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17:50:56

残心残暑

잔심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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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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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BD
]]

今の二人をお互いが見てる
2023
,16th 앨범,
残心残暑
2024
미정

통상반 커버 아트
파일:aiko_album_16_1.jpg
초회한정반 커버 아트
파일:aiko_album_16_2.jpg
<colbgcolor=#CC0303><colcolor=white> 출시일 2024.08.28
2024.12.25
아날로그 레코드
수록 싱글 いつ逢えたら
星の降る日に
相思相愛
장르 J-POP
작곡・작사 AIKO
레이블 PONY CANYON
1. 개요2. 수록곡
2.1. blue2.2. skirt2.3. 相思相愛2.4. 好きにさせて2.5. 鮮やかな街2.6. ガラクタ2.7. いつ逢えたら2.8. blow2.9. 願い事日記2.10. 星の降る日に2.11. アンコール2.12. よるのうみ2.13. 赤い手で
3. 초회한정반 부록4. 외부 링크5. 오피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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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가수 aiko의 16번째 앨범.

2024년 7월 1일 21시에 「Love Like Aloha Vol.7」, 「Love Like Rock Vol.10」의 개최소식과 함께 공지되었다. 초회한정반의 특전 디스크에는 24년 2월에 개최된 아레나 투어 「Love Like Pop Vol.24」의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의 영상이 DVD 또는 Blu-ray로 부속된다.

7월 25일에는 수록곡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8월 15일에는 수록곡인 skirt를 8월 21일에 디지털 싱글로 선행 공개한다는 것을 발표했으며, 선행 배포 당일에는 MV의 짤막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8월 25일에는 초회한정반 부록으로 포함되는 Love Like Pop Vol.24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 실황의 일부인 宇宙で息をして의 영상을 공개했다.

발매 당일인 28일, 수록곡 skirt가 TV 애니메이션 아포칼립스 호텔의 주제가로 선정되었다는 것이 발표되었으며 오후 8시에는 skirt의 MV가 공개되었다.

9월 17일에는 BARKS와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2. 수록곡

<rowcolor=white> 트랙 곡 명 작곡 작사 편곡
♬ 1 blue AIKO AIKO 시마다 마사노리
♬ 2 skirt AIKO AIKO 시마다 마사노리
♬ 3 相思相愛 (상사상애) AIKO AIKO トオミヨウ
♬ 4 好きにさせて (좋아하게 해줘) AIKO AIKO トオミヨウ
♬ 5 鮮やかな街 (산뜻한 거리) AIKO AIKO トオミヨウ
♬ 6 ガラクタ (잡동사니) AIKO AIKO 시마다 마사노리
♬ 7 いつ逢えたら (언제 만나면) AIKO AIKO 시마다 마사노리
♬ 8 blow AIKO AIKO 시마다 마사노리
♬ 9 願い事日記 (소원 일기) AIKO AIKO 카와시마 카노
♬ 10 星の降る日に (별이 내리는 날에) AIKO AIKO 시마다 마사노리
♬ 11 アンコール (앵콜) AIKO AIKO トオミヨウ
♬ 12 よるのうみ (밤바다) AIKO AIKO トオミヨウ
♬ 13 赤い手で (붉은 손으로) AIKO AIKO トオミヨウ

2.1. blue

<rowcolor=white>♬ 1. blue
▼ 가사
このハンカチ湿った夏の匂いがするな
이 손수건 습한 여름의 향기가 나
さっき拭いたのは 頬をかすった雨だった様な気がする
방금 닦아낸건 뺨을 스친 비였던 것 같은 느낌이 들어
blue それとも空が泣いてたのか
blue 아니면 하늘이 울고 있었던 걸까

あなたが話す時動く喉仏に
당신이 말할 때 움직이는 목젖에
色んなこと一喜一憂する姿に笑ってみたり
이런저런 일로 일희일비하는 모습에 웃어보거나
一緒に悲しかったりしてたのは
함께 슬퍼하거나 했던건
あたしだったはずなのに
나였을텐데

髪切ったくらいじゃ気付いてくれないけど
머리를 자른 정도로는 눈치채주지 않지만
隠れてついたため息や 感情の機微に気付く
남몰래 지은 한숨이나 감정의 낌새는 알아차려
変なあなたを誰より知りたくて
이상한 당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싶어서
奇跡なあなたを何より愛してる
기적 같은 당신을 무엇보다 사랑해
blue

誰かを誰かが思い出す時
누군가를 누군가가 떠올릴 때
バラバラでまちまちだから
따로따로 제각각이니까
耐えられなかったり忘れようと思ったり
견디지 못하거나 잊어버리려고 하거나
どこかで期待を望んだり
한편으론 기대를 하거나 해
blue

髪切ったくらいじゃ気付いてくれないけど
머리를 자른 정도로는 눈치채주지 않지만
隠れてついたため息や 感情の機微に気付く
남몰래 지은 한숨이나 감정의 낌새는 알아차려
変なあなたを誰より知りたくて 奇跡なあなたを何より愛してる
이상한 당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싶어서 기적 같은 당신을 무엇보다 사랑해
奇跡なあなたを何より愛してる
기적 같은 당신을 무엇보다 사랑해
blue

2.2. skirt

<rowcolor=white>♬ 2. skirt
▼ 가사
こんな星さよなら いつも苦しかったの
이딴 별 안녕 항상 괴로웠어
頑張った振りしたってちっとも楽しくない
노력하는 척을 해도 하나도 즐겁지 않아
だってさよなら 2人の世界に邪魔は付き物
그러니 안녕 둘만의 세상에 방해는 따라붙는 법
日々歳を重ねていく幸せをホウキで掃いた
매일 매일 나이를 먹어가는 행복을 빗자루로 쓸어버렸어

