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9:13:07

더 킹 오브 파이터즈 M

KOF M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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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M
The King of Fighters M
파일:KOFM_cafeban.png
개발 SNK 플레이모어
서비스 하이원엔터테인먼트
플랫폼 Android
출시일 2014년 7월 4일
서비스 종료 2015년 8월 28일
장르 대전 격투
심의 등급 12세 이용가
웹사이트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1]
1. 개요2. 특징3. 존재했던 모드
3.1. 싱글모드3.2. 지역대전3.3. 전국대전3.4. 광역대전
4. 비판 및 문제점
4.1. 광역대전 추가 이전4.2. 광역대전 추가 이후
4.2.1.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렉 문제4.2.2. 연습 모드의 문제점
5. 서비스 종료6. 여담

[clearfix]
파일:sDMx0WBr.jpg
제이코스팀이 참여한 여성 격투가 팀 코스프레. 이 팀은 KOF M 배틀토너먼트 그랜드 파이널 때도 무대에 모습을 비췄으며, 이 중 주아가 참여한 마이 코스프레는 후기 로딩화면 중 하나를 차지하기도 했다.

1. 개요

강원랜드 계열 자회사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KOF XIII의 안드로이드 버전인 KOF-A 2012에 가챠 및 레벨 업,강화 등의 RPG 요소를 추가해 카카오게임으로 카카오를 묻힌 수입한 재이식작. 원작인 KOF-A 2012는 이 게임의 서비스 시기에 지역제한이 걸렸고,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온라인 대전을 지원하지 않는다.[2]

2. 특징

  • 이 게임은 등급으로 성급(☆로 표기되는 단위) 대신 단위(단)을 사용했다. 1단~3단은 캐릭터명 앞에 순서대로 '초심의', '수행의', '단련의'의 접두어가 붙었고, 4단부터는 캐릭터 및 등급에 따라 고유한 접두어가 붙었다. 관련 내용은 후술할 여담 참조.
  • 단수와 강화 등급이 높을수록, 그리고 레벨이 올라갈수록 공격력과 방어력, 체력이 올라갔다. 4단 이하의 경우 막 획득한 상태에서는 원작보다도 최대 체력이 낮았다. 또한 각 캐릭터가 보유 가능한 최대 기 게이지 개수는 그 캐릭터의 단수와 같았다.[3] 따라서 6단의 경우, 낮은 레벨에서는 동일 능력치 캐릭터 상대로 원작에서는 불가능했던 절명콤보를 성립시킬 수 있었으나 그 정도로 실력이 좋은 유저가 프리미엄대전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볼 일이 거의 없었다.
  • 레벨은 60레벨까지 있었고, 30레벨 이후로는 경험치 요구량이 급상승하여 싱글모드를 돌릴 때 경험치 물약의 사용을 필수로 요구하였다. 강화는 최대 5강까지, 캐릭터 하나를 소비하여 100/2^(강화 대상의 등급- 소비 캐릭터의 등급)(0이하는 0으로 처리) %의 강화확률로 강화할 수 있었고, 실패시 24/2^(강화 대상의 등급- 소비 캐릭터의 등급)% 만큼의 보너스 확률이 붙었다. 6단은 이후 업데이트로 6단 동일 캐릭터를 소비하여 8강까지 초월강화가 가능하였다. 또한 최고 수치로 강화된 동일 등급의 캐릭터 두 명을 합성하여 상위 등급의 무작위 캐릭터 한 명을 얻을 수 있었다.
  • 처음에는 2단 쿠사나기 쿄 한 명만 주고 시작하며, 다른 캐릭터는 싱글모드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상점에서 뽑기를 통해 획득할 수 있었다. 뽑기권의 종류로는 친구와 매일 10포인트씩 주고받는 우정포인트 100점을 사용하는[4] 우정포인트 뽑기(1~5단), 다이아 50개로 뽑을 수 있는 고급 뽑기권(2~6단), 그리고 나중에 추가된 다이아 100개짜리 최고급 뽑기권(3~6단)이 있었다. 이중 고급 뽑기권의 경우, 매일 저녁 10시~12시에 핫타임 이벤트로 우편함에 한 장씩 지급되었다.
  • AI 대전 모드인 싱글모드와 전국대전에서는 자동조작 모드를 켜둘 수 있었다. 다만 원작의 노멀 난이도의 인공지능을 그대로 사용했는지 그리 능지가 좋지 못하여[5], 자동조작시 상대보다 일정 수준 이상 강하게 키울 것이 요구되었다. 대신 원작에서의 날먹 패턴들은 이 게임의 AI전에서도 그대로 통했기에, 전국대전에서 능력치 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불가능한 승리에 도전하는 유저들도 종종 있었다.

