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간 유전자만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신체 능력을 얻기 위해, 인간 유전자 기반에 동물 유전자의 일부를 더한 모델이에요. 덕분에 전 고양이의 민첩함과 청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화기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도 주인님을 경호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어요. 주인님이 총소리처럼 시끄러운 걸 싫어하거나 선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가 주인님과 저의 정숙한 생활을 위해 좀 더 조용히 처리할 능력도 있죠.
가끔씩 제게 동물적 본능이 남아 실수할 거라고 말한 사람도 있었지만 제 활약 앞에서는 모두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어요. 하치코처럼 맹목적이긴 않지만 저도 제 안전과 생활을 보장하는 주인님을 지키는 일에 게으름을 피우진 않으니까요. 가사나 간단한 비서 업무 정도를 해내는 건 당연하고요.
뭐, 그다음에도 궁금한 게 있으신가요?
꼬리… 말씀이신가요? 미,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꼬리는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요. 과격하게 만지면 화를 낼지도 몰라요.
그리고… 쓰다듬을 땐… 알고 계시겠죠? 절대로 우악스럽게 다루지 말아 주세요.
아주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쓰다듬어 주세요. 주인님 당신의 예쁜 벨벳 고양이를 다룰 때처럼요.
고양이 +
메이드복 +
오드아이의 적절한 조합을 자랑한다. 이름의 CS도
카트시에서 유래.[1] 머리와 오드아이 색조합으로 보아 외모는
터키시 앙고라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둘 뿐인 고양이과 동물 모티브의 바이오로이드 중 하나이다.[2]
신체나이는 17세. 적절한 오타쿠계 캐릭터 나이대이다. 이름 때문에 프랑스 출신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최초 출신지는 튀르키예이다.
중파 일러도 오베 때부터 있었고, 2019년 6월 대규모 업데이트 대비 사전예약 캐릭터로 배포되었다. 당시 배너 광고도 하면서 페로를 크게 중앙에 걸기도 했다. 외모도 무난하게 예쁘고, 제작진 측에서 뉴비용 캐릭터로 발키리 대신 밀어주려고 했던 듯.[3] 그때 최초 승급 캐릭터로 추가되었는데, SS랭크가 되면서 승급스킨도 추가되었으며, 2022년 1월 겨울 이벤트로 바니걸 스킨까지 추가되어 스킨이 4개나 된다. 목이 드러난 우유 도둑 스킨과 수영복 스킨에서는
목에 방울을 달고 있다.
상세 설정을 보면 실제 고양이 DNA가 섞여 있어 높은 곳을 좋아하고, 참치캔을 좋아하는 것도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4] 고양이답게 물을 싫어해서 치료 용액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하는 편. 다만 주인을 주인보단 반려자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서 고양이의 유전자가 들어간 것치곤 사령관에게 헌신적이고 곁에서 시간을 지내는 것을 선호하는 등 거의
개냥이급 친밀도를 보여준다. 스토리를 보면 고양이처럼 겉으로는 자존심 강하고 새침한 척 하지만
사령관과
자매들을 좋아하는 티는 티대로 다 낸다. 다만 사령관과 가까이 지내고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모든 스토리를 통틀어 사령관에게 직접 물리적인 폭력을 가한 유일한 아군이기도 하다.[5]
일러스트를 보면 옆머리 안쪽은 전혀 노출하지 않아서 사람의 귀는 보이지 않고 고양이 귀 2개만 드러나지만, 이벤트 스토리에서 귀가 4개임을 암시하는 대사가 나왔고 진짜로 인간식 귀가 존재한다. 운디네가 페로에게 귀걸이를 걸려다가 어느 쪽 귀가 진짜냐고 묻는데, 이를 통해
고양이 귀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 가려진 사람 귀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승리 모션에서 귀가 쫑긋거리며 움직이기 때문에 고양이 귀는 진짜로 보인다.
기본 일러스트와 승리 모션도 고양이답게
그루밍이고 우유 도둑 스킨에서도 손등을 핥는 고양이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단, 그루밍은 발톱으로 하지는 않고 그냥 흉내를 내는 것에 가까운데, 갖고 있는 고양이 손이
단분자 클로를 장착한 장갑이기 때문이다. 그 장갑을 낀 채로(!) 그루밍을 하는데, 다행히도 손바닥이 아닌 손등 쪽으로 문지르기 때문에 자해를 할 걱정은 없을 듯하다.[6] 페로 본인은 장갑을 낀 1스킬 공격을 '
냥냥펀치'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부른다. 초합금도 찢어발기는 냥냥펀치 공격할 때에는 데포르메 캐릭터에 고양이 특유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드러나는데 메인 일러스트에는 입을 벌리고 활짝 웃는 수영복 스킨에도 묘사되지 않았다.
성격은 헌신적이면서도 비교적 조용하고 딱딱하며, 판단력이 좋은
상식인 캐릭터에 가깝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많은 라스트오리진에서 비교적 드문 상식인 포지션인데, 그래서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의 비서 노릇하랴
쌍둥이와
후임에
언니의 뒷처리를 하기도 하고 바보짓을 하는 다른 전투원들을 말리느라 바쁜 모습을 보인다. 페로에 대한 오르카 구성원들의 신뢰도도 높다. 인류 멸망 이전에도 헌신적인 성격과 보호 본능, 조용한 성격 때문에 많은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하며, 특히 총기가 전혀 허용되지 않는 동아시아같은 지역에서 호위로 인기를 끌었다. 총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100%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었기에 이러한 지역에서는 블랙 리리스 급으로 고급 호위로 여겨졌다고. 놀라운 민첩성으로 총기를 든 적도 무난히 상대했고, 대량살상에는 적합하지 않았으나 국지적이고 좁은 곳에서의 방어에 유용했다고 한다.
성격을 반영하여 기본적으로는 누구에게나
하십시오체를 사용하는
존댓말 캐릭터인데
성벽의 하치코에게만은 편하게 말을 놓는다.[7] 또한
고양이 캐릭터인데도
냥체는 거의 쓰지 않는다. 사령관이 부탁했을 때 일부러, 혹은 페로 자신의 기분이 좋을 때 무의식적으로 내는 정도. 다만 컴패니언답게 허당의 면모도 있다. 견습 메이드 하치코 스킨 관련으로, 하치코가 무릎을 다치자 당황해서 바로 리리스에게 달려갔다고 나온다. 은근히 돌발상황에 취약한 걸지도.
오르카에서는 기본적으로
성벽의 하치코와 마찬가지로 메이드지만,
컴패니언 시리즈이니만큼 메이드는 보조 업무에 가깝고 경호가 주 업무이다. 반대로 경호가 보조업무인 메이드는
콘스탄챠 S2나
바닐라 A1과 같은 배틀 메이드 프로젝트 쪽에 가깝다. 지고의 저녁 식사 스토리 상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정작 메이드들은 전부 나사가 빠져 있고[8] 오히려 고양이다운 깐깐한 성격을 지닌 페로가 가장 유능한 편인 모양.
다른 컴패니언 시리즈 자매들과의 관계는 겉으로는 귀찮아하면서도 속으로는 좋아한다는 츤데레 성향. 공식 설정에서는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행동이 저급하다고 여겨서 겉으로는 도도해 보인다고 한다. 독고다이인 고양이를 모티브로 삼고 있기 때문이며, 그래서인지 초기엔 하치코를 상당히 귀찮아하는 이미지였다. 하치코가 페로와 반대로 강아지의 유전자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블랙 리리스의 경우는 대장 겸 언니로 모시며 보좌하며 가끔은 태클을 걸 때도 있다. 이는 같은 작품의 멸망의 메이와 나이트앤젤의 관계와 비슷하나, 나이트앤젤보다는 더 사이가 좋다. 리리스 이야기를 할 땐 사령관한테만 보여주는 홍조를 띨 정도.
단, 새로 들어온 펜리르는 갈구기도 한다. 펜리르가 하치코처럼 어리거나 천연도 아니고
짱구급 악질 4차원이기 때문. 펜리르는 소개 대사처럼 페로에게 질책받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머리가 나쁜 탓에 페로가 제대로 날을 세우면 꼬리를 내리기 일쑤라 역시 상대가 안된다.
여하튼 적절한 모에 요소의 조합과 예쁜 일러스트, 스킨의 강렬한 노출 수위 및 성격 때문에 처음부터 인기가 좋았고 이후로도 꾸준히 팬아트 등에서 지분을 먹고 있는 캐릭터이다.
관련 밈으로 미니페로가 있다. 디얍이 그린 공식 만화
1화에서 사령관이 홀라당 넘어가
사라는 스쿼드는 안 사고 각종 고양이 용품과 함께 사 온 것이 첫 등장이다.
