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a/Etude-Fanfare-Chl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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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 Sky 1969.06.06	Elton John 1970.04.10	Tumbleweed Connection 1970.10.30	Madman Across the Water 1971.11.05	Honky Château 1972.05.19

Don't Shoot Me I'm Only the Piano Player 1973.01.22	Goodbye Yellow Brick Road 1973.10.05	Caribou 1974.06.24	Captain Fantastic and the Brown Dirt Cowboy 1975.05.19	Rock of the Westies 1975.10.04

Blue Moves 1976.10.22	A Single Man 1978.10.16	Victim of Love 1979.10.13	21 at 33 1980.05.13	The Fox 1981.05.20

Jump Up! 1982.04.09	Too Low for Zero 1983.05.30	Breaking Hearts 1984.06.18	Ice on Fire 1985.11.04	Leather Jackets 1986.10.15

Reg Strikes Back 1988.06.20	The Complete Thom Bell Sessions 1989.02.01	Sleeping with the Past 1989.08.29	The One 1992.06.15	Duets 199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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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앨범	The Fox
발매일	1981년 5월 20일
녹음 기간	1979년 8월 ~ 1980년 3월
녹음실	프랑스 니스 슈퍼베어 스튜디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데블렌 사운드 스튜디오 영국 런던 애비 로드 스튜디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선셋 사운드 레코더스
싱글 발매일	1981년 7월
싱글 B면	Tortured
장르	소프트 록, 심포닉 팝
재생시간	10:52
작곡가	엘튼 존, 제임스 뉴튼 하워드
작사가	게리 오스본
프로듀서	클라이브 프랭크스, 엘튼 존
발매사	Rocket (UK), Geffen (US)

1. 개요2. 곡 구성3. 발매4. 뮤직비디오5. 참여자6. 가사7. 라이브

7.1. Carla/Etude7.2. Chl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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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튼 존의 1981년 정규 15집 The Fox의 6번 트랙이자 접속곡이다.

2. 곡 구성

첫 번째 곡 "Carla/Etude"는 낭만적인 분위기의 연주곡이다. 관현악에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참여했고 엘튼 존 밴드에서 1975년부터 1981년까지 키보디스트로 소속했던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지휘를 맡았다. 웅장한 마무리에 이어 두 번째 곡 "Fanfare"로 넘어간다. 두 번째 곡은 "Chloe"의 선율을 입힌 신스팝 연주곡이며, 세 번째 곡 "Chloe"는 비장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이며, 접속곡에서 보컬과 가사를 가진 유일한 곡이다. 어쿠스틱 피아노와 일렉트릭 피아노로 잔잔히 시작하다가 후렴부터 밴드 연주와 하모니 보컬, 관현악이 가세하면서 풍성한 분위기를 이끌고 나서 마무리를 짓는다. 제임스 뉴튼 하워드는 모든 곡들에서 편곡을 맡았다.[1]

"Carla/Etude"는 엘튼 존이 작곡했으며 "Carla"와 "Etude" 각각 따로 작곡한 곡들을 한 곡으로 합쳤다.[2] "Carla"는 2010년에 은퇴하기 전까지 40년 정도 엘튼 존과 함께 일했던 전직 음향 기술자이자 전직 프로듀서인 클라이브 프랭크스의 배우자 칼라 프랭크스의 이름에서 따왔다.[3] "Fanfare"는 엘튼 존과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작곡했고 "Chloe"는 엘튼 존이 작곡을, 1977년부터 1982년, 1986년까지 작사/작곡 협업을 이루었던 영국의 작사가 게리 오스본이 작사를 맡았다.[4]

1980년 정규 14집 21 at 33를 작업하면서 녹음한 곡들이며 프랑스 니스와 영국 런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따로 녹음한 다음 합쳤다. "Carla/Etude"의 피아노 연주는 1979년 가을 경 로스앤젤레스에서 녹음했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관현악 연주는 1979년 12월 31일 런던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Fanfare"는 추가 녹음 및 믹싱 작업을 진행한 1980년 1~3월 사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녹음했고, "Chloe"는 1979년 8월 프랑스 니스에서 녹음했다.[5]

1970년 정규 3집 Tumbleweed Connection을 작업했을 때 녹음한 Madman Across the Water의 1970년 원곡을 제외하면, 접속곡 기준으로는 11분 10초 정도의 길이를 가진 1973년 Funeral for a Friend/Love Lies Bleeding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엘튼 존 곡이기도 하다.

