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 아이템 | 시너지 | 캐릭터 | ||||||||
적 | 총굴 및 보스 | 모드 |
1. 개요
Enter the Gungeon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NPC를 정리한 문서. 과거를 제거할 수 있는 총으로 과거를 바꾸기 위해 총굴에 들어서려 하는 건저니어들과 총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NPC들에 대해 서술하며, 몇몇 NPC가 주는 퀘스트에 관한 내용도 함께 서술한다.2. 건저니어
Enter the Gungeon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총굴에 숨겨진 과거를 없앨 수 있다는 총을 사용하기 위해 총굴에 도전하는 건저니어(Gungeoneer)들로, 무기나 아이템의 설명에서 캐릭터들의 어두운 과거를 유추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래의 네 명[1]으로, 시작 장비를 다르게 주는 것으로 기본 성능에 차이를 주었고, 캐릭터의 과거를 없애면 그 캐릭터의 기본 액티브/패시브 아이템을 다른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게 해금된다. 과거를 없앤 캐릭터는 캐릭터를 고를 때 '과거를 제거했습니다' 영문명은 'Past Killed'란 글이 표시된다. 체력이 다 떨어져 사망하면 현재 시각을 나타내는 총탄으로 이루어진 시계 모양의 스코프가 캐릭터를 겨누고, 시곗바늘이 실제 해당 게임이 시작된 시각으로 되돌아간 뒤 캐릭터를 쏴 죽인다.
진엔딩용 특수 캐릭터 둘을 제외한 과거를 삭제한 캐릭터는 틈에서 각 캐릭터 왼쪽에 교체 스킨이 추가된다. 단, 캐릭터를 선택할 때마다 다시 스킨을 교체해야 한다. Farewell to Arms 업데이트 이후 스킨을 착용한 상태로 과거를 한 번 더 제거하면 총탄 캐릭터 옆에 총굴 탐험가의 성공을 기원하는 석상이 생기며 기본 무기의 스킨이 해금된다.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이들이 모여있는 틈새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테이블과 피자나 침대가 생기고 캐릭터가 늘어날수록 점점 나무판자까지 덧대서 확장된다. 인 게임상으로는 2P라 해봐야 광신도가 나오는 수준이지만 실제로는 총굴 거주자인 총탄과 건슬링거, 광신도를 제외하면 죄수, 해병, 파일럿, 사냥꾼 넷이서 같이 온 것으로 보인다. 올 때와 나갈 때 쓴 우주선은 파일럿의 과거에 나온 소드급 우주선으로 보인다.
2.1. 해병(The Marine)
인게임 |
교체 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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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무기 | 해병 휴대 무기 | 10발(무한) | 연사력은 낮지만 탄창이 크다. |
액티브 | 병기 지원 | 해당 지점에 필드에서 가끔 얻을 수 있는 초록 탄약(Ammo) 상자 한 개를 보급받는다. 일회용이다. | |
패시브 | 군사 훈련 | 총기의 명중률이 증가하고 재장전 속도가 빨라진다. | |
기타 | 헬멧 | 갑옷 한 개를 가지고 시작한다. 공격당하면 공포탄 효과를 낸다. |
무난한 성능의 기본 총기와 범용성 높은 패시브로 어느 상황에서든지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캐릭터. 산탄도가 높거나 재장전 속도가 너무 느린 무기들도 "군사 훈련" 패시브 효과를 받으면 쓸만하다. 기본 무기 외에 무장은 없지만, 액티브 아이템인 "병기 지원"을 통하여 1회에 한해 탄약 한 개를 채울 수 있으며, 시작부터 갑옷 1개를 장착한다. 처음에 헬멧을 착용하고 있는데, 이 헬멧은 가지고 있는 갑옷이 모두 없어지면 벗겨져 해병의 맨 얼굴이 드러난다. 이 상태에서 갑옷을 얻으면 다시 장착한다.
초상화에서 들고 있는 총은 영화 에이리언 2에 등장하는 M41A 펄스 라이플에서 따온 '펄스 캐논'으로, 해병의 전체적인 복장과 초상화에서 반쯤 움켜진 왼손과 전체적인 구도, 결정적으로 해병의 과거는 영락없는 둠의 패러디이다.
해금 스킨은 태양의 기사 솔라를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무기 스킨은 노란색에 하늘색이 섞여 있고 외형이 살짝 바뀌면서 탄이 파란색으로 변하고 더 커진다.
2.2. 파일럿(The Pilot)
인게임 |
교체 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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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무기 | 로그 스페셜 | 8발(무한) | 사거리, 연사력, 집탄률, 심지어 데미지까지 전부 평균 이하인 폐급 총. |
액티브 |
믿음직한 자물쇠 따개 |
50% 확률로 자물쇠를 딴다. 적을 공격해서 충전하면 재사용 가능. 단, 자물쇠 해제에 실패하면 그 자물쇠는 열쇠로도 열 수 없다. | |
패시브 | 요령 좋은 성격 | 상점 판매 가격이 15% 감소한다. | |
패시브 | 비밀 보관함 | 추가 액티브 아이템 칸이 생기고 탄약 최대치가 10% 늘어난다. |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후반까지도 기본 아이템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자물쇠 따개는 운이 좋다면 열쇠를 쓰기 아까운 D급(갈색)이나 C급(파란색) 상자를 부담 없이 열 수 있다. 1층 지하 감옥에 들어가려면 열쇠가 2개 필요한데, 자물쇠 따개로 하나를 열면 들어가고 아닐 시 패스하는 등 진행에도 유연성을 준다. 열쇠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상자나 잠긴 문이 나왔을 때는 유일한 보험이 되어줄 수 있는 점은 말할 필요도 없다. 비밀 보관함은 액티브 아이템을 2개씩 들고 다니게 해주고, 탄창 용량도 늘어나서 이득을 볼 수 있다. 요령 좋은 성격은 상점에서 하트, 갑옷, 비싼 물건을 사재기할 때 좋은 패시브다.
그러나 파일럿의 가장 큰 단점은 총과 아이템이 별로 없는 초반을 넘기기 힘들다는 것이다. 기본 총의 성능이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낮아서 비교적 힘들게 초반을 넘겨야 하고, 이 기본 총기의 낮은 성능을 만회하려면 1층부터 준수한 무기를 얻어야 하는데, 이조차 실패하면 1층 보스도 처치하기가 매우 힘들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보다 운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편이며, 당장 기본 액티브 아이템인 믿음직한 자물쇠 따개도 성공률이 50%라서 실패 시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아이템과 자원을 얼마나 많이 축적했는지에 따라 체감 성능차가 가장 크게 벌려지는 캐릭터다.
그 외에 9저주 플레이, 소위 하드 모드에서는 쓸모없다. 저주 모드에서는 탄피가 하도 많이 나와서 상점템을 싹쓸이하기 쉽기에 열쇠 절약과 상점가격 하락이라는 파일럿의 장점은 심각하게 떨어지는 반면, 1층부터 저주몹들이 빈발하는 하드 모드 특성상 단점인 초반 플레이의 어려움이 더욱 드러난다. 여기에 터보 모드까지 얹으면 난이도가 산으로 간다. 무지개 모드는 상자를 깔 이유가 없고 탄피가 빵빵한지라 기본 총마저 구린 파일럿은 의미가 없다.
스타워즈의 한 솔로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복장과 머리 모양, 로그 스페셜이 아닌 B등급 총인 보이드 마셸처럼 생긴 일러스트의 총까지 스타워즈 1편에 나온 한 솔로의 총과 유사하다. 특히 인게임 스프라이트는 한 솔로 그 자체다. 인게임 데이터에서는 이름이 Space Rogue 즉 우주 범죄자로 표기되어 있으며 마약인 스파이스를 산다거나 의심쩍기 짝이 없는 비밀 보관함의 설정이나 누가 봐도 락픽의 외형을 한 믿음직한 자물쇠 따개 등 뒤가 구린 캐릭터로 보인다. 인트로의 로고에서 구르거나 티저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을 볼 때 주인공에 가깝게 묘사되는 캐릭터로 스타워즈의 오마주가 묻어난다. 총굴로 올 때 쓴 우주선 역시 파일럿의 소유. 우주선은 소드급 우주선으로 보이는데 파일럿의 과거에서는 그냥 검으로 오역되어 있다. 해금 스킨은 의상부터 고글에 영락없는 다스 부츠의 패러디. 무기 스킨은 도금을 한 듯 황금색으로 번쩍이게 되며 탄색이 노란색으로 변한다.
2.3. 죄수(The Convict)
인게임 |
교체 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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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무기 | 저가형 리볼버 | 5발(무한) | 장탄수 가장 낮지만, 순간 대미지가 높다. 반자동이라 마우스를 연타하면 연사력이 높아진다. | |
기본무기 |
총신 개조 산탄총 |
6발(150) | 한 번 쏘면 4발씩 나가지만, 대미지도 산탄총이라곤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약하고, 산탄도도 다른 산탄총의 두 배나 되는 폐급 무기. 무한 탄창 무기인 리볼버랑 비교해도 넉백 말고는 별로 장점이 없다. 150발이라는 공짜치고는 넉넉한 장탄수 덕분에 사실상 비밀방 탐지기. | |
액티브 | 화염병 | 해당 범위를 불바다로 만들어 적들을 모두 태워버린다. 사용 후에 적을 처치하면 재사용 요구 피해량이 줄어들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액티브 아이템이 나오면 버려진다. | ||
패시브 | 분노의 사진 | 적에게 맞으면 현재 장비한 총을 즉시 재장전하고 공격력이 잠시 2배로 상승한다. 중첩 불가. |
시작 무기의 화력이 가장 강한 캐릭터. 기본 무기인 리볼버는 산탄도가 높지만, 연사력이 높고 대미지는 사냥꾼의 녹슨 사이드암과 같은 6이다. 또 다른 기본 무기인 총신 개조 산탄총은 아무것도 없는 1~2층에서 쓸만하다. 화염병은 자신도 대미지 입을 수 있지만, 1~2층 정도에서 체력이 낮은 다수의 잡몹을 쓸어버리는데 좋다.
보스 러시 모드에서 다른 캐릭터와 비교도 안 되는 빛을 발하는 캐릭터인데, 보스 러시에는 DPS 제한이 없어서 분노의 사진이 완전한 빛을 발하기에 탄환의 주인을 얻은 순간부터 맘 편하게 쓸 수 있다. 그리고 분노의 사진은 다음 층으로 넘어갈 때 세이브를 하고 데미지를 입은 직후 다음 층으로 가면 영구적으로 화력이 2배 증가하는 버그가 있다. 이를 이용해 1층,1.5층,2층,3층,4층을 차례로 격파하는 것으로 공격력을 32배나 올릴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통상적인 최종 보스인 하이 드래건도 즉사한다.
2.4. 사냥꾼(The Hunter)
인게임 |
교체 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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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무기 | 녹슨 사이드암 | 6발(무한) | 명중률은 파일럿보단 좋고 연타하면 연사가 조금 빨라진다. |
기본무기 | 석궁 | 1발(100) | 공격력이 강하다. 마우스를 두 번 연달아 누르면 발사 후 딜레이를 무시하고 재장전할 수 있다. |
패시브 | 주니어 2세 | 방을 클리어하면 낮은 확률로 아이템을 발견한다. 상자가 흉내쟁이라면 짖어서 경고한다. |
기본 무기인 녹슨 사이드암과 석궁의 성능이 우수하다. 녹슨 사이드암은 마우스 연타로 속사할 수 있다. 석궁은 어지간한 D~C급 무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괜찮은 무기이다. 단발 무기라 시너지를 받는 패시브 아이템도 많다. 사거리가 길고 연사도 단발무기치곤 빨라서 보스전이든 졸개전이든 유용한 편. 게임에 숙달되면 2층 정도까지라면 다른 무기 없이 석궁만으로도 보스전을 해결할 수 있고, 이후에도 졸개처리에 유용하다.
