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10px; background:#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0;" {{{-2 {{{#!folding [ 구 멤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0%;" {{{#000,#191919 {{{#!folding [ Discography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width=100%> | ||||
Suede 1993.03.29 |
Dog Man Star 1994.10.10 |
Coming Up 1996.09.02 |
Head Music 1999.05.03 |
A New Morning 2002.09.30 |
|
Bloodsports 2013.03.18 |
Night Thoughts 2016.01.22 |
The Blue Hour 2018.09.21 |
Autofiction 2022.09.16 |
}}}}}}}}}}}}}}}}}} |
Dog Man Star | |
|
|
<colbgcolor=#8b754f><colcolor=#fff> 발매일 | 1994년 10월 10일 |
녹음일 | 1994년 3월 22일 - 7월 26일 |
장르 | 브릿팝, 글램 록, 아트 록 |
재생 시간 | 57:50 |
곡 수 | 12곡 |
프로듀서 | 에드 불러 |
스튜디오 | 마스터 록 스튜디오 |
레이블 | 누드 레코드 |
[clearfix]
1. 개요
1994년 10월 10일에 발매된 스웨이드의 2집.브렛 앤더슨은 인터뷰에서 앨범의 제목에 관하여 시궁창같은 밑바닥 삶에서 스타가 되기까지 자신의 여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실험 영화 감독 스탠 브래키지의 Dog Star Man에서 제목을 따왔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브렛은 부정했다.
2. 상세
앨범을 제작하는 도중 버나드 버틀러와 브렛 앤더슨의 불화가 극에 달하면서, 앨범이 발매되기도 전인 1994년 7월 8일, 버나드 버틀러가 밴드를 탈퇴하기에 이른다. 드러머 사이먼 길버트에 회상에 의하면 당시 버나드는 브렛이 작사한 가사들의 내용을 퇴폐적이라며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앨범 프로듀서인 에드 불러(Ed Buller)가 자기가 작곡한 작업물들을 망쳐 놓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에 버나드는 에드 불러에게 앨범 프로듀싱을 맡길 바에야 차라리 자기가 직접 프로듀싱 하겠다고 주장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의 반대로 인해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버나드 버틀러는 밴드 탈퇴 후의 인터뷰에서 The Power라는 곡은 비록 자신이 만든 곡이긴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자신이 밴드에 있을 때 정식으로 녹음조차 하지 않은 곡이라며 해당 곡이 앨범에 실린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외에도 오케스트레이션이 들어간 The Wild Ones나 Still Life 또한 작곡자인 자신의 의도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결과물이고 New Generation 또한 프로듀서에 의해 멋대로 편곡된 곡이었다며 깠다. 해당 인터뷰에서 버나드는 자신의 탈퇴 이후 발매된 스웨이드의 앨범들을 일부러 단 한번도 듣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앨범의 프로듀서 에드 불러는 버나드 버틀러에 대해 "데뷔 싱글을 녹음할 때 부터 버나드 버틀러는 자신에게서 프로듀싱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녹음이 끝난 후에도 겸손하게 나에게 가르침을 받기를 원했으며 나는 그의 열정을 마음에 들어해서 어떻게 하면 곡을 잘 프로듀싱할 수 있는지를 그에게 친절하게 하나씩 세세하게 가르쳐 주었으나 버나드는 2집 녹음이 시작되자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자신을 포함한) 녹음실에 있는 스텝들을 죄다 무시하고 혼자 독단적으로 앨범을 녹음하려 했다."고 회고했다.[1]
훗날 브렛과 버나드가 화해한 뒤 같이 인터뷰한 것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전작의 성공에 고무되어 다음 앨범은 엄청난 음악성을 가진 앨범으로 만들겠다는 야망에 차있었지만 버나드 버틀러는 트랙 하나하나가 고도의 구성미를 보이는 조이 디비전의 Closer같은 스타일의 앨범을 원한 반면 브렛 앤더슨과 프로듀서 에드 불러는 스콧 워커 스타일의 클래시컬한 챔버 팝 앨범을 원했다고 한다.
