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00:49:43

UnHolY DisAsTeR

1. 개요2. 특징
2.1. 검열판
3. 스토리 및 등장인물4. 시스템
4.1. 능력치와 스테이터스 포인트4.2. 음미치4.3. 상태이상
5. 기술
5.1. 마법5.2. 아츠5.3. SP 보너스
6. 세부 스토리 및 스테이지 공략
6.1. 오프닝6.2. 물의 신전6.3. 길가6.4. 황혼의 숲6.5. 입구6.6. 연구소6.7. 도서관6.8. 예배당6.9. 최종보스전
7. 여담

1. 개요

파일:mainimage.png UnHolY DisAsTeR. 2016년경 출시된 동인 메트로배니아 에로 게임. UnHolY SaNctuaRy의 개발자 hatahata의 후속작이다.

2018년 7월 14일 Steam으로도 출시했다. Steam 상점 페이지

2. 특징

전작 언홀리 생츄어리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동인 에료나 게임이지만 메트로배니아 액션 게임으로서도 훌륭한 완성도를 갖고 있다.

게임 진행이 일직선적인 편이었던 언홀리 생츄어리에 비해 탐험 및 수집 요소가 많아졌다. 맵 곳곳에 숨겨진 마법과 기술, 스킬 포인트를 수집해 클레멘티네를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적을 쓰러뜨리거나, 맵 특정 지점으로 가거나, 특정 오브젝트나 벽면을 파괴하면 음식 아이템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음식은 클레멘티네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며[1] 한 번 먹은 음식은 타이틀 메뉴의 갤러리에 저장되므로 그 자체가 수집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구출자 확보에 성공했을 때 컷인과 함께 화면에 텍스트가 나오는 게 전부였던 전작과 달리 포트레이트가 표시되는 제대로 된 대화문이 나온다. 언홀리 생츄어리가 뱀파이어 킬러를 든 벨몬드 일족의 원 맨 활극으로 진행됐던 초기 악마성 시리즈라면 언홀리 디재스터는 RPG 성격이 강해진 후기 악마성 시리즈를 모티브로 했다고 볼 수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2차 창작 게임이었던 언홀리 생츄어리와 달리 1차 창작 게임이므로 스토리는 이어지지 않지만, 일종의 스타 시스템인지 전작의 등장인물이었던 마리안네와 콘스탄체가 같은 이름에 비슷한 외모로 등장한다.

2.1. 검열판

본 게임과 R-18 요소가 일체화돼서 분리할 수 없었던 언홀리 생츄어리와 달리 R-18 요소의 온오프를 담당하는 SAkey.ini라는 파일이 따로 있어, 해당 파일을 폴더에서 제거[2]하면 R-18 요소가 절제된 검열판으로 즐길 수 있다. 게임 폴더내 텍스트 파일에서 개발자는 YouTube 등의 동영상 커뮤니티에 플레이 동영상을 게시할 경우 해당 파일을 제거한 검열판으로 플레이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명백한 R-18 동영상을 게시하고자 한다면 개발자와 사전에 상의해 이용료를 지불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검열판이라고 해도 게임이 크게 뒤틀릴 정도는 아니고, SA신이나 컷인들을 비롯한 명백히 성적인 장면들[3]이 제거되고 몇몇 용어[4]가 수정되는 수준이다.

스팀판은 처음부터 SAkey.ini가 제거된 검열 버전으로 나왔으며,[5] 이후 2018년 11월 28일 SAkey.ini를 복구하는 R-18 패치를 DLC 형식으로 따로 출시했다.

3. 스토리 및 등장인물

본 문단의 내용 중 인용구 문법이 적용된 부분들은 공식 홈페이지의 스토리란에서 인용되었다.
사악한 인간의 손에 의해 마의 문이 열릴 때
미숙한 무녀는 재액을 봉하는 숙명을 짊어진다.
에인시아 대륙 서쪽, 맑은 물이 흐르고 녹음이 우거진 나라가 있었다.
이 나라의 번영은 '물의 정령'이라 불리는 신이나 다름없는 힘을 가진 존재에 의해 유지되었다.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정령을 숭상하고 정령의 힘을 빌릴 수 있는 특별한 여성들 '물의 무녀'를 통해 그 은혜를 입고 있었다.

이 날은 견습 무녀인 클레멘티네가 물의 신전에서 물의 무녀로서의 힘을 부여받는 '세례 의식'을 거행하려고 했다. 의식용 무녀복을 입은 클레멘티네는 긴장된 표정으로 물의 정령과 계약을 하기 위해 신전 깊숙이 나아간다.

한편, 사악한 힘을 가진 수수께끼의 존재가, 장기를 주위에 흩뿌리며 물의 신전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물의 무녀란

무력을 일정량 이상 창출할 수 있는 여성이 정령과 계약함으로써 자연의 이치에 간섭하는 힘을 정령으로부터 빌릴 수 있게 된 것이 물의 무녀이다. 하지만, 그 대가로 그들은 정령에게 그 몸에 깃든 무력을 계속 바치게 된다.

물의 정령은 이름 그대로 물을 주관하는 능력을 가지며, 무에서 물을 만들어 내고, 또 힘의 영향 아래 거둔 물의 성질을 여러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즉, 물을 끓이거나 결빙시킬 수도 있고 기량에 따라서는 번개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

이와 같이 물의 무녀는 물의 정령의 가호 아래, 때로는 농사를 돕고 때로는 마물 등의 외적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을 얻지만, 정령과 계약을 하여 무력을 잃어버린 그녀들은 임신능력이 결여되고 더 나아가서는 유계적인 힘의 영향을 받기 쉬운 몸이 되고 만다.
클레멘티네

성별 : 여성
신장 : 152cm
BWH : 99cm ( Icup ) 59cm 88cm

물의 신전에서 물의 정령을 부릴 수 있는 견습 무녀. 무녀의 힘의 원천인 「무력」을 대량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인간 중 한사람.
태어날 때부터 물의 무녀로서의 자질을 찾았던 그녀는 물의 신전에서 다른 자질이 있는 아이들과 함께 자라났다.

무녀로서의 자질은 수일로 여겨지고 있으나, 아직 정령과 계약을 맺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설사 계약을 하더라도 힘을 행사할 경험이 전혀 부족하다.
또한 그녀 자신도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느긋한 성격 때문에 투무녀으로서 외적과 전투를 벌이는 것이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클레멘티네도 무녀의 힘은 풍요로운 국토를 유지하는 데 사용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세례 의식이 끝나는 대로 정령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지방의 신전으로 배속될 예정이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생각과는 달리, 어떤 사건을 계기로 클레멘티네는 싸움의 소용돌이에 몸을 던지게 된다.


성격은 온화하고 붙임성이 있고, 사물을 그다지 깊게 생각하지 않는 면이 있다. 선배 무녀의 교육에 의해 어느 정도의 일반 상식은 배우고 있지만, 신전 밖에는 한번도 나간 적이 없기 때문에 세상 물정에 어두운 구석이 있다.(물의 무녀가 신전 밖에 나갈 때에는 믿을 만한 종자가 하루 종일 붙어 있으므로 문제없지만...)