사냥개인 주니어 2세는 방을 클리어할 때마다 낮은 확률로 열쇠나 하트 등을 추가로 발견해주는데, 주니어 2세가 어디론가 달려갔다가 돌아왔다면 미니맵을 확인하고 방을 한 바퀴 둘러보자. 운만 좋다면 초중후반을 가리지 않고 가장 좋은 패시브이다.
주니어 1세는 사냥꾼의 과거에 나온 늑대이며 현재는 사망했는지 교체 스킨에서는 그 늑대의 가죽을 입는다. 하지만 사냥꾼의 과거를 제거하면 패시브 아이템으로 해금되며, 설명에는 균열이 생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주인과 재회했다고 나와 있다. 과거를 제거한 뒤 얻는 스킨이 넷 중 가장 잘 찍힌 편이어서 인기가 좋다. 과거에서 볼 수 있는 주니어의 가죽으로 보인다. 무기 스킨은 마녀 피스톨과 비슷한 외형으로 변하며 탄 역시 비슷하게 생겼지만 성능차이는 없다.
기본 무기인 석궁의 높은 성능과 사냥개의 유용함 때문에 초보자에게 가장 추천하는 캐릭터다.
2.5. 광신도(The Cultist)
인게임 |
교체 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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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무기 | 다트건 | 6발(무한) | 그냥저냥 쓸만한 무기지만, 넉백 수치가 너무 낮다. | |
액티브 | 우정의 쿠키 | 동료 캐릭터를 최대 체력으로 부활시킨다. | ||
패시브 | 이인자 | 혼자 있으면 화력 41%, 이속이 28% 상승한다. 생각보다 상승치가 크다. |
오직 2인 협동 모드로만 플레이 가능한 건저니어. PC는 컨트롤러가 연결되어있으면 화면에 나타나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말을 걸면 협동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협동 모드가 되지 않더라도 광신도의 모든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도감에 기록되어있다. 그런데 최종 업데이트 이후로 이인자는 도감에 등록되지 않고, 광신도의 과거를 한번 봐야만 도감에 등록된다.
말 그대로 아이다. 틈에서도 주스나 블록들, 스케치북 사이에 있는 것으로 보아 확정. 그래서인지 설명이 전체적으로 귀엽다. 틈에서 총굴 주민에게 말을 걸면 애라서 그런지 대놓고 깔보고 무시하는 반응을 보인다. 성능은 서포터 콘셉트 캐릭터다.
코옵으로만 플레이 가능해서 스킨이나 무기 해금의 큰 걸림돌이 되었지만, 사실 패드 한 대만 있으면 혼자서도 광신도 과거까지 볼 수 있다. 우선 패드와 키마 중 자신이 못하는 컨트롤러로 1P를 선택하고 그다음에 광신도를 고른 뒤, 시작하고 다음 방에서 일부러 1P를 죽이고 시작하면 된다. 죽었을 때 액티브 아이템도 같이 떨구기 때문에 범용성이 좋은 파일럿으로 1P를 하는 것을 추천. 상점 할인 기능까지 공유하는 것은 덤. 다만 동료가 죽는 순간 모든 상자가 부활 상자로 변하기 때문에 보스를 클리어한 후 상자를 열어야 해서 1스테이지는 상점에서 총을 사지 않는 이상 기본 총으로 해결해야 한다. 이인자 패시브 아이템이 있어서 광신도로 혼자 도는 게 협동에서는 조금 더 쉬울 수 있다.
이 캐릭터 역시 과거가 있다. 과거로 돌아가면, 틈에서 1P에게 계속해서 이인자로 남아있는 것은 질린다며 결투를 신청한다. 무한 탄창인 매그넘을 양쪽이 하나씩 갖고 겨루게 되고 승리하면 광신도의 대사가 이어지며 과거가 제거된다. 그런데 현 버전에서는 과거에서 1P 사살 시 까만 화면으로 넘어가는 버그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컨트롤러가 없으면 플레이가 불가능하지만 모드더건전에서는 틈에서 character coopcultist를 콘솔창에치면 솔로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킨은 사과를 뒤집어쓴다. 무기 스킨은 보라색 촉수 비슷하게 변하는데 어째 징그럽게 생겼다는 평이 많다.
2.6. 로봇(The Robot)
인게임 |
교체 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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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무기 | 로봇의 오른손 | 20발(무한) | 장탄량도 많고 사거리도 우수하다. | |
액티브 | 냉각수 누출 | 선택한 방향으로 물 장판을 일자로 뿌린다. 주로 배터리 총탄과 연계해 적들을 전기로 지지거나 불을 끄거나 장판을 지울 때 사용된다. | ||
패시브 | 배터리 총탄 | 모든 무기에 전기 속성이 추가되며 명중률이 15% 오른다. 위의 냉각수 누출이나 물을 뿌리는 총기와 궁합이 좋다. | ||
기타 | 고물 | 고물 하나당 화력이 5% 늘어난다. |
숨겨진 캐릭터. 엘리베이터 2층을 수리하고 밑으로 다시 떨어지면 고장 난 텔레비전이 있는데, 이것을 5층의 대장장이에게 맡기면 해금된다. 문제는 이것이 액티브 아이템 1칸을 차지하고, 회피하면 모니터가 떨어진다. 다시 주워야 하는데, 깜빡 잊고 다음 방으로 가면 쥐갈공명이 가져가 버린다. 함정 피한다고 굴렀다가 벼랑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 벼랑을 건널 때는 아이템을 사용해서 바라보는 방향으로 텔레비전을 던지자. 텔레비전이 죽은 벽치광이 몸속에 끼면 벽치광이가 부서지지도 않아 꺼낼 방법이 없다.
로봇이라서 그런지 구를 때마다 기계음이 들리며, 체력 대신 갑옷 6칸을 가지고 시작한다. 그래서 하트를 먹을 수 없고 최대 체력을 늘려주는 아이템을 얻어도 5-10 탄피만 준다.[2] 건 소울은 하트 한 개 대신 갑옷 2개를 받는다. 신성모독을 얻어도 체력이 없어서 검기가 안 나간다, 때문에 파밍에도 애러사항이 꽃피는데, 꽤 많은 아이템이 쓸모가 없어지며 갑옷 수급 또한 굉장히 어려운지라 난이도가 극악으로 치닫는다. 1.0.7패치로 이제 탄환의 주인을 먹을 때마다 갑옷 1개가 추가되는 소소한 버프를 받았지만, 이것마저 무피격을 강요하는지라 난이도는 그다지 변함없다. 고로 건나이트 세트나 갑옷 신시사이저처럼 갑옷을 보충하는 아이템의 효율이 체감상 다른 캐릭터보다 높다.
이러한 페널티에 대한 보상으로, 기본총기인 로봇의 오른손이 매우 우수하다. 탄창 하나의 장탄량이 무려 20발이고 사정거리도 다른 캐릭터들의 기본 무기보다 훨씬 길어서 다른 캐릭터들보다 총알을 아끼기 쉽다. 패시브인 '배터리 총탄'은 자신의 모든 발사체에 감전 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액티브 '냉각수 누출'과의 연계가 좋고, 다른 캐릭터에겐 잉여수준인 물 뿌리는 총기류와도 뛰어난 시너지를 보인다. 또한, 감전을 기본으로 막는 캐릭터의 고유 기능이 있고, 고물 하나에 화력이 5% 늘어난다는 장점 또한 존재. 이후 패치로 배터리 총탄에 명중률 보너스가 붙으면서 명중률이 낮은 총을 써먹기도 좋아졌다. 따라서 로봇으로 건전을 클리어하려면 우수한 기본 총기를 최대한 우려먹어야 한다. 실력만 있다면 4~5층의 졸개들을 기본무기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쓸만한 보스전 무기 1~2개를 먹었다면 그때부터 저등급 상자에 열쇠를 쓰는 걸 자제하고, 상점에서 갑옷을 구매하면서 진행하자. 다른 캐릭터는 갑옷을 탄피 주고 사는 건 효율이 별로지만, 로봇으로서는 탄환의 주인과 동급의 효율이다.
로봇은 9 저주 플레이와 무지개 런에 적합하다. 9 저주에서는 돈이 많아 상점에서 갑옷을 사는데 여유가 생기며 모든 체력이 갑옷이라 궁지의 몰린 자들의 저주 탄의 영향이 없다. 거기에 저주가 많으면 상자에 불이 자주 붙는데 이걸 냉각수 누출로 막을 수 있는 건 덤. 무지개 런은 돈을 안 쓰는 만큼 상점에서 갑옷을 싹쓸이하기 좋고, 만약 1층에서 총 대신 아이템을 고르면 기본 총으로 모든 방을 돌아야 하는 힘든 상황이 오게 되지만 로봇은 기본 총이 몇 D급총보다 좋아서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게다가 상자란 상자는 지개광이 다 가져가는 무지개 모드 특성상 상자를 부숴 고물을 얻는 게 이득인데, 로봇은 고물로 대미지 보너스도 챙길 수 있으니 1층부터 5층까지 상자를 전부 부숴서 고물을 얻는다면 추가 스테이지를 세지 않아도 이론상 무려 50%나 공격력 보너스가 생긴다. 물론 실제로는 상자를 부숴도 고물이 아닌 다른 아이템이 나오거나 그냥 터지기도 하니 실제로는 저것보다 대미지 상승량이 적을 가능성이 높다.
패시브 '배터리 총탄'을 포함한 다른 몇몇 아이템의 설정과 서플라이 드랍 업데이트로 추가된 로봇의 과거를 보면 캐릭터의 모티브는 터미네이터이다. 과거 제거 후 스킨은 해골 모습의 옷을 입으며 총기 스킨은 뼈다귀를 쏜다.
2.7. 총탄(The Bullet)
인게임 |
교체 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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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무기 | 신성모독 | (무한) | 강력한 대미지를 가진 관통되는 검기를 발사하지만, 최대 체력이 아니면 검기가 나가지 않는다. 휘두른 범위 내에 있는 적의 총탄을 지운다! 기본 공격 시 앞으로 살짝 전진하기에 구덩이를 조심해야 한다. | |
패시브 | 인간 탄환 | 접촉 피해[3]에 면역되며, 구르기의 공격력이 올라간다. |
숨겨진 캐릭터. 최소한 한 명의 과거를 제거하면 드물게 빨간 망토를 맨 총탄(Red caped bullet kin)이 나타나는데, 그 녀석을 죽이지 않고 나머지 적을 모두 없앤 후 잠시 기다리면 어딘가로 순간이동 한다. 다만 이 적도 납 큐브 같은 몬스터가 있으면 사라지지 않는다. 변이시키는 무기를 이용해 해결할 수는 있다. 이 이벤트를 다섯 번 보면 해금. 해금에 운이 좀 따라줘야 하며, 공격은 하지 않지만, 플레이어에게 다가와 비비기도 하기에 실수로 죽여놓고 후회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다른 건데드들과 달리 접촉 피해는 없다.