2화에서 주역급으로 등장했는데, 각종 2차 창작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이 인기를 반영해서인지 1주년 출석 이벤트에서 같은 미니 컴패니언 시리즈인
미니 하치코와
미니 리리스와 함께 배포되기도 했다. 옵션은 회피업, 적중업, AP추가로 딱 페로에게 유용한 옵션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장본인인 디얍은
이걸 소재로 또 만화를 그렸다(...). 단, 미니 시리즈는 세계관 공식 설정은 아니다. 디얍의 공식 만화에서 진짜 페로는 새침하고 깐깐한 게임내 모습과는 달리 항상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나온다.
의외로 잘 알려져있지 않은 사실인데 기본 일러스트의 눈 색깔과 스킨 일러스트의 눈 색깔과 SD의 눈 색깔이 서로 다르다. 원본 페로는 왼쪽 눈이 파란색이고 오른쪽 눈이 노란색이다. 그런데 최초의 스킨인 우유도둑을 필두로 모든 스킨들에선 정반대로 왼쪽 눈이 노란색이고 오른쪽 눈이 파란색으로 그려지고 있다. 정작 SD 캐릭터는 원본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만든 SD를 기반으로 만든 탓에 모든 SD에서는 원본과 마찬가지로 왼쪽 눈이 파란색으로, 오른쪽 눈이 노란색으로 묘사되고 있다. 추측하자면 본 문서 상단에 있는, 공식 카페에 올라온 캐릭터 소개용 일러스트에선 좌우반전을 시켜놓은걸 망각하고 그걸 기반으로 계속 작업을 하다보니 이런 괴리가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똑같이 오드아이인 발키리는 공식 카페 캐릭터 소개용 이미지도 좌우반전이 안되고 그대로 올라온 탓인지 일러와 SD간의 눈 색상 오류가 없는걸 보면 확실. 상기한대로 기본 일러와 스킨 일러들의 눈 색깔이 다르다보니 2차 창작자들도 어느 쪽을 참고하여 그리느냐에 따라 눈색깔이 다르게 그려지는데 대부분은 스킨 일러들을 참고해서 왼쪽 눈이 노란색으로 그려지고 있고 극소수의 2차 창작만이 왼쪽 눈을 파란색으로 그리고 있다. 일단 공식 만화가들은 스킨 일러를 따라 왼쪽 눈을 노란색으로 그리고 있는 상황.
그리고 2.0에서는 왼쪽이 노란색, 오른쪽이 파란색이 되도록 SD와 스킨 모두 통일됐다.
주신영 PD가 기획한 캐릭터라서 주PD의 애착이 많은 캐릭터라고 하며,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라고 한다. 1000일 기념 오라이에서 주PD가 직접 그린 초안이 공개되었는데 상당히 잘 그린 편이고 예뻐서 출시를 요청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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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에 비서 역할이라 많은 바이오로이드들 중에서도 하치코와 더불어 사령관과 거의 종일 밀착해 있다는 게 밝혀졌다. 페로 자신의 성향 탓도 있을지 모른다. 또한 고양이처럼 "냥!"이란 울음소리와 함께 행동해 성숙한 이미지와 다른 갭모에를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컴패니언 시리즈와 배틀 메이드 프로젝트 소속 전투원들이 말이 좋아 메이드이지 전투가 주 업무고 메이드 역할은 보조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메이드로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문제가 있는[9] 반면, 페로는 이러한 깐깐한 캐릭터들이 그렇듯 메이드 일도 수준급으로 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매기인 하치코가 무슨 메뉴를 주문해도 무조건 미트 파이만 만드는 수준이라 더욱 돋보이기도 한다. 아니 심지어 여기서 오르카의 메이드장인 콘스탄챠조차 실수를 하는 마당에 페로만 이렇다 할 실수를 전혀 하지 않아 요리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보인다. 덕분에 주인공의 신뢰가 매우 높았지만, 사령관이 뜬금없이 반찬투정을 하며 밥을 안 먹자 소완과 작당해서 사령관에게 약을 탄 차를 먹이기도 했다. 사령관은 "
페로 너마저"라는 말을 남긴다.
사실 상황이 재미있어서 그렇지 영 모순적인 스토리 부분이긴 하다. 이미 콘스탄챠나 페로 등이 요리를 제법 잘 할 줄 아는데도 소완이 오기 전까지는 형편없는 요리만 했다고 사령관이 직접 소완에게 푸념을 했다는 묘사가 나오니... 이벤트는 그렇다쳐도 메인 스토리에서 나오는 사령관의 모습과도 전혀 맞지 않는다.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에서도 상당히 유능한 모습을 보이면서 등장한다. 능력이 부족한 워울프가 보물탐사대를 멋대로 이끄는 것을 보다가 워울프가
독도법조차 모르는 바보임이 밝혀지면서[10] 워울프에게 요리사를 맡기고 자기가 직접 지휘를 맡아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 워울프도 페로가 유능한 건 아는지 크게 반발하지는 않았다. 한편 샬럿은 페로가 프랑스식 이름[11]을 가지고 있으니 같은 프랑스 출신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페로는
터키 출신이라고 한다. 캐릭터의 모티브인 터키시 앙고라를 본뜬 듯.
새침하고 까칠한 성격임에도 한편으로 동료들 사이에서 귀엽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지 종종 놀림을 받는 모습도 보여주곤 한다. Ex 스토리에선 워울프가 사령관이 손수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오일을 발라준다는 말을 듣고 자기는 그런건 몸이 끈적해져서 싫다며 선을 긋지만, 워울프가 사령관의 호위를 위해 장갑을 벗을 수 없다고 말하는 페로를 위해 사령관이
그
쪽
도 발라주지 않을까 하고 놀리자 몹시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기도 했고, 오드리가 디자인해준 수영복을 입고 오자 또 워울프가 사령관이 윗도리의 구멍 모양으로 탄 자국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하는 대사를 쳐서 페로가 도망가게 만들기도 했다. 포츈도 페로의 지원 요청을 받고 오면서 그 이야기를 사령관에게 들려줬더니 얼굴이 시뻘개지더라면서 놀리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사령관 팀과 합류한 뒤에 상으로 오일을 발라주는 것을 요구하고, 또 자기한테 발라준 후에는 변명으로 써먹던 장갑도 벗고 사령관에게 오일을 꼼꼼하게 발라줬다고 한다.[12] 마침 이 타이밍에 복귀한 세이렌을 잘했다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하자 그 이상의 신체 접촉은 위험하다며 질투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전투원들에게 고양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 터치 대사로는 부정했지만 '저는 주인님의 고양... 경호원입니다'라는 대사로 셀프 인증. 다른 전투원들이 고양이라고 불러도 딱히 부정하지는 않고 덤덤하게 대답한다. 수영복 스킨에서는 고양이의 특성 때문에 물을 무척 싫어해
튜브를 꼭 끼고 다닌다. 스토리 내부에서는
사령관의 직속 비서[13]로 명령을 직접 받아 다른 전투원들에게 전달하고 준비시키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그럴 때마다 페로를 쓰다듬어주는 사령관은 덤. 반면 다른 전투원들이 스킨십을 하려고 들면 질색하는 모습을 보인다.
블랙 리리스가 사령관이 실수로 잃어버린 키카드를 멋대로 사령관의 선물이라며 믿으며 하치코에게 자랑하자 페로가 찾아가서 사령관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당연히 리리스는 키카드를 돌려주기를 거부하고 페로는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사령관의 선물이라며 리리스를 회유하고 키카드를 되찾아온다.
정황상 페로가 준 것이 사령관의 선물일 것 같지는 않고, 리리스가 설득될 것 같지 않으니 적당히 아무것이나 주고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의외로 리리스가 이런 쪽으로는 꽤 단순한 편이기도 하고 또 페로가 자신을 속이려고 할 리가 없다고 굳게 믿기 때문에 나름 설득력 있는 가설이라고 볼 수 있다.
닥터가 뽀끄루 대마왕의 뿔을 역설계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착용자 강화 성능만 남긴 레플리카를 가져와서 뽀끄루 대마왕에게 테스트하는데, 부작용으로 뽀끄루가 처음에는
얀데레가 되었다가 그 다음에는 고양이 소녀가 되어서
냥체를 마구 쓰며 사령관에게 달라붙는다. 사령관은 이게 정말 좋았는지 순간 이성을 잃고 뽀끄루를 덮칠 뻔 하는데,[14]
그 순간 페로가 나타나 사령관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줘패서 정신차리도록 한다. 이후 전투가 있다는 말에 뽀끄루가 자신이 싸우겠다며 뛰쳐나가고 부작용이 발생한 상태의 뽀끄루가 제대로 싸울 수 있을지 우려하는 사령관에 의해 페로도 따라나가게 되는데 나가기 직전 함장실 문 앞에서 잠시 얼굴을 붉히고 주저하며 "주인님께서 원하시면... 저도 할수 있어..."라며 말을 흐리더니
수줍게 '냥'이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사라진다.