앨범 전곡의 데모 버전은 버나드가 집에서 기타로 곡의 기본 멜로디를 작곡하고 스튜디오로 가서 드러머 사이먼 길버트와 함께 곡에 맞는 드럼 비트를 녹음한 뒤[2] 그 결과물을 브렛의 집에 보내면 브렛이 그 중 마음에 드는 곡을 선곡해서 가사와 보컬 멜로디를 오버더빙하여 다시 버나드에게 보내는 과정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당시 브렛과 버나드의 사이는 서로 매니저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할 정도로 굉장히 안좋아서 밴드는 제대로 된 리허설조차 하지 못한 채 레코딩 작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브렛 앤더슨은 버나드 버틀러가 계속 밴드에 남아있고 밴드 멤버 및 프로듀서와의 사이도 좋았으면 스웨이드의 3집은 엄청난 앨범이 나왔을 거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2집 앨범 제작 당시 브렛은 케이트 부시의 Hounds of Love, 루 리드의 Berlin, 스콧 워커의 앨범들을 주로 들었고 이들 앨범이 Dog Man Star 앨범의 사운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3]
3. 반응과 평가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피치포크가 2017년 선정한 "50대 브릿팝 앨범"의 리스트이다. | ||||||||
<rowcolor=#fff>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
|
|
|
|
|||||
펄프 | 블러 | 라디오헤드 | 오아시스 | 스웨이드 | |||||
Different Class | Parklife | The Bends |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 Dog Man Star | |||||
<rowcolor=#fff>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
|
|
|
|
|||||
엘라스티카 | 펄프 | 블러 | 오아시스 | 버브 | |||||
Elastica | This Is Hardcore | Blur | Definitely Maybe | Urban Hymns | |||||
<rowcolor=#fff>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
|
|
|
|
|||||
펄프 | 슈퍼그래스 | 스웨이드 | 더 라스 | 코너샵 | |||||
His 'n' Hers | I Should Coco | Suede | The La's | When I Was Born for the 7th Time | |||||
16위부터는
링크 참조 |
}}}}}}}}} |
NME 선정 500대 명반 31위 |
멜로디 메이커 선정 100대 명반 16위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bbb><tablebgcolor=#fff,#191919><width=90><#b18904> ||
올 타임 탑 1000 앨범
1998년 62위 ||
1998년 62위 ||
버나드 버틀러 시절 스웨이드 특유의 퇴폐미와 비장미가 강하게 드러나는 앨범으로 전작보다도 더 어둡고 축축하고 음침한 사운드로 돌아왔기 때문에 상업적으로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앨범 차트도 싱글 차트도 전작에 비해서 처지는 수준이었고, 또 같은 연도에 발매된 블러의 Parklife와 오아시스의 Definitely Maybe가 유독 잘나가서 더 빛이 바랬던 것도 있다.
결국 상업적인 실패로 인해 스웨이드는 밴드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이전 작들과 180도 다른 방향의 음악을 들고 나온 앨범이 바로 Coming Up.
언급했다시피 상업적으로는 망한 앨범이지만, 평론가들의 평가는 이보다 더 좋을수 없을 정도로 좋다. 일부 평론가들은 데이비드 보위의 Diamond Dogs와 비견하기도 했다. 스웨이드 최고 걸작을 꼽으라면 반드시 언급되는 앨범이고 NME는 역대 500대 명반을 꼽는 리스트에서 31위로 뽑기도 했다.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스웨이드의 음악이 확 달라졌기 때문에 팬들 중 Dog Man Star와 같은 음악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4. 트랙 리스트
트랙리스트 | ||
<rowcolor=#fff> # | 제목 | 길이 |
1 | Introducing the Band | 2:38 |
2 | We Are the Pigs | 4:19 |
3 | Heroine | 3:22 |
4 | The Wild Ones | 4:50 |
5 | Daddy's Speeding | 5:22 |
6 | The Power | 4:31 |
7 | New Generation | 4:37 |
8 | This Hollywood Life | 3:50 |
9 | The 2 of Us | 5:45 |
10 | Black or Blue | 3:48 |
11 | The Asphalt World | 9:25 |
12 | Still Life | 5:23 |
[1]
본작의 프로듀서였던 에드 불러는 다음 앨범인 Coming Up 까지만 같이 작업하고 손을 뗐지만 스웨이드가 재결성한 후 밴드의 복귀작인 Bloodsports를 시작으로 The Blue Hour를 제외한 모든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
버나드는 원래 그냥 편하게 드럼 머신을 사용하려 했으나 자신이 너무 독단적인 것 같아서 일부러 사이먼에게 비트를 녹음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다만 버나드는 자신이 구상했던 것 처럼 드럼 비트가 연주될 때 까지 사이먼에게 계속 연주를 다시 해달라고 요구했고 결국 참다 못한 사이먼이 New Generaion의 데모를 녹음하던 중 화를 내며 드럼스틱을 버나드에게 던졌다고 한다.
[3]
https://archive.ph/20130724013459/http://www.mojo4music.com/blog/suede_dogmanstar.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