구를 때 총성과 작은 폭발 효과가 나타나는 걸 보면 총탄인 만큼 자기 자신을 발사하는 것 같다. 서플라이 드랍 업데이트로 과거가 추가되었다. 유일한 근접 캐릭터이다. 일단 패시브가 접촉 피해 면역이다. 전기속성 고무탄인 타찌, 심지어 3층 보스인 캐논발로그의 구르기에 접촉해도 맞지 않지만, 벽치광이와 불발야수에게는 접촉 피해를 받는다. 기본무기인 '신성모독'은 공격할 때 검에 닿은 탄을 없앤다. 최대 체력일 때엔 여기에 더해서 전방으로 칼 모양 발사체까지 날린다. 굉장히 강력한 무기를 가진 사기캐릭터. 이것만으로 최대 4층까지의 필드전에서 적 대부분을 쌈 싸먹는다. 좌클릭, 우클릭 순서대로 빨리 입력하게 되면 검을 휘두름과 동시에 구르게 되는데, 검으로 지우지 못한 패턴도 구르기로 피할 수 있고, 동시에 공격도 가능한 연계기가 된다. 특히 적에게 정면으로 사용하면 신성모독뿐만 아니라 구르기로 인한 추가 피해도 넣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신성모독의 게임 내 등급은 기본무기 주제에 B등급이며, 총탄의 과거를 제거하면 해금되는 유일한 기본 무기이다.
그러나 체력이 하나라도 빠지면 발사체가 없어진다. 검기로 먹고사는 캐릭터라서 이때 한정으로 최강 똥캐가 되어버리니 어떻게 해서라도 체력 소비는 막아야 한다. 그래서 갑옷의 실용성이 많이 증가한다. 또한, 아무리 신성모독이 좋다고 해도, 보스전에서 근접전을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발사체의 DPS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므로 2층 이후의 보스전에는 역시나 다른 총이 필요해진다. 신성모독을 든 채로 장전하면 전방을 막을 수 있지만, 막기 위해서는 총탄이 날아오는 타이밍을 잘 맞춰서 장전해야 한다. 그리고 검을 휘둘러 탄을 지우는 게 백배는 더 효율적이므로 거의 쓰지 않는 기능이다. 그래도 급할 때 구르면서 재장전해서 총탄을 소거하는 기술을 쓸 수 있다.
한때 사기적인 편법이 존재하는 캐릭터였는데, 일단 총 하나 이상을 준비하고 총 교체키를 길게 누른 뒤 신성모독으로 선택한 후 총을 계속 바꾸는 키를 누르면서 공격을 연타하면 신성모독을 지연 없이 휘두를 수 있었다. 그야말로 신성모독의 탄환 소거력과 화력을 폭발적으로 늘려주는 사기 테크닉...이었으나 이후 버그로 판명되어 막혔다.
젤다의 전설의 주인공 링크의 패러디. 특히 그중에서도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를 강하게 패러디했다. 디폴트 무기는 풀피일때 검기를 쏘는 검인 신성모독, 게임 그 자체를 패러디한 과거, 과거 제거 시 스킨은 귀여운 분홍색 토끼 옷이다! 이동 모션도 본래의 모션이 아니라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동작으로 바뀐다. 그래서 해금 스킨 중 가장 호평을 받는 편. 이것도 링크가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 다크 월드에 갈 때 핑크빛 토끼로 바뀌는 것에 대한 패러디이다. 복장을 바꾸는 방식 또한 거울을 들여다보면 바뀌는 것까지 구현했다. 무기 스킨은 토끼에 어울리는 당근이다. 게임 내의 모습과 과거를 보면 '칼리버'의 교리를 따르지 않고 검을 사용하는 것과 그 외의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겹쳐서 배교자로 취급받고 건저니어들과 함께 틈에서 지내게 된 것이다. 이외의 해석과 추측을 보고 싶다면 총탄의 과거 보스 문단을 참고하자.
2.8. 진엔딩 전용 캐릭터
파라독스(The Paradox)무작위 건저니어의 얼굴 | 자주색 무작위 스킨 | 해금 스킨 없음 | 무작위 건저니어의 자주색 일러스트 | |
기본 무기 | 랜덤 | (무한) | 기본 무한 탄창 무기 중 무작위로 하나 | |
기본 무기 | 랜덤 | 기본 무한 탄창 무기 이외의 총 중 무작위로 하나 | ||
랜덤한 아이템 | 모든 패시브 중 무작위로 하나 |
Farewell to Arms 업데이트로 추가된 숨겨진 캐릭터. 패러독스가 표준어지만 게임에서는 파라독스로 표기되어 있다. 캐릭터들의 과거를 제거한 후 총굴을 돌아다니다 보면 바닥이 과거를 제거하는 공허와 비슷한 모습으로 일렁이는 곳이 등장하는데 이를 상호작용 하면 캐릭터가 이것을 흡수하고 보라색으로 일렁인다. 이 상태로 과거를 제거하거나 리치를 격파하는 것이 해금조건.
플레이 시 5 헤게모니 크레딧을 요구하며[4] 시작할 때 각 건저니어들의 기본 무기중 1개. 무작위 총 1개. 무작위 아이템 1개를 가지고 시작한다. 아이작의 에덴과 같은 극한의 운빨 캐릭터. 운빨만 좋다면 이렇게도 나온다. 이전에는 이 무작위 아이템이 완전히 무작위라서 과거를 지우는 총탄마저 나오는데 이는 총탄 자체가 S등급 아이템으로 분류되기에 버그로 추정. 이후 과거를 지우는 총탄은 가지고 시작하지 않도록 수정되었다.
심지어 2.5층으로 가는 고대 문장이 템으로 나올때도 있다.
가만히 있어도 자줏빛으로 일렁이면서 무작위 건저니어들의 모습으로 계속 바뀌며 미니맵에는 글리치처럼 등장하고 쥐갈공명의 격투 게임에서도 랜덤하게 나온다. NPC들은 자주빛 유령, 글리치, 파라독스라고 지칭한다. 건저니어들이 과거를 제거하는 바람에 등장했다. 이를 볼 때 파라독스는 타임 패러독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총굴의 현재 시간대에 절대 등장해서는 안 되는 궁극의 존재가 등장한다.
하단의 문단은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 진엔딩 최종회차 전용 캐릭터 #===
건슬링거(The Gunslinger)
해금 스킨 없음 | ||||
기본 무기 | 슬링거 | 7발(무한) | 최강의 범용성을 자랑하는 기본 권총. 집탄률이 100%여서 쏜 곳에 정확히 날아간다. 반자동이지만 연타하면 자동 무기급으로 쏘며, 구르기 직후 연사력이 상승한다. 탄약을 전부 소모하고 재장전하면 총을 던져서 공격하며, 낮은 확률로 맞은 적이 기절한다. | |
패시브 | 리치의 눈 총탄 | 보유한 총의 모든 시너지를 활성화한다. |
Farewell to Arms 업데이트로 추가된 숨겨진 캐릭터. 해금 단계에서 실패하면 파라독스로 처음부터 다시 깨야 한다. 파라독스로 리치를 잡으면 화면에 글리치가 생기면서 건슬링거로 바뀌고 1층에서 시작한다.
건전의 끝을 장식하는 건저니어인 만큼 사기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 기본 무기인 슬링거는 집탄률이 100%에다가 사거리도 길고 탄속도 빠르다. 연타하면 연사라고 착각할 정도로 빠르게 나간다. 구르기 직후에 연사력이 더욱 올라간다. 필드 정리도 좋고 보스전에서도 쓸만한 엄청난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화력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패시브만 잘 먹으면 어지간한 A~S급 총만큼 유용하다. 그리고 탄약을 전부 소모하고 재장전하면 총을 던져서 낮은 확률로 적을 기절시킨다. 리치의 눈 총탄은 어떤 총을 얻어도 자동으로 시너지를 활성화한다. 이거 하나만으로 최하급 총도 막강해지며, 케이시처럼 대놓고 근접무기여도 시너지가 있으면 활성화된다. 다만, 소문자 r처럼 워낙 시너지가 많은 총은 가장 강력한 하나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기본 무기의 설명으로는 총을 잘 쏴서 건슬링거 Gunslinger가 아니라 총을 던지는(Sling) 행동과 이후에 마법 벨트에서 새로운 총을 꺼내는 것 때문에 건슬링거라고 한다. 즉, Gun Slinger는 총잡이가 아니라 총 던지는 사람이 된다. 쥐갈공명 3페이즈 1:1 일기토전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격투로 싸우는데 건슬링거만 혼자 패닝으로 공격한다. 그리고 체력이 낮아지면 피가 나면서 평소에는 모자로 가려진 눈이 나오는데, 리치의 그 총탄 눈이 나온다. 아이템 설명을 보면 이 인공눈은 여섯 번째 방의 지배자가 사용한 것으로 나온다.
이쯤되면 알겠지만, 이 건저니어의 정체는 총굴의 지배자인 리치의 과거 모습이다. 다른 건저니어들이 하도 총굴에서 과거를 제거하는 바람에 타임 패러독스 그 자체인 파라독스가 탄생하고 파라독스와 리치가 만나면서 총굴의 현재 시간에 존재할 수 없는 과거의 존재이자 총굴을 만든 마법사인 건슬링거가 총굴에 나타난 것이다.
건슬링거는 건전의 현재 상황을 깨닫고 미래의 자기 자신인 리치를 죽여서 이 모든 것을 되돌리는 것이 자신의 목표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5층에서 자신이 고용했던 대장장이와 대화하면 그녀는 다른 건저니어들에게 무심하게 총탄을 던져주던 모습과 다르게 기쁘게 과거를 제거하는 총탄을 만들어준다. 이후 그녀는 건슬링거에게 모든 일이 끝나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는다. 이후에 과거를 없애는 총을 사용해서 총굴을 제거하기 위해 6층 총탄 지옥으로 진입한다. 빙글빙글 돌면서 휘말리는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익숙한 듯이 총알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똑바로 나아간다.
해금 단계에서는 무조건 과거를 제거하는 총으로만 6층으로 갈 수 있다. 업데이트 초기에는 과거를 제거하는 탄환이 없어도 과거의 6층으로 이동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탄환이 없으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니 주의. 과거가 아닌 미래의 자신을 죽이는 것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총탄 지옥의 밸런스 문제인지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모든 것이 그대로이다. 대신에 리치와 위에서 언급된 타임 패러독스로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는 파라독스와 닮은 리치가 함께 보스로 등장한다. 즉 2대 1로 싸워야 한다. 파라독스 리치는 리치와 같은 패턴을 사용하지만 저주탄을 쏘며 리치와는 별개로 행동한다. 원래의 리치와는 달리 1페이즈만 클리어하면 리치가 폭발하면서 끝난다.
결국 총굴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인트로에 나온 성이 나온다. 이후에 나오는 엔딩 이미지는 건전의 메인 화면 모습과 같지만 건슬링거가 총굴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총을 던진다. 이를 볼 때 업데이트 명인 Farewell to arms는 건전의 마지막 업데이트라는 의미와 더불어 모든것의 창조자이자 지배자인 리치가 총에 대한 집념을 버리고 총굴에 이별을 고하면서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으로 보인다. 명실상부 엔터 더 건전을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 엔딩이다.
총굴을 제거하면 건슬링거와 리치의 눈 총탄이 해금된다. 이후에는 건슬링거 사용 시 7 헤게모니 크레딧이 필요하다. 틈에서 선택하기 전 카드가 돌아가는 화면을 보면 리치를 뜻하는 머리가 뚫린 총탄 두개골이 그려져 있다.
다시 그런 모습을 볼 줄은 몰랐어...
...
드디어 이곳을 떠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
...
드디어 이곳을 떠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
무슨 일이지? 위대한 총굴의 왕이 승리하여 돌아와 내게 말을 걸다니.
이 버려진 곳에서 자네를 도우려는 사람들에게 싫증난건가? 아니면 형벌에 익숙해진 건가?