夢中になって何もかも見えないなんて恥ずかしいと鼻で笑う
푹 빠져서 아무것도 안보인다니 창피하다며 코웃음을 쳤어
あなたはあたしの愛しい人ではもうありません
당신은 이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そのスカートは 2度と履きません
그 스커트는 두번 다시 입지 않을거에요

よれたプリーツ嫌で堪らなかった
구겨진 치마 주름이 싫어서 참을 수 없었어
忘れたふりしたって大切な一枚
잊어버린 척을 해도 소중한 한 장
だから汚れた2人の世界は再起不能と
그러니 더럽혀진 둘만의 세상은 재기불능이라고
感情のまま鍵をかけた事を悔やんで泣いた
감정에 휘둘려 자물쇠를 잠갔던걸 후회하며 울었어

それって都合がよくないか
그건 너무 형편이 좋은거 아닌가
だけどあなたの気持ちを離したくなくて
하지만 당신의 감정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あがいた上書き 無理した返事は意味ない優しさ
애써 덮어쓰고 무리해서 한 대답은 의미없는 다정함
見えてくるわ スカートの中
보이기 시작했어 스커트 속이

花を食べて生きていたよ 夢のようで
꽃을 먹으며 살고 있었어 꿈처럼 말이야
2人の元は暗いと火照ったまま過ごした
우리의 주변이 어둡다면서 뜨겁게 지내왔어
あなたもあたしもお互いのせいにして
당신도 나도 서로의 탓으로 돌리며
最後にまた笑ってしまう
마지막에는 다시 웃어버리지
幸せな日も心に残ってる空っぽのまま
행복한 날도 마음에 남아있어 텅 빈 채로
スカートは揺れる
스커트는 흔들려
じゃあまたね!
그럼 또 보자!
  • 8월 21일,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되었다.
  • TV 애니메이션 아포칼립스 호텔의 주제가.
  • 이별에 대한 미련을 표현한 가사를 업템포의 멜로디에 담아낸 것.

2.3. 相思相愛

<rowcolor=white>♬ 3. 相思相愛 (상사상애)
▼ 가사
あたしはあなたにはなれない なれない
나는 당신이 될 수 없어, 될 수 없어
ずっと遠くから見てる 見てるだけで
그저 멀리서 바라볼 뿐 바라볼 뿐

どこかにある地球の
어딘가에 있는 지구의
違う場所で息をして
또 다른 장소에서 숨을 쉬고
どこかにある宇宙で
어딘가에 있는 우주에서
キスをして泣いている
키스하며 울고 있어

楽しい事をあなたと沢山した
즐거운 일을 당신과 수많이 했지
苦しい胸も幸せだったけど
가슴 쓰리는 것마저 행복했지만
もう何もかも海の中
이젠 남김없이 바다 속으로
粉々になった言葉も指も全部
산산이 부서진 말도 손가락도 전부

あたしはあなたにはなれない なれない
나는 당신이 될 수 없어, 될 수 없어
ずっと遠くから見てる 見てるだけで
줄곧 멀리서 바라봤어, 바라볼 뿐이지
月と目が合って笑う
달과 눈이 마주쳐 웃었어

本当は無い世界に
사실은 없는 세상에
思い切り手を伸ばして
마음껏 손을 뻗고

本当は無い暗闇
사실은 없는 어둠에
目を瞑り怯えてる
눈을 감고 겁을 냈어

次に逢える約束の日だけでいい
다음에 만날 약속의 날만이라도 좋으니
あなたの隣で素直に笑いたい
당신의 곁에서 순수하게 웃고 싶어
二人の夢は秘密だと言える事だけで
우리 둘의 꿈이 비밀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만으로
あたしは生きて来たの
나는 살아왔어

あたしはあなたにはなれない なれない
나는 당신이 될 수 없어, 될 수 없어
心を突き放す想いに暮れるだけで
마음을 밀쳐내는 생각에 잠길 뿐이지
こんな恋をした今を
이런 사랑을 했던 지금을

あたしはあなたにはなれない なれない
나는 당신이 될 수 없어, 될 수 없어
ずっと遠くから見てる 見てるだけで
그저 멀리서 바라볼 뿐 바라볼 뿐
  • 45th 싱글.

2.4. 好きにさせて

<rowcolor=white>♬ 4. 好きにさせて (좋아하게 해줘)
▼ 가사
少し弱気なあなたの心にうまく入っていけないかと
조금 무기력한 당신의 마음에 어떻게 잘 파고들 수 없을까 하고
よこしまなこと考えてしまう
못된 생각을 해버려
あたしが悲しくなったとしてもあなたは悲しくなったりしない
내가 슬퍼한다고 해도 당신은 슬퍼하거나 하지 않겠지
どこかで楽しくやっていそう
어딘가에서 즐겁게 지낼 것 같아

繰り返して繰り返しいつかあなたの心の隅に
반복하고 반복해서 언젠가 당신의 마음 한구석에
魔法のように呪いのようにこびりついたらいい
마법처럼 주문처럼 달라붙었으면 좋겠어

好きにさせて心の中では
좋아하게 해줘 마음 속에선
好きになってふとした事で
좋아하게 되어줘 사소한 일로
好きにさせて
좋아하게 해줘
なんで泣いてる
왜 울고 있는거야
好きになって今日も泣いてる
좋아하게 돼서 오늘도 울어

髪の色落ち着いて良い頃に逢えるの楽しみにしてるけど
머리색이 잘 정착돼서 적당한 때 만나게 되는걸 기대하고 있지만
すれ違うのにも慣れてきたり
엇갈리는 일에도 익숙해지기도 했어

嘘の理由で乗り越えた なんだかおかしくなっていた
거짓말로 극복했어 왠지 모르게 이상해져 버렸어
うるさい 眠い 許して 誰にもたれかかっていい?
시끄러워 졸려 용서해줘 누군가에게 기대도 될까?

