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5:40

seventeen(미국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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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1944년 9월부터 지금까지 발간 중인 미국의 잡지로 10대~20대 초반 여성들이 주 구매층이다. 그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이 주로 소개되며, 정치적 올바름[1]의 측면에 신경을 쓰는 편. 틴보그나 코스모걸 등의 다른 틴 매거진과 비교해도 이 점이 돋보인다.

2. 상세

사실 초창기의 잡지 성격은 패션,이성관계 등의 일상적인 문제보다는 변화의 초기 시대였던 제2차 세계 대전 막바지에 맞게 새로운 시대상에 맞는 독립적인 여성관의 정립에 초점을 맞추었다.그 이후 전후 경제 활황의 붐을 타면서 성격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초창기의 모토는 어느 정도 보이는 편.

다만 초창기가 사회 자체라는 하드웨어의 변혁이 더 절실하던 시대였다면, 어느 정도 여권과 인종간 평등이 자리잡은 이후에는 개인 영역 차원에서의 변화를 통한 변혁이 더 부각되었다. 동물권이나 환경보호 등이 공장식 사육 반대,공정무역 촉진 등 개인의 식탁과 소비생활에서의 변화를 촉진하거나...악덕기업 상품 불매 등 굳이 피 흘리며 데모하지 않고 변화랄 추구하는 방향으로

한때 한국에도 라이선스 형태로 출간되었으나, 불경기로 광고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폐간되었다. 한국에서는 틴 패션 매거진이 이미 국내 독자 발간 잡지들이 쥐고 있는 상황인지라 타깃층을 20대 초중반대로 다소 높게 잡았다.

미국의 도전 슈퍼모델 시즌7에서 시즌14을 후원하여 우승자들이 세븐틴 잡지 표지 모델의 기회를 얻게 하였다.현재 도전 수퍼모델 미국판의 공식 후원 잡지는 보그이탈리아 판으로,우승자는 보그 이탈리아의 스페셜판인 보그 뷰티에 참여한다.

세븐틴 잡지 자체가 일상적인 잡지이고 고정화 된 미디어의 압박에서 어린 여성들을 해방한다는 모토여서인지,우승자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지 않고 좋게 표현해주는 듯.1화의 우승자는 외모가 너무 저렴해보인다는 이유로 에이전시 계약이 불발로 끝난 에피소드가 있다.

3. 여담

  • 1980년 휘트니 휴스턴이 최초의 흑인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전성기 휴스턴의 미모에서 보이듯 원래는 모델 출신의 가수이다.
  • 2012년 미국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 이미지를 위해 잡지에서 과도한 보정 작업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는데,세븐틴에서는 이후 체형 보정을 하지 않기로 선언했다.
  • 1974년에는 모나코 카롤린 공녀가 표지에 등장했다.심술맞은 아줌마가 되기 전 참하던 시절.다만 외모가 각이 지고 큼직큼직하게 생겨 한국 취향은 아니다
  • 원래 표지 모델로 나온 인물에 대해서는 최대한 긍정적인 평을 해 주는 것이 미디어계의 관례인데[2] 예외가 있다면 패리스 힐턴. 대놓고 욕은 안 했지만 이후 힐턴의 행실은 인터뷰 내용과 반대로 망가졌다 이런 식으로 표현.

[1] 모델의 인종 안배를 중시하거나,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 모델을 기용하거나,과도한 포토샵을 자제하여 신체의 단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등 [2] 하다못해 서울대학교의 교지에서 무려 조갑제를 인터뷰했을 때도 최대한 예의를 지켜 인터뷰 기사를 내보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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