몇번이나 과거를 바꾼건가...몇 번이나 이 장소를 놓친건가
이 버려진 곳에서 자네를 도우려는 사람들에게 싫증난건가? 아니면 형벌에 익숙해진 건가?
몇번이나 과거를 바꾼건가...몇 번이나 이 장소를 놓친건가
건슬링거의 엔딩을 보면 건슬링거와 마누엘 옆의 술고래와의 대화 2개를 볼 수 있으며 총굴 입구 오른쪽 방에 리치 두개골 모양 트로피가 생긴다. "..."은 건슬링거의 대사로 본인은 대답하지 않는다.
건전의 스토리와 사기적인 스펙으로 보면 엄연한 진엔딩 캐릭터이지만 최종 업데이트에서 출시된지라 이미 6층이 히든 엔딩인 시점에서 아이러니하게 또 진엔딩이 나온 셈이다. 또한 해금 조건은 파라독스만 있으면 바로 진행할 수 있기에 엘리베이터를 뚫어야 하는 로봇이나 운빨이 필요한 총탄보다 빠르다. 실력만 따라준다면 네 캐릭터의 과거를 제거하자마자 파라독스를 골라서 첫 리치 클리어를 한 후 바로 해금이 가능하다.
2.9. 삭제된 캐릭터들
데이터에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등장하지 못한 캐릭터들이 몇몇 존재한다. 이들의 데이터는 최종 업데이트라고 공언된 Farewell to arms까지 남아있음에도 결국 출시되지 못했다. 세 명 전부 과거가 없다.-
우주 비행사(The Cosmonaut)
개발 중에 존재하던 캐릭터로 아모노미콘에 있는 마카로프의 설명에서 언급된다. 마카로프가 대부분의 캐릭터 기본 무기처럼 D급 총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원래 마카로프를 들고 시작하던 캐릭터로 보인다. 마카로프의 설명에는 총굴에 마카로프를 전해주고 실종되었다고 적혀있는데 더미 데이터가 되어버린 캐릭터를 보면 어째 잘 어울리는 설정이다.
헬멧을 쓴 해골의 외형을 하고 있으며 상자를 열 때 경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극 초창기 캐릭터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대부분이 없으며 강제로 틈에 불러오더라도 총을 안든 애니메이션이 없어서 뒤죽박죽이다. NPC들이 부르는 별명은 동무 내지 동지라는 뜻의 Comrade와 우주 인간이다. 보스와 대치할 때 이미지가 없어서 회색 광신도의 모습이 나온다.
우주인과 해골의 모습을 한 외형과 마카로프등 소련이 강하게 연상되는 이미지를 볼 때 보스토크 계획에서 거론되는 소련이 유리 가가린 이전에 우주 비행사를 배출했으나 사망했고 이를 감춘다는 음모론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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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he Ninja)
우주 비행사와 더불어 초창기부터 존재했으나 사라진 캐릭터이다. 미디어에서 묘사되는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닌자 잡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얼굴 카드가 있음에도 만들다 만 캐릭터이기 때문에 불러내면 우주 비행사의 얼굴 카드를 쓴다. 정식 등장은 안 했지만 특이한 점이 매우 많은 캐릭터인데 기본 무기가 무한 탄창이 아닌 AK-47과 함께 아킴보 시너지가 달린 38 스페셜과 매그넘을 들고 있으며 구르기 시 텔레포트를 한다. 다만 실제로는 구르기 판정이다.
우주 비행사와 더불어 사라진 캐릭터지만 닌자의 과거로 추정되는 언급이 게임 내에 존재한다. 바로 닌자의 텔레포트 구르기와 비슷한 묘사의 피묻은 목도리인데 피묻은 목도리는 원래 노련한 암살자가 사용하던 목도리지만 형제에게 배신당해서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적혀있다. 이를 볼 때 원래 형제에게 배신당해서 죽을 뻔했고 이를 복수를 하기 위해 총굴로 들어온 설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NPC들은 닌자를 부르는 별명은 plateface로 평평한 얼굴이라는 뜻인데 실제로도 삽화의 가면이 접시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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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미(Lamey)
어드밴스드 건전 앤 드래건에서 데이터가 생겨난 캐릭터이다. 녹색 머리의 여성 캐릭터로 세 캐릭터 중 가장 늦게 만들어진지라 펀치 아웃 스프라이트까지 만들어져 있는 등 완성도가 제일 높다. 레이미의 총이라는 흰색 총알을 쏘는 정체불명의 기본 무기와 핏빛 브로치, 리치의 손가락을 가지고 시작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완성도는 제일 높지만, 과거로 가려고 하면 파일럿의 과거가 대신 나오고 위의 두 캐릭터와 달리 설정을 찾아볼 만한 언급조차 없는지라 왜 총굴에 들어왔는지는 의문. 기본 총이나 미니맵 아이콘 등이 원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지만, Farewell to arms 업데이트로 멀쩡히 동작하는 등 잘 만들어진 캐릭터이고 건슬링거도 원래 더미 데이터 캐릭터였기 때문에 정식 출시되길 바라는 유저가 많다.[5]
이후 레이미의 디자인은 건전의 아케이드 게임인 하우스 오브 더 건데드의 1P 캐릭터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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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Eevee)
어드밴스드 건전 앤 드래건에서 데이터가 생겨난 캐릭터이다. 무작위 기본 총기를 들고 새층에 갈 때 다른 캐릭터의 외형으로 변하는 등 스프라이트가 깨진 무작위 캐릭터인데 헤게모니 크레딧을 요구하고 무작위 성능을 볼 때 파라독스의 원형 캐릭터로 추정된다. 이름은 건전 위키를 보면 진화 과정이 여럿인 이브이를 모티브로 한 듯.
3. NPC & 퀘스트
몇몇 NPC는 감옥에서 황금열쇠로 구출하면 틈새로 돌아가거나, 다음 플레이부터 건전에 상점을 차린다. 황금열쇠는 그 층의 무작위 방을 클리어 시 나타나며, 보스가 들고 있을수도 있다.3.1. 틈새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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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 마누엘
건전의 튜토리얼을 담당하는 고대영혼으로 몇몇 아이템의 설명에서 언급된다. 총굴을 오랫동안 지켜왔다고 하며, 튜토리얼의 마지막 장까지 가면 직접 보스로 상대도 해준다. 보스전에 들어가자마자 총을 쏘면 "아직 아니야" 라고 말한다. 튜토리얼 보스라서 회피만 적절하게 해줘도 쉽게 클리어 가능. 승리하면 벌러덩 자빠지면서 항복을 선언하는데, 전투가 끝나도 계속 세르 마누엘을 쏴대면 플레이어를 까대며, 니가 다 해먹으라면서 삐친다.
그러나 튜토리얼 보스 방에 들어가기 직전 왼쪽 방에 숨겨진 방으로 가면 갑옷 세트를 얻을 수 있는데 이때는 대화가 달라진다. 튜토리얼 막바지에 사실은 총굴을 들어가려다 누군가에게 기습을 당해 죽어서 총굴을 정복하기는커녕 들어가 본 적조차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여기가 총굴인지도 모르겠다고. 이후 자신을 죽인 자에게 복수를 부탁한다.
게임 내 구르기만큼은 총굴 전당에 이름을 올릴 만큼 훌륭하다고 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마누엘에게 구르기를 배웠다는 설정과 그 성능을 생각해보면 정말 이름에 올려도 될 정도로 엄청난 재주. 적으로 등장하는 총 광신도들 또한 이전에는 건저니어였던만큼, 구르기 기술을 마누엘에게 배웠다. 그리고 회피를 무시하던 브록너가 마누엘에게 회피를 배운 플레이어에게 죽어 굴러서 회피의 대한 논쟁이 끝났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건 다 어설퍼도 구르기 하나만큼은 탑급인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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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고래
마누엘 옆에 다량의 술병과 함께 앉아 있으며, 각 층의 보스를 처음으로 클리어하면 그들의 배경 설정 등을 말해준다. 사실상 스토리에 대한 설명이 없다시피 한 엔터 더 건전의 스토리 담당. 모르는 보스가 없는 것을 보아 이 총굴에 굉장히 긴 시간 거주하고 있었던 모양. A farewell to arms 업데이트로 추가된 건슬링거의 과거를 제거할 시 "그 모습을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리치의 옛 지인일 수도 있다. 냉소적이며 엘리베이터를 고치고 테일러가 엘리베이터 방으로 옮기고 나면 파란 도마뱀 때문에 분위기가 다 죽는다며 투덜대는 것으로 보아 도마뱀인듯하다. 말하는 방식과 외형 모두 데몬즈 소울에 등장한 좌절한 전사의 패러디. 공식 위키에서 대사 전문을 볼 수 있지만 영문이다. 게임 내에서는 이름이 안 나오지만 공식 위키에서는 Drunkard. 즉, 술고래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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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든스 & 옥스
한쪽 팔이 고장 난 골렘과 함께 감옥에 갇혀있는 캐릭터. 감옥 열쇠로 감옥을 열어 구출할 수 있으며 구출한 뒤부터 틈새의 왼쪽 최상단에서 보스를 잡으면 나오는 헤게모니 크레딧을 사용해 새로운 장비나 아이템을 해금할 수 있는 상점을 운영하기 시작한다. 한번 입고된 물품들을 전부 해금해야 다른 물건들을 입고한다. 최대 체력 증가 아이템들을 많이 해금할 수 있다.
이름 분류 가격
톰슨 서브머신건 무기 1
RPG 무기 5
감마선 무기 2
병사용 표준 블레이저 무기 3
꽁꽁 광선 무기 7
우편함 무기 5
사이렌 무기 5
총이접기 무기 6
그래스호퍼 무기 8
광선 무기 6
사이언스 캐논 무기 6
아이스 브레이커 무기 8
탱글러 무기 10
마술 램프 무기 8
페이스멜터 무기 10
헤로인 무기 13
매스 산탄총 무기 9
불릿 보어 무기 14
라이덴 코일 무기 8
블랙홀 건 무기 20
야이리 발사기 무기 25
레일건 무기 30
부분유료화 총 무기 100 [6]
로켓 추진식 총탄 아이템 4
하트 보틀 아이템 2
하트 목걸이 아이템 4
뜨거운 총탄 아이템 5
하트 도시락 아이템 5
상자 아이템 8
뚱뚱보 총탄 아이템 6
+1 총탄 아이템 6
앵그리 불릿 아이템 8
하트 지갑 아이템 4
안대 아이템 8
핏빛 눈알 아이템 7
스파이스 아이템 7
선글라스 아이템 10
특이점 아이템 12
나노머신 아이템 10
휴대용 포탑 아이템 12
접착테이프 아이템 10
우주의 친구 아이템 25
브로콜리 아이템 25
백금 총알 아이템 200
5층에 있는 대장장이와 자매이다. 나오는 대사에선 서로 각자에게 동생이라고 하는데 'sister'를 그냥 번역한 결과로 보인다. 언젠가는 케이든스에게 벗어날 거라는 옥스의 대사를 보면 옥스는 구속된 이 상황 내지는 그냥 케이든스를 싫어하는 것 같지만 케이든스를 모시게끔 대장장이가 프로그래밍한 모양.
