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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 40,000: Rogue Trader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2. 플레이어블 캐릭터
동료 중심의 클래식 RPG이다보니 동료들이 서로 싸우거나 죽일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는 방향에 따라 동료들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는 형태이다.인류제국의 성향이 성향이다 보니 제국식 신념 개념을 따르지 않는 제노 동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신념이 교조적이며, 소수의 인습타파가 있으며, 이단적인 신념을 지닌 동료는 인습타파에 가까운 비인가 사이커 이디라와 특정 루트로만 영입이 가능한 진짜 이단인 우랄론 뿐이다.
2.1. 주인공
헤일로 성단 코로누스 공역에 있는 로그 트레이더 시어도라 폰 발란시우스(Theodora von Valancius)의 먼 친척으로, 게임 시작 시점에서 시어도라에게 후계자 후보로 막 징발당했다. 이름 작성 시 성을 따로 입력할 수 없는데, 주인공의 경우 von Valancius로 성이 고정된다.캐릭터 생성창의 과거사들이 모두 범상치 않은데[1] 로그 트레이더라는 직업의 특성상, 평범한 가드맨이나 민간인의 깡으론 로그 트레이더가 되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현 로그 트레이더인 시어도라의 먼 친척임에도 교역허가증 보관실의 인증을 통과[2]하거나 보안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는 등[3]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2.2. 아벨라드 버세리안
Abelard Werserian | |
<colbgcolor=#eee,#111> 출신 | 해군 장교 |
고향 | 임페리얼 월드 |
신념 | 인습타파 |
아키타입 | 워리어 |
성별 | 남성 |
성우는 이언 러셀(Ian Russell). 로맨스 불가능.
수십 년간 선대 로그 트레이더 시오도라를 섬긴 그녀의 측근이자 집사장(Seneschal). 혹시 선대를 사랑했냐고 물어보면 화내면서 자기는 이미 아내를 여의고 자식 4명, 손주도 11명이라며 극구 부정한다. 전직 임페리얼 네이비 장교 출신이며, 그의 가문인 버세리안 가문은 최근 두각을 드러냄에 따라 여러 귀족들에게 견제를 받고 있는 수도성 다르고누스(Dargonus)의 신흥 귀족이다.[4]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가장 빠르게 파티에 들어오는 프롤로그 영입 캐릭터로 전형적인 탱커/근접 역할을 담당한다. 다만 생성 동료에 비해 특이한 장점이 있는 다른 동료들에 비하면 대단한 특징이 없고[5], 게임의 주력 메타가 원거리, 광역 공격을 이용한 선빵필승이다보니[6] 2턴 이상 진행되는 보스전이 아닐 경우 기여도가 많지 않아 기능적으로 심심한 편. 하지만 캐릭터 자체 대사나 매력이 높고 가장다운 믿음직함 덕분에 팬덤에서 인기가 높다.
스토리적인 특수 기믹으로 대화 가능한 NPC를 만날 때 주인공이 누구인지 소개하도록 시킬 수 있다. 어버버 거리는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시어도라 시절부터 소개를 해온 경력으로 절도있게 말하는 것이 특징이다.
2.3. 이디라 틀라스
Idira Tlass | |
<colbgcolor=#eee,#111> 출신 | 비인가 사이커 |
고향 | 포세이큰 월드 |
신념 | 이단적 |
아키타입 | 오퍼러티브 |
성별 | 여성 |
선대 로그 트레이더 시오도라를 섬기던 비인가 사이커(Unsanctioned Psyker). 이디라의 출신 행성은 제국의 지배력이 낮아지면서 행성 내전이 진행중이며, 그 과정에서 사이커들이 귀중한 취급을 받는 행성이다. 이디라는 행성에 도착한 시오도라의 호위에게 얻어맞아가면서 그녀의 암살을 경고했고, 그 경고 덕에 살아남은 시오도라에게 스카우트 되어 폰 발렌시우스 왕조를 섬기게 되었다. 비인가 사이커답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그 통제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자각이 있으며, 어느날 폭주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프롤로그 영입 캐릭터.
텔레파시와 디비네이션, 두 개의 사이킥을 시작부터 보유하며, 아키타입은 버프/디버프 기능을 지원하는 오퍼러티브 타입이다. 연쇄 번개 공격을 할 수 있는 라이트닝 어택 스태프를 들고 합류하기 때문에 후방에서 공격과 지원을 동시에 해줄 수 있는 유용한 마법사 캐릭터로 활약한다. 디비네이션은 아군 보호, 텔레파시는 적 공격 및 약화를 할 수 있고, 오퍼러티브는 단일 피해 강화나 디버프에 쓰일 수 있어서 육성 방향에 따라 후방 저격수나 버프/디버프 서포터로 운영할 수 있다. 비인가 사이커라는 설정 때문에 몇가지 차별화된 점이 있는데, 일단 페릴 오브 워프가 발생할 확률이 5% 높은 대신 사이킥 등급이 1 높은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기본 동료 중에서 "이단적"이 붙은 아이템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동료이기도 하다. 단점으로는 공인 사이커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은 사용에 제한이 걸린다.
스토리적인 특수 기믹으로 이디라와 동행하고 있다면 적에게 기습당하는 상황에서 먼저 이를 예지해주고 경고해준다. 이를 통해 기습으로 스크립트된 전투도 일반 전투로 판정해서 전투 시작 전 재배치가 가능하다.
메카닉적으로 카시아만큼은 아니지만 편애를 많이 받은 캐릭터로, 주인공으로 아무리 사이커 빌드를 잘 쌓아도 이디라만큼의 파워는 낼 수 없다.[7]
2.4. 시스터 아젠타
Sister Argenta | |
<colbgcolor=#eee,#111> 출신 | 아뎁타 소로리타스 |
고향 | 임페리얼 월드 |
신념 | 교조적 |
아키타입 | 솔저 |
성별 | 여성 |
성우는 타마라 프리츠. 로맨스 불가능.[8]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전투 수녀. 순교의 성녀회(The Order of the Our Martyred Lady) 소속으로, 선대 로그 트레이더의 배에 승선해 있다[9] 이단들의 난동을 홀로 진압하던 중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프롤로그 영입 캐릭터.
초반부터 볼터와 솔져 타입을 들고 오는 기본적인 원거리 어태커 타입의 캐릭터로 히로익 어빌리티와 더불어 초반 양과 질 양쪽으로 원거리 화력을 보강해준다. 16레벨 아키타입은 주로 아치 밀리턴트를 선택하여 헤비 볼터 + 플레이머[10]로 다재다능 스택을 쌓는 방식으로 운용하며, 오피서 능력으로 추가 턴을 받아 계속 공격하는 일종의 하이퍼캐리로 쓰인다.
또한 2장에서 축성받은 볼터 탄피(Blessed Bolter Casing) 장신구를 얻은 뒤에는 볼터 계열 무기로 쏘는 단발 사격의 명중률이 100%로 고정되므로[11] 여러번의 단발 공격을 제공하는 솔저의 필살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유의 출신성분은 미니스토룸 사제와 거의 동일하지만 사격술 스텟을 주는 등 제공 능력치가 조금 다르고, 추가로 볼터와 플레이머, 파워아머 숙련을 준다. 특히 파워아머는 일반적으로 얻을 때 필요한 힘 스텟이 부족해도 주어지는데, 파워아머의 힘 보정을 받으면 중화기를 중화기 숙련 스킬까지 써서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12] 이러한 이득까지 고려하면 어울리는 홈월드와 오리진을 고른 아치 밀리턴트와 비견될 훌륭한 딜러다.
