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2:54

SR-71/대중매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SR-71

1. 개요

대중매체에서의 SR-71에 대한 문서이다.

2. 설명

현재까지도 고도와 속도 양면에서 최고급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기체다 보니 여러 매체에서 직간접적으로 등장하곤 한다. 디자인도 미래지향적이고 워낙 유니크한 기종이라 인기가 많다.

한 가지 특징은 SF 등의 가상의 기체가 등장할 때 같이 등장하는 경우 묘하게 취급이 안 좋다. 속도와 고도라는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부문에서 기록 기체라는 점 때문에 주인공(기체)의 능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일종의 전투력 측정기 취급을 받는다. F-22 슈퍼캐리어들과 비슷한 면이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영화

3.1. 마블 코믹스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엑스맨 유니버스) X-MEN

X-MEN들의 비행기는 바로 이 SR-71의 개조형 버전이라는 설정이 있다. 원판의 초음속 비행 뿐만이 아니라, VTOL기능까지 있는 만능 기체로 변신하였다. 설정상으로는 다름 아닌 켈리 존슨( 스컹크 웍스의 초대 치프)이 만들어놓고 쓸 곳이 없어서 줬다는데...

3.2. 스페이스 카우보이

토미 리 존스가 회상하며 아음속일 땐 기체에서 기름이 줄줄 새는 추잡스런 놈이라고 평한다. 그리고 이건 사실이다. 단 초음속으로 이동 시에는 기름이 더 이상 새지 않아 날렵한 놈이라고 평하는데 이것도 사실이다. '특징' 항목에 기술되어 있듯 비행시 발생할 열 때문에 땅에서는 빈틈투성이 기체가 되기 때문이다. 옛 다큐멘터리 중에는 이륙 전에 정말로 줄줄 새 바닥에 연료가 괴는 장면을 보여준 것도 있기는 하다(BBC Reaching for the Skies ). 그렇다고 기름이 줄줄 샌다는 말은 아니고 그냥 탱크를 구성하는 철판 사이에 기밀 처리를 할 수가 없어서 연료가 살짝 배어나오는 정도다.

3.3. 아마겟돈(1998년)

우주로 떠나기 전, 멤버들이 교육받는 비행기 격납고 입구 쪽에 두 대가 위치해 있어 영화 중간중간 모습이 보인다.

3.4. 나는 전설이다(2007년)

에서 주인공 네빌이 블랙버드의 주익 위에서 골프를 친다. 이 기체는 실은 뉴욕 항에 영구 정박해 있는 퇴역 항공모함 에식스급 항공모함 3번함 인트레피드에 있는 군사 박물관에 전시된 기체로, SR-71이 아니라 1인승 A-12다.

3.5. 아이언 맨 1편(2008년)

토니 스타크가 초기형 수트인 ' 마크 2(Mk.2)' 시험 비행을 할 때 SR-71의 기록을 뛰어넘으려 슈트가 약 4만 피트의 '고'고도에서 결빙으로 인해 장비가 정지돼서 추락사할 뻔 했다. 이후 그는 마크 3(Mk.3) 수트부터는 인공위성에 사용되는 티타늄 초합금으로 재료를 바꿨으니 이제는 기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우주도 갔다 왔잖아 아니 그건 포탈이니까 안 치는 건가 결국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대기권 돌파에 성공하면서 가능해졌다.

3.6. 트랜스포머 시리즈

3.7. 스타워즈 프리퀄 삼부작

아나킨 스카이워커 파드메 아미달라가 자주 사용하는 J-type 327 누비안 우주선의 디자인이 SR-71에서 유래되었다. 엔진 부분이 특히 닯았다.

4. 만화 및 애니메이션

4.1. 헬싱

아카드가 SR-71을 단좌형으로 개조된 전용기 EXP-14L-E, 을 타고 최후의 대대가 점령하고 있는 아들러[2]라 명명된 영국의 경 항공모함 이글에 기체를 수직으로 때려박아버린다. 립 판 빙클레의 마탄(魔彈)에 관통당하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항공모함으로 돌진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항공모함에 처박힌 이후에는 마치 십자가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불타올랐다. 이 외에도 미익의 헬싱 마킹이 상당히 큐트하다(?).[3]

4.2. 하우스키퍼

카타리나 폰 바이에른이 게르마니아로 가기 위해 수배한 정찰기로 등장한다.

