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09:19:29

TEPPEN/붉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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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PEN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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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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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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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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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1. 개요2. 영웅3. 덱 일람
3.1. 번 대미지 류(진공파동권) 덱3.2. 전인연기 류 덱3.3. 적녹 리오레우스(역린, 강습) 덱3.4. 탐사 질 발렌타인(항체의 활성화, 제네시스) 덱3.5. 성장 아마테라스(오오카미 강림, 천도태자의 기적) 덱3.6. 아캄토름 아마테라스(오오카미 강림) 덱3.7. 번 대미지 아마테라스(오오카미 강림) 덱3.8. 최종병기 질 발렌타인 덱3.9. 천도태자 아마테라스(천도태자의 기적) 덱

1. 개요

TEPPEN의 색 중 하나.

공격적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는 색으로 공격력 증가, 직접 공격 혹은 관통이 가능한 번 카드들이 특징이다. 첫번째 공격을 할 때 짧은 준비시간 뒤 바로 공격하는 임전 효과, 그리고 카드 제출 시 n 대미지를 상대 유닛들에게 나눠서 주는 효과 또한 붉은색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이다.

상성은 주로 보라색과 검은색한테 강하고 녹색한테 약한 편. 보라색/검은색의 대형 유닛들은 체력이 높아도 7을 넘는 게 몇 없어서 진공파동권으로 쉽게 저격 가능하고, 특히 보라색은 느린 플레이 스타일의 호응 덱이 메인이라 잡기 더 쉬운 편이다. 그러나 녹색은 정 반대인데, 수많은 실드 부여 카드에 체력 버프도 많아서 파괴 제거기가 없는 붉은색이 상대하기 버겁다.

피니셔들의 기본 화력은 대체로 낮은 편이나, 임전 능력을 지닌 카드들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며, 몇몇은 아예 임전+민첩이라는 능력 구성을 지니는 등, 피니셔의 속공성은 가장 높은 편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공격력 버프기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의 화력을 임의로 끌어올릴 수도 있으며, 액션 카드들도 상당수가 다이렉트 대미지를 먹일 수 있기 때문에 피니시 능력 자체는 기본적으로 모든 클래스 중 가장 뛰어나다.

붉은색의 또다른 특징은 '액션 카드 사용 횟수' 카드인데, 보라색이 액션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능력을 발동하는 호응 카드들이 많다면 이쪽은 액션 카드들을 사용한 횟수만큼 강화되는 카드들이 꽤 많다. 이는 붉은색이 보라색만큼 액션 카드 의존도가 높은 색깔이기 때문인데, 당장 번 데미지 류/성장 아마테라스 덱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붉은색 덱들은 모두 번뎀/공버프/탐사한 액션 카드들을 많이 쓰는 덱들이다. 코어 팩의 레전드 류부터 이 컨셉의 서포트 카드이고 그 이후로도 비슷한 카드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사실상 붉은색의 메인 컨셉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붉은색 카드군의 카드들은 주로 과 관련 있거나 재빠른 캐릭터, 총과 관련된 인물, 그리고 등장한 게임 시리즈의 주인공격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당장 플레이어블 중 이 게임 시리즈의 주인공격 인물에, 한 마리(?)는 등장한 게임의 주인공이고 한 마리는 아예 그 시리즈의 상징이다.

2. 영웅

2.1.

파일:텝펜류.png
한판 소개
오직 홀로 지치지 않고 부단히 수행을 계속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한 천재 격투가. 강력한 상대를 찾아 대륙을 여행하던 그는 악의 파동을 느끼며 눈을 떴다.
(CV: 타카하시 히로키/ 카일 에이베어)

스토리 영상

캐릭터 테마곡은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도 어레인지 되어서 나오는 류의 상징과도 같은 스파 2 시리즈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어레인지 버전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기본 복장에서 후줄근해진 모습이다.

튜토리얼에서 쓰게 되는 영웅이며 네 명의 붉은색 영웅들 중 번 데미지에 특화된 캐릭터다. 가장 자주 쓰이는 스킬은 붉은색 계열 최강의 스킬들 중 하나로 평가받던 진공파동권이었다. 사실 멸 승룡권은 코스트는 싼데 능력이 겨우 2코스트급 버프라 효율이 매우 안 좋고, 전인연기는 특화 덱을 짜야 하기 때문에 겨우 20 코스트로 최소 5 코스트급 제압기를 즉발/무료로 쓸 수 있게 해 주는 진공파동권의 입지가 독보적이었지만, 여러 카드팩이 나오면서 진공파동권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덱들, 특히 번 데미지 류가 몰락하고, 전인연기가 생각보다 훨씬 좋은 스킬로 재평가 받고 전용 덱들도 여러 지원 카드를 받아 강력해지면서 이후에는 전인연기가 주력 스킬로 자리잡게 되었다.

레전드 카드 버전은 아래 서술된 코어 팩 레전드 운명에 저항하는 자 류.

2.1.1. 영웅 스킬

  • 진공파동권: 코스트 20 적 유닛 1개에게 7 대미지(기본해금)
  • 전인연기: 코스트 15 내 손 및 EX 포켓에 있는 카드 및 아군 유닛의 대미지 효과로 주는 대미지 +1(레벨 3)[1]
  • 멸 승룡권: 코스트 12 아군 유닛 1개에 《연격》[2] 부여(레벨 10)

2.2.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파일:텝펜(TEPPEN)_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Street Fighter Series)_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Satsui Ryu), 수출판 이름 이블 류(Evil Ryu).jpg

(CV: 타카하시 히로키/ 카일 에이베어)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 콜라보 레이션 작품들에서의 모습이며 엑스트라 스킨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기존 류의 영웅 속성과 영웅 스킬(히어로 아츠)들인 진공파동권, 전인연기, 멸 승룡권 효과가 변하지는 않으나 전인연기는 파동의 격류, 진공파동권, 멸 승룡권은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서 울트라 콤보 1, 2로 사용한 멸 파동권, 멸살호승룡으로 영웅 스킬들의 기술명과 스킬 연출들 및 캐릭터 테마곡이 변경된다. 살의 류(이블 류)의 캐릭터 테마곡은 스파 4 시리즈, 아수라의 분노 캐릭터 테마곡의 어레인지 버전이다.

2.2.1. 영웅 스킬

  • 멸 파동권: 코스트 20 적 유닛 1개에게 7대미지(기본해금)
  • 파동의 격류: 코스트 15 내 손 및 EX 포켓에 있는 카드 및 아군 유닛의 대미지 효과로 주는 대미지 +1(레벨 3)
  • 멸살호승룡: 코스트 12 아군 유닛 1개에 《연격》 부여(레벨 10)

2.3. 리오레우스

파일:텝펜레우스.png
한판 소개
대륙을 불바다로 만드는 하늘의 왕. 압도적인 힘으로 용왕이라 불리운 비룡이 자연의 최정점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용왕에게도 죽음의 기운은 엄습해 온다.
스토리 영상

몬스터 헌터: 월드 버전으로, 등에 항시 불꽃이 타오르는 단검이 박혀 있다. 이 단검은 TEPPEN의 스토리상 리오레우스가 네르기간테에게 패배한 후, 누군지 모를 인물에 의해 등에 박힌 것인데, 이 단검 덕에 리오레우스는 소생하게 된다. 그 후 빡쳐서 네르기간테에게 원수를 갚으려고 돌아다니다가 환영의 땅으로 가게 되는 것이 리오레우스의 스토리.

네 명의 붉은색 영웅들 중 공격력 증가 카드와 공중 컨셉을 지원하는 영웅으로, 네 명 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The Devils Awaken 패치 전엔 스킬 중 엄청난 공격력 증가가 가능했던 역린의 입지가 독보적[3]이었으나, 역린의 너프 후 강습과 화염 장벽도 입지가 많이 넓어졌다. 강습은 준 5코스트급 버프기라 상당히 좋은 코스트 효율을 지녀서 기존의 적녹 덱에서 역린 대신 쓰기도 한다. 화염 장벽은 영웅 스킬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싸서 스팸하는 것이 가능하며 붉은색에 몇 안되는 실드 부여와 체력 증가라 교전 효율을 많이 끌어올리지만, 여전히 항체의 활성화의 실질적 하위 호환이라 애매한 면도 있다.

레전드 카드 버전은 아래 서술된 코어 팩 레전드 흑염왕 리오레우스.[4]

2.3.1. 영웅 스킬

  • 강습: 코스트 19 모든 아군 유닛의 공격력+2(기본해금)
  • 역린: 코스트 22 아군 유닛 하나에게 ‘현재 배틀에서 공격력 증가 효과를 가진 액션 카드를 사용한 횟수’만큼 공격력 증가 및 《공중전》 부여. 공격력 증가 최대치는 3[5](레벨 3)
  • 화염방벽: 코스트 14 아군 유닛 한 개에게 HP+2 및 《실드》[6] 부여(레벨 10)

2.4. 질 발렌타인

파일:텝펜질.png
한판 소개
질이 속해 있던 특수 조직 배신자로 인해 괴멸되었다. 질은 배신자와 배신자의 흑막에 있는 조직을 찾아 발을 내디뎠지만, 이것은 새로운 악몽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CV: 유야 아츠코/ 패트리시아 자 리)
스토리 영상

2019년 8월 8일 업데이트 & 아시아 지역 출시 때 추가된 영웅이다. 바이오하자드 3에서의 모습이다.