好きにさせて明日のあたしを
좋아하게 해줘 내일의 나를
好きになって些細な事が
좋아하게 되어줘 사소한 일이
好きにさせて
좋아지게 해줘
なんで泣いてる
왜 울고 있는거야
好きだから今日も泣いてる
좋아하니까 오늘도 울어

繰り返して繰り返しいつかあなたの心の隅に
반복하고 반복해서 언젠가 당신의 마음 한구석에
魔法のように呪いのようにこびりついたらいい
마법처럼 주문처럼 달라붙었으면 좋겠어

好きにさせて心の中では
좋아하게 해줘 마음 속에선
好きになってふとした事で
좋아하게 되어줘 사소한 일로
好きにさせて
좋아하게 해줘
なんで泣いてる
왜 울고 있는거야
好きになって今日も泣いてる
좋아하게 돼서 오늘도 울어

2.5. 鮮やかな街

<rowcolor=white>♬ 5. 鮮やかな街 (산뜻한 거리)
▼ 가사
誰にも言えない水色の想い出を風が包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물빛의 추억을 바람이 감싸
もう忘れてしまってもいいの
이젠 잊어버려도 괜찮아
今も昔も
현재도 과거도

今日は夢の中でもあなたは仕事だから逢えない
오늘은 꿈 속에서도 당신은 일하는 중이니까 만날 수 없어
言い聞かせる理由にもおかしいって解ってる
타이르는 말에도 이상하다는건 알아

息をしないこの部屋なんだか寂しいわ
숨을 쉬지 않는 이 방 왠지 허전해
鮮やかなこの街でさよならしよう
산뜻한 이 거리에서 헤어지자

間違いだったと分かっても一度だけ繋がった
착각이었다는건 알지만 한번은 이어졌어
炭酸とラムネを飲み干して朝を濁らす
탄산과 라무네를 마구 마시며 아침을 얼버무려

重なり合った悲しみ
하나가 되었던 슬픔
口悪くって湯船も腐る
입이 험해서 욕조도 썩는 것 같아
機嫌を上手く取っても変わらないのわかってる
어떻게든 기분을 맞춰주려 해도 변하지 않는다는건 알아

幾度と励ましてはそろそろ怪しいな
몇번이고 격려해주는게 슬슬 수상해
優しい心のままさよならしよう
다정한 마음인 채로 헤어지자
鮮やかなこの街でさよならしよう
산뜻한 이 거리에서 헤어지자

誰にも言えない水色の想い出を風が包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물빛의 추억을 바람이 감싸
もう忘れてしまってもいいの
이젠 잊어버려도 괜찮아

2.6. ガラクタ

<rowcolor=white>♬ 6. ガラクタ (잡동사니)
▼ 가사
もうとっくの昔に自分で迷い込んだ あの時甘い蜜がどうしても欲しかった
이미 예전에 스스로 잃어버렸던 그 날의 달콤한 꿀이 너무 간절했어
手に入れた君の無邪気は
손에 넣었던 너의 순수함은
たまに壊れないプラスチックのコップみたいに思えた
가끔 부숴지지 않는 플라스틱 컵 같다고 생각했어

今やっと気づいたよ 忘れようと手紙破った僕はただのガラクタ
이제야 겨우 깨달았어 잊어버리려고 편지를 찢었던 나는 그저 잡동사니

君がいなくなったあの日の夜空は
네가 사라져버린 그 날의 밤하늘은
吸い込む息が冷たくて痛くても何も感じなかった
들이쉬는 숨이 차가워서 아픈데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어
君はいまもちょっと自転車に乗って逢いに行けるような
너는 지금도 잠깐 자전거를 타고 만나러 갈 수 있을 정도로
近い場所で生活してるんだね誰かと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고 있겠지 누군가와

気持ちをどこに書いて心を何にこめて 笑顔で表す想い見失ってしまった
감정을 어디에 적고 마음을 무엇에 담을지 미소로 표현하는 마음을 잃어버렸어
かばんの底 ホコリと罪悪にまみれたボールペン
가방 밑바닥 먼지와 죄책감으로 더러워진 볼펜
もらった時の君の顔思い出した
선물받던 순간의 너의 얼굴이 떠올랐어

必要とした時に夢も書けない先の固まった僕はただのガラクタ
필요한 순간에 꿈도 적을 수 없는 펜촉이 굳어버린 나는 그저 잡동사니

君がいなくなった最低な夜空は
네가 사라져버린 최악의 밤하늘은
吸い込む息で変わってく唇の 未練を容赦しない
들이쉬는 숨으로 변해가는 입술의 미련을 용서하지 않아
誰にも届かない 届いても知らない場所に行けるけど 離れたくない
누구에게도 닿지 않고 닿아도 알 수 없는 곳으로 가겠지만 놓고 싶지 않아
見えない部屋で笑う君を
보이지 않는 방에서 웃는 너를

君がいなくなったあの日の夜空は
네가 사라져버린 그 날의 밤하늘은
吸い込む息が冷たくて痛くても何も感じなかった
들이쉬는 숨이 차가워서 아픈데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어
君はいまもちょっと自転車に乗って逢いに行けるような
너는 지금도 잠깐 자전거를 타고 만나러 갈 수 있을 정도로
近い場所で生活してるんだね誰かと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고 있을지 누군가와

