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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스토츠카 입국 관리소
2.1. 입국 심사관 (Immigration Officer)2.2. 칼렌스크 (Calensk)2.3. 디미트리 (Dimitri)2.4. 세르쥬 볼다 (Sergiu Volda)2.5. 보넬 (Vonel)
3. 네임드 입국 희망자들3.1. 조르지 코스타바 (Jorji Costava)3.2. 빈스 레스트레이드 (Vince Lestrade)3.3. 다리 루덤 (Dari Ludum)3.4. 섀디 사파디 (Shaddy Safadi)3.5. EZIC 요원 (EZIC messenger)3.6. 메소프 아네고비치 (Messof Anegovych)3.7. 필리페 하세 (Filipe Hasse)3.8. 네이선 사이클렉/카르포프 칼리스트넨 (Nathan Cykelek/Carpov Calistnen)3.9. 안테그리아 내부고발자 (Antegria Whistleblower)3.10. 대닉 로런 (Danic Lorun)3.11. 셰이 피에르소브스카 (Shae Piersovska)3.12. 엘리사 카체냐 (Elisa Katsenja)3.13. 칼로 코르던 (Kallo Kordon)3.14. 복수심에 불타는 아버지 (Vengeful Father)3.15. 사이먼 웬스 (Simon Wens)
4. 오브리스탄 출입국 관리소 검문관1. 개요
Papers, Please의 등장인물들을 소개하는 문서.2. 아스토츠카 입국 관리소
2.1. 입국 심사관 (Immigration Officer)
이 게임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캐릭터. 본명은 언급되지 않으며, 심사관(Inspector)이라고만 표기된다.
신분 배경이 특출나지도 않고 변변한 연줄도 없는 전형적인 공산주의 국가의 하층민으로, 가족은 아내/아들/장모/삼촌 총 4명이다.[1] 노동 복권에 당첨되어 입국 심사관이 되었고, 그 덕분에 온 가족과 함께 동부 그레스틴의 국경 검문소 근처에 위치한 8등급 아파트로 이사한다.
게임적 허용이지만 무려 31일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일하는데, 화장실도 안 가고 점심도 안 먹고 하루 12시간씩 꼬박꼬박 묵묵히 일하는 초인. 그 와중 EZIC이라는 혁명단체 때문에 스파이 일도 하고, 총도 쏘고, 벌어둔 돈으로 이사도 가는 등 별의별 일을 다 하지만 정작 본인을 위해 투자하는 돈은 자기 사무실 개조에 쓰는 20 크레딧이 고작일 정도로 이타적인 사람이다. 이런 우수한 인재가 허접한 시설에서 저임금으로 착취당하고 마음에 안 든다며 구금당하는 공산주의 국가의 근본적인 모순이 이 게임에서 전하는 메세지.
2.2. 칼렌스크 (Calensk)
동부 그레스틴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스토츠카 국경수비대원으로, 9일차에 주인공과 말을 튼다. 좋은 보직이라는 말만 듣고 파견을 왔는데 봉급이 제대로 안 나온다며 푸념하고, 이에 주인공이 다들 그렇다며 맞장구를 쳐주자 밀입국자들을 체포할 경우 추가 수당을 받기 때문에 이를 주인공에게 알리고 추가 수당을 서로 나눠 가지기로 한다. 수당은 두 명당 5크레딧.[2]
맨 처음 수당은 11일차에 주는데, 0~1명 구속 시에는 모자르다고 돈을 주지 않고, 2~3명 구속 시에는 약속대로 5크레딧을 준다. 하지만 4명 이상 구속하더라도 5크레딧밖에 주지 않는데, 아내가 독감에 걸려서 약을 사고 남은 돈이 이것뿐이라며 잔금은 다음에 주겠다고 한다. 그 다음 수당은 13일째에 주겠다고 하는데, 이때는 제대로 돈을 준다.
15일차에 테러리스트가 검문소에 가방형 폭탄을 던지는 테러를 저지르자 허술하다고 비웃으면서 해체법을 알려 주고,[3] 다음 날 해체한 폭탄 가방 부품들을 팔고 남은 돈을 약간 떼 준다.[4] 이때 주인공이 후속 테러를 걱정하면서 오늘은 검문소를 닫아야 하지 않냐고 하자 "개소리 말게. 난 오늘도 돈을 벌어야 한다고."라는 명언을 남긴다.[5]
16일차에 근무지가 국경지대 교도소[6]로 바뀌어서[7] 입국소를 떠나게 되지만, 구속 수당이 안정적으로 지급되기 시작했다는 희소식을 전해준 뒤 매일 주인공의 집으로 돈을 보내주겠다고 말하면서 퇴장한다. 이후 이틀에 한 번씩 구속한 사람 수대로 최대 30크레딧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가 교도소로 떠난 이후 문제가 발생하는데, 국경선을 지키던 경비원들이 떠나면서 입국자들과 테러리스트들이 더 자주 월경을 시도하게 된 것. 이후 주인공은 입국 관리소로부터 경비병들의 업무를 대신하기 위해 마취총 사용을 허가받는다.
