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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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시즌 | ← | 2018-19 시즌 | → | 2019-20 시즌 |
FC 아우크스부르크 2018-19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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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 클라우스 호프만 |
단장 | 슈테판 로이터 |
감독 | 마르틴 슈미트 [1] |
주장 | 다니엘 바이어 |
부주장 | 알프레드 핀보가손 |
팀 최종 성적 | |
분데스리가 | 15위 |
DFB-포칼 | 4R 탈락 |
1. 개요
FC 아우크스부르크의 2018-19 시즌을 다루는 문서다.2. 2018-19 시즌 스쿼드
FC 아우크스부르크 2018-19 시즌 | |||||
번호 | 포지션 | 국적 | 이름 | 영문 이름 | 비고 |
1 | GK | 안드레아스 루테 | Andreas Luthe | ||
4 | DF | 펠릭스 괴체 | Felix Götze | ||
6 | DF | 제프리 하우엘레이우 | Jeffrey Gouweleeuw | ||
7 | MF | 마르첼 헬러 | Marcel Heller | ||
8 | MF | 라니 케디라 | Rani Khedira | ||
9 | FW | 션 파커 | Shawn Parker | ||
10 | MF | 다니엘 바이어 | Daniel Baier | 주장 | |
11 | FW | 미하엘 그레고리치 | Michael Gregoritsch | ||
13 | GK | 파비안 기퍼 | Fabian Giefer | ||
14 | MF | 얀 모라벡 | Jan Morávek | ||
15 | DF | 요조 스타니치 | Jozo Stanić | ||
16 | DF | 크리스토프 얀커 | Christoph Janker | ||
17 | MF | 요나단 슈미트 | Jonathan Schmid | ||
18 | DF | 얀잉버 칼센브라커 | Jan-Ingwer Callsen-Bracker | ||
19 | MF | 구자철 | Koo Ja-cheol | ||
20 | FW | 율리안 시버 | Julian Schieber | ||
21 | MF | 세르히오 코르도바 | Sergio Córdova | ||
23 | FW | 마르코 리히터 | Marco Richter | ||
24 | MF | 지동원 | Ji Dong Won | ||
25 | DF | 클리안 야콥 | Kilian Jakob | ||
26 | DF | 시몬 아스타 | Simon Asta | ||
27 | FW | 알프레드 핀보가손 | Alfreð Finnbogason | ||
28 | DF | 안드레 한 | Andre Hahn | ||
29 | FW | 로마리오 뢰슈 | Romario Rösch | ||
30 | DF | 카이우비 | Caiuby | ||
31 | DF | 필립 막스 | Philipp Max | ||
32 | DF | 라파엘 프람베르거 | Raphael Framberger | ||
34 | DF | 게오르그 테이글 | Georg Teigl | ||
35 | FW | 천성훈 | Cheon Seong-hoon | ||
38 | DF | 케빈 단소 | Kevin Danso | ||
40 | GK | 그레고르 코벨 | Gregor Kobel | [A] | |
구단 정보 | |||||
구단주: 발터 자인슈 / 감독: 마르틴 슈미트 / 홈 구장: WWK 아레나 | |||||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마지막 수정 일자: 2018년 8월 14일 |
3. 이적시장
3.1. 여름 이적시장
마르빈 히츠가 계약이 종료되고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였다..상당히 어려웠던 1516,1617시즌때 1부리그에 생존을 할수 있었던 이유의 상당수 지분을 차지했던 그야말로 아욱국의 산소 호흡기와 같던 히츠가 떠난게 상당히 걱정스러운 상황. 하지만 아욱국의 로이터 단장은 히츠의 백업인 안드레아스 루테, 파비안 기퍼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 들이 히츠의 공백을 잘 메꾸어 낼 것이라고 긍정적인 인터뷰를 하였으나 팬들의 반응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는 반응..오른쪽 2선 보강을 위해 옛 에이스 안드레 한을 재영입 하였다. 하지만 한의 지난시즌 폼이 상당히 저조했던걸 고려하면 지난 시즌의 경악스러웠던 오른쪽 2선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될 가능성이 지금으로선 크게 보인다.. 그 외에 율리안 시버, 펠릭스 괴체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후 프레드릭 옌센을 영입하였다.
