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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밀리터리 동호인계의 유명인 중 하나. 주요 활동무대는 디시인사이드이지만 그 외 국내 여러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하거나 혹은 자취를 남겼다. 공군 웹진에서 본인이 주장하는 바로는 항공우주공학 석사 졸업자이자 00군번 공군 29전대 팬텀 기체특기 전역자이며, 현재 방위산업 관련 업체에서 근무중이라고 한다. #아이디는 X-wing에서 따왔으며 특히 게임 스타워즈: X-wing 시리즈 덕분에 이 아이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2. 활동
개요에 언급된바와 같이 주요 활동무대는 디시인사이드지만 메이저한 곳에도 자취를 남겼다.- 디시인사이드에서 F-14와 Su-27 좋아한다고 종종 밝혔으며, 관련 짤방까지 만들었다. # 좌측 상단의 큼직한 xwing 워터마크는 덤.
- 2017년 디시인사이드에 다수의 라팔 사진과 함께 라팔최고라는 글을 올렸다. #
- 2020년 디시인사이드에 만우절 본인이 사실 라팔최고라는 만우절 장난 글을 올렸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158929
- 네이버 지식인 답변활동 #달신 등급
-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공군 웹진인 '공감'에서 우리공군이 6.25 이래로 운용해온 전투기들을 설명하는 '우리공군의 항공기, 전투기의 이론적인 내용이나 작동원리를 설명하는 '알기쉬운 전투기 이야기'를 연재 #, 공중급유기, 대형수송기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내용의 글을 비정기적으로 기고 #
- 월간 항공에서 각종 군용 항공기들의 경합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코너를 연재[1]
3. 밀리터리 동호인계에 미친 영향
전공이 항공우주공학인데다가 현직 연구원이다보니 전투기/미사일의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글들을 남겼고, 지금도 네이버나 구글에서 관련된 글을 검색하면 이 사람의 글, 혹은 이를 기반으로 한 글들이 많이 검색된다. 국내에는 많은 현직 연구원들이 있겠지만, 이 사람처럼 오랜기간, 꾸준히 인터넷 활동을 한 사람은 드물기 때문일 듯 하다. 2003년도에 처음 xwing이라는 아이디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데 2023년 현재까지도 장장 20년의 세월 동안 인터넷 활동을 하고 있다.한편 전문 기술적인 내용 이외에도 인터넷 문화 및 오타쿠 문화에 밝다보니 이 둘이 결합된 각종 짤방과 밈을 생성해내기도 한다.
특히 그 유명한 패러디물 '항공 연애 시뮬레이션 비쥬얼 노벨'의 제작으로 힛갤까지 갔으며, 더불어 덕후, 그것도 달빠 인증을 했다.
한 때 굽시니스트의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의 팬픽도 그렸다. 만화 자체는 거친 그림체이지만 패러디 요소는 다양한걸 봐선 꽤나 덕후 분야에 대해서도 잘 아는 듯. 이때도 클라이막스 부분은 페이트를 차용한 것을 봐선 달빠 확정.[2][3]
그 외 유명한 것으로 가랏 비스마르크!가 있다. 게다가 그리고 2011년 새로운 작품을 내놓았는데...
단편 소설 비스무리한 것도 여럿 썼다. 항갤 르네상스 작품중 하나인 녹생전( 허생전 패러디) 대표적인 작품. 밀리돔에 올라와 있는 녹생전 리뉴얼 판
그리고 기갑갤 신춘문예에 도전한다고 글을 올렸는데, 항공기를 의인화해서 로맨스 물을 쓰는 비범함을 보여줬다. 나름 서술트릭까지 가미.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기갑갤에서 게이트물이 유행하자 게이트물인가 뭔가를 썼다.
항덕답게 비행고등학교도 애독한듯하다. 오로라 폭격기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한다.
4. 여담
라팔최고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 가장 태클을 많이 걸던이가 xwing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라팔최고가 사사건건 xwing에게 시비를 거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과거 항전갤에 웬 관심병 환자가 나타나서 "너네 여기서 찌질거려봤자 네이버 지식인의 p47d님 발끝도 못 따라와."라고 놀리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런데 그 p47d이 바로 xwing이었다
결혼하면서 항전갤에 본인이 청첩장 인증샷을 올렸다. 아내가 밀리터리 동호인에 오덕에 달빠인 것을 다 인정해주는데다가 xwing이 쓰던 원고를 교정해주다가 어느 정도 밀리터리 동호인 용어도 알게 되었다고 한다[4]. 아마 밀리터리 동호인에게 있어서 최고의 아내와 결혼한 듯. 인생의 승리자! 이젠 딸도 있다.
잉여짓
잉여짓2
xwing이 저런 잉여력을 발산하는 게시물을 쓸 때 '야 잉여다'라고 아내가 꼭 놀리러 온다는 것. 잉여짓 2의 첫 댓글은 xwing의 아내가 남긴 것이다. 남편의 잉여짓과 밀덕짓을 언제나 적극 지원한다는 듯.
2015년에는 항공전 갤에서 순간선회율에 대한 떡밥이 이루어져 약 2일간 난장판이 벌어졌는데[5] 싸움을 벌이는 고닉과 유동이 xwing의 글을 가지고오면서 xwing을 거론하자 결국 떡밥을 정리 해주는 글을 올려 싸우고 있는 유동과 고닉 둘다 틀렸다는 걸 깨우쳐 주었다.
근데 여기서 끝나지않고 한 유동이 '이건 엑슁좌가 완전 잘못 알고 있는듯.'과 비슷한 제목의 글을 올려 결국 xwing과 유동의 싸움이 벌어졌는데 뭐 결과는 언제나 그렇듯이 xwing이 선생님처럼 알려주는 걸로 끝났다.심지어 유동이 자기가 퍼와놓고는 의미도 제대로 몰라 버벅이는걸 xwing이 설명해주는 참사가 벌어졌다.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이게 키배인지 과외강습인지 헷갈릴 지경. 유동이 거기서 지지 않고 자기가 맞았다며 별 상관도 없는 리그베다 위키의 플랩 문서를 퍼오며 xwing을 반박했다. 근데 저 문서 주 작성자가 다름아닌 xwing이었다.
정치적 성향을 잘 드러내는 편은 아니지만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의 국방정책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의 국방정책에는 부정적인 평가가 높으며 대체로 반 독재, 반 군사정권 및 반 새누리당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 진영논리와는 선을 긋고 있는데, 2016년 문제시 된 THAAD 국내 배치 문제의 경우 기술적으로 사드의 필요성과 사드 전자파 관련 유해성에 관련된 갖가지 루머를 반박하는 등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중도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다만 사드 도입 과정에서의 정부와 군의 실책 및 준비의 미흡함과 졸속 진행에 대해서 종종 비판해왔다. 예시이렇게 진영논리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xwing은 김종대를 신나게 깐다.
요즘은 명일방주 커뮤니티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1]
월간 항공 2008년 1월호 ~ 6월호 'Winner & Loser
[2]
달빠라고 불리는 것을 즐기는 눈치다. 물론 xwing은 흔히 말하는 무개념 달빠가 아닌 그냥 페이트 재밌게 플레이 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
[3]
당시
굽시니스트는
2차 세계대전 갤러리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xwing 역시 여기서도 활동하고 있었기에 xwing의 작품을 보고 직접 댓글을 달기도 하였다.
[4]
F-14와 F-16쯤은 구분할 뿐더러 게임에서 나오는 스핏파이어도 맞춘다나
[5]
이 떡밥이 풀어질 당시는 xwing은 참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