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1:06:33

수원 삼성 블루윙즈/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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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전자 | 제일기획 | 삼성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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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996년
2.1. 외국인 선수 쿼터 초과 몰수패 사건2.2. 챔피언 결정전에서의 추태 경쟁
3. 1998년
3.1. 김주성- 데니스 충돌 사건
4. 1999년
4.1. 샤샤 챔피언 결정전 '신의 손' 오심 사건
5. 2001년
5.1. 그랑블루-퍼플크루 폭력 사태
6. 2003년
6.1. '삽질王개천수' 피켓 게시와 이천수 손가락 욕 사건6.2. 경기 중 집단 난투극 및 홈 관중의 선수 폭행6.3. 정용훈 교통사고 사망 사건
7. 2004년
7.1. FC 바르셀로나 내한 경기
8. 2005년
8.1. 대구 FC 홈 팬 집단 폭행
9. 2006년
9.1. 경기장 내 물병 투척9.2. 서울월드컵경기장 방화 범죄
10. 2007년
10.1. 임중용- 에두 충돌 사건
11. 2008년
11.1. 송종국- 이상협 충돌과 서울 서포터즈의 수원 서포터즈 폭행11.2. 이천수 임의 탈퇴 파문11.3. 조재진- 백지영 안티콜 사건
12. 2010년
12.1. 그랑블루 내 집단 폭행 범죄
13. 2011년14. 2013년
14.1. 전남 드래곤즈 안전 요원 폭행
15. 2012년
15.1. 수원 사무국과 서울 사무국의 폭행 시비15.2. 유소년 뒷돈 매수 사건
16. 2015년
16.1. 차두리에게 바나나 투척16.2. 집단 폭행 허위 신고 논란 16.3. 수원 삼성 서포터의 서울 이랜드 팬고 이전 후 깽판
17. 2016년
17.1. 프렌테 트리콜로 성명문 기사화 관련 논란17.2. FC 서울 팬들에게 시비
17.2.1. 반서울 스티커 투척17.2.2. 귀가 버스로 가던 서울 팬에게 시비
17.3. 안전 요원과 마찰17.4. 성남 FC 구단 및 팬들과의 마찰17.5. 괴벨스에 자신을 비유한 글 게재
18. 2017년
18.1. 물병, 맥주 캔 투척 사건18.2. 강원 FC 서포터즈와의 물리적 충돌 사건18.3. ACL 가와사키전 욱일기 사건18.4. 나치식 경례 사건
19. 2018년
19.1. 전주월드컵경기장 월담 사건19.2. 지하철 서포팅 사건19.3. 곽광선 잔디 훼손 사건
20. 2019년
20.1. 김은선 음주 운전 사건20.2. 시즌 입장권 카드 비롯 오타 퍼레이드 소동20.3. FA컵 결승전 연막탄 사용
21. 2020년
21.1. 골키퍼 김다솔의 코치 뒷담화 논란21.2. 최성근 조센징 발언 논란
22. 2021년
22.1. 수원더비에서의 원정팬 리그 규정 위반22.2. 백승호 수원 삼성과의 합의서 위반 논란
23. 2022년24. 2023년
24.1. 3월 5일 전북 원정 경기 출입방해 피해24.2. 강원 FC - FC 서울전 채상협 주심의 오심 피해24.3. 퇴근 중인 나상호, 황의조 차량 위협 사건24.4. 전력 분석관 채용 논란24.5. 유소년 선수의 성인팀 경기 결과 조롱24.6. 슈퍼매치 물병 투척 사건24.7. 대전 원정 경기 팬 과호흡 실신 사건24.8. 슈퍼매치 경호원 논란24.9. 수원 삼성 블루윙즈 김병수 감독 경질 사건24.10. 분향소 화재 사건24.11. 슈퍼매치 벤치 클리어링 및 폭행 피해24.12. 강등 확정 후 경기장 난동 및 버스 막기
25. 2024년
25.1. 권창훈 전북 현대 모터스 이적 파동25.2. 염기훈 감독 정식 선임 과정에서 프런트의 거짓말25.3. 히카르두 로페스를 향한 인종차별 DM 논란25.4. 상대 팀 선수들의 관중석 슛 논란25.5. 빅버드 N석 N3~N4구역 코어존 신설 논란25.6. 원두재-이태석 트레이드 파동 관련 피해25.7. 용인미르스타디움 관련 피해25.8. 심판 관련 논란
25.8.1. 6월 30일 안산 그리너스 FC전 "부심 눈물" 사건25.8.2. 오심 피해로 인한 탈락 및 혜택 누명
25.9. 전남 드래곤즈와의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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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사건사고다.

2. 1996년

2.1. 외국인 선수 쿼터 초과 몰수패 사건

1996년 당시 신생팀임에도 막강한 전력으로 상위권을 구가하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전통의 명가 포항 아톰즈의 K리그 후기리그 경기가 1996년 10월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렸다.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12분 수원은 전재복을 빼고 러시아에서 영입한 외국인 선수 데니스를 투입한다. 참고로 이 경기가 데니스의 K리그 데뷔전이었다.

그런데 잠시 후 포항 벤치에서 심판에게 격렬히 항의하면서 경기가 중단된다. 무슨 일인고 하니 당시 K리그 외국인 선수 규정은 5명까지 등록이 가능하지만 경기 출전은 3명만 가능했는데, 당시 수원 스타팅엔 이미 외국인선수 3명이 있었고 여기에 데니스가 투입이 되면서 외국인 선수 4명이 경기장에 서게 된 것.

양팀 코칭스태프와 심판진 간의 오랜 실랑이 끝에 내려진 결정은 수원에 대한 몰수패. # 이로 인해 경기는 그 자리에서 끝났고 포항의 3-0 승리로 기록되었다. 김호 감독은 이에 대해 쿼터가 이미 차있는 줄 깜빡했다며 본인도 황당해했다.

수원에겐 추후 추가 징계가 내려졌고 김호 감독은 이후 몇 경기 동안 벤치에 앉을 수 없어 조광래 수석코치가 대신 지휘봉을 잡았다. 이 몰수패는 수원의 당시 후기리그 전 경기를 통틀어 유일한 1패였다. 수원은 나머지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2.2. 챔피언 결정전에서의 추태 경쟁


1996년 11월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6 프로축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의 수원-울산 양팀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수원 홈 관중들이 벌인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발생한 추악한 싸움.

이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적지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둔 수원 입장에서는 홈에서 창단 후 첫 시즌 부터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고, 울산 역시 역전 우승을 노리는 상황에서 양팀 모두 치열하게 경기에 임한다. 또한 이 경기는 각 구단의 모기업들인 '삼성'과 '현대'의 대리전 성격을 나타내기도 했다.[1] 하지만 전후반 90분 동안 57개의 반칙이 발생하며 그라운드 내 분위기는 험악했고, 수원-울산 모두 심판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에게 폭행에 가까운 파울들을 범하고 이에 대한 보복성 반칙과 살인 태클들이 난무했다.

이날 양팀 모두 14명의 경고와 5명의 퇴장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양팀 코칭스태프 또한 선수들과 같이 흥분하고 심판 판정에 불만을 쏟아내었으며 전반에 1:1로 경기를 마친 뒤 후반 들어 울산이 2골을 더 넣어 1:3으로 역전하자 금세 분위기가 더 험악해졌다. 그리고 수원 박충균의 경고 누적 퇴장 이후 바데아와 윤성효 등에게 주심의 계속된 수원에 대한 퇴장 남발이 발생하면서 수원 선수들이 스스로 경기를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기 재개를 설득하러 그라운드에 내려온 수원 단장에게 최강희 코치가 이성을 잃고 단장을 밀치는 등의 모습이 TV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결국 이들의 설득에 경기는 다시 재개가 되었으나 폭행에 가까운 반칙은 멈출 줄 몰랐고 결국 1, 2차전 합계 2:3으로 경기는 끝나면서 수원의 우승은 무산되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도 추태는 계속되어 수원 선수들이 심판진들에게 달려들어 항의하고 수원 관중들 역시 흥분해 도망치듯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는 심판진들에게 응원도구를 투척하며 항의했다. 이 장면과 동시에 그라운드 내에서의 울산의 우승 세리머니는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울산 역시 2명의 퇴장이 나오면서 지저분한 경기에 일조해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후 경기장 밖에서도 소란은 일어 일부 수원 서포터들이 울산 현대 축구단 버스에 락카로 '돈먹었냐' 등의 낙서를 하고 버스 후미등을 파손하는 등 흥분은 쉽게 가라않지 않았다.

이 경기는 당시 프로축구 출범 사상 1경기에서 벌어진 파울, 경고, 퇴장 최다 기록 오명을 남겼고, 심판의 경기 운영 미흡과 양 팀 모두 스포츠 정신과 페어플레이 정신은 망각해 오로지 승리 지상주의에 사로잡혀 발생한 일로 기록되어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3. 1998년

3.1. 김주성- 데니스 충돌 사건


1998년 9월 23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 김주성과 수원 데니스 선수 사이의 충돌 사건으로 후반 36분 부산의 김주성이 수원 이병근에게 거친 태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쓰러져 있던 이병근의 몸을 발로 걷어찼고 이를 지켜본 수원 데니스가 부산 김주성의 옆구리를 걷어차버린 것. 이에 주심은 레드카드를 빼들었고 흥분한 데니스는 쓰러져 있던 김주성의 목을 축구화로 밟아버렸다.

이 사건 이 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월 29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폭력사태에 대한 징계를 심의하고 데니스는 출장정지 7개월에 벌금 3백만원을 선언했으나 수원측에서 가혹하다고 항의해 6개월로 감경되었고, 부산 김주성은 그대로 출장정지 2경기에 벌금 8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4. 1999년

4.1. 샤샤 챔피언 결정전 '신의 손' 오심 사건

1999년 수원은 서정원, 데니스, 고종수, 샤샤, 박건하, 이운재, 이기형, 신홍기 등 당대 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슈퍼컵, 대한화재컵, 아디다스컵을 싹쓸이했다. 남은 건 K리그 트로피 뿐이었고, 수원은 정규리그에서 2위를 압도적인 승점차로 따돌리며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해서 느긋하게 상대팀을 기다릴 수 있었다. 반면 부산은 전남 부천을 상대로 연달아 혈전을 치르고 올라온 상태여서 수원의 무난한 우승을 점치는 시각이 많았다.

그러나 1999년 10월 27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1차전이 열리자 경기는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부산은 눈물겨운 분투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끝냈다. 그러나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골키퍼 신범철의 어이없는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홈경기를 내줄 수 없던 부산의 총공세 끝에 동점골이 터지지만, 후반전 종료 7분을 남기고 박건하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1차전은 2-1 수원의 승리로 돌아간다.

