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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11월 업데이트 된 모드.산타의 작은 도우미와 궁극의 보드 게임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흑사병은 유료 버전(프리미엄)을 구입한 사람에 한해서 무료로 제공되었으나 2021년 7월 기준 가짜 뉴스 제외 전부 유료가 되었으며 나머지는 구입을 통해서만 사용 가능하다. 시나리오 잠금해제 화면에서 우측상단의 i 버튼을 눌러보면 어째서 유료로만 얻을 수 있게 했는지에 대한 제작자의
사용자가 직접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는 툴[1]이 있다. 한번 만들어보면 재미가 있을 듯하다. 근데 이거 만들기가 좀 어렵다.
2. 시나리오 종류
미리 시작하기 앞서, 시나리오는 각각의 질병 특성의 변화가 아닌 이동수단, 기후, 질병에 따른 대처방식의 변화가 주를 이룬다. 또한 독립 된 질병인 흑사병, 냉동 & 니파 바이러스, 천연두, 돼지독감, 광우병과 같이 여타 오락의 일종인 산타의 작은 도우미, 궁극의 보드게임, 가짜뉴스처럼 치사율과는 관계 없거나 아예 새로운 전략으로 진행해야 하는 특수한 시나리오가 존재한다.체감상 난이도는 각각의 시나리오마다 다르며, 연구수준의 대조표는 아래와 같다.[2]
과학부정 | 158[3] | |||||||||||
국가부도 | 282 | |||||||||||
가짜뉴스 | 316 | |||||||||||
기준[4] | 340 | |||||||||||
모두 폐쇄하기 | 343 | |||||||||||
거울지구 | 356 | |||||||||||
황금시대 | 375 |
연구수준에 따라 그만큼 치료 그래프 상승에 민감해지지만, 그렇다고 꼭 연구수준이 난이도와 같이 비례해 올라가는건 아니다.[5]
스코어 환산은 3.5만점 미만= 1 바이오, 3.5만 이상= 2 바이오, 6.5만 이상= 3 바이오로 거의[6] 모든 시나리오가 위 기준을 따른다. 고득점은 대부분 치료율 보다는 클리어 일 수에 더 예민한 편이다.[7]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어려움 같이 난이도마다 얻는 징표는 다르며 매우어려움이라 해서 따로 점수를 많이 주는 시스템은 없다. 쉬움이든 어려움이든 어차피 그 때마다 얻을 수 있는 점수는 클리어 일, 연구진행도로만 정해지며 어느 난이도에서나 기록 방식은 일정하다. 다만, 난이도 상관없이 원래부터 어려운 시나리오라면 점수 기준이 널널하지만 전염병 계의 트롤 격인 해적 전염병, 프리온인 주제에 질병특성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광우병은 그 기준이 무시된다.
2.1. 특수 전염병
전부 난이도가 높다. 특히 광우병, 흑사병, 천연두. 그나마 천연두는 점수작 등 조건을 걸시 문제가 되지만, 광우병은...2.1.1. 흑사병
최초 감염자는 알려지지 않은 출처로부터 페스트균의 이전 잠재 변종으로 감염되었습니다. 인류는 반드시 수 백 년 동안 숨겨져 왔던 죽음의 세균과 마주쳐야 합니다. - 예전에 2억 이상을 사망케 했던 그 질병입니다. 그러나 세계는 지난 700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더 개선된 위생과 더 많은 항생제들이 있습니다. 질병이 피해자들이 죽기 전에 적응해서 확산할 수 있을까요?
- 페스트균으로 시작
- 최초 감염경로와 증세가 제한적. 능력에서 확장 가능.[8]
- 높은 심각성에 비해 낮은 감염성과 치사율
- 최초 증상 해제 불가능
시나리오를 제대로 플레이하려면 무조건 깨야 하는 단계. 다만 대표적인 공식 고난도 시나리오 중 하나라 어느정도 시스템의 이해도가 깔려있어야 한다. 기본 질병 명칭은 Yersina Pestis.
부활한 페스트 박테리아를 사용해서 인류를 멸망시켜야 한다. 시작 시 이미 일부 증상이 발현되어 있고 벼룩1 감염경로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심각성과 치사율이 어느 정도 오른 상태에서 시작된다. 능력은 기본적으로 선페스트가 발현되어 동물 매개 전염경로를 사용 가능하고, 이후 폐렴형 흑사병을 활성화시키면 공기/물 전염이 추가되며 증세에 기침, 재채기, 폐렴 등 감기 관련 증상이 추가되며 패혈증 흑사병을 활성화시키면 혈액 매개 전염이 가능하며 총체적 장기부전, 출혈성 쇼크, 체내출혈 등 고치사 증상들이 나온다. 혈액 매개 전염은 거의 무의미하니 사실상 고치사율 증상을 찍을 수 있는 것에 의미가 있다.
특징적인 감염경로인 벼룩은 2단계까지는 전염성을 강화시키고 이후는 전염성이 줄어드는 대신 숙주인 벼룩이 강화되어 약물 저항성이 높아진다. 객혈이라는 증상이 추가되었으나 사용 가능한 증상은 상당히 한정되어 있다. 폐렴형 흑사병과 패혈증 흑사병을 모두 활성화시키면 증상을 추가로 사용할 수는 있다. 특이하게도 약물 저항력 2와 유전적 개편 1을 올리면 그 위로 테크가 더 생기는데 치료 속도 및 진행도를 낮추는 기능으로 비싸지만 쓸 만하다.
초반부터 심각성과 치사율이 어느 정도 주어지지만 기본적으로 언락되어 있는 감염 경로, 증상, 능력은 반환이 불가능하다. 증상의 제한으로 모든 증상을 발현시켜도 심각성, 치사율을 잔뜩 올릴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다. 그나마 치사율이 높은 증상인 총체적 장기부전을 찍을 수는 있지만 다른 두 개의 흑사병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치사율을 한 방에 올리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아마 미리 질병을 전세계에 전염시켜 놓은 후 치사 능력을 발현시키는 방법을 주로 쓰는 유저라면 이 시나리오에서 시작 국가에서 심각한 질병을 발견했으며 아직 다른 나라에서는 발견된 바 없다는 뉴스를 처음 보게 될 것이다. 사실 이 질병의 무서운 점은 천연두보다 치사율은 낮아 시작하자마자 보균자가 죄다 죽는 불상사는 없지만, 심각성이 낮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전염도 그리 잘 되는 것 같지도 않은데 국가 폐쇄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것.[9]
깨기 직전까지 갔다가 그린란드, 뉴질랜드, 필리핀, 뉴기니 같은 섬나라들이 발목을 잡아 재시작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을 막기 위해 극적 인수공통전염병을 찍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다지 높은 확률은 아니나, 모든 진입로를 닫아걸은 섬나라에 동물이 들어가서 감염을 시킬 수 있다. 덤으로 이 테크를 찍으면 돌연변이 속도가 늘어나서 치사율을 올리기 위해 많은 증상이 필요한 흑사병에게 유리한 조건이 갖추어진다.
천연두 클리어가 숙달되면, 천연두보다 포텐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천연두는 감염성이라도 좋아서 빠른 전략이 용이한데, 흑사병의 감염성은 심각도에 비해 그다지 좋지 않다. 첫 시나리오치고는 상당히 어려운 편.[10]
특성상 저격 감염경로가 바로 나오지 않는 사우디 아라비아 스타팅은 비추. 인도나 중국 쪽에서 시작하는 것이 무난하다. 러시아는 아프리카 문제 때문에 제대로 플레이하기 어렵다. 또한 약물 1 로도 확산이 가능한 어중간한 선진국인 영국 or 노르웨이 에서 시작 시, 난이도가 매우 하드해진다.[11]
높은 심각성으로 인하여 초반부터 치료제가 차오르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국가 내 빠른 대처 & 높은 치사율로 메어에선 체감상 감염자에 따른 추가 DNA 상승폭에 연연 않고 플레이하기 수월한 편이라는 게 그나마 장점.[12]
여담으로, 객혈은 예외적으로 폐렴, 패혈 둘 중 하나라도 해금하면 찍을 수 있다.
2.1.2. 광우병
1990년 광우병 파동은 소고기 업계를 폐쇄 직전까지 몰고 갔습니다. 수입이 금지되었으며, 인류가 질병을 통제할 때까지 햄버거는 메뉴에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예측하지 못했던 단백질 폴딩으로 인해 새로운 프리온 변종이 탄생해, 먹이 사슬 전체에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채식주의로 전환해야할 시간이 온 걸까요?
- 프리온으로 시작.
- 극단적으로 높은 심각성
- 능력에서 감염경로와 증상들을 추가로 얻음.
- 매우 비효율적인 감염경로와 증상들
자타공인 공식 최고난도의 시나리오.
광우병의 변종이며, 기본 질병 명칭은 v2 CJD. 처음 시작할 때는 감염 경로가 소고기밖에 없으나 다른 고기와 유제품으로 감염경로를 확장할 수 있고, 살균 포장 및 냉동 포장에 대한 저항성을 지니게 하여 프리온이 든 음식을 전세계에 실어나르도록 할 수 있다.
또한 능력에서 인류 감염과 식물 감염을 해금할 수 있다. 식물 감염은 식물성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새로운 감염경로를 추가하고, 인류 감염은 증상들을 해금한다.
기묘하게도 약물 저항성이 없어 부유국 감염 경로로 때워야 한다. 기본으로 찍혀 있는 소고기가 부유국을 저격하고, 식물에서는 아보카도를 찍어 저격할 수 있다. 단, 도시 감염경로는 없어서 돼지독감처럼 중국이 거슬린다.
문제는 이것도 프리온이라고 프리온의 페널티가 그대로 적용되어 고득점을 노리기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매우 어려움 클리어 난이도 조차도 급성뇌증 돌연변이 여부의 영향을 상당히 크게 받는 편이다.
또한 처음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증상들이 하나같이 심각성만 매우 많이 제공하고 감염성과 치사율은 거의 없다는 점도 난이도를 높인다. 이 정도면 모든 시나리오를 통틀어서 최악의 스타팅을 가지고 가는 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며, 실제로도 그렇다. 천연두는 그나마 치료제 개발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걸 감안해서 감염경로의 비용이 저렴하고 기본으로 찍혀있는 증상들에도 감염성 보너스가 있는데, 광우병은 기본 증상에 감염성 보너스는 없는 주제에 심각성만 쓸데없이 높다.
이 때문에 감염 속도는 매우 답답한 것과 달리 어그로는 아주 잘 끄는 만큼 인식의 날 같은 이벤트가 튀어나올 확률도 증가하고, 이런 이벤트에 대응하는 것도 둔한 감염 속도/프리온 특성으로 인한 경직된 치사율 때문에 답답하기 짝이 없다.
그래도 흑사병과 달리 기본 증상을 퇴화시킬 수는 있다. 다만 DNA 벌이를 막기 위함인지, 퇴화로 DNA를 벌 수 없도록 되어있다. 게다가, 인류 감염경로를 통한 증상을 사용하려면 이 성능 구린 증세들 중 일부가 발현되어 있어야 한다. 무턱대고 퇴화하면 나중에 고생한다는 것.
이런 상황에서 감염 경로 또한 비효율적이다. 몇몇 특성 저격 감염경로가 있긴 하나, 그 개수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주제에 추가되는 감염력도 적어 성능이 상당히 애매한 편이다. 그리고 특성을 저격하지 않고 감염력만 늘리는 증세들도 효율이 낮기는 마찬가지이다. 좀비 바이러스의 박쥐처럼 확실히 한번에 많은 감염력을 제공한다고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증세도 괴사, 혼수증세, 총체적 장기부전, 급성뇌증 정도를 제외하면 실효성이 떨어질 뿐더러, 그나마 저 증상들 중에서도 감염성을 올리는 유형은 괴사 하나 뿐이다. 그래도 그나마 더 찾으면 감기와 폐렴 정도가 있지만, 재채기가 없어 효과가 좀 아쉽다. 덤으로 증상 배치도 네크로아 바이러스처럼 매우 비효율적이다. 총체적 장기부전 직전에 반드시 혼수증세를 찍어야 하며[13], 괴사 루트로 가려면 거의 효과가 없는 염증과 더럽게 비싼 전신감염 중 하나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것도 마이너스. 심지어 높은 심각성이 쓸데없이 어그로를 끄므로 각종 조치에 의해 가뜩이나 낮은 감염성이 더더욱 낮아진다.
난이도를 제외하고서도 문제점이 많은 게, 광우병은 모든 시나리오를 통틀어 역대 가장 점수 기준이 흉악하다. 심지어 그 어렵다던 니파 바이러스가 애교일 정도로 답이 안 나오는 수준[14]이며, 달성자도 극히 희귀해 메어 3 바이오 자체가 거의 인간 졸업 수준이 될 정도.[15] 24년 4월 기준, 바이오 만점은 전 세계에 17명, 한국에는 2명뿐이다. 한국에서는 시바스가 달성했다.[16]
현실 프리온을 반영한다면 타 질병보다 치료제 개발 비용이 압도적으로 높아야 하나 게임 밸런스적으로 어쩔 수 없이 기본 치료 비용으로 되어있고, 현실 프리온 질병의 초월적이지만 매우 느린 치사율은 그냥 낮은 치사율로 오래 끄는 것으로 땜빵했다.
