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0 15:19:34

Schalke 04 Esports/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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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alke 04의 역대 시즌
2018 시즌 2019 시즌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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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chalke 04의 2019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업셋과 프라이드를 제외한 모든 선수와 계약이 종료됐다. 빈 자리는 스플라이스에서 나온 오도암네, 터키 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아바다그, bbq에서 나온 이그나를 영입해서 채웠으며, 메멘토를 해체된 팀 로켓에서 재영입했다.

로스터에 대한 평은 굉장히 낮다. 이유인 즉슨 탑. 나머지 멤버인 메멘토는 이미 팀 로켓에서 충분이 검증되었고, 아바다그와 업셋도 또한 충분히 좋은 자원인건 확실할 뿐더러 밴더에서 이그나로 바뀐것은 옆그레이드라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보강이라는 평이다. 문제는 탑인데, 오도암네가 2018 기준으로 폼이 오락가락할 뿐더러 그 폭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1] 잘못하면 탑하나 때문에 4명이 다 망해버리는 그림이 나올수도 있다. 그리고 아바다그도 다른 리그 기준으로는 업셋이라는 탁월한 원딜러를 보좌하기에 좋은 미드지만, 문제는 여기 루키 급의 세체미드는 없더라도 그 다음 수준에서 월드클래스 문을 두드리는 미드라이너들이 가득한 EU LCS, 아니 LEC다. 최소한 전년도의 블랑 급은 아니더라도 벳시만큼은 버텨야지, 못 버티면 그대로 시즌 접을 수도 있다. 비록 장점이 뚜렷한 미드지만 분명 아바다그의 기본기에 대한 평가는 하부리그와 솔로랭크에서의 활약여부를 종합했을 때 신예 동기들인 휴머노이드, 라센, 네미시스에 비하면 애매한 편이다. 사실 네메시스와는 장단점이 정반대인 측면도 있다고 볼만한데, 그쪽과 마찬가지로 대회에서의 모습에 비해 한 단계 각성이 필요하다는 의미. 영원한 솔랭킹 매지펠릭스는 넘어가도록 하자

1.2. LEC 스프링 2019

FC Schalke 04
파일:S04 2019 Spring.png
감독 딜런 팔코
코치 데이비드 림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안드레이 파스쿠
Odoamne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스웨덴 국기.svg 요나스 엘마르키치
Memento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독일 국기.svg 펠릭스 브라운
Abbedagge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독일 국기.svg 엘리아스 립
Upset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U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동근
IgNar
1주차는 첫 경기에서 바이탈리티를 잡은 뒤 G2에게 양학당했지만, 2주차는 SK와 프나틱을 잡아내면서 3승 1패 공동 2위 라인에 올랐다. 메멘토-업셋-이그나의 정글과 봇듀오 라인이 미친 폼을 보여주는 가운데, 오도암네는 중반에 짤릴때가 있더라도 초반 라인전은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이고, 아베다게도 1주차는 리산드라 궁을 못쓰고 죽은 장면이 나와서 퀵샷에게 딜을 받았을 정도로 좀 흔들렸지만 2주차에는 리산드라와 아트록스로 안정적인 활약을 했다.

3주차는 아베다게가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던 휴머노이드를 상대로 르블랑을 잡고 라인전을 털어버리면서 스플라이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4주차까지 6승 1패라는 성적으로 한창주가가 올라가고 있었는데 4주차 오리진전에서 2-13라는 스코어로 대패해버렸다. 초반에 이그나가 미드 다이브 갔는데 미드는 눅덕이 잘대처해서 살았고 사려야했던 업셋이 너무 앞에나갔다가 칼리궁-알리꿍꽝에 죽었다. 그리고 다이브후에 몸이 앞서있던 아베다게도 사망. 그리고 발이풀린 오리진이 탑미드를 동시에 압박하면서 스노우볼이 엄청나게 굴러갔다. 누구도 예상못한 대패.