2.7. いつ逢えたら

<rowcolor=white>♬ 7. いつ逢えたら (언제 만나면)
▼ 가사
頭の中で夜は息をする
머리 속에서 밤은 숨을 쉬어
明日世界が変わってないように
내일 세상이 변해있지 않기를
あなたにどれだけ冗談言えるか
너에게 얼마나 농담을 할 수 있을까
書き直した文字悩んでは消して
고쳐쓴 문자를 고민하다가 지우고

まぶたの裏で絵を描いた
눈꺼풀 뒤에서 그림을 그리다
戻れなくなりそうなところで眠りにつく
돌아오지 못할 때 쯤 잠이 들어
心強い言葉は怖いから
의지가 되는 말은 두려우니까
とにかく触って手を握って
아무튼 닿아줘 손을 잡아줘

いつ逢えたら
언제 만나면
いつ笑えたら
언제 웃으면
いつ帰ったら
언제 돌아가면
脱ぎ捨てようか
벗어던져버릴까
あたしの守った心はあなたがくれたもの
내가 지켜온 마음은 네가 준거야

あなたの涙飲み込んだとしても
너의 눈물을 삼켜버린다고 해도
想いを何度重ねたとしても
몇번이고 거듭해서 생각한다고 해도
揺るぎないものとは言えなくて
흔들림이 없을 거라곤 할 수 없어서
無意識にもう引き返せないの
무의식으로 이젠 되돌릴 수 없어
身も心もあなたの形
몸도 마음도 너의 모습으로

意味深な間にふと浮かぶ思い込んだ呪文と かき立つ甘い乱れ
의미심장한 순간에 문득 떠오르는 나만 믿는 주문과 휘몰아치는 달콤한 혼란
流れ星のようにいかないで
별똥별처럼 가버리지 말아줘
お願い離れ離れにしないで
부탁이야 떨어지지 말아줘

いつ逢えたら
언제 만나면
いつ笑えたら
언제 웃으면
いつ帰ったら
언제 돌아가면
脱ぎ捨てようか
벗어던져버릴까
あたしの守った心はあなたがくれたもの
내가 지켜온 마음은 네가 준거야
あたしの守った心はあなたがくれたもの
내가 지켜온 마음은 네가 준거야
  • 디지털 싱글로 선발매.

2.8. blow

<rowcolor=white>♬ 8. blow
▼ 가사
できれば夢の中でも もっと仲良くしたいよ
가능하다면 꿈 속에서도 좀 더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だけど向き合った後 悪戯にそっぽ向く犬
하지만 마주보면 장난치듯 고개를 돌리는 강아지
あなたの煙草を盗んで吸ったら嫌な癖だけ体に蘇る
당신의 담배를 훔쳐 피웠더니 이상한 버릇만 몸에서 되살아나
千切れた約束は息と共に消えた
깨어진 약속은 한숨과 함께 사라졌어

運命がどうあろうとも何度も声が聞きたい
운명이 어떻건 간에 몇번이든 목소리를 듣고 싶어
あなたもあたしも違う でも今すぐ声が聞きたい
당신도 나도 아니야 하지만 지금 당장 목소리를 듣고 싶어

眠れないまま朝が来る 夜明けの色を少し見上げて
잠들지 못한 채 아침이 밝아와 새벽의 빛을 살짝 올려다보며
あなたに会いたいと想った 何時に出ようか早めにしようか
당신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어 몇시에 나갈까 일찍 갈까

好きが始まる瞬間の心の物語は永遠だけど寂しい
좋아하는 감정이 시작되는 순간 마음의 이야기는 영원하지만 허전하기도 해
なんとなく理由もわかっている
왠지모르게 이유를 알 것 같아

遠回しな言葉はblow 重く心がふらつく
빙 돌려 말하는 건 blow 무겁게 마음이 흔들려
あなたが犬になっても見つけられる自信はあるのに
당신이 강아지로 변해도 찾아낼 자신은 있는데

名残惜しいなラストスカート なんとなく準備をする
뭔가 아쉬운 라스트 스커트 왠지모르게 준비를 해
記憶にも残らない恋だったよと笑って言いたい程に辛い
기억에도 안남는 사랑이었다고 웃으며 말할 수 있으면 할 만큼 괴로워

匂いが混ざり思い出す
냄새가 뒤섞이며 떠올라
時が重なって離れないキスは
시간이 겹치며 떨어지지 못하는 키스는
特別だった
특별했어
大好きだった
정말 좋아했어
離れ離れになるのだから
헤어지게 될 테니까

2.9. 願い事日記

<rowcolor=white>♬ 9. 願い事日記 (소원 일기)
▼ 가사
どうでも良いキスをしないで
아무래도 상관없는 키스는 하지마
恐ろしく寂しかった昨日はずっと 考えすぎたんだよ
무서울 정도로 쓸쓸했던 어제는 계속 너무 고민했단 말이야
いけない事で心が太って浮腫んで吸い切れてないため息 ただ苦しいだけ
해서는 안될 일로 마음이 살찌고 부어서 내뱉지 못하는 한숨 그저 괴로울 뿐

僕のぬるい決断だから 記憶のないどうかしてる日々の匂いが
내 미적지근한 결단이니까 기억나지 않는 어떻게 된 듯한 나날의 향기가
泣きじゃくって 逆らうから頭抱えてしまう
흐느껴울며 말을 안들으니까 머리를 싸매게 돼버려

