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10:45:57

A Kind of Magic/라이브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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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86/07/16_manchester.jpg
1986년 7월 16일, 영국 맨체스터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 Park) 공연.
<colbgcolor=#000000><colcolor=#FFA500> 관련 앨범
기간 1986년 6월 7일 ~ 1986년 8월 9일
기록된 공연 횟수 26회

1. 개요2. 일정3. 특징4. 공연 장비5. 세트리스트

[clearfix]

1. 개요

퀸의 12집 A Kind of Magic의 라이브 투어이다.

2.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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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퀸 투어 중 가장 스케일이 컸던 마지막 투어.[1]

이때의 프레디는 목소리가 The Works 투어보다 더 짙은 탁성이 되고 더욱 마초스러워 진다.[2] 그렇지만 Works 투어보다 전반적인 컨디션이 훨씬 좋은 편이다. Bohemian Rhapsody의 Carry On(B♭4)부분을 원음으로 부르거나[3] We Are the Champions의 Fighting!(C5) 부분[4], 코러스 부분(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을 원음(B♭4)으로 부르거나[5] 노래의 고음 파트를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레이던 공연은 Tie Your Mother Down에서 A4를 찍고 Kind of magic에선 모든 B4 부분을 성공시키며 전성기급 기량을 보여준다. [6]

특히 6월 대부분의 공연에선 전성기 시절만큼은 아니어도 엄청난 파워를 지녔었는데, 대표적으로 6월 7일 스톡홀름 공연은 라이브 에이드 공연의 파워가 느껴진다[7]는 평가가 있다. 또한 레이던 공연들은 전부 매직투어 내에서 최상위권 컨디션이었기도 했다.

하지만 7월 2일 취리히 2차 공연과 7월 12일 웸블리 스타디움의 2차 공연은 컨디션이 나빴다.[8] 특히 취리히 2차 공연은 좋은 점이 그래도 꽤나 보였던 웸블리 2차 공연과는 달리 매직 투어 공연 중 최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기도 한다.[9] 6월 29일 뮌헨도 이 둘보다는 덜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지 않은 편. 초반에 좋았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목소리가 약해진다. [10] 그리고 7월 초반기 투어와 8월 1일 이후 투어는 목소리가 약해졌지만 그래도 목상태가 저조하기로 악명높은 Jazz 투어나 The Works 투어에 비하면 좋은 편이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취리히 2차 공연 빼고 다 들을만 하다는 거다.

매직 투어 후반기로 갈 수록 목상태가 저조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후반기에서 좋은 컨디션의 공연들을 찾아 볼 수 있다. 그 좋은 예시가 1986년 7월 27일 부다페스트 공연과 1986년 7월 30일 프레쥐스 공연. 프레쥐스 공연은 상술했듯 Carry On (B♭4) 부분을 올리는 등, 여러 고음을 소화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레이던과 매직 투어 상위권 공연 순위를 다투기도 하며, 부다페스트 공연은 웸블리 1일차 공연보다 살짝 약한 정도로[11] 양호한 공연을 보여주었다. 특히 해당 공연의 I Want to Break Free 만큼은 매직 투어 내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는다. 웸블리 1일차와 함께 삑사리가 다른 공연들에 비해 적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I Want to Break Free 공연인데, 부다페스트는 웸블리에서보다 더 높은 음을 올린다.