그래도 1라운드 7승 2패. 이렇게 신흥 강호로 인정받고 있었지만....... 2라운드에 불안요소가 전부 터져버리고 말았다.......[2]

6주차 sk전 아베다게,오드암네 둘다 라인전 조금밀려서 지는상황이였는데 미드에서 메멘토가 녹턴역갱을 봤는데 실수로 존야를 쓰면서 아베다게만 죽어서 리산드라 발이 풀렸고 녹턴과 바텀다이브 치면서 스노우볼이 굴러갔다. 그런데 5천골 차이나는데도 잘버티고 메멘토가 바론스틸 해내면서 역전각이였는데 이번엔 먼저 바론쳤다가 이번엔 셀프메이드가 스틸하면서 유럽잼끝에 졌다.

7주차 힘도못쓰고 프나틱한테 패배. 오도암네가 블라디로 첨부터 솔킬따이면서 완전망했고 이미 탑 망하고 정글도 카서스가 계속 정글링하면서 차이가 심한상황에 전령때문에 미드 2차까지 헌납하고 아베다게가 자야깃털 생각못하고 들어갔다가 e에 속박당하면서 죽었다. 중상위권 팀들이 서로 지지고볶고 플옵싸움이 1승으로 갈리는 치열한상황에 4연패에 빠지면서 같이 참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스플라이스전도 바론 스틸 당하고 패배하면서 5연패. 7승 2패에서 7승 7패로 1라운드 미스피츠급 수직낙하해버리는 중이다.

시즌 초에는 분명 우려했던 불안요소들이 드러나지 않아 좋은 성적을 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탑-미드의 개인기량의 약점이 드러나고 메멘토는 불리한 상황에서 무리수를 두는 경향이 아직도 있어서 바텀의존도가 극심하다. 스멥급으로 폭망한 오도암네와 기본기 모자란 신인 아베다게가 각성하지 않는 이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8주차 최근 sk도 잡으면서 기세올라간 엑셀에게 패배로 6연패. 정글러들이 바텀 돌아가면서 갱하면서 카시가 성장해서 바텀이 힘들어져서 라인스왑으로 탑 올라갔는데 따라온 엑셀이 잘큰 카시 바탕으로 전령을쳐서 한타가 열렸는데 오도암네가 텔을 너무 뒤에타서 세주궁맞고 한타 참여 못해버렸고 다시와서는 카시궁 맞으면서 순삭. 전령도 못막고 한타 패배같았는데 다시 한타가 비벼지면서 피 상태가 안좋은 업셋이 펜타킬 달성하면서 한타 대승. 하지만 여전히 카시-야스오가 무섭고 상대를 끊어먹지 못하고 오히려 끊기면서 끌려다니다가 자르반이 끊기는바람에 바론을 먹히고 경기가 기울었다.

그래도 8주 2일차에 전날 쳐말아먹던 오도암네가 월립 밑의 小아즈가 상대라서 케넨으로 하드캐리를 하면서 간신히 연패 탈출에 성공하였다. 아베다게가 2연속 조이를 잡자 어쨌든 터키리그에서도 그랬듯 1인분은 해주는데 조이를 밴당했을 때가 변수이고, 오도암네가 제발 미스피츠전을 기점으로 오답네와 노답네를 탈출하기를 빌어야 하는 상황. 다행이 6연패를 하고도 sk랑 미스피츠가 자멸한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는 지키고 있는데, 미스피츠는 G2전이 남아있어서 두팀보다 플옵이 유력하다.