파티원 중에 외계인인 이를렛이나 마라자이가 있어 적대적인 상호작용을
1막 이후 대화하면서 개인사를 물어볼 수 있는데,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의 장교 부부 사이에서 난 자식으로, 전장으로 이동하던 수송선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군가를 동요처럼 부르고 가드맨들을 따라서 행진하거나 전쟁놀이를 하며 지냈다고. 그러다가 부모 양쪽이 동시에 전사하면서 고아가 되었고, 스콜라 프로제니움으로 입양되어 혹독한 교육을 받고 소로리타스의 수녀가 된 것[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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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어도라 폰 발렌시우스 살인사건의 진범. 물론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였던건 아니고, 이마테리움 한가운데서 습격을 받아 개판이 나버렸을때 까지는 시어도라를 은인으로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개판인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시어도라를 찾으려 시어도라의 서재에 들어선 순간, 시어도라가 1장에서 보이던 젠취의 힘을 받은 렌즈의 축소판을 바라보며 웃고 있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누구보다 신앙심이 투철한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전투 수녀인 시스터 아젠타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이단행위에 그대로 눈이 돌아가버렸고, 렌즈와 시어도라를 같이 쏴버리고 만 것.[14]
이 사실을 들은 아벨라드는 당연히 은인을 쏴죽이냐며 아젠타를 죽어라 까기 시작하고, 이디라도 혼자 고귀한척은 다 하더니 그딴 짓을 저질렀냐며 아젠타를 비꼰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아무리 타락했더라도 은인을 죽였던 것이라 마음이 편치 않아하고, 무엇보다 죄없는 선임 군관이 시어도라를 지키려해서 어쩔 수 없이 죽인 것에 대해서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아젠타의 첫번째 동료퀘가 함선에 사는 고아들을 둘러보고 교육하는 것인데, 이 또한 선임 군관의 자녀가 고아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2.5. 카시아 오셀리오
Cassia Orsellio | |
<colbgcolor=#eee,#111> 출신 | 내비게이터 |
고향 | 불명 |
신념 | 교조적 |
아키타입 | 오피서 |
성별 | 여성 |
성우는 엘시 러브록. 남성 캐릭터로 로맨스 가능. 1장에서 영입 가능.
코로누스 공역 나비스 노빌리테 가문의 노베이터(수장) 후계자인 내비게이터로, 준수한 성능과 외모로 공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배경이나 성격적으로 발더스게이트 2의 에어리와 비슷한 인상을 준다. 사정상 가문 내에만 갇힌채 책으로 공부만 하면 살아와서 세상물정을 모르고 순수하며 외부 세계에 대한 선망이 있는 반면, 특수한 신체적 특징과 능력, 특히나 다른 내비게이터와는 달리 자신의 감정을 외부에 발산, 동조시켜 미치게 만들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것 때문에 스스로 괴물이라는 자격지심이 있다.[15] 동시에 출신 배경 상 선민의식이 몹시 강하여[16] 같은 가문의 일원이나 다른 귀족이 아닌 평민들을 상대로는 직접 말을 거는 것 조차 혐오하며, 아무리 귀족이 폭정이나 실수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하층민들이 그에대하여 반발할 경우 은혜를 모르는 것들이라 힐난하며 화가 나서 날뛰기도 한다. 사이킥에서 비롯된 독심술 능력도 한 몫 한 듯.[17]
오리진이 사이커가 아닌 "내비게이터"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이커의 지팡이를 사용할 수 없고 사이 레이팅이나 베일 수치 같은 사이커 특성이 전혀 없지만 디비네이션과 텔레파시를 섞은 듯한 내비게이터 파워라는 고유 사이킥 능력을 습득한다. 아군 강화는 오피서와 디비네이션의 기술과 유사하며, 피해와 광역 교란은 텔레파시의 기술과 유사하다. 특히 광역 교란은 텔레파시에도 있는 강제 이동 기술에 더해서 많은 수와 넖은 범위의 적을 여럿 통제하거나 디버프를 끼얹는데 집중되어있다. 또한, 내비게이터 재능들이 차별화 되고 많아서[18] 체력과 내성을 높은 의지 능력치로 대체하고 재생 능력을 얻거나 회피 능력을 얻어 전열에 세울 수도 있으며, 오피서의 추가 턴 기능과 시너지 있는 네비게이터 파워도 있다.
게임 상에 등장하는 세 사이커 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사이커로, 기본기인 눈 뜬 시선(Lidless Stare)부터가 90도 부채꼴 광역 공격 + 기절이고, 여기에 광역 지구력 + 의지력 감소[19], 광역 끌어당기기, 단일 대상 누킹 등 대미지 딜링 + 진영 조작 + 하드 CC 콤보를 혼자서 가하는 것이 가능한 캐릭터이다. 캐릭터 빌드 중에 그랜드 스트레지스트를 가져가는 이유가 "그저 선턴을 잡기 위해서일 뿐"일 정도니 말 다했다. 대체로 캐릭터 빌드는 오피서/2차전직 기술을 올리기 보다는 내비게이터 파워 위주로 올리는 것이 추천된다. 그렇다고 아군 지원이 약한 것도 아닌 만능 마법사에 가까운 캐릭터이다. 지형에 고저차가 많으면 범위 공격 판정이 잘 안되고 공격 거리가 10 내외로 제한되기는 하지만, 이런 문제점은 다른 사이커도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고, 오피서 능력으로 아젠타를 비롯한 원거리 공격수에게 추가 턴을 주면 해결되므로 큰 단점이 아니다. 이디라와 수행 능력상 역할이 겹치는 면이 있기 때문에 한쪽은 벤치에 보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둘을 같이 사용하면 광역스턴기를 다수 난사하는 시너지도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굳이 피할 필요는 없다.
여담으로 내비게이터 파워를 쓸 때마다 베일을 안정화시키는 특성이 있는데, 일반적인 사이커를 운용할 때 안정성을 늘려주지만, 이단자 루트를 탈 경우 역으로 베일이 불안정해야 시너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역상성이 될 수 있다.
스토리적 기믹으로 주인공과 대화하는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전반적인 분위기나 의도에 대해 조언해준다.
메카닉적으로 엄청나게 편애를 받은 캐릭터로, 주인공으로는 아무리 발버둥쳐서 빌드를 짜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의 오버스펙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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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셀리오 가문의 전대 노베이터인 티시포네 오셀리오의 생물학적 클론이다. 티시포네는 엘다리의
스피릿 스톤을 기반으로 만든 사이킥 장치인 스타웨이 아틀라스(Starway Atlas)를 오셀리오 가문 내비게이터에 이식하고 본인이 가장 큰 파편을 몸에 심어 내비게이터의 능력을 증폭하는 동시에 가문 내비게이터들을 조종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오셀리오 가문 내부에서도 카시아를 암살하고 티시포네의 아틀라스를 파괴하여 티시포네로부터 해방되려는 분파와 기존 질서에 따라 티시포네를 따르는 분파간의 내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4장에서 티시포네는 악령 비슷한 상태가 되어 카시아의 몸을 차지하려 시도하고, 크론 월드에서 아틀라스의 중심핵인 인피니티 서킷을 이용하여 실험을 계속 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주인공이 카시아를 만나는 시점에서 카시아는 아직 심리적으로 성장이 덜 된 상태이기 때문에 주인공과의 대화를 통해 가치관과 사고 방식을 결정하게 된다. 주인공은 대화로 카시아가 자신을 의지하게 만들거나, 독립적으로 행동하게 하거나, 가문으로 되돌려보내 티시포네처럼 권력을 탐하는 폭군 티시포네 오셀리오 2세로 만들 수 있다.