주인공과 끼리끼리 뒷돈 만들며 정이 드는 직장 동료.[8] 구금 수당도 굳이 주인공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서 모두 챙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주인공과 나누려고 하는 것을 보면 무뚝뚝해 보여도 마음씨도 좋은 인물이다.
2.3. 디미트리 (Dimitri)
아스토츠카 입국 관리소 소장으로, 주인공의 상관. 10일마다 찾아와서 주인공의 근무 상태를 점검한다. 처음에는 상패를 전달하러 오는데, 이후 벽에 상패가 걸려 있지 않거나, 아들의 그림이나 사진, 우승기 같은 잡다한 것이 걸려 있다면 타박을 한다. 처음 한 번은 일당 20크레딧을 까는 선에서 용서해 주지만, 두 번째 걸리면 주인공이 체포당하며 배드 엔딩으로 직행한다.
주인공이 입국 심사를 하는 동안 몇 번의 경고(Citation)를 받았는지 통지해주며, 그에 따라서 칭찬하거나 갈구거나 하는 등 대사 내용이 달라진다.
콜레치아의 외교관 셰이 피에로브스카(Shae Piersovska)와 거시기한 사이인데, 상관의 권한을 남용해서 주인공에게 셰이를 들여보내라고 하는 것을 보면 결국 이 인간도 전형적인 공산주의 국가의 부패한 높으신 분. 경고장을 감수하고 통과시켜주면 일이 잘 풀렸다며 좋아하지만 아무 보상이나 감사도 안 해주고, 거부하면 다음 근무 점검 때 너 때문에 그녀가 날 무능한 얼간이로 볼 거라며 욕을 한다. 만약 외교관 증명서에 아츠토츠카 허가가 없음을 지적하고 구금 버튼이 뜨면 디미트리는 관대한 인물이 아니라며 협박하고, 경고에도 불구하고 구금했다면 바로 다음 날 아침에 검문소로 찾아와 성질을 내며 주인공을 절도죄로 모함해 감옥으로 보내는 배드 엔딩을 볼 수 있다.[9]
근무 점검 때마다 플레이어를 피곤하게 하고, 대놓고 주인공에게 입국 비리까지 강요하는지라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짜증 나는 인물로 꼽힌다.[10] 심지어 셰이도 통과시켜주면 디미트리가 이번에는 일찍 지쳐줬으면 좋겠다는 말로 속궁합이 안 좋다는 사실을 대놓고 말하며 짜증을 낸다.
2.4. 세르쥬 볼다 (Sergiu Volda)
17일차에 동부 그레스틴으로 발령받은 신입 국경수비대원. 중간에 보충된 인원으로, 칼렌스크의 후임이다.[11] 주인공과 같은 고향 출신이며,[12] 6년 전쟁에 참전했었다고 한다. 주인공을 지켜주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솜씨가 많이 녹슬었는지 큰 도움은 되지 못하며, 다른 경비원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이 도와주지 않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죽게 된다.
18일차의 테러에서 살아남으면 다음 날에 사례를 받을 수 있으며, 21일차의 테러에서 살아남으면 다시 한 번 고맙다면서, 콜레치아는 아스토츠카보다 열 배는 더 끔찍한 곳이라고 말한다.
25일차까지 살아 있으면 전쟁 중 콜레치아에서 만나 사랑하게 된 연인 엘리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엘리사의 사진이 담긴 로켓을 주면서 엘리사를 들여보내달라는 부탁을 한다. 엘리사는 26일째 되는 날에 오는데, 엘리사를 통과시켜주면 감동적인 재회 장면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엘리사의 입국 당일에 콜레치아 과격파의 테러 행위가 벌어지는데, 엘리사를 입국시킨 뒤 테러리스트의 공격에서 살아남게 되면 27차에 엘리사가 집으로 사례금을 보내주고, 다음 날부터 근무지가 바뀐다며 다시 한 번 고맙다면서 간다.
이래저래 칼렌스크를 대체하는 포지션이다. 같은 고향 출신이라 그런지 주인공을 '친구'라고 부른다. 일본판 기준으로 군인답지 않게 1인칭이 僕(보쿠)에 다나까체가 아닌 나긋한 말투를 쓰며, 주인공도 칼렌스크한테는 존대를 하지만 세르쥬한테는 편하게 반말로 대한다. 다만 주인공이 지켜주지 못하면 끔살당하는 사망 플래그의 달인이기도 하다.
2.5. 보넬 (Vonel)
정보부 요원으로, 주인공의 에직의 첫 쪽지를 받은 12일차에 입국소에 찾아와 EZIC의 표식을 보여주면서 위험한 단체라며, 혹시 알고 있다면 신고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그 말을 믿고 EZIC의 쪽지를 주면 배드 엔딩을 보게 되고,[13] EZIC이 보낸 돈을 받았을 때도 주인공을 구금해 배드 엔딩을 보게 만드는 등 요주의 인물 중 하나다. 29일차에 찾아와서 32일째 되는 날에 감사가 있을 것이라고 알려주고, 이 감사가 스토리 모드의 마지막이 된다.