9주차 2등사수에 불떨어진 오리진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맞기만하다가 졌고 SK가 드림즈 뇌절로 로그한테 질뻔은 했는데 결국 딜러진차이로 승리하면서 내일 로그를 이기고 SK가 져야만 자력 플옵진출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다음날 로그는 잡았는데 초반에 불리하고 경기력이 별로였다. 팬들은 SK의 패배를 기도했지만 SK 탑서폿이 정신차리면서 13:1스코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바이탈리티를 이겨서 재경기 하게됐는데 결국 불안했던 아베다게,업셋 둘다 피레안,크라운샷한테 라인전졌다. 다행이 이그나가 상대듀오 잘물고 모멘토가 달려와서 킬냈고 이그나가 다시 트타물고 점프까지 끊어서 다이브로 트타까지 따면서 바텀은 역전했다. 그리고 탑에서도 오도암네가 딜교잘해서 월립이 개피되고 모멘트가 마무리하고 전령까지 먹어서 역전할수 있었다. 그런데 셀프메이드가 탑에서 잠복근무해서 오드암네가 죽고 먼저 타워밀렸고 미드에서 피레안이 조이 선픽하면서 주챔뺏긴 아베다게가 아칼리로 카운터를 치려고 했는데 라인전 계속지면서 활약이 없었다. 결국 미드대치에서 피레안이 조이로 포킹해서 이그나가 수면을 맞았고 잠들기전에 예측그랩으로 끌긴했는데 못잡고 업셋이 수면맞아서 잘물고도 한타대패. 트타가 쿼드라킬 쓸고 바론까지 먹어서 순식간에 템차이가 벌어졌고 결국 막지못하고 패배하면서 충격의 플옵탈락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어떻게 7승2패하던 팀이 플옵탈락하냐고 충격 그 자체. 그러나 약점 있는 원패턴 팀이 1년 내내 잘하기 상당히 힘들고, 그게 유럽이라면 특히나 이런 반짝 팀들이 많이 나온다. 다만 올해 SK, 엑셀이나 작년 UoL처럼 강자멸시의 패턴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작년 미스피츠처럼 용두사미를 보여준 것은 특히나 탑미드의 개인기량이 개노답 수준이라서 그렇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아베다게, 오도암네를 합쳐야 대적할 수 있는 센컥스는 대체... 근데 마지막날 아베다게는 그 센컥스에게 라인전 털리다 팀플레이로 뒤집었다. 물론 업셋, 이그나, 메멘토 모두 멘탈적인 측면에서는 비판의 여지가 있지만, 그거 길게 참으면 병난다는 것은 작년 미스피츠 팀원들이 올해 보여주고 있다...

1.3. LEC 서머 2019

새 선수를 영입했는데, 엉뚱하게도 정글러인 트릭을 영입했다. 18년도 bbq의 유럽파 둘이 다시 만난 셈.

개막전은 트릭이 출전. 스페셜-야난-카싱의 극 수비적인 엔트리를 꺼내든 엑셀 상대로 트릭을 출전시키며 유럽에서 흔치 않은 늪롤 대 늪롤의 맞불(...)작전이 성립되었다.[3] 그리고 2018년부터 불안했던 야난의 징크스 대퍼에 힘입어 승리하였다.

2일차 SK전은 최근 메이저지역 100%밴을 자랑한 사일을 풀고 카운터인 이렐,라이즈를 가져와서 라인전과 한타 모두 승리했는데 어제 야난급 업셋의 뇌절[4]과 잘큰 라이즈가 망한 사일보다 한타 존재감이 없었고 결국 크라운샷 원맨쇼에 역전패.

전체적으로 스프링의 하위호환. 정말 아베다게와 오도암네의 존재감이 0 수준인데 트릭도 메멘토보다 덜 던지는 대신 존재감이 없어서 정말 봇듀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있다. 그리고 업셋이 던지면 2일차처럼 된다.

2주 1일차 Splyce전, 트릭이 운영형 정글러답게 운영형 육식으로 불리는 스카너를 뽑아 잘 득점을 해줬다. 하지만 그 득점을 여전한 탑미드의 삽질로 까먹다가 역전을 거의 당했는데 상대 미드 휴머노이드의 이렐리아가 수은 안올리고 스카너 궁에 매번 당해주면서 간신히 승리당했다. 경기력이야 스프링 2라운드에서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없는데 신기하게 대진운이 좋아서 승리를 당하고 있다. 작년 서머에도 이러다 기묘하게 떡상했었는데 과연?

2주 2일차 프나틱전 힐리생의 파이크와 Dan 따위가 자기 서브라는데 분노했는지 더욱 각성한브록사의 렉사이에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하면서 멀리 갔다. 철저한 판독기의 면모가 예상되는데 같은 판독기급 팀인 스플라이스 상대로 휴머노이드 덕에 1승을 받아먹은 것은 매우 귀한 승리일 듯하다.

3주 1일차 Origen전 잘 풀리나 싶었으나 한타 페이즈 아베다게, 오도암네의 처참한 니코 케넨 2장판 활용능력에 힘입어 또 멀리 관광당했다. 원더 알파리 브위포 카보차드 비지챠치와 수많은 S급 미드라이너들이 넘치는 LEC에서 무슨 배짱으로 이런 탑미드를 굴리고 있는지 궁금하다.