1999년 10월 31일, 수원종합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열린 2차전에선 벼랑끝에 몰린 부산이 총공세로 나서 전반전에 이기부가 선제골을 넣어 총합스코어 2-2로 동률을 이룬다. 이에 수원은 부상으로 몸상태가 불완전하던 데니스까지 투입하며 반격에 나서고 결국 데니스가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1-1 동점인 채 90분 경기가 마무리된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이렇게 수원의 우승으로 끝났겠지만 당시 K리그의 병맛규정은 90분 경기에서 승부가 안 나면 연장전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2]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러간다.

그리고 연장전이 시작되고 8분 후 드디어 일이 터졌다. 장지현[3]의 크로스를 샤샤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극적인 골든골을 넣은 것처럼 보였지만 리플레이를 보니 사실 샤샤가 팔을 들어 볼의 방향을 바꾸어 놨던 것이다. 골을 넣은 샤샤조차 바로 골세레머니를 하지 않고 심판의 판정을 확인하면서 머뭇거렸고, 부산 골키퍼와 수비수들이 골이 들어가는 순간 일제히 어필할 정도로 명백한 핸드볼이었지만 중국에서 초빙한[4] 순바오지예 주심은 골을 인정했고, 그대로 경기는 수원의 우승으로 종료되었다.

파일:external/www.kfootball.org/75e8f098d9599ec5997a53039fe98460.jpg
그 유명한 샤샤의 변명이다.

우승컵의 향방을 좌우하는 챔피언 결정전 연장전에서 나온 초대형급 오심. 샤샤는 이후로도 K리그에서 오래 선수생활을 했지만 이 골은 두고두고 샤샤를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그리고 끝내 MVP를 수상하지 못한 채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5. 2001년

5.1. 그랑블루-퍼플크루 폭력 사태

2001년 7월 28일 K리그 수원-대전 경기 전후, 수원종합운동장 내외에서 벌어진 수원 서포터즈 그랑블루와 대전 서포터즈 퍼플크루 간 집단 폭력 사태.

사건의 발단은 6월 24일 수원-대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역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심판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퍼플크루 쪽에서 수십 여명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물의를 일으킨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수원 그랑블루 측에서 이에 대한 공식 사과 요구를 했으나 대전 퍼플크루 쪽에서 응하지 않은데 대해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경기 전 역시 수십 여명의 그랑블루 서포터가 대전 원정 응원석을 점거해 경기 시작 전 부터 양측간 고성과 욕설이 오갔고 이 과정에서 대전 퍼플크루가 응원용 깃발 깃대용의 쇠파이프를 꺼내들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있었다.

경기 중에도 선수들을 향한 응원 보다 양측 서포터들을 향한 야유와 욕설이 쏟아졌고, 이후 경기가 끝나자마자 그랑블루 서포터 수백여명이 원정석으로 들어가 대전 퍼플크루와 충돌이 시작됐고 이 충돌은 수원종합운동장 밖으로 이어져 집단 패싸움으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퍼플크루 측이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돌을 내던졌고 이에 맞서 그랑블루 역시 주먹을 휘두르는 등 격렬하게 싸움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 200여명에게 진압당했으며 양측 서포터 다수와 경찰 포함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고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대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결국 양측 서포터에서 6명이 경찰에 입건되어 조사를 받았고, 8월 17일 수원 그랑블루 회장과 대전 퍼플크루 회장 2명이 구속당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 사태 이후 수원과 대전은 '견원지간' 이상의 사이로 발전했고 이 사태는 프로축구 사상 초유의 서포터 간 집단 패싸움으로 기록되었으며, 서포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시작된 계기가 되었다.

6. 2003년

6.1. '삽질王개천수' 피켓 게시와 이천수 손가락 욕 사건

파일:2003shy.jpg
2003년 5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수원-울산 경기에서 수원 서포터즈석의 일부 서포터가 '삽질王개천수'[5]라고 울산 이천수를 직접적으로 조롱하는 피켓을 들어 이천수를 자극했다. 이에 이천수 역시 특유의 악동 기질로 수원 서포터석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 욕을 날려 이후 수원 서포터석에서 고성과 욕설이 쏟아져 나왔다. 결국 이 사건은 연맹의 상벌위에 회부되어 울산 이천수에게는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수원 구단에게도 서포터즈 관리 책임 등을 이유로 경고 조치 하는 징계를 내렸다.

6.2. 경기 중 집단 난투극 및 홈 관중의 선수 폭행

2003년 9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수원-울산 경기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96년 프로축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이후 양 팀 선수들과 울산 코칭스태프, 수원 홈 관중이 합작한 두번째의 추태이다. 이 사건은 울산이 2:1로 앞서가던 후반 종료 직전에 울산 조세권이 자기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범한 파울로 PK가 선언됐고 울산 벤치에서 김정남 감독과 정종수 코치 등 코칭스태프가 PK 판정에 격렬히 항의 이후 수원 뚜따가 페널트킥 골을 성공시키며 2:2 동점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이후 선수들 간 감정 싸움과 몸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울산 변성환과 수원 에닝요 간의 다툼 끝에 에닝요가 퇴장당했고 결국 2:2 동점으로 경기가 끝났다.

하지만 경기가 끝남과 동시에 심판 판정에 불만이었던 울산 정종수 수석코치가 심판에게 달려들다가 박진섭과 김현석 등 울산 선수들의 제지와 만류를 했지만 이 과정을 지켜보던 수원 관중 중 1명이 그라운드로 난입해 울산 김현석 플레잉코치의 다리를 걷어차는 폭행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또한 울산 김정남 감독 역시 분에 이기지 못해 퇴장하는 주심 등 심판진들을 향해 달려들어 폭행을 시도하려는 등 온갖 사건들이 발생했다.

이 경기 이후 연맹의 상벌위에서 심판에게 위협 행위를 한 울산 김정남 감독은 8경기 출장 정지 및 벌금 800만원, 정종수 수석코치에게 경고, 홈 관중의 그라운드 난입과 울산 선수 폭행 건 등에 대해 수원 구단에도 벌금 300만원을 내리는 무더기 징계 결과로 이어졌다.

6.3. 정용훈 교통사고 사망 사건

올림픽 대표팀으로도 뽑혔었고 장래가 촉망받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수원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정용훈 선수가 2003년 8월 31일 운전 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건으로 수원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향년 24세. 당시 정용훈 선수는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었으며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은 뒤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고 한다.

아마 계속 축구를 했더라면 권창훈 같은 역할을 수행했었을 것이다.

여담으로, 수원에서는 매년 그의 기일이 다가오는 경기 때에 그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7. 2004년

7.1. FC 바르셀로나 내한 경기

2004년 7월에 스페인 명문클럽 FC 바르셀로나가 내한하여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원과 친선전을 가졌다. 이 날 경기는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MBC 지상파를 통해 전국에 송출되었다. 경기는 후반전 조란 우르모브의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골로 1-0 수원의 승리로 끝났다.

여기까지였다면 괜찮았겠지만 논란은 경기가 끝난 후에 터졌다. 바르셀로나 팬들을 위시한 해외축구 팬들이 수원이 친선전에서 무의미한 승리를 위해 더티 플레이를 했다며 수원을 까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수원, 바르셀로나 양 팀 팬들뿐만 아니라 국축팬과 해축팬 간에 전방위적인 키보드 배틀이 벌어졌다.

사실 아는 사람들은 수원이 딱히 거칠게 한 것이 아니라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지나치게 몸을 사리며 뛰었기 때문에 수원이 거칠어 보인 것 뿐이라는 걸 다들 알고 있다. 오히려 친선경기임에도 팬들 앞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뛴 것은 수원 선수들이고, 바르셀로나 선수들이야말로 설렁설렁 뛰다가 우르모브한테 예상치 못한 실점을 당하고 나서야 거친 태클과 볼경합을 시작했다. 진짜 프로다운 자세를 보인 게 누구인지, 진짜 승리만을 위해 거칠게 나선 쪽이 어디인지 생각해 보자.

당시 인터넷 축구 커뮤니티에서 네임드 해외축구 칼럼니스트였던 서형욱마저 <바르셀로나戰의 이면>이라는 칼럼을 통해 바르셀로나가 경기에 임했던 태도와 해외축구의 식민지화가 되어가는 한국 축구의 현실을 비판했다. 이 날 바르셀로나의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은 패배에 크게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며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노골적으로 성의없는 인터뷰를 했고, 호나우지뉴는 경기 초반엔 평소처럼 웃으며 경기하다가 경기가 잘 안 풀리자 심판과 수원 선수들에게 수차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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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르셀로나 해축빠들이 스페인 현지 언론에 게재되면서 국제적인 망신이 되었다.

한편, 이 날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2018년 비셀 고베로 이적을 했고, 2019년 천황배에서 고베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0년 ACL에서 수원과 같은 조로 만나게 되었고, 16년만에 수원을 방문했다. 이니에스타는 이 날 경기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한국에 다시 와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담으로 경기 결과는 고베가 1-0으로 승리했다.

8. 2005년

8.1. 대구 FC 홈 팬 집단 폭행

2005년 5월 29일 대구 홈경기 종료 후 대구 FC 서포터 3~4명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 그랑블루 서포터들이 집단 폭행을 가한 당시로서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다.

대구 FC 서울 소모임 소속 20살의 젊은 대구팬이 집으로 가는 단체버스를 타기 위해 주차장으로 향하던 중 수원 삼성 서포터스가 단체로 있던 지점에 끌려가 집단폭행을 당하여 안와골절을 당하고 온몸에 피멍이 들도록 집단폭행을 당했으며 이 젊은 대구팬을 구하기 위해 달려든 2명~3명의 대구 서포터스마저 무차별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이다.

사건 후 경찰이 나타나자 집단 폭행을 했던 수원 삼성의 대부분의 서포터스들은 단체 버스 내지 개별 팬들의 경우 그대로 도주하였고 실제 현장에서는 가해자 1명만 붙잡혀서 피해자들과 경찰서로 이동하였다.

이렇게 수원 삼성 대부분의 서포터즈가 양심도 없이 다 도망치고 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 시간이 늦게되자 이를 성토하며 드디어 떠나게 되자 버스 안에서 중지를 치켜세우며 조롱했다.

또한 그랑블루 운영진과 수원 구단 관계자 역시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 없이 합의 종용만 하였고 심지어 용의자로 경찰서에 간 수원 삼성 서포터 역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는 파렴치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17년뒤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다.