2.1.3. 냉동 바이러스
시베리아 영구 동토에 깊은 얼음속에 냉동되어 있던 거대한 바이러스는 해동되고 알려지지 않은 피해자를 전염시켰습니다. 30,000년이상 동면을 통해 맘모스와 네안데르탈인들이 세계를 누빌 때 마지막 활동을 했습니다.[17] 그 고대 유전자 구조는 호모 사피엔스보다 전 시대이지만 DNA가 심각하게 퇴화 되었습니다.. 인류를 석기시대로 보낼만큼 충분 할까요?
- 냉동 바이러스로 시작.
- 기본적으로 감염경로와 증세가 제한적임. 능력을 통해 확장 가능.
- 기본적으로 추위에 완벽하게 적응했으나 더위에는 취약함.
- 스타트가 러시아로 제한됨.
- 치사증세 효율이 낮음.
- 네안데르탈인 증세를 통해 사람을 모두 죽이지 않고 승리할 수 있음.
러시아 동토에 얼려져 있던 피토 바이러스로 시작. 해 보면 알겠지만 러시아로 최초 감염 국가가 한정된다. 빙하기때 냉동되어 현재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라 30000년 간 얼어있던 탓에 심각하게 DNA가 손상되었단 설정이라 시작하면 감염경로는 기본 제공 아메바 1, 물 1 밖에 없고 증상은 기본제공 하악골 변종, 침흘리기와 낭종, 빈혈 밖에 없고 그마저도 다음 단계로는 가지도 못한다. 얼어 있을 때의 영향으로 추위 저항이 3까지 올라있지만 더위 저항은 있지도 않다. 능력의 DNA 수리를 계속 올리면 순차적으로 다음 감염 경로, 증상,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 번 올리는데 돈을 적게 드는 편이지만 올렸을 때 복구시켜주는 수도 적다.
끝까지 해도 치사율을 크게 올려주는 총체적 장기부진 같이 훅 보내는 증상이 없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뇌신경 기생충처럼 인류를 다 죽이지 않아도 승리할 수 있다. DNA 수리를 끝까지 찍으면 증상 중 " 네안데르탈인 퇴보"라는 증상을 찍을 수 있는데 이를 찍으면 인류를 원시인 수준으로 되돌려버린다. 한 명도 남김없이 감염시키고 네안데르탈인으로 만들면 굳이 인류를 전멸시키지 않아도 승리할 수 있다. 뇌신경 기생충과 비슷한 기작이지만 실제로 굴려보면 오히려 고득점에 상당히 걸림돌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치사증세가 총체적 장기부전처럼 한방에 훅 가는 물건은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효율이 괜찮으며(대충 니파바이러스와 비슷하다. 다만 두개 올린다고 감염자가 삭제되지는 않는 게 차이점.), 네안데르탈인 증세가 은근히 찍기 어려우므로 돌연변이로 볼 때 네안데르탈인이 안나올 거 같으면 과감히 포기하고 치사율로 돌릴 수도 있다.
여기서의 복병은 그린란드가 아닌 마다가스카르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심각성을 뻥튀기 시키는 네안데르탈인 퇴보 능력은 나중에 찍도록 하자. 그리고 열 저항은 3까지 웬만하면 찍자.
특이하게도, 이 시나리오에서는 염기 가수분해 코드 효과가 매우 강력해진다. 능력 고정값을 쓰지 않는 한 상당히 부담가는 DNA 수리과정이, 이 코드를 이용해 변이확률만 높인다면 알아서 능력을 씹어 먹을 수 있게 된다.
반대급부로, 위 코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 고득점이 매우 어렵고, 아예 어떠한 코드도 사용 안 한다는 조건을 걸면 클리어하기 매우 어려워진다.[18]
대기 전염 루트가 없으므로 항공기 필터 이벤트가 뜰 경우 재시작하자.
2.1.4. 니파 바이러스
인디아의 빠른 도시화는 동물 서식지에 인간의 침범이 가속화되었고 와중에 신규 변종 니파 바이러스 전이가 과일 박쥐 자생지를 통해 빠르게 발생했습니다. 니파바이러스종의 다른 종들과의 유전자 교차혼합은 교차전염을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고- 헐리우드 수준의 감염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니파 발발이 될 수 있을까요?
- 니파 바이러스로 시작.
- 시작점이 인도로 제한됨.
- 제한적인 감염경로와 증세를 능력에서 해금.
- 비싸고 애매한 치사증세.
유사한 바이러스인 헨드라 바이러스와 함께 엮어 헤니파 바이러스라고도 불린다. 인도의 도시화로 동물 서식지가 침범되면서 박쥐의 니파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감염되었단 설정. 마찬가지로 인도로 감염국가가 한정된다. 처음 시작하면 증상은 아예 있지도 않다. 다른 실존 질병들은 기본 증상을 달고 나온다는 걸 보면 특이한 점. 감염경로 중 하나를 올려야 그부터 증상을 올릴 수 있게 된다. 그래서인지 처음에 올릴 수 있는 박쥐2, 돼지1은 반환이 불가능하다. 고유 능력은 헨드라 특성. 감염경로에 말을 추가해주며 말1을 올리면 말2와 개를 올릴 수 있다. 헨드라 특성 다음의 향나무 특성은 천연두의 그것과 같은 매개체를 올려준다.
매개체를 올리면 물1, 공기1을 올릴 수 있는데 특이하게 매개체를 3까지 올려야 에어로졸 감염을 올릴 수 있다. 대신 연구 속도가 빨라진다는데 크게 눈에 띄진 않는다. 특성 자체가 연구 속도를 올리는 건 아니다. 랜덤하게 '향나무 특성에 대한 이해' 이벤트가 뜬다. 근데 이 이벤트가 치료제 진행률을 생각보다 크게 올린다.[19] 나머지 두 개 호흡 이동과 뇌염의 이동은 각 증상의 치사 증상을 올릴 수 있게 해준다. 기본적으로 폐 관련 증상과 신경 관련 증상이 그것인데, 이들은 각각에 맞는 능력을 올려주지 않으면 본격적인 치사 증상을 올릴 수 없다. 이렇게 언락되는 치사 증상들은 꽤 강력하지만 비싸고 총체적 장기부전 같이 한 방에 훅 가는 물건이 없다는건 아쉽다. 피토 바이러스와 함께 특성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 여담으로 아까 DNA 비용이 좀 비싸다고 했는데, 좀 많이 비싸다. 메가 어려움 난이도와 함께하면 100을 넘어 -로 표시되는 진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클리어는 어렵지 않은데, 바이러스 특성인 높은 변이율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동물 계열 감염경로 쪽에 좀 집중하다보면 증세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다.
더운 국가인데다가 새도 없어서 직항이 없는 러시아와 노르웨이 공략이 늦어지므로 애를 먹게 된다. 그리고 이에 따라 당연히 그린란드 공략도 늦어진다.[20]
그렇다고 말을 포기하게 되면 아프가니스탄이 복병이 된다. 한번 걸리면 정말 환장한다. 늦게 감염되면서 국내 감염속도도 느리다.
다만 극적부유세균을 찍어서 섬나라를 일찍 감염시키는 편이 훨씬 낫다. 아프가니스탄이 아무리 느려봐야[21] 캐나다/그린란드만큼 느리진 않다. 특히 인도의 기후가 더운 편이기 때문에 추운 나라에 매우 불리하다.
중국과 새느님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시나리오이다. 그나마 육상 감염력 증가 코드를 찍어주면 어느정도 보정은 된다.
덤으로 바이오 하자드 3을 받는 데에서는 천연두와 해적전염병을 뛰어넘는 초고난이도 시나리오로 평가받고 있다. 치사증세가 결코 싸지도 않은데 하나로는 치사율이 부족하고 두개는 치사율이 너무 세다는 골치아픈 문제 때문. 게다가 괴사와 달리 감염력 부스팅 증세라고 넣어둔 호흡 이동 계열 치사 증세는 시체 감염경로가 당연히 없어서 그야말로 괴사 하위호환이다. 돌연변이에게 맡기는 전략은 클리어에는 도움이 되나 바이오 하자드 3을 받을 때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아까 언급했듯 캐나다/그린란드에서 엄청나게 고생한다. 심지어 일반 전염병에 있는 추운국가/부유국 보너스를 가진 증세들도 죄다 잘려나갔기 때문에 더더욱 굼떠진다. 그렇다고 그것만 보고 환경보너스를 달리기에는 치사증세가 비싸서 문제가 된다. 게다가 치사증세를 제대로 달리기 시작하면, 흑사병 뺨칠 정도로 섬나라들이 문을 걸어잠근다.
2.1.5. 돼지 독감
최초의 감염자는 신종인 인플루엔자 A(H1N1)바이러스의 새로운 돌연변이 변종에 감염되었습니다. 2009년 변종의 유전체 재편성으로 제한된 치명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기존의 항바이러스제는 평균적으로 효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자 구조의 분석은 세계 인구의 5%를 사망케 했던 1918년 '스페니시 독감'의 변종과의 잠재적인 시퀀스의 유사함을 발견했습니다. 역사가 반복이 될까요?
-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사용함.
- 스페인 독감의 증세를 치사증세로 해금 가능.
- 도시 및 부유국에 대한 대응 방안이 제한적.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사용. 특수 질병 시나리오 중 치사율이 낮아 가장 쉽다. 바이러스의 특징을 갖고 있어 고유 능력도 변이율 증가다. 공략도 딱히 없으며, 그냥 바이러스 쓰던 대로 쓰면 된다. 다만 도시 감염성을 늘리는 경로가 없고 부유국 저격도 빈약해 선진국 감염이 매우 힘든 편이다. 중국 감염도 코드가 없으면 느린 편. 클리어에는 방해가 되지 않으나, 고득점을 할 때는 큰 방해가 되는 부분.
약물 저항성 계열 및 도시 감염성 코드로 어떻게든 보정을 할 수는 있다. 다만, 몇몇 부유 국가들이 매우 귀찮게 굴 것이다. 기본적으로 부유 및 도시에 상당히 취약하며, 또한 괴사를 비롯한 시체 감염 경로가 없어 숙주와 치사율 간의 밀당이란 부담감이 크게 다가오는 시나리오이다.[22]
감염경로 중, 조류를 찍으면 역사적 재 편성이 가능해지며 코피 출혈로 시작하여 그 후 출혈성 쇼크, 사이토카인 스톰, 총체적 장기부전 같이 고치사율 증세를 올릴 수 있게 된다. 또한 같은 능력으로 세균성 폐렴이 있지만 그 치사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각 나라의 항생제 분배로 인하여 효과가 인조 장기 마냥 거의 없어지기 때문.
그리고 특이사항이라면 멸망시킬 국가가 하나 남으면 해당국가에서의 감염성이 떨어지는 버그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23] 캐쥬얼 난이도와 보통 난이도는 난이도가 쉬워서 버그가 떠도 무난하게 깰 수 있지만 메가브루탈 난이도에서 이 버그가 뜨면 혈압이 오른다.
2.1.6. 천연두
최초 감염자는 실험실에서 탈출한 대두창 바이러스의 변종에 감염되었습니다. 인류는 30여년전에 천연두를 제거하였고 바이러스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보유하며 강력한 백신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를 멈추게 하는데 충분할까요...?
- 천연두 바이러스로 시작
21세기에 부활한 천연두 바이러스를 이용한다.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다. 시작하면 심각성이나 치사율이 상당한 편이기 때문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곧 발견되며, 심각성/치사율을 낮추는 특수능력인 백두 능력은 비싸다. 항생제 내성이나 전염성이 기본적으로 좋은 편[26] 이라서 전염은 잘 되지만 연구를 늦추기 위한 DNA포인트를 모으기도 전에 연구가 진행되고 백신이 완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시로 DNA 포인트가 들어간다. 초기 발견을 얼마나 늦추는지가 관건. 흑사병과는 달리 초기 증상을 반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증상 제거가 중요하다. 초반에는 백두를 통하여 심각성/치사율을 낮추는 것보다 증상 중에서 농포와 전신감염을 제거하는 게 심각성/치사율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 두 증상을 먼저 해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경로가 기본 게임과 달라서 기본적으로 전염 경로에 '작은 물방울 1'(비행기 감염율 증가)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매개체 1(도시 감염 증가)'을 활성화시키면 공기 1, 물 1, 매개체 2를 쓸 수 있다. 공기 1, 물 1, 매개체 2를 활성화 시키면 바로 극적 부유세균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기본 전염이 비행기과이고 극적 부유세균의 빠른 언락이 가능한 만큼 공항이 활발한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나라가 좋다.
공격적인 전략의 경우에는 일단 증상 퇴화를 시키지 않고 시작하며, 높은 심각성으로 인해 DNA는 많이 남아도는 편이기 때문에 그 많은 DNA를 적절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초반에 10DNA가 모이면 바로 백신 방패를 올려야 한다. 그쯤 되면 특성상 들키는데, 백신에 의해 전염이 극히 억제되기 때문에 안 올리면 피본다. 감염이 너무 빨리되어 일찍 들키는 경우를 대비해서 ATP부스터를 끼고 시작해도 좋다. 그래도 실험적 백신은 좀 시간이 지나야 나오니 숨을 좀 돌릴 수 있다.