3. 존재했던 모드

3.1. 싱글모드

이식작인 이 게임의 유일한 오리지널 요소이자, 각 캐릭터가 경험치를 쌓아 레벨 업을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수단. 쉬움, 보통, 어려움[6]으로 난이도가 나뉘어 있었으며, 각 난이도는 입문 > 하수 > 중수 > 고수 > 달인 > 투신[7]여섯 다섯 레벨, 레벨당 15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단, 어려움 난이도는 달인 난이도가 추가되기 전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입장 재화로는 에너지가 있었으며, 기본 최대치는 5개지만 그보다 훨씬 많이 보유할 수도 있었다.
싱글모드를 클리어하면 입은 데미지와 걸린 시간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데, 등급에 비례하여 획득하는 골드와 경험치가 달라졌다. 동시에 다섯 장의 카드에 적힌 보상 중 하나를 무작위로 선택하여 획득하는데, 낮은 확률로 캐릭터 카드를 획득할 수 있었으며, 나중에는 장비도 등장했다.[8]

3.2. 지역대전

정확히는 KOF-i 2012에 있었던 Wi-Fi를 이용한 근거리 대전모드......였지만, 이 게임을 하는 유저가 근거리에 있을 가능성은 극초창기를 제외하면 제로였기 때문에, 후술할 KOF M 배틀토너먼트나 카페이드에서 개최한 KOF M 정모 겸 대회를 제외하면 아무도 안 썼던 사실상의 대회용 모드. KOF-i에 있던 블루투스 대전 모드는 지원하지 않았다.

3.3. 전국대전

초창기부터 있던 PvP로, 모드 이름만 보면 전국의 유저와 매칭해주는 광역대전과 같은 기능을 할 것처럼 보이지만[9], 실제로는 유저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AI와 대전한다. 30분마다 회복되는 티켓을 별도의 입장재화로 사용했으며 최대치인 5개를 초과할 수 없었던 대신 티켓이 없으면 다이아 1개로 입장할 수 있었다.

3.4. 광역대전

2014년 8월 31일에 추가된 실시간 대전 모드. 이것 때문에 원작에 지역제한이 걸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역시 또다른 입장재화인 주먹(최대치 5개, 충전시간 30분/개)이 필요했지만, 이 쪽은 주먹이 없으면 다이아 3개가 필요했다. 원작과 동일한 능력치(체력 1000, 공격력/방어력 100/100)를 사용하는 오리지널대전과 현재 능력치를 반영하는 프리미엄대전이 있었는데, 두 모드는 랭킹은 별개였지만 주먹을 공유했다. 참고로 프리미엄대전이라고 해서 오리지널대전 마냥 뒷순서의 캐릭터가 기를 더 쓸 수 있는 건 아니었으며, 뒷순서의 캐릭터가 현재 캐릭터보다 등급이 낮았다면 초과된 게이지는 증발했다.

4. 비판 및 문제점

4.1. 광역대전 추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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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영상. 첫번째 짤은 1:09:25초에 두번째 짤은 46:43초부터 나온다.