만 34세인 현 주장 다니엘 바이어를 대체할 선수가 매우 필요해 보이지만 일단 이번 시즌까진 바이어의 급격한 폼 저하의 위험 부담을 안고 갈듯하다..
여담으로 당시 상황엔 어쩔 수 없긴 하였으나 요나단 슈미트의 풀백 기용을 기현상이라 표현을 하였는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아예 우측 수비수로 등록이 되었다.. 그냥 수비 쪽으로 포변을 시도하는 듯 하다. 하기야 아욱국 이적 후 윙어로서 보여준 모습은 상당히 답이 없긴 했으니..
3.2. 겨울 이적시장
2018년 12월 13일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스 대건고에서 U-18 선수인 천성훈을 영입했다.겨울 이적시장에서 TSG 1899 호펜하임의 백업 골키퍼인 그레고르 코벨을 임대로 영입하였다.
4. 1. 분데스리가
2018-19 1. 분데스리가 /
FC 아우크스부르크 순위 (34라운드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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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경기수 | 승점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
15 / 18 | 34 | 32 | 8 | 8 | 18 | 51 | 71 | -20 |
4.1. 전반기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전 원톱 핀보가손이 부상을 당했다. 그로 인해 핀보가손의 백업으로 영입된 율리안 쉬버가 원톱으로 당분간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쉬버마저 부상을 당했다.그리고 시즌 개막 후 첫 상대는 4부리그 소속인 TSV 슈타인바흐와의 DFB-포칼 1라운드 경기로 확정이 되었다.
결과는 2대1로 승리를 하긴 했지만 슈팅,점유율에서 밀리며 4부리그 상대로 상당히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에서 펠릭스 괴체,프레드릭 옌센이 데뷔전을 치렀고 안드레 한은 팀 복귀전에서 골을 기록하였다. 골키퍼 자리는 안드레아스 루테가 경기에 나섰지만 바움 감독은 주전 골키퍼는 리그 첫경기 당일이 돼서야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발언을 하였다.
그리고 리그 1R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원정에선 루테 대신 파비안 기퍼가 선발로 나서며 이적 후 1년이 지나서야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바움 감독의 발언 대로면 앞으로의 골키퍼 주전 자리는 기퍼의 자리로 봐도 될듯. 근데 실력 자체는 분데스리가 수준에 맞는 것으로 검증이 오래 전에 되긴 했는데.. 샬케 소속일때 너무 오랜시간 백업 자리에 있어서 실전 감각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게 우려스럽다. 아욱국 이적 이후로도 1년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 한 점도 있고..
우려했던 대로 뒤셀도르프에 선제 실점을 당했는데 실점의 과정이 기퍼의 볼 처리 판단 미스에서 시작이 되었다. 그래도 그 뒤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고 팀은 2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게 아욱국의 분대스리가 승격 이후 개막전 1무 6패 끝에 처음으로 거둔 개막전 승리.
여담으로 선제 실점 장면은 기퍼의 판단 미스에서 시작이 되었지만 좌측 풀백 필립 막스 에게도 상당한 지분이 있었는데 하필 이 경기에 요아힘 뢰브가 직관을 와버렸다.[3] 독일 국대 승선 이야기가 꾸준히 나고있던 막스이긴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실책을 해버렸기 때문인지 이후 A매치 명단에 포함 되지 못 하였다.
2R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홈에서 상대한다. 1대1로 비기며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홈 무패 기록을 지켜 내는데 성공하였다.
3R는 마인츠를 원정에서 상대한다. 전반엔 양 팀이 한번씩 골망을 갈랐으나 둘 다 비디오 판독 뒤 취소가 되었고 그 장면을 제외하면 경기는 상당히 지루하게 흘러 갔으나 교체 투입으로 후반전에 나선 지동원이 날린 중거리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선제 득점을 올렸다. 이게 지동원이 터트린 거의 2년만의 아욱국 소속으로의 득점. 근데 세리머니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곧바로 교체가 되었다. 암튼 그대로 잠군다면 승리를 딸 수 있었을 테지만.. 파비안 기퍼의 펀칭 실수 두 번이 다 실점으로 이어지며 허무하게 역전 패배를 당했다. 기퍼의 실전 감각 부족이 우려되었던 시즌 전 전망이 제대로 터져버린 셈.
