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이름답게 천둥치는 소리가 들리는 멋진 맵. 각 팀 리스폰 지역의 뒤를 돌아보면 클래스들이 있는데 한번씩 도발을 한다. 레드 팀의 경우엔 수영장이 있고 수영을 즐기고 있다. 또한 마지막 레벨의 B지점에서 멀리 보면 스나이퍼가 한 명 있는 걸 볼 수 있다.
3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레벨은 스씨들이 활약하기 좋게 매우 넓다. 루트가 다양하기 때문에 역시 스파이가 침투하기에도 편하다. 카트가 레드팀 건물을 향해 오르막 경사로를 올라야 하는 구간에서 혈투가 벌어지는데, 오르막을 오르던 중 블루팀이 전멸하면 카트는 그대로 다시 미끄러져 내려가기 때문에 오르막 위의 건물에 텔레포터를 깔아놓고 레드팀이 우주방어를 펼치면 매우 쉽게 이길 수 있다. 또한 마지막 지점 앞의 높은 건물에 공격팀이 텔레포터를 설치하면 승기를 잡기 쉬워지기 때문에 양측 모두에게 주목을 받는다.
둘째 레벨은 카트의 진행경로 옆의 큰 건물 내부에서 접근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공격팀이 건물 전체를 장악하면 그대로 방어팀의 리스폰을 틀어막고 카트를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기 때문에 맵의 측면을 따라 늘어선 건물 내에서 치열한 혈투가 벌어진다.
마지막 레벨은 카트가 동쪽으로 갔다 서쪽으로 갔다 빙빙 돈 후 맵 중앙의 탑을 올라가면서 사방에서 끝없는 혼전이 벌어진다. 대부분의 PL맵에서 엔지니어가 전략적으로 크게 중요한데 비해 마지막 구간은 이곳저곳에서 적과 아군이 혼전을 벌이다 보니 센트리나 텔레포터는 거의 활약하기 힘들다. 지어놔도 사방에서 접근해오는 적들에게 금세 파괴된다. 물론 그 전의 2개 구간에서는 엔지니어가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