네 명의 붉은색 영웅들 중 탐사 컨셉을 서포트하는 영웅. 최종 병기는 무려 3코스트 10뎀 토큰을 손에 가져오고, 제네시스는 탐사한 토큰들의 코스트를 줄여서 손에 넣는 등, 둘 다 상당히 쓸만하나, 위 리오레우스의 화염 방벽의 실질적 상위호환이자 붉은색 최강의 스킬 중 하나로 불리는 항체의 활성화가 가장 자주 쓰인다. 메타가 진행된 후에는 제네시스는 주로 강력한 토큰을 탐사하는 자색 거미 주리 같은 카드를 사용하는 혼합 덱에서 사용되지만, 최종 병기는 아예 안 쓰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최종병기가 리메이크되었는데, 이 리메이크 후에는 세 스킬 모두 나름의 입지가 있어서 셋 다 사용되는 중. 다만 셋 중에선 제네시스가 가장 마이너하다.

탐사 컨셉이 꾸준히 지원받는 건 물론이고, 이들 모두 성능이 절륜한 데다가, 스킬 셋 모두가 각자의 입지가 있으면서 성능도 절륜한지라 Dragons of War 시점에는 붉은색의 영웅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영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류와 함께 붉은색의 번뎀 컨셉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영웅이라는 점도 상당한 장점.

레전드 버전은 다른 둘과 달리 Day of Nightmares 팩 출신의 진실을 찾는 자 질.

2.4.1. 영웅 스킬

  • 최종병기: 코스트 17 MP -1한 로켓 런처[7] 탐사.[8] (기본해금)
  • 제네시스: 코스트 17 배틀 중 탐사로 발견한 카드들 중 랜덤으로 한 장의 코스트를 -1한 상태로 EX 포켓에 추가(탐사한 카드가 1장인 경우, 1장만 포켓에 추가됨)(레벨 3)
  • 항체의 활성화: 코스트 15 3회 이상 탐사한 경우, 아군이 +1/+3 및 《실드》를 획득함.(레벨 10)

2.5. 아마테라스

파일:텝펜(TEPPEN)_오오카미 시리즈(大神, Ōkami Series)_아마테라스(Amaterasu).png
한판 소개
“천도의 나라天都ノ國”를 구한 신이 있었다. 재앙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수백년을 넘어 부활한 오오카미. 어둠을 물리치는 여행이 시작된다.
스토리 영상

오오카미 시리즈 & 콜라보레이션 작품에서의 흰 늑대, 견공의 모습이다.

기존의 붉은색 영웅들이 특정 컨셉에 대한 서포트를 하거나 특정 성향이 강했던 것과 달리, 전반적으로 범용성에 중점을 둔 스킬들을 지녔다. 기본 해금되는 스킬인 오오카미 강림은 코스트가 21로 높으면서 상대 필드 광역 3뎀+필드의 아군 유닛들 체력 2 증가로 표기상 임팩트가 큰 스킬은 아니지만, 붉은색 영웅들의 스킬 중 유일하게 '제외' 효과를 지녀 자연의 순환으로 유닛들을 우려먹는 녹색과 묘지를 극한으로 활용하는 검은색을 견제할 수 있고, 약간 나사빠진 면이 있는 화염 방벽이나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 항체의 활성화와 달리 일단 시전하면 체력 버프를 부여해 아군 유닛의 교환비를 올려주는 등 용도가 매우 다양한 스킬이다. 아메노무라쿠모의 검은 코스트가 16으로 버프형 스킬 중에서는 코스트가 약간 높은 편에 속하지만 일단 발동하면 아군 유닛의 공격력을 약간 올리면서 민첩까지 부여하는데, 공격 버프 카드가 많은 붉은색 특성상 민첩 부여기의 가치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덱에서 사용할 수 있고, 공격 시 효과가 발동하는 유닛들의 능력을 더욱 자주 발동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천도태자의 기적은 아주 간단하게 현재 필드에 있는/앞으로 필드에 나올 모든 유닛들에게 공격력 +1 버프를 부여하는 것으로, 영웅 부여 판정이라 긴급 회피 등의 스탯 리셋시로도 무효화할 수 없는데, 붉은색에는 공격력 관련 효과를 지닌 유닛들이 많고, 굳이 이들이 아니라도 일단 연격/임전 등이 붙은 피니셔급 카드라면 타점 증가가 상당한 이득이며, 아무리 약한 유닛이라도 교전비가 상당히 올라가기 때문에 공격력 버프 관련 덱에서 사용할 만한 스킬이다.

다만 스킬들의 밸류가 크게 높지는 않은 편이고, 범용성 면으로는 우수하긴 해도 특정 컨셉 덱으로 들어가면 기존에 있던 세 영웅들이 역할을 더 잘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 아메노무라쿠모의 검은 넘사벽급 버프기 스킬인 항체의 활성화와 강력한 순간 폭발력을 자랑하는 강습에 밀려 사용하는 덱이 없고, 천도태자의 기적도 강습에게 밀리는 면이 좀 있어서 채택되는 경우가 적다. 이들 중에서 최상급 스킬로 평가받는 것은 오오카미 강림밖에 없는데, 이쪽은 진공파동권도 저리가라 할 정도의 높은 범용성을 지닌 것은 물론, 어울리는 덱들도 훨씬 다양하며 그 덱에서 다른 스킬로 대체 불가한 활약을 하기 때문에 아마테라스의 스킬 중에서 가장 고평가받는다.

레전드 카드 버전은 아래 서술된 태양신 아마테라스.

2.5.1. 영웅 스킬

  • 오오카미 강림: 코스트 21 모든 아군 유닛의 HP +2, 모든 적 유닛에게 3 대미지, 이 대미지로 유닛을 파괴했을 때 사망 시 능력이 발동되지 않고 게임에서 제외된다(기본 해금)
  • 아메노무라쿠모의 검: 코스트 16 아군 유닛 하나의 공격력 +1, 《민첩》 부여(레벨 3)
  • 천도태자의 기적: 코스트 20 아군 영웅에게 '모든 아군 빨간색 유닛의 공격력 +1' 부여(레벨 10)

3. 덱 일람

3.1. 번 대미지 류(진공파동권) 덱

대미지를 주는 유닛들과 진공파동권 스킬을 이용해 필드 주도권을 잡아나가면서 빠르게 몰아치는 덱이다.

덱 구성 시, 주로 소환 시 데미지를 주는 유닛들[9][10]과 임전 능력을 지닌 유닛들[11]로 이루어지는데, 이들을 이용해 초반에도 엄청난 압박을 가할 수 있고, 호응 덱 등의 대형 유닛 위주 덱은 진공파동권으로 그냥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

사실상 진공파동권이 덱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진공파동권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상대 유닛 견제 및 제거를 하기 때문이다. 진공파동권 하나 때문에 보라색은 유닛을 놓지도 못하는 수준.[12]

핵심 딜러는 역시 운명에 저항하는 자 류. 그렇게 높지 않은 6코스트로 임전민첩이 달리고, 공격 시마다 자신이 사용한 액션 카드 수만큼 앞의 유닛에게 대미지를 주는 단순하고 강력한 카드다. 확장팩이 다섯 개가 더 나온 2020년 8월 시점에도 여전히 붉은색의 최종병기이자 준 필수 카드로 취급받고 있을 정도로 막강한 카드다.

선택적으로 흑염왕 리오레우스를 채용하기도 한다. 비록 매우 비싼 8 코스트지만, 3/7이라는 준수한 스탯에 공중전과 임전이 달려 대처가 매우 힘들고, 적 영웅에게 대미지를 줄 때마다 상대 유닛에게 5뎀을 줘서 빨리 못 잡으면 필드전이 성립 자체가 안 되게 하는 카드이기 때문.

레전드 카드를 좀 뺀 흙수저 버전으로 구성하면 덱 구성이 싼 편이라는 것도 장점. 용왕의 분노는 있으면 좋아도 없어도 돌아가며, 나머지는 대부분이 레어와 에픽으로, 에픽과 레전드로 떡칠해야 하는 초록색, 보라색이나 검은색보다 덱값이 조금 싸다. 특히 레전드 류는 E 랭크 최초 도달 보상이라 다른 레전드에 비해 입수가 매우 쉬운 것은 덤.

The Devils Awaken 팩에서 지원 카드인 홍련의 격투왕 켄[13]을 얻어 한층 강해졌다.

대부분의 확장팩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The Force Seekers에서 몰락하게 되었는데, 유닛들이 다들 워낙에 튼튼해 카운터라고 할 수 있는 하품 춘리가 0티어가 되고 전개력으로 본 덱을 압살하는 4MP 덱 또한 강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그와중에 지원 카드들도 딱히 좋은 게 없었고, 진공파동권도 너프를 먹으면서 결국 입지가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붉은색이 여러 강력한 번뎀 카드와 피니셔 카드를 받자 번뎀을 주는 유닛들 보다는 번뎀을 주는 액션 카드 위주로 짜인 버전으로 다시 주력 덱 중 하나로 돌아왔고, 이후로도 꾸준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 번 대미지 류 덱의 형태는 아래 번 대미지 아마테라스 덱과 크게 다를 것이 없으니 참조.

3.2. 전인연기 류 덱

내 손에 있는 모든 유닛과 액션 카드의 대미지를 주는 효과의 대미지를 1 늘리는 전인연기를 이용해 상대방을 여러 번뎀 카드로 때려죽이는 덱.

코어 팩 시절에도 존재했던 덱으로, 전인연기가 리워크라는 이름의 너프 패치를 받기 전엔 전인연기로 대미지가 +1 된 번뎀 카드들을 보조 딜링 및 필드 정리 수단으로 사용하고 무의 경지[14]를 운명에 저항하는 자 류 같은 임전 유닛에게 발라서 피니시를 내는 방식으로 굴러갔다. 다만 이때는 성능 면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전인연기를 써도 손에 있는 카드들로 필드 정리를 할 수 있다는 법이 없었기 때문.

본 덱이 본격적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때는 Haunted by Memories 팩으로, 전인연기 덱에 잘 어울리는 연쇄하는 주먹,[15] 에이전트의 기억,[16] 3코 코디,[17] 대분화,[18] 인화 폭발[19]역전의 에이전트 레온[20]을 지원받으면서 티어가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카드들과 함께 애슐리 그레이엄[21] 같이 효과 대미지를 올려주는 카드까지 채용해 전인연기 발동 이전에 애매한 성능도 커버한 건 덤. 당시에는 전인연기가 +2였기에 현재의 전인연기에 비해 스킬이 한 번만 발동되어도 사기적인 파워가 나왔었다.