그럼에도 바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퍼를 여전히 신뢰한다고 발언을 하였다.
4R 베르더 브레멘전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으나 전반 종료 직전 구자철이 추격골을 터트렸고 후번 시작과 동시에 동점골이 터지며 2:2까지 따라오게 되었다 흐름 상 분위기가 아욱국 쪽으로 넘어 왔었는데...
파비안 기퍼가 상대의 땅볼 크로스를 잡으려다 그걸 그대로 뒤로 흘려버렸고(.....) 쇄도하던 브레멘의 데이비 클라선이 톡 차 넣으며 허무하게 3대2로 패배했다. 골키퍼 변화가 매우 필요해 보인다.
그 때문인지 바움 감독은 파비안 기퍼에 대한 신뢰를 접어버린듯 하다 5R FC 바이에른 뮌헨전은 안드레아스 루테 골키퍼를 선발로 출전을 시켰고 루테 또한 실전 경험이 떨어진 상태라 잔잔한 실수는 보이긴 했으나 여러 차레 중요한 세이브를 선보였고 뮌헨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상당히 선전하였다.
6R 상대는 SC 프라이부르크고 또다시 루테 골키퍼가 경기에 나섰다. 아마 완전히 주전을 차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 경기에서 핀보가손이 부상에서 복귀하여 시즌 첫 경기를 치렀는데 결과는 핀보가손의 해트트릭으로 4대1 대승 수비진의 미스로 한 골을 어이없게 내준점만 빼면 거의 동급의 상대에게 낼 수 있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7R 상대는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이며 도르트문트의 가파른 상승세와 전력 차이 등을 고려하면 무승부도 어려워 보이는게 현실적이긴 하나 두 차례나 앞서가는 등 상당히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교체로 투입된 파코 알카세르의 원맨쇼 끝에 4: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8R 상대는 RB 라이프치히와의 홈 경기이며 당시 아욱국 구단은 팀 창단 111년 기념으로 나름 복고풍 축제를 벌이고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이 경기에선 팀 창단 당시의 유니폼,앰블럼을 구현하여 착용하고 나왔다. # 경기는 아욱국이 레드불의 공세를 막느라 수비에만 집중하고 뚫린다 하더라도 루테 골키퍼의 선방으로 버텨가며 0:0 무승부로 종료
9R 상대는 하노버 96 원정경기며 경기 자체는 상당히 밀렸으나 두 골을 먼저 기록하며 2:1 승리
다음 경기는 DFB 포칼 2라운드 경기며 마인츠를 홈에서 맞이하게 되었는데 이미 3라운드 맞대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파비안 기퍼의 실수 두번이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던 경기인지라 주전 골키퍼 자리가 바뀌고 상당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지금은 그때마냥 허무하게 경기를 놓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연장 접전끝에 3대2로 역전승 오랜만에 16강에 진출하였다.
10R에선 또 다시 홈 경기고 승격팀이자 강등 경쟁팀으로 지목이 되었던 뉘른베르크와 경기를 하는데 뉘른베르크는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못하고 아욱국은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 덕에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였으나 전반전에 선제골을 기록하였지만 우세한 경기력에도 추가골을 기록하고 못하고 후반전 들어선 경기력을 내 주고 말았으며 누가봐도 이기는게 당연한 경기를 2:2로 비겼다..
이 이후로 핀보가손의 부상이 겹치며 가파른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호펜하임전 패배를 시작하여 프랑크푸르트,레버쿠젠,슈투트가르트 4연패를 당하다 샬케와의 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연패 행진을 막긴 했으나 그 다음 경기인 베를린 원정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며 7경기가 되도록 팀이 승리가 없다.
전반기 마지막 뵐페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끌려갔으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쓴 교체카드가 적중하여 2:2까지 붙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막판에 실점하여 2:3패배를 당하며 8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전반기를 마치가 되었다. 전반기 최종 순위는 승점 15점으로 15위 리그 꼴찌인 뉘른베르크와 4점차에 불과하며 강등을 걱정해야 할 위치로 전반기를 끝마치게 되었다.
