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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reatures of Sonaria의 공식적인 배경 설정(Lore)에 대한 문서.Creatures of Sonaria는 출시 후 다양한 설정이 존재해 왔으나[1] 현재 인정받는 것은 전 개발자인 Wolfragon이 해당 문서에 정리한 설정이다. 게임 내 이벤트 중 하나인 공식 설정 이벤트(또는 '열쇠의 비밀 이벤트') 또한 해당 설정을 근간에 두고 있다.
참고로 각 크리처 문서에 기재된 "제작자 비공인 설정"들은 공식에서 인정한 설정이 아닌 각 크리처를 디자인한 제작자들의 개인적인 사견에 가까운 것들이다. 따라서 이러한 "설정"들은 엄밀히 말해 비공식 설정으로 취급되지만 거의 대부분이 해당 문서에 기재되는 설정 내용과 크게 충돌하지 않기 때문에 이 설정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보면 된다.
2. 내용
2.1. The World (세계)
소나리아(Sonaria)는 독특한 형태의 행성으로, 모든 워든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고 소집되는 장소를 담당하고 있다. 소나리아는 일반 행성과 달리 구체 형상을 띠지 않고 넓은 우주 공간에 둥둥 떠다니고 있으며 워든의 의지에 따라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유연한 점토 덩어리와 비슷하다.[2]소나리아에서의 계절과 시간의 흐름은 매우 빠르게 흘러가는데 이는 아마도 워든의 개입에 의한 현상으로 추정된다. 태양과 달 같은 천체들은 우주에 고정된 소나리아를 중심으로 공전한다.
소나리아는 우주의 중심 속에 있으며 모든 창조물들의 원점이기도 하다. 우주의 존속, 더 나아가 소나리아의 존속은 워든에 의해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대략적인 시간대 추측
- 워든이 탄생함
- 우주가 창조됨
- 소나리아가 우주의 중심에서 만들어짐
- 다른 행성들은 워든이 각자 창조함
- 모든 크리처가 소나리아에 섞여 들어감
2.2. Creatures (크리처)
소나리아의 토착 크리처(Creature)들은 워든이 만든 다양한 행성에서 유래했다. 각 워든의 관할 아래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행성이 존재하며, 각 행성은 소나리아 내에서 번성할 수 있는 새로운 크리처 종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따라서 소나리아에는 새로운 크리처들이 끊임없이 유입된다. 대부분의 크리처들은 각기 다른 생태계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소나리아는 생태학적으로 유별나게 다양하다. 워든들은 자신의 창조물을 끊임없이 쇄신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지만, 그 배후에 있는 이유와 크리처들을 소나리아에 데려오는 이유는 착취적인 목적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안타깝게도 소나리아의 생태계를 견디지 못하는 크리처들은 쇠퇴하다가 멸종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대한 증거는 소나리아 내에 드러나 있으며, 전 지역에 흩어진 거대한 유골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 고대의 존재들 중 어느 누구도 살아남지 못했는데, 아마 워든의 수많은 시행착오 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된다.
2.3. Rebirth (환생)
소나리아에 발생하는 현상 중에는 특정 동물군의 부활이 있으며, 어떤 크리처들이 때때로 새롭게 탄생하거나 이전의 물리적 형체로 그대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흥미롭게도 소나리아의 크리처 개체수는 항상 높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환생할 때 이전의 기억이 어떻게 보존되는지는 각 크리처마다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기억이 완전히 보존된 채로 환생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파편적인 기억만을 가지고 환생한 경우도 있고, 아예 전생의 기억을 전혀 가지지 않은 채로 환생한 경우도 있다. 크리처가 환생할 때 얼마나 많은 기억을 잃는지에 대한 상관관계나 패턴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활과 환생의 원인과 목적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개체수와 거의 확실하게 연관되어 있다.
2.4. Wardens (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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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ures of Sonaria - 워든 크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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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색: 육식, 녹색: 초식, 청록색: 잡식 ☉+붉은색: 광육식, ☉+녹색: 광섭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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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든(Warden)은 소나리아의 주요 신적인 존재이자 수호자로, 각자 담당하는 계절이나 이데올로기의 구현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다. 어떠한 크리처들도 이 신성한 존재들을 물리적으로 볼 수 없으며 오직 이 땅 위를 돌아다니는 워든의 화신(아바타)만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화신은 워든의 모습을 반영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실제 워든이 이렇게 생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화신의 목적은 각자의 워든을 위해 소나리아 내에서 지각 있는 눈과 물리적 의지로서 기능하는 것이다. 이 화신들은 워든 그 자체가 아니며, 본질적으로 제작자가 통제하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 앤젤릭 워든 또는 세르펠리우스(Serphelius) - 환생과 균형의 파수꾼(Sentinel of Rebirth and Balance)
- 아더 워든 또는 조후텍(Zohutek) - 사랑의 파수꾼이자 만개를 가져오는 자(Sentinel of Love and Bringer of Blossoming)
- 보리얼 워든 또는 쿠알훌(Qhualhul) - 희망의 파수꾼이자 겨울을 가져오는 자(Sentinel of Hope and Bringer of Winter)
- 에이기온 워든 또는 말바시언(Malveathian) - 심해의 소용돌이이자 공포의 파수꾼(Maelstrom of the Depths and Sentinel of Fear)
- 가라 워든 또는 모즈부크(Mors’vuhk) - 죽음의 선구자이자 죽은 자들의 파수꾼(Harbinger of Death and Sentinel of the Dead)
- 헬리온 워든 또는 누크제(Nukzeh) - 시간의 파수꾼이자 여름을 가져오는 자(Sentinel of Time and Bringer of Summer)
- 노부스 워든 또는 옴니부스(Omnibus) - 형상의 파수꾼이자 미지의 선구자(Sentinel of Form and Harbinger of the Unknown)
- 버던트 워든 또는 파라우스(Farhaus) - 생명의 파수꾼이자 봄을 가져오는 자(Sentinel of Life and Bringer of Spring)
2.5. Keys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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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얼 워든의 열쇠 |
에이기온 워든의 열쇠 |
앤젤릭 워든의 열쇠 |
| 2023 공식 설정 이벤트 때 한정 UGC로 출시된 워든의 열쇠 | ||
소나리아에서는 균형이 유지되어야만 한다. 워든은 소나리아와 자신이 만든 다른 행성을 오갈 수 있는데, 이때 소나리아에 워든이 부재하게 된다면 조각상[3]에 빛이 소멸하게 된다.