그리고 능력도 꽤나 중요하다. 전염성을 크게 올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감염성을 올릴 증세는 괴사밖에 없다고 봐도 되고[31], 감염 경로도 극적 부유세균을 벗어나면 보조역할일 뿐이다.[32] 어차피 특성상 DNA는 남아돈다. 특히 약물저항성 2를 안찍으면 선진국의 연구를 막을 수가 없으니 찍는 것이 좋다. 대신 흑두 증세는 딱히 큰 필요가 없다. 흑두 증세가 아닌 괴사만 찍어줬어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가끔 운이 드럽게 안 좋을 경우 지상 전염이 안 돼서 게임에서 지는 진풍경도 일어나며 운이 안 좋아서 모로코, 스웨덴,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게 걸리면 빡친다. 그린란드는 러시아 감염만 신경쓰면 잘 들어가지는 편이다.
스피드런 식으로 깨려 한다면, 중국에서 시작하는 게 유리하다. 중국 스타팅이 상당히 어그로를 많이 끌어 뭐 하기도 전에 경계대상이 떠서 난감하겠지만, 생각보다 초반에 빨리 감염되는 나라 중 변종 백신까지 찍어도 DNA가 남는 국가는 중국 말고는 없다. 사우디, 인도 같은 나라도 있지만, 이는 고득점용으론 불리하다. 치료는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올라가지만 어차피 그만큼 DNA를 얻으니 괴사 찍고 감염시키다 보면 결국엔 깨진다.[33][34]
다음과 같은 테크트리를 타면 메가 어려움에서도 이길 수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시작[35]-백신 방패[36]-공기1~2-약물 저항성1-추위저항 1, 2-유전적 경화 1, 2-약물저항성2-괴사[37]-극적 부유세균-변종 백신방패[38] 만약 공기나 물을 끝까지 올리지 않았다면 이때 다 올리도록.-가축 1,2[39],유전적 개편[40]-
다만, 판단력이나 운에 상당한 영향을 받으므로 필승 전략법까지는 아니다.
그래도 대놓고 최고난도인 시나리오 중 하나[41]라는 사실 때문에 해적 전염병처럼 상당히 연구가 많이 되며, 실력이 극에 달하면 점수작을 선보이기도 한다. 당연히 둘 다 난이도는 산으로 가므로 선량한 양민들은 시도도 하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매우 드문 확률로, 국가 내에 백신 거부 운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2.1.7. Hell on earth
일시적으로 공개되었다가 다시 비공개된 상태이다. 레딧에서 개발진 왈 조금 더 다듬은 후 공개할 예정이라고2.2. 단순 규칙 변경
2.2.1. 과학 부정
사람들은 더 이상 과학을 믿지 않습니다. 대중의 의견은 객관적인 진실에서 멀어지고 '
대안적 사실'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새로운 전염병이 퍼지면 은행나무 추출물, 힐링 크리스털 및 뱀 기름만으론 역부족입니다. 추방당한 전문가들이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요?
- 각국의 연구량이 감소한다.
- 특정 국가에 '슈퍼 사이언스'가 생성된다. 해당 국가는 다음의 특이사항이 있다.
- 연구량이 크게 증가한다.
- 무작위 검진이 난이도 구분 없이 시행된다.
- 슈퍼 사이언스가 파괴되면 건강한 모든 국가에 감염자가 발생한다.
- 첫 번째로 완성된 치료제는 파괴된다.
현대 과학이 완전히 부정당하고 그 자리를 유사과학이 잠식해버렸다.[42] 전염병이 돌아 전 세계에 알려지면 유사과학으로 만든 대안 약품이 배포된다.[43] 당연히 각 국가들의 연구량도 크게 감소되었다.
다만, 이렇게 쫓겨난 과학자들이 특정 국가에 '슈퍼 사이언스'라는 자기들만의 유토피아를 만들어서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해당 국가는 예외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연구량을 가진다. 이들의 치료제 개발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이다. 또한 이 슈퍼 사이언스 국가에서는 메가 어려움에서나 보이던 무작위 검진이 쉬움 난이도에서도 시행되기 때문에 초반에 걸려서 순삭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다행히 첫번째 치료제는 배포되다가 파괴된다.
슈퍼 사이언스는 소재지 국가가 파괴될 때 같이 파괴된 것으로 처리된다. 이 때, 남은 생존자들은 격리마저도 신뢰하지 않게 되며, 따라서 건강하던 국가들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한다.
치료제가 개발되면 얼마 못 가 유사과학을 신봉하는 자들에게 발각되어 파괴당하며, 치료 연구가 90% 가량 후퇴한다. 함정은 배포되고 나서 조금 있다가 파괴되는 것이라 치료제가 파괴되기 전에는 빠르게 치료되기에 다시 전염을 시켜야 되는데, 치사율을 꽤 높게 잡았다면 재감염에 실패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개발할 때는 치료제가 유사과학에 기반하여 만들어졌다고 거짓말을 하여 배포하는데 성공한다.
슈퍼 사이언스가 먼저 파괴된 이후에 치료제가 개발되면 '어떤 과학자가 비공식 치료제를 발견' 했다고 한다. 이 역시 유사과학으로 만들었다고 거짓말하는 건 이전과 같다.
유사과학의 위험성을 경고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난이도가 쉽기 때문에 고의로 치사율을 높이지 않는 이상 숙주가 죽어 패배하는 상황을 보기 힘들다. 뭔 짓을 하든 공항 입지가 엄청나서 오히려 감염을 안 시키는 게 더 힘든 파이트 클럽과 비슷하게, 슈퍼 사이언스가 파괴되기만 하면 치사율이 너무 높지 않는 한 결국엔 전 인류가 감염되는건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시나리오는 유인원 바이러스처럼 파란색 치료제 버블이 뜨지 않는다. 하물며 억제 코드는 후반에라도 써먹을만 하지. 촉매 스위치는 쓸모가 전혀 없다.
네크로아, 유인원, 섀도 전염병은 첫 번째 치료제가 파괴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2.2.2. 거울 지구
거울과 같은 반대의 땅으로 들어가시면 뜨거운 것이 차갑게 되고 차가운 것이 뜨겁게 되는, 부자가 가난하게...이해가 되시죠! 어떤 질병이 가장 아름다운 질병이 될까요?
- 국가의 특성이 전부 뒤집어짐. 단, 교통은 유지된다.
국가들의 추움↔더움, 부유↔빈곤, 건조↔다습, 도시↔농촌 특성이 전부 반대로 된 시나리오다. 예를 들면, 서아프리카는 춥고 부유한 국가가 되고 노르웨이는 덥고 가난한 나라가 된다. 이 게임에서 대한민국은 기후나 생활수준 특성은 없고 북한과 남한의 특성을 반씩 섞어놨기 때문에 전원+도시 속성, 통상 기후 속성이 모두 붙어있는 특성상 이 시나리오에서 유일하게 아무런 변화가 없다.
첫 국가로 사우디[44]와 중국을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빈곤 + 열대 및 건조 + 비행기와 선박을 가진 영국은 매우 훌륭한 선택이다. 원래는 선진국이라서 초반 감염이 느리지만 국가부도와 거울지구에서는 선진국이 아니라 매우 좋다. 거울 지구에서는 일반적인 바이러스에 한해 모로코가 최종보스가 된다. 모로코는 지형적인 특징상 육지로밖에 전파되지 않는데 아프리카의 국가가 대부분 부국인 데다가 기후도 한대 다습이라 더욱 질병이 전파되기 힘들어진다. 캐나다의 사례에서 보듯 국내 감염속도가 굉장히 둔하면 그거대로 골치 아프다.
하지만 마다가스카르는 부국이 되어버려서 최종보스는 마다가스카르 확정.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난이도는 원래의 시나리오로 하는 것보다는 낮은 편. 치료제 개발 속도가 좀 느린 것도 있고, Z-COM의 생성 위치도 보통 아프리카이긴 한데 거울 지구의 아프리카는 매우 추운 곳이다. 또한 스웨덴처럼 좀비를 이동시켜 처리하기 매우 난감한 위치에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는 까닭에 Z-COM 처리가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여담으로, 볼리비아는 연구수준이 10 으로 고정되는 유일한 국가로 변한다.
2.2.3. 관심없음
부유한 국가들에서 증가된 리얼리티 TV[45]의 명성들이 대중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며 더 가난한 나라들의 질병 확산에 대해서 관심을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감소된 자금은 가난한 국가들의 감찰능력을 심각하게 감소시키며 국가적인 질병 확산을 파악하며 대응하는 능력을 제한시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무슨 상관이죠?
-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국가에서는 연구를 거의 지원하지 않음.
가난한 나라의 질병 확산에 대한 관심도가 저하된다. 근데 정도가 심각해서, 선진국의 경우 후진국에 질병이 퍼지든 말든 자신의 국가에서 감염자 수가 늘어나기 전까지 정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46] 나중에 선진국까지 질병이 전파된 다음에야 선진국도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한다.
국가부도 시나리오와 더불어서 "좀비게임 아닌데" 업적을 이벤트 발생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
전염병 입장에선 매우 자유로워서, 필히 시스템을 건드려야 클리어되는 불문율을 깨부수기도 한다. 그 어떤 것도 건들지 않고 깨는 방식인데 예시 영상처럼 상식 밖의 플레이가 실현되기도 한다.
2.2.4. 국가 부도
미국에서 부채 상한선을 연장하는 것이 실패하자 큰 재정 리밸런싱을 유발시켰습니다. 소수의 국가들은 혜택을 받겠지만 대부분은 그들의 경제에 파국적 피해를 입고 의료혜택과 연구조사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 이보다 더 이상 나빠질 수 있을까요?
- 전세계의 연구량이 크게 감소함.
- 대부분의 나라가 부국>보통 국가나 보통 국가>빈국으로 격하.
- 미국은 부국>빈국으로 격하됨.
- 예외적으로 캐나다, 중국, 호주,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노르웨이는 부국으로 격상됨.
미국에서 부채 상한선을 연장하는 것이 실패하자 큰 재정 리밸런싱이 일어나 의료기능과 연구조사 능력이 저하된다. 실제로는 부유한 나라의 부유함 특성이 사라지고 부유/가난 특성이 없던 국가가 가난한 국가의 타이틀을 가지게 된다. 또한 미국은 아예 빈곤 국가가 된다. 그로 인해 혈액 등 가난한 국가에 더 효과적인 감염경로를 이용하면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전염된다.
단, 여기서 주의 깊게 봐야 할 부분이 있는데, 시나리오 설명을 읽어보면 "일부 국가는 혜택을 받았다"고 한다. 그 일부 국가는 캐나다, 중국, 호주,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노르웨이로, 이 여섯 국가만 부유한 국가로 설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최종보스는 이 여섯 국가가 된다. 심지어 저 여섯 국가는 각각 다른 대륙에 존재한다. 그 와중에, 제일 전염이 힘든 국가는 캐나다로, 보너스가 될 만한 다습이자 도시특성도 없으며, 아무리 이 시나리오상 미국이 빈국이라 하더라도, 전염 자체가 가장 힘들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영국에서 시작하는 편이 좋다. 해당 시나리오에서는 영국이 선진국이 아니며, 영국의 공항과 항로가 거의 모든 대륙에 뻗어 있기 때문에 질병 전파에도 유용하다. 시작 국가로 주로 선택되는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부국이 되어버리므로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
관심없음 시나리오와 더불어서 "좀비게임 아닌데" 업적을 이벤트 발생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
2.2.5. 모두는 어디에?[47]
세계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의문스럽게 사라졌으며 그 누구도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환영일까요? 대량 납치일까요? 자연 발화일까요? 누가 알겠습니까?! 하지만 운 좋게도, 남은 수천명의 사람들은 평소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감염시킬 사람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어떻게 전염병을 확산시켜야 할까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지고, 극소수[48]만 남았다.
쉬워진 국경 감염으로 인해 초반에 대량의 바이오하자드가 들어오는데,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구감소는 원래 있었던 인구 밀도에 비례해 줄어들진 않으며, 각각 연구수준 차이가 인구에 비해서도 기존과 그리 차이나지 않는다. 인구 밀도에 따른 감염률 하락은 적용되지 않으며 대부분의 나라들은 감염되자마나 비슷한 속도로 전파된다.[49]
이 시나리오에서는 감염자로 얻는 DNA가 대폭 감소하기에 원래 했던대로 하면 패배하기 십상이다.[50] 따라서 인구가 감염 될수록 진화를 통한 필요 DNA 증감은 기존과 비슷하므로 섬이 폐쇄 될 불상사를 각오하고서라도 치사율을 초기에 올려줘야한다. 다행히 사망자로 얻는 DNA 편차는 기존과 비교하면 적은 편 이다.
유인원 바이러스와 다르게 네크로아 바이러스를 사용하면 아주 쉽게 깰 수 있다. 감염이 조금만 확산되도 초반부터 대량의 바이오하자드가 들어온다는 특성상 좀비를 퍼트릴 국가를 아주 많이 확보할 수 있고 전투력 강화 변이도 쉽게 찍을 수 있어서 Z컴을 극초반부터 아주 쉽게 박살낼 수 있어서 메가어려움 3바이오조차 날로먹을 수 있다.
