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 원더월드 BALAN WONDERWORLD |
|
|
|
<colbgcolor=#bf2f7b><colcolor=#fff> 개발 | Balan Company, Arzest[1] |
유통 | 스퀘어 에닉스 |
프로듀서 | 후지모토 노리요시[2] |
디렉터 | 나카 유지[3] |
디자이너 | 하야시 토모히데 |
개발 프로듀서 | 오오시마 나오토[4] |
아티스트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Nintendo Switch | 플레이스테이션 4[5] | Xbox One[6] |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
ESD | Stea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장르 | 원더 액션 |
출시 | 2021년 3월 27일[7] |
엔진 | 언리얼 엔진 4 |
한국어 지원 | 지원 |
플레이 인원 수 | 1~2명[8] |
심의 등급 | 전체 이용가 |
해외 등급 |
CERO A ESRB E10+ PEGI 7 USK 6 ACB PG |
관련 사이트 |
[clearfix]
1. 개요
|
BALAN WONDERWORLD - 스펙터클 트레일러 |
수수께끼의 광대 "밸런"에게 이끌려 신비한 마음 속의 세상 "원더월드"로 오게 된 "레오"와 "엠마"가 원더월드에서 소중한 것을 찾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IGN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는 증강현실 게임으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어쩌다 액션 게임으로 확정되었고 스퀘어 에닉스 측에서 단 한 번의 기회(One chance)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1회용인데 개발팀인 밸런 컴퍼니가 있는 이유는 계속 만들고 싶은 나카 유지 디렉터의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한다.
나카 유지는 여러 기종으로 내놨지만 어댑티브 트리거가 있는 PS5를 권했다.
체험판이 역효과라고 판단했는지 일본 밸런 원더월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체험판을 내린다는 공지를 올렸다. 영어 트위터에는 별다른 공지가 없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bf2f7b><colcolor=#fff> 운영체제 | Windows 8.1 / 10 64-bit | Windows 10 64-bit |
프로세서 |
Intel Core i5-4430 AMD Ryzen 3 1200 |
Intel Core i5-6400 AMD Ryzen 5 1400 |
메모리 | 8 GB RAM |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760 AMD Radeon R9 270X |
NVIDIA GeForce GTX 1060 AMD Radeon RX 480 |
API | DirectX 11 | |
저장 공간 | 20 GB | |
추가 사항 |
1920 x 1080 @ 30 FPS (Medium Quality Settings) |
1920 x 1080 @ 60 FPS (High Quality Settings) |
Local Co-Op requires two controllers. |
3. 발매 전 정보
2020년 7월 24일에 진행된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가 되었다. 2018년 스퀘어 에닉스에 입사한 나카 유지가 디렉터를 맡은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나카 유지의 강점과 스퀘어 에닉스 팀의 강점을 합친 게임으로 제작 중이라고 한다.
|
오프닝 영상 |
|
쇼타임 트레일러 |
4.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0975/balan-wonderworld|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0975/balan-wonderworld|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2-10-31
||2022-10-31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41050/#app_reviews_hash| 복합적 (61%)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41050/#app_reviews_hash|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게임이 순진해졌고, 결과적으로 매우 심심해졌다. 게이머가 버튼을 번갈아가며 누르는 그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 게임은 아예 거부하고 있다.(중략)
게임에 쏟는 열정이 전무한 탓에 주류로 즐길 수는 없어서 간단한 수집형 게임을 플레이한다고 생각했다. (중략) 그래서 소닉의 아버지에게 묻고 싶다. 그동안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플랫폼 게임들이 나오는 동안 어디에 계셨는지.
밸런 원더월드(Balan Wonderworld), 소닉의 아버지는 그 동안 어디 계셨나요?, 게임인
게임에 쏟는 열정이 전무한 탓에 주류로 즐길 수는 없어서 간단한 수집형 게임을 플레이한다고 생각했다. (중략) 그래서 소닉의 아버지에게 묻고 싶다. 그동안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플랫폼 게임들이 나오는 동안 어디에 계셨는지.
밸런 원더월드(Balan Wonderworld), 소닉의 아버지는 그 동안 어디 계셨나요?, 게임인
(전략) 밸런은 당신의 내면의 어린이의 관심을 끌 것이다... 그 아이가 인내심이 있다면 말이다.
Hobbyconsolas의 밸런 원더월드 리뷰 총평 중에서
Hobbyconsolas의 밸런 원더월드 리뷰 총평 중에서
데모판의 여론은 게임이 지루하다는 반응으로 좋지 않다. 정식 출시 후에도 데모판과 크게 다르지 않아 평가가 좋지 않은데 2021년에 출시된 게임 치곤 부실한 게임성과 밋밋한 레벨 디자인 등이 지적된다. 오오시마 나오토의 캐릭터 디자인과 OST만큼은 좋다는 평가다.