또 그리고 18년뒤 폭행을 직접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펨코에 회고록을 쓰면서 자백을 했다. # 하지만 아쉽게도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이라 처벌은.. 불가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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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06년

9.1. 경기장 내 물병 투척

2006년 7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컵 2006 수원-광주 경기에서 홈 관중이 그라운드로 물병을 투척 하는 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2006년 8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 삼성하우젠 K리그 서울-수원 경기에서도 경기장에서 서울 안태은이 수원 이관우를 넘어지게 하자 이를 본 수원 김남일이 서울 안태은을 밀치며 말다툼을 벌여 경고 2회로 퇴장 당하는 과정에서 수원 서포터들이 물병 여러개를 투척했다.

9.2. 서울월드컵경기장 방화 범죄

파일:수원삼성 상암 방화.jpg
파일:수원삼성팬-서울월드컵경기장방화사건.jpg

2006년 8월 23일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 도중 두 명의 수원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걸려 있던 상대팀 현수막에 불을 붙인 K리그 사상 초유의 경기장 내 방화 범죄 사건이다. 심지어 둘 중 한 명은 당시 의경에 복무 중이었다. 2004년 이 두 그랑블루 방화범들은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방화하는 장면이 CCTV에 찍여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자신들이 안양 LG 치타스의 팬이었는데 그냥 그날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응원한 거라고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시전하면서 안양 팬들에게 어그로를 끌기도 했으며 그 후 반성의 기미도 안 보이고 합의만 종용하여 더 큰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

하지만 그 후 용의자 두 명은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어 형사처벌을 밟았어야 했지만 결국 FC 서울측의 선처가 있었다고 하며 그 후 이 두 명은 블랙리스트에 올라 홈경기 관전 영구 금지를 당했다고는 하는데 지켜지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방화범들은 그때 빨간줄 안 그어준 보답으로 FC 서울 프런트들에게 매년 감사 인사를 한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

한편 이 사건이 이 두 방화범만 욕 먹고 끝난 것이 아니고 더 사건이 커지고 수원 삼성 서포터 그랑블루 전체가 비난을 받은 이유는 방화 발생 후 그랑블루 운영진들이 수사에 협조를 하지 않고 누전 혹은 자연발화를 주장하며 오리발을 내밀고 방화범이 수원 삼성팬으로 밝혀진 이후에도 도리어 적반하장식으로 수원 삼성팬은 맞는데 이걸로 우리 서포터들을 음해하려 하지 말라며 도리어 협박하는 입장표명을 발표하였기 때문이다. 더욱더 충격적인 것은 2명의 해당 수원 삼성 서포터 조사결과 경찰의 최초 조사에서 수원 삼성 서포터임을 부정한 것이 그랑블루 의 당시 운영진과 이 2명의 수원 삼성 서포터가 이 사건에 대해 긴밀히 협의 후 나온 결과이며그 후 증거인멸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이 두명의 서포터들에게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탈퇴를 요구하는 등 조직적인 은폐와 진실을 왜곡하는 액션을 취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당시 입장표명문은 최고존엄 말투를 연상시켜번역 버전까지 나왔다.
그랑블루 공식 입장 공지문
그랑블루 공식 입장 공지문 번역 버전

이 사건을 맡은 형사는 16년 경력의 이관우 형사로 당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주장 이관우 선수와 동명이인이었다.

방화범들의 반성문이다.
파일:수원삼성팬-방화반성문.jpg

FC서울의 서울월드컵경기장방화 범죄 관련 최종공지
파일:수원삼성서포터스-서울월드컵경기장방화-최종공지.jpg

10. 2007년

10.1. 임중용- 에두 충돌 사건

2007년 9월 2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 경기는 신영록의 멀티골에 힘입어 수원의 3-2 승리로 끝났지만 뒷이야기가 많았던 경기였다.

일단 전반전에 인천 수비수 임중용이 퇴장당한 사건. 수원의 공격수 에두를 마크하다가 둘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주심은 여기에서 임중용에게는 퇴장을, 에두에게는 경고 판정을 내린다. 문제는 에두가 임중용의 얼굴에 침을 뱉는 장면이 중계카메라에 정확히 잡혔고, 임중용도 주심에게 자신의 얼굴에 묻은 침을 보여주며 항의했다는 점.[6] 퇴장처분에 격분한 인천 선수들과 벤치에서는 당연히 격하게 항의했지만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고 이 때부터 이미 경기장 분위기는 애매해진다.

이후 전재호 이관우를 팔꿈치로 가격하면서 퇴장당함으로써[7] 인천은 9명 대 11명이라는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되고 결국 수원에게 연이어 골을 허용하며 0-3으로 끌려가게 된다.

이 때부터 경기흐름이 묘하게 흘러가는데, 불리한 판정과 수적 열세에 처한 선수들의 모습이 짠했던 것인지 아니면 전광판으로 반복해서 보여진 에두의 침뱉는 장면에 분노한 것인지 인천 홈팬들이 점점 더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그 덕분인지 인천은 후반전에 연달아 두 골을 만회했다! 이 과정에서 보상판정으로 의심되는 오심도 몇 차례 있었고, 전반전에 이미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으로 수혜를 입은 수원의 차범근 감독이 주심에게 격하게 항의할 정도였다. 아무튼 경기는 수원의 3-2 승리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여전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인천 홈 팬들은 퇴장하는 심판진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었고 급기야 경기장에 물병이 투척되는 사태에까지 다다른다. 이에 인천의 단장 안종복 씨가 직접 나서 마이크를 잡고 관중들에게 진정해줄 것과 질서있게 퇴장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에두는 이 날 경기 이후 침두, 에두라리스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연맹 상벌위원회에서 침을 뱉은 사실이 인정되면서 경고와는 별개로 두 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한편 에두의 침 뱉는 장면을 전광판으로 반복해서 보여준 인천측에는 1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되었다.[8]

11. 2008년

11.1. 송종국- 이상협 충돌과 서울 서포터즈의 수원 서포터즈 폭행

2008년 4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8 삼성 하우젠컵 2R 서울-수원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왼쪽 사이드에서 공을 잡은 수원 송종국에게 서울 이상협의 거친 태클이 날아들었다. 송종국이 피하는 과정에서 이상협 위에 떨어졌고, 송종국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밀치자 이상협은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서울의 김한윤이 갑자기 달려들어 송종국을 밀치면서 두 팀 간 일촉즉발의 상황이 초래됐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까지 당사자들을 뜯어 말리느라 엉킨 몸싸움이었다. 결국 수원 송종국은 다이렉트 퇴장, 이상협은 전반에 받은 경고에 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마무리되나 싶었으나 경기 종료 후 경기장 밖으로 이동하던 수원 서포터즈에게 서울 서포터즈들이 달려들어 집단 구타를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수원 서포터들이 경찰에 신고를 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상황이 종료되었지만 라이벌 전에서의 과열된 분위기로 발생한 서포터 폭력은 경기장을 찾은 일반 축구팬들에게 서포터의 부정적인 인식만 심어준 결과가 되었다.

11.2. 이천수 임의 탈퇴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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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2008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리고 향수병까지 생긴 이천수를 임대 형식으로 영입했다.

수원은 서울을 물리치고 그 해 K리그 우승컵을 안았지만 그 과정에서 이천수의 기여도는 미미했다. 그냥 미미했으면 별 일이 없었겠지만 그 과정에서 차범근 감독에 대한 항명 및 훈련 무단 불참 등 막장 행각이 끊이질 않았고, 심지어 우승 축하연 자리에서 구단 동료 문민귀를 폭행하기까지 했다. 결국 보다 못한 차범근 감독에 의해 임의 탈퇴 처분을 당했다.

11.3. 조재진- 백지영 안티콜 사건

2008년 9월 27일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전북 현대 소속인 조재진 선수를 조롱하기 위해 조재진 선수의 과거 연인이었던 가수 백지영의 노래를 부르며 조롱하며 자극했던 사건. 축구 선수의 개인사를 들춰내고 거기에 축구와 관련없는 연예인까지 조롱거리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파렴치한 사건으로 당시 수원 삼성 서포터스 내에서조차 많은 비난이 있었다.

수원 삼성 서포터스에서는 이렇게 저열한 안티콜까지 불러댔지만 경기에서는 조재진이 한 골을 터트린 전북에게 5-2로 참패하며 더 큰 망신을 당했다. 관련 기사와 동영상 2008년 시즌 조재진은 2009년 이동국 영입과 함께 전북이 리그 최강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어 전북은 불과 한 시즌만 뛴 조재진의 은퇴식을 치러주기에 이른다.

12. 2010년

12.1. 그랑블루 내 집단 폭행 범죄

2009년과 2010년 리그 하위권을 기록하던 수원이 차범근 감독의 거취를 두고 N석 1층 그랑블루와 2층 울트라스 서포터즈가 충돌한 사건이다.

원래부터 같은 서포터즈 회원들끼리도 서포터즈 방향성과 응원방식 등등으로 크고 작은 사소한 마찰이 많았던 그랑블루였지만 2010년 5월 8일 수원 삼성의 홈경기가 끝나고 그랑블루 원로 서포터즈 이 모 씨[9]를 그랑블루 내 울트라스 성향의 소모임 스컬 크루 회원 30명이 집단폭행을 가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 이후 스컬 크루는 N석에서 쫓겨나고 E18로 넘어가 '하이랜드 에스떼'라는 울트라스를 조직한다. 그렇게 응원이 반으로 갈려 있다가 2012년 5월 15일자로 하이랜드가 그랑블루를 흡수통합하여 프렌테 트리콜로를 조직한다.

타팀 서포터스들끼리의 폭행 사건은 국내외에 종종 있어 왔지만 같은 팀의 서포터스들끼리 그것도 5월 8일
어버이날에 나이 지긋한 원로 서포터를 젊은 서포터들이 집단 폭행한 사건은 앞으로도 더 충격적인 사건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
파일:수원삼성서포터스-그랑블루-집단폭행.jpg

그리고 활동 중지된 소모임 스컬 크루는 2018년 4월 25일 집단폭행에 대한 일말의 사과문 없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끔 서포터들 모임에서 공식화하였다.

13. 2011년

13.1. 수원 삼성 블루윙즈 대 알 사드의 ACL 4강 2경기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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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수원 삼성 서포터즈의 애국가 제창 도중 응원

2012년 11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슈퍼매치에서 경기 전 행사 일환으로 장내 아나운서의 안내에 따라 경기 전에 애국가 제창을 하였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수원 서포터들이 안내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펼쳤다. 당연히 애국가가 종료된 후 홈 팬들에게 야유와 욕설을 들었다.