2부에서 카카오를 찾아 떠난 블랙 리리스, 시저스 리제를 레아와 함께 미행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얀데레들을 감시하기 위해 도청기를 설치해놨는데, 리리스가 레아를 늙었다고 자꾸 디스하는 걸 듣게 되자 스파크를 일으키며 화를 참는 레아를 보며 진땀을 뺀다. 레아가 자기는 여중생밖에 안되는 연배니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자 당황하지만 그렇게 부르기는 한다. 이어서 찾아온 하치코를 레아가 '동년배'이며 '친구'라고 부르자 기겁하지만, 역시 큰 태클을 걸지 않고 넘어간다.
이후 레아와의 대화에서 컴패니언의 자매관계에 대해 입을 여는데, 맏언니인 블랙 리리스가 남들에게 폐쇄적인 성격이긴 하지만 자매들은 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남들에겐 냉정한 언니가 자매들에게는 잘해주는 것이 기쁘다고 말한다. 이야기 중에 사령관한테만 보여주는 홍조까지 띈다. 레아가 페로는 그런 걸 싫어하지 않느냐고 묻자 자신은 그냥 부담스러워한 것 뿐이라면서도 언니와 자매들에 대해 계속 걱정하는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이후 해군기지에서 멋대로 고기를 찾아나서 쓸데없는 전투를 벌인 펜리르를 만나 왜 그렇게 했느냐며
무섭게 갈군다. 군대 선임이 갈구는 것 같다는
평도 나왔다. 이때 펜리르가 '
그치만...'이라고 항변하자 그치만은 금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한편 사령관의 지시대로 하치코와 레아가 기지 자료실에서 무적의 용에 대한 자료를 찾아내는데, 레아는 하치코를 먼저 페로에게 돌려보내고 혼자 사령관에게 자료를 갖다줘서 애정점수를 따려고 한다.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페로는 분노하여 평소 침착한 모습을 잃은 채 '앞으로 컴패니언은 레아를 이모 혹은 아줌마라 부를 것이며, 특히 주인님 앞에서는 반드시 그렇게 부를 것'이고 꼭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며 소심한 복수를 계획한다. 이 페로가 분노하는 장면이 인상깊다는 평이 많아
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다.
20년 3월 13일 업데이트된 2부 후일담에선 결국 페로가 레아를 찾아가서 대판 싸운다. 노골적으로 페로가 레아를 이모, 아줌마 등으로 부르며 도발하고 사령관에게 사실을 밝히라고 요구하는데, 레아도 역시 자신이 잘못한 걸 알아서 딱히 반박하지는 못하고 페로도 이 사실을 캐치하며 더욱 몰아붙인다. 그러나 이후 레아가 컴패니언 시리즈는 경호원이라 항상 사령관과 붙어 다니는데 페어리 시리즈도 사령관과 시간을 보낼 권리가 있다며 반박을 시작하고 페로가 컴패니언은 경호원이라 자신들의 임무로서 그러고 있는 것뿐이라 해명하지만, 레아 역시 펜리르가 사령관을 덮쳐서 부상을 입힌 사건을 사령관을 간호한 다프네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경호원이라면서 그런 짓을 해도 되느냐고 반박한다.
때마침 지나가던 사령관이 개입하며 이 둘의 싸움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든다. 이후 사령관은 우선 레아와의 면담으로 상황을 파악한 뒤 나중에라도 페로에게 꼭 사과하라고 지시하고 이후 정찰임무를 나갔다가 돌아온 페로를 호출한다. 앞선 사건들로 화가 난 페로는 인사도 건성으로 받은 채, 사령관의 책상 위에 걸터앉는 등의 돌발행동을 보인다. 사령관이 자신은 업무를 처리해야 하니 책상에서 내려오라고 타이르지만 페로가 사령관이 평소 업무 시간에 다른 바이오로이드들과 노는 점을 지적하며 자신은 왜 안되는 거냐며 따진다.
이에 사령관은 레아에게 들어서 사건의 경위를 알고 있고 레아가 곧 사과하러 페로에게 갈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페로의 표정이 풀린 것이 보임에도 삐진 척 하는 것이 눈에 보이자 사령관은 페로를 달래주기 위해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려고 하였다. 이에 페로는 어쩔 수 없다며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그순간 난입한 하치코와 펜리르가 같이 놀러가자며 순식간에 사령관의 무릎 위를 점령해버려서 페로는 자리에서 순식간에 밀려나게 된다.
그럼에도 페로는 애써 태연한 척 하지만 사령관에게 쓰담쓰담을 요구하던 하치코가 페로를 보고는 페로도 평소에 사령관에게 쓰담쓰담을 받고 싶어했다는 걸 폭로해 버려서 당황한다.[15] 결국 사령관은 이 셋을 나란히 앉혀놓고 하치코와 펜리르는 쓰담쓰담을, 그리고 페로는 턱 밑을 문질문질 해주는데 결국 경계가 풀려버린 페로는 고양이 특유의 기분 좋은 소리인 갸르릉 냥냥을 외치고 만다. 이 일로 페로 본인도 놀랐고 사령관도 놀랄 정도다. 결국 이날 사령관은 밤이 깊어지도록 이 셋을 손이 닳도록 쓰다듬어주었다고 한다.
요정 마을에서의 일 이후 사령관의 안전 확보를 위해 리리스가
포이의 복원을 제안했고 페로는 이에 대하여 반대를 표했었으나 복원 목적이 사령관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였기에 결국 받아들이게 된다. 다만 이와 별개로 페로는 여전히 포이를 신뢰하지 않았기에 포이가 사고를 칠까 못 미더워하고 아니나다를까 포이가 평소 성격대로 사령관 옆에서 교태를 부려대자 말다툼과 기싸움을 벌인다. 이때 리리스가 주간 경호 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함장실에 들어와 다행히 다툼이 멈춘다.
이후 아우로라와 함께 디저트를 가지고 함장실에 들어오는데 역시나 또다시 포이가 사령관에게 달라붙는 모습을 보게 되자 분노하여 으르렁거린다. 이후 사령관의 제안으로 일단 둘 다 같이 디저트를 먹기로 하는데, 사령관의 무릎을 두고 또 서로 기싸움을 벌이다가 사령관의 중재로 겨우 마무리된다. 이후 디저트를 먹어보려는데 이게 또 상당히 누군가의 취향이 들어간 듯한 초코 미트 파이여서 페로에게 물어보자, 예상대로 하치코와 아우로라가 같이 만들었다고 말해준다.[16] 페로와 포이에게 한입 먹여준 뒤 사령관 자신도 먹으려던 와중에 하치코가 합류하고 하치코도 같이 파이를 먹는다. 이때 하치코가 사령관한테서 리리스의 향수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앞서 리리스가 가져온 파일 케이스에서 리리스의 향수 냄새가 나며 사령관의 침대에서도 같은 냄새가 나는 것으로 보아 리리스의 향수 냄새가 맞는 것 같다는 하치코의 말에 사령관은 의아해 한다. 왜 사령관 자신의 침대에서 리리스의 향수 냄새가 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기 때문이었는데 이에 포이가 눈치없이 리리스가 사령관이 없는 사이에 침대에 온몸을 마구 비벼대서 그런 것이라고 말해버려 페로는 당황하게 되고, 하치코랑 포이가 줄행랑을 치자 페로는 둘을 잡으러 가려고 한다. 이에 사령관이 페로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초코 미트 파이를 한입 권유하자 역시 두 사람을 잡아오는 것이 낫겠다며 함장실을 뛰쳐나간다. 파이가 어지간히도 입에 안맞았나 보다...
페로는 자신이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며 고뇌에 빠지는데 다른 누구도 아닌 컴패니언의 멤버인 자신이 사령관을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 마침 포티아가 엘븐밀크를 사령관의 방으로 옮기고 있었고 페로는 자신도 사령관한테 가려던 참이었다며 우유를 대신 운반하겠다고 한다. 이때 포티아가 '주인님이 요즘 들어 더 쎄지시긴 하셨죠?'라고 묻는데 페로는 이걸 단순히 사령관의 신체적인 능력에 대한 물음으로 받아 들였는지 '영양도 잘 챙기시고 운동도 하시니 예전보단 강해지시긴 하셨죠'라고 답한다. 이에 포티아는 '그 얘기가 아닌데...'하며 웃는다. 이후 '혹시 좋은 일이 생기시면 저한테도 말해주시는 거에요'라는 포티아의 대사를 보면 포티아는 사령관과 페로의 사이를 그렇고 그런 사이로 착각한 것 같다.
이후 우유를 얻은 페로는 이건 절대 질투심 때문이 아니라 포이 때문이라며 우유를 들고 사령관 실로 간다. 지휘관들과의 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사령관은 사령관 실 문을 열자마자 당황하게 되는데 그 안에는 비릿한 우유 향과 함께 페로가 우유에 젖은 상태로 있었던 것이다. 페로가 실수로 사령관의 우유를 쏟았다며 자기가 어떤 벌을 받아야 하느냐는 말을 하는데 이에 사령관은 페로에게 꿀밤을 먹이며 우유로 장난을 치면 안된다고 한다. 이때 포이가 들어오자 당황하고 메이드들을 불러오겠다는 포이의 말에 자기가 치울 수 있다며 사령관에게 애원한다. 이에 실은 장난을 치려는 것이 아니었다며 해명을 하려 했으나 벌로 사과하고 오라는 사령관의 말에 하던 말을 끝맺지는 못하였다.