그러나 이렇게 전인연기 류 덱이 날뛰자 전인연기가 리워크라는 이름의 너프를 먹었는데, 이때 스킬 발동 코스트는 15로 크게 감소한 대신 효과 대미지 증가량이 절반이 되어 전과 달리 스킬을 발동하기만 해도 게임이 터지는 수준은 아니게 되었다. 여기에 애슐리 그레이엄 너프와 다른 카드들의 너프가 겹쳐진 건 덤. 다만 예전에 비하면 피니시 능력이 크게 증가한 데다가 덱의 방향이 전인연기 올인에서 전인연기를 안 써도 강한 번카드를 전인연기를 써서 더 강하게 만드는 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天都ノ國絵巻 The Tale of Amatsu no Kuni 시점에도 여전히 붉은색의 메인 덱 중 하나로 손꼽히는 중이다.

3.3. 적녹 리오레우스(역린, 강습) 덱

연격 유닛에 역린 또는 강습을 이용해 적 영웅에게 단번에 큰 데미지를 주는 덱.

마나 순환 및 유닛 보호를 위해 녹색 카드를 보조로 사용하는 덱으로, 역린의 성능이 흉악하기 짝이 없는, 무려 공격력 버프 수만큼 공격력 증가+공중전 부여였을 때 유행했던 덱이다. 신각미기 춘리 등의 강력한 초록색 딜러 카드에게 역린과 무의 경지를 발라주면 상대방이 대처를 못할 시 단 몇초 만에 죽어나갈 정도였다.

현재는 역린이 공격력 버프 제한이 생기고 공중전 부여에도 조건이 생겨서 많이 약해지면서 역린 대신 공격 버프를 광역으로 거는 강습을 쓰는 덱 또한 생겼다. 이 덱의 경우, 핵심 딜러는 셀레기오스[22]와 신각미기 춘리 등으로, 기존의 역린 덱보단 한방 데미지가 적은 대신 다수의 연격 유닛을 채용해 이를 물량빨로 해결하는 방식이다.

3.4. 탐사 질 발렌타인(항체의 활성화, 제네시스) 덱

붉은색 그 자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역사도 길고 거의 항상 최소한의 성능은 보장되는 최장수 메타 덱. 특정 컨셉만을 지원하는 카드가 아닌 이상 일단 탐사 덱에 넣고 사용해도 될 정도로 덱 구성이 자유롭지만, 현재나 과거나 전반적으로 번뎀이나 스탯 강화 관련 효과를 지닌 카드들을 덱에 넣는 편이다.

과거에는 다수의 탐사 능력 보유 유닛들과 탐사 수만큼 능력이 강해지는 유닛들을 사용하는 덱으로 붉은색의 떡대 덱 포지션이었고, 그에 따라 사용하는 탐사 유닛들도 스탯 버프(투지)형과 번뎀(충격/권총)형 두 가지였다. 2021년 기준으로는 탐사 수에 따라 능력이 발동해 탐사 의존도가 매우 높은 카드들보다는 적당한 수준의 탐사 의존도를 지닌 카드들(3MP 클레어 등)을 위주로 굴러가며, 탐사 유닛들은 번뎀 토큰(권총, 옵션 시리즈)과 실드를 수급하는 유닛들을 주로 사용한다.

과거에는 적색 덱 중에선 플레이가 느린 편이나, 탐사 횟수가 3번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그 힘이 매우 강해지는 덱이었다. 그 이유는 바로 질의 스킬인 항체의 활성화. 비슷한 느낌의 리오레우스의 화염 방패도 실드를 부여해 교전비를 높이지만, 항체의 활성화는 3번 이상 탐사하면 교전에서 일방적 이득을 얻게 해 줄 수 있는 공격력 버프[23]를 포함하는 +1/+3 버프와 실드를 한번에 부여해 극악의 교전비를 만들어 낸다. 이 때문에 붉은색 덱 중에서 초반에는 약간 약해도 중후반에 한 번 밀기 시작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상대방을 압도할 수 있다.

당시 핵심 카드는 다량의 탐사 능력 소유 유닛 카드[24]와 이를 서포트하는 1코스트 탐사 발동 카드들, 3번만 탐사하면 극악의 스탯을 자랑하는 내쉬,[25] 5코스트 전대미문의 헤비 딜러 데미트리 막시모프,[26] 강력한 탐사 서포트 카드인 진실을 찾는 자 질,[27] 붉은색이 가진 최강의 광역기 역전의 에이전트 레온 등의 카드와 이를 서포트하는 붉은색 범용 주문 카드들이다.

약점은 실드와 보라색의 저코스트 부정 카드들. 실드 능력은 애초에 붉은색 자체의 카운터니 어쩔 수 없고, 대부분의 탐사 주문들이 저코스트라 카운터가 쉬운데, 탐사 유닛들의 스탯은 평균 이하이기 때문에 2코 6번 뎀의 파동 등이 부정당하면 초반의 저열한 스탯 때문에 게임이 그대로 터져 지게 된다.

붉은색 덱 중에선 가장 오랫동안 레시피가 크게 변화하지 않고서도 항상 적당 ~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 덱이다. Day of Nightmares 때에 비하면 다른 토큰들보다 효율이 좋은 '충격'을 탐사하는 카드들과 붉은색의 유일한 즉발 실드 탐사기인 카를로스 올리비에라를 주력 탐사 카드로 사용하는 편이고 코츠치를 탐사하는 두더지패를 풀투입하는 대신 무신, 눈 뜨다를 아예 빼는 구성을 띄게 되었지만 그 이상의 차이는 없으며, 대부분의 붉은색 레전드 카드들과 시너지가 좋기 때문에 좋은 범용 레전드 카드가 나오면 가장 먼저 사용이 고려되는 덱이다. 다만 덱에 높은 등급 카드들이 많이 들어가는 관계로 만들긴 힘든 편에 속한다.

A Dark Agenda 시점에는 아예 초고성능 지원 카드인 특 A급 스트라이더 히류와 원한의 숙적을 지원받아 가뜩이나 좋았던 성능이 더 강력해졌고, 동시에 4MP 질 발렌타인 등 권총 같은 번뎀기를 탐사하는 카드들이 매우 많아지자 항체의 활성화 대신 제네시스를 사용해 상대방을 번뎀으로 말려죽이는 형태의 탐사 덱들도 등장하게 되었다. 제네시스 버전은 번뎀기를 많이 쓰는 특성상 실드 능력에는 다소 약한 편이지만 그야말로 번뎀기가 넘쳐나기 때문에 상대방이 유닛을 플레이하는 족족 저격해버릴 수 있는 게 특징.

온갖 탐사 카드들을 투입하던 초창기와 달리, 탐사 덱은 점차 충격 등 탐사로 얻는 번뎀 토큰의 높은 효율로 상대방 유닛들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면서 실드 토큰으로 바른 실드나 항체의 활성화로 바른 실드로 상대 번뎀을 차단하는 플레이를 하는 식으로 변화되었고, 결국 A Dark Agenda 즈음에는 이런 스타일의 탐사 덱들이 주류가 되었다.

Ace Vs. The People 시점에는 천재 검사 미츠루기 레이지나 도발전설, 최강류의 증인 단 등의 범용 지원 카드마저 덱에 포함한, 굿스터프 덱에 가까운 형태를 띠게 되었다. 애쉬 등 탐사 시 스탯 보너스를 얻는 카드들이 사용 불가해지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것들밖에 없게 되자, 필드 강화용 토큰을 탐사하는 유닛들을 거의 안 쓰고 번뎀기를 탐사하는 타이렐 패트릭 등의 유닛들을 주축으로 하는 방식의 덱만 살아남게 되었다.

다음 팩인 Dragons of War 팩 시점에는 초창기 메타를 장악한 상태로, 항체의 활성화와 제네시스 버전 둘 다 사용되는 중. 해당 팩의 붉은색 레전드 카드인 백익의 공주 니나[28]와 화룡과의 굳은 인연 마리[29] 둘 다 탐사 덱과 연계가 가능한 효과를 지녔기 때문에 양쪽 모두 사용하는 중이다. Haunted by Memories 팩이 로테아웃되면서 역전의 에이전트 레온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힐 수단도 없지만 늘어난 번뎀 탐사 유닛들과 넘쳐나는 번뎀기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식으로 플레이되는 중.

Island of Fear 팩 시점에는 오히려 더 강해졌다. 최후의 비책이 로테아웃되긴 했지만 딱히 큰 의미는 없는 타격이고, 오히려 탐사 컨셉이 직접적으로 지원받아 전팩 때보다도 흉악한 덱이 된 것. 효율 높은 번뎀 카드인 야만적인 치악력[30]과 절대 빗나가지 않아,[31] 보라색의 컨트롤 탈취나 검은색의 제거기를 카운터치는 불협화음,[32] 1MP로 스킬 포인트를 2 채울 수 있는 쌍둥이의 인연,[33] 어느 덱에 넣어도 코스트값 이상을 하는 한정된 유예,[34] 실드 탐사기인 모이라 버튼,[35] 탐사/떡대/스킬 포인트 회복 모두를 커버하는 불굴의 생존자 클레어,[36] 그리고 유사 레전드 류인 음흉한 생존자 바렛타[37]까지, 온갖 좋은 카드들을 받아 0티어 덱의 자리에 올랐다. 거의 어느 덱에서나 높은 효율을 발휘하는 벌컨블러버[38]도 잘 써먹을 수 있는 건 덤.