엔딩 이후에는 내비게이터 유전자와 복제 실험의 영향으로 인해 변이가 더욱 심해지므로, 로맨스의 결과에 관계 없이 주인공과 후사를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카시아와의 로맨스는 40,000의 세계관에 걸맞게 완전한 해피 엔딩이 없는 씁쓸한 느낌을 준다.
2.6. 파스칼 하뉴만
Pasqal Haneumann | |
<colbgcolor=#eee,#111> 출신 | 테크-프리스트 |
고향 | 포지 월드 |
신념 | 교조적 |
아키타입 | 오퍼러티브 |
성별 | 남성 |
성우는 크리스 샤프스(Chris Sharps). 로맨스 불가능. 1장에서 영입 가능.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마고스 익스플로레이터로 하이브 월드에서 만난 뒤 수행원으로 합류한다. 설정상 수백년 전에 사라진 전설적인 아치 마고스 "아마르나트"를 찾아 코르누스 공역을 방랑하고 있다. 각종 기계 장비를 원격 조작할 수 있어 등장부터 중장비를 원격 폭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락없는 해킹이고 교조적인 분파의 눈에는 기술-이단이지만, 정작 본인은 기계에 깃든 스피릿과 교감한다는 식으로 말한다.
고유한 테크-프리스트 출신 덕에 여러 특이한 특전을 받는다. 일단,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웨폰 프리셋을 두개가 아닌 하나만 쓸 수 있다는 점인데, 이는 총을 등에 달린 서보암으로 사용하는 컨셉으로 양손 장비를 동시에 두개 쓸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보통은 큰 특징이 아니지만 쌍수 무기를 찍으면 양손 무기를 쌍수로 휘두르는 특징을 갖게 된다. 다만 각 슬롯이 근접과 원거리로 고정되어 있어서 둘다 동시에 활용하며 쓰기는 어렵다. 또한 볼터, 멜타, 플라즈마 무기 적응을 처음부터 보유하고 있으며 전용 재능까지 있기 때문에 팀에 중화기 담당이 없다면 파스칼이 이를 담당해주기 좋다. 게다가 머신 스피릿과 관련된 스킬이 있는데, 기본 상태는 연사시 반동을 줄이는 소소한 효과를 갖는데 재능으로 강화해서 지능을 근접공격에 보정하는 등 강력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른 재능들도 지능을 전투에 활용하게 해준다.
아키타입이 아쉬운 캐릭터인데, 오퍼러티브는 지능을 적극적으로 쓰는 점에서 그렇다고 쳐도, 사격과 근접을 섞어쓰기 좋은 특성상 상위직인 아치-밀리턴트가 어울리지만 못쓴다. 차선책으로 지능 보너스와 연동되는 그랜드 스트래티지스트가 자주 선택된다.
플라즈마/멜타 무기를 주력으로 쓸 경우, 고유 재능인 Filtering Protocol로 플라즈마/멜타 무기 사용시 AP를 환급받는 것을 이용해서 오피서의 Finest Hour를 받아 공격 횟수 제한을 해제하고 무기를 연사하는 콤보가 있다. 특히 단발 사격을 할 경우 AP 소모량이 0이 되므로 시스템상 공격 횟수 한계인 턴당 11회 공격을 1장에서부터 할 수 있게 된다.
문을 여는데 자주 쓰이는 Logic과 상자를 여는데 필요한 Tech Use가 지능에 연동되므로, 자연스럽게 문과 자물쇠를 따는 사이버펑크 장르의 해커 역할을 맡게 된다. 참고로 Logic 과 Tech Use 는 수치상 파스칼과 자이만이 제대로 사용 가능한데, 자이는 다른 스킬에 집중하는 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파스칼은 거의 파티의 한자리에 고정 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스토리적 기믹으로 의사코드처럼 말하는 다른 메카니쿠스 소속 NPC나 코지테이터와 대화할 때 내용을 어느 정도 해석이 가능한 인간의 언어로 통역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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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아마르나트 본인. 정확히 말하면 아마르나트 집단은 개인이 아니라 6명의 마고스들로 이루어진 집단지성으로, 기존에 불필요한 허례허식으로 구성된 의식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술적 진보를 추구하자는 사상을 펼쳤다. 이 사상이 바로 "중단의 의식"이다. 이는 매우 이단적일 뿐더러 아마르나트 집단이 모종의 이유로 해체되고 구성원들이 스스로의 기억을 봉인하고 뿔뿔히 흩어지면서 아마르나트 파는 좌천되는 형식으로 코로누스 공역에서 자취를 감췄다. 파스칼의 개인 스토리는 아마르나트를 추격하면서 그와 같은 성씨인 "하뉴만"을 쓰는 다섯 마고스와의 조우로 이루어지는데, 이들이 모두 아마르나트 집단을 이루던 구성원들이었다.
2.7. 헤인릭스 반 칼록스
Heinrix van Calox | |
<colbgcolor=#eee,#111> 출신 | 인가 사이커 (바이오맨서) |
고향 | 임페리얼 월드 |
신념 | 교조적 |
아키타입 | 워리어 |
성별 | 남성 |
성우는 크리스토퍼 테스터. 여성 캐릭터로 로맨스 가능. 1장에서 영입 가능.[20]
황금 옥좌의 대리인이자, 오르도 제노스의 이단심문관의 애콜라이트인 인가 사이커. 워리어 아키타입이자 바이오맨시+생크틱 사이커이다. 기본적으로 바이오맨서로 치유를 쓸 수 있는 힐러이자 탱킹이 가능한 워리어로 타 게임의 팔라딘 격의 캐릭터. 바이오맨시로 단일 힐/딜을 둘다 해줄 수 있고 전투력 버프도 가능해서 근접전 능력도 출중하다. 생크틱 능력에 집중하면 팀버프에 기여를 해줄 수 있다.
스토리상 기믹으로 각종 정치적인 상황에 숨어있는 이단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플레이어가 카오스, 제노스에 적대적이지 않은 선택을 할 경우 재고하라고 권하거나 반발한다. 대체로 하인릭스가 제안하는 선택지들은 교조적이지만 가장 뒤탈이나 부작용이 없는 선택지들로 구성되어있다. 다만 로드 인퀴지터가 주인공의 재량권을 인정하는 친서를 보냈기 때문에, 제국을 완전히 저버리는 수준의 이단이 아니라면 수사 및 처벌이 불가능해서 충고만 하고 속으로 앓는 모습도 보여준다.
준수한 외모와 차도남스러움 때문에 여성 플레이어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연애관계를 진전시키면 처음에 당황해하다가 가면 갈수록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응해오는 묘사가 일품[21]. 개인사를 들어보면 원래 나이트 월드의 기사 가문 출신으로 누나들이 귀여워한 막둥이였다. 그러나 기사 수련 도중 사이킥 능력이 발현되면서[22] 가족들과 생이별하고 검은 함대에 태워져 홀리 테라로 가게되고, 훈련을 받은 뒤 프라이머리스 사이커가 되어 아스트라 밀리타룸에서 몇년간 종군하던 중, 이단심문관 칼가자르의 눈에 들어 그의 수행원이 된 것.