주인공은 클레멘티네(Clementine, クレメンティーネ)라는 견습 무녀로, 물의 무녀 마리안네[6]의 제자다. 성우는 아카츠키 마리코. 키도 작고[7] 어려보이는 외모지만 99(I)/59/88이라는 굉장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게임 내에서 공격할 때 휘두르는 천같은 것은 어깨에 걸친 이다.

4. 시스템

4.1. 능력치와 스테이터스 포인트

클레멘티네의 능력치는 HP와 SP, 공격력, 그리고 마법 레벨과 아츠 레벨로 나뉜다.

HP는 말그대로 체력, 그리고 SP는 마법이나 아츠를 쓸 때 소모되는 자원이다. 공격력은 기본기 및 아츠의 피해량에 관여하는 물리 공격력이며, 마법 레벨과 아츠 레벨은 이름대로 각각 마법과 아츠의 위력에 관여한다.

주인공 마리안네의 능력치가 고정돼있었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플레이어가 주인공 클레멘티네의 HP와 SP, 물리 공격력을 조정할 수 있다. 클레멘티네의 기본 스탯은 HP 50/SP 50/공격력 5이며, HP와 SP는 10 단위로, 공격력은 1 단위로 스테이터스 포인트로 환산할 수 있다. 마법 레벨과 아츠 레벨도 최대 5레벨 이내에서 조정이 가능하나 이들은 포인트로 환산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조절할 필요가 없다.

이 스테이터스 포인트를 이용해 공격력은 포기하는 대신 HP를 가능한 많이 올려 안정적인 플레이를 추구하거나, 반대로 본인의 회피 실력을 믿고 HP는 줄이고 딜로 찍어누르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SP는 홀리 워터나 눈사람, 맥시마이즈 파워같은 SP를 극단적으로 소모하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플레이가 아니라면 50 이상이면 모자라지 않다.

스테이터스 포인트와 마법 레벨, 아츠 레벨은 맵 곳곳에서 아이템 형태로 얻을 수 있으며, 추가로 게임 중에 죽어서 게임 오버될 때마다 보너스 스테이터스 포인트가 하나씩 주어진다.

4.2. 음미치

스토리 문단에서 설명됐듯 클레멘티네와 같은 물의 무녀들은 외부의 부정적인 영향을 쉽게 받는 몸인데, 이 특징이 게임 내에서는 음미치(淫媚値, 영문: Lewdling)라는 상태이상으로 구현되어있다.

음미치는 분홍색 최음 가스 안에 오랫동안 머무르거나, 적들의 특수한 공격을 받거나, 체력을 다해 쓰러진 상태에서 적에게 붙잡혀 능욕당하면 증가하며, 음미치가 올라갈수록 화면 왼쪽 위의 클레멘티네의 포트레이트가 숨을 헐떡이고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변해간다. 음미치가 한계에 이르면 클레멘티네가 발정하면서 최대치의 10분의 1만큼 체력을 잃는다.

음미치는 음미치가 오르지 않는 상태에서 머무르다보면 자연히 감소하며, 클리어 마법을 써서 한 번에 지울 수도 있다. 세이브 포인트는 음미치 자체를 지워주진 않지만 일단 세이브 포인트를 이용해 회복한 다음 음미치가 지워질 때까지 안전지대에 머무를 수도 있고, 일단 세이브한 다음 타이틀로 갔다가 돌아오면 회복되어있다.

게임 내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태이상이라 검열판으로 플레이해도 음미치 시스템 자체는 삭제되지 않는다. 다만 음미치가 한계에 이르러 대미지를 입을 때 나오는 Orgasm이라는 문구는 오염 피해(Pollusion Damage)로 바뀌며, 그 외에도 몇몇 음미치 관련 디버프 명칭들이 달라진다.

4.3. 상태이상

클레멘티네에게 불이익을 주는 상태이상들. 대개 음미치와 관련이 있다. 모든 상태이상은 클리어 마법으로 제거 가능하다.
  • 점액
    음미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주로 촉수괴물류에게 공격당했을 때 걸린다.
  • 촉수 슈트
    클레멘티네의 무녀복에 촉수가 자라나 SP를 빨아먹는다. SP가 0이 되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보스인 히드라와 엠브리오의 특정 패턴에 의해 걸린다. 촉수 슈트에 의해 SP가 클리어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치인 30 이하로 떨어지면 세이브 포인트를 찾거나 SP가 0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게 되므로 혹시라도 걸리면 가능한 빨리 클리어를 써서 지워줘야 한다.
  • 음문(검열판: 저주의 낙인)
    음미치가 자연적으로는 감소하지 않는다. 연구소에서 나타나는 붉은 마법진 트랩에 걸렸을 때 걸린다.

5. 기술

  • 급강하 킥
    점프 중에 아래 또는 아래+좌우 방향키를 누르고 다시 점프하면 급강하 킥을 한다. 급강하 킥으로 적을 맞추면 클레멘티네가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지면에 닿지않고 급강하 킥으로 10번 연속 점프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도전과제 이름은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의 스피드런 관련 밈인 뚜웨리스트의 패러디.
  • 슬라이딩
    앉은 채로 점프 키를 누르면 슬라이딩으로 지면을 미끄러져 이동한다.
  • 백스텝
    초반에 물의 신전에서 얻을 수 있다. Shift키를 누르면 클레멘티네가 빙글 돌면서 뒤로 물러나며, 뒤로 물러나는 중에는 무적이 된다.
  • 2단 점프
    중반에 성 입구에서 얻을 수 있다. 공중에서 한 번 더 점프할 수 있다.

5.1. 마법

  • 아쿠아 불릿
    전방으로 물방울 탄환을 발사한다. 탄환은 적에게 닿으면 피해를 주며 터진다.
  • 하이드로 엣지
    물의 칼날을 상하로 발사한다. 발사된 칼날들은 발사되는 순간 위아래로 흩어졌다가 다시 아래위로 돌아와 교차하며, 물의 칼날이 겹치는 순간을 이용해 다단 히트 피해를 줄 수도 있다.
  • 아이시클 랜스
    전방으로 얼음 창을 발사한다. 얼음 창은 잠시 나아가다가 허공에 고정되며 그 동안 접촉하는 적에게 피해를 준다. 직접 공격기로서도 준수하지만, 다 날아간 얼음 창은 잠시동안 허공에 잔류하므로 공격해서 제거 가능한 화염 투사체를 쏘는 적과 싸울 때 화염 투사체가 나올 마법진 위에 얼음 창을 덧씌워 투사체가 나오자마자 제거되게 틀어막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전방을 공격하는 마법이지만 얼음 창이 클레멘티네 뒤에 소환돼서 앞으로 나아가는 식이라 후방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
  • 클리어
    음미치와 상태이상을 회복한다. 체력은 회복되지 않는다. 왠지 메뉴 설명란에서는 소모 SP가 80으로 표기돼있지만 실제 소모 SP는 30이다.
  • 프로스트 니들
    지면에 얼음 가시를 설치해, 그 위로 지나가는 적에게 미약한 피해를 다단 히트로 입힌다. 모든 대미지를 1로 줄여받는 젤을 잡는 데 유용하다.
  • 눈사람
    눈사람을 설치한다. 눈사람은 전방에 있는 적에게 아쿠아 불릿(위력은 클레멘티네의 아쿠아 불릿과 동일)을 빠르게 연사하다가 사라진다. 아쿠아 불릿을 빠른 속도로 여러 발 쏘는 마법인만큼 단일 마법으로서의 기대 위력은 상당하지만, 50이라는 꽤 부담스러운 양의 SP를 소모한다.
  • 홀리 워터
    가진 SP를 전부 소모해 클레멘티네의 손 앞에서 대량의 성수를 생성한다. 성수에 닿은 적에게 소모한 SP에 비례하는 피해를 입힌다. 맥시마이즈 파워와 달리 홀리 워터로 SP를 전부 소진해도 SP는 다시 충전되므로 SP 보너스를 이용해 SP를 빠르게 회복하면서 연속으로 사용하는 전술도 고려해볼만하다.