手帳に記すことも出来ないな 胸の中に仕舞うのはまだ早いな
수첩에 쓰지도 못하겠어 가슴 속에 묻어두는건 아직 일러
繋いだ手も本当は離した 運命だと言って
맞잡은 손도 사실은 놓아버렸어 운명이라더니
なんでいなくなっちゃうんだい
어째서 사라져버리는거야

引き出しには夢が詰まってるかもしれないから
서랍에는 꿈이 가득 차 있을지도 모르니까
開いてみたんだよ
물어봤어
久しぶり元気だった?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痺れた舌の先を噛んだ 悲しみすり替えた麻酔は苦しいだけ
마비된 혀 끝을 깨물었어 슬픔과 뒤바뀐 마비는 괴로울 뿐

好きだったし甘えてたよな
좋아했었고 응석부렸었지
ズレてたのも分かってたし だらしない嘘も吐いたよな
엇갈리고 있던 것도 알고 있었고 칠칠치 못한 거짓말도 내뱉었지
くすんだ糸は解けて絡まってしまう
늘어진 실이 풀려서 엉켜버려

僕は君の願い事破った
나는 너의 부탁을 어겼어
君も僕の指切ってごめんって笑った
너도 내 손가락을 걸고 미안하다며 웃었지
横着して結んだ約束
뻔뻔하게 맺은 약속
嫌な思いってそう やっぱ根を張っちゃうんだ
싫은 감정은 그래 역시 질기게 남아

ブラウスのボタンが外し難かった時間の分
블라우스의 단추를 푸는 게 어려웠던 시간 만큼
そばにいられたこともきっと 後ろめたく感じるんだ
곁에 있을 수 있었던 것도 분명 꺼림칙하게 느껴져

手帳に記すことも出来ないな
수첩에 쓰지도 못하겠어
胸の中に仕舞うのはまだ早いな
가슴 속에 묻어두는건 아직 일러
繋いだ手も本当は離した
맞잡은 손도 사실은 놓아버렸어
運命だと言って
운명이라더니
なんでいなくなっちゃうんだい
어째서 사라져버리는거야

2.10. 星の降る日に

<rowcolor=white>♬ 10. 星の降る日に (별이 내리는 날에)
▼ 가사
あなたは忘れた頃に優しい
당신은 잊어버렸을 때 쯤에 다정해
知らないあたしを叩き起こす
알지도 못하는 나를 두들겨 깨워
突然寒くなった朝吸い込んだ息のよう
갑자기 추워진 아침 들이마신 숨처럼

またねが来るまで
또 보자는 말이 나올 때까지
いなたいステップ踏んでいたいな
촌스러운 스텝을 밟고 싶어
窓を開けてぶつかった埃は
창문을 열고 맞닥뜨린 먼지는
前向きに片付けて
긍정적으로 치우고

痺れる夜に思いを馳せる
황홀한 밤에 마음을 날려 보내
最初で最後の愛だから
처음이자 마지막인 사랑이니까

星の降る日にあなたも降ってきた
별이 내리는 날에 당신도 내려왔어
好きなのはその時気付いてた
좋아한다는 건 그 때 깨달았어
星の降る日にあなたも降ってきた
별이 내리는 날에 당신도 내려왔어
散りばめた目の奥にある世界
별빛이 수놓아진 눈 속에 있는 세상

指先でなくなる記憶
손끝으로 사라지는 기억
フォルダが笑う
사진첩이 웃어
胸のアルバムに刻む水色
가슴 속의 앨범에 새겨지는 하늘색
悲しみも魅力的
슬픔도 매력적이야

唇の傷浮ついた夏
입술의 상처 들떴던 여름
出逢い狂った時計の針
어긋나기 시작한 시계바늘

星の降る日にあなたは降ってきた
별이 내리는 날에 당신은 내려왔어
好きなのはその時わかってた
좋아한다는 건 그 때 알았어
星の降る日にあなたは降ってきた
별이 내리는 날에 당신은 내려왔어
ダメなほど愛おしく或る世界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어느 세상

痺れる夜に思いを馳せる
황홀한 밤에 마음을 날려 보내
最初で最後の恋だから
처음이자 마지막인 사랑이니까
きっともう何も食べたりしない
분명 이젠 아무것도 먹지 않을거야
無駄な時間も冷めた嘘も
의미 없는 시간도 식어버린 거짓말도

星の降る日にあなたも降ってきた
별이 내리는 날에 당신도 내려왔어
好きなのはその時気付いてた
좋아한다는 건 그 때 깨달았어
星の降る日にあなたも降ってきた
별이 내리는 날에 당신도 내려왔어
散りばめた目の奥にある世界
별빛이 수놓아진 눈 속에 있는 세상
  • 44th 싱글.

2.11. アンコール

<rowcolor=white>♬ 11. アンコール (앵콜)
▼ 가사
もう溶けてしまってもかまわない
이젠 녹아버려도 상관없어
いっそなくなれば ふと黙る瞬間に考える内容も
차라리 없어지면 문득 입을 다무는 순간에 생각하던 내용도
少しまともになるだろう
조금은 정상이 되겠지
あの日のことはおぼろげなふり 鮮明再生されるから やかましい
그 날의 일은 아련한 척하려 해도 선명하게 재생되니까 성가셔
結局アンコール繰り返して あたしは都合のいい女みたい
결국 앵콜을 반복하는 나는 그냥 편한 여자인 것 같아

何もかも特別で楽しくて嬉しくて愛してるって
모든 것이 특별하고 즐겁고 기쁘고 사랑한다고
お守りのような一瞬に朝が来る
부적같은 순간에 아침이 밝아와
ヨリも襟も汚れてる
매듭도 옷깃도 더러워졌어