너무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해서 이후 너프를 받긴 했지만, 타격은 거의 없었다. 건드린 카드가 특 A급 스트라이더 히류밖에 없는데, 임전이 삭제돼서 첫 탐사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 성능이 낮아지긴 했지만, 히류는 일종의 부스터 역할이지 덱의 메인 유닛이 아니었던 데다가 너프를 받은 후에도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라서 탐사 덱의 강세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Mission of Ruin 초기 기준으로도 여전히 적폐 덱이다. 직접적인 지원은 없는 거나 다름없고 떡대 역할이던 태양신 아마테라스가 로테아웃되었지만, 이쪽도 마찬가지로 덱의 서브 플랜이지 메인 유닛이 아니라서 타격이 거의 없었다. 신 카드 중에선 최대 스펙이 압도적으로 좋은 반혼하는 취랑 진오우거[39] 정도만 쓰는 중.

3.5. 성장 아마테라스(오오카미 강림, 천도태자의 기적) 덱

天都ノ國絵巻 The Tale of Amatsu no Kuni 팩에서 추가된 신규 영웅인 아마테라스와 붉은색이 받은 여러 성장 컨셉 카드들을 활용하는 덱. 오오카미 강림 버전은 적의 시그마/이블조/T-103 타이런트 같은 유닛들을 스킬로 제외시켜 상대방의 소생 또는 자연의 순환을 통한 우려먹기를 막고, 광역 체력 버프로 필드전에서 상대방을 압도하는 방식이라면, 천도태자의 기적 버전은 스킬로 인해 지속적으로 강해지는 아군 붉은색 유닛들로 필드를 강력하게 장악하면서 여러 민첩 유닛들로 상대방을 최대한 빠르게 끝내는 방식으로 플레이한다.

덱은 주로 소수의 고코스트 성장/각성 유닛과 다수의 3~4코 성장 유닛들을 넣은 후 나머지 덱 슬롯은 번뎀 카드나 성장 컨셉 서포트 카드, 범용 카드 등으로 채운다. 덱에서 필수적으로 투입되는 카드는 사랑의 매,[40] 백전연마,[41] 잇슨,[42] 태양신 아마테라스,[43] 의지를 잇는 자 엑셀,[44] 아이시 펜기고,[45] 라시드,[46] 흑염무도 마그마드 드라군[47] 정도이고, 선택적으로 아마테라스,[48] 다케다 신겐,[49] 천패절창 사나다 유키무라[50]를 투입하는 편이다.

붉은색 덱 중에선 이례적으로 필드를 강하게 만드는 덱인데, 붉은색이 이번 팩의 주인공인 만큼 워낙에 성장 카드들을 잘 받아서 필드전 하나는 매우 잘하는 편이지만 사기를 치는 덱은 아니기 때문에 여타 성장 덱들처럼 한번 크게 밀리면 질 때까지 밀리는 편이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붉은색의 주류 덱 중에선 마이너한 편.

오오카미 강림 자체가 워낙에 범용성이 높다 보니 코스트가 23으로 올라가는 너프를 받아서 약간의 타격이 있었지만, 코스트가 크게 증가하진 않아서 덱이 사장되진 않았다.

Dragons of War 팩에서 붉은색이 준수한 퀘스트 시너지 카드들을 받았는데, 마침 그 중에 성장 아마테라스 덱과 시너지가 좋은 카드들이 여럿 나와 간접 버프를 받았다. 오오카미 강림 한 번으로 만랩이 될 수 있는 모모[51]나 성장과 퀘스트 양쪽 컨셉 모두와 시너지가 있는 숙명의 용기[52]와 할시온,[53] 그리고 그 외의 여러 번뎀 카드들이 추가 투입되는 중으로, 탐사/최종병기 질 발렌타인만큼 사기적인 덱은 아니지만 성능 자체는 충분히 준수한 덱이 되었다.

3.6. 아캄토름 아마테라스(오오카미 강림) 덱

Adventures of a Tiny Hero 팩에서 등장한 아캄토름[54]을 메인으로 하는 컨트롤 덱. 기본적으로 붉은색 덱에 자주 들어가는 카드들인 연쇄하는 주먹, 해방의 참격, 구출의 총격,[55] 에이전트의 기억, 붓놀림-일섬, 대분화, 최후의 비책[56] 등을 투입하고 아캄토름과 사기적인 시너지를 지닌 태양신[57]과 붓놀림-휘옥[58]을 필수 투입한다. 나머지 자리는 강력한 3코 유닛인 도스프로기와 의지를 잇는 자 엑셀, 아캄토름의 광역뎀을 증폭시키는 레온 S. 케네디, 아캄토름에게 공버프와 임전을 부여해 광역뎀 발동을 더욱 쉽게 하는 콩가 파워,[59] 아캄토름에게 체력 버프를 넣을 수 있는 태양신 아마테라스, 붉은색의 메인 피니셔 카드들인 운명에 저항하는 자 류와 역전의 에이전트 레온 등을 넣는다.

덱 운영은 아캄토름의 효과를 최대한 우려먹는 것이 기본이 된다. 아캄토름의 광역 2뎀은 기본적으로는 큰 압박이 아니나, 여기에 붓놀림-휘옥의 광역뎀이 연계되면 대부분의 덱의 필드에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수준이 되며, 여기에 오오카미 강림까지 연계하면 총 8MP+스킬 발동 한 번으로 아군 유닛에게 광역 2뎀을 넣는 대신 상대 필드에 광역 7뎀을 넣으면서 스킬로 사망한 적 유닛을 제외하고, 필드에 있는 아군 유닛들에게 다시 체력 +2 버프를 부여해 붓놀림-휘옥의 패널티까지 상쇄하는 강력한 콤보를 시전할 수 있다. 아캄토름이 체력이 엄청 낮지는 않은 관계로 한 필드에 둘 이상 깔릴 가능성도 있는데, 만약 이렇게 된다면 붓놀림-휘옥 한 번에 상대 필드에 광역 6~8뎀이 박히는 상황도 연출될 수 있고, 이는 현존하는 덱 절대다수의 필드를 정리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이렇게 아캄토름과 붓놀림-휘옥, 오오카미 강림을 연계해 상대방 필드를 지속적으로 정리하면서 피니셔 카드인 류/켄과 아마테라스로 게임을 이기는 게 해당 덱의 메인 플랜이다.

사실 아캄토름은 본래 Adventures of a Tiny Hero 팩에서 등장했고, 그때 이미 몬스터 종족의 지원 중에 아군에게 광역뎀을 입히고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들이 여럿 존재했지만, 붉은색은 체력 버프 수단이 매우 적은 관계로 아캄토름의 능력을 여러 번 발동하기 힘든 편이었고, 콤보 파츠들의 코스트가 지금보다 훨씬 높았기에 아캄토름이 처음 나온 Adventures of a Tiny Hero 팩에서는 해당 덱이 전혀 활약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체력 버프와 함께 광역 소멸기 역할도 겸할 수 있는 아마테라스의 오오카미 강림 스킬이 나오고 The Battle of Amatsu no Kuni 팩에서 붓놀림-휘옥이 출시되어 아캄토름의 능력을 훨씬 능동적으로 발동하는 게 가능해지면서 해당 덱이 실전성을 지니게 되었다.

다만 이후 오오카미 강림이 너프를 받고, 아캄토름을 위시한 '피해를 입으면 특정 능력을 발동'하는 몬스터 유닛들의 지원이 끊기면서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진 덱이 되었다.

3.7. 번 대미지 아마테라스(오오카미 강림) 덱

위 번 대미지 류와 전인연기 류 덱의 후계자라고 할 수 있는 번뎀 액션 카드 위주의 덱. 플레이스타일도 둘과 유사한 면이 있긴 하나, 전반적인 맥락은 약간 다른 편이다.

덱 구성은 절대다수의 번뎀 액션 카드, 몇몇 범용 액션 카드, 소수의 방어용 유닛과 붉은색의 메인 피니셔 카드들로 구성된다. 우선 액션 카드 중에서는 액션 카드 위주의 붉은색 덱에 기본적으로 투입되는 연쇄하는 주먹, 무의 경지, 해방의 참격, 구출의 총격, 에이전트의 기억, 붓놀림-일섬과 대분화가 투입되고, 추가적으로 의심 속에 싹트는 신뢰와 아군 유닛 바꿔치기 및 액션 카드 발동 횟수 채우기용 두더지패[60]와 최후의 비책이 들어간다. 유닛 중에는 3MP 카드 중 최상급 전투력을 지닌 도스프로기, 범용 카드인 의지를 잇는 자 엑셀, 방어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실드 액션 카드를 여러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를로스 올리비에라, 어느 붉은색 덱에 들어가도 밥값을 하는 제거기인 비운의 여왕 히미코[61] 등의 방어용 유닛과 붉은색의 대표적인 피니셔 4인방인 슬픈 수호자 루시아,[62] 운명에 저항하는 자 류, 폭염무도 마그마드 드라군과 역전의 에이전트 레온이 들어간다.

기본적으로 번뎀기들로 상대의 전개를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구출의 총격으로 피니셔들을 재활용하며 오오카미 강림으로 상대방의 묘지까지 견제하는, 컨트롤 덱에 가까운 플레이스타일을 지녔다. 피니셔 카드가 위에 서술한 네 카드와 무의 경지 외에는 없어, 어떤 면에서는 붉은색치고 피니시가 많이 부실하다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그 넷이 하나같이 민첩/임전/즉발 번뎀 등 강력한 피니시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들 넷만 있어도 게임은 충분히 끝낼 수 있고, 덱 자체가 이 넷을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기 때문에 피니셔 부족으로 게임을 지는 일은 매우 적다고 봐도 좋다. 어떻게 보면 붉은색 피니셔들의 성능이 얼마나 뛰어난 지를 몸소 보여주는 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후 오오카미 강림이 너프를 먹고, 최종병기가 리메이크 되면서 최종병기 덱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게 되었다.