주인공의 직속상관 디미트리와는 달리 주인공이 벽에 무얼 달든 관심이 없다. 검문관에게 이야기하기 위해 검문소 안으로 걸어 들어오는 디미트리나 칼렌스크와 달리 보넬을 만나는 날에 검문관보다 먼저 검문소 안으로 들어와 있는 등 깐깐하다기 보다는 FM대로 열심히 일하는 모범적으로도 볼 수 있는 상관이다. EZIC 루트를 밟지 않고 국경도 지켰을 경우 감사에서 주인공에게 몇 가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여태껏 성실히 직무를 수행한 것을 감안해 덮어주는 등 인간적인 모습도 보인다.[14][15]
3. 네임드 입국 희망자들
3.1. 조르지 코스타바 (Jorji Costava)
본작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개그 캐릭터. 국적은 오브리스탄으로, 매번 업무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골치 아픈 영감이다. 데모 버전부터 악명을 널리 떨쳐 온 입국 희망자다.
3일차에 처음 등장할 때는 여권도 없이 빈손으로 아스토츠카를 찬양하면서 들여보내 달라고 하고, 4일차에는 조잡하게 손으로 그려서 만든 위조 여권을 가져오고, 6일차가 되어서야 제대로 된 여권을 가져오지만 이번에는 입국 허가서가 없고, 8일차에는 유효기간이 한참 지난 입국 표를 가져오는 등(...) 몇 번이고 입국 거부를 당한다. 이때 주인공은 다시 오지 말라고 하지만[16] 아스토츠카에는 볼일이 있다면서 계속 온다.
11일차가 돼서야 비싼 돈을 들여 제대로 된 서류들을 가져와서 통과시켜 줄 수 있게 되고, 이전에 통과시켜주지 않았다면 오브리스탄 토큰을 주고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17] 그러다 19일차에 다시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서류보다 몸무게가 더 나가서 몸수색을 해보니 마약을 붙이고 있다. 이를 지적하면 매우 자신 있고 당당하게 "마약이라네!"라고 대답한 다음,[18]통과시켜줄 시 10C을 주겠다고 꼬드기는데 구금해도 "자넨 여전히 성실하구먼."이라고 대답한 뒤 순순히 잡혀간다. 21일차에 다시 등장하는데 또 마약을 붙이고 들어오고, 통과시켜주면 10C을 주고 구금해도 저번처럼 순순히 잡혀간다.
24일차에 다시 등장하는데
29일차에 주인공 가족의 여권이 아스토츠카 정부에게 몰수당하자 주인공에게 이 나라는 미쳐가고 있다며, 자신이 살고 있는 오브리스탄으로 오라고 절친한 위조 여권 제작자 '테미 위'를 소개해 준다.
29일차에 위조 여권 제작자를 소개해주고 여권을 돌려주면 자신은 또 만들 수 있다며 자기 여권을 주고, 그냥 압수해버리면 자신은 또 만들 수 있기는 하지만 기분은 좀 나쁘다면서 가고 이때는 경고장이 발급된다. 31일차에 마지막으로 등장해서 자신은 큰 건수를 잡아서 한동안 밀수를 안 해도 된다며 40C 정도 되는 큰 돈을 주고 간다.
위의 내용대로 주인공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애증어린 관계가 되어가는데, 하도 지겹게 와서 입국 심사를 방해해서 주인공이 제발 좀 오지 말라고 하다가도 후일 구속할 일이 생겼을 때는 유감이라고까지 말할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된다.[23] 밀수 혐의로 구속을 당하고도 후반부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나타나는 것을 보면 연줄이 꽤나 있는 것 같다. 본인 말로는 뇌물을 광범위하게 먹여서 경찰 쪽에 모르는 인물이 없다고 한다. 그래선지 매번 이상한 서류를 챙겨오거나 밀수를 하다가 입국 거부나 구금을 당해도 꽤나 여유롭다. 오브리스탄이나 EZIC의 높으신 분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24]
문화어 패치 버전인 '동무 려권내라우'에서는 이름이 하필이면 조두순으로 나온다. 조르지 역시 죄질을 따지자면 계속 나라에 마약을 밀수해오고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바치는 악질 범죄자지만,[26] 오히려 조두순에 어울리는 건 후술할 사이먼 웬스다.
실사판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도 코브라스탄 위조 여권으로 입국을 시도하지만[27] 당연히 걸리고, 심사관을 설득해 구워삶아 보려다가 얌전히 경비원들에게 끌려나간다.
여담으로, 코브라스탄 여권을 제외하면 항상 생년월일이 등장 시점의 날짜로 나온다. 즉 올 때마다 매번 생년월일이 달라진다. 이를 통해 진짜 여권처럼 보인 것도 사실 정교하게 위조하여 전산 시스템에서도 안 잡히게끔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3.2. 빈스 레스트레이드 (Vince Lestrade)
5일차의 조간신문에서 여자친구를 죽이고 도주 중이라는 기사가 실리는데, 당일 날 아스토츠카로 입국을 시도한다. 신문과 대조하여 지적해 주면 자기가 한 일이 아니라며, 리퍼블리아 놈들의 거짓말에 속지 말라며 보내달라고 한다. 이렇게 추궁하면 그 다음 구금 버튼이 활성화되어 경비를 불러 구금시킬 수 있다. 통과/거부 시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 버리며 다음 날 아스토츠카/콜레치아에서 빈스가 목격되었다는 기사가 뜨고, 구금해버리면 다음 날 신문에 구금되었다는 기사가 뜬다.