쓰레기 KOF M 리뷰
KOF M 요약 만화

수작으로 불리던 원작의 인기에 편승한 강원랜드, 그러나 남긴 것은 능력치 빨의 양학뿐
훗날 각종 논란으로 욕 먹은 KOF 98 UM OL을 선녀로 보이게 만드는 쓰레기 게임

원작 팬들에게는 수작으로 평가받던 KOF-A 2012를 수입해온 점, 그 외에는 간만에 나온 KOF 신작으로써 기대감을 받았으나, 뚜껑을 열었더니 나온 평가는 희대의 쓰레기 게임이자 현질유도게임.[10] 원작의 좋은 인터페이스를 가져오지 않고 굳이 버튼을 만들어 UI가 조잡해진 점이라던가, 원작보다 조작감이 묘하게 안 좋은 문제도 있지만 이건 약과다. 강화시스템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노강 캐릭터가 콤보를 10번 열심히 넣어봤자 상대 고강캐릭이 툭 때린 약킥 한대보다 낮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11] 밸런스 조정시 약간의 조정으로도 밸런스가 확 바뀌는 대전 격투 게임 특성상 이런 급격한 변화는 엄청난 지각변동을 불러온다. 방어력/공격력 변화 수준이 KOF 98의 방어력 레벨 정도의 차이일 줄 알았던 골수 KOF 유저들은 한두 판 해보고 바로 앱을 삭제했을 정도.
이후에 4단 5강 1레벨을 조건으로 스폰서까지 물어오면서[12] 두 번의 대회를 시도했으나, 명색이 프로 한 명 + 전국대전 랭커(200위 이내) 두 명으로 구성된 주제에 8강에서부터 파동승룡도 아닌 장풍 난사 위주의 니가와 배틀이 펼쳐지는 바람에[13] 배틀페이지를 위시한 관람자들의 평가는 하나같이 수준 이하라고 맹비난을 쏟는 게 대부분이었다.(...)[14] 시즌 2 와서는 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나마도 팀당 한 명씩 할당된 프로 자격으로 무릎 madkof가 각각 3팀과 4팀에 참전하였고, 4팀에 참전한 Verna[15] 모드 콤보와 함께 4강 풀리그를 개인 전적 13전 전승으로 압살했고, 중계를 맡았던 김철민-고인규 듀오의 캐리로 간신히 흥행했을 뿐,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여전히 장풍 난사만을 반복하고 있어 수준 이하라는 평을 들었다.[16]

이때까지만 해도 유저와 대전할 방법은 근거리 대전 뿐이어서, 사실상 강화와 레벨업을 통한 솔로플레이만 가능했던 만큼 격투게임 형식의 수집형 RPG에 더 가까웠다. 격투게임을 생각하고 시작한 유저들이 씌웠던 '강화,현질빨의 노답 P2W 게임'이라는 오명이, 이들이 받았던 첫인상과 충격을 그대로 보여준다.[17]

4.2. 광역대전 추가 이후

게임이 출시된 지 거의 한달 만인 8월 31일, 실시간 대전 모드인 광역대전이 패치로 추가되어 위에서 지적된 비판을 어느정도 무마시켰다. 데이터만 유저의 것에 기반한 전국대전 모드가 대인전을 대체할 거라는 모두의 예측과 달리, 한국 안드로이드 격투게임 최초로 강화수치를 포함한 능력치에 구애받지 않고 시합할 수 있는 실시간 대전이 나온 것이기 때문이었다.[18] 원작은 일본산이지만 넘어가자 이러한 패치는 당시 스트리트 파이터 4 아레나보다 공평한 시스템이라는 반응이 있었고[19] 실제로 당시의 공식 카페 글들을 살펴보면 실시간 대전 초기에 그간 현질이나 강화를 통해 레벨을 올린 일부 고레벨 유저들이 '지금까지 현질하며 충성해 온 우리를 배신하는 거 아니냐?'면서 징징대던 글들을 찾아볼 수 있다. 운영진들이 이러한 피드백을 어느 정도 받아들였는지, 이후에는 강화 수치가 적용되는 프리미엄대전이 추가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토를 돌릴 시간과 실력을 겸비한 유저들만의 리그로 변질된데다,[20] 후술할 어뷰징 이슈로 인해 하는 사람이 없어서 상위 200위까지 볼 수 있었던 준비 화면의 랭킹보드만으로 어뷰저의 부계를 포함한 모든 KOF 찐팬들 프리미엄 대전 유저들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다.

