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POP 아이돌 인원을 정리한 문서.2. 특징
대부분의 K-POP 아이돌은 댄스 그룹이다 보니 인원수에 따라 춤이나 무대 동선이 결정된다. 무대 위 정해진 자리에서 춤만 추는게 아니라 안무 동선과 포메이션이 계속 바뀌며 노래의 파트에 맞춰 센터가 바뀌는데, 이는 그룹 인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그룹의 방향성을 정할 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포메이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2~3인조 그룹은 터보나 서태지와 아이들, S.E.S. 등 거의 초창기에나 있었고 2000년대 이후 최소 4인조 그룹부터 시작하는 추세이다.
2세대 이후 아이돌 인원 수가 너무 적으면 굿즈 장사하기 힘들고 멤버 간 케미도 다양성이 없어 팬덤 장사에 유리하지 않아 소인원 아이돌이 거의 없었던 시기가 있었다.
SUPER JUNIOR를 시초로 다인원 그룹의 전략인 일명 "이 중 너희가 원하는게 하나쯤은 있겠지."를 노렸고 다양한 특징과 매력을 가진 멤버들로 각 취향에 맞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한 다음 그룹 내 다른 멤버들에게까지 녹아들어 결국에는 그룹의 팬을 만들어 대규모 팬덤을 만드는 전락으로 다인원 그룹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2016년 TWICE와 아이오아이의 흥행 이후 다인원 그룹이 크게 유행했는데, 프리스틴, 구구단, 체리블렛, 위키미키 등이 그 바톤을 이어받았다.
하지만 다인원 그룹은 많은 인원 때문에 노래에서 멤버 개인당 파트 비중이 줄어들고 비인기 멤버와 인기 멤버의 격차가 심해진다는 단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3세대 이후부터는 4~5인조 소인원 그룹들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3세대 대표 걸그룹인 BLACKPINK는 4인조 소수 정예 구성으로 멤버 모두가 글로벌 셀러브리티 대우를 받는 등 대성공하였고 그에 따라 ITZY와 (여자)아이들 등 걸 크러시 콘셉트의 소인원 걸그룹이 인기를 끄는 흐름이 생겨났다.
4세대부터는 소인원 기조가 더욱 강화되어 aespa와 NewJeans가 데뷔하는 등 대형 기획사에서도 소인원 그룹을 내놓았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소인원 그룹은 소위 병풍, 수납 멤버 없이 다인원 그룹에 비해 멤버 모두가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을수 있으며 멤버 개개인이 노래에서 담당하는 파트 비중이 크고 각자의 그룹 내 존재감도 뚜렷하게 가질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K-POP의 해외 진출이 보편화됨에 따라 다인원 그룹보다 해외 활동에 변수가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
더불어 K-POP 아이돌 그룹은 전 세대에 걸쳐 홀수 그룹이 대부분이었다. 균형에 적합한 4인조가 아닌 이상 대부분 그룹을 결성할 때 홀수 그룹으로 계획하곤 한다.
이는 안무 대형을 구성할 때 홀수 그룹은 센터를 중심으로 대칭되게 만들수 있어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센터 집중도가 높은 반면 짝수 그룹은 센터 뒤에 다른 한명이 가려지지 않는 이상 대칭 포메이션이 불가능하므로 무대 퍼포먼스 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다.
3. 예시
2~5인조는 소인원, 7인조 이상은 다인원으로 분류된다.3.1. 2인조
목록에 대한 내용은 분류:2인조 음악 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예시: 터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제이워크, 리쌍, 동방신기, 다이나믹 듀오, 슈프림팀, JYJ, 유닛( GD&TOP, 씨스타19, 2YOON, 투하트, GD X TAEYANG,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듀오라고도 하며 1990년대에 많이 나오던 형태이다.
2000년대 이후로는 멤버 이탈이 발생하면 대체하기 어렵다는 단점 때문에 결성부터 2인조로 구성되는 건 팬덤의 영향을 덜 받는 보컬 그룹이나 아이돌 그룹의 유닛으로만 시도되는 편이다.
3.2. 3인조
목록에 대한 내용은 분류:3인조 음악 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예시: 소방차, 서태지와 아이들, 룰라, DJ DOC, NRG, 디바, S.E.S., jtL, SWi.T, FTISLAND, 엠블랙, CNBLUE, JYJ, 터보, 유닛( 오렌지캬라멜, 소녀시대-태티서, 레인보우 픽시, Double S 301, 부석순, NCT 도재정, MISAMO)
트리오라고도 하며 2인조와 마찬가지로 2000년대 이후 K-POP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형태이다. 1세대 걸그룹 중 3인조 구성은 대부분 TLC의 영향을 받았으며 모두 포메이션과 동선 이동이 매우 간소하다.