5. 소설

5.1. 신들의 풍차

  • 시드니 셀던의 소설 신들의 풍차에서는 루마니아 대사로 부임한 여주인공이 루마니아의 높으신 분 자녀가 중병에 걸렸는데 약을 구할 수 없자 미 본토에 연락해 SR-71로 약을 배달시켰다... 약품 셔틀 이후 정치적으로 훈훈한 상황이 연출된다.

6. 게임

6.1.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싱글 플레이에서는 파일럿인 모슬리 대위/ 네잇쉬 소령[4]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주인공 일행을 고도에서 감시하며 보조하는 미션이 있다. 어느 정도 진행하다 보면 주인공으로 시점이 바뀐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등장한 플레이 가능 캐릭터 중 최초로 소령이다. 근데 UAV잖아? 멀티 플레이에서는 킬스트릭으로 등장하며, 스파이 플레인과는 다르게 미니맵에 적을 실시간+적이 보는 방향까지 보여준다. 스파이 플레인을 피할 수 있는 고스트 퍽도 블랙버드는 절대로 피하지 못한다. 거기다가 현실에서처럼 하도 높이 나시는 분인지라 격추가 불가능하다. 블랙버드가 발동되고 하늘을 보면 저~멀리서 작게나마 비행운만 보인다. 본체는 보이질 않는다. 당연히 LAW나 스트렐라로 조준을 해도 락온이 안되고, 일반적인 총탄들은 뭐…

6.2. 메탈기어 시리즈

  • 메탈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 작전에서 네이키드 스네이크 소련에 잠입할 때 사용한다. 단 이쪽은 SR-71이 아니라 CIA 소속의 A-12. 스네이크는 A-12에 부착된 드론(상기 A-12 항목에 나오는 D-21과 똑같이 생겼다.)에 탑승해서 고고도 고속침투를 하여 MiG-21의 추격을 따돌리고 잠입 포인트에 도착한다.

6.3. 에이스 컴뱃 시리즈

  • 에이스 컴뱃 3: 제너럴 리소스 루트로 진행하다 보면 고고도 요격기라면서 RF12A2라는 기체가 나오는데 실루엣이 딱 SR-71이다.. 이쪽도 형번으로 보아 모델은 SR-71보다는 A-12[5]인 듯하다. 이후 작품의 MiG-31과 비슷하게 속도와 상승 능력은 본좌급이지만 굉장히 둔중한 움직임을 가지는 기체로 등장한다. 제로에서도 9화에 등장하는데, 역시 끝내주게 빠르고, 매우 높이 나는 데다가 엑스칼리버가 정기적으로 빔 사벨을 그어대기 때문에 잡기가 상당히 힘들다. 기왕 잡고 싶으면 적어도 XMAA정도는 들고 와야 한다. XLAA이면 더 좋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지상목표를 파괴하기가 좀 힘들다.

6.4. 제노너츠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300px-Fury.jpg
X-120 퓨리라는 후계기가 등장한다. 속도가 너무 빨라 무인기가 되었다. 무인 요격기로서 원본의 마하3을 뛰어넘은 최고 시속 마하 8의 성능을 자랑한다. 무장으로는 특이점 어뢰 단 하나만을 탑재하고 있으며 다른 전투기와 편대로 출격할 수 없다.

무장이 특이점어뢰 한 발이지만 전투 개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대폭발을 배경으로 탈출하는 퓨리의 그림이 뜨고 전투 승리로 처리된다.

6.5. 도미네이션즈

디지털 시대(정찰)와 정보화 시대(초음속 정찰)의 정찰기와 전술성 병력으로 등장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정찰기(도미네이션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정찰 Mk6(도미네이션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스포] 그러나 립타이드의 토네이도에 휩쓸려 해변에 추락해 산산조각난다. [2] Adler, 독일어로 독수리라는 뜻이다. [3] 정확히는 A-12기 중 하나라고 되어 있다. 다만 이 기체는 영국이건 어디건 인도된 적은 없다. 그냥 작품의 설정. [4] 탑승 및 이륙까지는 모슬리 대위로, 상공 감시는 네잇쉬 소령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5] 엄밀히 말하면 A-12의 전투기형인 YF-12에 가깝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2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2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