4.2. 후반기
겨울 이적시장에서 TSG 1899 호펜하임의 백업 골키퍼인 그레고르 코벨을 임대로 영입하였다. 키커지는 이후 코벨이 후반기 주전으로 뛰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실제로 후반기 첫 경기인 뒤셀도르프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으나 팀은 1:2로 패배 강등 경쟁에서 상당히 불리해졌다..다음 경기인 19R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도 코벨이 선발로 나왔고 전반전은 훌륭한 선방을 보여 주었고 심지어 PK도 막아 내었으나 후반전엔 본인의 펀칭 미스로 선제골을 내주는 등 0:2으로 패하였다. 순위는 여전히 15점 15위로 14위인 뒤셀도르프와 승점이 6점으로 벌어졌으나 아욱국 아래의 3팀이 같이 삽질을 해주는 덕에 순위 역전은 당하고 있지 않지만 무승 행진을 끝내지 못하면 강등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이 경기까지 포함 10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
이 상황에서 악재가 겹치고 말았는데 주전은 아니었지만 틈틈히 요나단 슈미트의 백업으로 경기에 나서던 라파엘 프람베르거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시즌 아웃에 달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좌측 2선의 핵심 카이우비는 겨울 전지 훈련 당시에 팀과의 약속을 어기고 클럽을 다녔다는 등... 팀의 기강을 해치고 다니자 팀은 카이우비를 명단에서 제외 팀을 떠날것을 통보하였다. 마치 지난 시즌의 다니엘 오파레를 보는듯 하다. 기강을 잡는것 자체는 필수이긴 해도 팀의 미래가 걱정되는건 어쩔 수 가 없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마르틴 힌터레거가 바움 감독의 전술을 직접적으로 비판하자 벌금 징계를 받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잔여 시즌 임대되었다(....) 사실상 팀에서 쳐내는것으로 봐도 될듯 대체자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리오 옥스포드를 임대로 영입을 하였지만 힌터레거의 공백을 매꿔낼지는 글쎄.. 이렇게 이런 짧은 시간동안 부상으로 백업 수비수의 시즌아웃. 팀의 기강을 위해 핵심 2선자원, 핵심 수비수가 아웃되는 암울한 상황이 계속 발생하였다.
불안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R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핀보가손의 해트트릭으로 11경기만에 3:0으로 대승하였다. 카이우비의 자리엔 지동원이 나섰으며 PK를 얻어내는 등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다음 경기는 DFB 포칼 16강전 경기이다. 이재성의 소속팀인 홀슈타인 킬 원정 경기이며 핵심 선수 몇명은 아예 명단에서 제외시키는 등 전체적으로 로테이션을 돌렸으나 이게 독이 되었는지 킬에게 경기력으로 압도를 당했고 결정적인 골 찬스도 여러번 허용하였으나 다행히 킬 선수들이 그 결정적 기회를 번번히 날려먹었다. 반면 아욱국은 한 번의 결정적 기회를 살려서 경기력만 봤을땐 압도적 패배를 당했어야 할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력은 뭐가 어찌되었던 간만에 8강진출.
21R 브레멘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밀로트 라시챠에게 역습을 허용하여 두 골이나 실점했고, 브레멘의 프리킥 찬스에서 J.에게슈타인에게 실점하며 전반에만 0-3으로 끌려나갔다. 후반전엔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퍼부었지만 브레멘의 수비에 막혔고, 핀보가손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공격력마저 악화되었으며, 결국 경기 종료 직전 교체로 투입된 케빈 뫼발트에게 추가골을 실점하며 0-4로 대패하였다. 그간 브레멘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아우크스부르크였지만 플로리안 코펠트가 브레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에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였으며, 14/15시즌 이후 열린 10경기 상대 전적 또한 5승5패로 대등하게 바뀌었다.
22R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이며 팀 상황상 여러 결장자가 나와서 매우 고전 할 것으로 예상 되었지만 의외로 선전하며 2대3으로 패하였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뮌헨 정도 되는 팀에 두 차례 앞서가는 등 선전하며 이후 경기를 기대하게 하였으나..