리뷰에 쓰여진 대로 LB(PS에서는 L1), RB(PS에서는 R1)을 제외하면 나머지 버튼과 트리거는 모두 동일하다. 사실상 2~3버튼 게임이나 다름 없는데, 덕분에 게임이 매우 지루해지고 쉬운 게임이 되었다. 거기다 귀염 드래곤 같은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로 변신했을 때에도 액션 버튼은 여전히 하나 뿐이라 점프를 못하기 때문에 또 변신을 해야 하는 등 편의성도 좋지 못하다.
사실 원래 나카 유지는 버튼을 다양하게 누르거나 하는 게임플레이를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원 버튼으로 단순무식하게 밀고 나가는 컨셉의 게임을 개발하던 사람이다[10][11] 그래도 원 버튼 게임플레이의 가장 성공적인 예었던 소닉 더 헤지혹의 경우 스피드를 중점에 둔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게 단점이 되지 않았는데 그 스피드가 없어지자 결국 한계점이 드러나고야 말았다.
Nintendo Switch에서는 현세대 게임이라고 믿을 수 없는 그래픽과 끊기는 프레임으로 어지러움까지 느낄 수 있다.[12] 이게 좋지 못한 게임 퀄리티와 결부되며, 결국 2021년도에 발매된 Nintendo Switch 게임 중 최저점의 메타스코어를 달성하는 굴욕을 겪었다. #
일본 현지의 평이라고 크게 다를 건 없어서 KOTY 2021년도 콘솔 부분 대상을 차지, 스퀘어 에닉스 게임 중 최초의 KOTY 수상작이라는 불명예도 함께 떠안았다.[13] 현지 유저들 曰 2020년도 KOTY 대상인 파이널 소드는 "감정을 공유하고 싶은 게임"[14]이지만, 이 게임은 "감정을 공유할 수 없는 게임".
나카 유지는 본작이 발매되기 전 IGN과의 인터뷰에서 이 게임이 스퀘어 에닉스가 준 마지막 기회이며 평가가 나쁘면 더 이상 게임을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적 있는데,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결국 나카 유지는 2021년 4월 30일 스퀘어 에닉스에서 퇴사했으며, 나이가 나이인 만큼 은퇴 또한 고려하고 있단 의사를 밝혔다. #[15]
발매 초기 여론 조작 목적으로 보이는 10/10점 리뷰가 메타크리틱 유저 리뷰에 쏟아져 나와 논란이 되었다. #
4.1. 게임 개발과 관련된 사정
자세한 내용은 나카 유지 문서의
스퀘어 에닉스 퇴사 이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관련 디스이즈게임 기사
나카 유지가 직접 밝힌 뒷사정에 따르면 업무 배제 및 책임 전가를 당했다고 한다.
이전부터 피드백 관련으로 개발진과 잡음이 계속 일었으며 심지어 오오시마 나오토는 이를 두고 후지모토 프로듀서에게 고자질해서 사실상 나카 유지를 개발진에서 배제하려 움직였으며 발매 6개월 전 부터 나카 유지는 실제로 업무에서 완전히 배제된 체로 SNS 등지에 이를 언급하는 것을 금지당하기까지 했다. 이후 마지막 6개월 간의 작업은 후지모토 프로듀서가 단독으로 진행했다고 봐야 한다.
나카 유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사내 정치질 때문에 개선할 기회조차 박탈하고 흥행 참패의 모든 책임을 나카 유지에게 뒤집어씌웠다고 볼 수 있다. 나카 유지의 스퀘어 에닉스 입사 당시 두 번째 기회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고 밝혔는데 이런 대접을 당했다는 것은 사실상 기업 전체가 나카 유지가 능력이 아직 온전한지 확인할 생각도 없이 이름만 한 번 쓰고 갖다 버릴 패로 보고 있었던 게 된다.
하지만 개발사인 Azerst[16]는 개발 역량이 좋지 못하다고 평가받으며 발매된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뒤떨어지고 게임 구성 자체는 나카 유지가 의도한 사항이라 나카 유지가 끝까지 권한을 유지했더라도 좋은 결과물은 아니었을 거라는 의견도 많다.
스퀘어 에닉스는 이후 실적 발표에서 이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하면서, 여전히 밸런을 추천작이라고 하는 등 사실상 나카 유지를 완전히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
나카 유지가 주식 내부자 거래 혐의로 체포된 뒤 문춘 온라인을 통해 스퀘어 에닉스와의 갈등의 또 다른 증언이 나왔다. 교차검증이 필요한 부분이겠지만, 적어도 제작 중 디렉터-외주 개발사 스태프 혹은 디렉터-회사 간 갈등 때문에 개발이 삐걱거렸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5. 기타
|
|
BALAN WONDERWORLD | 고스트버스터즈 |
인게임에서 스토리 해설 및 요소가 전혀 나오지 않는데, 이 게임의 전체적인 해석과 스토리적 요소들은 모두 소설판에서 자세하게 나온다.