3.8. 최종병기 질 발렌타인 덱

3.9. 천도태자 아마테라스(천도태자의 기적) 덱

이름 그대로 천도태자의 기적을 메인으로 굴러가는 덱으로, 붉은색의 덱 중에선 상당히 기형적인 덱 구성을 지녔다.

우선 천도태자의 기적은 코스트가 20으로 상당히 높은 대신 한번 시전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모든 아군 붉은색 유닛들의 공격력을 1 증가시키는데, 당연히 이 능력은 중첩되기 때문에 여러 번 사용하면 할수록 상당히 강력해진다. 붉은색 유닛이기만 하면 버프가 적용된다는 특성상 공격력이 낮지만 체력이 높은 유닛, 공격력에 비례해 특정 능력을 발동하는 유닛, 그리고 속공성이 높은 유닛과 시너지가 좋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천도태자 덱은 3코 아마테라스와 5코 리오레우스를 잘 굴릴 수 있는 몇 없는 덱이자, 동시에 샤이닝 타이거드나 최강류의 증인 단 등 기본 스탯에 약간의 하자가 있는 유닛들이 정 반대로 흉악한 유닛으로 탈바꿈하는 독특한 덱이다.

주력 유닛들은 하야부사,[63] 샤이닝 타이거드,[64] 도스프로기, 태양신 아마테라스, 3코 아마테라스,[65] 최강류의 증인 단,[66] 5코 리오레우스[67] 정도고, 그 이외에는 붉은색의 여러 범용 카드들을 투입한다.