옥스는 한쪽 팔이 망가져 있는 상태인데, 대화를 걸어보면 종종 자신의 팔이 총굴 어딘가의 틈에 끼어있을 것이라 한다. 이것은 최상급 파밍 아이템인 복제인간의 해금과 관련되어있다. 일단 5층 보스 드래건을 처치한 후 다시 대장간을 방문하면 대장장이 왼편에 옥스를 위해 만든 교체용 부품이 있다. 이것을 획득한 후 5층의 적 중 한 명이 '풍선'을 떨어뜨린다. 그것을 획득하면 위층으로 팔과 함께 풍선을 올려보내게 된다. 그 이후 다음 플레이에서 위층의 적들이 풍선과 한쪽 팔을 떨어뜨릴 확률이 생기고, 두 아이템을 전부 획득하면 다시 위층으로 팔을 올려보내게 된다. 이와 같은 과정을 최소한 4번 반복해야 한다.
여기에 풍선은 적 중 한 명이 둥둥 매달고 다니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한쪽 팔은 누가 가졌는지 잡아보기 전까진 알 수가 없다. 그리고 해당 아이템을 가진 적이 벼랑 근처에서 쓰러지면 아이템도 동시에 추락할 수 있으니 주의. 그리고 풍선을 가진 총박쥐가 죽이기 전에 총알로 변해버리면 풍선만 떠다니고 획득할 수 없는 버그가 있다.
팔을 가져다주면 옥스는 새 팔의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투덜대지만 케이든스가 그냥 뭐 어떠냐는 식으로 넘긴다. 이후 상점을 방문하면 새 팔을 장착하고 있는 옥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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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2층 엘리베이터 실에서 확률적으로 등장. 차후 엘리베이터가 위로는 못 간다면서, 플레이어에게 고칠 수 있는 장비를 가져다 달라고 한다. 구출한 후에 수리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2층 엘리베이터가 밑으로 내려갔을 때 밑으로 떨어지면 된다. 떨어지면 렌치를 들고 고치고 있는 데 부품이 필요하다면서 아래와 같은 아이템을 요구한다. 옥스와 케이던스에게서 주문해야 하는 부품은 헤게모니 크레딧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 점은 쉽지만 다른 아이템을 모으라는 것이 매우 어렵다.
4층 엘리베이터부터는 주문하는 부품재료 요구량이 급격히 늘어서 반강제적으로 자원소모 금지를 당하는데, 안 그래도 4층부터는 최대한 절약하고 기본 총으로 진행해도 탄피 운이 없으면 달성하기가 힘들다. 조금이라도 여유롭게 진행하면서도 돈을 많이 모으고 싶다면 과거 제거 후 1층 시작점에서 기도하는 일명 저주 9 플레이를 해보자. 어렵긴 해도 저주몹과 저주보스몹은 처치하면 돈 하나는 확실히 잘 주기 때문에 절약하면서 모으면 여유롭게 완수할 수 있다. 무지개 모드가 추가되면서 난이도가 덩달아 좀 줄었는데, 무지개 모드에선 상자를 깔 필요가 없으니 열쇠가 남아돌고 탄피도 공포탄이나 갑옷을 사재기하는 거 아니면 상당히 남아돈다.
각 퀘스트의 4번째 요구품인 탄환의 주인(유물)은 이전 층의 보스들을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하면 주며, 해금에 필요한 아이템들은 미리 가져다줄 수 있으니 만약 가지고 있다면 될 수 있으면 미리 가져다주자. 단, 주려면 이전 층의 엘리베이터를 수리해놔야 한다.
모든 엘리베이터 수리에 성공하면 보스 러시 모드가 해금된다.
층 재료 보상
2층 공포탄 3개 건부츠
열쇠 3개, 탄피 120개
10
탄환의 주인Ⅰ
3층 방패 3개[7] R2G2
열쇠 4개, 탄피 180개
15
탄환의 주인Ⅱ
4층 고물 4개[8] 건진
열쇠 5개, 탄피 240개
20
탄환의 주인Ⅲ
5층 최대 하트 6개[9] 에이키-47
열쇠 6개, 탄피 300개
25 보스 러시
탄환의 주인Ⅳ
-
프라이플 & 회색의 마우저
2층에서 2명의 NPC가 함께 갇혀있다. 구출 시 총굴에 있는 특정 몬스터 몇 마리를 잡아서 고급 아이템을 해금하는 퀘스트를 준다. 잡아오면 보상으로 아이템이 해금되고 헤게모니 크레딧 5개를 준다. 잡아야 할 적들은 해당 적의 모든 바리에이션까지 포함되므로 굳이 골라가면서 사냥하지 않아도 된다. 열심히 클리어할 생각이 있다면 완료될 때마다 꼬박꼬박 들러주자.
잡아야할 적 목표 수량 해금 아이템 비고
총탄 일족 200 슬링 모든 스테이지에 분포하고 있다. 맘놓고 척살하자.
물컹 괴물 60 코끼리 총 앞서 말했듯이 물컹 괴물의 모든 바리에이션을 포함하지만 물컹 전사, 물컹로이드, 물컹 독전사, 물컹로이독은 포함하지 않는다. 1, 1.5, 2, 2.5, 4층에서 자주 등장한다.
할로 포인트 40 유니콘 뿔 4층에서 가장 많이 나온다.
건저러 40 지팡이 묶음 4층에서 모든 바리에이션이 튀어나온다. 도제 건저러랑 고위 건저러도 해당된다.
주시총 3 돼지 운빨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그 첫번째, 2층 지름길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보거나 보스 러시를 플레이하면 된다.
흉내쟁이 5 흉내내기 이빨 목걸이 운빨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그 두번째지만...저주 스택을 최대로 하고 진행하면 잘 나온다. 상자가 보이는 즉시 쏴보자. 사냥꾼으로 플레이할 경우 개가 미믹을 발견하면 왕왕 짖어내기 때문에 구분이 더 쉬워진다. 흉내쟁이 보스인 도어 로드도 카운트 된다.
건넛 35 건나이트 헬멧 총알 궤도를 조심하면서 사냥하자.
총탄 상어 40 압축 공기 탱크 2층 지름길을 이용해 보자. 넉백이 강한 무기를 쓰면 손쉽게 사냥할 수 있다. 5층에 등장하는 거대 총탄 상어를 처치해도 카운트 쳐준다.
리드 메이든 25 래틀러 2층 지름길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자.
건주키 30 스네이크메이커 3층과 5층에서 나타난다. 3층 이나 5층 지름길을 뚫었다면 그곳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자.
느릿느릿 탄환 20 고양이 발톱 3층에서 자주 나타난다. 지름길을 적극 이용해보자. 잡몹 중에서는 등장확률이 낮아서 짜증이 나는 편이다.
쉘레톤 20 쉘리건 아모랜서가 소환하는 쉘레톤도 계산하기 때문에 아모랜서를 죽이지만 않으면 파밍을 할 수 있다.(최대 3마리만 소환한다.)
쉬루머 30 임시변통 캐논 5층 지름길,히든 스테이지 지하 감옥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냥하자.(지하감옥에 나올 확률이 더 높다.)
불기둥 3 총야금 운빨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그 세번째, 4층 지름길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보거나 보스 러시를 플레이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기둥을 모두 파괴하지 않으면 처치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최대한 맞지 않으면서 각개 격파해야 한다.
하이 드래건 5 회색의 마우저 5층 지름길로 가거나 보스 러시를 플레이하면 된다. 다만, 지름길을 통해 가면 화력과 탄약 부족으로 고생할 수 있으며 보스 러시로 깰려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어드밴스드 드래건은 카운트되지 않는다.
이들이 주는 퀘스트는 엔터 더 건전에서 가장 짜증 나는 퀘스트로 악명이 높다. 헤게모니 크레딧은 플레이가 누적되면 자연스럽게 쌓이지만, 이쪽은 인위적으로 순수 노가다를 해야 하는 퀘스트이기 때문. 지름길을 뚫어도 퀘스트 당 수십 분에서 수 시간의 미친 노가다가 필요하다. 실제 도전과제 통계를 봐도 클리어 유저 수가 4.0%에 불과하다. 리치까지 클리어한 유저 수는 11.3% 대. 그냥 도전과제라면 무시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이쪽은 무기 해금이 인질로 걸려있다. 모든 사냥이 끝나면 이후에는 적이 무작위로 결정되며 목표는 무조건 20마리로 정해지고, 완수하면 매 보상으로 헤게모니 크레딧 5개를 준다. 표에 없는 적이 나올 때도 있다. 하지만 보상도 적고 이때부터는 아이템 구매를 통한 무기 해금도 거의 끝마쳤을 것이니 무시해도 된다.
DLC로 살 수 있는 만화에서 이들이 갇힌 이유가 나온다. 돈팟체 행성에 있는 황금 새를 훔쳐달라는 의뢰인의 요청을 받고 박물관에 침입, 거대한 황금새를 훔치려다 실수로 박물관을 파괴하고 경비병에게 걸린다. 하지만 의뢰인이 말한 황금 새는 문자 그대로 황금색 깃털을 가진 작은 새 한 마리였고 새장이 박살 난 틈을 타 도망갔지만, 독수리에게 잡아먹혀 '황금 새를 죽였다'는 죄목 아래 행성 전체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행성을 탈출한다 해도 의뢰인에게 죽을 거란 생각에 과거를 없애는 총이 있는 거니메데 행성에 도착한다. 온갖 적들과 함정을 뚫었지만, 그들이 들어간 방이 감방이었기에 누군가가 그들을 구해주기 전까지 그대로 있었다는 이야기다. 이 과거를 들은 죄수는 포복절도했지만, 진짜 이야기를 듣고는 쿨하게 제 갈 길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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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크
일정 확률로 던전에서 만나게 되는 오크 상인 NPC. Truck이 아니라 Trorc이다. 건전 내에서 만나면 트럭 짐칸 뒤편에 걸터앉아 있다. 주로 고가의 아이템 3종류를 판다.
총굴에서 물건을 사면 틈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다른 곳은 자리가 꽉 차서 남은 자리가 여기밖에 없었다면서 시작 위치 바로 위의 튜토리얼이 있는 쪽에 자리를 잡고 헤게모니 크레딧으로 해금할 수 있는 장비나 아이템을 3종류를 판다. 케이던스&옥스와 달리 전부 살 필요 없이 하나만 사도 빈자리는 새로 입고한다. M16, AWP, 군용식량 같은 현실적인 무기와 아이템들을 취급한다. 갓템과 똥템이 섞인 다른 상점과는 다르게 총과 아이템들이 전부 평균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름 분류 가격
M16
무기 5
패트리어트
무기 12
A.W.P
무기 10
코만도
무기 8
원격 조종식 로켓
무기 15
함정 유탄
아이템 13
묶음 지뢰
아이템 3
군용 식량
아이템 7
공습
아이템 6
빅보이
아이템 20
잡지 선반 아이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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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튼 교수
노란 해파리 NPC. 원판에선 대사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어가 출력되었는데, 다른 언어에선 그런 거 없이 모두 번역되어 나온다. 감옥에서 구출하면 건전 내에서 상인으로 나온다. 물건을 사주면 틈에서 헤게모니 크레딧으로 해금할 수 있는 장비나 아이템 3종류를 판다. 주로 벌레나 곤충, 독성에 관련된 아이템을 판다. 굽튼 교수는 기본적으로 아이템 가격이 20% 저렴하다.
이름 분류 가격
화석 총
무기 12
역병 권총
무기 6
멤브레인
무기 10
플런저
무기 7
심해의 촉수
무기 15
맹독충 장화
아이템 7
몬스터 혈액
아이템 5
스펀지
아이템 6
네이팜 스트라이크
아이템 18
건드로메다 질병
아이템 25
이볼버 무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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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리스
고압적인 말투를 사용하며 경호원 두 명과 함께 있는 NPC. 5층의 보스 '하이 드래건'을 1회 처치한 이후에 건전의 감옥에 출현한다. 감옥에서 구출하면 틈의 오른쪽 위에서 만날 수 있다. 6 헤게모니 크레딧으로 다음 한 플레이 동안 적용되는 축복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축복의 효과가 매우 골때린다. - 보스에게서 헤게모니 크레딧이 나오지 않는다.