2세대 이후에는 대부분 아이돌 그룹의 유닛 구성으로 활용된다.
3.3. 4인조
목록에 대한 내용은 분류:4인조 음악 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예시: 룰라, 젝스키스, NRG, 핑클, 클릭비, 샤크라, 쥬얼리, M.I.L.K., 슈가,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원더걸스, 카라, SHINee, 2AM, 2NE1, 티아라, 시크릿, CNBLUE, 씨스타, 미쓰에이,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마마무, WINNER, BLACKPINK, 하이라이트, aespa
4인조 그룹은 짝수 그룹의 핵심이며 짝수 그룹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무대 가운데에 센터가 없고 일직선으로 서 있어도 균형미와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많이 애용되는 형태이다.
포메이션은 일렬로 서는 대형, 다이아몬드 형태, 2대2로 나눠서 하는 페어 안무 등이 있는데,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아 강한 군무나 다양한 포메이션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칼군무 그룹이 되기보다는 포인트 안무와 개인 퍼포먼스 보컬에 치중하는 그룹이 된다. 소인원 그룹이라 다인원 그룹보다 멤버 한 명 한 명의 주목도가 크기에 거의 묻혀가는 멤버가 없고 실력도 정예화된 경우가 많다.
군무에 집중하는 보이그룹보다는 걸그룹의 비율이 높다.
3.4. 5인조
목록에 대한 내용은 분류:5인조 음악 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예시: H.O.T., 젝스키스, 베이비복스, NRG, god, 동방신기, SS501, 원더걸스, 카라, FTISLAND, SHINee, 4minute, CNBLUE, 엠블랙, 비스트( 하이라이트), Apink, WINNER, (여자)아이들, LE SSERAFIM, NewJeans, ILLIT
홀수 그룹의 핵심이다.
5는 홀수이기 때문에 안무대형이 센터를 중심으로 좌우대칭된다. 따라서 무대를 볼 때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균형감이 느껴지며 센터 위치에 관중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쉽다.
4인조와 마찬가지로 소인원 그룹이기 때문에 수납이나 병풍 멤버가 생길 여지가 적다.
안무대형의 완성도 면에서는 아이돌 그룹의 가장 이상적인 인원수라고 볼수 있다.
3.5. 6인조
목록에 대한 내용은 분류:6인조 음악 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예시: 젝스키스, 신화, 2PM, 비스트, Apink, 여자친구, STAYC, IVE, NMIXX
보통 5인조까지 소인원, 7인조부터 다인원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6인조는 소인원과 다인원의 경계에 있다고 볼수있다.
6은 짝수이기 때문에 가운데의 센터 1명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맞추기가 어렵고, 홀수 그룹에 비해 대형을 짜기가 매우 까다롭다. 때문에 아이돌에게 가장 중요한 무대 완성도 면에서 불리하다.
6인조가 좌우대칭을 맞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 명의 멤버가 센터 멤버의 바로 뒤에 서는 대형을 해야만 하는데, 이때 센터 뒤에 선 멤버는 무대에서 거의 보이지 않아 소위 수납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6인조의 수납 대형을 싫어하는 아이돌 팬들도 많다.[1]
그렇다고 좌우대칭을 맞추지않고 비스듬히 빗겨서는 대형을 할 경우, 시각적인 깔끔함이 덜한 데다 센터 시선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2]
이런 현상은 원래 6인조였다가 5인조로 변화한 그룹[3]의 멤버 변동 이전과 이후 무대를 비교해보면 확연하게 드러난다.
종합적으로 6인조는 퍼포먼스 면에서 불리한 점이 많다고 여겨지는 인원수이다.
3.6. 7인조
목록에 대한 내용은 분류:7인조 음악 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예시: 클릭비, 레인보우, Apink, 방탄소년단
7인조부터는 다인원 그룹으로 분류된다.
홀수 그룹의 핵심인 5인조에 2명을 추가한 형태이다.
무대를 볼때 사람이 많다는 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인원수이다.
3.7. 8인조
목록에 대한 내용은 분류:8인조 음악 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예시: 위키미키
다인원에 짝수 그룹이라는 점이 겹쳐서 잘 시도되지 않는 구성이다.
3.8. 9인조
목록에 대한 내용은 분류:9인조 음악 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예시: 소녀시대,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TWICE
다인원 그룹 중에서 가장 흔히 볼수 있었던 구성이지만, 4세대에 들어서 소인원 기조가 강해지며 잘 보이지 않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