서류를 완벽하게 갖추고 오기 때문에 신문 내용을 보지 않는다면 모르고 통과시킬 수 있으나 이때는 아직 수배범을 조회해 체포해야 하는 규정사항이 도입되기 전 시점이라 그냥 통과시켜도 아무런 페널티는 없다. 또한 5일차는 아직 구금수당이 없기 때문에 시간낭비 하기 싫다면 5일차에 빈스가 뜨자마자 허가 도장 찍고 빨리 내보내자.
위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여자친구를 죽이고 살인죄를 선고받은 스포츠 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의 오마주이다.
3.3. 다리 루덤 (Dari Ludum)
핑크 바이스 / 분홍빛 비행(The Pink Vice)[28]라는 유흥업소의 사장이다. 6일차에 2번째로 입국하는 핑크 바이스 여직원 중 하나가 루덤이 자신과 자매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소개해주겠다고 했지만, 그를 믿을 수 없으며 자기 여권을 빼앗고 업소에 넣어버릴 것 같다고 고발하는 쪽지를 준다. 루덤은 같은 날 7번째로 입국을 시도하는데, 쪽지의 이름과 대조해서 질문하거나 쪽지를 직접 건네준 뒤 구금할 수 있다. 이름을 대조하면 영문도 모른채 자신이 맞다고 하지만, 쪽지를 건네줄 경우 그 여직원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입국 허가/거부 시에는 쪽지를 쓴 여직원을 찾아다닌 건지 다음 날 기사에 업소의 댄서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뜨고, 구금하면 인신매매범이 구금되고 핑크 바이스가 폐업되었다는 기사가 뜬다.
이 이름은 Ludum Dare[29]이라는 사이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문화어 패치를 할 경우 신동현으로 나오는데 취조시 하는 말이 " 발치몽이십네까?"이다. 또한 문화어 패치시 핑크 바이스는 분홍빛 비행으로 나온다.
3.4. 섀디 사파디 (Shaddy Safadi)
Day 7에 이전의 한 콜레치아인의 자폭
루카스 포프와 일하는 너티 독 소속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실제 본인이 그린 그림들은 여기서 감상할 수 있다.
3.5. EZIC 요원 (EZIC messenger)
주인공에게 EZIC[31]에서 내려진 지령을 전달하는 요원. Day 8에 처음 등장해서 주인공에게 접촉하며,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접근하기 때문에 끝까지 이 사람이 누구였는지 알 방법은 없다. 올 때마다 몸무게가 바뀌므로 전부 다른 사람일 가능성도 있다. 특별한 취조가 없어서 구금은 불가능하며 입국 거부처럼 볼일이 끝나면 무조건 퇴장한다.
EZIC은 공산주의 체제인 아스토츠카를 뒤엎으려는 혁명 단체로 아스토츠카 국가 탄생 이전부터 존재한 집단이라고 하며, 요인 암살이나 국경 테러를 하긴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절대로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이에 협력할 수도 있으며, 엔드리스 모드를 언락하기 위해선 단 한번도 이들을 돕지 않고 공산주의의 충신답게 평소처럼 계속 일을해야 한다.
EZIC을 돕거나 돕지 않을 경우의 공략에 대해서는 Papers, Please/공략 참고.
아이패드에서 버그로 강제 몸수색이 가능한데, 성별은 랜덤으로 나온다.
3.6. 메소프 아네고비치 (Messof Anegovych)
메스코르 공업(Meskor Engineering)[32]이라는 곳의 임원으로, 12일차에 완벽한 서류를 갖추고 등장한다. 그리고는 기술자가 필요하다며 주인공에게 명함 4장을 건네주고는 한 명당 5C를 쳐주겠다고 하면서 기술직(Engineering)으로 일하러 온 사람에게 이 명함을 건네줘 일자리를 소개해 달라고 한다. 기술직으로 일하러 온 입국자는 시스템 상으로 고정되어있으며, 12일차의 8번째 입국자, 13일차의 7번째 입국자, 14일차의 4번째 입국자, 15일치의 5번째 입국자 총 4명이 기술자이므로 명함을 건네주면 된다. 기술직 입국자 4명과 아네고비치는 모두 완벽한 서류를 들고 입국하지만, 체류 기간이 진술과 다른 경우가 있으니 확인해주자.