- 오직 한 개의 총만 소유할 수 있다. 들고 있는 총은 기본 총기로 간주하며 버리거나, 먹깨비에게 먹일 수 없고 NPC들이 총을 판매하지 않는다. 상자나 보스에서 나온 총을 얻으면 해당 총이 아닌 무작위의 다른 총으로 바뀐다.
- 적에게 200의 피해를 주거나, 5명의 적을 죽이거나, 탄약이 바닥나거나, 총을 주우면 들고 있는 총이 무작위의 다른 총으로 변한다.
즉, 다음 한 번의 게임을 그야말로 운빨총망겜으로 만들어버린다. 운만 좋다면 화력이 좋은 총을 탄약관리 할 필요 없이 마구 쏴갈 길 수 있지만, 운이 없으면 보스를 물총이나 콩알 발사기로 상대해야 하거나 적들이 저 멀리에서 총알을 쏟아붓고 있는데 하필이면 외계 엔진을 들고 있다거나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효과만 보면 이게 축복인지 저주인지 헷갈린다. 힘들면 무지개 모드에서 아이템만 얻어서 클리어할 수도 있다. 처음으로 축복을 받고 하이 드래건을 쓰러뜨리면 총 게임 도전과제가 달성되며 이 게임의 사기 총 중 하나인 군터가 해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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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스터
실크햇을 쓴 남성 NPC. 총굴을 돌다 보면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사격장을 운영한다. 사용료는 1층에서 25 탄피를 요구하며 층이 올라 갈수록 5원씩 비싸진다. - 벽에 튕기는 총알 4발을 이용해 표적 4개를 맞춰야 한다. 표적 대부분은 각도를 잘 맞춰서 쏘면 되는 것들이지만, 꼭 한두 개씩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 어려운 표적들이 섞여 있다.
- 게임을 마치면 상자를 하나 주고 사라지기 때문에 돈이 많아도 게임은 한 번 밖에 할 수 없다.
- 맞춘 표적이 많을수록 상자의 등급이 높아진다. 1개 명중 시 갈색~파랑, 2개는 파랑 or 초록, 3개는 초록~빨강, 4개는 빨강 or 검정이 나온다.
- 총알은 3번만 튕긴다. 초록색 벽은 총알이 한번 튕기면 깨지고, 빨간색 벽은 총알이 바로 사라진다.
- 반사식 총탄이 있다면 두 번 더 튕긴다.
- 힙 홀스터가 있다면 총을 쏘고 바로 총구를 움직여 더 여유롭게 표적을 맞힐 수 있다.
날개나 제트팩처럼 비행 아이템을 먹은 상태라면 날아가서 표적 코앞에서 쏠 수 있으니 반드시 이용하자. 액티브 중 일정 시간 동안 공중 효과를 주는 아이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지속시간이 다 되면 추락한다. 건부츠의 탄환으로도 윈체스터의 표적을 파괴할 수 있다. 명중률 저하 아이템이 있으면 탄이 이상한 데로 튄다. 게임장에서 약간 뒤로 물러나면 탭키를 눌러 아이템을 버릴 수 있으니 방해되는 물건은 잠시 버리자.
게임을 한 번 한 뒤에는 총굴의 오른쪽 아래에서 휴식하고 있는 그를 볼 수 있다. 대화를 걸어보면 처음에는 퉁명스럽게 말하지만 모든 표적을 맞추는 것을 한 번이라도 달성하면 다시봤다는 듯이 칭찬한다. 모든 목표를 맞추는 것을 3번 달성하고 틈에서 윈체스터와 대화하면 칠 잎 클로버가 해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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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슬링 왕 & 맨세르반테스
왕관을 쓰고 권총을 든 남자와 초록색 얼굴의 시종 남성 NPC. 건슬링 왕은 맨세르반테스를 충직한 시종으로 여기고 있는듯하지만 정작 맨세르반테스는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이 인간. 진짜 짜증나" 라고 푸념하는 등 불만이 엄청난 듯하다. 감옥에서 구출하면 틈에서 상주하며 건전에서 만날 수 있다. 지정된 방에서 조건을 달성하는 내기를 할 수 있다. 내기에서 이기면 판돈을 돌려주고 무작위 아이템을 준다. 제약은 다음의 목록 중 하나가 선택된다. - 구르기를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
- 무피격으로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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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브, 콩 발사기, 데린저, 네일건, 케이시 중 하나만 가지고 클리어
지정된 방이 비전투 방이었다면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무기로 고정되는 상당히 어이없는 버그가 존재한다. 빨리 패치 되어야 할 부분. - 도전 모드의 디버프를 건 상태로 클리어. 어드밴스드 건전스&드래건즈 업데이트로 추가된 조건이다.
내기에서 5번 이기고 틈에서 건슬링 왕과 대화하면 올빼미가 해금되지만 틈에서 대화해도 안 주는 일도 있다는 제보가 있다. 이는 해금 조건보다 더 많은 내기를 이겨야만 주도록 코드가 짜여 있기에 실제 아이템이 해금되는 시기는 10~1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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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모험가
초록색 모자를 쓰고 양피지를 들고 있는 NPC. 캐릭터 옆에 존재하는 검과 방패를 먹으려 하면 제지하려 들며, 방안의 항아리를 쏘면 이미 든 게 없다고 말하고, 녀석을 총으로 쏘면 전혀 영웅답지 않다며 디스한다. 젤다의 전설에서 나오는 주인공 링크의 패러디. 감옥에서 구출하면 건전에서 만날 수 있다. 해당 층의 보스 방, 엘리베이터 아래, 비밀방을 제외한 모든 방을 밝히고 돌아가면 보상을 준다. 문제는 잠긴 방도 포함되며 악마 얼굴이 있으면 블랙 마켓까지 가야 지도가 완성되기에 주의하자. 만약 방을 전부 돌았는데도 지도 완료가 되지 않았다면 다음 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방에 상점이 붙어있는 것이다. '지도', '총굴 청사진', '지도 제작자의 반지' 등으로 방 전체를 볼 수 있어도 완성으로 쳐준다. 1 ~ 5층 지도를 한 번씩 완성하는 도전과제를 달성해야만 해당 NPC를 해금한 것으로 취급된다. 이후 틈에서 말을 걸면 무기 '엑스칼리버'가 해금된다. 총탄과 더불어 링크의 패러디 캐릭터여서 그런지 이 NPC가 있는 방의 BGM은 총탄의 과거 BGM과 상당히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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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케
서플라이 드롭 이후에 추가된 NPC. 감옥에서 구출하면 틈에서 상주한다. 6 을 내고 도전 모드를 진행할 수 있다. 활성화하면 방을 이동할 때마다 새로운 디버프가 걸리고, 층을 내려갈수록 여러 개의 디버프가 걸린다. 도전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하이 드래건을 처치하거나 도전을 30번 실패하면 혼돈 탄환이 해금된다. 도전 모드를 성공할 경우 진정한 도전(리얼 챌린지)모드를 진행할 수 있다. 진정한 도전을 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를 고를 때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하며 플레이어를 칭찬하는 것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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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Doug)
서플라이 업데이트로 추가된 NPC. 더그의 이동형 상점을 운영한다. 한번에 최대 2개의 아이템을 판매하며, 가격이 하나같이 비싸다. 모든 아이템을 구매하면 '도금 총탄' 아이템이 해금된다. AG&D 업데이트로 아이템이 더 추가되었고 가격은 전부 26크레딧. A Farewell to Arms 업데이트로 또 아이템이 추가되었으며 이번에는 26크레딧인 스카우터를 제외하고는 전부 28크레딧. 업데이트 전에 도금 총탄을 해금하지 않았다면 추가된 아이템까지 전부 구매해야 해금된다. 확률적으로 해금 아이템 대신 '티켓' 아이템을 팔기도 한다.
이름 분류 가격
디볼버 무기 10
케이시 무기 12
스타퓨 무기 20
보팔건 무기 20
하이퍼 광선총 무기 22
모닝 스타 무기 22
STRAFE® 건 무기 26
은탄 아이템 8
스타우트 총탄 아이템 12
굴러서 쾅 아이템 12
매력탄 아이템 14
나선 탄환 아이템 16
마법탄 아이템 18
물질이동기 프로토타입 아이템 22
대공포탄 아이템 28
보팔 총탄 아이템 26
붕총탄 아이템 26
스노우총탄 아이템 26
디볼버 라운드 아이템 26
거대 산탄총 무기 26
돌머리 무기 26
합성 라이플 무기 26
엑소틱 무기 26
스카우터 아이템 26
궤도 탄환 아이템 28
공포탄 총탄 아이템 28
서드파티 컨트롤러 무기 28
GuNNER 무기 28
테트로미네이터 무기 28
트리플 건 무기 28
보이드 코어 캐논 무기 28
엄청 특별한 류트 무기 28
혹성 크룰의 언월도 무기 28
프레데터 무기 28
기사의 총 무기 28
총레폭풍 무기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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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 고블린
건전 안의 감옥에서 구출하면 엘리베이터 실 입구 앞 절벽에 투구를 옆에 내려놓고 앉아있는다. 이 NPC에게 가서 투구를 건드리면 절벽 아래로 떨어지며, 투구를 찾으러 내려가야겠다고 말을 한다. 그 후에 감옥에 갇힌 상태로 발견되며, 이 과정을 반복할 수 있다. 투구를 떨어트릴 때마다 플레이어를 책망하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번째 이벤트 이후에는 아예 투구를 사슬에다 걸어 놓기에 더는 떨어트릴 수 없고, 말을 걸면 블래스트 투구를 해금할 수 있다. 총굴에서 말을 걸면 알 수 없는 말만 말하는데, 이 모든 말을 합치면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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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닉(Tonic)
AG&D 업데이트로 새로 추가된 NPC. 총굴 내에서 구출하면 자신을 소개할 때 썰매 개 토닉이라고 하는데, 이는 영어로 Tonic the sledge-dog로 소닉 더 헤지혹의 패러디. 이후 총굴 입구 오른쪽 위의 방에 자리 잡는다. 새로 추가된 터보 모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NPC. 소서리스나 다이스케와는 달리 헤게모니 크레딧을 요구하지는 않으며, 틈에서라면 언제든지 클래식과 터보를 전환할 수 있다. 이스터에그로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현재 가진 헤게모니 크레딧 5000개를 내고 이 개의 색을 황금색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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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친구(지개광)
A farewell to arms 업데이트로 등장한 신규 NPC. 총굴에서 구출하면 모드 NPC들이 있는 방 토닉 아래에 자리 잡는다. 보라색 얼굴에 빨간 갑옷을 입고 있으며 여러모로 정신 나간듯한 NPC로 서 있는 모습을 가만히 기다리다 보면 침을 흘리다가 그 침을 다시 먹는 얼빠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심지어 한국어 번역에서는 우효오오오옷!이라고 외치기도 한다.