返す言葉を選んで選んで どれが正解かわからない 頭抱え
대답을 고르고 고르다 어느게 정답인지 몰라서 머리를 싸매고
想いは重たくて心は鮮やかで あなたのことが好きだと感じられたの
생각은 무겁고 마음은 또렷하게 당신을 좋아한다는걸 느꼈어

ありがとうとか言うの恥ずかしい また明日なんて馴れ馴れしい
고맙다고 말하는건 부끄럽고 내일 보자고 하는건 너무 허물없어 보여
理由のきっかけ探すアンコール続きます
이유의 계기를 찾는 앵콜 계속합니다
不安と幸せを脱ぎ着する
불안과 행복을 입었다 벗었다 해

突然好きになって突然さようならも
갑작스레 좋아하게 돼서 갑작스런 이별도
何があるかわからないからどうでも良いことは口にしない
뭐가 있을지 모르니까 아무래도 상관없는 말은 입에 담지 않아
最悪はどうにでもなれ
최악은 어떻게든 되겠지

あなたとあたしの交わす言葉がなんか違うと 感じたのはあの日の夜だ
당신과 내가 나누는 대화가 뭔가 다르다고 느꼈던 건 그 날 밤이야
想いはやましくて 心は軽やかな一方通行なんだと気がついたの
생각은 불안한데 마음은 발랄한 일방통행이란걸 깨달았어

ふざけ合った後いなくならないで
서로 장난치다가 사라져버리지 말아줘
色んなものに目移りして
이런저런 것에 눈이 쏠려
もう真っ白だったあの時には戻れないけど
이젠 새하얗던 그 때로는 돌아가지 못하지만

ねぇガム噛んでる暇があったら あたしはあなたとキスがしたい
있잖아 껌을 씹을 시간이 있으면 나는 당신과 키스가 하고싶어
最低だな 純粋な想いは完全な過去形だ
최악이네 순수한 마음은 완전히 과거형이야
あなたのことが本当に好きだったの
당신을 정말로 좋아했어

2.12. よるのうみ

<rowcolor=white>♬ 12. よるのうみ (밤바다)
▼ 가사
お願い行かないでひとりにしないで
부탁이야 가지마 혼자두지 말아줘
心の底で口にする様な歪んだ言葉も
마음 속에서 입에 담는 듯한 일그러진 말도
あなたに向き合って美味しく飲み込んだ
당신을 마주보며 맛있게 삼켰어
愉快と果ててふざけた仕草に毎日流れる
유쾌하게 끝을 고하는 장난치는 행동에 매일 흘러가

落ち込んだ顔してあなたに逢いたくないな
침울한 얼굴을 하고 당신을 만나고 싶지는 않아
いつかは終わるのだから笑いたいの
언젠가는 끝날테니 웃고싶어

夜の海に飲み込まれる前に
밤바다에 삼켜지기 전에
狂うほど想わせて
미칠 정도로 생각하게 해줘
あなたであたしは知らない自分を見つける
당신으로 나는 나도 모르던 나를 발견해
弱気な日も雪が降る日も
무기력한 날도 눈이 내리는 날도
一枚の愛にくるまって
한장의 사랑에 휩싸여

次に逢えた時に普通なあたしを
다음에 만날 때 평범한 나를
メイクで少しごまかせたらなって唇結んで
화장으로 약간 속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입을 다물고

簡単に切れない
간단히 잘라낼 수 없는
髪もこの関係も楽しい時間は心細さも知る
머리카락도 이 관계도 즐거운 시간은 불안함마저도 느껴

夜の海に飲み込まれぬようにもう離さないでいて
밤바다에 삼켜지지 않게 이제 놓지 말아줘
頭の中で暗闇生まれて傷つく
머리 속에서 어둠이 생겨나 상처받아
言えない事素晴らしい事
말할 수 없는 일이나 멋진 일
笑ってベッドに連れてって
웃으며 침대로 데려가줘

2.13. 赤い手で

<rowcolor=white>♬ 13. 赤い手で (붉은 손으로)
▼ 가사
そう言えば昨日夢で一緒にいたよね
그러고보니 어제 꿈에서 같이 있었지
いつもより少し触れたりさ
평소보다 더 닿기도 하고
目が覚めたらまだ時間じゃなくて
눈을 떠보니 아직 일어날 시간이 아니어서
寝不足のダルさなのか 恋の苦しさなのか
잠이 부족한 나른함인지 사랑의 답답함인지

見違えるほど 二度見するほど
잘못 볼 정도로 다시 볼 정도로

あたし変わったり出来ないだろうから
나는 변하지 못할테니까 말이야
せめてあなたがふとしたときに
적어도 당신이 문득 나를 생각날 때
笑った顔を思い出してくれるように
웃는 얼굴이 떠오르도록

帰りは雨流れる糸を見て歩いた
돌아가는 길에는 비를 흐르는 실을 보며 걸었어
そっちの方が何も考えずに済むね
그러는 편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어
この手だけでいい
이 손 뿐이면 돼

ほんの数分足らずであたしは 今日を幸せだったと思えた
불과 몇분도 안되어 나는 오늘 행복했다고 느꼈어
あなたの片手で愛しい赤い手で 今日を幸せだったと思えた
당신의 한 손으로 사랑스런 붉은 손으로 오늘 행복했다고 느꼈어

もう寝ようか いや あなたの事を想って
이제 잘까 아니 당신을 생각하면서
答えが出ない時間を愛そうか
대답이 나오지 않는 시간을 사랑할까
目が覚めてもなお続いているように
눈을 떠도 여전히 계속 이어지게
またあの場所であなたが立っていますように
또 그곳에 당신이 서있기를