4.2.1.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렉 문제

렉과 장풍 난사로 인해 사람의 인내심과 인간성을 시험하는 게임

그렇다고 문제점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었는데, 배틀 토너먼트 시즌 1부터 악평을 들었던 실시간 대전에서의 렉 문제가 고쳐지지 않은 상태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었다. 원작보다 구린 조작감도 여전하여, 일례로 불을 되찾은 이오리의 경우 어둠쫓기를 쓰려고 →+S를 누르는데 ↘+S로 인식되어 백식이 나가 딜캐를 당하거나 설풍을 쓰려고 ↓+S를 눌렀는데 ↙+S로 인식해서 금월 음을 쓰는 등 뭔가 의도치 않은 상황이 자주나온다. 게다가 간단 커맨드를 사용하는 게임의 특성상 장풍을 쓰기는 매우 쉬워져 아주 짧은 주기로 나가는데, 인풋렉 때문에 대처가 정말 어려워서 숙련된 유저도 3발 중 한 발밖에 못 피하고 두 발은 맞거나 가드해야 했다. 그나마 구르기/낙법의 딜레이캐치가 렉 때문에 불가능했고 할 줄 알았던 유저도 매우 적었던 게 위안. 이런 이유로 광역대전의 환경에 익숙한 유저가 없었던 초기에는 탄속이 빠른 장풍을 가진 캐릭터(노멀쿄, 불오리, 아테나 등)들이 광역대전 초기 강세를 보였다. 게다가 붙으려고 해도 계속 격추당하고 붙어도 특유의 키지연 때문에 콤보는 커녕 딜캐에도 실패하고 승룡을 맞는 일이 잦았다.

사실 모바일 게임 대전 환경을 좋게 만드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당장 콘솔 대전게임 환경도 아무리 잘 해놓아도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모바일이야 좋아질 리는 없다. 광역대전 초기에는 이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는 무개념 유저들 사이에서 렉이 있는가의 여부로 공식 카페에서 싸우는 경우가 많았고, 이후에는 렉으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니가와 패턴, 그 중에서도 배틀토너먼트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간단 커맨드를 이용하여 장풍 난사 위주의 렉을 이용한 파동승룡으로 승리를 챙기는, 일명 '장풍몬'으로 불리는 유저들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로 인해 니가와 패턴이 가능한 캐릭터가 강캐 취급받는건 덤.[21]
이후 정립된 이 게임의 개캐 라인은 라인으로[22], 시리즈 최초로 여캐 3명이 인풋렉이 보우하사 개캐를 먹는 기염을 토했다. 이중 아테나는 원래도 파동승룡 및 니가와로 승부를 보는 캐릭터라 상술한 "장풍몬"들이 가장 쓰기 좋은 스킬셋을 가지고 있던 데다 사이코볼의 탄속이 빨랐고, AI도 애용하는 장풍 반사기 사이코 리플렉터 때문에 장풍 난사 vs 장풍 반사로 갈리는 유저 성향 + 사용 빈도는 낮지만 잡으면 추가타가 가능했던[23] 커맨드잡기 슈퍼 사이킥 스루의 존재가 원인이 되어 적폐 취급을 받아 아테나의 위상을 떡락시켰다.[24] 킹은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가 EX 까지도 존재한다는 점[25], 더블 스트라이크가 초필살기로 탑재되었다는 점, 그리고 벽 앞에서 토네이도 킥 '95-트랩 샷을 반복하는 쉬운 모드콤보가 고평가받았다. 쿨라는 게이지를 소비하지 않는 콤보[26]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장풍 반사기 카운터 셀과, 전체화면기 프리즈 엑시큐션의 존재로 개캐에 올랐다. 이외에도 체인 드라이브가 장풍을 무시하고 돌진하는 K'나 빠른 장풍+잡기 초필살기를 보유한 켄수, 원래도 강했던 불을 되찾은 이오리[27] 등이 강캐 반열에 올랐다.