이후 사과를 하고 돌아오던 중에도 페로는 포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때 리리스와 페더가 나타나 피크닉을 가자고 제안한다. 이건 리리스가 평소에 피크닉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페로가 포이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한 것을 눈치챈 리리스의 배려라고도 볼 수 있을 듯하다. 리리스는 포이에게 주인님이 쉽게 당하지 않을거라며 페로를 안심시키고, 오히려 포이를 신경쓰느라 페로가 더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는 것 같다며 정곡을 제대로 찌른다.[17] 평소 주변에 대해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던 리리스가 동생을 다독여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컴패니언의 맏언니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페로는 피크닉을 가서는 그래도 마음이 좀 편안해졌는지 표정도 풀어지고 잘 웃는 모습을 보이고, 자매들과도 잘 어울린다.
이후 피크닉을 마치고 돌아온 페로가 사령관에게 포이가 말썽을 피우지는 않았냐고 묻자 사령관은 별일 없었다고 한다. 다만, 이후
포이의 대사와 포이에게서 리리스의 향수 냄새가 난다는 하치코의 대사를 보면 사령관이
물리치료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포이가 얌전해진 것에 대해 페로는 당황하는데 포이는 이어서 그동안 말썽 피운 것에 대해 페로에게 사과를 하며 앞으로는 말을 잘듣겠다는 말을 한다. 이에 페로가 사령관에게 포이한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사령관은 대답을 회피한다. 이때 리리스가 등장해 '자매들끼리 사이좋게 지내시길 원하는 주인님의 진심이 포이에게 전해진 것이 아니겠냐'는 말을 하는데 사실 리리스 정도면 이미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느 정도 눈치 채고 이런 말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리리스는 포이랑 교대하라며 페로에게 등을 떠밀고는 포이를 데리고 가버린다. 이에 페로도 따라 나가려고 하지만 문이 닫혀버리는 바람에 실패하고 이날 예정에 없던 사령관의 경호를 맡게 되자 당황한다.
이후 사령관이 페로를 부르자 방 안이 확실히 리리스의 향수 냄새로 가득차 있다는 등 안절부절하는데 이에 사령관이 다시 한 번 페로를 부르자 이번에는 지난 번에 우유를 쏟았던 사건에 대해 사과를 한다. 그리고 포이가 왜 갑자기 저렇게 얌전해졌냐며 묻지만 사령관은 역시 대답을 회피하고 페로를 불러 무릎에 앉게 한다. 등을 돌리고 앉아있던 페로가 얼마 후 몸을 돌리고 사령관에게 안기는데 이전에는 이렇게 안긴 적이 없었는지 조금 불편하다고 말한다. 이후 사령관은 요즘 페로에게 신경을 못써주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페로는 사령관 주변에 자신 말고도 많은 대원들이 있으니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언니인 리리스의 향수 냄새보다는 역시 주인님의 냄새가 더 좋다고 말한다. 사령관이 혹시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며 물어보자 페로는 말을 흐리다가 숨을 들이마시고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그 말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으나 이후
사령관과 페로의 향기가 뒤섞였다는 묘사를 보면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기는 하다.
보상으로 미니 페로가 생기는 게 의미심장하다...
스토리 막바지에 생태 보존 구역이 복구된 이후에 등장한다. 테티스에게 이야기를 듣고 카페 운영을 생각하고 있던 아스널이 느닷없이 일 하나 같이 하자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자 영문을 몰라서 당황하다가 결국 답답함에 폭발해버린다. 사령관에게 가려던 중 지금 분위기가 심상찮으니 가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는 아스널의 말에 그럼 더더욱 가야 하지 않냐며 가려던 중,
글라시아스가 사령관의 곁에 있는 것을 본다. 모습을 보고 혹시 들으신 게 있냐고 물어보나 그냥 끊임없이 몸을 섞었기에 감으로 눈치챈 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민망한 마음에 또 그런 말을 하시는 거냐며 얼굴을 붉힌다. 하지만 아스널의 강변(?)을 듣고 조금은 알 것 같다고 정정한다. 이후 사랑을 더 알려줄 수도 있다는 아스널의 부탁은 최대한 정중히 거절하고 급히 자리를 뜬다.
2부 프롤로그에서 어떻게든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아스널의 수작(?)에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직위상 위라서 어떻게 대응도 못하던 중 타이밍 좋게 리리스가 나타나고, 리리스는 아스널의 얘기를 듣고 이참에 주인님과 더 가까워지라며 오히려 참여를 권장해주는 바람에 결국 빼도박도 못하고 아스널과 함께 카페 일을 하게 된다. 그나마 카페 운영은 자신이 전적으로 담당하겠다고 선언을 해서 파행으로 흘러가진 않을 듯.
아스널이 계획한 카페 amor의 점장으로 활동한다. 아스널과 아자즈와 마찬가지로 뮤즈에게 곡을 받아서 사령관을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계획했는데, 자신이 부르기로 한 노래 대신 엉뚱한 다른 노래가 와 있어서 당황한다. 알고 보니 페로의 상의 없이 아스널과 아자즈가 이게 페로에게 더 어울릴 것이라 생각하고 바꿔버린 것이었는데, 당연히 페로는 당황하고, 노래를 보고 평상시 성격과 전혀 맞지 않는 귀여운 척 하는 가사까지 들어가 있어서 2차적으로 당황한다. 원래 노래를 돌려달라고 항의하지만, 아스널은
평소에 귀여운 행동을 하지 않다가 자신만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귀여운 행동을 한다면 그 어떤 남자라도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며 이 노래야말로 최적임을 강조한다. 아자즈의 어시스트는 덤. 결국 설득에 넘어가서 바뀐 노래로 연습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갑자기 종업원들이 사라지거나 나오지 못하면서 카페 운영에도 차질이 생기기 시작하고, 이상함을 느낀 페로는 따로 알아보기로 하고 영업 종료 후 밖으로 나오다가
누군가의 바니걸 의상에서 떨어져 나온 옷 조각을 발견한다. 2명의 발자국을 본 페로는 노움이 또 다른 누군가와 있음을 눈치채고, 발자국을 따라가본 끝에서 야영의 흔적을 발견한다. 이 소행이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생각하게 된 페로는 다음 날에 아스널과 아자즈에게 이를 알리고, 셋은 페로가 발견한 야영지 흔적을 확인해본 뒤 범인을 잡기 위해 함정을 준비한다.[18]
결국
범인은 미끼에 걸려들었고, 페로는 니바를 확인해보던 중 인식 코드가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한다. 그때 갑자기 소란을 듣고 온 사령관이 나타나고, 아자즈는 니바에게 복원된 기록이 있다며 사령관님 결재로 비서실에서 복원을 지시했다고 인증한다.[19] 이후 자신의 컨셉(?)에 충실하게 사령관을 바니걸들의 수장이라 생각한 니바는 이런 불결한 의상을 전파하다니 용서 못한다며 싸움을 걸고, 사령관은 순간 신념을 부정당한 충격으로 심한 명령을 내릴 뻔했으나 적당히 손봐주라며 악역스러운 명령을 내린다. 그런 사령관의 모습에 페로는 너무 악당 같으시다며 태클을 걸면서도 명령대로 니바를 제압한다. 그렇게 니바에게 직원들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지만, 니바는 내가 진심을 다할 생각이 들게 만들다니 제법이라며 인형옷을 벗기 시작한다.
니바가 인형옷을 벗으려고 낑낑대는 사이 니바를 구속하려하지만. 변신중에 공격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며 아스널과 아자즈, 그리고 그 둘에게 설득당한 사령관한테 제지당한다. 그사이 니바가 인형옷을 벗고 역바니 차림을 드러내자. 사령관은 역바니에 제대로 꽂혀 니바를 따라가 버리고,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한 아스널과 아자즈도 거기에 동참해버려 혼자서 고통받는 정상인 포지션을 제대로 수행한다.
이후 카페 호라이즌에 이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하고, 자신의 역바니 차림을 공개하려는 사령관 앞에서 위기를 감지하여 몸을 날려 사령관을 기절시켜 고비를 넘긴다. 이후 백토에게 감화된 니바도 자기 컨셉을 지키는 선에서만 하겠다며 마음을 고쳐먹음으로서 사건은 일단락된다. 하지만 페로의 복장을 보고 고양이냐 토끼냐며 하나만하라며 니바가 고양이귀를 벗기려고 잡아당기나 진짜 고양이귀였고, 이에 화난 페로가 니바의 토끼귀를 잡아당겼는데 니바의 토끼귀도 진짜였다.