2.8. 자이 헤이다리
Jae Heydari | |
<colbgcolor=#eee,#111> 출신 | 콜드 트레이더 |
고향 | 임페리얼 월드 |
신념 | 인습타파 |
아키타입 | 오피서 |
성별 | 여성 |
성우는 서매라 네이미(Samera Naeymi).[23] 양성 로맨스 가능. 2장에서 영입 가능.
코로누스 공역의 무역 행성인 풋폴(footfall)에서 활동하는 콜드 트레이더.[24] 밀수업자답게 주인공을 높으신 분보다는 기브 앤 테이크를 하는 일종의 동업자 관계로 보는 편이다. 이프리트라는 행성의 공주 출신으로 화려한 언변과 처세술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콜드 트레이더 출신은 고유 재능이 전혀 없는 대신 엘다리와 드루카리 무기 숙련과 쌍수 숙련이 있고, 쌍수 쓸 때 두번째 공격의 AP가 0이다. 게다가 지식 기반 스킬들도 팰로쉽으로 쓸 수 있고 상업 스킬은 특히나 리롤받으며, 특이하게도 여러 상인들의 친밀도에 따라 방어 능력치와 여러 스킬이 보정 받는 특성도 있다. 공격 1번 뿐인 오피서의 단점을 쌍수와 엘다리/드루카리 무기 숙련으로 해결한 강력한 동료다. 아키타입으로는 오피서 계열이면서도 슈리켄/스플린터 무기의 높은 연사력과 깡딜을 살릴 수 있는 마스터 택티션이 선호된다. 또한 비전투 스킬 대부분이 최대치인데, 제노스 지식이 있어야 함정을 해제할 수 있는 제노스 지형에서 특히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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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폴에서는 이프리트 행성의 공주라는 귀족 출신인양 행세했으나, 3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광부로 살면서 폐가 상해가던 하층민이었다.[25] 이후 아스트라 밀리타룸으로 징집되어 가드맨 생활을 하면서 뛰어난 언변과 처세술, 어학 실력을 살려 군 안팎으로 밀수를 해서 폐 바이오닉스를 구해 목숨을 건졌지만 신임 커미사르에게 잡힐 뻔한 후 코로누스 공역으로 도망쳐온 탈영병이라고 밝힌다. 코모라로 납치된 후 헤몬쿨루스인 테르반시아스가 생체 실험으로 폐 바이오닉스를 적출하고 정체불명의 기관을 박아넣어진 절망적인 상황에서[26] 주인공에게 사실을 고하게 된다.
2.9. 이를리엣 르내비스
Yrliet Lanaevyss | |
<colbgcolor=#eee,#111> 출신 | 아수랴니 |
고향 | 크래프트월드 |
신념 | - |
아키타입 | 오퍼러티브 |
성별 | 여성 |
성우는 놀라 클롭. 양성 로맨스 가능.[27] 2장에서 영입 가능.
아엘다리로, 아수랴니의 아웃캐스트(방랑자) 레인저.[28]
아엘다리 종족이라 인간 무기들을 쓰지 못하는 대신 아엘다리 무기를 쓸 수 있고, 여러 전용 장비들이 있다. 거기에 선제권과 회피에도 보너스가 있다. 고유한 출신 액티브 능력인 In my sights의 설명은 '다음 턴에 지정한 적 상대로 첫 공격이 필중이 되는 것'인데, 이는 인게임 스킬 설명 자체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실제 능력은 다음 라운드에 본인 턴이 돌아올 때 지정한 타겟에 자동으로 항상 명중하는 공짜 공격을 1회 가하는 것이다. 아키타입을 비롯해 대부분의 능력이 저격수 컨셉에 맞게 짜여져 있기 때문에, 시야각이 좋은 장거리 포인트에 눌러 앉아서 지속적인 저격을 하는데 유용한 캐릭터이다. 다만 오퍼러티브의 확정 치명타 재능이 없어서 36레벨에 귀감 아키타입으로 찍기 전까지 제대로 빌드된 오퍼러티브-어새신보다 한방이 아쉽다.
이를리엣이 들어올 때 쯤이면 두번째 아키타입이 열리는 전후가 되고, 이를리엣은 오퍼러티브의 모든 특성을 찍은 상태로 들어오게 되는데, 고정적으로 주어지는 스킬 perfect spot으로 지속적으로 버틸 엄폐자리를 다져놓은 후 precise attack으로 정확도[29]를 올려서 살상력을 끌어올리는 게 기본 플레이가 된다. 기본 오퍼러티브 아키타입이라 적을 계속 턴마다 시야에 두면 analyse enemies 스택이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필요할 때 큰 대미지를 넣을 찬스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각종 패시브 재능을 후방 저격용으로 특화해서 세팅해오기 때문에 시너지를 얻을 수 없는 슈리켄 계열의 무기보다는 저격총을 쓰기 좋다.
비슷한 시기에 영입 가능한 제이의 퀘스트 wanted on footfall을 통해서 Wanderer's Portent라는 아엘다리 저격총을 구할 수 있는데 (참고), 크리티컬 시 추가 공격횟수를 얻을 수 있어서 AP를 많이 쓰는 대신 공격횟수를 늘릴지 기본 롱라이플을 쓰고 남는 AP로 추가 스킬을 굴릴지 장비 빌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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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이 3장에서 코모라로 납치되는 계기를 제공한 장본인이다. 주인공의 방을 방문했을 때 고향 크래프트월드의 파편이 전시된 것을 보고 분노하여 마라자이와 접촉하고[30], 마라자이는 동족과 재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주겠다며 항성계 위치를 알려준다. 이를리엣은 자신에게 슬픔을 주기 위해 이미 죽은 동족의 폐허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방문하려 했으나 예상과 달리 마라자이는 이를리엣과 동행한 주인공 일행을 납치한다. 이후 코모라에서 아수랴니를 드루카리로 만드려는[31] 해몬쿨루스의 실험대상이 되어 방랑자의 길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이후 이를리엣을 용서하거나 처형할 수 있다. 끝까지 함께하면 방랑자의 길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고 주인공의 조력 덕분에 전사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면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
2.10. 울파르
Ulfar | |
<colbgcolor=#eee,#111> 출신 |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
고향 | 펜리스 |
신념 | 교조적 |
아키타입 |
솔저 아치-밀리턴트 |
성별 | 남성 |
성우는 올리버 스미스(Oliver Smith). 3장에서 영입 가능.
스페이스 울프의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당연하지만[32] 로맨스는 불가능하다. 설정에 걸맞게 다른 일반인 캐릭터보다 머리 두개는 더 크고, 가로로는 거의 두배로 넓다. 때문에 다른 동료들과 다르게 충돌 크기를 4칸이나 차지하여 엄폐가 힘들다. 대신 전투중 다운될 경우 2턴간 행동불능에 빠진 후 전투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1.28 패치에서 아머 상향과 함께 아예 본인이 엄폐물이 되어서 인접한 동료들에게 커버를 제공해줄 수 있는 고유한 기능이 생겼다.