3. 발매

세 번째 곡 "Chloe"를 1981년 7월 싱글로 발매했고 캐나다 34위, 미국 빌보드 핫 100 34위, 빌보드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 16위를 기록했다. 싱글 B면에는 《21 at 33》를 1979년 8월 프랑스 니스에서 작업했을 때 녹음한 곡이자 버니 토핀과 엘튼 존이 작사/작곡한 발라드 곡 Tortured를 수록했다.[6]

1990년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To Be Continued...에는 첫 번째 곡을 편집하고 "Fanfare/Chloe"로 수록되었다. "Carla/Etude"는 1986년 12월 14일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한 Tour De Force 공연에서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라이브 음원이 원곡 대신 수록되었다.[7]

4. 뮤직비디오

Carla/Etude 뮤직비디오

Fanfare 뮤직비디오

Chloe 뮤직비디오

1982년 출시된 The Fox의 장편 뮤직비디오 〈Visions〉에서 "Carla/Etude" 따로, "Fanfare" 따로, "Chloe" 따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삽입되었다.[8] 1983년 히트곡들 I'm Still Standing과 I Guess That's Why They Call It the Blues, 1984년 히트곡 Sad Songs (Say So Much), 1988년 히트곡 I Don't Wanna Go On with You Like That, 1989년 히트곡 Healing Hands 등 엘튼 존의 대부분 1980년대 뮤직비디오들 제작에 참여한 호주의 감독 러셀 멀케이가 촬영했다.[9]

5. 참여자

작곡, 보컬, 피아노 - 엘튼 존
작사 - 게리 오스본
작곡, 신시사이저, 펜더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 지휘 - 제임스 뉴튼 하워드
기타 - 리치 지토
베이스 - 레지 맥브라이드
드럼 - 앨빈 테일러
퍼커션 - 빅터 펠드만
백 보컬 - 디 머리, 게리 오스본, 빌 챔플린, 맥스 그로넨달
관현악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관현악 편곡 - 제임스 뉴튼 하워드, 마티 페이치
프로듀싱 - 클라이브 프랭크스, 엘튼 존

6. 가사

How come you're so understanding
When I tell you all my lies
And pretending to believe them
See through all my alibis
And I need you more than ever
And I want you till the end
Chloe

How you handle what you live through
I can never hope to learn
Taking all the pain I give you
Loving blindly in return
And I need you more than ever
I will always be your friend
Chloe, Chloe

Chloe, what you gonna do about me
Chloe, what you gonna do
What you gonna do about me

You're the lifeline that I cling to
When I feel like giving in
When the dreams that I rely on
Start to wear a little thin
Then I need you more than ever
And I want you till the end
Chloe, Chloe

7. 라이브

7.1. Carla/Etude

1986년부터 2012년까지 공연들에서 자주 연주했다. "Carla/Etude"만 연주한 건 1986년 11월부터 12월까지 호주에서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한 Tour De Force 순회공연밖에 없고, 1976년 곡 Tonight과 연결해서 연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엘튼 존 밴드의 퍼커셔니스트 레이 쿠퍼와 함께 진행한 2009년과 2010년 2인조 순회공연에서는 1995년 곡 Blessed와 연결했다. 두 곡 모두 "Carla/Etude" 연주를 마치고 나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식으로 연주했다.[10]

공연에서 "Fanfare"를 연주한 적은 없고, 세 곡을 원곡처럼 접속곡으로 연주한 적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