14. 2013년

14.1. 전남 드래곤즈 안전 요원 폭행

2013년 5월 26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수원의 경기에서 수원팬이 전남 안전요원을 폭행해 불구속 입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전남측에서 수원 서포터의 대형기가 경기장까지 내려와 깃발을 거두라고 했지만 수원 측에서 거부하면서 일이 발생했다
관련기사

15. 2012년

15.1. 수원 사무국과 서울 사무국의 폭행 시비

2012년 6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16강전 수원-서울 경기 후 수원의 관계자가 서울의 관계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의 발단은 경기 전날인 19일 수원 사무국이 서울 사무국에 전화를 걸어 20일 FA컵 경기에 수원 2군 선수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으나 서울 사무국이 이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전화상 말다툼이 있었다. 결국 경기 당일인 20일, 이 사건에 대해 두 당사자는 화해를 시도해 만났으나 경기 직전 고성이 오가며 좀 더 큰 싸움으로 번졌고 급기야 경기 후 수원 사무국 직원이 서울 사무국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으로 번졌다. 결국 폭행 당한 서울 관계자가 앰뷸런스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하지만 이후 사건을 설명하는 양 구단의 입장은 조금씩 달랐다. 수원 측은 사소한 다툼 중 가벼운 마찰이 빚어졌다고 했고 서울 측은 목에 기브스를 할 정도의 폭행이었다고 주장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고 이에 수원 역시 모욕죄로 맞고소하겠다고 해 감정이 악화되었다.

15.2. 유소년 뒷돈 매수 사건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 등과 함께 울산 소속 스카우터도 우수 유소년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해당 학교 감독에게 뒷돈을 건낸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기사


16. 2015년

16.1. 차두리에게 바나나 투척

25초와 27초 사이에 차두리를 향해 바나나가 날아오고 이에 대해 최용수 감독이 격렬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다.



2015년 9월 18일 슈퍼매치에서 전반 막판, FC 서울 차두리가 3대0을 만드는 골을 넣고 환호하던 중 W석에서 바나나가 날아들어왔다. 그 동안 차두리 선수는 아버지가 수원의 감독인데 아들이 라이벌팀에서 뛴다고 일부 수원팬들로부터 갖은 비난을 들어왔다. 때문에 골을 넣고 일시적으로 수원 팬들이 침묵 상태에 이르자 '예전에 하던 욕설들 다 어디 갔느냐'는 의미의 세러모니를 하게 된다. 쐐기골 차두리가 밝힌 '안 들린다 세리머니' 의미는…기사

파일:차두리귀세러모니.jpg

수원팬 입장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차 선수의 아버지이자 한국축구의 대표적 레전드인 차범근이 감독으로 있던 팀이고 때마침 그 날 수원팬들의 퍼포먼스 통천에 차범근 감독 얼굴을 그려넣기도 하여, 지나친 도발성 세러모니에 대한 당연한 반응이라고 쉴드 치기도 하였다. 하지만 차 감독이 퇴진과정에서 아래와 같이 수원팬들로부터 수모를 당하고 안 좋게 물러났기 때문에 차두리 선수가 수원 팬들에게 무조건 좋은 감정만을 기대하는 것은 애초에 무리다. 또한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FC 서울에 입단했다는 이유만으로 먼저 욕설과 패드립을 시작한 것은 프렌테 트리콜로들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더구나 그 논리대로면 본인들은 그 레전드 차범근 감독의 아들에게 모욕을 줬다는 말이 된다.
파일:수원삼성팬-차범근감독퇴진능욕.jpg

덧붙여 차두리 선수가 '그 동안 해 왔던 욕설들 지금은 안 들린다'는 의미의 세러모니를 하자 첨부된 사진과 같이 욕설도 모자라 바나나까지 투척을 하였고 경기 이후에도 차두리 선수의 인스타 그리고 차두리 선수와 친한 배성재 아나운서가 개인 SNS인 인스타그램에 차두리 선수 사진을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역시 욕설과 패드립 댓글들을 달며 전체 수원팬들의 얼굴에 먹칠하였다.

16.2. 집단 폭행 허위 신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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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7일 열렸던 슈퍼매치에서 경기가 종료된 후 수원 삼성 서포터즈 소모임인 '헤르츠' 회원 중 하나가 '집단 구타 당했다'는 정보가 알려졌다.

당연히 슈퍼매치 경기 이 후였기 때문에 그 동안 종종 있어왔던 K리그 강성 서포터즈들의 사건사고에 비추어 서울 강성 서포터즈에 의한 집단폭행 사건일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었다. 하지만 해당 시점에서 명확한 증거가 없었던 관계로 섣부른 단정은 금물이었다. 서울팬에 의해 일어난 것 같다 정도만 언급했어도 크게 무리는 없었을텐데[10] 수원 삼성 소모임 '헤르츠'는 수호신 내 소모임인 타나토스 소속 회원 두명을 지명하고 이들에 의해 저질러진 집단폭행이라는 성명서를 성급히 발표하였다.

이후 성명서는 각 축구 커뮤니티를 통해 전파되었고 바로 타나토스 소속 회원들은 인실좆을 당해야 하는 천하의 개쌍놈들로 취급 받았지만 그 후 경찰 수사에서 타나토스는 모든 알리바이를 입증하였고 전북 현대 모터스/사건사고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지만 타나토스 회원을 가해자로 지목한 경위에는 전북팬의 허위진술에 의존했었음이 밝혀져 급반전을 이루게 되었다. 또한 그 후 이 전북팬의 허위진술 관련 사과문도 헤르츠에서 대신 써준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주었다.

파일:수원삼성서포터-사과문대필.jpg

한편 당시 헤르츠의 성명서를 보면 육하원칙에 의한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증거위주로 타나토스가 왜 가해자인지 명확히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유학생이어서, 표현이 서툴러서 등 두리뭉실한 서술으로 일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술 더 떠 마지막 성명서는 아예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한방에 훅갈 수도 있으니' 등 협박조의 장난스런 말투로 일관하였다. 덧붙여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개판인 상태로 한 단체의 공식 성명서라고 보기 힘든 성명서를 올리면서 축구팬들에게 다시한번 웃음거리가 됐다. 참다못한 같은 수원팬들조차 쪽팔려서 헤르츠 페이스북에 이딴걸 무슨 공식 성명서라고 올리는지 정말 한심하다는 항의성 댓글을 달기도 하였다.

파일:수원삼성서포터-무성의사과문.jpg

하지만 폭행 사건이 있었는데도 타나토스와 대면하기 싫은 전북 팬이 위증한거 아니냐는 카톡이 나오는 등 주먹이 오간 건 어느 정도 사실로 보인다. #

16.3. 수원 삼성 서포터의 서울 이랜드 팬고 이전 후 깽판

서울 이랜드 창단 후 팬고 이전을 한 수원 서포터즈 출신이 포함된 자칭 서울 이랜드 울트라스들은 2015년 3월 29일 서울 이랜드의 역사적인 홈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 구단이 울트라스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항의 걸개를 걸고 제지하는 보안 요원과 몸싸움을 벌이며 볼썽싸나운 모습을 보였다. 한마디로 축하받고 경사스런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 분위기를 쉣으로 만들며 깽판을 쳐 버렸다.

당시 물의를 일으킨 서울 이랜드 서포터즈들은 서울 이랜드 구단에 의해 홈구장 출입 금지의 중징계가 내려졌으며 다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즈로 돌아갔다는 얘기가 들린다.
파일:수원삼성팬-서울이랜드창단경기깽판사건.jpg

그중 한 명은 후에 FC 안양 서포터 활동을 하다가 자작곡 응원가를 무단 도용하고 제명된 후 평택 시티즌 FC팬으로 가서 2020년 K3리그 무관중 경기일 당시 [11] 장외 응원을 가는 사건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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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16년

17.1. 프렌테 트리콜로 성명문 기사화 관련 논란

2016년 4월 18일 늦은 밤, 수원의 공식 서포터즈 프렌테 트리콜로 측에서 현 경영진의 운영 실태를 규탄하는 장문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페이스북 링크 주된 내용은 현 경영진의 대대적인 변화 촉구와 구단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 천명 요청, 선수단 육성 정책의 재검토와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에 관한 문제[12][13]이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인 4월 19일, 이 성명문이 기사화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구단 측의 요청으로 기사가 바로 삭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과연 구단에서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있는 것이냐는 비판도 계속해서 나오는 중. 과연 구단에서 이 성명문에 언급된 문제점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갱생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과 같은 방만한 운영이 계속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2. FC 서울 팬들에게 시비

2016년 4월 30일 슈퍼매치 이후 발생한 사건들이다. 슈퍼매치 전후에는 충돌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번 사건들은 수원팬들이 일방적으로 FC 서울팬들에게 시비를 걸면서 시작되었다

17.2.1. 반서울 스티커 투척

경기 종료 후 귀가하던 서울팬에게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들이 반(反)FC서울 스티커를 던졌으며 아이러브사커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서울팬 여자들 6명이 모여있는 테이블에 모 소모임[14] 서포터들이 스티커를 계속 던졌다고 한다. 또한 차를 타고 가던 수원팬이 서울팬한테 던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 스티커는 8월 13일에 재활용된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슈퍼매치가 열렸는데, 수원팬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노선도에 반서울 스티커를 붙이고 달아난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이 스티커가 붙여진 곳은 월드컵경기장역이 아니었고, 하다못해 서울 지하철 6호선의 역도 아닌, 뜬금없는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있는 합정역이었다!! 축구랑은 전혀 상관 없는 환승역이었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에게 반감을 살 수 있는데다가, 공공시설인 지하철역에 스티커를 부착했다는 사실 자체가 민폐에 가깝다.

17.2.2. 귀가 버스로 가던 서울 팬에게 시비

경기 종료후 프렌테 트리콜로의 한 소모임 회원들이 FC 서울 승리 버스(원정 버스)로 돌아가던 서울팬한테 시비를 걸면서 충돌을 유도한것. 이 당시 그 회원들은 의경이 올 때 까지 위협을 가했으나, 타겟으로 한 타나토스는 그들을 무시하며 귀가 버스로 돌아갔다. 관련글

그 회원들이 여자 아이를 든 아버지를 둘러싸고 "이 새끼야 이 새끼!"라는 욕을 하며 삿대질을 했던것. 그러다 아버지 얼굴을 보더니 "어 아닌데?"하고 사과 없이 가버렸다.