녹화본이 많은 편에 속한다. 대표적으로 웸블리 양일 공연과 부다페스트 공연이 있으며, 레이던 2일차 공연은 One Vision이 공개되었고, 독일 만하임 공연은 대부분의 곡들의 사운드보드 녹음이 공개되었으며 One Vision으로 추정되는 곡의 극일부 필름이 존재하며 We are the champions는 초반 약 20초 부분이 잘려나갔지만, 나머지 부분이 전부 공개되었다. 슬레인 캐슬 또한 당시 뉴스에서 One Vision의 일부가 공개되었으며, 상태는 별로지만 1시간 2분동안 슬레인 캐슬에서의 공연을 담은 푸티지가 존재한다. 파리에서의 필름도 극일부지만 존재한다. 근데 이 쪽은 재즈 투어 자료에 인지도가 밀린다. 특히나 녹화본 전체 소실로 알려진 넵워스 파크도 상태가 별로인 전체 공연 푸티지가 존재하고, Radio Ga Ga, Is this the world We created?, We Are The Champions, God Save The Queen 등의 곡에서는 매우 짧은 고화질 비디오가 존재한다. 오디오는 대부분이 Live Magic에서 공개되었다.

프레디의 옷은 재킷에[12] 하얀색 츄리닝 바지다.[13]

Magic 투어는 8월 9일 영국 스티버니지 넵워스 공원에서 막을 내리고 투어가 끝나고 휴식기 이후 프레디의 몸 상태가 악화되며 라이브를 하지 못하게 되었고 완전체 퀸의 라이브 투어도 여기서 끝나게 된다. [14]

4. 공연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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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트리스트

A Kind of Magic 앨범에서 One Vision, A Kind of Magic, Who Wants to Live Forever, Friends Will Be Friends의 4곡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 투어에서 타 가수의 곡을 연주했는데 제리 라이버의 Baby I Don't Care, 리키 넬슨의 Hello, Mary Lou, 리틀 리차드의 Tutti Frutti를 메들리 형식으로 불렀다. 눈에 띄는 점은 NOTW 투어부터 항상 붙어 있던 WWRY, WATC 사이에 Friends Will Be Friends가 추가되었다는 것이다.[15] 또한 4~5집 투어까지만 불렸던 초기 히트곡 Seven Seas of Rhye와 In the Lap of the Gods...Revisited이 재등장했다.

The Works 투어보다 타 뮤지션 노래의 비중이 조금 더 늘어났다. The Works 투어에선 Jailhouse Rock이 거의 유일했지만 매직투어에서는 타 뮤지션의 노래 3곡을 매들리로 부른다. 웸블리 2차 공연에선 커버곡을 5곡이나 연주했다. [16] 그렇다보니 Works 투어에 있던 Killer Queen 이나 Keep Yourself Alive 같은 퀸 초기 대표곡들이 제외된 거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1 One Vision
2 Tie Your Mother Down
3 In the Lap of the Gods...Revisited
4 Seven Seas of Rhye
5 Tear It Up[17]
6 A Kind of Magic
7 Ay-Oh (Vocal Improv)
8 Under Pressure
9 Another One Bites the Dust
10 Who Wants to Live Forever
11 I Want to Break Free[18]
12 Impromptu[19]
13 Guitar Solo
14 Now I'm Here
15 Love of My Life
16 Is This the World We Created...?
17 (You're So Square) Baby I Don't Care
18 Hello Mary Lou (Goodbye Heart)
19 Tutti Frutti
20 Bohemian Rhapsody
21 Hammer to Fall
22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23 Radio Ga Ga
24 We Will Rock You
25 Friends Will Be Friends
26 We Are the Champions
27 God Save the Queen