로드 인퀴지터 자비에르 칼카자르의 요청으로 파견된 스페이스 울프 중 하나로 베일풀 울프라는 팩의 리더였다. 하지만 드루카리에게 붙잡혀 코모라로 끌려온 후 검투사 경기에서 드루카리의 여흥을 위해 괴물을 죽이고 잡아먹으며 연명하고 있었고, 개조 수술을 받은 특성상 모든 종류의 살점을 먹을 수 있었기에 살점포식자(Fleshgorger)라는 예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처음 등장할 때도 크로노스 파라사이트 엔진을 단칼에 죽이고 시체를 뜯어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출 이후 주인공과 대화하는 동안 스킬 체크에 성공하면 그 동안 해왔던 야만적인 행동은 전부 드루카리를 분석할 시간을 벌기 위해 드루카리가 자신을 얕잡아보게 만드는 가치부전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스페이스 울프는 제1차 아마겟돈 전쟁 이후 이단심문소를 믿은 적이 없었고, 칼카자르의 요청에 병력을 2개 소대나 보낸 이유도 소대를 하나만 보내면 암살당해 행적이 은폐될 수 있기에 추가로 병력을 보내 감시할 눈을 확보하기 위함이라 설명해준다.
역할상 아젠타 수녀와 겹치는데 정작 고점은 아젠타 수녀가 더 높다. 스페이스 마린 장비만 낄 수 있다보니 여러 장신구/보조장비 착용에 제한이 걸리기 때문. 고유 장비들이 희귀하여 대체로 이벤트/평판으로만 습득할 수 있다는 것도 단점이다. 웨폰 스킬과 아머가 높으므로 아젠타보다 더 적극적으로 근접전에 붙어 근접 공격과 중화기 공격을 병행하는 것으로 차별화시킬 수 있다.
같이 코로누스로 파견된 스톰바이터 팩의 리더 토르발드 아이언하이드, 토르발드의 부관 할브란트와는 일종의 악우 관계로, 자신의 성을 드러내기 꺼리는 울파르를 헤매는 자 울파르(Ulfar Everlost)라 부르며 은근히 성질을 돋운다. 울파르가 우랄론을 따르는 헬브루트를 처치하고 우랄론을 쓰러뜨리는 데 힘을 보탠 이후에는 울파르가 내지른 전투 함성에서 영감을 받아 천둥폐 울파르(Ulfar Thunderlung)이라 부르며 서로 화해하게 된다.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활동해왔지만 전투-형제들로부터 조금 경원시되는 감이 있는데, 이는 전투-형제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계속 죽어나가는 동안 본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속 생존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물질계에서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으니 좋은 일이 아니냐고 물으면, 늑대왕과 만물의 아버지께서 마련해준 사후 세계로 갈 수도 없고 죽음을 무릅쓰는 공통된 경험을 하지 못하여 그 동안 이룬 공적이 공허하게 느껴지기에 스페이스 울프 사이에서 불길하다 간주되는 상태라고 답한다. 굿 엔딩에서는 더 많은 공적을 쌓은 후 드레드노트에 안치되는데, 본인은 또 죽지 못했다면서 좌절하지만, 곁에 있던 전투-형제들은 웃으면서 기뻐해준다.[33]
카메오 출현으로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에 동명이인이 등장한다. 이쪽의 성우는 게리 마틴으로 다르다. 모성인 펜리스를 말하는 것을 보면 스페이스 울프 출신으로 추정되는 데스워치인데, 최소 200년 뒤의 시간이므로 같은 인물이라 보기는 어렵다.
2.11. 마라자이 아에지라에쉬
Marazhai Aezyrraesh | |
<colbgcolor=#eee,#111> 출신 | 카발라이트 드라콘 |
고향 | 코모라의 검은 도시 |
신념 | - |
아키타입 |
워리어 어새신 |
성별 | 남성 |
성우는 윌 드렌지마틴. 양성 로맨스 가능. 2장에서 주적으로 등장하고 3장에서 영입 가능.
Reaving Tempest, 약탈의 폭풍 카발 소속 드루카리. 2장에서 플레이어와 악연을 쌓지만 정작 3장 코모라 편에서는 일련의 사건 끝에 동료로 영입된다. 드루카리 특성상 사이킥과는 연이 없으며[34], 전사 겸 암살자 느낌으로 활용된다. 자신이나 남이 출혈할 때 이득을 받는 고유의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영입 직후 자신과 주변 적에게 출혈을 일으키는 장화를 구할 수 있어 손쉽게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워리어-어새신 빌드에 필요한 대부분의 선택지를 가지고 있고, 고유 오리진도 준수한 보너스라서 해당 빌드를 갈 이유를 크게 줄인다.
원래는 약탈의 폭풍 카발의 드라콘이었으나, 주인공과 만나기 이전부터 누나이자 카발의 아콘인 이리므리스 아에지라에쉬(Yremeryss Aezyrraesh)[35]가 마라자이를 견제하기 위해 폰 발란시우스 가문 첩보원에게 정보를 흘리는 것을 파악하고, 약탈의 폭풍 카발의 스폰서이자 코모라의 지배계층인 카발 오브 더 블랙 하트에 이리므리스가 몬-키에게 패배하여 치욕을 당하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제안한 후 주인공을 끌어들여 주인공의 손으로 이리므리스의 병력을 소진시키고, 이리므리스에게 패배를 가져다준 장본인인 주인공을 코모라로 납치한다. 하지만 블랙 하트 측은 처음 약속했던 것과 달리 마라자이를 처벌하여 검투사로 강등시킨다.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과 검투사 경기를 하기 전에 설득하여 전향시킬 수 있다.
몬-키의 언어에 관심이 없는 대다수 드루카리와 달리 로우 고딕을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다. 누나인 이리므리스가 자신을 처벌할 때 강제로 머리 속에 저열한 몬-키 언어인 로우 고딕을 쑤셔넣었기 때문. 2장에서는 주인공을 도발하는 용도로만 쓰였지만, 3장에서는 이에 착안한 주인공이 통역기를 끄고 로우 고딕으로 대화하여 마라자이가 전향할 때 곁에 있는 위치를 기습하도록 할 수 있다.
영입한 후 워프 항해에 처음 돌입하면 목마른 그녀가 자신을 직접 바라보는 상상 이상으로 끔찍한 감각에 일시적으로 실성하여 거주구의 승조원을 학살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주인공은 살육을 저지른 마라자이를 처형하거나, 이후 워프 항행시 강제로 묶어놓거나, 거주구 일부 혹은 전부를 마라자이의 사냥터로 풀어놓을 수 있다. 후자를 선택하면 마라자이와의 로맨스가 진행되지만 나머지 동료와 승조원들은 당연히 주인공이 제정신이 아니라며 질색한다. 반대로 마라자이도 워프를 직접 항해하는 몬-키도 제정신이 아니라고 한탄한다.