2.2.6. 모두 폐쇄하기
최근의 SARS, H5N1 및 H1N1의 공포는 질병이 얼마나 빨리 확산 되는 지에 대한 계몽을 개선했습니다. 정부는 질병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극도의 우려를 하고 있으며 세계의 사람들도 국가들이 선제적인 행보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가들이 모두
폐쇄하기 전에
세상이 감염될 수 있을까요?
- 몇몇 국가가 간헐적으로 폐쇄를 결정함.[51]
- 질병이 발견될 경우 국가 폐쇄가 더 민감해지고 빨라짐.
질병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우려로 국가 폐쇄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졌다. 일반적으로 전염병이 발견되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국가 폐쇄가 시작되는 데 반해, 이 시나리오의 경우 질병이 발견되지 않아도 특별한 이벤트가 뜨면서 전 세계 국가가 빠르게 국경을 폐쇄하기 시작한다.[52] 당연히 공항이나 항구도 빠르게 폐쇄되므로 이 시나리오의 키포인트는 최대한 들키지 않고 많이 전염시키는 것이다.
시나리오를 편하게 클리어하려면 뇌신경 기생충이 좋다. 트로잔 플레인은 국가 폐쇄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트로잔 플레인을 업그레이드하고 비행기만 나오는 족족 박아버리면 그만이다. 곰팡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바이러스처럼 변이로 인해 쉽게 들키는 질병의 경우 전 세계 국가의 반도 전염 못 시켰는데 전 세계 국가가 국경을 폐쇄시켜 버리는 상황도 연출된다. 억제는 국경 폐쇄를 무력화시키긴 하나, 이 시나리오에서 폐쇄되는 게 국경뿐만은 아니므로 클리어하기 빡센 건 사실이다.
해적 전염병과 비슷한 성격의 시나리오인데, 뇌신경을 배제하고 플레이하면 매우 어려움 기준으로는 해적 전염병보다 훨씬 어렵다. 해적 전염병은 생물무기를 제외하고 시간을 질질 끌면서 진행하면 희망을 볼 수 있는 데 반해, 이 시나리오는 시간을 끌면 무조건 죄다 폐쇄되기 때문에 그게 불가능하다. 모두 폐쇄되어버리면 제노포비아, 화산재, 해적 전염병의 혼종이 되어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곰팡이 플레이도 마찬가지 이유로 해적 전염병보다 훨씬 어렵다. 해적 전염병은 육지를 다 먹고 섬을 포자로 먹겠다는 생각으로 움직이면 되지만, 이 시나리오는 섬이고 육지고 죄다 걸어잠그기 때문에 육지 감염조차 벅차다.
3바이오 얻는 팁을 서술하자면, 시작국을 사우디로 설정한 뒤 최대한 빨리 마다가스카르를 감염시킨다는 목표로 하면서, 경계대상이 뜨기 전 모든 섬나라에 감염자를 보내 미리 점찍은 증상값 고정 코드로 세계를 종말시키는 것이다. 단지 극초반 어느 한 섬에 감염자를 보내는 게 언뜻 쉬워보이겠지만.. 사실상 대부분이 배가 들어가기 전 문을 걸어 잠궈 심히 멘탈에 악영향을 끼친다.[53]
우발적 폐쇄로 대부분 육상경로만 막히는 게 아닌지라, 재수없으면 마다가스카르, 그린란드 이외에 다른 섬나라 항구가 폐쇄되어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육상은 어찌되었든 새를 이용해서라도 감염은 시킬 수 있다만, 육상으로만 국한되지 않는 시스템 상 어쩔 수 없이 악랄해지기만 하는 난이도로 어느 정도 실력을 다진 유저마저 즐길 건덕지는 나발이고 멘탈 광탈당해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해당 시나리오 공략이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 밖에도, 비인류 감염을 이용하는 전략도 있지만, 메가어려움 일 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용되는 치료조건 너프 시스템[54]과 무증상이어도 국가비상사태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연구율 폭탄 시너지로 인해 경화를 써도 결국 마저 감염시키지 못 해 치료제 엔딩을 면치 못 하는 상황이 흔하게 벌어진다.
치료제 개발 이후, 그린란드와 마다가스카르는 특이하게 다른 국가보다 배급 속도가 매우 빨라서 일주일도 안 되어 숙주가 없어질 수 있다.
2.2.7. 빙하시대 / 지구 온난화
태양의 변화는 태양에서 분출되는 방사선[55]을 감소하며 그 영향으로 소규모의 빙하시대를 초래하며 전세계 표면온도를 5℃ 이상 낮아지게 하며 다른 기후 변화를 초래합니다. 지옥도 얼어붙고 있나요?[56]
엄청난 양의 온난화 가스가 지구 온난화를 심각하게 가속시키며 전세계 표면온도를 6℃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그 외에도 다른 기후변화와 낮은 지면의 국가들에겐 홍수를 유발시켰습니다. 프라이팬에서 나온다구요?[57]
- 상당수의 국가가 추워짐/더워짐
- 이미 추운/더운 국가일 경우 추위/더위 페널티가 증가하여 감염이 더 둔해짐.
빙하시대는 빙하기의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기온이 저하되고, 지구 온난화는 말 그대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기온이 상승한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안정적인 기후"를 가지고 있는 국가가 "한대" 또는 "고온"으로 바뀌는 특징이 있고, 시나리오와 반대되는 한대/고온 특성을 가진 나라의 특성이 사라지기도 한다. 일부 국가의 다습/건조 기후는 뒤틀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원래의 중국은 안정적 기후의 도시국가지만 지구온난화 시나리오에서는 고온, 건조, 도시 특성을 가진다.
대부분의 전염병에는 능력치에 어떤 기후 특성을 먼저 찍느냐를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딱 하나 예외가 있는데, 바로 네크로아 바이러스이다.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좀비는 더운 기후에서 빠르게 부패하기 시작한다. 반면 추운 기후에서는 더운 기후보다는 부패가 느리게 진행되어 좀비가 오래 생존한다. 즉, 빙하시대 시나리오에서의 네크로아 바이러스는 좀비의 생존성이 좋아져 난이도가 낮아지지만, 지구 온난화 시나리오에서는 좀비의 생존성이 떨어져 전염병 입장에서는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특히 아프리카나 중동에 Z-COM이라도 생기면 Z-COM 국가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의 좀비까지 전멸해서 미이라화를 찍어도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최대한 빨리 없어지기 전에 좀비를 나르면 되겠지만, 어려움 난이도 이상부턴 퍼지는 게 미적지근해 막상 이동시킬 좀비도 없는 경우가 많다.
위처럼 지구온난화에 네크로아가 있지만, 빙하시대에는 기생충이 있다. 기생충은 변태적인 DNA 제약 덕분에 초중반 모든 국가를 감염시킬 만큼 전염력과 환경 적응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난이도가 극도로 더러워진다.
2.2.8. 알려지지 않은 근원지
누구나 선호하는 국가들이 있지만 불행하게도 여기서는 선택하실 수 없습니다... 행운이 느껴지시나요?
- 시작 국가가 무작위로 지정됨.
시작 국가가 무작위로 정해진다. 핫 스팟 국가로 시작해 빠르게 나가기 힘들고 운 나쁘면 그린란드 같은 외딴 섬나라나 노르웨이, 스웨덴 등 교통편이고 기후고 죄다 더러운 선진국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게 좀 귀찮긴 한데, 특별히 어렵진 않다.
하지만 점수를 얻기 위해서라면 노가다할 각오는 해야한다. [58] 이것 때문에 그나마 운 좋게 중국, 인도 같은데 걸려서 스퍼트하다 초치면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것조차 단순하지 않아 기분이 몇 배는 더 더럽다.
별 있으나 마나 한 시나리오겠지만 어느 나라에 시작하든 그 나라의 환경특성에 따른 최적의 감염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임기응변을 향상시키는 면에선 도움을 준다.
2.2.9. 인조 장기
의료 과학의 신속한 발달은 고급 인조 장기의 생산을 허용하게 됩니다. 생산이 증폭되면서 장기들을 대체하는 능력이 평균 수명을 의미심장하게 개선할 것 입니다. 인류가 영생에 근접한 것일까요?
-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인조장기가 도입되어 치사율이 하락.
- 정신이상과 과민증 증세를 올릴 경우 치사율이 원래대로 돌아감.
- 확장팩 질병[59] 선택 불가능.
인조 장기의 생산이 많아져서 사람들의 수명이 증가했다. 치사 증상의 사망률이 크게 줄어든다. 감염률이 떨어지거나, 감염자가 치료되지는 않는다.
꽤 까다로운 시나리오 중 하나. 처음 시작하면 싸고 안전한 인조 장기 개발자가 노벨상을 받았느니 어쨌느니 하는데 여기까지만 해도 다른 질병 플레이와 전혀 다르지 않다. 문제는 전세계 인조 장기 공장들이 돌아간다는 뉴스가 나온 이후로 슬슬 치사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이 속도가 꽤 빠르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문제가 일어난 장기를 싼 값에 갈아치울 수 있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사람을 얼마 못 죽였는데 치사율이 5~10% 수준으로 떨어지고 치료도 순조롭게 진행되니 지기 십상이다. 최대한 DNA를 모아서 치사 증상을 한 번에 몰빵하는 게 좋다.[60] 최대한 사람을 죽여놔야 치사율이 바닥을 길 때도 그나마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 생물무기는 치사율이 알아서 올라가니 치사 증상 따위에 돈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갖다 버려라. 이 시나리오에서는 생물무기도 총체적 장기부전이나 전멸 유전자에게 손을 벌리지 않으면 못 깬다.
이 시나리오에 제일 맞는 병은 바이러스.초반의 감염율은 물,대기,극적 부유세균에 맡겨 최대한 많은 나라를 감염시키며 바이러스 특유의 빈번한 돌연변이를 이용해 dna를 들이지 않고 감염성을 높혀가며 세상을 감염시키자.그렇게 세상의 반쯤이 감염되었을 때 괴사 및 치사율 증상들을 올리기 시작하면 각국은 손쓸새없이 파괴되기 시작한다.다만 나중에 총체적 장기부전과 괴사밑에있는 출혈 쇼크를 올리는 것은 필수.
하지만,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정신이상이나 과민증을 찍지 않고 시스템 상 치사율을 억제할 수 있는 한도 내 까지 증상을 몰빵해 심각성을 무지막지하게 올리면, 거의 모든 나라가 무정부 상태인데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생존해있는 괴악한 광경을 볼 수 있다.[64]
특이하게도 확장팩 질병들은 선택할 수 없다. 아마 뇌신경 기생충 꼼수를 막기위해 걸어놓은거 같다. 다만 꼼수는 있는데 질병 선택란의 '해제'에 들어가서 '스페셜'을 선택하면 확장팩 질병 선택창으로 나와서 확장팩 질병으로 시작할 수 있다. 뇌신경 기생충의 숭배나 좀비, 유인원, 뱀파이어 등 질병 자체가 아닌 요인에 의한 사망은 문제가 없지만 뇌신경 기생충의 자살, 유인원 바이러스의 총체적 뇌사[65] 같은 증상은 해당 증상을 유발하는 원리에 상관없이 치사율이 올라가기만 하면 인조 장기에 의해 막히는 현상이 벌어진다.
2.2.10. 제노포비아
이민에 대한 분노,
전세계화와 착취는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적대감을 급속하게 증가시켰습니다. 국가들은 국경을 중무장 시켰고-그럼으로 세계적인 국경 통행을 심각하게 감소시켰습니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국경 보호대에서는 "
너는 지나가지 못할 것이야!"[66]라고 고함을 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지상 전염성 둔화.
이민에 대한 분노, 전세계화와 착취는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적대감을 급속하게 증가시켰다. 국가들은 국경을 중무장 시켰고, 이는 세계적인 국경 통행을 심각하게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보이지는 않지만 육상 이동으로 인한 전염이 대폭 감소한다. '모두는 어디에' 시나리오 만큼은 아니지만, 설명에서 유추 하듯이 상당한 항공, 해상 이용 부진이 적용되어있다.하지만 아예 못 넘어가는 건 아니라서 한 국가의 반 이상이 감염되면 그 주변 국가로 육상 전염은 진행된다. 육상 전염으로만 질병 전파가 가능한 모로코 등 아프리카 국가에 주의하면 비슷한 시나리오인 해적 전염병보다는 그나마 쉬운 편이다. 물론 곰팡이는 포자를 이용해서 전염이 가능하므로 이런 제한에서 좀 자유로운 편이다.
참고로 이 시나리오에서 유인원 바이러스를 선택하면 튕기는 오류가 있다.
2.2.11. 텔레포테이션
고도의 발달된 기술이 포탈을 통해 여행을 하며 다른 국가로 텔레포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현실적인 전염병 시뮬레이터 비디오 게임을 한 후, 인간들이 글로벌 전염병 발생시
어떤 국가들이 가장 안전 한 지 발견했습니다. 이 지식을 좋은 데 사용하시겠습니까?
- 전염병이 발견된 경우 특정 국가에서 그린란드 등의 감염이 어렵고 둔한 국가로 텔레포트.