말년에는 이 렉과 니가와로 인해 공식카페에서는 분쟁이 일상이 되었는데, 가령 두 유저의 분쟁이 심화되자 서로 상대 닉네임을 저격하는 닉네임으로 부캐를 만들어와서 다중이로 싸우다가 쌍으로 욕을 먹었던 경우가 있다. 다행히 서비스 종료 직전에 극적으로 화해했기 때문에 현재 카페에 그 흔적 자체는 남아있지 않으나, 이 때 한 쪽이 남긴 사과문에 담긴 프리미엄대전 1위의 댓글이[28] " 꺼져라 병신아"였을 정도. 그 와중에 다른 유저와의 분쟁에 휘말린 유저가 상대 측 논리에 반박하는 글이 GM에 의해 지워지자, 다른 카페 유저들이 이 유저를 GM아테나와 동일 인물로 판단하는 추정글들이 올라왔고, 이 글들도 싸그리 삭제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강종 이슈도 있었는데, 일단 이 게임은 스파 4 아레나와는 달리 어떤 이유로든 게임을 나가거나 연결이 끊길 경우[29] 다시 들어오더라도 패배 처리되었다. 그런데 초창기에는 강종을 하면 패배 처리가 안 돼서 점수가 안 깎인 데다, 오히려 강종을 당한 쪽이 의문의 1패를 당하는 버그가 있어서 공카에서는 강종한 놈 = 박제 공식이 통하기도 했다. 이 버그는 머지 않아 고쳐졌으나, 후자의 경우 나중에 재발하여 어뷰징 유저가 일반 유저를 만났을 때 활용했다 카더라.

또한 프리미엄대전에서는 섭종 직전까지도 '파주쿄'와 '파주킹', 두 개의 계정을 사용하는 유저[30]가 동시 매칭을 악용한 어뷰징을 통해 1등을 지속적으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재되지 않아 프리미엄대전 유저들의 불만이 지속되었다.

4.2.2. 연습 모드의 문제점

한때 연습모드가 없었던 것이 대표적인 단점으로 손꼽혔으나, 유저들의 성화에 못 이겨 급하게 연습모드를 업데이트하였다. 그러나 급하게 추가한 나머지 여러 문제점이 있었고, 당연히 원작과 비교당하면서 비판을 넘어 비난받았고, 대신 원작의 연습모드를 대체재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 우선 접근성부터 좋지 않아서, 메인 메뉴가 아닌 캐릭터 정보의 연습모드 버튼을 눌러야 들어갈 수 있었다.
  • 연습모드의 샌드백이 베니마루로 고정되어 있었다. 사장님이 베니마루 안티였나보다 그런데 능력치 또한 1단 1레벨로 고정되어 있어서, 6단 30레벨만 되어도 기본기 한방에 100%가 깎이는 바람에 제대로 된 데미지를 알 수 없었다. 그렇다고 내 캐릭터도 똑같이 1단 1레벨을 들고 오자니 체력도 적고[31] 기 게이지도 한 줄 뿐이어서 모드 콤보는 커녕 네오 맥스나 EX 초필살기도 사용할 수 없었음은 물론, 제대로 된 화력 측정도 불가능했다.
  • 연습 모드라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더미 세팅은 물론, 원작에도 있었던 콤보 트레이닝 같은 게 없었다.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면 싱글 플레이에서 누른 것처럼 계속하기와 그만하기만 있었을 뿐이었다. 그나마 원작이 있어서 그걸로 연습할 수 있고 콤보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기에 망정이지, 이마저도 없었다면 공식 카페에서 사람들이 알려주는 콤보를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매우 불친절한 상황이 연출되었을 것이다. 이로 인해 원작이 따로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로 처음 입문했던 유저들은 높은 진입장벽을 체감하면서 불공평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5. 서비스 종료

결국 2015년 8월 28일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유저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지만 개판 운영과 각종 사건사고를 겪어 속 시원하다는 유저들과 단물 다 빠지니 서비스 종료하는 당시 카카오 게임들과 다를 게 없다는 골수 팬들이 대부분이었다. 애시당초 제작사의 모기업이 악명 높은 강원랜드인걸 감안하면 사실상 필연이었던 셈.