2.12. 칼리고스 윈터스케일
Calligos Winterscale | |
<colbgcolor=#eee,#111> 출신 | 귀족 |
고향 | 임페리얼 월드 |
신념 | 인습타파 |
아키타입 |
워리어 아치-밀리턴트 |
성별 | 남성 |
원작 워해머 40k 로그 트레이더에 나오는 캐릭터로[36] 본작에서도 NPC로 등장한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4장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폰 발란시우스 가문과 마찬가지로 코로누스 지역대를 장악하고 있는 로그 트레이더 3가문[37] 중 하나인 윈터스케일 가문의 수장. 활기차고 호기로운 성격을 지닌 적극적인 성격의 캐릭터다. 단순히 쾌활해보이는 성격과는 다르게 어느 시점부터인지 자신의 영지를 다스리는 등의 로그 트레이더로써의 의무나 공무를 챙기기보다는 제노비스트의 사냥에만 집착하고 있다는 뒤숭숭한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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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몬 웨폰의 영향으로 타락이 진행중이다. 이 때문에 캐릭터 정보를 상세히 보거나, 대화를 통해
코른을 믿는 카오스 신자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코른의 신자답게 시그니처 대사를 하는데[38] 미묘하게 틀려서 "로그트레이더의 옥좌에 피를! 해골신께 해골을!"이라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9]
설득체크에 성공할 경우 진실이 밝혀지는데, 코른을 따르게 된 건 그가 구출해서 자신의 경호원으로 삼은 인물이 그에게 데몬 웨폰을 선물하고, 그가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옆에서 계속 술수를 부렸기 때문이었다. 즉, 칼리고스 윈터스케일이 아닌 그의 부하가 코른의 신자였던 것. 나중에 마을을 학살한 윈터스케일에게 이 사실을 밝힐 경우, 자신이 저지른 일을 처음보는 것마냥 당혹해하다가 그 부하에게 자신의 영혼을 타락시키려했냐며 분노하며 죽여버린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그는 이후 엔딩 직전까지 나오지 않다가 자신을 타락에서 구해준 주인공이 이단심문소의 함대와 충돌할 때 이를 돕고자 함대를 끌고온다. 이후에는 자신이 정신을 놓고 있었을 동안 황폐화된 영지를 복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게 되었다고.
2.13. 인센디아 바스탈 코르다
Incendia Bastaal-Chorda | |
<colbgcolor=#eee,#111> 출신 | 아스트라 밀리타룸 지휘관 |
고향 | 임페리얼 월드 |
신념 | 교조적 |
아키타입 |
솔저 마스터 택티션 |
성별 | 여성 |
코르누스 지역대를 다스리는 로그 트레이더 3가문의 수장 중 하나. 칼리고스 윈터스케일과는 면식이 있으나 나름 적대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 또한 자유분방한 태도의 칼리고스와는 다르게 매우 독실하게 황제교를 따르는 면을 갖고 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할 시 4장 혹은 5장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2.14. 잔혹한 우랄론
Uralon the Cruel | |
<colbgcolor=#eee,#111> 출신 |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
고향 | - |
신념 | 이단적 |
아키타입 |
오피서 마스터 택티션 |
성별 | 남성 |
목걸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젠취를 섬기는 워드 베어러 소속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인 다크 어포슬. 일반적으로는 4장에서 보스로 싸우게 되지만 주인공이 이단 루트를 타고 있고, 특정 조건을 만족한다면 4장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단, 본격적인 이단 루트로 가면 아젠타, 헤인릭스, 이를리엣, 울파르는 파티를 탈퇴하니 주의.
{{{#!folding <주의> 스토리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코루누스 공역에 암약중인 젠취계 컬티스트 교단 "최후의 새벽" 교단의 지도자. 2장의 배경이 되는 포지 월드 키아바 감마의 타락을 주도했으며 해당 퀘스트 말미에 주인공에게 텔레파시로 접촉해온다. 처음 볼 수 있다. 젠취계 답게 주인공 또한 주인님의 거대한 계획의 일부라는 등 반 회유에 가까운 멘탈공격은 덤. 4장에서는 포지 월드 유프라테스 2를 타락시키고 그곳의 보스로 등장하며, 이때 이단 루트를 타고 있다면 샤드를 주고 협력하면서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
2.15. 키벨라
Kibellah | |
<colbgcolor=#eee,#111> 출신 | 데스 컬트 어쌔신 |
고향 | 보이드본 |
신념 | 교조적 |
아키타입 | 블레이드댄서 |
성별 | 여성 |
유료 DLC 보이드 섀도우즈(Void Shadows)로 추가되는 동료 캐릭터. 데스 컬트 어쌔신. 핏빛 거미줄의 두번째 방적사(Second Spinner of the Bloodspun Web)라 불린다.
3. 인류 제국
-
시어도라 폰 발란시우스(Theodora Von Valancius)
새로이 후계자를 들이려는 올린 머리가 특징인 여성 로그 트레이더. 40k 세계관에서 '로그 트레이더'는 단어가 뜻하는 바와는 전혀 달리, 황제가 친히 임명한 일종의 국가 공인 상단의 대방 같은 개념이다. 로그 트레이더로서의 자격을 증명하는 Warrant of Trade(교역허가증)은 단순 증서가 아닌 황제나 프라이마크, 하이 로드가 친필 서명한 Relic의 취급을 받는 보물로 여겨지며, 로그 트레이더로서의 자격을 세습할 수 있는 진귀한 증서이다.[40] 시어도라는 황제의 친필 서명이 담긴 Warrant를 받은 대 귀족 가문의 수장으로, 수만명을 거느린 함선의 함장이며 통치자이다.[41]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을 초청한 시어도라와 그 함선은 동시에 이단 세력의 갑작스런 공격을 받게 되며, 이로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이후 프롤로그 막바지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고, 결국 주인공은 그녀의 자리를 승계 받게 된다.[42]
-
쿤래드 보이트비어 (Kunrad Voigtvir)
성우는 코너 포가티.
주인공과 처음 만나는 남성 캐릭터. 시어도라 휘하의 인가 받은 사이커이자 복스 채널을 통해서 함내의 정보를 취합하고 종합하는 첩보대장이다.
{{{#!folding <주의> 스토리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이후 꾸준하게 배후에서 언급되며 주인공의 왕좌를 노리다가 4장의 유프라테스 2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때 언급을 보면 젠취계 컬티스트 교단인 "마지막 새벽"과 협력하여 로그 트레이더가 되어 폰 발렌시우스 보호령의 지배자가 되고자하는 야욕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주인공과의 전투 도중 궁지에 몰린 우랄론이 그를 배신하면서 샤드 속에 봉인되어있던 젠취의 대악마 "새벽의 칼날"을 부활시키는 숙주가 되며 사망한다. 이단 루트를 탈 경우 생존이 가능하며 서로 성향이 잘 맞는 로그 트레이더에 다시 충성을 맹세하고 섭정이 되어 많은 행성에 악한 영향력을 뿌리게 된다.
}}}
* 에델쓰라드 (Edelthrad)
주인공과 더불어 초청된 로그 트레이더의 후계자 후보이며 사이커이다. 프롤로그 초반에 복스 채널을 통해 목소리만 등장하고 막바지에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대면한다. 시어도라는 자신의 후계자로 에델쓰라드를 1순위로 점찍어놓았으며, 주인공은 에델쓰라드를 보좌할 역할을 막힐 생각이었지만... 시어도라를 배신하고 이단 의식을 치르던 쿤래드를 저지하려던 도중 폭주하면서 카오스 스폰이 되어버리고 만다. 사실 상 프롤로그의 최종보스로 주인공 일행과 이단자들, 두쪽 다에게 공격 받는데 이 때 이단자들을 잡지 않으면 이단자들을 포식하여 기껏 깎아둔 체력을 회복하는 기믹이 있다. 이단자를 먼저 전부 처리하여 에델쓰라드가 먹지 못하도록 막으면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 에델쓰라드 (Edelthrad)
주인공과 더불어 초청된 로그 트레이더의 후계자 후보이며 사이커이다. 프롤로그 초반에 복스 채널을 통해 목소리만 등장하고 막바지에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대면한다. 시어도라는 자신의 후계자로 에델쓰라드를 1순위로 점찍어놓았으며, 주인공은 에델쓰라드를 보좌할 역할을 막힐 생각이었지만... 시어도라를 배신하고 이단 의식을 치르던 쿤래드를 저지하려던 도중 폭주하면서 카오스 스폰이 되어버리고 만다. 사실 상 프롤로그의 최종보스로 주인공 일행과 이단자들, 두쪽 다에게 공격 받는데 이 때 이단자들을 잡지 않으면 이단자들을 포식하여 기껏 깎아둔 체력을 회복하는 기믹이 있다. 이단자를 먼저 전부 처리하여 에델쓰라드가 먹지 못하도록 막으면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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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르 칼카자르(Xavier Calcazar)
성우는 그레그 마스턴.