17.3. 안전 요원과 마찰

2016년 5월 8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북 현대 모터스간의 경기 종료 후 수원 팬들이 주심의 판정에 격분해 현장요원들과 마찰을 빚었다. 팬들은 안전요원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욕설과 시비를 걸며 마찰을 만들었다. 관련기사

마찰 이유는 전반 40분 신세계의 경고누적에 대한 판정때문. 신세계가 스로인 시간을 지연시키며 던져야 하는 위치에서 많이 벗어난 곳에서 스로인을 하려했던것. 이 행동으로 당시 경기 주심인 김종혁은 경고를 줬던것. 관련영상

이 사건과 별개로 일부 수원팬들이 경기 종료 후 구단버스를 탑승하는 선수들에게 욕을 하고 이동국에게 비아냥거렸다. 관련글

17.4. 성남 FC 구단 및 팬들과의 마찰

파일:성남FC-설레발후강등.jpg
파일:성남FC서포터-설레발후강등.jpg

당시 하위권이던 수원 두 팀을 조롱하기 위해서 경기 포스터도 도발식으로 해놨고 성남 팬들 역시 대놓고 강등당하라고 조롱했지만 결국 강등당한 것은 성남이었고, 정작 수원은 3승2무에 FA컵까지 우승하면서 조롱거리가 되었다.[15]

17.5. 괴벨스에 자신을 비유한 글 게재

프렌테 트리콜로 공식 페이스북에 2016년 10월 30일 수원 FC: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수원 삼성이 승리한 후, 자신을 우만동 괴벨스에 비유했다. 메가폰을 든 사람이 전범국 나치 독일의 괴벨스면, 수원 서포터즈는 선동당해서 함께 전범이 된 나치 독일 국민이라는 비유가 된다.

글을 올리고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곧 삭제됐으나, 아직까지도 사과문은 게재되지 않은 상태이다. 티파니 광복절 욱일기 게시 사건처럼 추축국의 일원이었던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에게 당한 적 있는 한국인이 저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

파일:수원삼성서포터스-나치추종.jpg

18. 2017년

18.1. 물병, 맥주 캔 투척 사건

2017년 4월 16일 광주전에서 졸전 끝에 하위팀인 광주와 0:0으로 비기자 수원 서포터들이 맥주캔과 물병을 던졌다. 이 사건으로 수원을 위해 수년간 몸 바쳐가며 뛰었으며 중동에 나갔다가도 은퇴는 꼭 수원에서 하겠다며 돌아온 이정수가 큰 충격을 받고 시즌 도중 은퇴를 선언해버렸다.

2017년 8월 12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슈퍼매치가 열렸고, 이 날 경기는 곽광선의 자책골로 서울이 1:0 승리를 가져갔다.

이후 이상호는 수원 관중석에 인사를 하러 갔다.

그러나 분노한 수원팬들은 물병을 투척했고, 셀 수 없이 많은 물병이 날라왔다. 하지만 이때 던진 물병을 받아서 2병이나 먹은 이상호선수를 보고 수원팬들은 더 분노했다.

그리고 심판 상대로 맥주캔을 던지면서 논란은 더 커졌고, 결국 징계까지 논의하게 됐다. 기사
파일:맥주캔 투척 사진.jpg

심지어 당시 수원 볼보이를 하던 매탄고 선수가 맞을 뻔 하는 등 팀킬을 할 뻔 했다.[16]

18.2. 강원 FC 서포터즈와의 물리적 충돌 사건

2017년 4월 22일 평창에서 열린 강원의 홈경기에서 수원 삼성의 팬과 강원의 팬이 물리적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패륜송 가사에 강원을 집어넣어서 부르는 일이 있었다.

18.3. ACL 가와사키전 욱일기 사건

2017년 4월 25일에 치러진 ACL 조별 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에서 가와사키 팬 2명이 관중석에 욱일기를 걸게 된 사건이다.

이를 본 수원 팬들은 경기가 종료되자마자 즉각 항의및 폭력을 일 삼았고 곧장 욱일기를 회수하였다. 가와사키 팬 측은 정치적 의미가 없었다고 반론했지만 AFC측은 한국의 존엄성을 해하는 행위라며 1년 집행유예와 제재금 1만 5천 달러를 부과하였다.

회수한 욱일기는 프렌테 트리콜로 측에서 소각했다.

18.4. 나치식 경례 사건

파일:수원삼성나치경례.gif

이에 구단에서는 사과를 하고 1년 출입금지 징계를 한다고 발표했다. 나치 경례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질렀다.

또한,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은, 이전에도 서포터즈 내부에서 문제를 일으켰으며 당시 소모임에서 강퇴시키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었다. 그러나, 그 조치는 지켜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해당 소모임의 폐쇄적 운영을 잘 보여주는 예시로 남게 되었다.

파일:수원삼성나치사과.png
이럼에도 난적 측에서는 반성은 고사하고 아래와 같은 글로 난간을 잡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라는 상황이 찍힌 gif만 봐도 거짓말임이 뻔히 보이는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오해임을 강변하고 있다. 뻔히 찍힌 영상이 있는데 말이다.

19. 2018년

19.1. 전주월드컵경기장 월담 사건

2018년 4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원정 경기 후에 한 수원 팬이 복면을 쓰고 W석쪽 담장에 매달린 일명 복면개랑 사건.

4월 28일 수원의 강성 서포터 집단에서 경기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 곳곳에 수많은 반(反)매수 스티커를 부착하였으며 전북 구단 조롱은 물론 전주시 공공시설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피해를 입혔다
http://m.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44985

또한 곽광선의 잔디 훼손, 전북 볼보이와의 충돌, W석 전북 팬들과의 충돌, 경기 패배 등 경기 종료 후 다양한 사건으로 인해 분위기가 과열되자

일부 팬들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의자를 부수거나 W석 부군 전북 엠블럼이 그려진 천을 풀어버리는 등 기이한 난동을 부렸고 https://youtu.be/yYuodDDnXQ0?si=jsO3RnCIKvZtfDWy 심지어 천을 타고 W석으로 침투해 전북 W석 관중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https://m.fmkorea.com/4748973114

또한 일부 팬들은 W석 출입구 철창을 흔들고 난타해 전북 홈 관중들의 출입구가 차단되어 전북 팬들이 한동안 경기장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와중에 모 소모임 소속 수원 서포터는 복면을 쓰고 철장에 올라가 손가락 욕을 날리는 등 추태를 보였다

영상1
영상2
영상3

이후 해당 사건이 언론에도 기사화, 수원은 벌금을 냈다고 전해진다.

19.2. 지하철 서포팅 사건

2018년 5월 5일, 수원과 서울의 경기 후 일부 수원팬들이 6호선 지하철 내에서 수원의 응원가를 부르고 뛰는 등 소란을 피운 행위로 지하철 내에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배려라곤 하나도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만 하라는 안내방송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하였다.  관련 영상 또한 추가로 올라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았다.

19.3. 곽광선 잔디 훼손 사건

2018년 5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고의적으로 수차례 그라운드를 걷어차 잔디를 훼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곽광선에게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상벌위는 곽광선의 행동이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기준 제3항 마의 ‘경기장 시설물, 기물 파손행위’와 제4항의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 제재금 징계를 내렸다.

20. 2019년

20.1. 김은선 음주 운전 사건

2019년 1월 김은선이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나 수원과 계약을 해지했다.

20.2. 시즌 입장권 카드 비롯 오타 퍼레이드 소동

시즌티켓 카드에 Premium이 아닌 Primium으로 인쇄되어 배송된 것이 팬들에게 발견되었다. 알고보니 2018 시즌에도 동일한 오류가 있었다.

20.3. FA컵 결승전 연막탄 사용

FA컵 결승전에서 소모임 중 하나가 경기장 내에서 사용이 금지되어있는 홍염 및 연막탄을 사용하였다. 본인들은 연기로 인해 마스크까지 쓰면서 남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자세는 더 꼴불견이었다. 그림은 멋있을 지 몰라도 엄연하게 남에게 호흡곤란 및 화상의 피해를 주는 금지품이다. 결국 벌금 1,000만원이 부과되었으며, 벌금은 서포터 모임인 트리콜로에서 전액 부과하기로 하였다.

21. 2020년

21.1. 골키퍼 김다솔의 코치 뒷담화 논란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08/2020010802333.html 해당 기사 참고.

21.2. 최성근 조센징 발언 논란

2020년 2월 3일 최성근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로 조센징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맥락상 발음이 비슷한 조성진의 별명으로 추측되지만, 일제강점기 당시 명백히 한국인 비하의 의도로 사용된 표현을 아무런 인식 없이 써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게다가 일본 J리그에서 5년간 뛰었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일본에 다년간 거주했던 최성근이 조센징이 무슨 의미로 쓰여지는지 모를리 없었을 것이다. 이후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문맥에 맞지 않고 성의없고 형편없는 사과문으로 더욱 대중의 분노를 사 논란을 증폭시켰다. 또한 이 사건은 일본에서도 보도되었다.

22. 2021년

22.1. 수원더비에서의 원정팬 리그 규정 위반

3월 10일 시즌 첫 수원더비에서, 수원FC 서포터석에 청백적 칼라 깃발을 소지하고 들어온 수원삼성 팬들이 있었다. 코로나 시국 원정팬 출입을 지양하는 리그 규정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도 문제였는데, 심지어 일반석도 아닌 홈구장 서포터들이 앉는 가변석에 원정팀의 청백적 깃발을 들고 들어오는 몰지각함을 보여주었으며, 깃발 뿐만 아니라 수원삼성의 각종 굿즈들을 착용하고 육성응원까지 했다는 제보들이 뒤따랐다. 문제가 되자 청백적 깃발이 아니라, 수원FC의 공격수 라스를 응원하기 위한 네덜란드 깃발이라고 해명했으나, 정작 라스는 출생은 네덜란드이지만 국적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며, 심지어 남아공 국대로 뛰고 있다.
경기 종료 후 수원FC의 서포터즈 리얼크루는 페북 성명을 통해 이런 몰지각한 행태를 비판했다.

22.2. 백승호 수원 삼성과의 합의서 위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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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 다름슈타트 98에서 뛰던 백승호는 수원의 유스인 매탄중학교 축구부 1개월 출신이었다. 지난 2010년 백승호는 수원의 지원을 받고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으로 유학을 가게 됐고 추후 K리그에 복귀할 경우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복귀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러나 2021년 백승호가 K리그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과거 수원과의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전북 현대 모터스와 계약을 해버렸다.[17] 수원 구단 측의 입장문 수원은 K리그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를 근절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취하며 K리그 선수등록기간이 1일남은 시점에서 지원금+이자+손해배상을 합하여 14억 배상금을 백승호 선수측에 제시하였다. 백승호측에서는 그 제안을 거절하였고 소식을 들은 전북은 따가운 시선을 감수하며 백승호를 영입하기로 결정지었다. 수원은 곧바로 법적절차에 들어가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선수측에서 반박 공식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게시하며 여론은 180도 뒤바뀌었다. 반박공식기사
이후 소송까지는 가지않기 위해 4억으로 최종합의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기사 후에 다른 기사에서는 최종합의안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합의금 전액은 유소년팀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고 하며 합의는 잘 마무리된듯 하다.