5.2. 아츠

클레멘티네의 몸을 이용한 체술. 멀리서 투사체를 던지는 형식인 마법과 달리 클레멘티네가 직접 몸을 움직이는 근접 공격 방식이 많으며, 아츠 레벨 외에도 기본 공격력의 영향도 직접적으로 받는다. 마법과 달리 아츠는 공중에서 시전할 수 없다.
  • 오펜시브 턴
    공격적인 백스텝. 일반 백스텝보다 먼 거리를 후진하며 백스텝이 끝나는 순간 자동으로 공격한다. 이 때 나가는 공격은 일반 공격보다 더 강하다.
    단순히 백스텝의 강화판으로만 쓰기보다는, 오펜시브 턴을 좌우 아츠로 지정해두고 적이 공격해올 때 뒤로 돌면서 오펜시브 턴을 씀으로써 적의 뒤를 잡는 용도로 쓰는 게 효율적이다. 후진 거리가 꽤 길기 때문에 미노타우로스같은 덩치큰 적도 타이밍만 잘 맞추면 널널하게 뒤를 잡을 수 있다.
  • 니 어설트
    무릎을 앞세우고 빠르게 뛰어나간다. 뛰어나가다가 적이나 판정이 있는 오브젝트에 부딪히면 살짝 튕겨나와 그 앞에 착지한다. 이동 속도가 꽤나 빠르고 니 어설트를 쓰는 동안 클레멘티네의 피격 판정이 없어져서 위기 회피용으로 유용하다.
  • 플리커 잽
    공격력은 일반 공격과 동일하고[8] 사정거리가 매우 짧지만 연사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빠르게 연타하면 일반 공격 한 번 할 시간동안 그 서너 배에 이르는 피해를 줄 수 있다. 대신, 플리커 잽이 닿는 거리라면 적과도 언제든지 닿을 수 있는 거리라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아쿠아 커터
    클레멘티네가 뚜렷한 궤적을 남기며 다리를 크게 올려찬다. SP 소모가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도 단발 위력이 대단히 높고[9] 발동 속도도 빨라 SP 대 DPS의 가성비가 좋은 기술이다. 단, 궤적이 남는 부분에만 판정이 있기 때문에 플로팅 아이같은 초소형 적이나 일부 투사체는 궤적 안으로 파고들어와 피하기도 한다.
  • 맥시마이즈 파워
    히드라를 쓰러뜨린 뒤 게임을 시작했던 물의 신전 심부로 돌아오면 잠긴 문이 열리면서 얻을 수 있다. 설정상 물의 무녀가 쓸 수 있는 기술 중 가장 강력한 기술로,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주지만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한다. SP가 가득 차있을 때만 사용 가능하며, 발동하는 순간 클레멘티네에게 붉은 잔상이 씌이고 이동 속도를 포함한 모든 능력치가 대폭 증가, 체력이 고속으로 재생되기까지 하지만, 이후 SP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마침내 SP가 0이 되면 체력이 총량의 20%까지 줄고 잠시동안 SP가 회복되지 않게 된다.
    맥시마이즈 파워 사용 중이나 끝난 직후 SP가 회복되지 않는 페널티 시간 중에도 음식이나 SP 보너스로 SP를 채우는 것은 가능하며, 페널티 시간 중이라도 음식으로 SP를 가득 채우면 즉시 맥시마이즈 파워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5.3. SP 보너스

SP는 특정 상태이상에 걸려있거나 맥시마이즈 파워의 부작용을 겪고있는 경우가 아니면 가만히 있어도 충전되지만, 아츠를 이용해 적의 공격을 피하는 등 특수한 테크닉에 성공하면 추가적인 SP 회복을 받을 수 있다.
  • Illusion Dance
    백스텝이나 아츠를 이용해 적의 공격을 피했을 때 주어지는 보너스. 보통 회피용 기술인 백스텝이나 오펜시브 턴으로 받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아츠도 아츠를 이용해 공격을 회피한다는 조건[10]이 만족되면 일루전 댄스 보너스가 주어진다. 예를 들어 강화판 미노타우로스가 점프 내려찍기를 쓸 때 아쿠아 커터를 써서 지면 충격파를 피한다거나.
  • In FightStyle
    명확한 조건은 알기 어려우나 제자리에서 별다른 회피 기동없이 동일한 공격(일반 공격 포함)을 지속적으로 맞추면 주어지는 보너스라 생각된다.
  • Precise Shot
    적이 공격 자세를 취하는 순간 아쿠아 불릿을 맞추면 주어지는 보너스. 공격 준비 중인 적에게 원거리 공격을 맞힌다는 조건이나 게임 공개 시기를 봐선 블러드본 인터럽트(일명 총 패리)를 패러디한 게 아닌가싶은데, 프리사이즈 샷에 성공한다고 적이 경직되거나 다음 공격이 치명타가 되거나 하진 않는다.
  • Dual Attack
    하이드로 엣지가 흩어지는 순간이나 합쳐지는 순간에 적을 맞춰 양 칼날의 대미지를 동시에 입히면 주어지는 보너스.
  • Gungnir
    아이시클 랜스 하나로 적을 4회 이상 타격했을 때[11] 주어지는 보너스. 아이시클 랜스의 기본 타격 횟수가 4방이므로, 1:1 상황에선 아이시클 랜스를 클린 히트시켰을 때 주어지는 보너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6. 세부 스토리 및 스테이지 공략

몬스터와 스테이지 명칭은 영문판을 기준으로 작성했으므로 원판인 일어판과는 불일치할 수 있다.

보스를 쓰러뜨리고나면 갤러리에서 해당 지역 몬스터들의 SA신이 해금되며, 보스전이 진행됐던 구간에는 보스의 작고 반투명한 잔상이 남는데, 이 잔상 앞에서 위 키를 누르면 패턴 및 능력치가 강화된 강화판 보스를 상대할 수 있다. 그리고 엔딩을 보고나면 타이틀에 보스 러쉬 메뉴가 생기며, 보스 러쉬에서는 모든 보스를 강화판으로 연이어 상대한다. 보스 러쉬를 끝까지 클리어하면 Master Eincia 도전과제[12]가 해금된다.