23R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5대1로 말 그대로 박살이 나 버리면서 기대를 그냥 깨 부숴 버렸다 리그 후반기를 앞두고 힌터레거가 팀을 떠난 뒤 급조된 수비라인이 그 마저도 붕괴가 되어 버렸고 원래 힌터레거의 짝이였던 하우레우 마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라니 케디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부랴부랴 임대해 온 리오 옥스포드로 센터백 라인을 구축 했는데 그냥 뻥뻥 뚫려버리며 참패해 일조하였다. 경기 막판 옥스퍼드의 다이렉트 퇴장한다.
24R는 리그1위인 BVB 도르트문트를 상대하는 홈 경기이며 팀 자체가 꾸준히 하락세를 타고 있는지라 긍정적인 전망은 없었으나..... 지동원이 멀티골을 넣으며 2대 1로 승리하였다! 특히 두번째 골이 매우 아름답다 호평을 받고 있다. 1위팀을 꺾은 만큼 하락세였던 분위기 반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도르트문트는 이 경기 패배로 독주 중이였던 1위 자리를 뮌헨에 내 주게 되었다.
25R는 라이프치히 원정이며 챔스 진출권을 노리는 팀 중 하나인 만큼 전력의 차는 큰 편이지만 그렇다고 크게 밀리지도 않으며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강팀을 상대로 연속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의 초석은 어느정도 마련이 되었다. 이를 이어가기 위해서 A매치 휴식기 이전의 마지막 경기인 하노버 96를 반드시 잡아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26R 유력한 강등 경쟁 팀인 하노버와 홈 경기. 부상에서 회복된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무리해서 경기에 선발 투입하였다. 하지만 코벨의 실수로 인한 선제 실점 이후 득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교체아웃이 되는 등 너무 무리해서 선발 투입한 것이 판단 미스로 보인다. 그래도 핀보가손의 교체 선수로 투입된 세르히오 코르도바가 동점골을 터트리는 등 후반에만 3골을 넣으며 3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A매치 이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었고 수비의 핵 제프리 하우엘레이우가 교체로 투입되며 부상 복귀전을 치른 만큼 A매치데이 이후로는 팀 기강유지를 이유로 타 팀에 쳐내듯 보낸 임대생들을 제외한[4] 현 멤버로 가동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라인업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또 다른 강등권 팀인 뉘른베르크에게 3-0 완패를 해서 상승세로 갈 수 있었던 분위기에 찬물을 제대로 뿌려 버렸고 주중에 열린 포칼 8강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선 과감히 1군을 내세웠으나 연장 접전 끝에 그레고리치의 어이없는 핸드볼 파울로 PK를 내줘서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하여 패배를 하고 말았다.
28R 호펜하임과의 홈 경기에서도 4대0으로 탈탈 털려버렸고 특히나 이 경기에선 분위기 반전을 위해 교체 선수를 투입 하는 족족 실점을 해버리는 등 그야말로 바움 감독의 전술을 비웃기라도 하듯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 경기 직후 마누엘 바움 감독이 경질이 되었으며 독일 언론은 시즌 후반기 초반에 바움 감독의 수석 코치로 부임하였던 아스날의 레전드 옌스 레만이 만약에 바움 감독이 시즌 중에 경질이 될 경우 신임 감독으로 부임을 할 것이란 추측을 하였으나 바움 사단에 속해 있었던 레만 수석코치 또한 같이 두달만에 짤려버렸다.....
후임으로는 마인츠와 볼프스부르크를 지도 했었던 마틴 슈미트 감독이 부임하였다.
29R 마틴 슈미트 감독의 아우크스부르크 데뷔전 상대로 프랑크푸르트 원정을 떠났으나 팀 자체가 하락세이고 객관적 전역 차이도 그렇고 프랑크푸르트가 유럽대항전 진출을 노리던 팀인 만큼 감독 교체라는 극약 처방이 통할지가 의문이였으나 선제골을 실점하고도 1대3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특히나 선제골 실점 직후 코벨 골키퍼가 부상으로 안드레아스 루테와 교체가 되면서 이른 시간부터 교체카드를 한장 써버렸지만 이후로 3골이나 박아 버리면서 불안했던 출발에도 불구하고 슈미트 감독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였다.
