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단어인 사투리에 대한 내용은 취나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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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로 장작을 고르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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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지깽이(fireplace poker)는 아궁이 따위에 불을 땔 때에, 불을 헤치거나 끌어내거나 거두어 넣거나 하는 데 쓰는 가느스름한 막대기이다. 본래 '불집게' 또는 '부집게'가 변해서 만들어진 말로, 셋 모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다. 동남 방언에서는 '부지갱이'로도 부른다. 한자어로는 화곤(火棍), 화장(火杖)이라고 한다.재질은 나무 또는 쇠로, 끄트머리를 구부리거나 포크처럼 만들어 장작을 집기 좋게 해 놓는다. 주로 쇠로 만들기 때문에 영어로는 '파이어 아이언(fire iron)'이라고도 부른다. 오래 쓸 부지깽이는 쇠로 만들지만 대충 쓰다 버릴 부지깽이는 적당한 나무막대를 가져다 쓸 수도 있다. 나무는 생각보다 불이 느리게 붙어서, 잠깐 불 속을 쑤시는 정도로는 쉽게 타지 않는다. 정말 불이 붙어버려도 대충 근처 흙에 비비면 금방 꺼진다. 물론 쓰다보면 끝부분이 그을리고 그을리다가 결국 재로 변해 부스러지기 때문에 오래는 못 쓴다.
2. 매체에서의 묘사
동화나 소설을 보면 둔기로 사용되기도 한다. 부엌일 하던 엄마가 사고친 어린아이를 두들겨패는 정도의 가벼운(?) 용도로는 나무 부지깽이가 쓰이고, 쇠부지깽이는 아예 어디 한군데 작살내거나, 죽이거나, 또는 불에 달궈 지지는 등 중상해를 입힐 목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SKT - Swallow Knights Tales
스왈로우 나이츠 기숙사 내의 강철 부지깽이는 머리만 맞았다 하면 베르스 왕국 최강의 기사든 머리가 두껍든 말든 누구든지 한방에 기절시키는 경악스러운 리셀 웨폰으로 등장한다.
SKT의 웹툰판에선 아예 표지에서 주인공이 들고 있는 무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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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랜드사가
1화에서 여주인공이 자신에게 달려드는 좀비를 막으려고 이걸로 머리를 관통시켰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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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청운지
주인공이 사용하는 무기로, 장소범이 쓰는 법보가 서혈주와 신비한 막대기가 합쳐진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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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무기의 이름은 죽음부지깽이라는 이름으로 엘든 링의 보스인. 죽음의 새와 죽음 의례의 새가 사용한다. 플레이어인 빛바랜 자가 사용하기 위해서는 케일리드 사리아 관문 남쪽 에서 나오는 죽음 의례의 새가 드랍한다. 참고로 이거 대검으로 분류되지만, 둔기 소리가 난다... 그리고 전용 전투 기술의 성능이 매우 강하지만 그 대가로 대검 중에서도 기본 공격력이 낮다.
[1]
다만 관통되어도 죽지는 않았다 아이가 자아를 되찾은 이후 11화에서 생전 기억을 되찾은 사쿠라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팀 멤버들에게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부지깽이로 휘두르자 아이가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두려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