6.1. 오프닝

주인공 클레멘티네가 스승인 마리안네의 안내를 받아 세례 의식을 치르는 것으로 시작된다.

6.2. 물의 신전

  • 타르맨
    타르같은 검은 점액질로 이루어진 괴물. 초반부 복도에서 끝없이 솟아나며 느릿느릿 걸어다닌다. 바나나와 사과를 드랍한다.
  • 타르 기둥(가칭)
    타르맨과 비슷한 재질로 이루어진 듯한, 얼굴이 솟아난 검은 기둥. 3개체가 층층이 쌓여있는 경우가 많으며, 클레멘티네가 가까이서 머무르면 눈을 붉게 빛내며 붉은 최음 가스를 뿜어 공격한다. 층층이 쌓여있는 특성상 하이드로 엣지를 얻으면 상대하기 쉬워진다.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 고정형 적이라 SA신이 없으며, 몬스터 갤러리에도 나오지 않는다. 악마성 시리즈 본가에 종종 나오던 용골 기둥과 비슷한 몹이지만 클레멘티네가 타르 기둥 위에 올라타는 것은 불가능하다.
  • 플로팅 아이
    촉수가 달린 날아다니는 눈알. 샌드위치를 드랍한다. 초반과 후반 몇몇 맵에서는 플로팅 아이가 무한정 스폰되는 구간도 있는데, 플로팅 아이의 샌드위치 드랍률은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해당 구간에서 플로팅 아이를 잡아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체력을 채울 수도 있다.
  • 텐타클 위드
    바닥에 붙은 채 촉수를 뿜어내는 괴물. 움직이지도 않고 원거리 공격 수단도 없으므로 촉수를 내뿜지 않는 타이밍을 잡아 뛰어넘으면 된다.

물의 신전 출입구까지 다다른 클레멘티네는 붉은 로브를 입은 자의 공격으로 쓰러진 물의 무녀들과 거미줄에 붙잡힌 마리안네를 발견하게 된다. 붉은 로브를 입은 자는 시간이 없다며 히드라를 소환해 클레멘티네의 처리를 맡긴 뒤 마리안네와 함께 사라진다.
  • 보스: 히드라
    게임의 첫 번째 보스. 첫 번째 보스답게 패턴은 간단한 편이다.
    • 보라색 마법진을 소환하고, 거대한 보라색 구체를 발사한다. 앉아서 피할 수 있다.
    • 붉은 마법진을 소환하고, 클레멘티네가 서있는 곳에도 붉은 마법진이 나타나 붉은 술식을 뿜어낸다. 붉은 술식에 노출되면 20의 피해와 함께 SP 회복이 막히는 촉수 슈트 상태이상이 걸린다.
  • 강화판 히드라
    패턴 연계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히드라의 두 패턴이 패턴 자체는 단순하지만 범위는 무시할 수 없이 넓은 만큼, 패턴이 연계되는 속도가 빨라진 것만으로도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6.3. 길가

  • 오크(도끼)
    근접 공격을 하는 오크. 클레멘티네에게 빠르게 걸어온 뒤 준비 자세를 취하고 도끼를 휘두른다. 포크 커틀릿을 드랍한다.
  • 오크(투석)
    원거리 공격을 하는 오크. 클레멘티네와의 거리에 따라 공격 패턴이 달라지는데, 클레멘티네와의 거리가 멀 경우 돌을 포물선으로 크게 던지는 반면, 가까울 경우 클레멘티네 쪽으로 곧장 던진다.
  • 슬라이미 슬러그
    클레멘티네와 비슷할 정도로 큰 거대 민달팽이. 빠른 속도로 기어오다가 거리가 어느 정도 좁혀지면 클레멘티네 쪽으로 덮쳐든다. 슬라이미 슬러그의 공격을 받으면 점액 상태가 걸린다.

물의 정령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난폭한 성격 때문에 오크족으로부터 추방당한 무뢰배들이라고 하는데, 이에 따르면 세계관 내에는 조용히 살고있는 온건한 오크족도 있는 듯하다.

클레멘티네가 오크들을 쓰러뜨리며 전진하자 오크들은 클레멘티네가 너무 강하다며 불평하고, 자신들의 보디가드인 미노타우로스를 불러낸다.[13] 그리고 클레멘티네를 사로잡아야겠다며 미노타우로스에게 절대 죽이지 말고 무력화시키라고 명령한다.
  • 보스: 미노타우로스
    히드라와 마찬가지로 초반 보스답게 패턴은 두 개 뿐이지만, 각 패턴의 발동이 빠르고 미노타우로스의 덩치(≒공격 범위)도 크기 때문에 패턴을 빠르게 파악하지 못하면 속수무책으로 여러 방 맞기 쉽다. 게다가 보스전 내내 투석 오크들이 증원되는 것도 골칫거리. 맵 진행 중에 얻었을 하이드로 엣지를 사용하면 미노타우로스에게 피해를 주면서 오크들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 양팔을 들고 높이 점프한 뒤 내리찍는다.
    • 양팔을 들고 느릿하게 전진한 뒤 내리찍는다.
  • 강화판 미노타우로스
    기본적으로 패턴 회전 속도가 빨라지며, 점프 후 내리찍는 패턴에 지면으로 퍼지는 충격파가 추가되어 반드시 점프해야 피할 수 있게 된다. 돌 던지는 오크들도 한 번에 두 마리씩 증원돼서 지극히 성가시다. 아쿠아 커터를 배워왔다면 지면 충격파를 피하면서 쏠쏠한 대미지 딜링+일루전 댄스 보너스를 이용한 SP 회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유리해진다.

6.4. 황혼의 숲

  • 로퍼
    암석같은 갈색 몸통에 촉수와 눈알이 솟아난 로퍼 형태의 괴물. 공격받으면 점액 상태가 걸린다. 감귤을 드랍한다.
  • 악마의 꽃부채
    지면에 대량의 덩굴을 지지대삼아 붙어있는 붉은 식물. 주기적으로 지면에 촉수를 꽂아넣고 클레멘티네 쪽으로 뿜어내 공격한다. 초리소 또는 드물게 소시지를 드랍하는데, 소시지는 무난한 음식이지만 초리소는 SP를 대량으로 까버리는 함정 음식이다.

  • 거대한 물방울처럼 생긴 슬라임. 대부분의 피해를 1로 줄여서 받으며, 특히 급강하 킥같은 기본 공격보다도 약한 기술에는 아예 피해를 입지 않는다. 이동 속도가 지극히 느리므로 제자리에서 적을 연타하는 프로스트 니들을 얻으면 비교적 쉽게 죽일 수 있게 된다. 접촉하면 클레멘티네의 다리가 점액에 잠기고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는다.