몇 명에게 명함을 주었는지에 따라 대사가 달라지는데, 한 명도 안 줬다면 아무것도 안 해줘서 고맙다고 비꼬면서 아무 보상도 주지 않고 가버리고, 한 명에게만 주었다면 괜찮았다며 5C를 주고, 두 명에게 주었다면 한 명은 괜찮은데 다른 한 명은 좀 아니었지만 약속대로 10C을 준다. 세 명에게 주었다면 두 명은 괜찮았지만 한 명은 기본도 모르던 놈이었는데 그래도 괜찮다며 15C를 준다. 네 명에게 모두 주었다면 자신은 기술자가 필요한데 세 명은 토목 기사라[33] 쓸모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 사람은 끝내줬다며 20C와 아스토츠카의 토큰을 준다. 토큰을 얻으려면 명함 4장을 모두 건네줘야 하므로 기억해두자. 아이러니하게도 3명에게만 명함을 건네줘야 이 남자에게 제일 이득이다.[34]
3.7. 필리페 하세 (Filipe Hasse)
아스토츠카의 축구 팀인 아스토츠카 아스키커스(Arstotzka Arskickers)[35] 소속의 선수로, 13일차에 여권만 들고 들어온다. 자기 신분증을 누가 로커룸에서 훔쳐갔지만 자기 팀이 경기에서 이겼으니 오늘 입국해야 한다며 보내주는 조건으로 우승기를 준다. 우승기를 받고 통과시켜주면 고맙다고 하고, 받고도 거부하면 코치에게 말하겠다며 화내면서 돌아간다.
통과 여부와 관계 없이 22일차에 우승기를 준 것 때문에 코치가 화나서 버스 맨 앞자리를 빼앗기게 생겼다면서 10C을 주고 우승기를 돌려달라고 한다. 우승기를 주면 고맙다고 가지만, 우승기를 주지 않으면 입국 허가/거부에 관계 없이 우승기를 줄 때까지 가지 않겠다고 한다. 이때 구금시킬 수도 있는데 주인공이 던지는 멘트가 "The banner is mine now( 우승기는 이제 제 겁니다)"다. 그리고 필리페는 "빌어먹을 놈."이라는 멘트를 던지고 구금된다.
3.8. 네이선 사이클렉/카르포프 칼리스트넨 (Nathan Cykelek/Carpov Calistnen)
14일차에 실수로 국적이 다른 여권 두 개와 아스토츠카 신분증을 모두 제출한 입국자다. 표기상으로는 사이클렉이 아스토츠카 성명, 칼리스트넨이 콜레치아 성명이다. 여권을 제출하자마자 착오가 있었다며 서류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바로 구금 버튼이 활성화되어 구금시킬 수 있다.[36][37] 심문을 하게 되면 왜 여권을 두 개나 가지고 있냐고 따질 수 있는데, 사정이 있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여권을 모두 돌려달라고 고집을 부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스토츠카 신분증까지 받고 나면 말없이 도망간다. 거부하면 아무 일도 없지만, 통과시키면 'second passport : 유효하지 않음' 이라는 이유로 벌금이 부과된다.
3.9. 안테그리아 내부고발자 (Antegria Whistleblower)
본명은 게임 플레이마다 바뀌지만, 얼굴을 포함한 그 외의 요소들은 전부 동일하다. 막장 독재 국가인 안테그리아가 외국에서 첩자 활동을 하고 있던 것을 언론에 폭로한 내부고발자로, 11일차에 신문 기사에서 처음 언급되며 14일차에 리퍼블리아로 망명하려다 거부당하고, 17일차에는 연합 연방에 등을 돌리고는 21일차에 주변국의 분노를 무릅쓰고 아스토츠카로 망명한다. 서류를 완벽하게 갖추고 등장해서 구금을 위한 취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통과시켜주면 여기라면 숨을 수 있다며 감사를 표시하며 아스토츠카에 입국한 뒤 행방불명 기사가 뜨며, 거부하면 더 이상 숨을 곳도 없다고 항의하지만 검문관의 내 알바 아니다를 듣고 퇴장하며 경고장을 받고 실종되었다는 기사로 바뀐다.
3.10. 대닉 로런 (Danic Lorun)
21일차에 등장해 자신은 반드시 오늘 안으로 입국해야 하는데 서류가 나오지 않아 주인공에게 선처를 호소하고 3일 내로 서류를 가지고 돌아오겠다며 5C와 자기 사촌의 시계를 맡기고 입국을 부탁한다. 만약 거부하면 시계라도 돌려달라고 하는데, 시계를 돌려주면 화내면서 가버리고, 구금해버리면
대닉을 입국시킬 경우 시계를 팔지 않으며, 22일차와 23일차에 대닉이 입국하기 전, 시계를 팔라는 사람이 두 번 오는데, 22일차에 팔면 10C(20C 이득)을, 23일차에 팔면 20C(30C 이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시계를 팔아버리면 23일차에 다시 와서 주인공에게 화를 낸다.
