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 Swallow Knights Tales

SKT - Swallow Knights Tales[1]
개정판 1권 표지
<colbgcolor=#1e3269><colcolor=#ffd732> 장르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작가	글: 김철곤 삽화: 김성규[2]
출판사	북박스 (구판) 드림북스 (개정판)
단행본 권수	구판: 11권 (2006. 10. 31. 完)[3] 개정판: 7권 (2016. 01. 27. 完)[4]

1. 개요

2. 줄거리

2.1. SKT 2

SKT·II - Swallow Knights Tales II
SKT·II 표지
작가	김철곤
그림	김성규
연재처	작가 블로그, 커그, 문피아
연재 기간	2009. 10. 20. ~ 2009. 11. 3.
단행본 권수	3권[6]

3. 발매 현황

4. 특징

4.1. 등장인물의 이름

• 엔디미온: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 셀레네의 사랑을 받은 미소년.
• 아이히만 그나이제나우: 나치 친위대 중령 칼 아돌프 아이히만과 프로이센의 장군 아우구스트 폰 그나이제나우의 이름을 섞었다.
• 메데이아: 그리스 신화의 마녀. 유능하며 대담하고 지성적이지만 비극적인 삶을 보낸 여인.
• 키르케: 마찬가지로 그리스 신화의 마녀. 또한 메데이아의 고모이기도 하다.
• 루터: 루터라는 이름을 가진 유명인은 많으나, 캐릭터 배경을 감안하면 아마 종교 개혁의 주인공 마르틴 루터에서 따온 듯하다.
• 베아트리체: 단테의 '신곡'에서 따왔을 확률이 높다. 베아트리체는 '신곡'에서 단테가 내내 그리워하는 사람이자 단테를 안내하고 인도하는 여인이다. 단테 작가의 첫사랑이기도 하다. 베아트리체는 미온의 첫사랑이자 미온이 항상 그리워하고 만나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 마라넬로 무르시엘라고: 이름과 성이 죄다 자동차 이름이다. 이름은 페라리 550 마라넬로이고 성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이다.
• 오르넬라 무티: 프랑스의 여배우 이름.
• 카론 샤펜투스: 카론은 명왕성의 유일한 위성 Charon에서 따온 듯하다. 위성 카론은 대기는 거의 없고 표면 온도는 30~50K(섭씨 영하 240~220도), 기온은 90K(약 영하 180도)다. 카론은 또한 그리스 신화에서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는 강의 나루터를 지키는 뱃사공이기도 한데, 그는 스틱스 강과 아케론 강을 수호하며 저승으로의 길을 안내한다. 'Sharpentooth'는 '날카로운 이빨'.
• 크리스티앙: Christian. 기독교도.
• 라이오라 란다마이저: Randomizer(랜더마이저). 단어 자체는 '임의추출하다'라는 뜻이다. 작가는 '이 이름의 뜻을 알아챈다면 당신도 이상한 사람!!'이라고 한 바가 있다. 작중 라이오라의 회상에서 무슨 무기 이름 같다며 불평하는 대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여신전생 시리즈의 기술인 랜더마이저가 원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참고로 C언어에는 랜덤 함수를 초기화하는 'randomize()'라는 함수가 있다.
• 쇼메 블룸버그: 쇼메는 유럽의 명품 쥬얼리 브랜드명, 블룸버그는 미국 미디어 그룹 이름이다.
• 바쉐론 콘스탄틴: 유명 시계 브랜드이다.
• 헬렌 카민스키: 여성 의류 브랜드
• 바르도: 프랑스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5. 등장인물

6. 설정

6.1. 국가 및 세력

• 베르스 왕국
• 니샤 왕국
• 악투르 왕국
• 이오타 왕국
• 콘스탄트 왕국
• 북부 콘스탄트
• 남부 콘스탄트
• 마키시온 제국
• 인코그니토

6.2. 기타 개념

• 므네모시아
  기억제거 약물로, 대략 5분간의 기억을 지우는 약. 텔레 레이디들이 복용하는 약이다. 정확히는 기억을 지우는게 아니라 잉크를 붓듯이 기억 자체를 덮어버린다고 한다.
• 마나 열차
  그냥 판타지판 열차. 마나엔진이라는 것에 충전한 생체 에너지를 동력으로 움직인다. 사실 말이나 마차같은 것에 비하면 매우 비효율적이고 가격이 평민 1년 생활비라고 한다. 엔디미온이 지명갈 때마다 등장한다.
• 부지깽이
  SKT 최강의 무기. 누구라도 한 방에 기절시킨다.
• 아신위
  4대 주신의 힘을 받은 세상의 균형 유지자. 하지만 각 국가의 세력에 속해 이익을 위해 쓰이는 비대칭 전력에 가깝다. 신 자체는 아니고, 아신위의 아신 중 '아'는 한자로 버금아(亞)로 추정(亞神)된다.
• 텔레마코스-텔레 레이디
  선천적으로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을 타고나는 여성을 지칭하는 말. 역할은 말 그대로 전화기. 그녀들은 직업상 매우 은밀하거나 추악한 비밀을 알게 될 수밖에 없는데, 므네모시아라는 기억제거 약을 복용하여 기억을 지운다고 한다. 그로 인해 직업병으로 두통, 우울증, 불안, 심지어 정신분열증까지 앓게 된다고. 특별 제조된 서클렛을 통해야만 텔레파시가 가능하지만, 생기가 가득한 것, 즉 화관 같은걸로도 가능하다. 단, 1회용인데다가 보낼 수 있는 메세지도 한정되어 있다고.