여담으로 이 투어는 모든 앨범의 곡이 공연에 등장한다.[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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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공연 일정을 축구 경기장 아니면 상당히 규모가 큰 공원에서 진행했다. 놀라운 점은 웸블리 공연은 1일차, 2일차 모두 전석매진이었고 거의 대부분 공연이 티켓 매진을 기록하면서, 이 투어는 퀸 역대 투어 중 유일하게 이익을 보게 된다. [2] Works 투어와 비교해봐도 눈에 띄게 목소리가 탁해졌기 때문에 호불호가 다소 갈린다. [3] 7월 30일 프랑스 알프코트다쥐르 프레쥐스 공연. [4] 6/7 스웨덴 스톡홀름 공연, 7/30 프레쥐스 공연(평소보다 높은음을 사용한건맞으나 C5에서 음이떨어져 B4~ B#4로 보인다) [5] 6월 12일 네덜란드 레이던 공연. 다만 힘을 많이 썼는지 이 직후에 파트를 헥헥거리며 부른다. [6] 다만 둘째날에선 2절 마지막 B4부분을 가성으로 부른다. [7] 매직투어 첫 공연이었기에 매직 투어 내에서 목소리가 제일 덜 굵은 공연이다. [8] 웸블리 2일차 공연에서는 컨디션은 최악이었음에도 Under Pressure와 Bohemian Rhaposdy를 안정적으로 불러내어 해당 영상들은 3천만이 넘어가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했다. love of my life 의 경우엔 1억 조회수를 넘기기도 했다. Friends Will Be Friends와 We Are the Champions에선 깜짝 고음을 내기도 하면서 좋지 않은 컨디션에서도 프레디의 보컬 역량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 등장했던 프레디의 모습도 해당 공연에서의 모습이다. [9] 공개되지 않은 취리히 1차 공연과 2차 공연을 관람한 방청객에 의하면 당시 공연장은 화씨 110도(섭씨 43도)에 가까웠을 정도로 찜통이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대부분의 취리히 공연들은 이상하게 일본 공연처럼 프레디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편이다. [10] 매직투어의 프레디는 공연초반엔 컨디션이 좋다가도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많이 빠지는 경향이 있다. [11] 물론 충분히 좋지만 웸블리 1일차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 물론 I Want to Break Free나 Freinds will be Friends와 같이 일부 곡들은 웸블리 1일차 이상을 보여주지만, 대부분은 삑사리나 오버더빙을 거친 결과물이기에 웸블리 1일차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 [12] 노랑, 하양+빨강, 하양 세가지 색상이 있다. [13] 바지에 그어진 선도 노랑, 빨강, 하양 세가지 색상이 있다. [14] 파일:넵워스1.jpg 넵워스공연의 사진이다. [15] 정확히는 6/11 레이던 공연부터. 첫 공연인 스톡홀름에서는 Friends Will Be Friends가 연주되지 않았다. [16] Gimme Some Lovin' 과 big spender를 추가적으로 불렀다. [17] Seven Seas of Rhye와 이 곡을 잇는 브릿지로 Liar의 기타리프를 연주하였다. [18] 스톡홀름 공연에서는 Bohemian Rhapsody가 다음 순서였다. [19] 6/26 베를린 공연에서 이 다음 순서로 레드 제플린의 Immigrant Song을 불렀는데, 네티즌들 사이에선 혹평일색이다(...). 참고로 샤우팅 부분도 프레디가 팔세토로 부른 것. 사실 공연에서 즉석으로 부른 것이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거의 가사를 지어낸다고 할 정도로(...) 프레디가 가사를 많이 얼버무린다. [20] 9집 앨범 영화 플래시 고든 ost앨범 제외. [21] 참고로 따지자면 3년 후에 발매된 The Miracle의 곡도 등장했는데 8/1 바르셀로나, 8/3 마드리드 공연에서 브라이언이 Chinese Torture의 리프를 기타 솔로 도중에 잠깐 연주했다. 물론 이는 Chinese Torture가 브라이언이 자주 쓰던 프레이징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22] Seven Seas of Rhye와 Tear It Up 사이를 잇는 브릿지 역할로 연주 [23] 1986/6/29 뮌헨 공연, 1986/7/5 슬레인 공연에서 즉흥적으로 연주됨 [24] 1986/7/19 쾰른 공연에서 기타리프만 연주됨. [25] 몇몇 공연의 기타 솔로에서 이 곡의 멜로디가 잠시 등장한다. [26] 브뤼셀 공연, 비엔나 공연이나 바르셀로나 공연 등 몇몇에서 잠깐 불렀고, 맨체스터 공연의 사운드체크에서는 전체 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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