3주 2일차 Misfits전 2군 미드를 올리고 라인전 날빌급 픽을 가져간 미스피츠 상대로 초반에 탑미드가 상성 그 이상으로 아예 터질 뻔했다. 하지만 트릭이 순식간에 2갱킹으로 탑미드를 풀었고 바텀에서 업셋과 이그나가 역상성 맞라인 킬을 따내면서 한순간에 상대 조합이 다 상해버려 완승했다. 그놈의 탑미드가 폭행만 안하면 봇듀오는 정말 잘하고 트릭도 bbq 시절보단 훨씬 잘해주는데... 탑미드는 여전히 신뢰가 가지 않다.

리라끝나고 4주차 첫경기 로그전 아베다게가 아칼리로 라인전도 패했고 용까지 그냥 내주면서 분위기가 좋지않았는데 프로핏의 모데 뻘궁으로 탑과 서폿이 교환됐고 뒷텔로 네명을 잡아버리면서 순식간에 역전. 그래도 여전히 아칼리가 망했다곤하나 결국 어그로핑퐁이 op인 챔프라 계속 한타 승리하면서 무난하게 승리.

하지만 4주차 2경기 G2전은 캡스의 탈론과 얀코스의 사일러스에 우주관광을 당하며 패배, 양학전문팀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여전히 상대를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왕귀시켜주는 오도암네의 니코와 엉덩이가 무거운데 딜도 안나오는 아베다게의 아지르란......

5주차 엑셀전 후픽의 힘으로 탑 카르마가 레넥톤 상대로 미친듯이 골드뜯고 있었는데 캐드렉의 2연속 유효갱에 죽었다. 바다용을 먹긴 했는데 미키를 따려고 탑까지 따라갔다가 벌어진 3:3 싸움에 패배한듯 싶다가 트릭의 슈퍼플레이로 승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트를 앞세운 바텀 다이브로 트리플킬을 따긴 했는데 세주가 탑에서 전령풀고 2차까지민 상황이라 계속 골드차이가 나지않았다. 하지만 다음 용쌈에서 트릭이 너무 앞서나갔다가 먼저 물려 순삭나고 대지용을 공짜로 주게됐는데, 상대 레넥톤과 키아나가 오도암네 끊어보려다 역으로 키아나가 끊기고 아베다게의 뒷텔로 상대 바텀을 물면서 한타 승리. 바론먹고 순식간에 격차를 벌리며 승리.

4강과 5약을 판독하는 팀이었는데 요즘 뜬금없이 OG가 연패를 쌓으면서 5위가 아닌 4위로 올라갔다. 3위 스플라이스를 상대로 당시 휴머노이드의 트롤성 템트리 빨이기는 하지만 비벼서 이긴 적도 있는 만큼, 롤드컵 막차를 노려볼 수준까지 올라왔다. 다만 워낙 양학전문에 양학경기 중에도 꾸역승이 꽤 있다 보니, 탑미드의 각성 없이는 다전제에서 OG나 SPY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실제 SK를 상대로 안정적인 운영과 정글 캐리로 게임을 빈틈없이 잡아냈지만, 스플라이스와의 리턴매치에서는 이를 갈아온 휴머노이드의 각성과 이와 너무 대조되는 아베다게의 아지르 슈퍼 역캐리로 장렬히 침몰하였다. 강팀 상대로는 정말 한계가 명확하다. 물론 다른 지역도 아니고 미드의 지역 유럽에서 작년 미스피츠를 생각하면 아베다게 거기에 오도암네까지 추가로 데리고 이 성적 찍는건 기적이다.

7주 1일차 프나틱전도 아베다게의 아칼리가 네메시스의 코르키에 타워다이브 구도에서 개그로 킬교환하고 갱킹에서는 2:1에서 역관광 솔킬 당하는 등 쳐발리면서 졌다. 안그래도 소나 대신 카르마 원딜 앞세운 프나틱의 저세상 유지력 조합 때문에 빨리 뚫어내야 했는데, 아베다게 보유팀인 샬케가 그게 될리가.