황혼의 숲 끝에 이른 클레멘티네는 거대한 덩굴에 묶인 나체의 소녀를 만나게 된다. 나체의 소녀는 자신은 숲의 신의 하수인, 그리고 곧 숲의 신이 될 몸이라고 말하고, 클레멘티네가 소녀의 기운이 신보다는 악마에 가깝다고 지적하자 소녀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으며 '인간들은 무례하게도 자신들의 신을 그렇게 부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소녀는 클레멘티네에게 클레멘티네도 자신과 같이 숲의 신의 하수인이 되자고 권하고, 클레멘티네가 제안을 거절하자 강제로 힘으로 복속시키겠다며 공격해온다.
  • 보스: 드라이어드(CV: 아카츠키 마리코[14])
    게임의 초반과 후반을 나누는 보스. 앞서 상대한 히드라와 미노타우로스에 비해 확연히 복잡하고 다양한 패턴을 구사한다.
    • "받아랏!"이라고 외치며 손을 뻗는다. 클레멘티네 아래에서 덩굴이 두 개까지 솟아난다.
    • 지면에서 초록색 고치같은 것이 나타나 점점 커진다. 공격해서 파괴할 수 있지만, 파괴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고치가 갈라지면서 로퍼가 스폰된다.
    • 드라이어드 곁에 보라색 마법진이 나타나고, 아이시클 랜스와 비슷한 검은 창이 날아든다. 점프로 피할 수 있으며, 전조가 뚜렷한 편이므로 백스텝으로 피할 수도 있다.
    • 손을 뻗고 웃으면서 최음 가스를 뿌린다.

    체력을 어느 정도 깎으면 드라이어드가 고개를 숙이고 웃더니 대부분의 패턴들이 강화된다. 덩굴 패턴의 경우 덩굴이 세 개로 늘어나며, 로퍼가 나오는 고치를 한 번에 두 개씩 생성한다.
  • 강화판 드라이어드
    덩굴 패턴으로 나오는 덩굴이 처음부터 네 개가 된다. 또한 로퍼가 나오는 고치가 보스전 내내 주기적으로 생성되며, 기존의 고치 소환 패턴은 보스룸 전체에 일정 간격으로 덩굴을 내뿜는 패턴으로 변경된다.
    한편 강화판 드라이어드도 체력이 일정량 깎이면 페이즈 전환 모션을 취하며 짧은 시간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그 사이에 플리커 잽을 사정없이 꽂아넣어 큰 피해를 주거나 아예 2페이즈가 시작되기도 전에 곧바로 쓰러뜨려버릴 수도 있다.

드라이어드를 처치한 뒤 클레멘티네는 물의 정령과 대화를 나눈다. 드라이어드에게 붙잡혀있던 소녀는 한때 클레멘티네와 같은 물의 무녀였으나, 클레멘티네와 만난 시점에서는 드라이어드에게 빙의당하고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 더 이상 영혼이 이 세계에 남아있지 않은, 구원의 여지가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더 이상 늦으면 마리안네도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한 클레멘티네는 발길을 서두른다.

6.5. 입구

다음 구역인 연구소, 도서관, 예배당으로 넘어가기 위한 허브 구역이다.

다음 보스들은 누구부터 상대하든 플레이어의 자유이나, 미강화판 기준 난이도는 엠브리오가 가장 쉽지만 지루하고, 콘스탄체와 아크 미니언은 비슷비슷하지만 콘스탄체 쪽이 좀 더 호전적이다.[15]
  • 호문클루스
    마치 점토로 만들어진 것같은 기괴한 인간형 괴물. 한쪽 팔을 길게 뻗어서 공격하거나 돌진해서 어퍼컷을 먹인다. 시폰 케이크를 드랍한다.
  • 이블 블로섬
    머리가 네 갈래로 벌어진 보라색 덩어리같은 괴물. 길가의 오크들을 하나로 합쳐 강화한 듯한 적으로, 투석 오크처럼 멀리서 점액을 뿌리며 공격하다가 거리가 좁혀지면 돌진 공격을 시도한다. 드물게 생선 구이를 드랍한다.
  • 그레이 오크
    길가에서 만난 초록색 오크보다 강한 강화판 회색 오크. 돌을 던지는 개체는 없고 도끼로 근접 공격하는 개체 뿐이다. 돼지고기 번을 드랍한다.
  • 살아있는 액자
    날아다니는 검은 액자. 클레멘티네와 접촉하면 액자 안에서 손아귀가 나와 클레멘티네를 붙잡는다. 때려도 대미지를 입힐 수 없는 트랩형 적이다.
    중간에 언홀리 생츄어리의 한 맵처럼 넓은 복도에서 액자 하나가 클레멘티네를 추격하는 부분도 있는데, 전작과 달리 이 액자는 공격해도 경직되지 않으므로 액자가 가까이 왔을 때 백스텝이나 오펜시브 턴으로 절묘하게 흘려내거나, 아니면 그냥 니 어설트같은 기술을 써서 빨리 통과하는 수밖에 없다.
  • 딥 원
    크툴루스러운 촉수덩어리 머리를 가진이름은 딥 원인데 중간보스급 몬스터. 미노타우로스와 비슷하게 한쪽 팔을 쳐들고 전진한 뒤 내려찍는 공격을 한다. 딥 원이 내려찍은 위치에서는 노란 충격파가 양쪽으로 퍼져나간다. 클레멘티네가 멀리 떨어져있을 경우 클레멘티네 위로 순간이동한 뒤 그 자리에서 내려찍기도 한다. 초반 보스치곤 어려운 편인 미노타우로스의 강화판인만큼 상당한 난적이지만 쓰러뜨리기만 하면 체력을 무려 200이나 채워주는 고급 스테이크를 확정 드랍한다.

6.6. 연구소

하수도같은 어두운 지하 공간을 육벽이 침식하고 있는 기괴한 분위기의 맵. 초반부에 진행하다보면 갑자기 발판이 무너지면서 2단 점프로도 탈출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곳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별도의 출구를 찾아야 나갈 수 있다.
  • 정체불명의 생물 A(이하 '지면 촉수')
    느릿한 움직임으로 지면을 돌아다니는 촉수. 어떤 공격에도 일절 피해를 입지 않고 움직임을 저지하는 것조차 불가능해 겉보기에만 몬스터일 뿐 사실상 트랩에 가깝다. 접촉하면 클레멘티네를 가는 촉수로 구속한 채 삼각목마처럼 굵은 촉수 위에 얹고 클레멘티네의 음부를 자극하며 지속 피해를 준다. 검열판의 경우 그냥 타격 공격으로 바뀐다.
  • 정체불명의 생물 B(이하 '육벽 구멍')
    육벽으로 감싸인 바닥에 뚫린 구멍. 클레멘티네가 육벽 구멍에 빠지면 사방의 육벽에 압박당한다. 적이라기보다는 특수 지형에 가까워, 공격해서 죽일 수도 없다.

지하 연구소의 심장부까지 접근한 클레멘티네는 지하 연구소의 중심부가 멀지 않았음을 직감하고, 안으로 들어가 엠브리오를 마주한다.
  • 보스: 엠브리오
    전형적인 레기온 스타일의 보스. 처음에는 가 연상되는 주름진 살덩이 4개로 둘러싸여있다.
    • 살덩이가 전부 파괴되기 전까지는 클레멘티네를 향해 범위가 넓은 최음 가스를 발사하는 게 패턴의 전부다.
    • 살덩이가 하나 이상 파괴되면 바닥에 지면 촉수가 1체 나타난다.