통과시킬 경우 23일차에 모든 서류를 완벽하게 갖추고 등장하는데, 시계를 돌려주면 흠집이 있다며 돈을 돌려달라고 한다. 그대로 구금해버리면 21일차에 구금할 때처럼 "아스토츠카 놈들은 다 똑같다니까!"라면서 계속 돈을 돌려달라고 화내다가 경비에게 얻어맞고 구금되어 버린다.(7.5C이득) 만약 입국을 거부해버리면 서류가 완벽히 갖춰져 있는데 눈이 멀었나며 화내면서 가버리고, 돈을 돌려주지 않고 통과시켜주면 시계의 흠집에 대해서는 "그냥 잊어버려요."라면서 가버린다.(5C이득)
21일차에 통과시켜주고, 23일차에 여권을 주기 전에 돈을 먼저 돌려주면 "당신은 정직한 사람이었군. 사실 이 흠집은 원래부터 나있는 거야. 나는 이 돈을 받을 수 없어."라면서 10C도 다시 주고, 그 다음 입국 허가 도장을 찍어주면 "고마워. 모든 아스토츠카 사람들이 나쁜 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라면서 리퍼블리아의 토큰을 준다.(15C이득) 이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토큰을 얻을 수 없으니 유의할 것.
3.11. 셰이 피에르소브스카 (Shae Piersovska)
20일차에 디미트리가 언급하면서 보내달라고 하는 콜레치아의 여성 외교관. 디미트리와 거시기한 사이지만 본인은 그와의 관계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듯 하다. 디미트리가 이번에는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속궁합이 안 좋은 것 같다.
25일차에 입국을 시도하는데, 외교 허가서의 국가 중에 아스토츠카가 빠져 있다. 통과시켜 주면 경고장만 받고 끝이고, 거부하면 디미트리에게 꾸중을 듣는다. 단 외교관 증명서를 취조해 구금해버리면 배드 엔딩(엔딩 12)을 볼 수 있다.[38] 셰이도 구금 버튼을 눌렀다가는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플레이어에게 경고한다.
3.12. 엘리사 카체냐 (Elisa Katsenja)
세르쥬가 아스토츠카와 콜레치아 간의 6년 전쟁에 참전했을 때 만난 콜레치아 여성. 25일차에 세르쥬가 살아있다면 엘리사를 언급하면서 엘리사의 사진이 담긴 로켓을 주고 통과시켜달라고 한다.
세르쥬의 생존 여부에 관계 없이 26일차에 찾아오는데, 세르쥬가 그 전에 죽었다면 "다음 생에서 만날 수 있겠죠"라며 간다. 세르쥬가 살아있다면 자기 가족은 다 죽었고 자신에게는 이제 세르쥬밖에 없다고 하는데, 문제는 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을 지적하면 자신은 오랫동안 시도해봤지만 허사였다며 통과시켜줄 것을 부탁한다. 거부해버리면 세르쥬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하고, 다음 날 세르쥬가 슬퍼한다. 통과시켜주면 세르쥬와 감동적인 재회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당일날 국경 테러가 벌어지는데, 이때 테러를 막지 못하면 세르쥬가 테러범의 손에 죽을 수 있으니 재빠르게 대처하자.[39] 그리고 엘리사를 통과시키지 않고 세르쥬도 구하지 못했다면 세르쥬가 맡겼던 로켓이 날짜가 지나도 계속 남아있어서 플레이어의 멘붕을 유도한다. 27일차까지 세르쥬가 살아있다면 엘리사가 집으로 100C의 선물을 보내준다. 세르쥬의 말에 따르면 자신을 연인과 재회하게 해준 주인공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지 첫아이가 아들이면 주인공의 이름을 붙이겠다고 한다.[40]
3.13. 칼로 코르던 (Kallo Kordon)
27일차에 콜레치아 외교관으로 등장한다. EZIC과의 입국관련 마지막 임무 활동 타겟으로, EZIC이 아스토츠카 정부가 콜레치아의 협정에 따라 그레스틴을 할양할 계획이라며, 여권을 압수한 채로 통과시키라고 한다. 만약 여권을 압수하면 경고장을 받는다. 문화어 버전에서는 마오쩌둥으로 나온다.
EZIC의 요구대로 그의 여권을 압수하고 그와 닮은 EZIC요원에게 주는 임무를 했다면 그 이후인 31일차(D-Day)까지 EZIC의 입국관련 요구사항을 들어주어야 하는 부분은 딱히 없기에 입국관련 요구사항은 이게 마지막이다.[41]
3.14. 복수심에 불타는 아버지 (Vengeful Father)
본인의 서류를 하나도 주지 않아 본명은 알 수 없다. 29일차에 아동 연쇄살인마 사이먼 웬스가 연합 연방 교도소에서 탈옥했다는 기사가 뜨는데, 그에게 죽은 딸의 아버지이다. 주인공에게 자기 딸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가 오면 자신이 직접 그를 처단하겠다며 사이먼 웬스의 여권을 압수하고 그를 통과시켜달라고 한다. 이후 사이먼 웬스가 왔을 때 여권을 압수하지 않고 그냥 보내주거나, 거부하거나, 구금시킬 경우 자기 딸은 그저 어린 아이였을 뿐인데 그에게 살해당했다고 화내며 가버린다. 요구대로 사이먼의 여권을 압수하고 통과시켜 준 후 다시 왔을 때 그의 여권을 건네주면 어디로 갔는지 알겠다며 웬스의 여권으로 입국 허가를 요구한다. 허가 도장을 찍어준 뒤 딸의 사진까지 돌려주면 연합 연방의 토큰을 주고 사이먼 웬스에게 복수를 하러 아스토츠카로 간다.[42] 다음 날 신문 기사에 사이먼이 제니스토라에서 잔혹하게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뜬다. 영화 테이큰의 오마주이다.