Dragons of War 팩에서는 상술한 모모와 백익의 공주 니나 등을 지원받아 성능이 한층 올라갔다. 전에는 아무리 공격력을 올린다 해도 붉은색 특성상 필드 유지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기에 그렇게까지 실전성이 높진 않았지만, 이제는 충분히 실전성 있는 덱으로 평가받는다.
[1] 기존엔 코스트가 22인 대신 추가 데미지가 2였다. [2] 한 번에 두 번 공격한다. [3] 쉽게 말해, 그 때의 역린은 무의 경지에 공중전 부여까지 달려 있는데, 그걸 스킬로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4] 특수 능력은 좋으나, 코스트 대비 스탯이 낮아서 쉽게 잘려나가며, 바로 위 류의 진공파동권에 한방컷 당한다. [5] 너프 전: 코스트 17 1개의 아군 유닛의 공격력을 이 배틀 중에 사용한 공격력 상승 효과가 있는 액션 카드의 수 만큼 증가 시키고 《공중전》(정면의 유닛이 공중전을 가지지 않으면 바로 상대 영웅에게 공격한다.) 부여. [6] 대미지를 1번 무효한다. [7] 3코스트 액션 카드, 적 유닛 1기에게 8 관통 대미지(적 유닛이 죽었을 때 남은 대미지를 적 영웅에게 준다) 부여, 그 옆 슬롯에 있는 유닛에게 4 대미지. [8] 해당 카드를 EX 포켓에 추가한다. [9] 라기아크루스, 레이디 등 소환 시 즉발 데미지를 주는 유닛들. [10] 액션 카드들은 카운터가 가능하고 즉발도 아니라 많이 쓰지 않는다. [11] 가이, 소닉 오스트리그, 골드 바렛타, 레전드 류는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레전드 리오레우스는 선택적으로 채용된다. [12] 이 때문에 보라색은 4MP 덱 이외의 덱으로 해당 덱을 상대하면 어지간히 사기를 치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 [13] 6MP 3/7 대공(공중전 유닛 방어 가능), 성장-3, 레벨 1: 7 데미지를 상대방의 유닛들에게 나눠서 입힌다, 레벨 2: 상대 필드에 공중전 유닛이 있을 때, +3/+6, 레벨 3: 무작위로 상대방 유닛 하나에게 17데미지. 엄청난 번뎀과 강력한 공중 유닛 견제 능력도 있는, 강력한 레전드다. [14] 2MP 액션 카드, 아군 붉은색 유닛 하나의 공격력을 이번 게임에 아군이 사용한 액션 카드 수만큼 증가시킨다. 온갖 붉은색 덱에 들어가는 피니셔급 액션 카드로, 이게 연격 유닛에 발리면 한 대만 맞아도 말 그대로 뼈 아프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 카드 등급이 레전드라 한 판당 한 장만 볼 거라는 것. [15] 1MP 액션 카드, 무작위 적 유닛 하나에게 현재 배틀에서 연쇄하는 주먹 사용 횟수 +2의 대미지. 처음은 1코 랜덤 2뎀이나, 두 번째부턴 1코 랜덤 3뎀, 세 번째는 1코 랜덤 4뎀으로 높은 밸류를 지니는 액션 카드. 코스트가 저렴하면서 성능이 준수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적색 덱에서 공간이 나면 반드시 3장 투입한다. [16] 2MP 액션 카드, 적 영웅 또는 적 유닛 하나에게 2 대미지, 패치 전 기준: '<메모리> :7, 그 대신 7 대미지', 패치 후 기준: '<메모리> :4, 그 대신 5 대미지'. 조건 만족 전엔 그냥 불의의 일격에서 스킬 차지를 빼고 유닛도 타겟팅 가능하게 만든 것이나 다름없지만, 조건을 만족하면 유닛에게 써도 2코스트 7뎀이라는 효율이 나오면서 이를 상대 영웅에게도 시전 가능하기에 본 덱의 피니셔 중 하나로 활약하는 카드다. 성능이 너무 절륜한 탓에 2020년 10월 26일 밸런스 패치로 메모리 조건이 4가 되는 대신 최대 대미지가 5로 내려가는 리워크를 받았고, 이 패치로 피니셔 포텐셜은 많이 내려갔지만 써먹기가 쉬워져 여전히 붉은색의 필수 카드 취급을 받는다. [17] 3MP 3/3, 인간, <메모리> :4, 적 유닛에게 4->3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기본적으론 2.5코 정도의 가치를 지니나 메모리 4라는 꽤나 쉬운 조건만 만족해도 5코급 가치를 지니게 되는 카드. 적 유닛이 하나라면 이 4뎀이 그 적 유닛에게 바로 박아 혼자서도 5코급 유닛과 교환을 해버리는 미친 효율을 자랑한다. 이러한 사기적인 효율 때문에 10월 26일 패치로 번뎀이 3뎀으로 줄었다. [18] 3MP 액션 카드, 적 유닛에게 3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메모리> :4, 추가로 적 유닛에게 4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대미지를 나누어 입히긴 하지만 메모리 조건 달성시 추가 번뎀이 처음 번뎀을 준 후 다시 한번 주는 식이라 전인연기의 효과를 두 배로 받는다. 이렇게 두 배로 받으면 전인연기 너프 전 기준 11뎀, 너프 후에도 9뎀을 단 3코로 주는 사기 카드가 된다. [19] 3MP 액션 카드, 모든 적 유닛에게 1 대미지, <메모리> :4, 추가로 모든 적 유닛에게 1 대미지. 메모리 조건 달성 후 성능은 그냥 보면 연쇄 폭발×2로 효과가 좋아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대분화와 마찬가지로 대미지를 두 번 주는 식이라 전인연기의 효과를 두 배로 받는다. 전인연기 적용 시 너프 전 기준 광역 6뎀, 너프 후 기준 광역 4뎀을 단 3코에 먹이는 엄청난 카드가 된다. 다만 전인연기 너프 후엔 위상이 많이 떨어진 편이다. [20] 6MP 3/7 임전, 플레이 시: 적 유닛에게 현재 배틀에서 액션 카드를 사용한 횟수만큼의 대미지를 나눠 입힌다, 필드에 존재할 시: 이 유닛을 컨트롤하는 플레이어가 대미지를 입히는 효과로 유닛을 파괴했을 때 적 영웅에게 2 대미지(파급으로 인한 대미지 제외). 류와 마찬가지로 액션 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강력해지는 카드인데, 자체적으로도 임전이 달린 데다가 적 유닛을 파급 이외의 효과 대미지로 파괴할 때마다 추가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실전에선 높은 확률로 막기 매우 힘든 9뎀준 즉발로 박는 카드나 다름없다. 거기다가 본체 스탯도 3/7로 꽤 높아서 자르기 힘든 것은 덤. 심지어 필드에 존재할 시 효과는 전인연기로 대미지 증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인연기가 둘 이상 중첩되면 전인연기 너프 전 기준 상대 유닛을 번뎀으로 파괴할 때마다 6+뎀, 너프 후에도 4뎀을 먹일 수 있다. 전인연기의 최종병기이자 액션 카드를 많이 쓰는 적색 덱이라면 필수적으로 채용하는 카드. [21] 너프 전 기준 3MP 2/5->너프 후 4MP 2/5, 인간, 이 유닛은 공격할 수 없다, 필드에 존재할 시: 손에 든 카드와 EX포켓, 아군 유닛의 대미지를 입히는 효과 +1. [22] 4MP 1/6, 공중전, 연격. 3코 공중전 유닛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스탯에 연격이 달려 가성비는 준수한 편이고, 리오레우스의 특기가 공격력 올리기인 만큼 살육의 창 같은 걸로 제거하기도 힘들어서 6 이상의 번 데미지 없이 처리하기 상당히 성가신 유닛이다. [23] 본 게임에선 공격력이 높을 수록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교전비가 상승한다. 당장 붉은색의 공격력 버프 카드들만 봐도, 체력 버프와 비교하면 소량의 스탯만 올림에도 이들이 적당히 쌓이면 녹색의 카드들도 교전에서 일방적으로 바를 수 있다. [24] 2MP 6뎀을 탐사하는 가일과 핼뱃, 1MP 실드를 탐사하는 카를로스 올리비에라, 2MP +2/+2 버프를 탐사하는 레온 S. 케니디, 2MP 연격 부여를 탐사하는 내쉬, 카드 제출 시+승리 시+사망 시 2MP 공격력 2 버프+사망시 상대방 정면 유닛에게 3뎀을 주는 숨겨진 칼을 탐사하는 코디, 승리 시 1MP 4뎀인 권총을 탐사하는 질, 2MP 6뎀인 충격을 플레이 시 탐사하는 헬벳 등이 주로 채용된다. [25] 4MP 1/5 연격, 카드 제출 시: 자신이 3번 이상 탐사했다면 +2/+4. 탐사 덱의 중추를 담당하는 카드로, 조건 만족 시 무려 7코스트급의 스탯을 자랑하게 된다. [26] 5MP 1/5 임전, 카드 제출 시: 자신이 탐사한 횟수만큼 공격력 증가, 승리: HP +2. 탐사한 횟수만큼 공격력이 올라가고, 임전이 달려 있어 후반전에 나오면 체력은 5인데 공격력이 두 자릿수인 경우도 나온다. 공격력이 워낙 흉악한 만큼, 대부분의 카드들이 공격 한 방에 사망하고, 자신은 대부분 한 대는 맞아도 사는 5라는 체력을 지녀 승리 능력 발동도 쉽다. 심지어 이 체력은 항체의 활성화로 매꿀 수도 있으니... 후반에 가야 매우 강력해지긴 하나, 어쨌든 강력한 헤비 딜러인 것은 여전. [27] 5코스트 2/9, 자신의 유닛이 탐사 능력을 발동 시, 발동 횟수에 따라 해당 능력을 획득, 1번째: 베일 획득, 2번째: 연격 획득, 3번째: 공격력+4. 이 카드가 필드에 있을 때 탐사 발동이 여러 번 발동이 되면 될수록 코스트 대비 스탯이 미쳐 돌아가게 되는 카드로, 본 덱의 중코스트 전투 요원이다. [28] 4MP 1/7, 인간, <베일>, <퀘스트>: 적 영웅이나 적 유닛이 3 이상의 대미지를 받는다. Lv.2: +1/+1, Lv.3: 바르를 탐사, 자신의 EX 포켓에 있는 모든 액션 카드의 MP -1, Lv.4: +1/+1, 발할라를 탐사, 자신의 EX 포켓에 있는 모든 액션 카드의 MP -2. 최대 레벨업 기준 4MP 3/9 베일이 상대방 필드에 4/9뎀을 나누어 입히는 1/2MP 토큰들을 EX 포켓에 넣는다. 4MP라는 걸 감안하면 퀘스트라는 조건이 있긴 해도 무지막지한 효율을 자랑하고, 그런 것치곤 퀘스트 클리어 난이도도 쉬운 편이라 거의 모든 붉은색 덱에 들어간다. [29] 5MP 2/6, 인간/몬스터, <공중전>: <퀘스트>: 아군 영웅이 영웅 스킬을 사용한다. Lv.2: <스킬 차지 5>, 영웅 스킬의 대기 시간이 0이 된다, Lv.3: '적 유닛에게 자신의 공격력과 같은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를 세 번 발동한다. 기본 스탯은 이게 왜 5MP 레전드인가 싶지만, 능력을 보면 이해하게 되는 카드. 퀘스트 조건이 무려 아군 영웅 스킬 발동이라서 까다로워 보일 수 있지만, 항체의 활성화는 스킬 코스트가 15로 상당히 낮아서 발동이 쉬우므로 퀘스트 클리어가 생각보다 쉽다. 이 카드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영웅 스킬 2연속 발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유일한 카드라는 것으로, 스킬 발동과 즉시 스킬 차지 5와 스킬 쿨다운 리셋을 제공해 다음 스킬 발동 난이도를 낮춘다. 여기에 레벨 3이 되면 자신의 공격력×3만큼 상대 필드에 번뎀을 나눠서 넣을 수 있는데, 아무리 적어도 6뎀은 들어가는 데다가 2뎀을 3번 나눠 넣는 판정이라 실드 같은 걸로도 막을 수 없다. 이런 특징을 활용해 하는 콤보가 바로 마리+항체의 활성화 콤보. 