- 텔레포트에 성공한 국가는 인구밀도가 낮아져서 감염이 둔화됨.
- 거의 전국민이 감염된 국가에서 텔레포트를 진행할 경우 실패, 이후 텔레포트는 시도되지 않음.
과학 기술의 발달로 텔레포트 기술이 개발되고 사람들도 Plague Inc.를 즐겨서 현실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질병이 일정 이상 퍼지면 포탈을 통해서 다른 나라로 도망간다는 문구가 나온다. 시나리오 설명의 그림은 포탈의 패러디이며, 깨알같은 케이크 드립도 등장.[67]
문제는 도망가는 국가들이 죄다 그린란드처럼 전염병이 퍼지기 어려운 곳이라는 것.
텔레포트를 감행하는 국가는 다음과 같다.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멕시코| ]][[틀:국기| ]][[틀:국기| ]]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이란| ]][[틀:국기| ]][[틀:국기| ]]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인도| ]][[틀:국기| ]][[틀:국기| ]] -
[[인도네시아| ]][[틀:국기| ]][[틀:국기|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진행 상황에 따라 최대 5개국이 대규모 텔레포트를 시행한다.
목적지는 아래 고정.
-
[[틀:국기| ]][[틀:국기| ]][[그린란드| ]] -
[[마다가스카르| ]][[틀:국기| ]][[틀:국기| ]] -
[[쿠바| ]][[틀:국기| ]][[틀:국기| ]]
[[아이티| ]][[틀:국기| ]][[틀:국기| ]]
[[도미니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자메이카| ]][[틀:국기| ]][[틀:국기| ]]
[[틀:국기| ]][[틀:국기| ]][[푸에르토리코| ]] 카리브 해 지역 -
[[뉴질랜드| ]][[틀:국기| ]][[틀:국기| ]]
이 시나리오에서 가장 곤란한 점은 도망치려는 국가가 보통 국가(터키, 브라질, 대한민국 등)일 때 발생하는데, 해당 국가에 인구가 줄어들면 전염속도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포인트도 얼마 못 번다. 그런데 치료제 개발은 이 국가들이 한다는 게 문제.[69] 즉 포인트를 생성하려면 도망친 목적지를 감염시키는 것에 충실해야 하나, 선진국들의 전염을 소홀히 하면 치료제가 개발되어서 망하는 시나리오가 된다. 이런 밀당을 잘 해내지 못하면 기생충으로도 클리어하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간혹 텔레포트에 실패하여 사람이 죽는[70] 경우도 있다. 이러면 텔레포트를 즉시 멈춘다. 전 인구가 감염된 국가가 다른 나라로 텔레포트를 시도하면 무조건 실패한다.
숨겨진 특성으로는, 대규모 텔레포트 이벤트가 진행 중 일땐 잠시동안 교통량이 매우 활성화되며 일부 국가에서 항공기나 배가 일렬로 다른 대륙 간 꼬리물기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2.2.12. 파이트 클럽[71]
비약된 항공 기술로 인해 인류는 상업화된 준궤도 비행의 가능성을 진정으로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미래에서는 저비용으로
런던에서 시드니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으며, 모든 나라에 공항이 설립됩니다. 그린란드에 주요 공항이 설립된다는 사실에 신나십니까?
-
모든 국가에 공항이 생김.
대놓고 '그린란드에 주요 공항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만 해도 즐거우십니까?' 라는 문구를 써놨다.
실제로는 전 국가에 공항이 생기고, 비행기 수가 엄청나게 많아졌다.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 화산재 시나리오와 설정상 거의 정반대라도 볼 수도 있지만, 난이도 면에서는 화산재가 생각만큼 어렵지 않은 걸 감안하면 정반대까지는 아니다.
업데이트 당시, 일반 모드 기준으로 상식 밖의 점수가 나올 시 적용되는 마이너스 처리가, 패치되기 전 똑같이 재현됐었다.
2.2.13. 평등한 탄생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질병이 없는 세상은 절대적으로 도덕적이라고 동의합니다. 새로운 전세계적인 감찰 능력 프로그램은 가난한 국가들이 국가적인 질병 확산에 대한 파악, 대응 그리고 소통의 능력을 매우 개선시킵니다. 만약 전 세계가 같이 힘을 합치면, 과연 아무것도 막지 못할까요?
- 세계적 협력으로 발견 시 전세계에서 연구 시작.
- 전 국가의 대 전염병 대응력 급증.
- 치료 요구량 30% 하락
사람들은 질병이 없는 세상은 절대적으로 도덕적이라고 동의한다. 새로운 전세계적인 감찰 능력 프로그램은 가난한 국가들이 국가적인 질병 확산에 대한 파악, 대응 그리고 소통의 능력을 극도로 개선시켰다.
관심없음 시나리오와 반대되는 시나리오로, 가난한 국가라도 전염병이 들키게 되면 전세계적으로 바로 관심을 보이게 되고 전 세계 연구진이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최대한 전염병을 들키지 않게 전염시키는 소위 스텔스 플레이. 따라서 메가 어려움이 아닌 난이도로 시나리오를 진행하게 된다면 크게 체감이 나지 않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하지만 빠른 전략을 즐겨 썼던 유저라면 죽을 맛이다. 치료제 개발속도가 전세계의 즉각적인 연구와 숨겨져 있는 조건인 치료 요구량 하락의 보정을 받아 황금시대 뺨칠 정도로 빠르다. 게다가 약물 저항성 2를 발현하는 꼼수가 있는 황금시대와 달리 별다른 꼼수가 없기 때문에[72] 빠른 전략을 즐기거나 매우 어려움[73]일 경우 숨겨진 헬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다. 혹자는 매우 어려움 첫 도전의 난이도를 다시 느껴볼 수 있다고 평하기도 하며, 천연두에서 1% 치료율로 희비가 갈리듯 평등한 탄생도 그런 면이 있다.
추가적으로, 전반적인 감염 속도가 느려지며 무정부 상태도 상당히 늦게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 이유는 정부의 각종 대응이 일반 시나리오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선진국 감염을 위해 약물 저항성 2를 거의 무조건 대동해줘야 하는 이유가 된다.[75]
이런 특성 때문에 처음부터 그 질병의 존재가 알려지고 전세계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나노 바이러스는 페널티가 서로 상쇄되어 없어지기 때문에 조금 쉬워진다. 그러나 치료 요구량 하락 때문에 아주 쉽지는 않다.
많이 어렵고 까다로운 시나리오이지만 기존 매우 어려움이 쉬워서 재미없을 시 대체할 모드에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어차피 심각성이 높지 않으면 발견하자마자 전 세계가 치료를 시작하진 않으니 익숙해지면 여타 다른 시나리오와 같이 쉬워지는 편.
2.2.14. 해적 전염병
바다의 해적행위 증가는 세계적으로 증가했으며 국제 선적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해상 유통과 무역은 심각하게 감소되었고 대중이 여행하는 방법도 변화되었습니다. 이젠 아무나 그린랜드를 지금 가기는 힘들겠죠?
- 선박 통행 감소.
바다의 해적행위가 세계적으로 증가하여 국제 선적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전 세계 해상 유통과 무역은 심각하게 감소되었고 대중이 여행하는 방법도 변했다.
저 둘과는 달리 난이도가 더럽게 높다. 왜냐면 육상감염이나 비행기 감염은 어느 한 쪽이 막혀도 대부분 다른 하나로 보정이 가능한데, 선박이 막히게 되면 섬에 넣기가 정말 힘들어진다. 플라이트 클럽 시나리오처럼 대놓고 설명부터 아무나 그린란드를 가기는 힘들겠다며 플레이어를 조롱(...)한다.[76]
특히 시나리오가 아니어도 전염시키기 어려운 외딴 섬나라들이 그야말로 최종보스가 된다. 만약 전세계 감염 이전에 전염병이 들키고, 해당 국가가 항구를 폐쇄하면 그걸로 게임이 끝난다. 그리고 메가 어려움으로 돌리면 아무리 질병을 숨겨도 결국 걸리기 때문에 섬에 상륙도 못 했는데 치료제가 완성되는 경우도 매우 빈번하다. 뇌신경 기생충이 아니면 난이도가 환장하게 어렵다.
굳이 뇌신경 기생충을 쓰고싶지 않다면 곰팡이를 활용해서 이길 수는 있다. 포자 특성이 두 세트 있는데 한 세트만 쓰고 나머지 하나는 섬나라만 남을 때까지 기다려서 나중에 쓰면 된다. 하지만 곰팡이의 국가간 전파력이 영 좋지 않아,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 일반 게임 마냥 정신줄 놓고 포자를 두 세트 다 터트리면 포자가 안터진 섬나라에 전염병이 안들어간다. 시나리오 패널티에 곰팡이 패널티가 더해지기 때문. 이런 탓에, 곰팡이로 깨더라도 사실 어려운 시나리오인 건 마찬가지이다.
이마저도 없는 다른 전염병들은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상승하며, 특히 매우 어려움에서 난이도가 폭증하는 기생충, 여러 모로 치사율을 올릴 타이밍을 정하기 까다로운 프리온[77], 그리고 사실상 타임어택에 가까운 생물무기가 까다롭다.[78]
저 빈약한 해상 경로를 보라. |
다음 사진에서는 그린란드, 필리핀, 뉴기니는 배편, 마다가스카르와 카리브해 지역은 비인류 감염으로 처리했다. 운빨과 타이밍 기술이 있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하기엔 좋지 않은 방법이다.
확장팩 질병인 뇌신경 기생충으로 플레이하면 별로 특별할 게 없는 질병이다. 트로잔 플레인 특수능력이 있으면 까다로운 섬나라가 항구를 닫아도 비행기를 보내서 바로 감염시킬 수 있기에 일반 모드로 진행하듯이 플레이할 수 있다.
인수공통전염병을 찍는 방법도 생각은 가능하지만, 여기서 발목잡는 섬나라가 한두개가 아니라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
예전 모바일 버전 출시 땐 불러오기 기능을 활용해 모든 교통수단이 해금된 채 플레이가 가능했었다. 현재는 당연히 패치되어 불가능하다.
2.2.15. 화산재
엄청난 양의 화산재가 대규모의 화산 폭발로 인해 대기로 분출됩니다.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비행이 연착이 되며 대중여행의 방법을 변화시켰습니다. 이 구름은 한 줄기 밝은 빛을 찾을 수 있을까요?
- 항공기 통행 감소.
대규모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가 대기권으로 분출되었다, 그로 인해 항공 이동이 감소했고 대부분의 비행이 연착되었다.
제노포비아와 해적 전염병과 비슷한 시나리오로, 비행기의 이동량이 크게 감소한다. 다행히도, 해적 전염병과 달리 해상이동과 육지이동 없이 비행기로만 다니는 국가는 없으므로, 해적 전염병과 제노포비아보다는 상대적으로 쉽다. 대신 해적 전염병보다 더 큰 폭으로 항공이동이 감소해서, 해적 전염병의 경우 그래도 돌아다니는 배가 몇 척씩은 보이는데 여기서는 비행기가 아주 드물어진다.[79]
이러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점수 기준은 해적 전염병과 거의 동일하다. 하던 대로만 하면 그냥 거저먹는 수준. 그러나 네크로아는 최대한 빨리 넓고 균등하게 감염을 시켜야 하는 특성상 고득점을 얻어내기는 까다롭다.
2.2.16. 황금 시대
전세계적인 성장 폭발이
피라미드 하단의 대중들에게 혜택을 주는 거대한 경제적인 이득을 주며, 몇십억의 인구의 생활을 개선시킬 것입니다. 의료혜택과 연구조사는 세계적으로 엄청난 발전이 있었습니다. 인류를 멈출 수 있을까요?
- 전세계 연구량 증가
- 대부분의 나라가 빈국>보통 국가/부국, 보통국가>부국으로 격상됨.
- 모로코, 남아프리카는 빈국>부국으로 격상(모바일 한정)
전세계적인 성장 폭발이 피라미드 하단의 대중들에게 혜택을 주는 거대한 경제적인 이득을 주었고, 몇십억의 인구의 생활을 개선시키게 되었다, 의료혜택과 연구조사는 세계적으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
국가부도 시나리오와 반대되는 시나리오로, 이 시나리오를 하는 것만으로도 2배 이상 더 어려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부 가난한 나라의 가난 특성이 사라지며, 부유하지 않던 여러 보통 국가가 부국이 되어 시작 위치 잘못 잡으면 감염이 미진하게 진행된다. 심지어 빈국이었던 모로코는 남아프리카와 더불어 아프리카 제2의 부국이 된다.(모바일 한정)
참고 기다려서 국가간 전염을 시켜도 다른 나라도 대부분 부국이라 전염이 너무 오래 걸린다. 만약에 들키기라도 한다면 그걸로 끝. 연구속도가 정말 LTE급 속도로 진행되어서 연구완료를 순식간에 찍고 치료제를 전세계에 퍼뜨린다. 변이를 최대한 막으면서 전세계에 전염병을 퍼뜨리려고 해도, 정말 진행이 쉽지 않다. 어떤 전염병을 선택해도 어려우며, 특히 초중반에 들키기 쉬운 바이러스와 생물무기의 경우 헬게이트도 아닌 지옥이 펼쳐지게 된다.[80] 나노 바이러스의 경우에도 초반부의 연구속도가 미친듯이 빠르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게임이 된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어려워진다.