23. 2022년

23.1. 5.16 군사정변과 독재 희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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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사진 박건하 사진
평소 특정 커뮤니티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들이 박정희와 관련하여 짤을 자주 만들곤 했다. 그러다 2022년 K리그 반장선거를 앞두고 수원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올해도 반장직을 지킬시 3선에 성공하기에 수원측에서 수원팬들이 평소에 노는 거처럼 박정희 관련한 짤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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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 내가 그만 하길 바라나?
그렇게 10.26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 박대통령의 명대사를 따라하는등 독재드립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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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슬아슬한 선넘는 개그를 하던 수원 삼성 구단측은 결국 5월 16일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아길레온이 3선에 성공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라는 사진을 패러디한 사진을 업로드하게 된다. 그렇다. 5월 16일에 이런 걸 올려버렸으니 제대로 불씨가 커져버렸고 결국 구단측은 해당 게시물을 내린 뒤[18] 사과문을 올렸다.

사실 이번 사고는 특정 커뮤의 문제도 있었지만, 평상시에 수원 삼성 구단이 얼마나 SNS 교육을 안했는지 알수 있으며 SNS 교육을 등한시 하던, 수원 프런트의 전반적인 책임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이 일로 인해 KBS 9시 뉴스까지 탔다. KBS 측에서는 수원 삼성 구단이 논란을 자초했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이 일 때문인지 수원 삼성의 인스타는 김천전을 이겼음에도 불과하고 사진이 올라오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23.2. 수원 삼성 팬의 미성년자 원정팬 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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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3년

24.1. 3월 5일 전북 원정 경기 출입방해 피해

2023 2R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경기 전 버스 맞이 응원을 하던 MGB로 인해 충돌 사건을 염두에 두어 입구가 아닌 다른 통로로 들어갔다.

24.2. 강원 FC - FC 서울전 채상협 주심의 오심 피해

당시 서울 팔로세비치의 명백한 득점이 오심으로 인해 인정되지 않으면서 강원이 승점 3점을 가져갔고, 그로 인해 결국 강원에 승점이 밀려서 강등을 당하는 등 피해를 봤다.

24.3. 퇴근 중인 나상호, 황의조 차량 위협 사건

4월 22일에 펼쳐진 FC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서울의 나상호가 수원 팬들 앞에서 도발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후 수원 팬 한명이 나상호에게 도발 세레머니를 당하며 1:3로 패배한 분이 안풀렸는지 경기 종료 이후 자차로 황의조와 함께 퇴근을 하는 나상호의 자차를 도로 한가운데서 가로 막고 욕설 및 위협을 가한 사건이다. 해당 인물은 이미 2001년에 쇠파이프로 대전 시티즌 서포터와 폭력사태를 유발한 그랑블루 초대 회장이자 전과자이며, 이후 SNS에서도 반성의 여지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논란이 촉발되기도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FC 서울/사건사고 문서 참고.

24.4. 전력 분석관 채용 논란

제8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병수감독이 감독 취임과 함께 스탭진으로 데려온 김태륭 전력분석관이 수원과 전북 경기를 앞두고 사설 정보 사이트 패널로 "주전 공격수+윙어+풀백+센터백 결장!! '병수볼'은 제가 잘 아는 축구입니다!! 결장 정보까지 올킬을 자신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현직 종사자가 토토 사이트에서 정보꾼 역할을 하려던 꼴이기에 비판 여론이 매우 거셌는데 김 분석관은 처음에는 누군가 자신의 명의를 도용했다며 발뺌했지만 이후 본인의 잘못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수원 구단은 논란이 터지자 그를 해고했다.

24.5. 유소년 선수의 성인팀 경기 결과 조롱

2023년 5월 10일 수원이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0:3의 점수 차로 패배한 경기에서 매탄고등학교 1학년 소속 수원 삼성의 유소년 선수 김민우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수원의 경기 결과를 조롱하는 듯한 스토리를 여럿 게시하여 가뜩이나 경기 결과로 싸늘한 팬덤 내에서 논란이 일었다. 현재는 인스타에서 잠적한 상태. #1 2 #3 4 이후 2023년 수원삼성이 강등되며 정작 본인이 2부리그 팀 유스가 됐다.

차후 2024년, 수원 유스의 주축으로 활약하다가 같은 팀 모경빈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에 선발되었고 한국인 선수 중에서는 인천 대건고 소속의 선수 1명과 같이 3명이 간다고 하여 수원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다만 2군 승격은 모경빈만 성공했다. #

24.6. 슈퍼매치 물병 투척 사건

2023년 6월 24일 수원이 FC 서울을 상대로 1:0의 점수 차로 패배한 경기에서 일부 수원팬들이 판정에 불만을 갖고 N석에서 흥분한 수원팬이 VAR을 향해 물병 투척, W석에서 외국인 팬이 그라운드 안으로 물병을 투척하였다

24.7. 대전 원정 경기 팬 과호흡 실신 사건

수원과 대전 경기가 2-2로 종료된 후 한 팬이 과호흡이 와서 실신한 사건이 생겼으나, 팬들과 의료진의 재빠른 응급조치로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19]

24.8. 슈퍼매치 경호원 논란

9월 2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경호원들이 수원삼성의 서포터즈가 위치해 있는 N석에서 응원을 진행하는 프렌테 트리콜로 리딩팀에 대한 제지와 경기 종료 후 많은 관중들이 빠져 비어있는 관중석에서 사진 찍는 관중들에 대한 제지를 하고 상의 탈의를 하는 인원들을 외국인은 제지하지 않고 일부인원에 대해서만 제지를 하는 등 미숙한 경호와 팬들을 패고 싶다는 발언을 한 것을 다수의 수원팬들이 들어 논란이 되었다 #1. 이후 프렌테 트리콜로는 9월 13일 수원삼성 구단에 항의를 하였고, 다음날인 9월 14일 구단으로 부터 공식 답변을 받았다. #2

24.9. 수원 삼성 블루윙즈 김병수 감독 경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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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 분향소 화재 사건

2023년 K리그1 31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전에서 1-3으로 패하고 강등이 목전으로 다가오자 프렌테 트리콜로 수원월드컵경기장 서북측 출입문 근처에 김병수 감독 경질과 관련한 논란, 구단의 주먹구구식 운영 등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수원삼성 축구는 죽었다'는 의미의 분향소를 설치했다. # 그러나 10월 12일 새벽 한시경, 분향소에 비치된 초가 바람에 날려 번져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에 일반 주민의 신고로 수원남부소방서에서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이로 인해 프렌테트리콜로는 공식적으로 분향소 철거 의사를 밝혔다. #

24.11. 슈퍼매치 벤치 클리어링 및 폭행 피해

같은 날 슈퍼매치에서 기성용이 시간을 끄는 전진우를 몸으로 가격하면서 시작된 벤치클리어링에서 선수들이 드잡이질을 하는 등 험악한 광경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수원의 고승범이 서울의 정훈기 코치에게 얻어맞고 고요한에게 머리채를 잡혔으며, 이상민 팔로세비치에게 목을 가격당하는 등 폭행 피해를 당했다.

대다수의 팬들은 서울의 일방적 폭행으로 보는 시선이 컸고, 당사자인 기성용이 수원 팬들 사이에서 워낙 미움을 많이 산 탓에 비판을 많이 받았다. 다만 이로 인하여 기성용 또한 경고 5장 트러블에 걸려서, 최종전에서는 뛰지 못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수원의 핵심선수 고승범 역시 경고 4장이 쌓여 이 날 경고를 받을 경우 최종전에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를 스스로도 인지하고 가격당하는 상황에서도 꿋꿋이 참고 있는 모습이 수많은 팬들의 안쓰러움을 샀으며, 수원팬들은 그의 프로의식에 큰 칭찬과 감사를 보냈다.[20]

주요 가해자 정훈기 코치는 5경기 출장정지[21]에 500만원이 넘는 제재금 징계를 받고 23시즌을 끝난 이후 서울을 떠났다. 다만 이후 경남FC로 합류하게 되면서 또다시 수원삼성을 만나게 됐고, 수원삼성은 경남FC를 상대할 때마다 전의를 불태우게 되었다.

고요한 또한 고승범의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2경기 출장정지를 받았고, 최종전에서 뛰지 못한 채 그대로 은퇴하였다.

24.12. 강등 확정 후 경기장 난동 및 버스 막기


12월 2일 펼쳐진 강원과의 마지막 경기(38라운드)에서 무승부로 K리그2로의 다이렉트 강등을 확정짓자 수원의 팬들은 선수단을 향한 욕설은 물론 몇몇 관중은 경기장 난입까지 시도하거나 경기장에 홍염을 비롯한 여러 물건들을 던지는 등의 행위로 인한 난동이 벌어졌다. 결국 12월 19일 연맹에서는 연막탄 투척 건에 있어서 500만원의 벌금을 물게했다. 기사

퇴근길에도 팬들이 수원 삼성의 버스를 2시간이나 막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수원 삼성의 버스가 후진으로 물러섰고, 먼저 나가려던 강원의 버스까지 막아세우며 강원의 버스에 연막탄을 던지거나 “너희도 강등당해라”, “강원강등“같은 구호를 외치는 추태를 보였다.[22] 경찰들이 인간띠로 길을 트고 나서야 강원 버스는 나갈 수 있었고, 나가는 중에도 야유와 강원 비난 구호는 멈추지 않았다. #현장 영상[23]

이후 수원의 버스가 나오자 수원의 팬들은 버스를 막아세웠고, 2시간 동안의 대립 끝에 결국 오동석 단장이 사퇴 의사를 현장에서 표명한 뒤에야 수원의 버스는 겨우 출발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물병을 날린 몰지각한 팬에게 다른 팬들이 사과를 요구하자 오동석이 팬들에게 사과를 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하지만 오동석은 2024년 5월 2일까지 실제 사퇴를 하지 않았다.[24]

하지만 오동석의 새 보직인 자문역은, 군대로 따지면 전역대기직으로 사실상 퇴직 전 마지막 보직이다. # 무엇보다 모기업 삼성의 퇴직자 프로그램이 거의 국내 최고 수준인 데다가, 대기업 대부분이 오랫동안 일한 사람들 마지막으로 챙겨주기 위해 만든 게 자문직이지 실권이 있다고 보긴 힘들다. 즉 사퇴를 표한 것이 맞다. #[25]

25. 2024년

25.1. 권창훈 전북 현대 모터스 이적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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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염기훈 감독 정식 선임 과정에서 프런트의 거짓말

당초 구단은 염기훈 감독 대행체제 이후, 복수의 감독 후보를 면밀히 검토하여 신임 감독을 선임하겠다 밝혔으나 이후 2024년 1월 9일, 염기훈이 수원의 감독을 계속 하는 것으로 공식 발표했다. # 그런데 수원 삼성 홈페이지에 올라온 해당 오피셜 기사의 사진이 2023년 12월 19일에 이미 촬영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당초, 수원 삼성 프런트가 다른 감독 후보를 물색하고 있었다고 한 것이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

수원 삼성 프런트는 이미 작년 12월 19일 날 사진을 찍고 염기훈 감독 선임을 곧이어 발표하려다 여론의 반응이 좋지 않으니 3주 가까이 잠수를 타다가 이를 뒤늦게 발표한 것이다.