헤인릭스의 상관인 오르도 제노스 소속 로드 인퀴지터. 헤인릭스를 주인공의 휘하로 보내고 로그 트레이더로서의 재량권을 인정하는 친서를 보냈다. 코로누스 공역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드루카리와 카오스의 위협을 감시하다가 사태가 위험해져가고 있음을 파악한 후 스페이스 울프 2개 소대를 요청하는 등 더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 2장 말미에 주인공의 행적을 하나씩 짚으며 심문한 후 테오도라와 모종의 협력 관계를 맺었음을 밝히고 주인공과도 협력 관계를 맺는다.
{{{#!folding <주의> 스토리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로그 트레이더 시오도라 폰 발렌시우스가 발견한 고대 네크론 유적인 에피타프를 강탈하였으며, 그곳에서 크탄의 조각( 보이드 드래곤의 조각)을 발견하여 이를 사용하여 인류의 적을 물리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다크엘다와 손을 잡고 하이브 몇개를 내어주는 대가로 크탄의 조각을 통제할 수 있는 "족쇄"를 만들어냈으며, 크탄의 조각이 깨어날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리어카드 항성계를 비롯한 세 항성계의 항성을 훔치고 그 대가로 수천억의 인구를 희생했다. [45] 또한 족쇄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카오스에 타락하게 된 키아바 감마의 제조 검열관, 협력했던 드루카리 카발 "폭풍의 칼날", 카오스와 드루카리를 견제하기 위해 호출했으나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될 위험이 생긴 스페이스울프 베일풀 하울 팩[46] 등을 이이제이나 플레이어를 이용한 차도살인지계로 하나 둘 제거하면서 코르누스 공역을 완벽하게 조종했다. 이후에는 에피타프에 있는 크탄의 조각을 시작으로 더 많은 크탄의 조각을 모으려는 계획까지 세우게 된다.
최후에 유프라테스 2에 숨겨놓았던 "족쇄"의 나머지 절반까지 손에 넣은 그는 에피타프로 향해 크탄을 깨우고 지배하는 의식을 치르게 되나 실패하고, 결국 플레이어의 손에 크탄이 패배하면서 운명은 인퀴지터 칼카자르의 손에서 빠져나와 로그 트레이더의 손에 쥐어지게 된다. 반대로 칼카자르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크탄의 조각의 통제권을 넘겨줄 수도 있는데, 이후 칼카자르는 다른 크탄의 조각을 찾으러 코로누스를 떠나 실종되고, 이 때 교조적 엔딩을 볼 경우 헤인릭스가 칼카자르의 후임 로드 인튀지터가 되어 로드 인퀴지터에게 충성을 바친 주인공의 상관이 되고 뒤끝으로 갑질을 하게 된다.
준 최종보스답게 게임 내 유일한 퍼라이어이며, 게임 상에서는 사이킥 공격에 면역이고 자신 주변 사이커의 사이 레이팅과 적의 정신 능력치를 떨어뜨리는 디버프 오오라가 있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
4. 제노스(Xenos)
인류제국 소속이 아닌 외계인을 지칭한다. 주인공과 협력 관계를 맺는 이단심문소 오르도 제노스 소속 인사들은 코로누스 공역에서 제노스의 준동을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고위계획자 테르반시아스(Tervantias the Archmachinator)
코모라에 거주하는 해몬쿨루스. 3장에서 주인공이 납치당한 후 주인공에게 정신기생충을 심고 동료들의 바이오닉스를 뜯어내는 등 여러가지 생체실험을 한 장본인이다. 원래 주인공은 죽었어야 했지만 ( 할리퀸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았다면서 흥미를 표하고 검투사 경기에 내보낸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이 지나치게 잘 싸워서 처음 계획했던 것과 달리 높으신 분들의 심기를 건드리자 약탈의 폭풍 카발의 탑으로 피신한다.
경기마다 트로피를 챙겨오면 생체실험의 일환으로 주인공과 동료에게 주입되었던 디버프를 해제해주거나, 장비 아이템을 주거나, 울파르를 빠르게 영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아레베니안(Arebennian) / 솔리테어(Solitaire)
할리퀸 중 고위직인 솔리테어(Solitaire). 아레베니안은 엘다리 언어로 솔리테어를 지칭하는 호칭이며 솔리테어는 여러명이 있다고 작중에서 설명된다. 3장에서 드루카리에게 납치당한 주인공을 도와 시체더미에서 주인공을 꺼내준 후 코모라를 탈출할 수 있는 실마리와 도움을 제공한다. 실마리는 전부 수수께끼의 운문으로 되어있어 작중 등장인물 대부분이 의미를 헷갈려하지만, 인습타파 단계가 높을 경우 주인공이 이를 알아듣고 평이한 로우 고딕으로 해석한다.[47]
5. 아치에너미(Archenemy)
게임 내에서 카오스 세력들은 아치에너미라고 하여 둘러서 표현한다.-
오로라(Aurora)
1장의 사건들을 접하면서 지속적으로 들을 수 있는 이름. 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무언가에 홀린듯이 행동하는데 계속해서 오로라라는 이름을 언급하곤 한다. 눈이 먼 미친자 들을 포함해서 '새벽' 특히 'Final Dawn'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언급을 하는데 이러한 예언 내지는 최면의 배후에 오로라가 관여된 것으로 언급된다.
{{{#!folding <주의> 스토리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1장의 최종보스이자 흑막. 여러가지 정황상 오로라가 섬기는 카오스신은 젠취로 보인다. 처음 만나는 스테이지에는 대놓고 바닥에 젠취의 상징인 눈 모양 그림이 그려져있다. 오로라는 'Final Dawn'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각종 테러행위를 저지른 것이고, 파스칼이 향하고자 하는 기계교 사원에서 Miraculous Fusion Reactor를 폭발시키려다가 주인공 일행을 맞닥뜨린다.
오로라를 저지하고 퓨젼 리액터의 폭발을 막고 행성을 구한 주인공 일행. 하지만 어째선지 오로라의 목소리와 메세지가 계속 머리속에 떠돈다. 지역과 본성의 혼란을 잠재우고 평화를 가져온 로그 트레이더. 환영과 공로를 위한 퍼레이드가 행해지지만 급작스럽게 행성 전역에 걸쳐서 '눈먼 미친자'가 발생하는 현상이 광범위하게 벌어지며 태양이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기현상까지 발생한다. 행성 전역이 카오스에 물들어가는 긴급한 상황에 로그 트레이더 일행은 필사적으로 행성을 탈출하고자 한다. 행성의 스타포트에서 수송선을 타려는 찰나, 마법의 불꽃과 함께 워드 베어러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등장하며, 진정한 오로라 본인임을 드러내며 주인공 일행을 저지한다.
}}}
[1]
해당 문서의 홈월드와 오리진 항목 참조.
[2]
마찬가지로 시어도라의 먼 친척인 쿤래드는 보관실 인증을 통과하지 못해서 주인공을 납치하는 장면이 나온다.
[3]
이 보안장치는 프롤로그 시점에서 현직 로그 트레이더이자 가문의 수장인 시어도라도 작동시키지 못했다고 한다.