서브 스토리 'Cafe amor'의 3번째 스토리 '사랑은 파르페처럼'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노래가 바뀌는 바람에 영업이 끝난 뒤 VIP룸에서 홀로 노래를 키고 안무와 노래를 연습하는데, 하필 그 광경을 사령관이 보고 말았다. 사령관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페로의 귀여운 모습에 그만 빵 터지고 말았고, 페로는 그대로 울상이 되어버린 뒤 방 구석 소파 사이의 틈에 틀어박힌 채 삐쳐버린다. 어떻게든 달래보려는 사령관의 말에도 요지부동으로 움직이지 않고, 자신에게 귀여운 게 어울릴 리가 없다며 후회한다. 사령관이 왜 귀여운 노래로 하려고 했는지 물어보자 페로는 망설이다가 아자즈가 말해준 갭 모에 이야기를 꺼내고, 사령관은 얘기를 들은 뒤 억지로 소파 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페로를 안는다. 당연히 페로는 당황해서 떨어지라고 말하지만 그녀의 꼬리를 보고 본심을 눈치챈 사령관은 말을 듣지 않았고, 오히려 굳이 그런 귀여운 노래를 안해도 페로는 원래 귀엽다고 말한다. 페로는 어떻게든 표정은 새침하게 유지하지만 몸에서 드러나는 반응은 이미 함락당한 상태였고, 이제 그만하셔도 된다고 말하며 마음을 푼다. 이후 사령관이 갑작스레 쇄골에 키스하자 본능적으로 고양이 소리가 나와서 부끄러워한다. 하지만 사령관의 말에 완전히 부담을 내려놓았는지, 오히려 사령관의 양손에 자신의 손을 끼우고 이렇게 붙잡혀 버리면 입을 막을 수 없을 거라며 과감하게 나온다. 그 뒤 사령관의 말에 따르면 아까 들은 노래보다도 더 귀엽고 달콤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20]
오늘의 오르카에서는 이전에는 얼굴에 식빵이 씌워져 고장나는게 대부분이었다가[21]
다시 시작하는 바다 모험의 이벤트 자체 버그때문에 페로의 얼굴 표정이 스탠딩 일러스트와 반전되는 여러모로 충격적인 버그 때문에 공식 만화 요소로도 쓰였는데,
노동 8호 작가와
만메 작가가 이를 활용하였다.
노동 8호 작가의 공식 만화인 멸망 후의 일상 순한맛에서는 원본의 비해서는 다소 순화되긴 했으나 입체화풍이라 문제이지라면서 작가의 오너 캐릭터가 언급하였다.
만메 작가의 경우, 오늘의 오르카에서
스노우 페더 스킨 관련으로 구석에 카메오로 나왔던 이전번의 페로와 꽃게의 싸움을 인용했는데,[22] 꽃게와의 혈투 끝에 얼굴에 상처를 입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으로 얼굴 뺨이 부풀어 오른 것이 추가된 모습으로 나왔다.
유연한 몸놀림 덕에 받는 피해가 감소하고 회피가 증가합니다. 공격받으면 회피가 추가로 증가하고 반격하며 50% 확률로 추가로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HP 50% 이하에선 확률 효과가 확정 발동하며, 반격의 위력이 1.25배가 됩니다."페로의 부드러운 관절은 가동 범위가 넓고 어떤 자세로든 몸을 숙일 수 있습니다."
손 빌려주기: AP +1, 공격 지원, 지정 대상 보호 손 빌려주기: AP +0.2 (공격 시)
◇ ◆ ◇ ◆ ◇ ◈ ◇ ◆ ◇ 중행후방
Lv. 2
손 빌려주기: AP +1.1, 공격 지원, 지정 대상 보호 손 빌려주기: AP +0.25 (공격 시)
Lv. 3
손 빌려주기: AP +1.2, 공격 지원, 지정 대상 보호 손 빌려주기: AP +0.3 (공격 시)
Lv. 4
손 빌려주기: AP +1.3, 공격 지원, 지정 대상 보호 손 빌려주기: AP +0.35 (공격 시)
Lv. 5
손 빌려주기: AP +1.4, 공격 지원, 지정 대상 보호 손 빌려주기: AP +0.4 (공격 시)
Lv. 6
손 빌려주기: AP +1.5, 공격 지원, 지정 대상 보호 손 빌려주기: AP +0.45 (공격 시)
Lv. 7
손 빌려주기: AP +1.6, 공격 지원, 지정 대상 보호 손 빌려주기: AP +0.5 (공격 시)
Lv. 8
손 빌려주기: AP +1.7, 공격 지원, 지정 대상 보호 손 빌려주기: AP +0.55 (공격 시)
Lv. 9
손 빌려주기: AP +1.8, 공격 지원, 지정 대상 보호 손 빌려주기: AP +0.6 (공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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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개시 시, 자신의 뒤쪽 범위 내 배치된 아군의 AP를 증가시키고 공격 지원 / 지정 대상 보호합니다. 자신이 적 공격 시, 대상 아군의 AP를 증가시킵니다.
===# 패치노트 #===
2019년 4월 4일 패치로 여러 상향을 받았다. 1번스킬에 방어력 감소가 붙어서 스킬 연계를 시작할 수 있으며, 자력으로 연계를 낼수도 있게 되었다. 2번 스킬에 AP 증가가 붙어 확실하게 램파트 상위호환이 되었으며, 2번 패시브의 수치가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1번 패시브에 반격이 추가 되었으며, 각 효과가 개별적용이 되어서 방어효과가 하나라도 발동할 확률이 늘었으며, 덤으로 체력이 낮으면 모두 확정발동이 되도록 변했다. 전반적으로 역장을 낀 회피빌드에 힘을 많이 준 버프.
2019년 4월 11일 패치로 또 한번 버프를 받았다. 1스킬에 명중 감소가 붙어서 회피하기 쉬워졌고, 1번 패시브의 효과 중 절반이 상시적용으로 바뀌었다. 이 덕분에 페로는 확률에 의존하지 않고도 준수한 회피율을 갖게 되었으며, 맞아도 받는 피해가 적은 상당히 준수한 탱킹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 덕분에 딜탱 형태로 쓰는게 그나마 쓸만하다고 평가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회피탱커와 방체탱커가 주력으로 쓰인다.
2019년 11월 22일 패치로 추가 상향이 있었다. 액티브 1의 데미지 10% 증가, 패시브 2의 회피증가가 피격시에서 상시발동으로 바뀌었고 깨어난 본능 패시브도 25% HP에서 50% HP로 조건이 완화되었다. 패시브 3은 공격시 보호대상 AP 증가가 추가로 들어갔다.
19년 12월 13일 패치로 기존의 자기 한 칸 건너 뒤이던 지정보호 범위에 대각선 아래 뒤 한 칸도 추가되어 자동으로 2칸을 보호해줄 수 있게 되었다.(사전에 발표한 패치노트 초안에서는 그 대신 AP 펌핑 수치를 너프할 예정이었지만 나중에 너프 계획이 폐지되었다)
20년 2월 26일 패치로 또 상향되어 반격은 HP에 관계없이 발동하도록 완화되었고, 지정보호가 1칸 추가되어 자동으로 3칸을 보호해줄 수 있게 되었으며 승급으로 상승하는 능력치가 상향되었다.
====# 재조정 이전 #====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인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오픈 직후에는 켈베로스나 램파트, 다이카 같은 가성비 탱커들 때문에 성능 자체에 대한 평가는 미묘하게 좋지 않은 편이었다. 꾸준히 상향을 받아 재평가받은 케이스.
페로의 성능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만능형 캐릭터. 보호기답게 방어적인 운용이 보통이지만, 경우에 따라 공격에 투자해 서브 딜러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육성 방향도 다양한데 딜러, 딜탱, 회피탱, 방탱으로 모두 쓸 수 있다. 일단 공치적을 먹인 순수 딜러 혹은 회피와 적중을 최소한으로만 맞추고 공격, 방어, 체력을 맞추는 딜탱으로 육성할 경우, 평타에는 기본적으로 방어 관통이 달려있으며 적이 방깎 상태일때와 체력이 낮을 경우 추가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리제 같은 방깎 딜러와 함께 할 경우 탱커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강력한 딜을 뽑아낼 수 있다. 2스킬의 호위지정 스킬도 1명만 보호하는 대신 공격지원 기능이 붙어있는 공격 스킬에 가깝다.
그러나 딜을 많이 넣기 위해서는 페로가 2스킬을 계속 써서 아군 딜러들에게 지원공격을 계속 사용하여 딜량을 올려야 하는데, 이때 딜러들에게 지정 보호를 걸게 되어 딜러 대신 맞아줘야 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으므로 배치를 잘 해서 생존을 신경써야 한다. 가능하면 전담마크하는 딜러는 페로보다 느리지만 주력스킬의 행동력 소모가 적고, 적의 전방 2칸 이내에만 공격하는 아군으로 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가장 중요한 1턴에 페로가 보호 걸고 바로 그 턴의 아군의 공격에 지원을 해서 행동소모를 최적화할 수 있다. 페로가 속도가 빠른 편이기에 그리 어려운 조건도 아니다. 다만, 속도가 너무 느리면 지원공격 횟수가 너무 적어지고, 사거리가 길면 페로가 지원을 못하는 후열을 때리기 아쉬워진다. 이 때문에 가장 적절한 보호대상은 경장 딜러 혹은 딜링형 서포터. 1번 스킬이 방어감소와 시너지 내는 점을 활용하고 싶어도 방어감소 공격을 주력으로 쓰는 좋은 캐릭터가 없어서 이 부분은 포기하는게 속편하다.