帰れない雨なんてないって笑って見ていた
돌아갈 수 없는 비 따윈 없다며 웃으며 보고 있었어
些細な事を体の中に置いてくから
사소한 일들은 몸 속에 두고 갈 테니까
締め付けられて深呼吸して
단단히 조이듯 심호흡하고

ずっと嫌われてると思ってた あたしがただあなたを好きすぎて
항상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했어 내가 그저 당신을 너무 좋아해서
次に逢う日は少し綺麗な指でいたい
다음에 만날 때는 조금 내 손가락이 깨끗했으면 해
ほんの数分足らずであたしは 今日を幸せだったと思えた
불과 몇분도 안되어 나는 오늘 행복했다고 느꼈어
あなたの片手で愛しい赤い手で 今日を幸せだったと思えた
당신의 한 손으로 사랑스런 붉은 손으로 오늘 행복했다고 느꼈어
今日の全てだったと思えた
오늘의 모든 것이었다고 생각했어

3. 초회한정반 부록

aiko Live Tour「Love Like Pop vol.24」2024.2.17横浜アリーナ
<rowcolor=white> 트랙 곡 명 수록 음반
1 飛行機 (비행기) 夏服
2 青空 (푸른 하늘) 青空, どうしたって伝えられないから
3 荒れた唇は恋を失くす (거칠어진 입술은 사랑을 잃어버려) 今の二人をお互いが見てる
4 アップルパイ (애플파이) 今の二人をお互いが見てる
5 恋のスーパーボール (사랑의 슈퍼볼) 恋のスーパーボール/ホーム, 時のシルエット, aikoの詩。
6 名のないハート (이름 없는 하트) 星の降る日に
7 明日もいつも通りに (내일도 평소대로) 夢の中のまっすぐな道
8 ばいばーーい (Bye Bye) どうしたって伝えられないから
9 宇宙で息をして (우주에서 숨을 쉬어) 湿った夏の始まり
10 もっと (좀 더) もっと, May Dream, aikoの詩。
11 58cm ハニーメモリー
12 えりあし (목덜미) えりあし, 暁のラブレター, まとめI, aikoの詩。
13 アタック!24メドレー (어택! 24 메들리)
14 星の降る日に (별이 내리는 날에) 星の降る日に, 残心残暑
15 キラキラ (반짝반짝) キラキラ, 彼女, まとめII, aikoの詩。
16 ねがう夜 (바라는 밤) ねがう夜, 今の二人をお互いが見てる
17 のぼせ (열 오름) 今の二人をお互いが見てる
18 ジェット (제트) 小さな丸い好日
19 ストロー (스트로) ストロー, 湿った夏の始まり, aikoの詩。
특전영상 Love Like Pop vol.24 behind the scenes
※부음성 aiko Commentary

4. 외부 링크

『残心残暑』trailer movie
『skirt』Teaser
『宇宙で息をして』(from「Love Like Pop vol.24」2024.2.17横浜アリーナ)
『skirt』music video

5. 오피셜 인터뷰

전문 [펼치기 / 접기]
>aikoにとって約1年5カ月ぶりとなるニューアルバムが完成した。タイトルは、「残心残暑」。

「タイトルはけっこう早い段階、アルバムのジャケット撮影のときにふわっと浮かびました。いたずらで棒か何かを振り回してたんですけど(笑)、相手に気づかれないように気持ちを保ちながら棒を構えている私の姿を見て『“残心”だね』って言われて。私は残心という言葉を知らなかったから意味を聞いたら、武士道の世界では戦いに勝っても負けても常に自分の心を保ち続けておくことを残心と呼ぶそうで。そこで私は勝手な解釈で、相手への好きだという気持ちを気づかれないようにすることも残心じゃないかなと思ったんです。恋愛にも当てはまる素敵な言葉やなって。その瞬間、リリースするタイミングが合わさって『残心残暑』というタイトルが出てきたんですよね」

どんな状況であったとしても、常に心には凛とした強さを保ち続けておきたい。その残心の姿勢は恋愛に対してはもちろん、自身の音楽に対しての向き合い方にも直結しているのだろう。「いつ逢えたら」「星の降る日に」「相思相愛」という既発曲を含む、全13曲を収録した本作。それは、ひとつの季節が過ぎ去っていくときに心をよぎるような切なさに満ちた、そしてどんなシチュエーションであっても強い気持ちが根底に流れたラブソングが並ぶ最高の仕上がりとなった。

「今の自分が聴いて欲しいなと思う曲をしっかりまとめることができたのがまずすごく嬉しいです。マスタリングの際、この曲はボーカルに重きを置いた音作りをしよう、この曲は景色に重きを置くものにしようっていうふうに、エンジニアさんが1曲ごとの物語をすごく丁寧に考えてくださって。そういう現場を見ていたときに、音楽を26年間続けてきたことで自分の曲の聴いてもらい方が以前とはまたちょっと変わってきたような感覚があったんですよね。そういう意味では、こんなこと自分で言うとめっちゃ気持ち悪いけど(笑)……どこか趣きのあるアルバムを作れたかなと思えたし、ちゃんと年齢を重ねてこれたんだなって強く感じました。そう思えたのは今回のアルバムが初めてかもしれないです。」

アルバムは、「最後に作ったのに見事、1曲目を獲得しました。アレンジをしてくださった島田(昌典)さんいわく、“チルい”サウンドです」という「blue」で心地よく幕を開ける。2曲目には先行配信された「skirt」を収録。どこか不穏な印象のイントロから始まりつつも、曲が進む中でサウンドが展開し、最後には晴れやかなエンディングを迎えるという、感情の揺れ動きがサウンドと共に一つの物語を紡ぎ出している楽曲だ。