4-1-4-1 포메이션으로 나왔으며 바이어의 원 볼란치 배치, 그레고리치 중미 배치 등 신임 감독인 만큼 상당히 전술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30R은 슈투트가르트를 홈에서 맞이하며 이 경기에서 6대0으로 이기며 1부리그 승격 이후 구단 최고 점수차로 승리하였다. 이 경기에서 천성훈이 벤치 명단에 포함이 되며 승리가 굳혀지는 분위기에 경기를 챙겨보던 한국 팬들이 천성훈의 투입을 기대하였으나 슈미트 감독은 천성훈과 같은 포지션인 베테랑 율리안 쉬버를 마지막 카드로 투입을 시키며 아쉽게 데뷔는 불발.. 여담으로 아욱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르쿠스 바인치얼 감독이 샬케에서 실패 이후 슈투트가르트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었으나 잘 풀리지 않았고 이 경기가 결정타가 되어 슈바벤에서 경질을 당하였다. 참으로 묘한 운명
30R이 끝난 시점에서 승점이 31점이고 31R이 진행될 때 아욱국의 경기에 앞서 치르어진 경기 결과 덕분에 3경기나 남겨두고 31점으로 잔류를 확정을 지었다. 다른 시즌 같았으면 잔류를 위해 기적이 일어나길 바랬어야 할 승점일테지만 아욱국 아래의 하위권 3팀이 너무나 경악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덕분에 3경기나 남겨두고 31점으로 잔류를 확정지었다. 당장 최근 몇시즌동안 최종 순위를 보면 16위 승강등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팀이 보통 31~36점 사이인 것만 봐도....
31R도 홈 경기이며 챔스 진출을 노리는 레버쿠젠을 홈에서 상대한다. 강등로이드 약빨이 잔류 확정으로 다 끝나버렸는지 뭘 하지도 못하여 홈에서 4대1로 탈탈탈 털렸다.
32R는 샬케 원정이며 객관적 전력은 샬케가 매우 앞서고 있으나 샬케의 성적과 분위가그 워낙 좋지 못하여서 어느정도 비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0대0 무승부를 거두었다, 모든걸 떠나서 전력 차이를 고려하면 어느정도 선방하였다고 봐도 될듯.
33R은 헤르타 베를린을 홈에서 상대하며 아직 시즌 한 경기가 남긴 하였으나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지동원, 크리스토프 얀커, 얀잉버 칼센브라커와의 고별식을 경기 이전에 열었다. 한골 실점하면 한골 넣는 난타전을 주고 받다가 후반 추가시간 막판 PK 파울울 내주며 4대3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34R 시즌 마지막 경기는 볼프스부르크 원정이며 부상 등의 이유로 팀 의 수비 라인이 좌측 풀백은 2001년생의 유스 선수인 시몬 아스타, 힌터레거 땜빵으로 부랴부랴 임대를 해왔으나 정작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리스 옥스포드와 수미 자리에는 센터백의 백업의 백업 격인 경기에 별로 나서지도 못한 키르스텐 얀커가 수미로 선발 명단에 포함이 되면서 그냥 간단히 말해서 승리를 기대 할 수 조차 없어보이는 명단으로 볼프스부르크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
무려 8대1로 탈탈탈 털려버리면서 7점차로 팀의 1부리그 승격 이후 최다 점수차 패배를 경신시켜 버렸다. 특히나 팀과의 고별전인 지동원, 키르스텐 얀커에게는 안타까운 일. 무엇보다 코벨 골키퍼가 크게 질타를 받고 있다. 슈미트 감독은 부임 5경기만에 1부리그 승격 이후 최다 점수차 승리, 최다 점수차 패배 둘을 모두 경신하였다... 뭐가 어찌되었던 팀의 최종 성적은 승점 32점 15위로 어찌저찌 강등을 면하고 다음 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 참가를 한다. 여담으로 32점은 아욱국의 1부리그 승격 이후 가장 적은 승점이다. 정말 매 시즌 강등을 면하는게 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