3.15. 사이먼 웬스 (Simon Wens)
29일차에 아동 연쇄살인이라는 죄목으로 연합 연방 교도소에 갇혀있다가 탈옥했다는 기사가 뜨며, Day 30에 아스토츠카로 입국을 시도한다. 입국 허가 시에는 아무 말 없이 가버리고, 입국 거부 시 아무 말 없이 도망치듯이 뛰어서 나가며, 위의 아버지가 준 딸의 사진을 보여줄 경우 경악하면서[43] 콜레치아 쪽으로 도망친다. 신문 기사와 대조하며 구금시키면 구금되었다는 기사가 뜨고, 위의 아버지의 말대로 여권을 압수하고 통과시켜 줄 경우[44] 다음 날 신문 기사에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뜬다. 토큰을 얻기 위해서는 여권을 압수하고 통과시켜
4. 오브리스탄 출입국 관리소 검문관
오브리스탄 출입국 관리소에서 일하는 검문관으로, 아스토츠카를 탈출하는 엔딩(16번, 18번)에서 등장한다. 주인공이 기차를 타고 오브리스탄 국경 검문소에 도착했을 때 데려온 가족 수에 상관없이 모두를 통과시켜준다. 대사는 노란색으로 표시된다.
[1]
중간에 여동생이 체포되어 조카딸을 입양할 수도 있다. 입양을 선택하면 여동생이 수용소로 떠나기 전 저금했던 돈을 준다.
[2]
시스템 상으로 입국 허가나 거부보다 체포에 시간이 훨씬 더 걸리므로 이에 대한 일종의 보상인 셈.
[3]
해체에 실패해서 폭탄이 터지면 엔딩도 안 나오고 그대로 게임 오버다.
[4]
5 크레딧.
[5]
특히 체포 수당도, 명사수 수당도 없는 2일차나 6일차에 테러가 발생해 조퇴하고 적자를 맛보면 정말 절실하게 와닿는다... 문화어 패치판에서는 "가을뻐꾸기 소리 말게나. 오늘도 돈은 벌어야지." 라는 소소하게 개그를 시전한다.
[6]
주인공이 구금 처리하는 입국 희망자들이 가는 곳. 이날부터 경비들은 국경선을 지키지 않고 주인공이 구금 사이렌을 울릴 때에만 나타난다.
[7]
16일차 신문을 보면 인력 부족이 심각해 각 정부부처들이 인력 수급을 위해 경쟁을 벌인다는 내용이 있다.
[8]
정확히 말하자면 구금 수당은 칼렌스크가 자신이 받는 추가 수당에서 떼어주는 거라 뒷돈은 아니다. 물론 15일차에 암시장에 폭탄 팔아먹은 돈은 빼도박도 못하는 뒷돈이지만.
[9]
에직 또한 아스토츠카를 편집증적이고 탐욕적인 국가라고 비난할 정도이니 말 다한 셈이다. 여담이지만 문화어 패치판에서는 조선은 타락한 돼지 령도자에 의해 병든 국가라고 더욱 노골적으로 까는 내용이 나온다. 에직이 혁명을 성공한 상황에서는 디미트리는 타국으로 망명하거나 에직 측에 잡힐 수밖에 없다.
[10]
그 외에 성가신 인물은 보넬이나 조르지가 있지만, 보넬은 디미트리만큼 자주 검문소에 오지는 않는 데다가 최대한 존중을 하려는 어투를 쓰고, 조르지는 주인공에게 호의적이고 마약 밀수를 눈감아 주면(...) 보상도 잘 준다.
[11]
영화판에서는 신입 국경수비대 소장으로 나온다.
[12]
다만 고향 상황이 영 말이 아닌지, 주인공이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씹개판(Shithole)이라고 까자 웃으면서 맞장구를 쳐준다.
[13]
엔딩의 이름은 Honest(정직함)고, 이 엔딩을 보면 달성할 수 있는 도전과제의 이름은 한 술 더 떠서 Too Honest(너무 정직함)다....
[14]
다만 이건 말 그대로 주인공이 체제에 위협을 가하지 않았던 것이라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의문이 있다. 이 루트에서 주인공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입국심사 결격자들을 부탁을 받아서, 사정이 딱해서, 혹은 뇌물을 받고 눈감아 준 것을 제외하면 딱히 규정을 어기지도 않았기 때문.
[15]
다만 8일차, 9일차에 코르먼 드렉스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EZIC 요원을 입국 시킨 것과 이후에도 여러번 EZIC 요원들과 접촉하였으나 보고하지 않은 것, 15일차에 폭탄 테러 미수 사건이 터졌음에도 심사소 운영을 강행했던 점을 문제 삼지 않은 것을 보면 정말로 선심을 쓴 것 일지도 모를 일.
[16]
작중 감정표현이 없는 주인공이 거의 유일하게 본인의 의사를 나타내는 부분이다. 어지간히 짜증났던 모양.