[4]
원래부터 귀족이 아니었던 가문이라는 언급이나 그가 없어지면 가문 전체가 손쉽게 몰락한다는 언급 등이 나오는 자수성가형 캐릭터이다. 자손인 클레멘티아 버세리안 또한 다르고누스의 총독 보좌관으로 올라갔고 상당히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
[5]
원래는 아무 장점이 없었지만, 지금은 레벨을 올려 별도로 찍어줘야 하는 중장갑옷 숙련이 처음부터 공짜로 찍혀 있는 메리트가 생겼다. 초반에 중갑을 입으면 중간 난이도까지는 굉장히 튼튼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장점이 없어지는 일종의
제이건 캐릭터
[6]
원판 TRPG에서도 무기 등의 공격력이 캐릭터의 체력에 비해 대단히 높은 편이어서 선제 공격을 시스템적으로 장려하는 편이다. 또한 옆동네
다크타이드와 달리 단일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물량에 제한이 있어서 먼저 적을 제거하고 시작하는 것이 큰 이득이다.
[7]
단, 이디라와 주인공 사이커를 같이 사용할 경우, 특정 갑옷을 착용해 동급의 파워를 낼 수는 있다.
[8]
이와 별개로 설정상 아뎁타 소로리타스 수녀들에겐 연애와 결혼이 금지되지 않는다. 그냥 훈련과 업무가 워낙 빡빡해서 그럴 시간이 잘 안 나는 거에 가깝다. 그래서 팬들 중엔 아엘다리 대신 아젠타가 로맨스 가능 상대였길 바라는 사람들도 많다.
[9]
우호도가 높을 경우 승선 전의 사연도 말해주는데, 본래 풋폴에 있던 성유물함을 지키려고 원정 파견된 일행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런데 파견 도중 워프 폭풍에 휘말려 예정보다 수십년 뒤 홀로 도착하였으나, 이미 토착 세력이 관리해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내심 자괴감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선대 트레이더와 접촉, 지금에 이르게 된 것.
[10]
미니어처 게임에서
리트리뷰터 스쿼드의 전투 방식이다.
[11]
시스템상 명중률 최대치인 95%를 넘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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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파워아머는 본인 퀘스트를 끝까지 깨면 나오는 아뎁타 소로리타스 전용 파워아머 만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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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양친이 전사하지 않았다면 그들을 따라 가드우먼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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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초반에 복선이 있는데, 시어도라와 선임 군관의 시신을 조사해보면
오토 피스톨로 죽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아젠타가 처음 등장할 때 부무장으로 오토 피스톨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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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마치 야수나 외계인처럼 길고 평소에는 가리고 다니지만 이마에 제3의 눈이 있어서 뮤턴트와 같은 취급을 받기도 한다. 실제로 대화 선택지에서 이 부분으로 모욕적인 대화를 할 수도 있다.
[16]
내비게이터 유전자는 2만년 전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매우 희귀한데다 열성유전으로만 유전되어서, 유전자 보존을 위해 내비게이터 가문 사이에서만 통혼이 가능하다. 그래서 내비게이터 가문은 기득권을 지닌 고위 귀족이다.
[17]
사람의 감정들이 캔버스의 색깔마냥 그대로 비쳐 보인다고 한다. 카시아는 이를 마치 과일을 직접 잘라보지 않았는데도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그 과일 속이 썩었는지 아닌지 꿰뚫어볼 수 있는 것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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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향 불명인 만큼 내비게이터 재능이 고향 재능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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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 자체에 내성굴림이 불가능하여 후속 의지력 내성굴림을 실패하게 만들 뿐 아니라, 지구력 감소로 최대 운드, 지구력과 연동되는 아머 수치를 깎기 때문에 그 자체로 대 보스전 누킹기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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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초반에 잠시 이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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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도중 나오는 대화를 보면 하인릭스도 살아오면 가벼운 연애관계나 원나잇 스탠드 정도는 몇번 했다고 나온다. 그 중에서 어떤 귀족 여인과는 깊은 관계를 가진 적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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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의 개가 자신을 향해 으르렁대자 위협을 느꼈는데, 그때 사이킥 능력이 발현되면서 그 개의 내장을 안에서부터 끓여버렸고, 그걸 본 이모가 화를 내자 그 이모의 내장도 같이 무의식적인 사이킥으로 녹여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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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캣 스튜디오의 전작인
Pathfinder: Wrath of the Righteous에서 아이오메데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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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 Trader. 외계인 유물의 밀수를 전문으로 하는 밀수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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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자이에게 광업 행성을 선물한 후, 자이가 행성 식민지 주민들의 복지에 유독 신경을 많이 써준 것이 복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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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테르반시아스에게 희귀한 생물 표본을 건네줘 회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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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보편적인 연인관계, 즉 남녀(혹은 동성)간의 " 사랑 " 이 아닌 플라토닉한 로멘스를(?) 의미한다. 그래서 심상 세계를 공유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모든 종류의 육체적인 접촉은 거부한다.
[28]
아수랴니의 길(Path) 철학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길을 찾지 못한 경우 방랑자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다른 길보다 규율이 느슨하기 때문에 타락의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길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는 주류 아수랴니 사회에서 경원시된다.
[29]
95%를 넘어가는 정확도는 크리티컬 확률로 치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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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취급인 몬-키와 신뢰는 안 가지만 동족에 가장 가까운 드루카리 사이를 고르자면 그나마 드루카리가 약간 더 낫다는 것이 아수랴니의 공통된 심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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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몬-키처럼 장식물로 만들어 고통을 생산하는 신세가 아니라 다른 드루카리와 마찬가지로 고통을 소비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들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최소한 동족으로 취급은 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2]
스페이스 마린은 개조 과정에서 불임이 되어 오직 진 시드로만 후계를 남길 수 있고, 정신도 개조되어 번식 욕구나 연애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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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노트에 안치되는 전투-형제들은 더 이상 치유가 불가능할 정도의 부상을 입어 사실상 울파르 본인이 원하는 죽음을 한번 겪은 것이나 다름 없고, 귀중한 드레드노트에 안치시켜줄 정도로 공적을 쌓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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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카리 적은 워프 데미지를 입으면 고유한 물리 데미지 저항 버프가 없어지고 디버프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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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 꼬이는 발음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므리므리스라고 대충대충 비꼬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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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카눔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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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발란시우스, 윈터스케일, 바스탈-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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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신께 피를! 해골 옥좌에 해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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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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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급이 낮은 허가증인 면허장(Letter of Marque)은 세습이 불가능하고, 보유 가문은 매 세대마다 하이 로드로부터 자격을 갱신받아야 로그 트레이더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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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로 비유하자면 자치권을 허용받은 도시나 성의 군주 같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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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계 받는 걸 거부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주인공을 인류제국의 행성 중 하나에 내려주고 다음 로그 트레이더 후보를 찾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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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은 실패하지만 죽기살기로 덤비려했던 에델스라드가 카오스 스폰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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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주면
아직 죽어서는 안된다며 절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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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인류를 위해 수천억의 인간을 희생시킬 수 있다라는 인퀴지터의 신념을 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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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파르가 지휘하던 팩이다. 참고로 데쓰워치가 아닌 스페이스 울프를 호출한 것도 뒤가 구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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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자신의 말을 한번에 알아들은 사람이 거의 없었던지, 주인공이 단번에 말을 해석하면 잠시 감탄하며 박수를 치는 소소한 개그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