2015년 12월에는 원작의 지역제한이 유료버전만 해제되었다.[32] 사실 원작은 2013년 9월 1일에 한국에 출시되었으나 호환성 문제로 당일에 바로 내려간 적이 있는데, 지역제한이 해제될 당시에는 무료 버전이 호환성 문제가 거의 해결된 상태였기에 왜 한국에 풀지 않느냐면서 까였고, 현재도 국내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버전이 없어서 VPN과 외국 계정이 필요한지라 까이고 있다.

6. 여담

  • 원작에는 마지막 캐릭터를 쓰러트렸을 때 화면이 하얗게 페이드 아웃되는 KOF 시리즈 만의 전통이 있는데, 이 마저도 구현되지 않았지만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강원랜드에 거는 기대감 따윈 없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 보통 난이도의 달인 레벨의 상대는 팀별로 구성되었다. 이때 달인 12~15의 상대는 순서대로 DLC 캐릭터인 둥지쿄, 불오리와 에디트 캐릭터인 빌리 칸, 애쉬 크림슨이 모두 단독으로 나왔다. 그런데 이들을 오토에서 한 명으로도 쓰러트릴 수 있을 정도로 캐릭터가 강해지자, 상대가 한 명인 점을 이용해 보통-달인 15단계의 애쉬를 오토로 쓰러트릴 수 있는 캐릭터를 1번으로 두고 나머지 두 명을 키울 캐릭터로 편성해서 애쉬를 신나게 두들겨 패는 일명 '보달15런'[33]이 유행하였다. 이는 나중에 개발진이 상기 네 레벨에 상대를 두 명 추가해서 어느 정도 막혔다. 문제는 원래 있던 캐릭터들의 오더가 3번으로 밀리는 바람에 이 스테이지들의 BGM이 같이 바뀌었다는 것.[추가된_엔트리]
  • PvP가 전국대전만 있던 당시에는 수수수훗이란 유저가 오픈 얼마 뒤부터 부동의 1위를 유지했는데, 한 유저가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컴퓨터로 띄워서 오토마우스를 활용하면서도 압도적인 경기수를 위해 1500만원을 썼다고 한다. 오토가 지원되는 PvP인데다 제작진 측 조차도 이 방법을 부정행위로 보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일. 격투게임을 설마 컴퓨터로 돌릴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광역대전이 열리자 강종 이슈로 귀신같이 몰락했다
  • 4단 이상의 캐릭터들에게 붙는 고유한 접두어는 등급에 비례해 간지가 올라갔다. 그러나 4단 캐릭터들에게 붙는 가벼운 접두어의 경우 제작진들의 골때리는 작명센스를 볼 수 있었는데, 노멀쿄에게 붙은 "주인공", 애쉬에게 붙은 "끝판왕"과 같은 무난한 작명도 있었지만, 쿨라에게 붙은 " 코카", 클락에게 붙은 " 으랴~!"는 지금까지도 웃음거리로 남아있다.
  • 서비스 초기에 싱글 모드에서 클리어 보상으로 캐릭터가 나온다는 점을 이용한 4단 캐릭터[35] 복사 버그를 운영진이 발견하여, 이를 악용하던 유저들이 무더기로 밴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그 낮은 확률을 뚫고 4단을 실제로 뽑았다가 무고밴을 당한 유저들이 일부 있었는데, 이중 대부분은 밴이 풀리지 않아 게임을 접었거나 부계정을 돌렸고 실제로 뽑은 사진을 캡쳐해 둔 유저만이 6개월 이상을 기다린 끝에 밴이 풀리면서 고작 다이아 보상을 받았다. 하이원이 얼마나 운영을 못했는지 유추할 수 있는 부분.