열쇠(Key)는 워든이 소나리아에 장기간 부재하는 동안 균형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워든이 소나리아 밖에 있더라도 모든 워든의 힘은 어떤 형태로든 존재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열쇠가 대신 담당하는 것이다.
소나리아 내에서 특정 워든의 열쇠가 어디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룬 문자나 심볼이 종종 나타나기도 한다.[4]
2.6. Urzuk (우르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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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주크(Urzuk)는 워든 무리의 합작품으로, 다양한 기술을 지닌 크리처이다. 이들은 각 개체마다 서로 다른 특성과 특기를 지니고 있다. 우르주크의 한 개체인 리버스(Rebus)[5]는 쿠알훌의 열쇠 파편의 위치를 문서화하는 역할을 한다.
우르주크는 말바시언과 세르펠리우스, 쿠알훌의 모습과 특성을 지니고 있다.
2.7. Mystery of the Keys (열쇠의 비밀)
워든 의회가 소나리아 외부의 변칙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소나리아에 말바시언, 세르펠리우스, 쿠알훌만을 남겨둔 채 떠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은 소나리아가 워든의 부재로 힘을 잃어가고 있다고 믿는 쿠알훌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었다. 쿠알훌은 각 워든의 열쇠 위치를 일지에 기록하는 리버스를 생포하였으며 열쇠를 찾기 위해 쉬지 않고 고뇌하게 된다. 결국 통제에 대한 욕망으로 인해 쿠알훌의 열쇠가 산산조각이 났으며, 열쇠를 복구하여 소나리아의 균형을 다시 바로잡기 위해서는 고대 마법으로 열쇠 파편을 다시 묶어야만 한다.2.7.1. Rebus (리버스)
이때 리버스는 쿠알훌의 공격을 받아 그가 작성한 일지의 여러 페이지가 분실되고 찢어지고 말았다.리버스는 소나리아 대륙에서 마지막으로 알려진 우르주크이며, 나머지 동족들의 행방은 알 수 없지만 아마 소나리아 내 다른 지역에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이 개체는 워든의 열쇠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강력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다. 리버스는 오와스트리루스로부터 글을 읽고 쓰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
리버스의 일지에는 그가 걸어온 여정에 대한 다이어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읽게 될 미래의 독자들은 보리얼 워든의 전설적인 열쇠 파편의 행방을 알게 될 것이다. 리버스는 2023 공식 설정 이벤트이 끝날 무렵 보리얼 워든에게 다시 생포되고 말았다.
2.8. Light and Darkness (빛과 어둠)
"The Land, Sea, and Sky once belonged to me. Alas, I was banished by Nukzeh and Serphelius, to the realm in which light and darkness formed and where my rage fettered. These eons have been many, but I shall return as I have found a way to escape my banishment. This battle of light and dark currently fought shall aid in my return."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은 한때 나의 것이었다. 슬프게도 나는 누크제와 세르펠리우스에 의해 빛과 어둠이 형성되어 있고 내 분노가 속박된 영역으로 추방당하고 말았다. 영겁의 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추방으로부터 벗어날 방법을 찾았기 때문에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빛과 어둠의 대결은 나의 귀환에 도움이 될 것이다.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은 한때 나의 것이었다. 슬프게도 나는 누크제와 세르펠리우스에 의해 빛과 어둠이 형성되어 있고 내 분노가 속박된 영역으로 추방당하고 말았다. 영겁의 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추방으로부터 벗어날 방법을 찾았기 때문에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빛과 어둠의 대결은 나의 귀환에 도움이 될 것이다.
2024 육해공 이벤트 때 올라온 설정. 빛과 어둠이 언급되고 이전에 올라온 정보들을 토대로 봤을 때 녹술루멘과 관련된 설정으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녹술루멘의 설정이 레트콘되어 평범한 크리처가 된 만큼 현재는 무엇과 관련된 설정인지 불확실하다.
[1]
대표적으로 현재는 기각된
다이모나 행성에 관한 설정들.
[2]
개발자의 언급에 의하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아스가르드와 비슷한 형태라고 한다.
[3]
게임 내 워든의 사당에 있는 조각상을 의미한다.
[4]
2023 공식 설정 이벤트 때 워든의 열쇠를 얻기 위해서 맵 곳곳에 있는 열쇠 파편이나 문자 배치 등의 미니게임을 수행했어야 했다.
[5]
공식 발음은 'Ree-buss'. 앞서 언급한 환생(Rebirth)의 영단어 발음과 비슷한데 노린 것인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