하지만 더 좋은 다른 딜러들이 많으니 어디까지나 시도는 해 볼 수 있다는 것이고, 페로는 주로 회피만 죽어라 먹인 회피탱으로 육성하게 된다. 회피에 실패하고 몇 대 맞으면 빠르게 죽어나가는 일반적인 회피탱들과 달리, 페로는 방어 스탯을 주지 않아도 패시브 1의 피해감소 기능 덕분에 튼튼한 편이라 꽤 잘 버텨주는 것이 특징. 기본 회피율과 유연성 패시브가 워낙 좋아서 단독으로도 활약이 가능하고, 90레벨 올회피 페로에 SS장비 4~6강화에 A급 스코프만 있어도 6-7까지는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5-3EX도 가능. 지고의 저녁식사 이벤트에서는 3B까지 솔로 플레이가 된다.
이런 강력한 솔로 성능 때문에 2019년 4월 무렵부터 회피 발키리의 거지런 후계자가 되었다. 아예 다크서클이 생긴 페로가 쉬고 있는 발키리를 원망스럽게 보는 팬아트까지 생길 정도. 공격 애니메이션이나 비교적 낮은 적중 때문에 발키리보다 속도는 분명히 좀 더 느리지만, 안정성이 높아서 발키리보다 높은 지역을 더 수월하게 돌 수 있다. 특히 유연성이 매 피격마다 다시 발동되는 형식이라 회피버프 해제를 가진 정예 레기온(6지역 이상)을 상대로도 유리하다.
또한, 회피 발키리는 반격으로 적을 잡는 방식이라 자기가 어그로를 다 끌어야 해서 솔플이 아니면 효율이 떨어진다. 솔플 외에는 별로 쓸 데가 없는 회피 발키리와는 달리, 회피탱으로 육성된 페로는 지정보호 스킬을 써서 손컨용 스쿼드에서도 메인탱커/보조탱커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호위대상에게 AP를 주는 특성상 비스트헌터나 에밀리를 메인으로 하는 주유팟에 넣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나 중파를 통해 '깨어난 본능' 패시브를 활성화시키면 사실상 회피 발키리의 상위호환이 된다. 상시 회피 80%, 피해 감소 62%, 156% 위력 반격은 오로지 페로만이 가능하고, 단분자 클로와 상처 가르기의 시너지 때문에 단순한 평타 데미지가 3000~4000이 우습게 튀어나온다. 다만, 중파 상태에서는 체력이 자연 회복되지 않으니, 칙 디렉터 짤딜을 등을 맞다보면 결국 수복실 신세를 지게 된다는 결점이 있다. 그래도 발키리용 EX 풀강 역장 같은 걸 갖다주면 웬만큼 어려운 곳이 아니면 죽을 일은 거의 없어지고, 6지역 거지런도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발키리를 키울 정성과 비용으로 페로를 키우면 딜측면에선 조금 낮아도 터질 걱정이 훨씬 더 적은 안정적인 점이 강점이라는 이야기. 페로가 드랍되는 3-8은 회피컷은 높지만 피해량이 높지 않아서, 이미 발키리를 일정 수준 육성한 유저라도 비헌처럼 시간만 좀 들이면 올링은 어렵지 않다.
같은 용도로 회피를 포기하고 올방어, 올방체에 투자한 튼튼한 페로를 쓰는 것도 가능한데 회피쪽보다는 장비 요구 수준이 조금 더 낮다. 물론 S급은 되어야 한다. 이때 올방어나 방체 페로는 돌 수 있는 곳의 제약이 회피 페로보다 더 심한 편이나, 적의 배치에 따라서는 더 유용할 수도 있다.
이렇게 거지런 기사로서 2호기까지 만들 수 있을 만큼 초창기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펜리르 등의 더 강력한 기사들의 등장으로 이후론 입지가 꽤 하락한 편이다. 물론 그런 전투원이 없는 플레이어라면 페로는 매우 유용한 것이 맞다.
단점으로는 역시 만능형 캐릭터라서 각 목적에 특화된 캐릭터들보다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가령 아군 보호 면에서는 3명을 동시에 보호하는 같은 컴패니언 라인인
하치코보다 떨어진다.[23] 그래도 보호스킬이 워낙 AP코스트가 낮아서 돌아가면서 보호를 걸어주면 3명은 거뜬하게 보호하며, 부족한 부분은 조합으로 커버할 수 있다. 가령 다이카나 익스프레스 76이 AP 펌핑하는데 옆에 있으면 나머지 4명을 전부 혼자서 커버하기도 한다.
1스킬은 위력이 증가했으며, 보호 무시 판정으로 변경되었다. 기존의 적중 감소 효과가 삭제되었지만, 방어력 감소 수치가 증가하고 그 대신 방어력 감소 대상에게 적용되는 받는 피해 증가 효과 수치가 하향되었다. 하지만 대상이 방어력 감소 상태가 아니어도 받피증이 적용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걸기는 더 쉬워졌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대상이 <견제 개시> 상태면 기본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의 고정 피해를 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이 고정 피해는 치명타 적중 시 더 증가한다.
2스킬은 재조정으로 아예 바뀌어 스킬명도 '호위 지정'이 아닌 '견제 개시'가 되었다. 아군 1명을 보호하는 스킬이 아니라 적 전체에 거는 디버프 스킬이 되어 범위 내 적들에게 일정 라운드 동안 도발 / 적중 / 회피 / 치명타 감소 효과를 적용한다. 이 스킬은 보호 효과를 무시하며, 회피할 수 없다. 여기에 스킬 사용 시, 일정 라운드 동안 자신의 효과 / 해제 저항이 증가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안정성을 높여준다.
패시브 1은 기존의 공격 받을 시 / HP 50% 이하에서 추가 적용되는 효과들이 삭제되었다. 대신 라운드 개시 시, 기본 적용되는 받는 피해 감소 / 회피 증가 효과가 상향되었다. 여기에 자신에게 행동력 증가 강화 효과가 적용된 경우, 기본 효과가 50% 추가 적용되는 기능이 생겼다. 참고로, 추가 적용 효과는 강화 해제 효과로 해제되지 않는다.
패시브 2는 방어 관통 증가 수치가 소폭 상향되고, 라운드 개시 시 적용되는 반격 효과가 추가되었다. 반격 후에는 공격력이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해당 효과는 일정 횟수 중첩이 된다. 여기에 공격력 증가 최대 중첩 상태로 라운드 개시 시, 치명타가 증가한다.
라스트오리진 최초의 SS급 승급 캐릭터. 페로 자체가 많이 쓰이는 캐릭터이다보니 육성 조건은 이미 다 만족되어 있었으나, 승급에 필요한 재료들 - 특히 승급 시스템 추가와 동시에 추가된 신규 아이템인 오리진 더스트의 수급 문제[24]로 실제로 유저들이 승급에 성공하기 시작한건 몇달 정도가 지난 후에야 가능했다.
승급 스킬로는 실제 유저들이 페로를 주로 투입하는 방법인 거지런 기사 플레이에 알맞는 스킬이 아니라, 원래 페로의 설계 목적인 회피 탱커 겸 서포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스킬을 받았다. 스킬 성능은 지원 범위 내 아군에게 AP를 제공하고 동시에 해당 아군을 자동보호하며 나아가 해당 아군이 공격하면 지원공격을 넣어주는 그야말로 완벽한 서포팅 스킬. 최초 업데이트 당시엔 자신의 바로 한칸 뒤의 아군에게만 적용되는 스킬이었지만, 패치로 지원 범위가 자신의 상단 후방과 하단 후방으로 바뀌었고, 이후 추가 패치로 여기에 2칸 뒷자리까지 더해져 총 3칸으로 지원범위가 늘어났다.[25] 이 덕분에 오토런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블랙 리리스에 견줄 수 있는 보호기로 올라서게 된다.
다만 문제는 보호 범위의 난해함. 이 자동보호 겸 지원 능력을 극대화하려면 페로 자신은 중앙라인 전열 자리(6번 자리)배치가 강제되고 아군도 그에 맞춰서 2번, 4번, 8번 자리에 배치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지원만 가능하면 제일 유용할 것 같은 페로 바로 뒷칸 자리(6번 자리 기준으로 5번 자리)는 정작 지원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난감한 면모도 있다. 이런 배치상의 제약 때문에 경장덱의 핵심유닛이라 할 수 있는
소완은 자신의 좌, 우, 후방에 있는 유닛만 지원공격을 해주는 관계로 조합이 불가능하고 이외에도 배치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 물론 손컨상황에서는 액티브 2로 수동보호를 걸어주면 되기야 되지만...
