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유니버스(시간순) | ||||
문유 | 행성인간 | 묵시의 인플루언서 | 행성인간2: 행성의 | 조의 영역 |
등장인물 | 설정 ( 생명체 · 행성) | 대현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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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지 | |
특징 | 신체 분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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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행성인간의 주인공 정황지의 7살 시절의 인격.정황지 몸을 대표로 주도하는 7세, 15세, 17세 인격중 가장 먼저 생긴 인격이다. 능력을 가장 잘 다루고 압도적으로 강해서 늘 자신감이 넘친다. 7살답게 자제력이 부족해서 사고를 친 적이 많아서 기억을 봉인당했다. 작중에서도 또라이, 그 새X, 미친 놈 등등으로 불릴 만큼 똘끼가 가득하다 못해 넘쳐흐른다. 건방지고 호전적인 편이지만 주변 사람들을 아끼는 면모를 지녔으며,[1] 황지의 인격들 중에서 미은과 가장 닮았다.
2. 작중 행적
2.1. 행성인간
2.1.1. 과거
미은과 함께 한국으로 온 친가댁에 갔지만 문전박대만 당한다. 이후 미은의 친가댁에 입양된 위성연이 급성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걸 보고 장난으로 피를 나눠줘서 행성인간으로 만들어준다. 성연은 능력이 폭주하고 집에서도 반쯤 버려진 신세가 돼서 황지네 가족과 함께 산다. 황지는 갑자기 나타난 위성연이 어머니의 관심을 독차지한다고 생각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그후로도 계속 사고를 쳐서 ☆에 의해 해마가 묶여서 기억이 봉인된다. 그후로 황지는 사고를 칠 때마다 기억을 봉인되는 걸 반복했는데, 7살 시절의 기억은 강한 능력과 자아를 가졌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고 봉인된 상태로 인격을 구축했다.
2.1.2. 부활
이후 17살 황지가 성우에 의해 죽을 뻔 하자 ☆이 실수로 7살 황지의 기억을 푼다. 깨어난 7살 황지는 성우를 압도하지만 ☆에 의해 금방 봉인된다. 하지만 미은과 ☆에 의해 죽을 뻔한 나를 이용해 봉인에서 풀려나고 다시 몸의 주도권을 되찾는다. 한동안은 새로운 인격인 척 하면서 학교 생활과 문소원과 친구가 되는 등 새로운 인생을 즐긴다.7살 황지는 위성연에게 적대하는데, 자신이 고백했던 여자아이가 성연에게 관심을 보이자 괴롭히기 시작한다. 결국 담임에게 걸려 다른 문제아들과 같이 등산을 가는 벌을 받는다.[2] 성연, 강한나 및 다른 문제아들과 등산을 가는데, 사실 담임은 행성인간 카페의 사능에게 협박당해 황지와 성연을 갖다 바치려고 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겨 황지와 성연, 한나를 제외한 모두 동물형 행성 얼룩이에게 잡아먹힌다. 황지는 이들을 찾으려고 나서는 듯 했지만 사실 큰 거보려고 멀리 나간 거였다. 이후 성연이 능력을 발휘해 얼룩이를 겨우 처치하지만 얼룩이가 임신한 새끼가 황지를 노린다. 7살 황지는 능력을 발휘해 얼룩이 새끼를 토막내서 죽인 후 멀쩡한 모습으로 복귀한다.
이후 아파트로 돌아오다가 소원이가 살인마의 목격 정보를 넘겼다는 사실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아파트에서 벌어진 소동은 미은과 행성 카페의 임원 1, 2가 벌인 것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성연과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벽돌 틈 사이에 황지의 귀가 있었으며 다 듣고 있었다.
한편, 머리가죽 살인마는 경찰들이 황지가 저지른 살인을 자신이 한 것이라 여기는 것에 심기불편해 했는데, 아파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문소원이 목격해서 방해된다고 여겨 소원이를 죽이려고 한다. 이를 한발 먼저 눈치챈 황지는 소원이인척 해서 살인마를 물탱크 속에 가둬버린다.[3]
41화에서는 미은과 위성연이 '자기만 빼고 소풍을 갔다'며 동물원으로 가고 신원을 들키기 싫은지 머리카락 일부를 콧수염처럼 붙여 농부로 어설프게 위장해서 골렘을 공격한다.