이후 해당 사실이 밝혀지자 수원 삼성 측은 해당 기사의 사진의 메타데이터의 날짜를 부랴부랴 삭제하였다.

팬들을 기만한 것도 비난사항이지만 사진 속성에 들어가면 촬영일자를 확인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기본적인 상식인데, 이러한 것 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것 자체가 수원의 프런트가 얼마나 무능한지를 보여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기사 내용에서 전날 부임한 박경훈 단장이 염기훈 감독을 선택한 것처럼 묘사하면서 이전 프런트가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 드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25.3. 히카르두 로페스를 향한 인종차별 DM 논란

K리그2 4R 수원삼성 vs 부산 아이파크 경기 이후 부산 아이파크의 윙어 히카르두 로페스가 수원 팬들로부터 받은 인종차별 DM을 SNS에 공개하여 논란이 되었었다.

로페스가 이 날 페신의 선제 결승골을 도운 직후 응원석에 도발을 한 것이 원인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인종차별이 정당화되는건 결코 아니다. 당장 인종차별 사건이 일어난지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25.4. 상대 팀 선수들의 관중석 슛 논란

2024년 4월 전남전에서 임찬울, 같은 달 경남전에서 이준재가 관중석에다가 강하게 공을 차 논란이 되었다. 둘 다 맞은 사람이 있었다는 목격담 또한 존재하기에 더더욱, 단 이준재의 경우 셀레브레이션을 하다가 실수로 관중석에 공이 날아간 것으로도 보이지만, 임찬울은 누가 봐도 고의성이 다분하여[26]이준재보다 비판을 더 많이 들어야만 했고, 차후 둘 다 사과문을 올렸다.

25.5. 빅버드 N석 N3~N4구역 코어존 신설 논란

2024시즌 시작전, N3~N4석 사이 일부 좌석에 코어존을 신설, 운영하려했다가 개인지지자들의 강렬한 반대로 운영이 취소되었다.

25.6. 원두재-이태석 트레이드 파동 관련 피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 울산이 낸 입장문에서 뜬금없이 고승범 이적건과 이를 통해 박경훈 단장의 이름까지 언급하면서 난데없이 수원 구단에 시비를 거는 등 피해를 봤다. 이에 수원 팬들은 좋은 곳 보낸 줄 알았는데 잘못 보냈다면서 분개했고, 구단은 굳이 대응하진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수원에게 고의적으로 시비를 건 것이 아니라, 울산 구단의 해명 과정에서 고승범 이적건을 인용하면서 본인들의 과실을 덮기 위해 이용한 것이다.

25.7. 용인미르스타디움 관련 피해

원래 A매치가 열리기로 했던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광주의 ACLE가 열리기로 했던 광주구장이 각자 각각 잔디 문제를 지적받으면서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개최지가 변경되었는데, 이로 인하여 수원 구단은 예상에도 없던 이사를 진행하는 등 피해를 봤다. A매치나 타 팀 경기시에는 원래 구단 물건을 빼야 하기 때문이다.

25.8. 심판 관련 논란

유독 심판과의 악연이 많은 수원이지만, 24시즌에는 누구의 잘못을 가리지 않고 더 늘어난 느낌이다.

하단 사건들만 아니더라도, 24시즌에 유독 석연찮은 득점 취소가 많았기에 더 논란이 된 것도 없잖아 있다.

25.8.1. 6월 30일 안산 그리너스 FC전 "부심 눈물" 사건

2024년 6월 30일 열린 K리그2 2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2분 김경민 부심[27]의 오프사이드 선언에 이기제의 항의가 있었다. 당시 김경민 부심은 이기제가 욕설을 했다고 주장하며 주심에게 무전으로 알렸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냥 진행시켰다. 경기 종료 후 김경민 부심은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심판소위원회는 주심이 선수의 과한 항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고, 김경민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수원 측은 이기제가 욕설을 하지 않았고 "빨리 들어야죠"라고만 말했다고 주장하며 경위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7월 5일 현재도 양측 입장을 듣고 연맹 차원에서 조사 중인 사건이며, 해당 부심이 여성이라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이슈가 되었다. #1 2 경기 중에 선수가 심판에게 뭐라고 하는 게 올바른 행동은 아니라는 의견과 그렇다고 심판이 경기 중에 싫은 소리를 들었건 아니건 눈물을 보이고 있는 게 맞냐는 의견이 나뉘었지만, 현재는 심판을 비판하는 의견이 더 많은 편이다. # 그렇지만 현재까지는 진실이 확실하게 안 밝혀진 상황이므로 추측성 서술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자제할 것.

그리고 눈물에 불필요하게 초점이 쏠려서 그렇지, 애초에 심판에게 막말을 했다면 그 시점부터 눈물을 흘렸는지 아닌지 여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경기 중 심판과 불필요하게 마찰을 일으키는 것은 엄연히 규정 위반이기 때문이다.[28] 단지 정도가 중하지만 않다면 굳이 하나하나 잡지 않는 것일 뿐이며, 당장 같은 리그의 김용환도 심판을 밀어서 징계를 받았고 지난해에는 홍정호 김문환이 물리적 충돌은 없었으나 과도한 언어적 항의로 제재금 징계를 상당히 무겁게 물었다.

별다른 물적 증거가 없어서 정말 이기제가 욕설을 했는지, 아니면 그냥 심판이 잘못 들은 건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재금을 부과한 연맹과 직업 정신이 부족한 심판을 향한 업계 종사자들의 비판이 있었다. #

욕설이었는지 정당한 항의였는지에 여부와 상관없이 이 사건 자체에 의문을 표하는 의견도 있다. 해당 부심이 경력이 짧은 심판이라면 모를까, K리그 부심 경력을 포함하여 심판만 20년을 넘게 한 데다가 FIFA 여자 월드컵을 4번이나 나갔고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도 여성 심판 최초로 선발된 베테랑 부심인데 경기 중 눈물을 흘릴 이유가 궁금하다는 것이다. 이 정도로 심판 경력이 많은 심판이면 어지간한 상황을 모두 겪어봤을 것임에도 눈물까지 흘렸기에 사건 자체에 의구심을 표하는 사람이 있다.

7월 15일 제15차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 결과 이기제가 판정에 항의하며 부심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판단되어 제재금 150만 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1 #2 일각에서는 육성 등 명백한 증거도 없이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입니다"라는 논리로 이기제가 징계를 받았다며 분노하는 의견도 많지만, 위원회의 결과를 놓고 보면 상술되어있는 규정에 따라 심판에 불만 표시를 한 것 자체에 대한 징계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술했듯 평소에 이런 경우를 애초에 깐깐히 잡지도 않는 상황에서 이기제가 징계 대상이 되었기에 결국 눈물이 증거라는 논리가 적용되었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틀렸다고 할 수는 없어 다소 애매한 상황이다.[29]

일단 규정을 위반했으므로 연맹의 결정에 따라 이 상황은 이기제가 잘못한 것이다. 하지만 이 건이 제재금을 물릴 정도의 잘못이라면 평소에 심판에게 항의하는 선수들은 죄다 제재금을 물어야 한다는 논리도 성립된다. 또한 당장 당해 6월경에 광주 FC 이정효 감독이 경기 종료 후 인터뷰 태도 및 욕설로 구설수에 오른 사건이 있었는데, 이쪽은 경고에 그쳤고 이기제는 분명 이보다는 경미한 건임이 거의 확실함에도 제재금을 물었다는 점에서 뻥튀기 징계가 아니라고 하긴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

징계 발표 후 수원 삼성의 서포터즈인 프렌테 트리콜로 측에서 제재금 대납을 위한 모금을 실시해 하루 만에 목표액의 10배가 되는 1150만 원을 모아버렸다. 150만 원은 제재금으로 납부하되 나머지 금액은 이기제의 의견에 따라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에 이기제가 제재금은 본인이 내고, 팬들의 금액은 기부하기 위해 기부처를 알아보겠다고 하면서 일단 사건 자체는 나름대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

25.8.2. 오심 피해로 인한 탈락 및 혜택 누명

37라운드 충남 아산 FC전과 38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전을 각각 2:1로 승리하고 발생한 논란이다. 충남 아산전에서는 이기제의 동점골과 김상준의 역전 결승골이 핸드볼 파울이라는 논란이 불거졌는데, 해당 판정은 팬들의 직캠 영상과 쿠팡플레이의 다시보기 영상 등의 결과를 통해 손에 전혀 맞지 않았던 정심임이 밝혀져서 해당 논란에 대해서는 수원이 명백한 피해자다.[30] 이에 아산 김현석 감독이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한 발언과 인터뷰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문제는 안산 그리너스전이었는데, 골들 자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31] 하지만 강수일 조윤성과의 경합에서 유니폼이 늘어나는 것이 보였음에도 VAR 판독 끝에 원심이 유지되었다.[32] 이 부분에 관해서는 수원 팬들마저 의견이 갈렸으나, 규정상 먼저 넘어진다면 할리우드 액션으로 판정하므로 원심을 유지한 듯 보인다.[33][34][35]

이에 안산 팬들은 전 경기의 아산 팬들과 마찬가지로 비인기 팀이라 피해를 봤다면서 격분했고, 심지어는 지난 아산전에 이어서 매수라던가, 연맹이 돈 많은 수원 삼성을 봐준 것이 아니냐는 극단적인 발언까지도 쏟아져 나왔다. 다만 타 팀 팬들의 분탕이 상당히 섞여있었음을 감안해야 한다.[36]

심지어 37라운드 안양-전남전에서 윤재석의 동점골이 오심임이 인정되면서, 정작 오심의 피해를 본 것은 수원임이 드러났다. # 이게 아니었으면 올라가는 것은 수원이었기 때문이다.