신규로 추가된 모드인 무지개 모드를 할 수 있다. 층마다 무지개 상자를 하나씩 주고 딱 아이템을 하나만 가져갈 수 있다. 문제는 건전에서 나오는 아이템 대부분이 사라진다. 방 클리어 보상으로 나오는 상자가 나오면 가져가고, 상자 방의 상자에선 앉아선 열쇠로 여는 순간 아이템을 가져간다. 심지어 남겨두는 메세지도 읽어보면 가관. 어떤 상자 위에서든 앉아서 플레이어를 보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다 보면 일부러 놀리려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 가끔 앉은 상자가 불타고 있고 이 녀석이 행복한 표정으로 두 팔을 벌리고 앉아있는데, 다크 소울의 태양 만세 패러디다. NPC가 주는 아이템도 가져가고, 해금 되지 않은 페이데이 아이템을 빼면 상점도 하트와 공포탄, 열쇠, 탄약만 판다. 흉내쟁이를 잡아도 내용물은 가져가고 흉내쟁이가 징그럽다는 내용의 쪽지만 나오며, 보스방도 탄환의 주인 외에는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다. 열쇠는 잠긴 문과 1층 비밀방 외에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 상자 외의 유일한 체력 수단인 탄환의 주인이 엄청나게 중요해진다. 어떤 아이템을 가져가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급격히 갈린다.
다행히도 쥐갈공명 3페이즈에서 나오는 아이템과 먹깨비한테 먹여서 뱉는 템, 0.03%의 확률로 나오는 무지개 상자는 가져가지 않는다. 스파이스를 한 번이라도 먹은 뒤 방 정리로 나오는 스파이스도 마찬가지. 그리고 탄피가 썩어 넘치기에 공포탄과 갑옷을 층마다 다 쓸어갈 수 있으며 굉장히 쉬운 모드로 평가받고 있다. 추천 캐릭터로는 로봇. 자금적 여유가 많아 상점에서 공포탄과 갑옷 수급이 무난하며, 무엇보다 상자를 부숴서 고물을 통해 데미지 증가가 가능하다. 모든 상자를 부숴대니 못해도 30%의 데미지 증가는 얻을 수 있는 편이다.
무지개 모드 중의 무지개상자에서는 C/D등급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생긴다. 무지개상자 이외의 아이템 획득이 모두 막히기 때문에 시너지등을 활성화 할 수 없는경우 때문인듯하다.
3.2. 총굴 내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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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주인(Bello)
5, 6층을 제외한 층마다 나타난다. 말을 걸면 여러 가지 정보를 준다. 하트, 갑옷, 열쇠, 탄약, 공포탄, 아이템, 총을 판다. D~B등급의 아이템만 팔기에 대부분 열쇠나 하트, 탄약 상자를 주로 구매하게 되지만 가끔 유용한 아이템들을 팔 때도 있다. 얼음 심장은 S등급 가격에 판다. 스파이스 사용 시 상점에서 스파이스를 팔 확률이 생긴다. 가격은 A등급. 가격은 1층에 판매되는 가격이 해당 아이템의 기본 가격이며 가격은 1층 1배율에 층마다 1→1.2→1.4→1.5→1.6으로 늘어난다. 가끔 상점에 먹깨비나 Sell Creep, 여러 NPC 상인들과 같이 장사한다. 최고급 뇌관을 5층의 대장장이에게 갖다 주지 않았다면 항상 2층 상점에서 110원에 판매한다.
상점에서 사격하면 처음에는 상점주인이 경고한다. 건부츠 등의 아이템 효과로 총알이 나가는 것은 감지하지 않는다. 두 번 쏘면 가격을 두 배로 올리고 산탄총을 꺼내 들며, 세 번 쏘면 그 산탄총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만약 상점주인에게 죽으면 사인이 정의라고 뜬다. 상점 주인의 공격에서 살아남았다면 플레이어를 강제로 상점 밖으로 내쫓은 뒤 다음 게임을 시작하기 전까지 물건을 팔지 않는다.
섬광탄, 그래플 훅, 마법 뿔피리, 상자 등으로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면 저주가 증가한다. 훔치려다 걸리면 상점 주인이 화내면서 플레이어를 쫓아내고, 해당 플레이가 끝날 때까지 모든 층의 상점에서 물건을 팔지 않는다. 훔치기에 성공하고 들키지 않으면 탄피로 계속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다. 상점 주인의 훔치기 카운트는 전 층을 공유한다. 예를 들어, 1층에서 이미 한번 훔쳤으면 다른 층에서 훔치려고 시도해도 아이템을 얻지 못하고 상점이 닫힌다.
NPC 상점은 상점 주인과 다르게 각각의 다른 상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즉, 한 NPC 상점이 판매를 중지해도 다른 상점들은 닫지 않으며 같은 NPC의 상점이라 해도 다른 층이거나 블랙 마켓이나 비밀방 등으로 따로 추가 출현한 NPC 상점은 닫지 않는다. 1.0.8까지는 이 사람이 파업하면 나머지 NPC 상인들도 전부 파업을 해버렸는데, 이 현상이 버그로 규정된 모양인지 1.0.9부터는 이 사람이 파업해도 나머지 NPC 상인은 파업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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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 Creep
상점에서 가끔 나타난다. 아이템이나 총을 쇠창살 위에 버리면 탄피로 바꿔준다. 몇몇 아이템은 바꿔주지 않는다. 아이템 판매가 가능한 유일한 NPC라서 고물도 팔 수 있기에 갈색 상자가 자주 뜨는 1층에서 나오면 그야말로 혜자급 NPC. 판매 가격은 아이템 기본 가격의 약 45%. 예전에는 고물을 판매할 때 54 탄피를 줬지만, 지금은 3 탄피를 준다. 패시브 아이템은 탭키를 누르고 아래쪽의 아이템을 선택 후 버리기 버튼으로 버릴 수 있다. Farewell to arms 업데이트로 4층에서 확정적으로 등장하며 탄환의 주인을 하나 포함해 아이템 3개를 팔면 쇠창살이 파괴되면서 4.5층으로 진입할 수 있다. 즉, 탄환의 주인이 없으면 안 뜨기에 1,2,3스테이지중 한 스테이지 이상 노피격으로 클리어 해야 한다. 무슨 일인지 총탄이 접근하면 인상을 찌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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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트
터번을 두른 자물쇠 NPC. 이름의 유래는 발음이 같은 플린트(부싯돌)로 추정된다. 감옥에서 구출하면 건전 안에서 만날 수 있는데, 주로 상자와 관련된 아이템을 취급하며 탄피가 아니라 열쇠를 화폐로 취급한다. 대화하다 보면 플레이어가 열쇠를 꽂아서 열어버린 자물쇠는 아마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는 얘기를 한다. 또한, 쉘레톤 열쇠를 해금했다면 열쇠 3개 값으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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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Red
수염을 기른 파란색 공포탄 NPC. 감옥에서 구출하면 건전 안에서 만날 수 있다. 주로 공포탄에 관련된 아이템들을 판매한다. 건슬링 왕에게 올빼미를 해금했다면 매우 비싼 값으로 올빼미를 판매한다. 생존에 큰 도움이 되니 여유가 된다면 구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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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수라
화난 표정에 주저앉아 있는 여자 마녀 NPC. 이름의 유래는 Curse(저주) + Ursula(마녀이름)인 듯하다. 감옥에서 구출하면 건전 안에서 만날 수 있다. 매혹, 마법에 관련된 아이템과 하트를 늘리는 아이템을 취급한다. 팔고 있는 아이템들은 일단 고급 아이템이며, 건전에서 얼마 없는 비행 아이템인 왁스 날개를 팔기도 하는 NPC이다. 일반 상점보다 싸게 물건을 팔지만 이름을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구매할 때마다 저주가 2.5씩 쌓이며, 원래 저주를 주는 아이템은 거기에 추가로 저주를 쌓기 때문에 신중히 물건을 사야 한다. 그러나 훔치면 저주가 1씩만 쌓이기에 오히려 훔치는 것이 더 이득이다. 블랙 마켓에서 이 NPC가 왁스 날개를 팔고 있다면 싼값에 비행 아이템과 윈체스터의 게임 하나를 날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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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스와 멘디
건전 안에서 간이 병원 막사 같은 곳을 가면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두 명의 의사 NPC를 만날 수 있다. 미니맵에서는 총알로 만들어진 적십자가 표시되어있다. 헤게모니 의사들을 경쟁자로 두고 있다. 최대 하트를 채워주며 한 번만 이용 가능하다. 하트를 채워주는 방법이 독특하다. 가지고 있는 병으로 캐릭터의 뒤통수를 내려치면 병 안에 들어있던 요정이 튀어나와 하트가 회복된다. 이 역시 젤다의 전설의 요정 패러디. 초반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고난이도에 도전할수록 정말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 아니면 헌혈로 돈을 왕창 챙기고 공짜 회복을 한 뒤 또 헌혈로 돈을 뽑아먹는 등 막대한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코옵에서는 회복 이벤트 진행 중 다른 플레이어가 NPC를 향해 총을 쏘면 회복이 취소되고 회복 받던 플레이어의 조작이 멈춰 진행할 수 없어지는 버그가 있다. 다른 방으로 텔레포트 해도 행동불능 상태가 풀리지 않는다. 로봇은 오른쪽 NPC에게 말을 걸면 고물이나 액티브 아이템 유리병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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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갈공명(Resourseful Rat)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을 훔쳐가는 쥐. 쥐갈공명이라는 이름은 원래 이름인 '똑똑한 쥐'[10]의 '똑똑함'을 이용한 초월번역인 듯하다. 하트, 열쇠, 공포탄, 탄환의 주인, 헤게모니 크레딧을 제외하고 모두 가져간다. 해당 종류의 아이템을 두고 방을 떠났다 돌아오면 "(아이템) 잘 가져가겠습니다, (비꼬는 말, 비하하는 말)!" 이라는 메모를 볼 수 있다. 다른 방으로 포탈을 탔다가 바로 되돌아오면 녀석이 나타나는 걸 볼 수 있지만, 배리어가 처져 있어 쏴 죽일 수는 없다. 다만 바로 되돌아오면 물건을 훔쳐가지는 않는다. 예전엔 총을 쏴서 두 번 쥐갈공명을 쫓아내면 아이템을 가져가지 않았으나, 업데이트로 방을 비우면 쫓아버려도 계속 쥐갈공명이 나타나고, 한번 쫓아낸 후 2칸 이상 떨어진 방으로 이동하면 다시 나타나기 때문에 더 이상 버려둔 아이템을 가져가지 못하게 할 수 없게 되었다.
테일러의 지름길을 통해 2층 이상에서부터 시작할 때 시작지점에서 상점 주인의 탈을 쓴 쥐갈공명(위 이미지의 우측)이 3가지의 총을 무료로 팔고 있다. 가져갈 수 있는 총 목록은 층별로 다르고, 해당 층의 지름길을 처음 뚫을 때와 해당 층의 보스를 깰 때에만 바뀐다. 진열된 총이 마음에 안 들어도 해당 층 보스를 죽여야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2층에서는 D급 무기 1개, 3층에서는 C급 무기 1개, 4층에서는 B급 무기 2개, 5층에서는 B급 무기 3개 전부 가져갈 수 있다. 프라이플의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사용한 경우 그야말로 혜자급 지원이 따로 없다. 자신의 말로는 빈곤한 플레이어에게 무기를 나눠주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운영을 한다고.