그렇지만 보호대상을 앞으로 내몰아야 하는 블랙 리리스나 경장유닛만 보호해주는 마리와는 달리 보호대상을 등 뒤에 둘 수 있고, 애매한 보호위치는 오히려 적의 광역기를 한 명만 맞도록 유도할 수 있다. 또한 보호대상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기동/중장 보호기들, 그 중에서도 1스킬에 도발이 붙은 보호기들을 쫄작하는데에 특히 유용하다.
딱히 거지런용 상향을 받은건 아니더라도 페로 자체가 원체 거지런에 유리한 구성인게 바뀐건 아니므로 거지런도 여전히 가능하다. 거지런 예시로는
LRL과의 2인 오토런이 있는데, 조합은 올회피중파 승급 페로 + 스킬 마스터 방체 LRL. LRL을 최후미에 두면 적 전체에 이터널빔을 날려서 40% 이상의 적중 페널티를 가한다. 중파페로의 회피율이 더해지면 거의 슬레이프니르 수준의 회피력을 기대할 수 있다. 거기에 자동방어로 페로가 보호까지 해주니 기존 조합에서의 LRL이 터져나갈 위험성도 거의 없다. 6지역까지도 충분히 통용되는 거지런 조합. 또 다른 2인 조합으로
X-05 에밀리와의 연계가 있다. 첫턴부터 자동으로 1.4의 AP를 주는 만큼 선턴을 잡아 대기충전을 할 수 있고, 지정보호와 지원공격 옵션이 전부 발동되어 매턴 4.2의 AP를 받는 만큼 에너지팩 등을 조합하면 주유유닛의 보조 없이도 매턴 공격을 날려대는 에밀리를 볼 수 있다. 또한 페로의 지정보호능력에 힘입어 에밀리의 나약한 맷집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둘의 시너지가 얼마나 좋냐면, 이걸로
영전 자원절약런을 돌리는 공략까지 있을 정도.
그 외에도 페로를 6번에 위치시킨 십자(十)형 대열에서 페로로 5번 위치에 있는 전투원에게 보호를 걸어주면, 한 라운드당 반격을 제외하고 이론상 18번 공격을 가할 수 있다. 4번 위치에 페로를 지원하는
T-14 미호 등의 전투원을 넣으면 최대 20회[26]. 공격 회수로만 보면 공격지원의 대명사인
콘소칸덱을 능가하며, 6지역의 최종보스 익스큐셔너[27]나 7-4Ex 스테이지의 디스트로이어[28] 등 공격 회수로 잡아야 하는 철충들에게 매우 요긴하다. 보호 대상이면 모두 공격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경장형에 구애되지 않는 부분도 장점. 다만 기동형, 중장형 전투원들은 더 좋은 시너지를 내는 보호기가 있다는 사실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2.0 패치로 인해 컴패니언의 자매들은 죄다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페로는 여전히 활용도가 높으며 특히 영원한 전장에서는 최상급 경장 탱커로 활용된다. 승급 당시에는 보호 범위가 난해하다는 의견도 많았으나, 페로의 보호 범위대로 전투원을 배치하면 적의 십자공격/열공격/행공격에서 모두 자유롭다는 큰 이점이 있다. 묵직한 공격은 회피로 피하고 약한 공격은 받피감으로 받아내는 탱킹 스타일도 영원한 전장에 적합하며, 액티브 1로 적에게 디버프를 걸어 딜 지원도 가능하고, 패시브 3의 지원 공격과 주유 능력 역시 활용도가 높다.
2022년 1월 17일 재조정으로 보호범위가 기존의 3칸에 더해 후열 전체를 보호하게 되었고, 패시브의 효과가 자신에게도 적용되게 되었다. 단, 지정 보호가 보호기가 아닌 아군에게만 적용되도록 변경되었고, 공격 지원이 범위 내 행동력 증가 / 감소 효과가 적용된 아군에게만 적용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자신이 <손 빌려주기 : 공격 지원> 상태면 <견제 개시>의 도발 효과가 효과 저항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다.
우유를 너무 사랑하는 페로는 자기도 모르게 주인님의 우유를 훔쳐 먹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흘리고 말았군요. 이 일을 어쩌면 좋죠?
하의는 원본과 마찬가지로 흰색 레이스 팬티 + 가터 벨트 + 하얀 스타킹 + 하이힐이지만 상의가
와이셔츠 한장 뿐인데 우유에 젖어버려서 유두를 제외하고 (즉 유륜까지) 옷속이 훤히 비쳐보이고, 또 그 우유가 온몸을 타고 흘러 뚝뚝 떨어지는 심히 야시시한 스킨. 다만 신체비율은 기본스킨이 꽤 잘 나온 편인데다가, 원본 일러가 고양이다운 앙칼진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여기선 다소 순해진 표정이라 기본스킨을 선호하는 유저도 많고 탐색을 갔다 왔을 때 머리카락이 미친듯이 흔들리는(...)[29]버그가 있어서 좀 부담된다는게 흠.
인터뷰에 따르면 초기 스킨들 중에서 제일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구글 플레이 검열판에선 우유가 지워지고 젖은 셔츠가 불투명하게 수정되었으며, 치마가 추가되었다.
엘븐 포레스트메이커의 첫 번째 스킨이 우유를 판매하는 컨셉이다보니 같이 엮이는 경우가 있었다.
SS등급으로 승급하면 받는 스킨. 프릴이나 리본 등 여러 귀여운 장식물들이 잔뜩 추가되어서 원본보다 훨씬 더 화사해졌으면서도 옆가슴의 노출과
판모로가 더해져서 섹시함도 높아졌다. 우유도둑 스킨과는 달리 유륜 노출이 없어서인지 따로 검열되지는 않았다. 이 게임에서 이 정도 노출이면 요조숙녀다. SD 캐릭터와 아이콘이 원래의 뚱한 표정에서 미소띤 표정으로 바뀐다.
수영복 스킨 투표 이벤트에서 페로가 상위권을 차지하여 나오게 된 스킨으로, 소위
냥제리 형태의 수영복이다. 리오보로스의 유산 스토리 상으로는 나이트앤젤, 샬럿의 수영복과 마찬가지로 오드리가 디자인 해준 수영복이라는 모양. 대사는
빈폴의 광고 캐치프레이즈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승급 스킨처럼 SD 캐릭터가 미소 띤 표정으로 바뀐다.
전체적으로 핑크색에 여러 아기자기한 장식들 덕분에 귀여우면서도 냥제리에서 따온 디자인 덕분에 에로함도 느껴지는, 귀여우면서도 에로한 페로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덕분에 평가는 좋은 편이었다. 표정도 새침한 표정일색이였던 다른 스킨들과는 달리 매우 들떠있는 상큼한 표정이라 매치가 잘 된다.
원래는 애니메이션과 라이브2D가 없었으나 19년 7월 26일자 패치로 애니메이션과 라이브2D 추가로 +2단계 상승을 받았다. 윙크하는 애니메이션이 있어서 꽤 평가가 좋았다.
2019년 7월 4일에 시작한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날을 기준으로 페로가 가지고 있는 스킨들 중 손에 클로를 단 하나도 착용하지 않은 스킨이다. 페로 기본 스킨은 오른손에, 우유 도둑 페로 스킨은 왼쪽 손에 클로를 착용, 그리고 승급 시 주어지는 특급 경호원 페로 스킨은 양 손 모두에 클로를 착용하고 있다. 즉. 2019년 7월 4일에 시작한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를 기준으로 페로가 손에 클로를 착용하지 않은 스킨은 한여름의 페로가 유일하다. 물론 마찬가지로 전투 장비가 묘사되지 않은 다른 수영복 스킨들도 SD상에선 정상적으로 전투 장비를 지닌채로 나오듯이 페로 또한 SD상에서는 클로를 착용하고 있다. 즉 일러상에서 전투 장비가 나오지 않는건 그냥 수영복 일러들의 컨셉.
아스널의 권유와 리리스의 허락에 결국 페로는 CAFE amor의 점장직을 받아들였습니다. 진정한 사랑이 뭔지 배우기 위해서 페로는 어떤 일이든지 감수할겁니다...만, 이런 귀여운 노래를 부르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겠죠. 뀨뀨!
2022년 1월 24일 영원한 겨울의 방주 이벤트 2부가 업데이트되면서 등장한 프리미엄 스킨.
해체자 아자즈 및
로열 아스널의 프리미엄 스킨과 동시에 등장하였으며 이벤트 자체의 주제에 맞춘 바니걸 의상이다. 성인게임답게 다른 스킨은 과격한 역바니 의상이 많은데 비교적 평범한 바니걸 의상으로 나왔다. 참고로 본래부터 사람귀+고양이 귀에 고양이 꼬리가 달린 캐릭터인데 바니걸 복장까지 입어서 귀가 여섯 개에 꼬리가 두 개 달린 기묘한 스킨이 됐다.