그러나 이 시나리오를 쉽게 깨는 꼼수가 있다. 시작하자마자 최대한 빠르게 약물 저항력 2를 찍는 것. 부국이 적어서 약물 저항력 2의 의미가 크지 않은 바닐라와 달리 상당수 나라가 부국이기 때문에 비싼 DNA에도 불구하고 돈값을 충분히 한다. 실제로 약물 저항력 2는 부국에서의 감염 페널티를 아예 없애므로 매우 준수한 편이다. 좀 많이 비싼데다가 바닐라에서는 선진국이 좀 적어서 먹튀일 뿐. 이렇게만 해주면 매우 빠른 감염속도 덕에 난이도가 바닐라 매우어려움 이하로 수직하락한다.[81]
뇌신경 기생충은 이번에도 다른 전염병들에 비해서 역시 쉬운 편인데, 아무리 부국이라도 전염 경로 중 하나인 대기 3이 부국에게 전염 효과가 증가하는 데다가 감염을 많이 퍼뜨리고 초월을 찍으면 기생충을 숭배하면서 치료연구를 멈춰버리기 때문. 단 발견을 최대한 늦춘 상태에서 최대한 많은 국가들을 감염시켜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 연구 저항을 하나도 안 찍었는데 15~20% 언저리에서 전세계로 전염이 확산되어 기생충을 숭배하면서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꽤나 까다롭다.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체감상 z-com이 워냑 빠르게 퍼져나가[82] 꽤나 빡센 편.
유인원 바이러스로 시작할 경우 전세계에서 3~4곳에만 유인원이 수억 마리씩 뭉쳐 나오는 버그가 있었다. 그래서 만약 들키지 않고 그 나라에 질병을 전염시켰다면 매우 쉽게 깰 수 있지만 중간에 전염병이 들키면 젠시스가 그곳으로 날아가 유인원들이 미친듯이 죽어나감과 동시에 치료제가 미친 속도로 개발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2016년 10월 27일 버그가 수정되었다.
2.3. 특수 모드
2.3.1. 가짜 뉴스
터무니없는
음모론부터
선거 운동의 진흙탕 싸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이제 거짓과 잘못된 정보가 질병처럼 퍼져 나가는
탈진실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완전히 달라진 이 시나리오에서는 나만의 가짜 뉴스를 만들고 각종 현대적 도구와 심리적 수법을 마음대로 사용하여 가짜 뉴스를 구체화하게 됩니다. 세계를 속일 수 있을까요?
이 시나리오는 전문 사실 확인 기관 Full Fact(영국)와 Politifact(미국)의 도움으로 탄생했습니다.
이 시나리오는 전문 사실 확인 기관 Full Fact(영국)와 Politifact(미국)의 도움으로 탄생했습니다.
말 그대로, 사실 확인 전문가들에 맞서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시나리오. 파라미터들은 다음과 같이 바뀐다.
- 전염성 > virality(바이럴): 전염성과 완전히 동일하다.
- 심각성 > 타당성: 일반 대중들이 가짜 뉴스에 속지 않을 가능성을 낮춘다. 이것이 지나치게 낮을 경우 가짜 뉴스인 게 너무 티나서 거짓을 믿던 자들이 쉽게 깨어난다. 참고로, 심각성과 동일하게 빨간 버블의 획득 DNA도 담당한다. 심각성과 달리 바이오하자드 버블의 dna 흭둑량을 5까지 늘려주며[83] 이게 높다고 해서 팩트체크가 빨라지지는 않는다.
- 치사율 > 커뮤니티: 거짓 신봉자들이 커뮤니티, 즉 공동체를 형성하게 만들어 거짓의 영향력을 높인다. 거짓 신봉자들의 공동체가 국가를 장악한다면 해당 국가에서 거짓이 엄청난 속도로 퍼지며 치사율처럼 DNA포인트가 지급된다.[84]
치료제는 팩트체크로, 치료 엔딩을 보고 싶지 않다면 적극적으로 주제의 본질은 피하고 비판자들을 인신공격해야 한다.
가짜 뉴스가 절반 이상 퍼져나갈 경우[85], 팩트체크가 실패하고 진실이 밀려 사라지며 승리한다. 하지만, 반대로 진실이 절반 이상 퍼져나갈 경우, 가짜가 그동안 얼마나 강력했나와 상관없이[86] 거짓 신봉자가 지속적으로 줄어 패배한다.
게임 특성상 거짓 신봉자가 진실 신봉자를 이길 수는 없기 때문에, 적응성 탭에서 주장을 변경하여[87] 진실 신봉자의 숫자를 줄이고 그 틈을 타 거짓 신봉자의 숫자를 늘려서 과반수를 넘기는 것이 기본 전략이 된다.
진화 가격이 싼 SNS를 통한 전파 테크의 업그레이드는 바이럴을 크게 올려주지만, 타당도를 낮추는 결과를 낳는다.[88] 하지만 초반에 타당도를 높이는 선택만을 한다면(노란색) 팩트체크(치료제)의 속도가 전염되는 속도를 앞질러 버리므로, 일반적으로 SNS 테크의 몇 가지를 선택해 바이럴을 높이며 커뮤니티 하나를 찍고, 타당도 관련 테크를 모두 찍는 것이 좋다. 이후 적응성 탭에서 온갖 선동과 날조로 시간을 질질 끌면 승리할 수 있다.
조합별로 효과가 다르고, 성능도 다르다. 예를 들어 /이민-파시스트-정치적 이득-외국인 비난/과 같이 일정한 맥락이 있다면 무작위로 조합했을 때에 비해서 타당도를 올려주는 이벤트를 볼 확률이 더 높다. 대표적인 추천 조합으로는 /금융-일루미나티-혼돈-외계인 비난/ 등이 있다. 다만 이 예시 조합은 메가 어려움 기준으로 초반 타당도가 후달려 역 스노우볼로 터진다.
안드로이드 구글스토어의 경우 업데이트가 상당히 늦게 되었다. 2020년 9월 11일 쯤에 업데이트 되었다.
매니페스토를 조합할 때 그 무엇과 조합해도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아기고양이가 있는데, 이걸 선택해서 조합하고 게임을 클리어하면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일단 질병을 퍼뜨리는 시나리오는 아닌 만큼 사람이 죽는다던가 세뇌되어 노예화된다던가 하는건 없지만 클리어가 되어갈 무렵에는 사람들이 진실을 신뢰하지 못해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공동체를 이루게 되며 사람들에게서 다른 관점을 고찰하는 능력이 사라지게 되고 결국 승리 직전에는 다수의 잘못된 정보가 같이 급증하여 객관적 진실이라는 것을 완전히 파괴하여 더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게 되었다고 나오고 승리시에는 진실이 아무것도 없다고 믿는 탈진실 사회가 만들어졌다고 나오니 이쪽도 굉장히 어두운 미래이다.
한편으로는 가짜뉴스가 주제인 만큼 증상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가짜뉴스를 퍼뜨리기 딱 좋은 요소들[89]이 나와있다.
2.3.2. 궁극의 보드 게임
질병과는 무관한 전혀 다른 이 시나리오로 베스트셀러 보드 게임을 만들어보세요! 투자자들이 2년 동안 당신만의 게임을 디자인, 제작 및 배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 게임을 베스트셀러로 만들 수 있을까요?
보드 게임을 디자인하고, 홍보하며, 판매하는 것이 목적인 시나리오. 시나리오가 시나리오인 만큼 그 모습도 매우 크게 바뀌었다.
감염성은 기대치로, 심각성은 복잡도로, 치사율은 가용성으로 바뀌었다. 또한 감염자는 '관심있음'으로, 사망자는 '매출'로 변경되었다.
이전의 전염병들과는 달리, 디자인 구간에서는 자금 없이 마음껏 디자인이 가능하며 여기서 정해진 기대치/복잡도는 비슷하게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완전히 똑같이 디자인 하고 같은 국가에서 시작해도 운에 따라 초반 기대치가 달라진다. 이 운에 따른 초반 기대치 차이는 최대 30까지도 발생하는데, 보통 초반에 주어지는 기대치가 0~60정도이기 때문에 이 격차는 꽤 크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디자인은 퇴화할 수 없고, 게임 발표 이후에는 추가할 수도 없으므로 주의할 것. 그리고 간혹 너무 많은 옵션을 추가하면 '테마과다' 표시가 뜨는데 이는 복잡성의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그 초과분이 그렇게 높지 않다면 종종 '테마과다'가 뜨지 않고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복잡성 게이지가 애매한 경우에는 '테마과다'가 떠도 무조건 디자인을 수정하지말고 몇 번 더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정 모르겠다면, 실제 비디오 게임이나 보드게임들의 요소를 그대로 따라해보는 것도 방법. 거의 대부분 테마과다가 뜨지 않고, 운 좋으면 업적이나 시너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단 병원체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온난화, 도시 인구 밀도 감소 등의 디버프 뉴스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다른 병원체와는 다르게 특성 카테고리가 아예 없기 때문에 이러한 디버프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때문에 아주 잘 팔리다가도 이런 뉴스 한방에 판매량이 급감할 수 있고 이를 극복할 방법은 없다.
또한 기존 전염병과 달리 2년이라는 시간 제한이 있다. 치료제 개발도 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큰 그림을 그리는 게 좋지만, 시간 제한을 의식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2년동안 대략 1억개 이상 팔리면 성공. 모든 사람이 사지 않아도 된다.
다만, 너무나도 잘 팔려서 전세계 인구를 '매출'로 만들 경우, 그냥 모든 생물체를 죽였다고 나온다. 또한 마지막에 세계는 붕괴되었다고 한다. 완전히 팔리지 못했을 때는 '보드게임을 만들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출력되는 것으로 보아, 전세계 인구가 '매출'로 변하는 상황은 고려되지 않은 모양이다.
가용성을 너무 막 올리면 게임의 한계상 제대로 된 감염에 실패할 수도 있다. 어쨌든 가용성은 치사율의 이름을 바꾼 것이기 때문.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느낌으로 조금씩, 그러나 관심을 더 끌 수 있을 만큼 파는 것이 올킬에서 중요하다.
중국에서 생산하면 품질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다만, 품질 문제는 순전히 운빨의 경향이 크다. 무섭다면 샘플을 받아놓고 출하를 시작하자.
2.3.3. 산타의 작은 도우미
세계는 어둡고 슬픕니다. 지루한 세계의 정부들이 휴일, 웃음과 축제를 금지했습니다. 인류는 즐거움을 잊었고,
사람들은 회색옷을 입고 일만 합니다. 운좋게도, 뇌 신경 기생충이 산타와 협력해서 온 세계를 기쁨과 행복으로 감염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산타의 작은 도우미가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요?
뇌신경 기생충이 산타와 협력해서 즐거움과 행복이 법으로[90] 금지된 삭막한 회색지구에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는 설정을 가지고 시작한다.- 뇌신경 기생충으로 시작.
- 신경계 침투 다음의 증상인 신나는 텐드릴이 '초월'과 같은 효과를 냄. 다시 말해 시작하자마자 초월을 찍고 시작하는 것.
- 처음에는 모든 교통이 끊겨 있으나 증세를 통해 해금할 수 있고, 이후 감염이 진행되더라도 교통이 끊기지 않음.
- 치사 증상이 없으며 전 인류를 감염시키기만 하면 클리어.
각 국가들은 시민들의 행복을 떨어뜨리려고 애를 쓴다. 놀이터를 파괴하거나 감염자 색출을 위해 단발령을 내리며, SNS를 금지하기도 한다.
이 시나리오는 다른 시나리오보다 상당히 쉽다. 이유는 다름 아닌 이 시나리오 전용으로 추가된 '행복' 이라는 개념 때문. 다른 나라의 국경이 전부 차단되었다지만 증상 중 '디지털' 계열을 찍으면 국경이 열리기 시작하여 3단계까지 찍으면 전부 열린다. 보통 질병들은 질병이 확산될수록 비행기, 배의 이동이 감소하고 국경을 잠그지만 이 질병만큼은 확산될수록 오히려 다른 국가들이 국경을 열고 비행기, 배 등 이동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덧붙여 증상 중 '만족감' 등의 능력을 찍으면 감염자가 늘어나 행복도가 늘어날수록 치료연구를 내팽개치거나 감염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연구를 방해해서 연구 진행이 느려진다. 게다가 능력으로 가면 더더욱 가관인데, 얘도 뇌신경 기생충 아니랄까봐 트로잔 플레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름은 '선물 비행기' 로 바뀌었지만
치사율도 그래프는 존재하긴 하지만 이 질병의 찍을 수 있는 모든 증상들을 찍어도 치사율이 아예 오르지 않는다. 이전에는 음주나 질투 등을 찍으면 조금씩 치사율이 올라 사람이 죽어나가는 문제가 있었는데 곧 수정되었다. 치사율은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93]
다른 인류를 멸망시킨다던지 세계를 기생충의 노예로 만드는 전염병에 비하면 밝고 희망찬 기생충이다. 다만 완전히 좋기만 한 건 아니고, 기생충이 사람들을 강제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에 가까운데다 윗 문단의 음주나 질투처럼 안 좋은 증상도 있다.[94] 사람들에게 행복의 중요성이라던가 가족, 친구의 소중함을 알려줘 전염성을 늘린다거나 회색도시에 행복한 노래를 틀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이 퍼진다던지 하는 가슴 따뜻한 전염경로와 증상을 볼 수 있다.[95] 다만 행복을 줄이게 하는 폭탄 증상도 있으니 주의할 것.