항상 아이템을 훔쳐가니 유저들의 증오를 받던 캐릭터인데 2018년 7월 19일(한국 시각 7월 20일)에 나온 확장팩 Advanced Gungeons & Draguns에서 추가된 3.5층의 보스로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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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들
비밀방에서만 매우 낮은 확률로 등장. 현재 가지고 있는 무기를 다른 무기로 교환해준다. 같은 등급의 총이나 넣은 총보다 더 등급이 높은 총을 준다. 대신 교환할 때 저주가 2 쌓이고, 단 한 번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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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비밀방에서만 매우 낮은 확률로 등장. 아이템이나 총 하나를 공짜로 준다. 젤다의 전설에서 검을 주는 노인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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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 알번
비밀방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등장. 진정한 총의 수도원에서는 무조건 출현한다. 말을 걸면 이상한 퀴즈를 하나 내는데, 퀴즈에 대답하면 자신의 상자 잠금을 풀어주고 사라진다. 그냥 어떤 대답이든 고르면 상자의 잠금을 풀어 준다. 상자 내용물은 좋은 등급 아이템 2개부터 하트 반 칸 하나나 5 탄피 하나 주는 것까지 천차만별. 만약 상자를 부수면 '뻥이에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은 수도원에서 나타나지만, 매우 낮은 확률로 다른 층의 비밀방에서도 자리 잡고 있다. sister가 자매 말고 수녀의 의미가 있듯 brother도 형제 말고 수도사의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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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AG&D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NPC. 감옥에서 구출한 후 총굴 내의 상점이나 별도의 역십자 모양 방에서 만날 수 있다. 체력 반 칸을 대가로 탄피를 주는데, 주는 탄피는 기본 20개에 층에 따라 상점과 같은 비율로 상승하며, 상점에서 파는 반쪽짜리 하트의 가격과 같다. 만약 상점에서 온전한 하트를 팔면 차익을 볼 수 있다. 그 층 내에서라면 초과분으로 나온 하트를 저장했다가 상점이나 다음 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방에서 꺼내 쓸 수 있으니 하트가 많이 나왔는데 마침 등장했다면 적극 이용하자. 대화를 시작하고 피를 돈으로 교환하기를 거절하면 "Don't be so negative. Be positive!" (B+) 라는 혈액형 드립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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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그레이스(Synergrace)
AG&D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NPC. synergy에 여자 이름인 grace를 합친 언어유희. 감옥에서 구출한 후 지도상에서 파란색 화살표로 표시되는 방에서 만날 수 있다. 탄피를 내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는 아이템을 주는 상자를 한 개 소환해준다. 비용은 40-49-57-61-65. 시너지 효과가 있는 총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상자를 팔지 않는다. 말하는 걸로 보아 시너그레이스도 소서러스이다. 공격 시 소서러스를 화나게 하지 말라는 대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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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 마누엘
AG&D 업데이트로 비밀방에서 대단히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 올빼미 탈을 쓰고 있으며, 말을 걸면 총이나 아이템을 랜덤하게 하나 주고, 복수를 부탁한다. 사격하면 또 다시 배신을 겪는건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총굴 입구에 거주하는 영혼이 아닌 마누엘의 생전의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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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버튼
서플라이 업데이트로 등장한 빨간 버튼에 얼굴을 달아둔 거 같이 생긴 NPC. 세이브를 1회 할 수 있다. 각 층을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옆에 달려있으며 1.5층 지하 감옥과 6층 총탄 지옥은 엘리베이터가 아니어서 그런지 나무통 위에 붙어있다. 말을 걸면 피곤해 보인다고 세이브를 할 거냐고 물어보고 동의하면 아야라면서 화난 듯한 표정과 함께 다음 층으로 가는 통로가 얼어붙으며 이 안으로 들어가면 메인 화면으로 나온다. 이렇게 나오면 메인화면에는 계속 버튼이 생기며 이어 하기 시 다음 층에서 시작한다.
평소에는 본인이 버튼인 게 마음에 안 드는지 영 찌푸린 표정을 하고 있다. 표정처럼 말투도 은근히 냉소적인데 세이브를 하면 플레이어를 보고 근성이 없다고 말한다. 큼지막한 버튼인지라 때려서 버튼을 누르는 듯한데 이 때문에 세이브를 할 때는 때려서 아파하고 그냥 말해보고 싶었다. 그러면 시간 낭비한다고 깐다. 제일 압권인 건 세이브를 하려다가 취소하는 건데 이러면 너 그냥 나 때리고 싶어서 그런거지?라고 묻는다.
건전 특성상 비밀 층을 돌거나 복제인간을 얻으면 플레이 타임이 기하급수적으로 길어지게 되는데 이러면 굉장히 고마운 NPC가 된다. 굳이 저런 상황이 아니어도 그냥 쉴 때도 좋다. 백금 총알이나 분노의 사진의 대미지 증폭 버그를 이용하는 매개체로 활용되어 실용성이 크게 늘었다. 다만 쥐갈공명의 은신처와 R&G부에서는 들어가는 방법이 특수해서 그런지 안 나온다.
- 도앵
틈새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케이던스의 자매로 5층 대장간에서 상점을 차리는 대장장이이다. 전설적인 총포제조공 에드윈의 딸이다. 대장장이와의 대화에서는 아버지에 대한 말이 일절 없지만, 도감의 아이템 설명에서 대장장이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자주 등장한다. 한 예로 과거를 없애는 총의 총탄을 만들면 알파 총탄과 오메가 총탄이 해금되는데, 이는 두 아이템이 대장장이가 무기 장인으로서의 시험 과정에서 만들어낸 총탄이기 때문이다. 모루에서 미완성 총을 망치로 두들기는데 아마 완성된 총을 제작 중인 것으로 보인다. 재료를 전부 갖다 준 이후에 말을 걸면 과거를 없애는 총탄을 건네준다. 그 외에도 모니터를 건네줘서 로봇을 해금하거나 옥스의 새 팔을 위로 올려보내는 퀘스트를 주며, farewell to arms 업데이트 이후 루비 팔찌를 가져다주면 처음 만든 물건이라고 능력을 바꿔준다.
한국에서는 도앵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는 번역가의 오역과 오타가 겹치면서 일어난 실수이다. 건전 한국어 번역판은 형제자매의 설명을 오타 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중에서 sister를 단순히 동생으로만 번역했다. 여기에 '동생'에서 'ㅅ'이 빠지면서 '동 ㅐㅇ' 결과적으로 '도앵'이 된 것이다. 실제로 해당 오역을 빼면 게임 내에서 도앵이란 이름은 없고 전부 대장장이로 나온다. 공식 위키에서도 그냥 대장장이라고 적혀있으며, 다른 외국어 번역판도 도앵 부분이 전부 자매 대명사로 나온다.
오래전 이야기야. 이곳을 만든 자에게 고용되어 총을 만들게 되었지.
강력한 마법사였는데, 총기에 푹 빠진 인간이었어. 하지만...대장장이가 없었지.
그는 항상 총에 마법을 불어넣으며 시험을 해보곤 했어.
다른 마법사들이 지팡이를 들고 걸어 다닐 때, 이 사람은 총집을 메고 활보했지.
그는 구세계의 마법이 총 때문에 퇴물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웠나 봐.
뭐, 그런 면에서 똘똘했던 것 같지만...
그리고 거대한 총탄이 명중하자 그는 나와 내 여동생 앞에서 영영 사라져버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선 무슨 일이 생겼는지 조사하더군.
그들은 금방 깨달았지. 이곳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되돌릴 수 없는 일이라는 걸.
평평한 납 조각이 흘러넘쳤을 때... 그러니까 이곳이 건데드의 천국이 되기 전에 일부는 빠져나갔어.
탈출한 사람들은 세상에 소문을 퍼뜨렸고, 총굴의 전설은 그렇게 탄생했지.
두 번째 기회, 과오 바로잡기, 부와 명예... 목숨을 걸 이유는 오만가지가 있지.
소문을 들은 이들에겐 정말이지...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을 거야. 아니....적어도 그 이야길 믿은 이들에겐 말이야.
아직도 거대한 총탄이 충돌한 이유나 그것의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어.
확실한 건 그 일이 일어났을 때 그가 작업했던 것이 바로 그 총이었다는 것뿐이야.
내 동생은 새 총을 거래했지. 그의 연구를 위한 거였어.
그 앤 때때로 총굴 바깥의 물건을 공수할 수 있었거든...
난 이 대장간에서 내 일을 해야 했지.
뭘 되돌리고 싶냐고...?
총탄의 발사를 막아내는 거겠지.
그리고 죽어도 이곳에 발을 들이지 않는 것.
하지만 가능한 일이 아닐 듯하군. 총탄이 없었으면 총도 존재하지 못했을 테니까.
이곳의 과거를 아는 우리들에겐 총의 위력이란 공허에 불과하지. 아, 이런...
대장장이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 마법사는 바로 6층의 보스인 리치의 과거 모습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건슬링거이다. 총의 힘으로 마법이 도태될 것을 두려워한 건슬링거는 대장장이를 고용해서 총기 제작을 맡기고, 제조된 총에 마법을 불어넣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대한 총탄이 성을 박살 내자 자매의 눈앞에서 영영 사라진다. 거대한 총탄이 충돌한 이유나 그것의 유래는 불명이지만 확실한 건 그 일이 일어났을 때 그가 작업했던 것이 바로 과거를 없앨 수 있는 총이다. 이후 총굴을 조사하다가 탈출한 일부 생존자들의 소문으로 총굴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면서 전 우주에서 건저니어들은 물론이고 각국의 강대국들까지 몰려든다.
이후에도 두 자매는 마법사와 새로운 총을 계속 거래하였다. 케이던스는 외부에서 총을 입수하고, 대장장이는 계속 대장간에서 일하게 된다. 일을 계속하는 이유는 과거의 참사를 막기 위해 과거를 없애는 총의 총탄의 발사를 막는 것과 모험가들이 총굴에 발을 들이지 않도록 하는 것. 그러나 총이 없었다면 현재의 총굴도 없을 것이니 대장장이는 이미 포기한 듯하다. 하지만 5층 대장간에서 과거의 그와 만나면서 그녀는 과거를 제거하는 총탄을 기쁘게 만들어준다. 건슬링거 본인이 과거를 제거하면 과거를 제거하는 총을 포함해서 총굴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면서 총굴 내의 모두의 존재가 모순되기에 그녀는 건슬링거에게 모든 일이 끝나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는다.
[1]
특수 조건들을 충족 시키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최대 9명까지 늘어난다!
[2]
탄환의 주인은 갑옷 하나를 준다.
[3]
근접피해가 아닌 접촉피해다. 그래서 갈매기관총에 벌컨포를 휘두르는 패턴같은건 맞을수있다.
[4]
캐릭터 선택 장소에서 다른 캐릭터를 선택했다가 다시 파라독스 선택 시마다 5 헤게모니 크레딧이 차감된다.
[5]
하지만 현재에는 더이상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나올 확률이 없다고 봐도 된다.
[6]
이것만 따로 해금하는 DLC가 존재한다. 총 이름, DLC로 따로 파는 유일한 총, 100헤게모니 크레딧이라는 꽤 부담스러운 가격을 간편하게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으로 보아 콘텐츠에 터무니없는 시간과 노력을 들이도록 설계해놓고는, 이를 결제로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 과금을 유도하는 P2W게임들을 비꼬는 아이템. 이런 함의 때문에 백금 총알처럼 부분유료화 총보다 더 비싼 가격이나 어려운 해금 조건을 가진 아이템들이 존재하지만 이들을 해금하는 DLC는 없다.
[7]
로봇은 6개
[8]
그런데 이걸
도시락이라고 말한다. 심지어 갖다주면 이딴걸 가져 왔냐며 너나 먹으라고 한다.
[9]
정확히는 빨간 하트 6개. 다 모아서 건네주어도 체력이 깎이진 않는다.
[10]
Resourceful의 뜻은 똑똑한, 지략있는 등의 뜻이지만, 게임 내에서의 이런저런 자원 수집을 하는 행태를 보면 원어의 Resourceful Rat은 resource의 뜻을 강조한 '자원이 풍부한'의 의미와 함께 이중적인 언어유희를 채택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