즉 안산전의 판정은 차치하더라도, 규정상 및 공식적으로는 명백히 수원이 피해를 본 데다가 오심으로 혜택을 봤다는 누명까지 쓴 게 맞는 셈.

25.9. 전남 드래곤즈와의 마찰

24시즌 원래는 사이가 나쁘지만은 않았던 전남과 뜬금없이 마찰이 생겼다.

우선 시작은, 4월 10일 임찬울의 관중석 슛 이후 임찬울 본인을 제외하고 전남 구단과, 이장관 감독 모두 사과를 하지 않았는데, 이 때는 5-1로 수원이 대승했고 다친 사람도 없었기에 조용히 넘어갔다.[37][38]

다만 8월에 난데없이 이장관 감독이 "수원이 선수를 많이 영입했는데, 이 부분이 감독으로써 안타깝다"라는 식의 불필요한 발언을 해서 수원 팬들에게 논란이 되었고 심지어 경기마저도 2-1로 패하며 조롱거리가 되는 등 악연이 곯아갔던 상황이었다. 정황상 윤재석 건과 시즌 전 발디비아 건으로 인하여 수원 구단에 안 좋은 감정이 생긴 것으로도 보인다.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랜드전을 4-0으로 이긴 전남 이장관 감독이 승장 인터뷰에서 난데없이 수원을 지칭하면서 오심으로 올라왔다느니,[39]이적 시장에서 민폐를 끼쳤다는 불필요한 발언을 한 것이다.

이에 타 팀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조롱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체 얼마나 문제를 일으켰기에 저러냐규정을 어긴 것도 아니고 애초에 수원 경기도 아닌 상황에서 왜 수원을 굳이 언급해서 욕먹게 하냐라는 반응이 있는데 현재는 전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 그러나 정작 37라운드에서 오심의 혜택을 본 것이 전남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오심 발언에서는 별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수원 팬들은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지면 두고 보자고 이를 박박 가는 중. 그도 그럴 것이 전남과 수원의 올해 전적은 2승 1무로, 수원의 압도적 우세이다.[40]

굳이 이장관 입장에서 서술해 보자면, 시즌 전적에서 아예 압살을 당한 데다가[41] 이적시장에서 여러 선수를 뺏길 뻔 했고, 오심으로 올라왔다는 오해까지 겹쳐서 이런 감정이 생긴 것으로도 보인다. 한 팀을 이끄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

다만 변성환 수원 감독의 입장에선 화가 났는지, 이를 듣고 이장관 감독을 저격하는 인스타 스토리를 올리기도 했다.

그후에, 전남이 서울이랜드에게 못 이기며 전남도 잔류했다. 심지어 김현석 감독 선임 과정에서 선임발표를 부적절하게 한 탓에 전남은 내로남불이라면서 욕을 먹었다.[42]

[1] 연고지인 수원과 울산은 각각의 모기업을 통해서 성장했던 도시이기도 하다. [2] 그때나 지금이나 K리그는 원정골을 적용하지 않는다. [3] 해설위원 장지현과는 동명이인이다. [4] 좁은 축구판 바닥에서 한국인 주심이 각 구단 인사들과의 인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챔피언결정전에 한해 외국인 주심을 불러왔다. [5] 일부 뉴스에서는 王이 사라진 '삽질개천수'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6] 인천은 규정을 위반해가면서까지 이 장면을 경기장 전광판에 반복해서 상영했다. [7] 이 때 전재호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자신을 비추는 카메라를 치면서 욕설을 내뱉어 구설수에 올랐다. [8] 판정논란이 있을법한 장면은 심판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원래 전광판으로 틀어선 안 된다. 이것은 FIFA 규정이기도 하고 K리그도 규정에 명문화되어 있다. 문제는 이 규정의 철퇴를 맞은 구단이 인천 이후 없다는 점인데 2012년에는 FC 서울 마우리시오 몰리나의 슈팅이 골라인을 넘었음에도 골로 인정되지 않은 장면을 계속해서 전광판으로 반복 상영했지만 상벌위원회조차 열리지 않았다. [9] 통합 이후 프렌테 트리콜로 명예회장으로 추대됨. [10] 물론 명확치 않은 상황에서 용의자를 특정하는 추측은 그 자체로 잘못이다. [11] 그것도 개막전이였다. [12] 실제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마토, 스테보, 로저, 레오, 산토스를 제외하면 팀에 크게 보탬이 되었던 외국인 선수를 찾기가 힘들다. 카이오는 입단 초기의 기대를 저버리고 계속 부진한 골 결정력을 보인 끝에 떠났으며, 일리안 또한 국가대표팀 출신답지 않게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얻지 못한 데다가 부상까지 겹치면서 팀을 떠났다. 그리고 2016년 들어온 이고르는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13] 그러나 역시 2016년도에 들어온 조나탄이 사실상 수원의 가장으로서 글자 그대로 팀을 FA컵과 강등권에서 멱살잡고 결승으로 끌어올렸고, 타가트도 2019년 입단하자마자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팀에 큰 기여를 했다 [14] 어이없는 사실은 이 서포터 홈페이지에 축구장에서 폭력은 안된다고 쓰여있었다! [15] 경기 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수원 삼성은 최다 무승부팀이었을 정도로 무승부가 많아서 문제가 된 것이지 하위스플릿에 간 팀 치고는 패가 그닥 많지는 않았다. 즉 성남과는 다르게 한두경기만 이겨도 잔류가 거의 확정적이었지만, 성남은 아예 하위권이었고 실제로 이들과는 승점이 7점이나 차이가 났으며 본 경기마저 지고 말았다. [16] 현재 대구 FC로 간 공격수 김영준이다. [17] 뜻밖의 우연으로 사건이 일어난 시점 수원의 다음 경기는 전북과의 맞대결이다 [18] 사진은 아길레온이 반장임명장을 받는 사진으로 교체되었다. [19] 과호흡은 진짜 죽을 수도 있는 증상이다. [20] 구단 유튜브에 따르면 감독대행 염기훈 또한 고승범이 난투극에 휘말려 카드를 받을까봐 가슴 졸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21] 다이렉트 레드 2경기+추가적인 출장정지 3경기, 물론 레드카드 제재금도 납부해야 한다. [22] 이후 강원은 이 시즌은 일단 잔류에 성공하며 이 몰상식한 팬들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강원은 이 시즌과는 다르게 다음 시즌에는 상위권까지 올라가면서 단숨에 우승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23] 물론 경기장에서 강원 선수들이나 퇴근길에 강원 버스를 향해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축하의 박수를 쳐주는 수원팬들도 많았지만 이 몰지각한 팬들의 추태로 프렌테 트리콜로는 비난의 목소리를 피할 수 없었다. [24] 강등 이후 D[dday(2023-12-02)]일 동안 [25] 군대에서 말년 장성들이 무조건 모군 본부 정책연구관으로 보직이동하는 것과 똑같다. [26] 골대 안으로 들어간 공을 끄집어내어서 다시 관중석으로 드롭킥을 날렸다. [27]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도 출전한 베테랑 여자 부심(출처:연맹보고서)이자 2021년 올해의 심판(여자심판 부문)이다. # [28]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 감독이나 선수가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고, 심판 판정에 대해 과도한 항의나 난폭한 불만 표시를 하는 경우 출장 정지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 K리그 공홈 [29] 다만 김용환의 주심 폭행 건으로 인하여 여성 심판에 대해 엄격하게 잡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긴 하다, 그렇다고 이유가 될 순 없겠지만. [30] 오히려 아산의 첫 골 과정인 코너킥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아산이 오프사이드 파울을 범한 게 아니냐면서 논란이 잠시 되기도 했다. [31] 오히려 장유섭의 살인 태클이 문제가 되었다. 결국 장유섭은 VAR 판독 끝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으나, 수원의 교체 카드가 없던 상황에서 뮬리치 또한 해당 태클로 인해 부상을 입어서 10:10의 싸움이었다. [32] 이 과정을 항의하던 안산 벤치에 있던 이준희가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33] 원심이 인필드였던 상황에서 먼저 넘어지기까지 했으니 원칙상 원심 유지는 맞다. 다만 조윤성이 과도하게 유니폼을 잡아당긴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 안산 팬들이 분개한 것이다. [34] 다만 소수의 수원 팬들은 경기 내내 유니폼 잡아당기기를 노 파울로 판정했던 상황이라서 노 파울을 준 게 아니냐면서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렇게 보일 만한 여지가 있긴 했으나 상황 자체의 무게감이 전혀 달랐던지라 해당 의견은 묵살되었다. [35] 다만 무게감도 궤변인 것이, 전반전에 파울리뇨와 강현묵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성 플레이에 각각 한 번씩 당했으므로 수원 입장에선 억울하다고 할 만도 하다. [36] 애초에 수원은 심판 판정에서 수 차례 손해를 본 팀이고, 강등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는 점에서는 이례적이긴 하다. [37] 굳이 논란을 따지자면 발디비아의 오프사이드 득점과, 유지하의 경고누적 퇴장이었다. 다만 발디비아는 본인의 문제가 아닌 레프트백 김예성의 오프사이드가 늦게 지적되어서 생긴 해프닝이었고, 유지하는 태클 자체도 위험했던 데다가 시작하고 얼마 안 되어서 자책골을 넣는 등 폼이 최악이라서 진작 뺐어야 할 선수를 어쩔 수 없이 기용한 탓에 터진 사건에 가까웠기에 둘 다 누군가의 잘못이라기보단 불가항력에 가까웠다. [38] 사실 사과문 자체가 스토리로 올려서 욕을 먹은 것이지 운동선수인 것을 감안하면 꽤나 잘 쓴 편이다. [39] 애초에 아산, 안산전은 죄다 정심임이 명백하다. [40] 그마저도 골대가 아니었으면 3승이었다. [41] 특히 1-5 대패 때에는 전남 팬들에게 아예 사퇴 압박까지 받은 데다가 마지막 경기 패배 시에는 장기 연패 중이었다. 감정이 안 생길 수가 없다. [42] 김현석 감독의 계약기간이 24시즌까지였고, 아산과의 재계약이 결렬되었기에 선임 자체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문제는 아산의 계약만료 오피셜이 뜨기도 전에 선임 오피셜을 띄워버린 것이다. 이에 아산 구단은 공식 입장을 통해 불쾌함을 표시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