[1] 서비스 종료 후에도 카페를 없애지 않아서, 당시의 글 구경은 물론 가입해서 글쓰기도 가능하다! [2] 이하 KOF-A 2012는 '원작'으로 서술한다. [3] 능력치가 동일하게 고정되는 오리지널대전의 경우 원작과 동일하게 1번 3줄 / 2번 4줄 / 3번 5줄 까지 모을 수 있었다. [4] 최대 1000점까지 보유할 수 있었다. [5] 어느 정도냐면, AI 아테나는 중거리 이상에서 날아오는 장풍을 무조건 사이코 리플렉터로 반사하여 대응하는데, 공식 카페의 어느 유저가 아테나 vs 아테나인 상태에서 자동조작을 켜놓고 자고 일어났더니 몇 시간 동안 사이코 공놀이를 하고 있더라는 일화가 있다.(...) [6] 초창기에는 없었다가 나중에 순차적으로 추가되었다. [7] 메뉴에는 있었으나 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활성화된 적 없이 장식으로만 남았다. [8] 뒤로 갈수록 더 높은 단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가령 나중에 추가된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5단 캐릭터도 보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참고로 저 확률은 초창기에는 공식 카페에 관련 논란이 달릴 정도로 매우 낮았다가 잠수함 패치를 통해 한 번 상향된 바 있고, 장비가 업데이트된 후로는 이 확률을 장비와 나눠가지게 되었다. [9] 이것 때문에 싸우는 유저도 실제로 있었다. [10] 훗날 어뷰징 이슈가 거하게 터졌던 KOF 98 UM OL도 아예 게임을 새로 만들어서 게임성 자체는 인정을 받았고, 2022년 2월 현재도 서비스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 게임과의 비교가 성립되지 않는다. [11] 당장 위의 두 사진을 보면, 첫 번째 사진은 4단 쿄 vs 3단 엘리자베스, 두 번째 사진은 3단 다이몬 vs 2단 쿄로, 레벨은 30레벨로 같지만 등급 차이로 인해 저런 참사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동일 레벨이라도 고레벨로 갈수록 이 차이가 더 심해졌다. [12] 시즌 1은 삼성전자, 시즌 2는 현재는 서비스 종료된 삼성전자의 게임 전용 녹화 어플 게임캐스트가 스폰서로 붙었다. [13] 사실 이건 간단 커맨드를 도입한 모바일 격투게임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문제이다. 당장 스트리트 파이터 4 아레나/챔피언 에디션(베이스가 된 볼트에 슈스파4 캐릭을 추가한 버전)의 경우에도 파동승룡은 물론 고우키로 작열파동권과 아수라 섬공을 간단 커맨드의 힘으로 난사하는 광경이 흔했으며, 멀리 갈 것도 없이 후술할 실시간 대전의 풍경을 보자. [14] 다만 이건 당시 경기 환경이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 경기가 야외에서 진행된 데다 첫 경기는 비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진행했고, 당시 공식 카페에 올라온 한 참가자의 글에 의하면 갤럭시 탭 + 삼성 게임패드[36]를 사용했기 때문에 조작이 익숙지 않아서 어려워했다고 한다. 게다가 후술할 대전 환경 발적화 문제가 이 당시에는 훨씬 더 심각해서, 첫 경기 도중 게임이 끊겨서 게임 스코어를 유지한 채로 오더가 리셋되는 상황이 있었다.(...) [15] EVO 2012 KOF XIII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초고수로, KOF XV가 나올 때까지는 KOF XIII를 주력으로 방송한 스트리머기도 하다. 