치료제가 개발되어 패배하면 정부는 웃음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한다(...).
다만 이 '행복'을 만능으로 보고 감염력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나리오에서 '행복'은 심각성 시스템의 이름만 바꾼 것으로[96], 행복이 많아지면 심각성과 동일한 작동 방식으로 나머지 국가들의 치료제 개발을 유도하며, 시작하자마자 초월 증상을 주긴 하지만 치사율이 없어 정부 몰락이 느리므로 치료제 개발 둔화 효율도 좋지 않아 도움이 되질 않는다. 아래쪽 치료제 개발 둔화 증상들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감염성 없이 행복만 늘리는 단점이 있고 가격도 부담되므로 처음부터 찍어버리면 바이오하자드 3은 홀랑 날아가버린다. 최근 빠른 전략의 트렌드도 치료제 저항을 안찍고 빨리 감염&치사를 노리는 것인 만큼 찍을 이유도 딱히 없어보인다. 어차피 나라 전체가 감염되면 치료제 연구가 사라지니 감염성에 집중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행복 늘려놓고 좋아했다가 치료되는 꼴을 보는 것 보단 낫다. 썩어도 준치라고, 매우 어려움의 전염속도 둔화[97]와 치료제 러쉬는 그렇게 만만히 볼게 아니다.
무작정 심각성만 올린다고 치료 요구량이 올라가지는 않듯, 무작정 행복을 올린다고 치료제가 느리게 개발되는 것은 아니다.
3. 미사용 시나리오
3.1. AIDS
HIV를 통해 인류의 면역 체계를 파괴하여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일 것으로 추정되는 시나리오.이 시나리오의 아이콘과 '콘돔 저항력' 인 것으로 추정되는 특성 아이콘이 게임 내 데이터로 남아있어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개발자가 구상하고 개발 중이었던 것은 분명한데 출시하지 않은 이유는 불명. 유저들의 추측에 의하면 HIV의 주요 전파 경로가 성적 접촉이기 때문에 Plague Inc.의 게임 연령 등급에는 맞지 않아 더미 데이터로 남았을 것이라고 한다.[98] 잠복기가 매우 길어 플레이하기에 부적합하기도 하다.[99]
4. 커스텀 시나리오
커스텀 시나리오는 공식 시나리오를 전부 구매한 후, 커스텀 시나리오 버튼을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하지만 모바일 버전은 구입을 안하면 하루에 두 시나리오밖에 못 다운받고, 슬롯도 1개밖에 없다. 이유는 커스텀 시나리오를 다운받는 것은 게임 제작사에서는 엄청난 돈을 지불하지만 PC버전(Plague Inc: Evolved)의 경우 스팀의 창작마당을 사용하므로 아무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참고로 PC - 모바일 시나리오간의 호환은 PC측 업데이트로 어느정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프로(Pro) - 2슬롯에 하루에 5번 다운받을 수 있다. 가격은 3100원
무제한(Unlimited) - 8슬롯에 무제한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가격은 6500원이다.
커스텀 시나리오를 뜯어보면 시나리오 데이터, 질병 연구소, 세계 연구소, 정부 전략 실험실, 이벤트 연구소가 있는데 이벤트 연구소가 은근 골 때린다. 왜냐하면 만드는 것 자체도 복잡한데다가 값이 잘못되면 이상한데서 뜨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현재 7월 25일까지도, 한국어 커스텀 시나리오는 매우 드물다. PC버전 에디터의 한국어 지원이 너무 형편없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100] 그나마 모바일은 한글 지원이 좀 된다는 점 덕에 모바일을 통한 한글 시나리오의 제작은 좀 진행되고 있다.
PC버전에서 스팀 창작마당에 커스텀 시나리오를 보면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많다. 예를 들자면 뇌신경 기생충에 의해 잠식당한 인류를 또다른 뇌신경 기생충으로 물리치..거나 인류랑 기존 기생충을 싹 죽이는 시나리오, 화성에서 온 바이러스(화성독감), 컴퓨터 바이러스, SCP-217,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에이즈, 더 씽 등등. 포트나이트 신드롬, SCP-751 등등의 개그성 시나리오들도 많다. 심지어는 Just Monica 시나리오까지...
Skibidi Toilet 시나리오도 만들어졌다.
모바일에서 네크로아 바이러스 정부 연구소 관련에 버그가 있다.
[1]
다만 통합하지 않고 따로 앱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유료다(구글 플레이 기준으로 4,300원). 또한 테스트를 하려면 Plague Inc.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PC 버전의 경우 게임을 사면 함께 제공하니 PC 버전의 경우는 예외다. 단, PC버전은 한글을 불친절하게 받아들인다.
[2]
이는 연구할당 (인체실험, 안전장치 제거), 공공질서 (계엄령, 네트워크 장애, 비상사태 발동) 조건의 민감성에 달라질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 기준으로 작성하였기에 pc버전과는 다를 수 있음을 유념하길 바란다.
[3]
약간 함정이 있는데, 이는 시작 시 최소기준이며 슈퍼 사이언스란 특수성으로 진행 상황 중 650 까지 올라갈 수 있다.
[4]
표에 포함 된 6개의 시나리오를 제외한 나머지 시나리오는 일반 모드의 연구수준과 같이 적용된다. 난이도에 따른 변화는 없음.
[5]
이를테면, 관심없음 - 평등한 탄생 or 플라이트 클럽 - 모두 폐쇄하기.
[6]
예외적으로 점수 산출방식이 다른 궁극의 보드게임.
[7]
추가로, '모두 폐쇄하기' 는 클리어 일 수에 따른 점수 기준이 가장 여유로운 시나리오이다.
[8]
폐렴형, 패혈증 흑사병. 각각 치료 요구량 5% 증가.
[9]
혼수증세가 상당한 양의 심각성을 올려놨기 때문이다. 사실 혼수증세만 제외하면, 어느 정도 할 만한 증세들로 올려져있다. 특히 괴사가 올려져 있는데, 그다지 좋지 않은 전염성을 그나마 벌충해준다.
[10]
참고로, 흑사병의 숨겨진 패널티로는 연구 요구량이 10% 하락한채로 시작한다는 점이다. 증상이 이미 찍혀져 있음에도..
[11]
심각성으로 인해 경계대상은 매우 빨리 뜨지만 그걸 대처 할 만한 DNA가 모일 만큼 감염력도 올리지 않았을 확률이 높아 실력이 없으면 꿀 먹은 벙어리마냥 치료되길 바라 볼 수밖에 없다.
[12]
단, 추후 남은 국가를 비인류 감염메타 만으로 맡기는 발상은 위험하다. 제 아무리 치사율 조절을 한다고는 하지만 괴사 덕분에 문 닫기 전 쇼부를 보지 않을 시, 사실상 타임어택이며 클리어 확률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13]
가격도 비싼 데다가 가뜩이나 높은 심각성을 더 올린다. 사실상 섬나라에 감염자가 다 들어가지 않으면 총체적 장기부전 찍지 말라는 뜻. 그런데 전염병 특성은 프리온이라 치사율을 일찍 올려야 한다. 특성과 굉장한 부조화를 이루는 배치.
[14]
운이 없으면 3 바이오를 얻어내기 힘들 뿐이지, 포텐 터지면 7만점 이상이 가능할 만큼 최소한의 융통성이란 게 있었다. 근데 광우병은 운이 있어도 가망이 없다.
[15]
심지어 캐쥬얼로도 업데이트 당시 3 바이오(현 기준 70,500점) 달성하기 곤욕이었을 정도. 근데 이거 현재 패치되면서 점수 기준이 하향되었음에도 이런 거다.
[16]
클리어 기간은 본인 왈 4일이 걸렸다고 한다.
[17]
실제로 지금까지 발견된 네안데르탈인중 가장 최근에 죽은 사람은 28000년전 사람이다.
[18]
메가어려움 기준이며, 예상 가듯이 이미 DNA를 수리하는데다 다 써버린지 오래라 증상을 찍을 DNA는 없으며 오직 돌연변이에만 운명을 맡겨야 한다.
[19]
치료제 개편 2회 퇴화하는 수준
[20]
아니면 차라리 기후 저항성을 키워서 춥/덥의 감염률을 올리는 과감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확실히 섬나라는 문제 될 게 없어지지만 바이러스가 아닌 이상 치사율 문제로 골머리를 앓을 게 뻔하다. 바이러스도 변이할 증세를 정해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쓸데없는 것만 변이하는 미쳐 환장할 노릇이다.
[21]
실제 아프가니스탄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빈국 고정돼있다. 참고로, 아프가니스탄은 아시아
최빈국
[22]
이와 비슷한 시나리오인 흑사병은 증상 퇴화가 안 되지 시체 감염 능력이라도 있어 감염만 된다면 죽이는건 일도 아니다. 근데 돼지독감은 그게 안 된다. 치료 요구량 10% 깍인 것도 답답한데 고득점을 위해선 전염속도가 치사율에 못 이겨 숙주가 소멸되지 않는 타이밍을 맞춰야 하기에 특히 이 시니리오가 그 점이 극대화 되어 괴사를 쓰지 않는 플레이에 익숙지 않으면 정말 환장하게 어렵다.
[23]
주로 캐나다, 아이슬란드나 그린란드, 스웨덴, 모로코 등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사망률에 비례하여 실질적인 확산성이 감소하며, 약물저항능력+기후저항능력을 전부 찍은 상태여도 사망자가 순식간에 감염자를 따라잡아 게임오버로 만든다. 그렇다고 치사율을 조절하겠다고 증상을 퇴화하면 3바이오가 물건너간다.
[24]
백신 방패가 있긴 한데 감염성이 조금 떨어지는 역효과가 있다.
[25]
백신 방패로 무력화 가능.
[26]
치료 요구량 문제를 제외하면 플라이트 시나리오 급으로 기록을 단축시키기 쉬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심지어 메어 기준으로도
200일 대 초중반까지 줄일 수 있을 정도.
[27]
더 큰 문제는 인식의 날이 뜨면 변종 백신 연구 시기도 크게 앞당겨진다는 것이다. 이는 DNA가 충분치 않을 때 변종 백신이 튀어나올 확률이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
[28]
안드로이드 판은 초기에는 람다, 델타, 오메가였으나 2014년 4월 패치 이후 iOS판과 동일해졌다.
[29]
기존 백신과 변종 백신을 이미 사용한 국가가 있을 때 쓰면 "XX에서 천연두 백신 실패"가 나오고 만약 백신 방패 단 후 백신을 쓰면 "XX에서 천연두 백신 효과 없음"이 뜬다."
[30]
천연두가 생각보다 그리 빨리 들키지는 않는다. 그래서 DNA가 모이는 족족 농포와 전신감염을 차례로 해제하면 들키진 않는다. 하지만 이때는 모이는 즉시 증상 해제를 해야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31]
혈변은 감염성 증세라기에는 효율이 극히 안좋다. 흑두가 요구하는 DNA가 너무 많으므로 치사율 증세로 접근하는 것이 편하다.
[32]
가축은 러시아나 아프리카 국가들의 감염에 도움이 된다. 모기는 아프리카 4대장 때문에 필요하다. 사우디에서 시작해도 아프리카에서의 감염성이 의외로 별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역할일 뿐이다.
[33]
딱히 3 바이오만 얻어도 상관 없다면 그냥 아프리카 국가 내 육지전염확률을 높이는 열1 을 찍는 게 낫다. 참고로 3 바이오는 310일 대 기준.
[34]
하지만, 단순히 클리어를 목표로 한다면 인도에 시작하는 게 안정성 면으론 더 좋다.
[35]
새가 없으므로 지상 전염성 증가를 권한다. 연구량이 정말 부실하므로 그나마 치료 연구량을 늘리는 유전자 모방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값 고정은 능력에게 주자. 특성상 능력이 가장 변이할 일도 많고, 백신방패의 존재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36]
기존 백신에 한번 걸리면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해지므로 최대한 빨리 올려야 한다.
[37]
시체가 감염경로가 되므로 감염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는 데다가, 무정부 상태를 유도할 수 있다. 혼수증세는 감염성에 하나도 도움이 안 되며, 이 시기에 올리면 국가폐쇄가 너무 빨라진다.
[38]
변종 백신이 나오면 테크가 어느 정도든 간에 상관없이 빨리 올려야 한다. 다만, 보통 변종백신은 이때쯤 나오므로 이때에 표시한다.
[39]
러시아가 감염되어야 그린란드의 감염이 가능해지며, 아프리카 국가들도 감염이 그닥 빠르지 않으므로 올리는 것이 좋다.
[40]
대부분 이쯤되면 치료제 연구율이 90%에 육박할 것이다. 유전적 개편으로 시간을 벌자.