"네가... 우리 엄마 네가 저렇게 했냐?"
42화에서는 골렘을 갖고 노는 것처럼 패다가 만신창이가 되어 쓰러져 있는 자신의 엄마를 보고 분노하여 골렘의 팔을 순수 힘으로 뜯어버리고 골렘을 피떡으로 만들지만 머리를 수복시키는 사이 골렘이 그의 머리에 수류탄을 박아버린다. 머리를 산개시켜 폭발을 피해보자는 생각도 했지만, 머리가 수류탄 폭발보다 빠르게 산개한다는 보장도, 그럴 자신도 없다고 판단해 어쩔 수 없이 머릿속의 해마로 수류탄을 묶어 폭발을 막아내고, 그 여파로 정신을 잃어 쓰러진다.[4] 행성민들이 수류탄을 해체하려 시도하지만, 너무 아슬아슬하고 정교하게 폭발을 막은 상태라 건드리지도 못한다. 덕분에 지도자가 없는 지금 행성민들이 멋대로 행동하고 있기에 이대로 가면 점점 문명이 멸망할 위기에 처할 거라고 ★이 말한다.
2.1.3. 공존
다행히 나가 17살 황지를 다시 일깨워서 혼수상태에서 벗어났지만 7살 황지는 여전히 수류탄을 막느라 의식이 없다. 하지만 옥수연 및 야바위를 상대하기 위해서 15살 황지에게 몸의 주도권을 잠시 넘겨주는데, 그 여파로 7살 황지가 몸의 통제권을 뺏으려고 한다. 위성연에게간만에 밖에 나온 7살 황지는 문소원의 집에 놀러가는데, 소원이가 폐암에 걸려 위독하다는 소식에 자신의 피를 나눠줘서 행성인간으로 만든다. 이걸로 인해 소원이가 자신을 싫어하게 될수도 있겠지만 자신은 주변사람들이 죽는게 더 싫다며 성우의 몸 속에서 온 행성민들에게 소원이를 건강하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2.1.4. 최종전
황지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4명으로 분열된다. 각각 7살, 15살 17살, 그리고 알 수 없는 인격으로 분열됐는데, 안 그래도 골치 아픈 일에 황복선이 나타나 강한 동물형 행성에 의해 위성연이 위기에 처했다는 걸 알려준다. 부두로 간 일행들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던 행성인간 카페들을 상대하는데, 7살 황지는 약화된 상태여도 여전히 강해서 무쌍을 지른다. 하지만 미은이 방심하다가 옥수연의 총에 눈을 맞아 정신을 잃는다. 분노한 7살 황지와 구출된 성연은 나머지 행성인간들을 쓰러뜨리고 집으로 돌아간다.집에서 외눈 행성민이 어떤 능력을 찾기 위해서 일행 모두를 제압한다. 7살 황지 조차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외눈 행성민의 힘은 강대했는데, 다행히도 복선의 활약으로 간신히 탈출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미은을 구출하려다가 외눈 행성민의 메세지를 받는다. 외눈 행성민은 이전에 살던 곳에 있다며 오라고 메세지를 남겼는데, 황지는 이 뜻을 자신들이 처음 태어난 곳인 미국 퀸스 대학으로 생각해서 배를 타고 떠난다. 하지만 외눈 행성민이 말한 장소는 이전에 이사가지 전에 살던 집이었고 애타게 불러서 일행들을 겨우 멈춘다.
개그가 다 끝난 뒤 최종전을 벌이는데, 외눈 행성민이 노린 능력이란 17살 황지가 지닌 불사 능력이라는게 밝혀진다. 현재 외눈 행성민의 머리에 수류탄이 심어져있어 약점을 지닌 상태라서 총공세를 펼치지만 그럼에도 밀렸다가 나의 활약으로 수류탄을 터뜨려 간신히 외눈 행성민을 쓰러뜨린다.
