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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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3484, 1e=Missing Pieces, 1k=잃어버린 조각들,
2=3485, 2e=Omega Messier, 2k=오메가 메시에,
3=3486, 3e=Baby Mine, 3k=-)]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
|
동족인 비변칙적인 바닷가재 개체 | |
일련번호 | SCP-3485 |
별명 |
오메가 메시에 (Omega Messier) |
객체 등급 |
외계/갑각 (Extraterrestrial/Crustacean) |
등급 | 케테르(Keter) |
원문 | 원문 / 번역 |
1. 개요
SCP-3485는 지구로부터 약 17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태양보다 살짝 더 거대한 바닷가재다.2. 특징
그 크기에 걸맞게 여러 행성과 부딪혀도 끄떡없는 맷집을 가지고 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방사능이나 화상에 의한 피해를 전혀 입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그 거대한 덩치를 감당하기 위한 복잡한 소화계까지 지니고 있다. 주 먹이는 헬륨 찌꺼기와 잔류물. SCP-3485의 신체는 우주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맞춰져 있어서 혈류에 혈액대신 전도율을 가진 기체성 용액이 흐르고 있다고 한다.그 거대한 크기로 인해 신진대사가 굉장히 느리고, 이로 인해 매우 게으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대부분의 이동 역시 본인이 가지고 있는 항성 간 순간이동 능력을 사용한다. 그 외엔 그냥 우주의 흐름에 몸을 맡겨 둥둥 떠다니는 듯.
사실 태양보다 거대한 바닷가재라는 것 말고는 별도로 특이한 부분은 없다. 신체 몇몇 부분이 우주 생활에 맞춰져서 약간 변형된 것을 제외하면 크기만 클 뿐 평범한 바닷가재와 동일하다. 근데 이 SCP를 지속적으로 관찰해본 결과 이러한 개체가 몇몇 더 있는 모양인지, 3485와는 다른 개체의 허물이 다른 항성에서 발견되었다.
근데 이 허물은 3485가 교미를 시도하려다 허물인 걸 눈치채고 공전 중인 항성에 던져버려 태워 먹었다. 나중에 미련이 생겼는지 다시 챙기려고 했지만 자기 집게발만 태워먹었다고.
추가로 밝혀진 바로는 테세리우스 은하단에서 발생한 전파 교란 현상의 원인으로 SCP-3485가 지목되었다. 은하간 통신용 초저주파 교신 장치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을 사용하기 위해서였는데, 오른쪽 앞발 집게 부분에 부착된 우주 홍합으로 인해 발생한 염증을 지지게 위해서 반경 70만 키로미터의 안테나를 막아선(...)것이다. 이로 인한 전파 교란은 우주 홍합을 SCP-1329로 제거해주면서 3485가 비켜서며 해결되었다.
현재 SCP-3485는 항성 간 순간이동을 하다 먹이가 전혀 없는 항성에 도착하여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대로라면 멀지 않은 기간 내에 굶어 죽을 것이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무효 SCP로 재분류 될 것이라고.
그리 대단한 SCP는 아니지만 그래도 변칙 개체는 변칙 개체인지라 만약 SCP-3485의 존재를 알고있는 사람이 있으면 기억소거 처리를 한다고 한다. 아마 그 무지막지한 크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몇몇 천문대에서 관측되는 모양.
3. 여담
- 읽다보면 실소를 금치 못할 정도로 우스꽝스럽다. 태양보다 큰 바닷가재라는 것도 어이없는데 동족의 허물을 교미 대상으로 착각해서 온갖 구애를 펼치다 혼자 폭발하기도 하는 등 엉뚱한 모습까지 있다. 사실상 조크 SCP로 분류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때문에 본사 위키에서도 평가가 애매해선지 점수가 굉장히 낮다.
- 사실 이 SCP의 존재 의의는 랍'스타(Star)'에 관한 말장난 SCP라는 것. 딱히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는 없다.
4. 그 외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SCP들
-
SCP-169 - 레비아탄
러시아보다 조금 작은 거대 해양 생물. 초기엔 가장 거대한 SCP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지만 SCP-3485를 포함해서 여러 우주구급 크기의 SCP들이 속출하다보니 살짝 초라해진 감이 없잖아 있다. 다만 위험성으로 따지면 이 쪽이 제일이다. -
SCP-1682 - 태양 기생충
태양에 서식하는 홍염 형태의 기생충. -
SCP-2362 - 행성 아님
인류에게 오랫동안 명왕성으로 알려져왔던 외계 생명체의 알. -
SCP-3000 - 아난타세샤
사람을 먹고 기억소거제의 원천인 Y-909를 만들어내는 거대 바다뱀 혹은 장어. -
SCP-3200 - 크로노스
직경 3억 광년의 우주 시공간. -
SCP-5909 - 끝없는 새우
2.1광년 길이를 가진 엄청 거대한 새우. -
SCP-791-KO
아시아 대륙에 묻혀 있는 신장 4600km의 거인. -
SCP-2935 - 오, 죽음이여
모든 생명체가 사망한 상태의 평행우주로, 지구는 물론, 평행우주 그 자체가 SCP에 해당한다. 위에 서술한 직경 3억 광년의 크기인 SCP-3200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스케일을 자랑하며, 크기만 따지면 역사상 가장 거대한 SC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