    살덩이를 모두 파괴하면 눈알과 촉수가 달린 본체를 드러내며 2페이즈로 넘어간다.
    • 엠브리오의 본체에 달린 4개의 촉수는 눈을 중심으로 둥글게 회전하며, 주기적으로 촉수를 움츠렸다가 크게 뻗어서 공격한다.
    • 클레멘티네와 가장 가까운 발판에 붉은 마법진이 생성되고 붉은 술식이 솟아난다. 히드라의 붉은 마법진 패턴과 비슷하게 체력 피해와 함께 촉수 슈트 상태가 걸린다.

    후반 보스답지 않게 느리고 단순한 패턴을 가진 보스지만 클레멘티네가 엠브리오를 타격하기 위해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이 제한적인 데 비해 엠브리오는 클레멘티네의 이동 범위를 대부분 공격할 수 있어서 장기전이 강요된다.
  • 강화판 엠브리오
    강화판 엠브리오는 살덩이를 파괴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지면 촉수 2체가 있으며, 보스룸 양 옆에서 플로팅 아이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16] 그리고 본체를 드러낸 뒤에도 최음 가스를 계속 뿜어내기 때문에 안 그래도 적은 공격 기회가 더욱 제한된다.
    그냥 싸워도 까다롭지만 무엇보다도 노 대미지 클리어를 노릴 때 상당한 난적. 제한된 발판과 넓은 공격 범위의 콤비네이션에 플로팅 아이들은 시야 밖에서 덤벼들기 때문에 대미지를 입지 않고 싸우기가 몹시 힘들다. 게다가 기타 문단에 후술할 HP 10 전법을 쓰기에도 엠브리오의 패턴은 직접 공격보다는 최음 가스와 지면 촉수를 이용해 갉아먹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이므로 체력이 10이라도 대미지를 입을 수 있을 뿐더러, 2페이즈에서 드러나는 엠브리오의 본체는 발판에서 멀리 떨어져있어 아쿠아 커터를 맞출 수 없다.

6.7. 도서관

  • 진홍색 마도서
    떠다니는 마도서. 자기 주위에 붉은 마법진을 소환하며, 마법진에서 불꽃 투사체를 3개 연사한다. 불꽃 투사체는 공격해서 소거할 수 있다.
  • 검은 마도서
    클레멘티네의 위치에 보라색 마법진을 소환하며, 이윽고 그 자리에서 어둠의 힘이 폭발한다. 피하기 어렵진 않지만 어둠의 힘의 폭발이 오래 남기 때문에 성가신 편이다.

도서관 끝에서 클레멘티네는 도서관의 사서인 '사서 콘스탄체'[17]를 만나게 된다. 콘스탄체는 '타니아'라는 선대 물의 무녀에 대해 언급하며, 어리석은 타니아는 인간의 수명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자신은 악마와 계약해 수명을 극복했다고 말한다. 이후 또 다시 물의 무녀가 밀라 아크스를 봉인하게 내버려두지 않겠다며, 클레멘티네는 귀여우니 애완동물로 삼아주겠다며 공격해온다.
  • 보스: 사서 콘스탄체(CV: 오쿠카와 쿠미코)
    전체적인 패턴 구성은 전작의 다크 프리스트 콘스탄체와 비슷하다.
    • 손 앞에 보라색 마법진을 형성하고 초고속으로 날아드는 마법탄을 연사한다. 마법탄은 클레멘티네 쪽으로 곧장 날아오므로 끊임없이 움직여서 피할 수 있다.
    • 맵 곳곳에 보라색 마법진을 설치하고, 어둠의 힘을 폭발시킨다. 검은 마도서의 공격과 동일하다.
    • 검은 마도서 3체를 소환한다. 검은 마도서들은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클레멘티네를 공격한다.

    콘스탄체의 체력을 일정량 깎으면 콘스탄체가 들고있던 책을 펼치고 광소하며 2페이즈에 돌입한다.
    • 2페이즈의 개막 패턴. 콘스탄체가 마도서를 펼치고 거대한 붉은 마법진을 펼친다. 이후 클레멘티네를 마법진 중심으로 끌어당기며 잠시동안 주문을 외우다가 "바이스 새크리파이스!"라고 외치며 마법진에서 해골 형상의 마력의 폭발을 일으키는데, 이 폭발에 휘말리면 무조건 즉사한다.[18] 열심히 뛰어서 마법진에서 벗어나면 되므로 피하기가 어렵진 않지만, 만약 아직 제거되지 않은 검은 마도서가 남아있었다면 바이스 새크리파이스 충전 중에도 공격하며 방해하므로 잘 대처해야 한다.
  • 강화판 콘스탄체
    마법진 설치 패턴을 훨씬 자주 구사하며, 바이스 새크리파이스를 준비하는 동안 지면에서 타르맨들이 소환돼서 회피를 방해한다.
    다른 보스전에서 난입하는 몬스터들이 음식을 드랍하지 않는 것과 달리, 강화판 콘스탄체전에서 출현하는 타르맨들은 사과와 바나나를 드랍하며 그 확률도 필드에서 출현하는 타르맨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높다. 때문에 보스 러시 진행 중일 경우, 콘스탄체가 소환하는 타르맨들을 잡고 드랍되는 사과와 바나나를 먹음으로써 그 전까지 깎인 체력을 채우는 식으로 일종의 스톨링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6.8. 예배당

  • 악마의 하수인
    좀비처럼 깡마른 인간형 괴물들. 클레멘티네를 발견하면 양팔을 위로 쳐들어 원기옥붉은 마법진을 소환하고, 화염 투사체 3개를 발사한다. 화염 투사체는 때려서 제거할 순 있지만 비스듬한 각도로 시간차로 날아들기 때문에 피하기가 쉽지 않고, 좁은 복도에서 조우하면 상당히 성가시다.

예배당 끝에서 클레멘티네는 물의 신전을 습격해 마리안네를 납치한 장본인이자 대악마 밀라 아크스의 심복인 아크 미니언과 조우한다. 아크 미니언은 여기까지 찾아온 클레멘티네를 흥미로워하면서도 허탈하게 자신에겐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말하더니, 이윽고 클레멘티네의 잠재력을 눈여겨보며 클레멘티네에게 빙의해 자기 육체로 삼겠다며 공격해온다.
  • 보스: 아크 미니언(CV: hatahata)
    전형적인 사신 스타일의 보스. 허공에서 투사체를 생성해 날리면서 중간중간 클레멘티네의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마법과 근접으로 직접 공격한다.
    • 가장 기본적인 패턴으로, 허공에서 해골 모양 마법탄이 생성되어 클레멘티네에게 날아온다.
    • 허공에 거미줄같은 보라색 그물을 형성한다. 초반에 마리안네를 붙잡았던 그 마법으로, 그물에 잡히면 클레멘티네가 잠시 구속되어 무방비 상태가 된다.
    • 붉은 마법진으로 화염 투사체를 둥글게 뿜어낸다. 진홍색 마도서나 악마의 하수인의 투사체와 같이 때려서 제거할 수 있다.

