 기록했으리라 보인다. [10] 관객이 영화 감상 중 삽입곡을 따라 부르는 이벤트 [11] 물론 슈렉 3의 개봉 첫날(67만명)과 쿵푸팬더 두 편의 첫주 기록 그리고 쿵푸팬더 2의 200만 돌파 기록은 갱신하지 못했지만, 슈렉 3와 쿵푸팬더는 개봉일이 현충일이거나 개봉 첫 주에 현충일이 끼어있어서 가능했던 것이다. [12] ~ 2023/02/12 기준 [13] 다만 겨울왕국에서 드러났던 단점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고질적인 문제였기 때문에 픽사 팬들에게도 많이 지탄받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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