이 대회에서는 카페이드 멤버들과 팀을 이뤄 참전했으나, MADKOF가 프로 자격으로 참전했기에 본명인 신민수 명의로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했다. [16] 참고로 시즌 1은 훗날 EVO 2022 KOF XV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는 "Lacid" 강명구가 프로로 참전한 2팀이, 시즌 2에서는 3팀이 승부예측에서 90% 넘는 표를 받은 4팀을 꺾고 우승했고, 이 팀이 이후 지스타 무대에서 시즌1과 시즌2의 우승팀끼리 격돌한 그랜드파이널에서도 우승하였다. [17] 다만 상술했듯이 이 게임에서 경험치를 얻을 수단이 싱글모드(+오토)가 유일했던 만큼, 현질 자체가 시간을 돈으로 사는 행위였던 데다, 전국대전이 AI전이어서 오토가 가능했음을 감안하면, 일정 전력 이상에서는 사실상 누가 더 오래 켜놓나의 싸움이나 다름 없었다. [18] 이보다 먼저 나온 미니파이터 for kakao는 동일 조건에서의 대전 모드가 없었고, 그나마 지역대전 모드가 있었지만 이건 상술했듯이 대회용 모드로 취급되어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19] 스파4 아레나에도 동일 조건으로 싸우는 '단의 오락실' 모드가 있었지만, 광역대전보다 3주 늦은 같은 해 9월 22일에 업데이트되었고, 그나마도 수/금요일에만 열었기 때문에, 상시로 할 수 있는 쪽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KOF M이 당시로써는 유일했던 셈. 오락실 모드는 서비스 후기에야 상시 개방되었다. [20] 실제로 만렙 + 최강 장비로 무장한 유저들간의 싸움은 최대 게이지 6줄 + 원작보다 많은 최대 체력으로 하는 오리지널대전과 다름 없었다. [21] 실제로 비슷한 환경을 가진 모바일 미니파이터에서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와이파이는 렉이 걸리니 데이터만 킨 상태로 대전을 하라고 하지만 이렇게 주장한 사람들 대부분이 상위랭커였고, 겜알못에 가까웠다. 역사는 반복된다. [22] 처음에는 쿨라 대신 로버트가 들어간 아로킹이었으나, 상대를 호황권으로 흔들다가 사용하는 비연질풍각이 막히면 죽는 강 버전을 가져왔다는 단점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개캐 자리에서 내려왔다. [23] 엄밀히 따지면 콤보가 가능한 거였지만, 아테나는 콤보가 어려워 사이코 소드로 추가타를 넣고 기가 있으면 샤이닝으로 슈퍼 캔슬 해주는 정도로만 자주 쓰였다. [24] 이로 인해 공식카페 및 배틀페이지 등의 커뮤니티에 랄프의 근접 강손 1타-폭탄 랄프 펀치 무한으로 아테나를 잡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공카 밖에서는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다 무한 콤보 부분을 의도적으로 무편집으로 한 것, 그리고 이미 KOF M의 인식이 좋지 않았던 것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25] 실제로 EX 베놈 스트라이크는 지상/공중 상관없이 발동 및 탄속이 매우 빨라서 장풍만 반복하는 상대에게 한 방 먹이고 붙을 수 있었지만, 서비스 당시에는 상술한 아테나의 경우 EX 사이코 볼이 세 발을 쏘는 대신 노말보다 훨씬 느리게 나간 것의 영향으로 대부분 노말 버전으로만 장풍 싸움을 한 탓에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 [26] 공중 P(강손)-근접 P(강손) (1타, 2타 무관)-원 인치-(다이아몬드 브레스-)레이스핀~시트-크로우 바이트. 원작의 콤보 트레이닝 3번에도 있는 콤보이다. [27] 불고자 이오리는 장풍도 없고 다루기 어려워서 잘 안 쓰였다. [28] 실제 랭킹상으로는 2등이었지만, 1등이 후술할 어뷰징 유저였기 때문에 사실상 1등이었다. [29] 와이파이를 꺼서 데이터로 넘어가는 경우도 포함 [30] 파주쿄 쪽이 본계였다. [31] 원작의 최대 체력인 1000은 장비 미장착 + 1레벨 기준, 5단 노강과 4단 5강(풀강)에 해당되는 체력 수치였다. 카페 이드에서 열었던 대회의 캐릭터 세팅 조건이 4단 5강 1레벨였던 것도 이 때문. [32] 참고로 무료 버전과의 차이는 광고 여부와, DLC인 둥지쿄와 불오리를 바로 쓸 수 있는지의 차이이다. 무료 버전은 광고 미션 수행을 통해 총 200포인트를 벌어야 한다. [33] 당시에는 따로 용어가 존재하진 않았다. [추가된_엔트리] 보달 12-다이몬+베니마루, 보달 13-매츄어+바이스, 보달 14- 맥시마+듀오론, 보달 15-타쿠마+킹 [35] 왜 하필 4단이었냐면, 보통-달인 난이도에서 4단 캐릭터가 나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