    아크 미니언의 체력을 일정량 깎으면 다음 패턴이 추가된다.
    • 아크 미니언이 자기 몸통만한 거대한 검을 소환하고, 그대로 클레멘티네 쪽으로 순간이동해서 내려친다. 아크 미니언이 지면을 찍는 순간 좌우로 충격파가 치솟는다. 2페이즈의 개막 패턴이기도 하며, 2페이즈 돌입 후 처음으로 이 패턴을 쓸 때는 붉은 마법진 패턴으로 화염 투사체를 뿜어낸 직후 검을 소환해 내려친다.
  • 강화판 아크 미니언
    2페이즈의 검격 패턴 사용시 충격파가 더 오래, 멀리 퍼져나간다. 그 외에는 크게 변동되는 패턴은 없다.

6.9. 최종보스전

최종보스전에 돌입하기 앞서, 후반 3보스인 엠브리오, 사서 콘스탄체, 아크 미니언을 쓰러뜨리고 보스룸 내부로 들어가면 보라색 수정이 나오는데, 클레멘티네는 수정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며 부숴버려야겠다고 말한다. 이 말대로 이 세 개의 수정을 모두 부수지 않으면 해피 엔딩/배드 엔딩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최종보스를 이길 수 없다.[19]

밀라 아크스의 성 상층으로 가서 클레멘티네는 스승인 마리안네의 모습을 한 누군가와 조우한다. 그녀는 밀라 아크스, 마리안네의 육체를 차지한 고위 악마였다. 마리안네의 육체가 이미 강력한 악마에게 빙의당했음을 안 클레멘티네는 좌절하고 밀라 아크스는 클레멘티네의 영혼을 먹겠다고 말하지만 그 순간 마리안네의 육신에 남은 마리안네의 의식이 밀라 아크스에게 저항하며 클레멘티네에게 자신을 쓰러뜨려달라고 호소하고, 아직 마리안네의 영혼이 육신에 남아있음을 안 클레멘티네는 밀라 아크스를 쓰러뜨리고 마리안네를 구하기로 결의한다.
  • 최종 보스: 밀라 아크스(CV: 스즈키 료[20])
    언홀리 디재스터의 최종 보스. 최종 보스답게 랜덤한 위치로 순간이동하면서 다양한 투사체를 발사하는 전형적인 드라큘라 스타일 패턴을 구사하며, 체력이 일정량 줄어들 때마다 화면 전체를 휩쓰는 즉사기를 사용한 뒤 패턴이 강화 및 추가된다.
    • 등 뒤에서 붉은 마법진을 여러 개 소환한 뒤 화염 투사체 여러 발을 연사한다. 오펜시브 턴으로 밀라 아크스 뒤로 돌아가서 공격하는 것으로 쉽게 공략 가능하며, 만약 오펜시브 턴 타이밍을 놓쳤거나 밀라 아크스가 보스룸 끝에 나타나 뒤로 돌아갈 수 없다면 화염 투사체가 발사되기 직전에 아이시클 랜스로 붉은 마법진 위를 덮는 것으로 화염 투사체 대부분을 발사되기도 전에 상쇄할 수 있다.
    • 전방으로 보라색 마법진을 만든 뒤 둥글게 회전하며 나아가는 어둠의 구체 한 쌍을 발사한다. 어둠의 구체는 둥글게 회전하므로 피하기가 쉽지 않은데, 무적 상태로 빠르게 전진하는 니 어설트를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피할 수 있다.
    • 전방으로 하늘색 마법진을 만들고, 이윽고 밀라 아크스의 양 옆으로 냉기가 퍼지며 거대한 얼음 기둥들이 일정 간격으로 솟아난다. 얼음 기둥이 나오는 간격을 파악해 간격 내에 있어야 한다.

    체력을 일정량 깎으면 밀라 아크스는 하늘 저편의 붉은 달이 떠있는 곳으로 이동한 뒤 손을 머리 위로 들어 기를 모으기 시작하고, 보스룸에서는 아크 미니언의 것과 비슷한 해골탄이 생성되어 클레멘티네를 공격한다. 밀라 아크스가 기를 다 모으면 보스룸 전체를 휘감는 거대한 마력 구체를 생성해서 던지며, 이 마력 구체에 휘말리면 즉사한다. 피할 수 있는 곳은 마력 구체를 막아줄 성벽이 있는 보스룸 입구 뿐이다.
    즉사 패턴을 쓰고나면 성벽과 난간이 크게 망가지고, 밀라 아크스는 다시 보스룸으로 돌아온다. 기존 패턴들이 강화되며 일부 패턴이 추가된다.
    • 화염 투사체 패턴은 투사체의 갯수와 발사되는 시간이 늘어나 아이시클 랜스 한 발로는 다 막아내기 어려울 수 있다.
    • 클레멘티네 위쪽에 붉은 마법진이 여러 개 생성되고 화염 투사체가 날아든다.
    • 어둠의 구체 패턴은 어둠의 구체의 회전 범위가 훨씬 넓어져, 패턴이 처음 시전된 지점을 중심으로 확장하며 도는 꼴이 된다.
    • 얼음 기둥 패턴은 얼음 기둥이 생성되는 간격이 절반 이상 좁아진다.

    2페이즈에서도 체력을 많이 깎으면 다시 한 번 즉사 패턴이 시전되고, 최종 페이즈로 넘어간다. 이제 성벽도 거의 다 무너져 남아나질 않는다.
    최종 페이즈에서는 기존의 패턴을 모두 구사하며, 다음 패턴을 추가로 사용한다.
    • 몸을 한쪽으로 돌린 채 곁눈질로 클레멘티네를 응시하며, 밀라 아크스의 눈매가 클로즈 업되어 보인다. 밀라 아크스의 눈빛이 강조되는 순간 클레멘티네의 방향이 밀라 아크스 쪽을 향하고 있었다면 즉각 음미치가 한계까지 차오르고 클레멘티네가 발정해버린다. 이 패턴도 엄연히 공격 패턴이기 때문에 발동 직전에 아츠를 썼다면 일루전 댄스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 클레멘티네 쪽으로 빠르게 돌진해온다. 접촉하면 클레멘티네를 붙잡고 그녀를 희롱하며, 일정 시간 내에 방향키를 연타해 풀어내지 않으면 클레멘티네의 목을 물고 피를 빨며, 10의 피해를 지속적으로 준다. 빨리 풀어내기만 한다면 패턴 자체의 직접 대미지는 없으므로 위협적인 패턴은 아니지만 예고없이 어디선가 갑자기 덮쳐오기 때문에 피하기가 꽤 힘들다.

    3페이즈의 체력을 전부 깎아내면 이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보라색 수정 3개의 파괴 여부에 따라 다음 전개가 달라진다.

보라색 수정을 전부 파괴했을 경우 체력을 다한 밀라 아크스는 클레멘티네 앞에 무릎꿇는다. 밀라 아크스는 왜 자신의 힘을 마음대로 다룰 수 없는지 의문스러워하며, 클레멘티네에게 혹시 자신의 마력의 수정을 파괴했는지 묻는다. 클레멘티네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그렇다고 답하고, 밀라 아크스는 허탈하게 웃으며 클레멘티네가 수정을 파괴하기는 커녕 볼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한다.[21] 이후 밀라 아크스의 혼이 쫓겨나고 마리안네가 의식을 찾는다.