동시에 등장한 세 스킨 전부가 노래가 포함되어 있는 프리미엄 스킨으로 스킨의 퀄리티에다가 노래 자체도 대호평을 받았다. 기존 노래 스킨의 경우 인기투표로 선정되어 노래가 나오게 된 경우지만, 이번에는 자유롭게 선정 단계에서부터 노래에 자신있는 성우가 담당한 캐릭터를 고른 결과로 보인다. 스킨 셋을 전부 사면 추가곡인
GO UP!을 들을 수 있다.
페로에게 포함된 노래는 "사랑은 파르페처럼"이란 곡으로 "뀨뀨!" 같은 정체불명의 후렴구가 잔뜩 들어간 귀여운 스타일이다.
클립 애니메이션 주제가 같다는 평이 많았다.
이름인
돌체는 아자즈의 서브스토리를 참고해볼 때 '부드럽게'라는 악상기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스킨 최초로 중파가 있다.
멸망의 메이와 함께 한 캐릭터에 스킨이 4개나 주어진 경우가 되었다. 메이 역시 노래 스킨이 있고 스킨과 기본 일러스트를 모두 페인트에일이 다 그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페로는 공짜 승급스킨이 섞여있는 점이 차이.
[1]
노린 것인지는 모르지만 소속인
컴패니언 시리즈를 줄여도 CS가 된다. Companion Series. 클래스도 Cat Servant로 역시나 줄이면 CS가 된다. 이름의 페로는 프랑스어인데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에서 따왔을 수도 있다. 참고로 이 사람이 누구인가 하면
장화신은 고양이를 쓴 소설가다. 그렇기에 샬럿도 프랑스 출신으로 아는 것.
[2]
아크로바틱 써니가 불러내는
호랑이가 있기는 하지만 실체가 없는 홀로그램이다. 이후 페로의 프로토타입인
포이가 추가되면서 고양이 모티브가 둘이 되었다. 라오판 흑묘백묘론.
[3]
실제로도 발키리가 솔로잉이 가능한 곳은 페로로도 가능하고, 발키리는 못 가는 곳도 페로는 갈 수 있으니 상위호환 소리가 나올 수준이다. 단 공격모션이 라이플 한 방에 불과한 발키리에 비해 세 번 할퀴는 페로가 반복 시간에서 손해를 보는 편.
[4]
그러나 원래 바이오로이드들이 참치캔을 좋아한다는 설정은 있다. 이 때문인지 로그인 시 주인님의 책상이 깨끗한지 확인하고 있었을 뿐이라는 변명을 하는데 이를 보아 주인공이 없는 사이엔 주인공의 책상 위에 웅크려 있었던 모양이다. 고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분명
식빵자세일 가능성이 높다
[5]
라비아타는 칼을 겨누기까지만 했으나, 페로는 옆구리에 강한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펀치를 정확히 먹였다.
[6]
자세히 보면 인간의 피부가 드러나 보인다. 우유 도둑 스킨 상태에서는 한쪽 장갑을, 수영복 스킨에서는 양쪽 장갑을 모두 벗고 사람의 손을 드러낸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짜 고양이도 그루밍할 때 혀가 닿지 않는 부분은 앞발등으로, 인간으로 치면 손등 부위로 문지른다.
[7]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에서는 존대를 하기도 하는데, 공식적인 자리나 질책할 때에는 하치코에게도 제대로 존댓말을 쓰는듯하다.
[8]
콘스탄챠는 못하는건 아닌데 묘하게 주변 텐션에 잘 휘말리는 타입이고, 하치코는 그냥 머릿속이 꽃밭이며 바닐라는 아예 대놓고 건성건성 한다는 모양.
[9]
소완을 주인공이 받아들인 이유가 요리를 할 줄 알기 때문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더 정확히는 소완이 오기 전까지 주인공은 삼시세끼 참치캔만 먹고 살았다고 한다.
[10]
덕분에 워울프는 게임 내 바보의 상징인
토모의 승급 패시브 적용을 받는다. 이 패시브를 적용받는 캐릭터는 작중 공식 바보라는 의미.
[11]
한글 표기만 봐선 프랑스 이름인 걸 알기 힘들지만, 알파벳 철자가 프랑스식인 Perrault다.
[12]
일본판에서 좀 더 자세하게 나오는데 전신을 사용해서 발라준듯하며, 수영복의 고양이모양 구멍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13]
정확히 말하자면 페로 뿐만 아니라 콘스탄챠 S2 같이 여러명이 비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사실 비서 한 명이 죄다 도맡아서 일하는 창작물과는 달리 현실에서는 비서가 여러 명이므로 틀린 묘사는 아닌 셈. 당장 한국의
대한민국 대통령만 해도 비서가
대통령비서실로 하나의 부서급으로 존재하며 인원도 두 자릿수가 넘는다. 사령관의 저항군이 최후의 인류 조직임을 감안하면 그만큼 사령관에게 주어지는 업무 부담도 많을 테니 당연히 비서 또한 많을 것이다.
[14]
이때 야겜의 단골 대사 중 하나인 "크크큭... 잔뜩 더렵혀주지..."를 시전했다.
[15]
팬 만화와 상당히 유사한 장면.
#
[16]
민트까지 넣으려는 걸 페로가 말렸다고 한다.
[17]
평소 스토리에서 페로의 모습을 계속 봤다면 알겠지만, 페로는 평소에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질투하거나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18]
야영지로 돌아올 것을 예상하고 페로의 모습을 한 바니걸 홀로그램으로 유인하는 것.
[19]
방주에서 복구 가능한 유전자 목록에 니바가 있었고,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복원 대상에 올려두었으나 그 직후 아르망이 패널을 가져가버려서 사령관이 니바가 복원된 것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20]
물론 이후 선보인 귀여운 노래에 자기도 모르게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가 페로를 하루종일 달래줘야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애정과 별개로 부끄러움은 어쩔 수가 없는 모양.
[21]
이는 포이를 비롯해 고양이 스킨 바이오로이드도 해당된다.
[22]
마침 해당 버그가 일어난 표정 전의 페로의 독백도 만메 작가가 사용한 내용이랑도 비슷하다.
[23]
반대로 저 둘을 조합하면 아군 보호 속도가 떨어지는 하치코가 경비 태세를 하기 전에 페로가 하치코의 방어 라인에서 제외된 아군을 대신 방어를 해주고 이후 하치코가 든든한 몸빵을 해주는 식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작정하고 블랙 리리스까지 기용하면 어지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아군 딜러들이 맞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을 정도. 단, 세 명 다 보호기라 부품의 소모 속도가 엄청 빠르다는 점은 주의하자.
[24]
최상급 재료 던전에서 한번에 1~2개 정도만 확보가 되는데 필요량이 150개나 된다. 상점에서 파는 양도 75개로 제한되어 있어서 구매 후 최대로 계산한다고 해도 2 ~ 3주 정도. 어떻게든 특수 오리진 더스트를 확보한다 해도 최상급 오리진 더스트도 450개나 장만해야 해서, 어지간한 과금으로는 기간단축이 불가능하다.
[25]
6번 자리 기준으로 2번, 4번, 8번을 보호 겸 지원한다.
[26]
라스트오리진의 전투원들은 한 라운드에 최대 2 번 행동할 수 있다. 모든 전투원들이 2번씩 행동하고, 각각의 공격에 공격지원이 따라붙기 때문에 총 5×4=20회의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27]
단, 광역 공격은 막아 주지 못하며 대형이 익스큐셔너의 광역 공격 범위와 일치하기 때문에 생존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
[28]
자신의 첫 턴이 돌아오면 피해를 1만 받으며 해제 불가능한 보호막을 펼치는데 대미지 관계없이 6회 공격을 해야 보호막이 벗겨진다.
[29]
보고 창은 화면 안쪽에서 튀어나오는 식으로 뜨는데, 머리카락에 물리엔진이 탑재되어 있어서 이 움직임에 반응한다(...)
[30]
음성은 '페로라고 합니다'로 나온다.
[31]
사실 상당히 문제있는 대사. 사령관의 몸에 묻은 것을 닦아내었다고 하기에는 청소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고, 책상 혹은 기타 물건을 청소중이었다고 하기에는 그 물체를 존중하는 어투라 상당히 위화감이 있다.
[32]
우유 도둑 스킨은 특유의 삽화 애니메이션 덕분에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너지가 엄청나다.
[33]
음성은 '캬하앙!'이나 '꺄앙!'에 가깝다.
[34]
통상 스킨 대사에도 있던 '시끄러운 녀석'은 일반적으로
하치코라고 추측되곤 했으나, 하치코는 아예 페로의 언급으로 오르카 호에 있을거라는 말이 나왔기에 하치코일 수는 없다. 그냥 불특정다수의 바이오로이드들을 호칭하는 듯. 자기소개에 있듯이 청각이 무척 예민하기 때문에 소란스럽고 부산한 상황을 싫어하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