[41]
단순 클리어 기준으로는 전염병 기본 스탯이 좋아 의외로 무난한 편이기는 하다. 하지만 치료 요구량이 너무 빡세기 때문에, 점수작이나 괴상한 조건을 걸기 시작하면 난이도가 폭등한다. 당장 시작 지점만 랜덤으로 해도 클리어 가능성이 폭삭 낮아지는 전염병이다.
[42]
이 시나리오에서 제시된 유사과학은
평평한 지구 이론,
백신 반대 운동,
기후 변화 부정이다.
[43]
대안 약품으로는 은행나무 추출물, 힐링 크리스탈, 뱀 기름이 등장한다. 당연히 배포된다고 별다른 효과가 있을 리 없다.
[44]
특히 사우디는 한랭다습한 부국이 된 아프리카 국가들을 저격하는 데 유용하다.
[45]
쉽게 생각하면, 우리나라에서 방영하던
무한도전이나 현재 인기있는
런닝맨이나
신서유기같은 예능프로도 이에 해당된다.
[46]
예외적으로, 인식의 날이 뜰 시 감염되지 않은 선진국에서도 우선적으로 연구에 투자한다.
[47]
원제는 Where is Everyone? 다 어디간거야? 정도가 적당한 번역이다. 그나마 번역과 가까우면서도 원제에 맞게 한다면 "모두들 어디 간 거지?" 정도.
[48]
312,291명. 유인원 수는 차이없음
[49]
체감상 차이를 느끼는건 이라크 (9878) - 멕시코 (440) 에서나 느낄 것이다.
[50]
모든 인류를 감염시켜도 고작 20DNA 가 전부. 참고로 일반모드에서의 기생충은 28~35, 박테리아는 많게는 200 이다.
[51]
섬나라가 폐쇄할 경우 정신건강을 위해 다시 시작하는 게 좋다.
[52]
"(국가 이름)제재 중입니다". 섬나라일 때 "총리/대통령은 (섬나라 국가 이름)을 격리하였습니다"팝업이 뜬다.
[53]
10번 중 1번 겨우겨우 얻어 걸린다는 느낌이 크다. 근데 함정이, 들어가는데 성공했다고 기뻐하기 전 그린란드를 폐쇄한다는 이벤트가 걸릴 경우도 포함해 수준급 실력을 지녔다 해도 체감상 거의 90% 확률로 리플레이 해야하는 격.
[54]
어려움까지는 증상 또는 이벤트를 제외하곤 치료조건에 별 영향을 주진 않지만. 메가어려움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가 쉬워지면 쉬워졌지 어떠한 상황에서든 절대로 치료조건이 유지되지 않는다. 극단적인 예시로, 갑자기 치료조건이 푹 꺼지는 패널티는 당신이 버틸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반복된다.
[55]
오역. Radiation은 방사선이란 의미도 있지만 여기선 태양열 복사를 의미한다.
[56]
아래의 "프라이팬에서 나온다구요?" 와 같이 관용구에서 유래한 표현, 서구권에서 보통 지옥이라 하면 뜨거운 불지옥을 떠올리기 때문에 지옥이 얼어붙는다는 것은 곧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뜻한다.
[57]
원문은 Out of the frying pan 이라는 속어로 아침에 베이컨과 계란프라이를 많이 먹는 영-미 문화권에서, 계란을 뒤집다가 밖으로 나가서(= 바닥에 떨어뜨려서) 계란을 못 먹게 된 것도 분한데, 불속으로 들어가서 치우기도 귀찮아졌다는 상황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따라서 프라이팬에서 나온다는 어딘가 아스트랄한 번역 대신 "엎친 데 덮친 격이군요." 정도가 적당한 번역이다.
[58]
빠른 3바이오를 노린다면 생물무기를 쓰는 게 낫다. 기본 부국 보너스 40%가 붙어있어 부국 스타팅이 걸려도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
[59]
뇌신경 기생충, 네크로아 바이러스, 유인원 바이러스, 섀도 전염병.
[60]
모이는대로 올리다 보면 증상에 내성에 생기는 듯 이미 치사율을 내려 제껴서 사람들이 연명해 끝내 치료제가 나오는 불상사를 자주 겪게 된다. 생물무기의 최종병기인 아마겟돈조차 내려 제끼는 치사율 감소 패널티는 실험적이지만, 캐쥬얼 난이도로 모든 증상을 찍고도 거의 0으로 만들며 치료제를 배급하는 오버테크놀로지를 실현 할 수준.
[61]
원래 정신이상은 보통 안찍는 편이 많지만 이 시나리오에서는 총체적 장기부전 급으로 우선도를 잡는 게 좋다.
[62]
자연 재해를 제외한 어떠한 조건으로도 치사율이 올라간다면 발동된다. 참고로 증상 올리다 얻어먹는 과다출혈 콤보 역시 트리거를 발동 할 조건으로서 유효화된다.
[63]
도중 위 두가지 증상을 전부 퇴화하면 치사율이 올라가지 않는다. 또한 이미 이전에 대부분 고치사 증상에 대비하여 치사율이 낮춰진 이후 발현시켜 퇴화해도 이와 같다.
[64]
여기서의 무정부 상태는 심각성 때문에 연구능력만 상실했지 평시상태와 다를게 없어진다.
[65]
참고로 영화를 봤다면 알 수 있겠지만 이 증상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66]
원문은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1편에서 간달프가 발록을 막아세우며 외친 "
You shall not pass!". 흔히 인터넷 밈으로 자주 쓰이는 그 대사 맞다.
[67]
중간에 알림이 나오며 포탈 기술을 이용해 케이크를 무한 생산할 수 있다고 나온다.
[68]
간혹 인구가 많은 국가와 함께 한 국가로 텔레포트되면 인도보다 더 많은 인구 수로 뻥튀기 될 수 있다. 재수 좋으면 20억이
그냥 넘을 수도..
[69]
이러한 전염 페널티가 의외로 엄청나다. 괴사의 특징인 시체 전염마저 미진한 감염속도 때문에 숙주가 죽어 패배할 수준이며, 아예 작정하고 극적인수공통까지 찍어야 겨우 퍼질 정도. 그럼에도 감염이 되지 않아 죽는 변수도 많이 생겨 골머리를 썩힌다.
[70]
정확히는 텔레포트 도중 이상이 발생해 사라지는 것이다. 참고로 없어진 시체도 사망자로 표시해 총 인구 수 변화는 없다.
[71]
원제는 Flight Club인데 음역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 플라이트 클럽이 맞다.
[72]
일반 플레이에서 약물 저항성 2는 상당히 애매하다. 캐나다와 스웨덴 때문에 반강제로 찍어야 하고, 기왕 찍을거면 일찍 올려주는 게 좋아서 억지로 찍을 뿐.
[73]
빠른 전략을 강제하기 때문.
[74]
코드 없이 메가어려움 클리어는 곰팡이를 제외하면 할 만하다. 물론 점수는 기대하지 말자.
[75]
어차피 약물을 찍는건 고사하고 치료가 급발진이라 치사율 올려도 이미 치료제가 보급되는 걸 보고 있을 확률이 높다. 기교를 부릴 목적이나 실험목적이 아닌 그저 치료를 늦추는 경화를 이용하는 자체가 꼼수라 여겨질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76]
그렇다고 뇌신경 기생충이나 곰팡이 질병이 아닌 질병인데도 대놓고 그린란드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그린란드에 영원히 수감된다. 인수공통감염이 있긴 하지만 이것도 조류, 동물쪽 1,2를 모두 찍어야 찍을 수 있는 최종기다.
[77]
참고로 이 시니리오로 프리온 메어 3바이오를 달성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난이도로서 버금간다는 모두 폐쇄하기 같은 경우엔, 폐쇄가 매우 쉽게 되지만 어찌됐든 열려있다는 조건하에서 감염은 되기에 따라 유인원 바이러스를 제외하면 그리 난해하지 않다. 하지만, 해적 전염병은 아예 그 가능성마저 배제된 듯한 꼬라서니이고, 더군다나 프리온으로 3바이오를 얻기 위해선 초반에 필수적으로 치사율을 올려야 되니 그에 따른 심각성을 감당 못한 섬나라는 결국 비감염 국가가 되어 하나라도 남겨질 확률이 대폭 상승한다.
[78]
나노 바이러스는 살인버튼 중지라는 비기로 치료제 개발 시기를 극단적으로 늦출 수 있다.
[79]
그렇다고 대기를 안 찍으면 사우디아리비아나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복병이 되니 대기는 1단계라도 찍어주자.
[80]
네크로아는 좀비가 주된 대상이라 체감이 크지는 않다. 그래도 좀비 보균자를 만들 시간이 짧은 편이라 일반 전염병보다는 제법 어려워진다.
[81]
중반부 때 연구속도가 급발진 한다는 것만 주의하면 별 볼일 없는 시나리오이다. 어차피 연구수준이 높다한들 죽이다보면 폭삭 무너지는건 한순간이기 때문.
[82]
운이 나쁘면 유럽의 절반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83]
물론 그만큼 주황색 dna버불이 적게 나온다.
[84]
공동체와 그 구성원들의 배타성을 높여서 팩트 체크가 100% 이루어지지 않아도 일정 수준 짜맞춰진 증거들에 의해 거짓 신봉자들이 Informed 상태로 돌아서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85]
즉, 세계 인구의 과반수가 거짓 신봉자일 경우.
[86]
심지어 팩트체크 연구 진행률이 역행하고 있더라도, 그때가서 진실을 아는 사람들을 무지한 자로 변경시키더라도 변하지 않는다.
[87]
가짜 뉴스의 종류, 시작, 동기, 비난 대상 중 한두 가지를 무작위로 바꿔버리며, 끝까지 올리면 가짜 뉴스의 내용은 게임 시작 당시와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변한다. 이 때 진실 신봉자의 숫자가 매우 크게 감소하는 것은 덤.
[88]
특히 봇넷이 이런 경향이 심한 양날의 검이다.
[89]
정치인 개입, 인플루언서, 미디어 활동, 가짜 전문가/사실 확인 전문가 위장, 날조, 마녀사냥 주장, 비판가&깨어 있는 사람 괴롭히기
[90]
자세히보면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국가의 헌법&법률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완전히 금지하며, UN에서도 이 내용을 현실의 UN인권협약수준으로 강제한다.
[91]
선물 비행기를 풀업하면 목적지 나라의 인구 100만 명을 한꺼번에 감염시키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캐나다처럼 까다로운 나라도 10초만에 K.O. 하지만 전파될수록 통행량이 증가하는 질병 특성상 하나만 찍고 특정 국가 저격용으로 쓰는 게 낫다.
[92]
근데 사실 별로 안 써도 된다. 이미 트로잔 플레인이 있고, 전파될수록 통행량이 증가해 국가간 감염이 매우 쉽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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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와는 달리 치사율이 있기는 해서 치트 엔진 등을 이용해 수치를 조작할 경우 사람이 죽긴 한다. 이 수치 조작을 이용할 경우 인류를 절멸시켜 클리어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클리어할 경우 일반적인 질병으로 사람을 몰살시켜 클리어한 것과 같은 클리어 창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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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런 증상은 아이콘이 좀비 바이러스의 좀비 증세처럼 검은색이며, 모두 찍고 그 게임을 클리어하면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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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시나리오의 세계는 지나치게 맛이 갔다. 당장 행복함과 즐거움을 막기위해서 모든 숙가가 여행을 금지하고, 또 세금은 인상하는데 연금은 삭감하거나 공휴일을 폐지하고, TV에서는 하루종일 뉴스만 나오는 모습이 나온다. 심지어 부모가 아이의 생일 파티를 했다는 이유로 벌금형을 선고바3고, 산타클로스를 체포했다거나
두
명의 도둑을 다치게
한 어린이가 체포당했다는 뉴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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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행복 단체가 버젓이 돌아다니는 세계관이다.(증상을 찍거나 안 찍거나 이들은 등장해서 일상에서는 '반 즐거움 스쿼드가 경쟁없이 재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라는 뉴스가 증상을 찍으면 '반 기쁨 선전' 등의 뉴스가 뜬다.) UN이 반행복 정책을 풀 계획이 없다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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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가장 크다. 보통에서는 감염경로 무시하고 행복만 올려도 깰 수 있을만큼 감염 속도가 빠르나, 매우 어려움에서 그 짓을 하면 반대 기후 국가와 기존 최종보스들이 쓰러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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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게임 내 감염 경로 중에 혈액이 있는데, 물론 수혈 등의 문제로 감염이 전파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타인의 체액과 혈액이 섞이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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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잠복기가 10년이다. 다만 기존의 백신을 무력화시키는 천연두나 채식으로도 퍼지는 광우병처럼 약간의 허구를 더해서 잠복기를 크게 줄이는 능력치를 만들면 해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이 주된 이유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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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1개 입력한 상태에서 또 다른 한글을 입력하면 한컴오피스 한글의 수정 모드처럼 먼저 입력한 글자가 사라진다. 따라서 그냥 입력하면 영원히 한 글자밖에 입력할 수 없는 일이다. 정 두 글자를 쓰고 싶으면 한 글자마다 스페이스바+백스페이스를 누르던가, 메모장에 쓴 다음에 복붙하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