하지만 만약 보라색 수정을 하나라도 파괴하지 않았을 경우, 밀라 아크스는 체력을 대량으로 회복하며 또 다시 즉사 패턴을 시전하려 한다. 지금까지 클레멘티네를 지켜준 성벽은 두 차례의 마력 구체 세례에 이미 너덜너덜해져서 클레멘티네를 지켜줄 수 없고, 클레멘티네는 그대로 마력 구체에 노출된다. 이 즉사 패턴은 강제 패배 이벤트이므로 무슨 수를 써도 피할 수 없고, 부활 기회가 남아있었어도 즉사 패턴에 맞는 순간 바닥난다.
  • 강화판 밀라 아크스
    다른 보스들과 달리 보스의 잔상이 보스룸이 아닌 그 앞의 옥좌의 방에 생긴다. 밀라 아크스는 엔딩과 직결되는 최종보스다보니 한 번 쓰러뜨리고나서도 보스전 트리거가 제거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첫 번째 페이즈는 별 차이가 없으나, 두 번째 페이즈부터 전작의 플로렌치아처럼 한 번 순간이동할 때마다 패턴을 두 개씩 연이어 쓴다.

7. 여담

  • 점프 후 착지하기 직전에 공격하면 착지하는 순간 공격 모션이 캔슬되어 연이어 공격할 수 있는 테크닉은 전작(그리고 일부 본가 악마성 시리즈)에 이어 건재하다.
  • 전작 언홀리 생츄어리와 마찬가지로 OST의 퀄리티가 높다. OST 작곡가는 Sumizome-sound의 Shiro. Steam에서 DLC 형식으로 OST집을 판매하고 있다.
  • 도전과제 중 모든 강화된 보스를 퍼펙트(노 대미지)로 격파하는 도전과제가 매우 까다로운데, 한 가지 꼼수가 있다. 스테이터스 조절 기능을 이용해 체력을 10으로 줄이면 (자체 대미지가 없는 구속, 음미치 관련 패턴을 제외한)어떤 패턴을 맞아도 한 방에 쓰러지게 되는데, 이렇게 한 방에 쓰러질 경우 대미지를 입은 것으로는 판정되지 않아 몇 번 쓰러졌다가 부활하더라도 퍼펙트 승리로 판정된다. 그리고 체력을 줄여서 얻은 포인트는 전부 공격력에 투자한 다음 아쿠아 커터나 플리커 잽을 연신 먹여대면 강화된 보스라도 오래 버티지 못한다.
    다만 최종보스인 밀라 아크스의 경우 피해 판정이 다른 보스들과 다른지, 체력 10 꼼수로는 퍼펙트를 받을 수 없고 순수 실력으로 노 대미지 클리어를 해야한다. 하지만 그래도 어차피 퍼펙트를 노리고 있다면 체력은 얼마든 상관없고, 체력을 줄이고 공격력을 늘려 물리 공격 위주로 싸우는 방법은 여전히 도움이 된다.

[1] 다만, 먹으면 오히려 SP를 까버리는 함정 음식도 몇 가지 있다. 함정 음식들의 공통적인 특성을 보면 아마도 클레멘티네가 매운 음식을 싫어해서 그렇게 되는 듯하다. 이런 함정 음식들도 갤러리에 저장되므로 수집 목적으로 한 번씩은 먹어줘야 한다. [2] 삭제할 필요는 없고, 그냥 실행파일이 있는 폴더와 다른 경로로 옮기면 된다. [3] 예를 들어 음부의 노출이 있는 지면 촉수의 잡기는 제거되고 그냥 타격 공격으로 바뀌지만, 단순 신체 접촉 수준의 묘사인 젤(슬라임)이나 밀라 아크스의 잡기 패턴은 유지된다. [4] 음문(Lewd Mark)→저주의 낙인(Curse Mark), 오르가슴(Orgasm)→오염 피해(Pollusion Damage) 등. [5] 이에 따라 H씬 관련 도전과제 3개도 스팀 도전과제에는 집계되지 않는다. [6] 언홀리 생츄어리의 주인공과 이름이 같고 생김새도 꽤 닮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세계관이 다르므로 이름과 외모만 비슷할 뿐 다른 사람인 듯하다. [7] 152cm. 전작의 마리안네(164cm)는 물론 콘스탄체(159cm)보다도 작다. [8] 아츠 레벨과 무관하게 항상 일반 공격과 같은 위력으로 유지된다. [9] 정확히는 아츠 레벨 증가에 따른 위력 증가량이 높다. 아츠 레벨이 5일 때는 앞서 언급한 대로 단일 아츠로서 가장 강한 위력이 나오지만, 아츠 레벨이 1일 때는 일반 공격보다는 강하지만 오펜시브 턴보다는 약한 수준이 된다. [10] ①클레멘티네가 아츠를 써서 위치 이동하는 동안 ②클레멘티네가 있던 위치에 공격 판정이 발생한다. [11] 여러 개체에 걸쳐 타격하는 것도 인정된다. 즉, 두 마리의 적에게 아이시클 랜스를 꽂아서 2번씩 타격하면 2×2=4회 타격으로 인정되어 궁니르 보너스가 주어진다. [12] 도전과제 이름의 어감과 클레멘티네가 몬스터 시체같은 것들의 위에 서서 한 쪽 주먹을 뻗어올린 아이콘으로 보아 마스터 아시아의 패러디인 듯하다. [13] 이 때 클레멘티네는 미노타우로스를 엄청 큰 오크라고 착각한다. [14] 클레멘티네와 같은 성우. [15] 보스 러쉬 모드에서는 콘스탄체→엠브리오→아크 미니언 순으로 나온다. [16] 물론, 강화판 엠브리오 보스전에서 증원되는 플로팅 아이들은 샌드위치를 떨구지 않는다. [17] 클레멘티네의 스승 마리안네와 마찬가지로 전작 언홀리 생츄어리에도 등장했던 인물이지만, 마리안네의 동료였다가 네크로맨서에게 붙잡혀 세뇌당한 적이 된 아군이었던 전작과 달리 처음부터 악인으로 등장한다. [18] 즉사 확정 패턴이므로 피해량조차 표시되지 않는다. [19] 수정 파괴 여부와 관계없이 패배시 나오는 SA신과 게임오버 컷인은 동일하고, 수정이 남아있다고 딱히 배드엔딩이 나오는 것도 아니므로 되도록이면 수정을 전부 부수고 최종보스전에 돌입하는 게 좋다. 밀라 아크스의 SA신을 보고 싶다면 그냥 수정을 전부 부순 상태에서 지면 된다. [20] 전작 언홀리 생츄어리의 마리안네의 음성을 맡았다. 언홀리 디재스터 본편에서 마리안네가 목소리를 내는 장면은 없지만 엔딩 크레딧에서도 마리안네&밀라 아크스의 공동 성우로 나온다. [21] 이 대사를 보아 밀라 아크스같은 강력한 악마의 힘이 담긴 수정은 일반인은 똑바로 쳐다볼 수조차 없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