너무 공략법이 명확해진데다 하위권 팀들 경기력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서 5패 찍은 시기가 동일한 스프링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비관론도 있다... 다만 오도암네의 폼이 그때보단 훨씬 낫고, 트릭도 메멘토에 비해 실력도 약간 낫고 멘탈도 많이 좋은 편이라 그렇게까지는 되지 않을 가능성이 아직은 높다. 아베다게가 스프링 2라보다도 더 못한다면 얘기가 좀 다를지 모르지만 말이다

이후 2연승을 했으나, 8주차 2경기 업셋의 트리스타나가 울라이트의 카이사를 폭행하며 스노우볼을 굴리고 있었음에도 상대 라센과 핀이 아칼리-키아나 암살자 콤비로 게임을 파괴해버리면서 패배하였다. 역시 팀의 약점인 미드와 탑이 스웨덴 듀오에게 압도적으로 기여도에서 밀려버리자 원딜 몰빵으론 답이 없었다. 마치 전년도 롤드컵 8강 RNG vs G2가 떠오르는 경기.

그런데 그 로그가 스플라이스를 완파한 뒤 샬케 상대로 1:1이던 3세트에 라센의 코르키 울트라 하드 스로잉 우물 다이브로 이긴 세트를 역으로 헌납하면서 샬케가 꽁으로 3위를 확보했다. 그러나 프나틱전에서 아베다게와 오도암네가 기대대로 번갈아 개트롤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0:3 떡먹었다... 한국과 현지 가리지 않고 팬들 여론은 업셋 이그나 트릭이 너무 불쌍하다, 그러나 샬케는 롤드컵서 보고 싶지 않다, 오리젠과 스플라이스가 부활할 수는 없을까, 로그가 멘탈 나가 무너져서 못 올라온 것이 아쉽다 등의 여론이 많이 보인다.

1.4.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결국 선발전에서 스플라이스 상대로 상체의 체급차를 보여주며 0:3 패배, 롤드컵은 못 나가게 되었다. 1세트 압도적인 정글 차이와 2세트 더 압도적인 미드 차이그사이 기복이 없는 탑 차이, 3세트 고르게 못하는 탑미드와 답답한 스노우볼까지 암을 유발하는 무력한 다전제였다. 샬케가 롤에 아무리 돈을 안 풀어도 신인이 넘쳐나는 EU에서 오도암네와 아베다게 중 한 명이라도 잔류한다면 그건 블랙 코미디가 될 것이다.

2. 팀별 둘러보기

파일:lec 심볼.svg LEC 2019 시즌 팀별
파일:G2 Esports 로고.svg 파일:Fnatic_only_logo.png 파일:300px-Splycelogo_square.png 파일:FC 샬케 04 로고.svg 파일:origin only logo.png 파일:Origin white.png
G2 FNC SPY S04 OG
파일:Rogue_notext.png 파일:Vitality color.png 파일:SK gaming 심볼.svg 파일:SK gaming 심볼 화이트.svg 파일:misfits-logo.png 파일:ExceL_Esports_only_logo.png
RGE VIT SK MSF 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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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별 목록은 2019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잘하면 알파리처럼 전라인에 영향을 끼치지만 못하면 스미티제이(...)가 된다는 말도 있다. [2] 아베다게는 9.3패치 이후 경기력이 답이 없고, 메멘토는 이거 커버치려다 급해져서 던지고, 오도암네는 하는게 없다. [3] 다만 유럽에서 정통적인 젠지-전성기 진에어식 늪롤을 구사하는 팀은 엄밀히 말해서 Splyce밖에 없다. Origen은 정글러가 못하는 것이고, 하위권 팀들은 그냥 정글러 포함 팀 전체가 못하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하위권도 늪롤을 안하는 중국 하위권 팀들이 다른 포지션이 대체로 호구라도 의외로 정글 원딜은 잘하는 경우가 많다. 예외는 월드6과 에이미 정도인데 쟤들도 일단 꼬라박고 본다 카드라... [4] 브라움과 세주아니 궁극기가 다 살아있는데 들이대서 라이즈는 세주궁 맞고 본인은 그 좁은 브라움 궁에 근접해서 띄워져 각개격파당했다. 그리고 게임 또한 그대로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