7. 평가

7.1. 장점

7.2. 비판

• 설정 오류
  사실상 비판을 받는 가장 큰 이유다. 이건 원래 작가가 스토리를 탄탄히 짜놓고 연재하는 스타일이 아닌 탓도 있다. 다만 오류 대부분은 개정판에서 수정되었다.
• 진청룡이 '생명력 흡수는 자신의 특수한 상태[10] 때문에 얻은 능력일 뿐 원래 진청룡의 능력을 보여주겠다' 면서 에너지탄을 날리는데 몇 페이지 가지 않아 '생명력이다. 이것은 480년동안 내가 죽여 흡수한 자들의 고통과 욕망이다.' 라고 한다.[11]
• 에스테반의 작위가 변경되었다. 처음에는 백작이였지만 다음 등장부터는 남작이다. 강등된건가?
• 키르케의 머리색이 바뀌었다. 3권에서 "붉은 머리를 휘날리며" 등장했는데 4권 일러스트에서는 검은 머리더니 급기야 8권 소개에서는 흑발로 묘사되어 있다.
• 미레일의 머리색이 바뀌었다. 밤색 머리의 미남자가 순식간에 은발벽안의 청년이 되었다.[12]
• 베아트리체의 나이가 계속 바뀐다. 미온보다 2살 연상이었다가 나중엔 미온과 동갑이 된다.
• 아이히만의 외모에 대한 묘사. 엔디미온이 처음 기차에서 만났을 때는 깡마른 체구에 신경질적인 외모로 묘사하는데, 이후 점심식사 중인 아이히만을 만났을 때는 거대한 체구를 많은 식사량으로 지탱한다는 식으로 나온다. SKT2의 삽화에서는 전자에 가깝게 묘사한다.
• 2부에서 블리히 경이 기사단장인데 미온은 카론이 무리하면 실명한다는것을 알고 있다. 카론이 무리하면 실명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은 블리히가 단장에서 경질되고 헬렌이 단장이 된 이후이다.
• 결국 번즈 교주는 등장하지 않았다. (개정판에서 수정)
• (개정판) 초판본 2권에서 이자벨 크리스탄센의 머리색이 짙은 회색이라고 묘사되었다가 제멋대로 프로파일에서 진한 금발이라고 수정되었던 내용이 전혀 수정되지 않은 채 개정판에 그대로 실렸다. 원래 암살을 피하기 위해 변장을 자주 한다고 하니 가발이라 생각한다면 딱히 이상한 건 아니긴 하지만.
• 초반부터 카론 주니어를 빌려타고 다닌 미온이 페르난데스 암살 때 여자로 오해받고 처음으로 타는 것을 허락받는다. 그 전에는 키스나 카론과 함께 탄 적만 있는걸로 바뀌어 있다.
• 카론이 이멜렌을 구하러 간 회상에서 키릭스가 보통 때의 키스처럼 행동한다. 물론 분리된 인격인만큼 평소에 가끔 그런 성격이었을 수 있지만 회상에 따르면 실험 전 키릭스의 성격이 실험 후 키릭스에 가깝고 카론과 키스의 첫 만남에 이상한 성격이 되었다는 말로 볼 때 평소엔 그런 적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처음에 SKT의 장기지명자가 2명이라고 했는데 1명은 카일리지만 다른 1명이 제대로 언급되지 않아 논란이 있는데, 다른 한명은 루시온이었다는 설이 있고, 작가가 1명을 잊어버렸다는 설도 있다.

• 오역 인용 & 맞춤법 오류
  매 챕터 시작이나 작품 중간중간마다 타 문학작품의 문구를 인용하는데, 때로 오역을 그대로 가져오기도 한다. 예를 들면 블랙 라군의 그 유명한 오역을 그대로 인용한 것 로베르타의 기도문 중 마지막 구절 "우리는 성자가 되지 못하리라" 인데 원문은 반대 내용이다. 인용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눈에 밟히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맞춤법에 맞지 않는 단어도 종종 보인다. 단, 붕궤라는 단어를 처음 본 일부 독자들이 이를 붕괴의 오자로 착각하곤 하는데, 물론 일상적으로는 붕괴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지만 붕괴崩壞와 붕궤崩潰는 같은 뜻으로 쓸 수 있다. 한자어는 뜻만 같으면 다른 한자로 단어를 구성해도 틀린 표현이 아니기 때문.

• 제4의 벽
  개그가 지나친 나머지 제4의 벽을 자주 넘나든다. 작중 인물이 '작가에게 따져야겠다'느니, 공성포탄이 떨어져 행사장이 아수라장이 됐는데 '진지한 소설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느니 하는 대사가 나오는 등 제4의 벽을 넘나드는 연출이 자주 나온다.
  코믹스류 만화에서는 심심치 않게 사용되는 기법이지만, 소설에서는 '제4의 벽'이 거의 안 쓰이는데, 이는 소설에 몰입하는데 방해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화는 소설 보다 얕은 수준의 몰입으로도 충분한데다, 재미를 자아내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기법에 별 다른 거부감이 없지만, 소설에서의 재미는 독자가 작품 속 세계에 얼마나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느냐에 주로 달려있기 때문에 작가들이 아무래도 이 기법을 지양한다. 그래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신처럼 특별한 메세지나 목적이 있지 않고는 소설에서 제4의 벽을 건드리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느린 출간속도
  <SKT2> 2권이 나오는 데 1년이 걸렸고, 3권이 나오는 데 2년이 걸렸다. 4권은 감감무소식이다. 개정판 때문에 출간이 늦어졌다고는 하나, 그 개정판도 거의 1년에 한 번 나오는 실정이다. 2016년 1월 겨우 개정판이 완결났지만, SKT2 다음 권이 과연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다.

8. 미디어 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