[17]
이 때 통과시키지 않을 경우, 주인공은 더 이상 오지 말라고 경고했다며 짜증을 내고 조르지 역시 아스토츠카도 주인공도 최악이라며 비난을 퍼붓고 나간 뒤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18]
문화어판에서는
빙두.
[19]
코브라스탄 여권을 가져온 4일차 이후에 알게 되었을 수도 있다. 혹은 이 친구가 만든 위조 여권과 입국 표를 본 주인공의 소견(...)에 의하면 코브라스탄 여권의 출처도 이곳일 가능성이 있다...
[20]
물론 자국민 여권 압수만 가능하기 때문에 경고장을 감수해야 한다.
[21]
이때부터 하루 정산 옆에 있던 아스토츠카 여권이 오브리스탄 여권으로 바뀐다.
[22]
게다가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매우 많다. 물론 마약을 밀매해서 큰 돈을 번 것도 있겠거니와, EZIC이나 오브리스탄에서 높은 자리에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니..
[23]
다른 조연들은 입국 거부나 구금을 당하면 불평이나 욕설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지만, 조르지는 오히려 열심히 일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까지 한다. 이쯤 되면 상당히
대인이다.
[24]
17일에 EZIC 요원인 메리 에스칼리를 입국시켰을 경우 '빨간 옷의 남자'는 위험하지 않을 것 같다고 알려주는데, 이 빨간 옷의 남자가 조르지일 수도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EZIC에서 조르지에 대해 존재 정도는 아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일에 칼레드 이스톰을 독살하지 않았을 경우 빨간 옷의 남자가 칼레드였다고 알려주는 전개로 바뀌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다.
[25]
보통 입국자 중 위조범이나 수배범을 찾았을 때 뜨는 구금 버튼을 누르면 "여기서 대기하도록.(Wait here./ここで待って。)"이라는 말풍선이 뜨지만, 수배서에 있는 조르지를 "미안합니다, 조르지."라고 말하는 등 사실상 주인공도 어느새 조르지에게 미운 정이 들었다.
[26]
마약은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악질이다. 괜히 청나라가 아편을 금지한 것이 아니다.
[27]
조잡하게 손으로 그린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겉모습은 멀쩡한 꽤 괜찮은 퀄리티의 위조 여권이다.
[28]
참고로 이 업소는 7일차까지 계속 언급되며 이전에도 직원들이 계속 이 업소의 전단지를 준다. 루덤이 입국시도한 날 이후에는 언급이 없다.
[29]
게임 제작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30]
데모 버전에서는 5C.
[31]
정식 명칭은 THE ORDER OF THE EZIC STAR(에직 별의 결사단).
[32]
문화어 판에서는 ''천리마제강소''
[33]
토목이 영어로 Civil Engineering 인데, 노동증에는 이걸 그냥 Engineering 으로 퉁쳐놓아 생긴 문제.
[34]
다만 4장을 전부 건네줬을 때 가장 뛰어난 기술자를 얻게 되니 또 모르는 일이긴 하다.
[35]
Arskicker의 이름 어원은 관광태우는 자라는 뜻의 asskicker. Arse가 ass의 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사용했다. 한편 문화어 패치에서는 팔도
발공으로 바뀌었는데, 사실 북한에서도 축구는 축구라고 쓴다. 지나친 현지화로 인한 고증 오류.
[36]
아스토츠카처럼 폐쇄적인 나라에서 이중국적을 허락해줄 가능성도 거의 없고 설령 이중국적이어도 성과 이름이 둘 다 다르니 적어도 하나의 여권은 가짜, 즉 위조 여권이란 뜻이다. 아스토츠카 신분증과 여권을 위조한 콜레치아인이거나 콜레치아 여권을 위조한 아스토츠카인일 것이다. 아니면 두 나라 서류 다 위조했다가 헷갈린 제3국이나 외계인이거나
[37]
문화어 버전에서는 무려
유병언/
몽키 D. 병언(…)이라고 되어있다.
[38]
디미트리의 직권 남용으로 아스토츠카 자산을 빼돌렸다고 모함당하여 체포된다.
[39]
만약 여기서 세르쥬를 구하지 못하면 엘리사는 상실감이 컸는지 세르쥬의 이름을 한번 부르고 다음 생에 봤으면 좋겠다며 슬퍼한다.
[40]
주인공이 세르쥬의 연인을 경고를 각오하고도 무사 통과 시켜줬기도 하고 나중에는 본인의 생명까지 지켜주었으니 세르쥬 입장에서는 완전히 인생의 은인이다.
[41]
물론 D-Day인 31일차에 국경 폭파 작전 개시중에 발포 금지가 남아있다.
[42]
이것으로 피해자 아버지는 연합 연방국 출신인 것을 알 수 있다.
[43]
영문판으로는
What the fuck! 이라고 외친 후 여권은 자동으로 압수보관함으로 저장되며 차단소로부터 도망친다.
영상 참조. 문화어로 패치된 버전에서는 "젠장, 이런 개간나!" 라고 소리치면서 바로 도망쳐 버린다.
[44]
한시라도 빨리 도주를 해야하기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여권을 압수해도 여권을 돌려달라는 말 없이 그냥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