내 스킬 코스트가 20 이상일 때 마리를 소환하고 마리에 항체의 활성화를 시전하면 마리가 3/9 공중전+실드가 되면서 스킬 코스트가 바로 15가 되고 쿨다운이 리셋되는데, 이때 즉시 마리에게 스킬을 다시 시전하면 필드에 4/12 공중전+실드×2가 남으면서 상대 필드에 4뎀3번 나눠서 입힐 수 있다. 비록 콤보 한 번에 스킬 코스트를 다 쓰긴 하지만 상대방이 바로 제거할 법이 없다면 결과물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시도해볼 만한 콤보. 애초에 마리는 이거 때문에 쓰는 거다 [30] 2MP 액션 카드, 자신의 패 또는 EX 포켓에 있는 무작위 유닛 1개에게 '플레이 시: 정면에 있는 유닛에게 4 대미지' 부여. 내 손의 유닛 하나를 유사 3MP 클레어로 만들어버리는 효과로, 사실상 2코 선택 4번뎀이나 다름없는 고효율 번뎀기다. 물론 바르가 있는 만큼 필수는 아닌 카드. [31] 3MP 액션 카드, 적 유닛 1개에게 3 대미지. 자신이 3회 이상 탐사했을 경우, 추가로 6 대미지. 3회 조건을 만족해야 하지만, 3MP로 9번뎀을 넣는 정신나간 카드. 효율은 무지막지하지만 덱 공간 문제로 안 넣기도 한다. [32] 1MP 액션 카드, 아군 유닛 1개를 파괴하고, 무작위 적 유닛 1개에게 5 대미지. 검은색의 광기의 학살과 비슷한 카드로, 붉은색은 굳이 자신이 직접 파괴해야 하는 유닛은 없지만 상대방이 제거기를 쓴 유닛에게 불협화음을 시전해 상대방이 이득을 보지 못하게 할 수 있어 덱에 한두 장 정도 들어간다. [33] 1MP 액션 카드, <스킬 차지 1>, 탐사를 지닌 아군 유닛 1개는 탐사 능력을 1개 발동한다.(여러개인 경우에는 무작위로 1개가 발동). 태양 빛 아래나 무신, 눈 뜨다와 달리 탐사 능력이 두 개 이상인 유닛의 경우 무작위로 하나만 발동하지만, 겨우 1MP로 스킬 포인트를 2 채우면서 탐사 조건까지 만족할 수 있어 반필수 카드 취급이다. 다만 투입 매수는 취향에 따라 갈린다. [34] 2MP 액션 카드, 샷건을 탐사. 자신의 덱이 15장 이하일 경우, 대신 로켓 런처를 MP -2로 만들고 탐사. 샷건: 2MP 액션 카드, 적 유닛에게 9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조건 만족 없이도 총 4MP로 9대미지를 나누어 입히고, 조건을 만족하면 사실상 질 발렌타인의 최종 병기 스킬을 발동한 거나 다름없게 된다. 탐사 조건 만족용으로 써도 좋고 로켓 런처 수급용으로 써도 좋다 보니 모든 붉은색 덱에서 사용 중. [35] 3MP 2/4, 인간, 플레이시: 실드를 탐사. 탐사 시: HP +1. 최소 3MP 2/5라는 스탯으로 나오고, 탐사를 할 때마다 체력이 1씩 늘어나는 준수한 성능의 탐사 유닛. 무엇보다도 상대방의 번뎀기를 카운터치는 실드를 탐사한다는 게 매우 큰 가치가 있어 탐사 덱에선 3장 풀투입이 기본인 카드다. [36] 5MP 3/5, 인간, <임전>, 격파: 샷건을 탐사. 탐사 시: +1/+1, <스킬 차지 2>. 상대 유닛을 직접 처치할 때마다 고효율 번뎀기인 샷건을 탐사하면서 스탯 증가와 스킬 차지를 발동하고, 그냥 탐사가 발동하기만 해도 스탯 증가와 스킬 차지가 발동해 기본 스펙은 코스트에 미치지 못해도 실제 스펙은 5MP 유닛답지 않은 강력한 떡대 유닛이다. 탐사 덱 이외에서 쓰기도 하지만 대부분 탐사 덱에서만 필수 투입한다. [37] 6MP 2/8, 인간, <민첩>, 공격 시: 적 유닛에게 EX 포켓에 있는 총 카드 수+2 만큼의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최소 2, 최대 6, 탐사 덱에서 사용시 못해도 5초마다 평균 3~4의 대미지를 상대 필드에 나누어 입힐 수 있는 유닛이다. 정면 유닛 상대 기준으론 레전드 류의 하위호환이지만 상대 유닛이 정면에 없어도 대미지를 줄 수 있고, 상대 유닛들의 실드를 광역으로 벗길 수도 있는 데다가 체력이 8이라서 생존력이 레전드 류보다 높아서 서로 상호 호환 관계인 유닛이다. ...라고 했지만 대부분 류가 상위호환이긴 하다 다른 덱보단 탐사 덱에서 필수 투입되는 유닛. [38] 6MP 2/8, 크리처, 플레이 시: 무작위 적 유닛 1개에게 5 대미지, 효과 대미지로 파괴했을 시: 공격력 +1, <중관통> 획득. 4MP 바닐라 스탯에 랜덤이라곤 해도 엄연히 3MP의 가치는 족히 지니는 랜덤 5뎀을 출격과 동시에 넣으면서 나오고, 효과 대미지로 적 유닛이 파괴될 때마다 공격력이 1 증가하면서 공격형 키워드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중관통을 얻는다. 당연하지만 자신의 효과로도 발동하므로 상대 필드에 유닛이 하나밖에 없고, 그 유닛의 체력이 5 이하라면 번뎀이 들어간다는 가정하에 6MP급 스탯인 3/8 중관통이 유닛 하나를 자르면서 나온다는 괴랄한 효율을 보인다. 당연하지만 살아만 있다면 아군 유닛이나 액션 카드가 효과 대미지로 적 유닛을 파괴할 때마다 공격력이 올라가고, 중관통은 공격력 기반 능력이기 때문에 살려두면 큰 압박이 된다. 이런 성능을 지녔으면서 레어도가 왜 희귀밖에 안 되는 건지 궁금해질 정도의 밸류를 지닌 유닛. [39] 5MP 2/9, 몬스터, <파급>, 필드에 나왔을 시: 13초 후에 +2/+5, <민첩> 획득. 처음으로 HP가 2 이하가 되었을 시: 공격력 -2, <느림> 획득. 동조권현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비슷하게 13초 후부터 강해지는 유닛이나, 아예 공격도 못하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달리 공격이 가능하면서 스펙도 딱 표준 스펙 정도라 패널티가 한참 적다. 13초가 지나면 최대 4/14 <민첩> <파급>이라는, 5MP는 커녕 10MP를 받아도 될 만한 끔찍할 정도로 강력한 스탯 깡패가 된다. 물론 패널티가 있긴 한데, 이 패널티도 사실상 빈사 상태인 체력 2 이하일 때 스탯이 낮아지는, 의미 없는 수준의 패널티라 사용하는 데 전혀 난점이 없는 수준. 강력한 떡대 유닛으로 온갖 덱에서 활용된다. [40] 2MP 액션 카드, 아군 유닛 하나의 공격력 +2(1회 공격까지), 그 유닛이 <성장> 상태라면 그로우 포인트 +3. 붉은색의 성장 유닛들은 대다수가 '<성장>:3'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확정 레벨업+다음 공격까지 공격력 +2나 다름없는 카드가 된다. 라시드처럼 성장 시 공격력만큼의 번뎀을 주는 성장 유닛과 시너지가 특히 좋은 건 덤. [41] 2MP 액션 카드, 너프 전: 적 유닛에게 아군 유닛이 레벨업 한 횟수만큼의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너프 후: 적 유닛에게 아군 유닛이 레벨업 한 횟수만큼의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최대 합산 대미지는 7). 너프 전까지는 성장 아마테라스 덱의 핵심 카드로, 레벨업 횟수가 낮다면 그렇게까지 강하진 않지만, 레벨업 횟수가 높아져 6을 넘기기 시작하면 2MP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강렬한 번뎀을 지니게 되고, 어떻게든 레벨업을 12회 이상 한다면 2MP로 5MP 레전드 액션 카드인 용왕의 분노 이상의 대미지를 주는 흉악한 카드가 된다. 이렇듯 카드 자체의 포텐셜이 무지막지해서 성장 아마테라스 덱이 최강급 덱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출시될 카드들 때문인지 너프를 먹었는데, 너프를 먹었긴 했어도 대미지 한계치가 7로 상당히 높은지라 여전히 두 장 정도는 넣는 편이다. [42] 3MP 2/4, 인간, 아군 유닛 레벨업 시: 무작위 적 유닛 하나에게 2 대미지. 스탯은 2코급으로 낮지만 소환되자마자 성장 3인 유닛을 레벨업 하면서 2번뎀을 박고 나오고 필드에 남아만 있다면 내 유닛이 레벨업할 때마다 2번뎀을 박기 때문에 코스트 값은 대부분 하는 편이다. [43] 3MP 1/3, 신, <성장> :3, Lv.2: +1/+4, Lv.3: 무작위 적 유닛 하나에게 4 대미지, Lv.4:모든 아군 유닛에게 +1/+1, Lv.5: +2/+2, <민첩>, <베일>, <파괴 불가> 획득. 총 15코/최소 12코를 써야 레벨업이 완료될 정도로 매우 많은 레벨을 지닌 대신, 레벨 5까지 어떻게든 찍으면 5/10 민첩 베일 파괴불가라는 괴랄한 스탯의 유닛이 된다. 레벨 2를 찍으면 2/7로 3.5코급 스탯이 되지만 기본 스탯은 1/3으로 매우 초라하니 가능하면 레벨 2는 찍을 수 있을 때 내야 한다. [44] 3MP 1/8, 기계, <성장> :3, Lv.2: 정면의 유닛이 된다. 그 유닛의 '플레이 시' 능력 발동. 상대방이 강력한 고코 카드를 냈을 때 그 카드를 복사해 상대방을 엿먹일 수 있는 카드로, 범용성이 좋아 상당수의 덱에서 투입하는 전설 카드. [45] 4MP 3/4, 기계, <성장> :3, Lv.2: <실드> 획득, Lv.3: <실드> 획득, Lv.4: 무작위 적 유닛 하나에게 6 대미지. 최대로 성장하면 단 4코에 실드가 두 개가 달린 3/4가 랜덤 6뎀까지 박는 미친 카드가 되는 유닛으로, 성장 계열 붉은색 덱이라면 반드시 필수로 들어가는 카드다. [46] 4MP 2/5, 인간, <연격>, <성장>: 3, Lv.2: 무작위 적 유닛 하나에게 자신의 공격력만큼 대미지, Lv.3: 무작위 적 유닛 하나에게 자신의 공격력만큼 대미지. 성장만 다 만족하면 최소 랜덤 2뎀×2에 2/5 연격이 4코에 깔리는 준수한 스탯을 지니는 유닛으로, 사랑의 매와 연계 시 이 번뎀이 4뎀으로 늘어나고 다음 공격도 4+4=8 대미지가 되는 등 사랑의 매와 시너지가 훌륭하기 때문에 해당 덱에 잘 들어간다. [47] 6MP 2/7, 기계, <중관통>, <대공>, <민첩>, <각성>: 공격력 +3, <실드>, '사망 시: 아군 영웅에게 공격력 만큼의 대미지' 획득. 기본 스탯은 좋지 못하지만 각성을 발동하면 중관통+민첩+실드높은 공격력을 지녀 매우 사기적인 전투력을 자랑하는 유닛이 된다. 각성 발동 후엔 파괴시 내 명치에 최소 5뎀을 박는다는 단점이 생기지만, 조건이 '각성'이라는 점 덕분에 뽕을 다 뽑은 라시드/아이시 펜기고를 먹고 나와 내 성장 유닛들의 레벨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자체적으로도 피니셔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준 필수 투입 취급을 받는다. [48] 4MP 3/3, 신, <성장> :3, Lv.2: HP +2, Lv.3: HP +2, Lv.4: +1/+3, <연격> 획득. 레벨업 이전엔 2.5코급의 낮은 스탯을 지니지만 레벨업을 마치면 4/10 연격이라는 엄청난 스탯을 지니게 된다. 다만 깡스탯만 있는 유닛인 만큼 풀투입은 거의 안 하는 편. [49] 6MP 2/7, 인간, 플레이 시: 모든 적 유닛에게 1 대미지, <성장> :2, Lv.2: <스킬 차지 2>, Lv.3: +2/+2, Lv.4: 풍림화산 탐사. 풍림화산: 1MP 액션 카드, <스킬 차지 2>, 아군 유닛 하나의 공격력 +2, <민첩>, '3 대미지 이하의 대미지를 1로 만든다' 부여. 