원더월드의 주민들은 모두 현실 세계에서 긍정/부정적 감정이 한쪽으로 치우칠 때 원더월드의 문이 열려서 그곳으로 들어간 사람들이고, 밸런은 원더월드의 수문장, 랜스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마음이 모여서 태어난 존재라고 한다.[17]
밸런이 주인공을 원더월드로 끌어온 이유는 원더월드의 긍정/부정적 감정의 밸런스가 랜스에 의해 망가져서 이를 정상화하기 위해 불러들였다고 한다.
[1]
소닉 더 헤지혹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오오시마 나오토가 설립한 회사로, 이전까지 재직했던 회사이자
닌텐도에서
요시 시리즈를 제작했던 아툰이 AQ 인터랙티브에 인수되자 퇴사 후 2010년에 설립했다.
[2]
참고.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를 담당했던 프로듀서이다.
[3]
게임의 제작에 한해서는 디렉터가 프로듀서보다 관여를 많이 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래에 서술된
나카 유지의 뒷이야기에 의하면 개발 프로듀서인 오오시마 나오토와 총괄 프로듀서인 후지모토 노리요시와 짜고 업무배제를 시도했으며 발매 6개월 전 마무리 작업에는 아예 배제됐기 때문에 발매 전 언론을 통해 알려진 제작과정보다 적게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나카 유지가 주장한 뒷 이야기 외에 추가적인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교차 검증이 필요하다.
[4]
소닉과
닥터 에그맨을 디자인 한 것으로 유명한
캐릭터 디자이너.
[5]
PS4 Pro 대응.
[6]
Xbox One X 대응 및 스마트 딜리버리 지원.
[7]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발매로 출시일이 하루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8]
닌텐도 스위치로는 "나눔" 플레이가 가능하며, 타 기종으로는 컨트롤러가 2개 필요.
[9]
7점, 7점, 7점, 9점.
패미통 리뷰는 희대의 문제작인
소닉 포시즈에 35/40점(
평균: 약 8.5점)을 줄 정도로 신뢰성이 떨어진다.
[10]
애초에 소닉 더 헤지혹을 기획한 계기마저 마리오 게임에서 B 버튼을 누르면서 달리는 게 짜증나서 스피디하게 달리는 소닉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단순한 버튼 눌러 달리기 마저도 싫어할 지경이니 좋게 말하면 극도로 간결하고 나쁘게 말하면 사실상 극도로 단순한 게임만 추구하는 사람이었던 셈.
[11]
그렇다면 나카 유지가 세가를 나가기 전 개발된
소닉 어드벤처나
소닉 히어로즈,
섀도우 더 헤지혹 같은 게임은 뭐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나카 유지는
나이츠 시리즈 이후로 디렉터 자리에서 벗어나 프로듀서로 일하기 시작했고, 개발 디렉터는
이이즈카 타카시가 전담했다. 즉, 소닉이 트렌드에 맞춰 원 버튼 게임플레이에서 벗어난 건 나카 유지가 직접적인 개발 대신 기획과 안건 처리 쪽으로 직함이 바뀐 뒤였다는 것.
[12]
심지어 컷신이 제일 프레임이 잘 나올 지경.
[13]
차점작은 KOTY 초기에 여러 번 나온적이 있다. 2005년 KOTY 후보작으로
그란디아 3,
드래그 온 드라군 2,
라디아타 스토리즈, 코드 에이지 커맨더스, 2006년 KOTY 후보작으로
더지 오브 케르베로스 파이널 판타지 VII(원판 한정),
성검전설 4가 오른 바 있다.
[14]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 자체는 수준 미달이지만, 최소한의 완성도만은 유지하고 있어 의외로 즐길 수 있다는 점 + 컬트적인 병맛요소 덕분에 이후 일본
RTA 대회에서도 이 게임이 선보여질 정도로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그래서 이후 순서대로 PS5, PS4 이식판도 나왔다.
[15]
하지만 최근 나카 유지는 스마트폰 게임 관련 개발에 프로그래밍 방법을 독학하고 있었다고 밝혔고, 현재는 1인 스튜디오로 전환한 Prope 소속으로 1인 제작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은 듯.
[16]
각각 닌텐도와 아크 시스템 웍스로부터 하청을 받아 제작한
요시 New 아일랜드(64점)/
헤이! 피크민(69점)과 BOOST BEAST(48점)가 나쁜 평가를 받았다. 결국 요시 시리즈는 요시 NEW 아일랜드 다음 작품부터는 굿필에서 제작했다.
[17]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로는 랜스는 사실 선대 밸런이었다. 그가 랜스로 타락한 이유는 사람들의 고민을 너무 들어준 탓에 자신도 이에 물들어 버렸다고 한다. 그가 막판 소멸하기 직전 밸런에게 자신처럼 되지 말라고 충고를 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