「『skirt』はね、“もう無理!”っていう感情を書いた曲ですね。好きだった人の前ではもう自分は女じゃない、好きと思われるように努力ももうしない。だから“そのスカートは2度と履きません”っていう。全部をゼロにしたいっていう気持ちだったんだと思います。ものすごくかっこよくて大好きな曲なんですけど、1回歌うとヘトヘトになってしまう高カロリーな曲でもあります」

4曲目、5曲目には、ともにボーカルの表現力の豊かさが光る「好きにさせて」「鮮やかな街」が並ぶ。

「歌詞としてはあまり良好な感じではないんですけど、サウンド的にはホーンを入れて、ハッピーな仕上がりにしていただいた『好きにさせて』。デモのときよりもテンポも速くなりました。ボーカルもとにかく楽しく歌いました。アルバムの中では最後にレコーディングしたんですけど、今までで一番テイクが少なかったかなと思います。『鮮やかな街』では、Aメロでボコーダーを使いました。ある種、無機質な質感を出したかったので、あまりエモーショナルに歌うのではなく、朴訥な雰囲気を意識しました。歌詞の内容としては、今住んでいる東京にはまだなんとなく慣れない気持ちがあって。ここで私は息をしているけど、どこか息をしていない気持ちがあるなという感情を書きました」

「ガラクタ」でのシリアスなボーカルも強く印象に残る。一度レコーディングを終えたものの、自らのボーカルに納得がいかず、あらためて歌い直したのだという。

「最初はもっと暗めに歌ってたんですよ。その歌声に、『何か悲しいことがあって8歳ぐらい老けましたか?』っていう感じのニュアンスを感じてしまったので(笑)、もう一度歌い直させてもらったんです。アルバムの中ではこの曲が一番古くて、5、6年前にはあったかな。ずっとCDにしたかったので、今回収録することができて本当に嬉しいです。ファルセットもあるし、ベルトもあるし、すごいローの声を出さないといけないところもあるし。歌うのはとても難しい曲ですけどね」

「確信的ではないんですけど、さりげない言葉が後からジワジワとボディブロウのように効いてくるっていう曲。すごくオシャレなアレンジが好きです」という「blow」。「ちょっと早口だったから、噛まないように気をつけながら歌いました。テンポにうまく乗って歌うとバシッとハマるので、そこを一生懸命キープしながらレコーディングすることを意識して」という「願い事日記」。アルバムは多彩な景色を描き出しながら後半に向けて進んでいく。11曲目には軽快なサウンドに流れるようなボーカルがのる「アンコール」が収録されている。

「アンコール大好き歌手がついに『アンコール』という曲を書きました。でも、この曲では自分の心にこびりついているイヤな恋のシーンが繰り返し勝手に脳内再生してしまうという意味でのアンコールなので、できればもう帰りたいヤツですよね(笑)。これも歌うのは難しかったけど、いろんなコーラスを入れられたのでレコーディングはすごく楽しかったです」

美しくロマンチックなサウンドスケープに繊細な息遣いを感じさせる歌声がのる「よるのうみ」、そしてシンプルながらも壮大なミディアムナンバー「赤い手で」でアルバムは感動的なエンディングを迎えることとなる。

「『よるのうみ』はギターのトレモロがめっちゃヤバイし、アウトロでフェードアウトしていくときのベースラインもかっこよくてすごく好きです。出だしは音がすごく薄いので、自分の声質をキープさせつつ、理想の歌を歌うのが本当に難しくて。とにかくシビアに、慎重に歌わないといけないんですが、でもそこをあまり意識しすぎず、楽しみながらレコーディングできたことが幸せだったなってすごく思いました。ラストの『赤い手で』は、大切な人と手を繋いだだけで世界が変わる瞬間を曲にしました。歌始まりの曲だったので、アレンジャーのトオミ(ヨウ)さんがその前に時計の音を入れてくださって。アルバムの最後にふさわしい、すごくステキな仕上がりになりました」

1曲目からページをめくるようにaikoが紡いだ物語に浸っていく。曲が進むにつれアルバムとしての流れに心が高揚していくが、それと同時に終わりが近づいてくる寂しさが生まれてもくる。「残心残暑」は「この時間が永遠に続けばいいのに」と思わせてくれるアルバムになった。その感覚はaikoのライブにも通じるものではないだろうか。

「アレンジャーの島田さんはライブでもご一緒しているし、トオミさんも川嶋(可能)さんもライブを何度も観てくださっていて、みなさん、ライブのことも心のどこかで意識しながらアレンジをしてくださったのかもしれないです。私自身、今回はライブのセトリのような感覚で曲順を決めたので、その雰囲気が伝わってくれたらすごく嬉しいなって思います」

アルバムリリースの2日後、8月30日には約6年ぶりとなる野外フリーライブ「Love Like Aloha vol.7」が神奈川県・サザンビーチちがさきで開催される。さらに10月3日からは来年3月まで続く、全32公演のライブハウスツアー「Love Like Rock vol.10」もスタート。aikoは“残心”を持ちながら、止まることなく走り続けて行く。

「またアロハが開催できることは本当に奇跡。想いが強すぎると天候とかに左右されそうで怖いけど(笑)、でも本当に嬉しいです。アロハと、その先のロックに向けて、このaikoが走ってますからね。腹筋とか背筋のマシンもやってますから。今回のロックは冬場の開催なので、風邪を引かないようにしながら、会場ごとの空気を思いきり楽しもうと思っています。忙しいって最高やね(笑)。頑張ります!」

取材・文=もりひでゆ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