기본 스탯은 3.5코+2코로 5.5코 정도밖에 안 되지만, 성장 조건 만족이 다른 고코 성장 유닛들에 비해 덜 까다롭고 손에 넣는 풍림화산 토큰이 매우 강력한 편이다. 다만 코스트가 약간 비싸므로 한 장 정도만 투입하는 편. [50] 7MP 2/8, 인간, <연격>, <각성>: 공격력 +1, <민첩>, '이 유닛이 받는 대미지는 1이 된다', 무작위 아군 비스트 유닛 하나에게 '5초마다 1 대미지를 입음' 획득. 취소선 그은 부분은 인게임에서 번역이 잘못된 부분으로, 각성 발동 전엔 그냥 7코 2/8 연격의 고코 저스탯 유닛이나 각성 발동 후엔 특대형 신각미기 춘리가 되면서 보라색의 오로처럼 한번에 1 대미지만 받는 미친 스팩의 유닛이 되나, 5초마다 스스로에게 1뎀을 주기 때문에 사실상 40초 내에 스스로 파괴되는 유닛이 된다. 각성 발동 시 패널티가 좀 아쉽긴 해도 오오카미 강림으로 수명을 10초 정도 더 늘릴 수 있고 애초에 민첩+연격이라는 조합이 얼마나 사기적인지는 신각미기 춘리나 슈퍼 타이런트들이 잘 보여줬는데, 여긴 이들보다도 공격력이 1 높기 때문에 상대방이 못 막으면 순식간에 명치를 털어버릴 수 있다. 각성 유닛이라 뽕 다 뽑은 잇슨/아이시 펜기고/라시드 등을 먹고 나올 수 있는 건 덤. [51] 5MP 2/5, 필드에 존재할 시: 자신을 제외한 모든 아군 유닛의 공격력 +1, <퀘스트>: 적 영웅이나 적 유닛이 3 이상의 대미지를 받는다. Lv. 2: 자신을 제외한 무작위 아군 유닛 1개의 HP +3, Lv.3: MP -2한 가다브레다를 탐사, Lv.4: 모든 아군 유닛의 HP +2. 가다브레다는 검은색의 액션 카드로, 4MP와 자신의 라이프를 3 희생해 HP 4 이하의 모든 적 유낫을 파괴한다. 자체 스탯은 구린 대신 최대 2기의 아군 유닛의 공격력을 1 증가시켜 자신의 퀘스트를 쉽게 깰 수 있게 하는데, 마침 퀘스트 보상이 붉은색에 몇 없는 체력 증가 버프라서 상당히 유용한 유닛이다. 수급하는 토큰인 가다브레다도 각이 잘 안 나오긴 하지만 겨우 2코+라이프 3 희생으로 발동하는 것치곤 성능 자체는 준수한 편. [52] 3MP 액션 카드, 아군 유닛이 레벨업한 횟수에 따라 다음 효과를 발동한다. 3회 이상: 적 유닛에게 4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5회 이상: <스킬 차지 4>, 7회 이상: 적 유닛에게 6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최대 효율 기준 3MP로 용왕의 분노보다 2뎀 낮은 번뎀을 넣으면서 동시에 스킬 차지 4까지 시전하는 고효율 카드로, 성장과 퀘스트 둘 다 레벨업 취급이기 때문에 조건 만족이 꽤 쉬운 편이다. [53] 3MP 2/5, 인간/몬스터, 아군 유닛 레벨업 시: 자신을 제외한 무작위 아군 유닛 1개에게 <실드> 부여, 자신의 HP -1. 본인이 3코다 보니 붉은색의 성장 유닛 대부분이 지닌 '성장 3' 조건을 쉽게 충족시킬 수 있으면서, 그 버프마저 무려 실드 부여라는 고효율 유닛. 무엇보다도 이 레벨업은 퀘스트 달성 시에도 발동하기 때문에 능력 발동이 매우 쉬우면서 능력도 준수한, 고성능 지원 카드다. 성능이 워낙에 준수하다 보니 단점인 체력 감소 패널티가 크게 체감되지 않을 정도. [54] 6MP 2/7, 몬스터, 대미지를 받고 살아남았을 시: 모든 적 유닛에게 2 대미지. [55] 2MP 액션 카드, 아군 붉은색 유닛 하나를 EX 포켓으로 되돌리고 적 유닛에게 5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최대 2코 5번뎀이면서 붉은색 덱의 여러 메인 피니셔들을 재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이 큰지라 대부분의 붉은색 덱에 한두 장씩 들어가는 카드다. [56] 3MP 액션 카드, 자신의 덱을 전부 제외, MP +7. 이름 그대로 붉은색의 마지막 역전기로, 덱을 소멸하고 3MP를 소모하는 대신 7MP를 회복해 붉은색의 메인 피니셔 카드들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덱에 카드가 한 장도 없는 경우에는 사실상 3MP로 7MP를 회복하는 사기적인 효율이 나오는 건 덤. 사실 이 카드는 원래 1MP였는데, 당시에는 단테의 마인화와 여러 번뎀 카드를 연계하는 단테 번뎀 덱의 마지막 한수로 사용되었다가 너무 과한 효율로 인해 너프를 받았다. [57] 3MP 액션 카드, 아군 붉은색 영웅에게 25초간 '모든 아군 유닛이 받는 대미지 -1'과 '모든 적 유닛이 받는 대미지 +1' 부여. 25초로 지속시간이 길진 않지만 일단 발동하면 아군 유닛이 받는 모든 종류의 대미지가 1 줄어들고 적군 유닛이 받는 모든 종류의 대미지가 1 증가하므로 아군 유닛들도 피해를 입는 광역기를 발동하면 피해를 1 덜 받으면서 상대방 유닛들은 대미지를 1 더 받게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상 여러 번 대미지를 입어야 상대방 유닛들에게 강렬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아캄토름의 능력 발동을 훨씬 쉽게 하는 것은 물론 아캄토름의 광역뎀도 1 늘려서 후에 설명할 붓놀림-휘옥과의 시너지를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58] 2MP 액션 카드, 모든 유닛에게 2 대미지. 아군도 대미지를 받는 만큼 효율은 딱 2코 정도이고, 어차피 번뎀 광역기가 좋은 평가를 못 받는 본 게임 특성상 일반적인 덱에서는 크게 강력한 카드는 아니나, 이 덱에서는 아캄토름의 체력이 3 이상일 때 사용하면 아캄토름의 패시브로 인해 2코로 아군에게 광역 2뎀/적군에게 광역 4뎀을 넣는 준수한 카드가 된다. 여기다가 태양신을 발동한 후 아캄토름이 깔린 상태에서 사용한다면 아군/아캄토름에게 1 대미지만 주면서 적군에게 광역 3뎀을 넣고, 아캄토름의 능력도 발동시켜 추가로 광역 3뎀을 다시 넣어 총합 광역 6뎀을 넣을 수도 있다. [59] 1MP 액션 카드, 자신의 패 또는 EX 포켓에 있는 무작위 몬스터 유닛 하나에게 공격력 +1, <임전> 부여. [60] 너프 전 1→너프 후 2MP 액션 카드, 코츠치를 <탐사>. 코츠치: 2MP 2/4, 맹수, 플레이 시: 자신 이외의 무작위 아군 유닛 하나와 자신의 배치를 변경한다. 코츠치의 효과를 이용해 죽기 직전의 아군 유닛을 살리면서 코츠치를 대신 제물로 삼거나 그냥 액션 카드 발동 횟수 채우기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여러 붉은색 덱에 들어가는 카드. 특히 탐사 질 발렌타인 덱에서 매우 잘 써먹었고, 해당 덱은 아예 1티어 덱으로 맹활약했기 때문에 결국 1MP에서 2MP로 코스트가 증가하는 너프를 먹었다. [61] 5MP 1/5, 인간, <베일>, 이 유닛은 공격할 수 없다, <사망 시>: '상대 필드에 있는 가장 MP가 높은 유닛 중 하나에게 무작위로 1 대미지'를 9회 발동, 자신을 제외. 1 대미지를 총 9회 넣는 판정인 만큼 실드가 어지간히 많지 않은 이상 실드까지 뚫고서 대미지를 주고, 효과 대미지 증폭이 1이라도 있다면 저 능력이 총합 18뎀을 넣기도 하는, 여러모로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거기 카드. 유닛이라 치치야크로 봉인하는 게 가능하고 일단 파괴되어야 제거기 역할을 하나, 어쨌든 깔아두면 워낙에 강력한 번뎀을 넣는 만큼 상대방의 고코 유닛 소환을 견제할 수 있고, 각성 발동용으로 희생해도 사망 시 능력이 발동하기 때문에 마그마드 드라군 등의 각성 카드로 효과를 강제로 발동 가능한 덱은 물론 그냥 방어용 카드가 필요한 붉은색 덱에서 자주 투입하는 카드다. [62] 5MP 1/7, 마족, 호응: 마인 루시아가 된다. 마인 루시아: 6MP 2/6, 마족, <공중전>, <민첩>, 공격 시: 적 유닛에게 3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기본 스펙은 2/5 바닐라인 기본 카드 루시아 이상으로 처참해 코츠치한테도 교환당하는 수준이나, 어떻게든 호응을 발동하면 마인 단테가 그 사기성을 증명한 '공중전+민첩'이라는 흉악한 능력 구성에 2/6이라는 나름 봐줄 만한 스탯, 그리고 정지/봉인당하지만 않으면 죽기 전까지 5초마다 3 대미지를 나누어 입히는 것과 다름없는 특수효과까지 지닌, 매우 강력한 유닛이 된다. 심지어 공격력 버프가 없다시피 한 보라색과 달리 붉은색은 공격력 버프기가 많기 때문에 가뜩이나 막기 힘든 이 카드에 공격력 버프까지 발라 마인 단테보다도 빠른 속도로 명치를 털게 할 수도 있다. [63] 3MP 1/7, 맹수, <성장>: 3, Lv.2: 공격력 +1, Lv.3: <민첩> 획득. 기본+일반 등급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밸류가 팩에서 나오는 일반 카드들은 물론이고 웬만한 희귀 등급 유닛에 필적하는, 상당한 성능을 지닌 유닛. 기본 스탯은 3코 1/7로 좋지 못하나, 한 번만 레벨업해도 2/7이라는 3.5코 스펙에, 두 번째 레벨업시 2/7 민첩이라는 코스트 대비 흉악한 파워를 자랑하게 된다. 유일한 약점인 다소 낮은 공격력을 천도태자의 기적으로 매꿀 수 있고, 자체 체력도 높다 보니 시너지가 매우 좋은 편. [64] 3MP 1/10, 기계, 적 영웅에게 대미지를 입힐 시: 모든 적 영웅에게 1 대미지. 스펙 자체는 딱 3코급 유닛이지만, 체력이 매우 높아서 투입되는 유닛. 천도태자의 기적을 한 번만 발동해도 2/10이라는 5코급 스펙이 되고, 두 번 발동하면 3/10이라는, 웬만한 6~7코급 스탯이 되며, 세 번 이후부터는 8코 이상의 유닛들과 필적하는, 그야말로 흉악한 스탯을 지니게 된다. [65] 3MP 1/5, 신, <임전>, 공격 시: 적 유닛에게 자신의 공격력만큼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기본 스펙은 처참한 수준이나, 한 번만 레벨업해도 공격할 때마다 총합 2번뎀을 상대 필드에 넣는 3코 2/5 임전 유닛이 되고, 그 이상 레벨업하면 효율이 급상승한다. [66] 3MP 1/7, 인간, <민첩>, 공격 시: 정면 유닛에게 1 대미지, 적 유닛이 필드에 나왔을 시: 그 유닛을 자신의 정면으로 이동시킨다. 언뜻 보면 스탯이 처참해 보이나 실제로는 유닛 상대로는 거의 3코 2/7에 가까운 효율이 나오고, 일종의 도발 능력 덕에 생각보다 쓸모가 꽤 있는 유닛이다. 천도태자 덱에서는 유일한 단점인 낮은 공격력도 매꿀 수 있다 보니 코스트를 감안하면 약점이 사실상 없는 유닛이 된다. 여담으로 스탯만 봐도 알겠지만 체력과 도발 능력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운명에 저항하는 자 류의 마이너 버전이다(...). [67] 5코 2/5, 몬스터, <공중전> <임전>, 공격 시: 적 유닛에게 자신의 공격력만큼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아주 간단하게 아마테라스에서 2코 올리고 공중전을 단 후 공격력 1 올린 카드다. 코스트가 2나 올라갔다 보니 공중전이 있긴 해도 자주 쓰진 않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