2.2. 묵시의 인플루언서
35화 마지막에 머리 윗부분이 살짝 나왔다.36화에서 어디선가 날아온 신체 조각들이 합쳐지며 등장했다. 어째서인지 원래 몸으로 돌아온 상태다. 희우에게 밀리고 있던 위성연을 전자라이터라고 부르며 디스하고 가볍게 안부인사를 나눈다. 그때 희우가 뒤에서 기습하자 매너 없다고 불평하며 분산으로 가볍게 피한 후 한쪽 팔을 분산시켜 희우를 농락한다.
황지의 설명으론 외눈 행성민의 능력이 어떻게 퍼졌는지 조사하기 위해 그동안 황지들과 미은/위성연과 황복선 둘로 팀을 나눈 뒤 다른 도시로 갔었는데 그곳은 막 퍼지기 시작한 상태였기 때문에 담영시만큼 대단히 극적인 일은 없었다고 한다.
계속해서 설명하려던 황지는 자신의 팔에 농락당하고 있던 희우가 저항하자 다시 분산시킨 상반신으로 희우를 무력화시킨다. 이때 분산한 신체 조각을 거대한 주먹 형태로 변환시켜 내리찍거나 무수히 많은 신체 조각들을 비처럼 내려 희우의 귀와 팔을 꿰뚫고 전신에 구멍을 내는 등 희우를 말 그대로 압도했다.
이후 어떻게 하면 잘 놀까 고민하다가 인형 놀이는 팔, 다리가 찢어지니 안 된다면서 황복선에게 어느 손에 희우가 있는지 알아맞춰보라고 고르라고 말한다. 위성연이 희우의 알을 불태운 후 담영시로 되찾기 위해 출동한 군대로부터 피하기 위해 물러나려고 한다. 이때 성연이 희우는 더 이상 위협이 안 되니 그냥 내버려둬도 된다고 말하지만, 황지는 뒤에서 갑자기 기습하면 어쩔 거냐며 희우를 얼굴만 빼놓고 땅에 묻어버린다. 사태 파악을 한 희우가 금방 빠져나와 달려들자 이번에는 다리만 빼고 묻는데, 결국 끝까지 발악하자 초고속으로 이동해서 희우의 좌반신을 통째로 없애버린다.
외전에서 다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왜 자기가 미은의 집을 청소해야 되냐고 불평하는 복선에게 잔소리를 한다. 본인은 안 돕는데, 복선이 이유를 묻자 자기는 팔이 빠진 부상자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댄다. 한편, 성연에게 복선과 사귀는 것 같지 않다며 걱정을 표한다. 그 후로도 계속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15살 황지, 17살 황지에게 혹시 복선을 좋아하는 거냐고 놀림을 당한다. 이때 흥분하며 화를 내거나 끝까지 '복뢰'라며 애칭으로 부르는 걸 보아 정말로 좋아한 듯하다.
한편, 문소원을 멋대로 행성인간으로 만든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지 소원이 퇴원한 후에도 만나지 않고 15살 황지, 17살 황지를 보내 근황을 듣는다.
2.3. 행성인간2: 행성의
프롤로그에서 벚꽃잎인 줄 알았던 배경이 분열된 7살 황지였다는 반전과 함께 빙결 능력이 있는 행성인간을 살해하며 등장한다.1화에서는 자신을 죽이려는 이장의 음모를 눈치채고 마을의 상황을 추론하지만 17살 황지가 수면제를 탄 물을 마시는 바람에 잠들어 버리고, 그대로 나무 분쇄기에 갈리지만 당연히 살아서 이장 부부를 역으로 갈아버린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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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눈을 제외한 몸을 마음대로 분열할 수 있다.
17살 황지는 분해 및 재조립 정도가 한계여서 다른 행성인간들에 비해 약해 보였지만 7살 황지가 17살 황지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능력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능력의 진가가 드러났다.
7살 황지는 17살 황지와 달리 무려 수천 조각으로 분열할 수 있고 분열된 조각들이 공중을 떠다니면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다만 눈은 분열이 안 되거나 분열하면 시각이 차단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걸로 성우에게 배를 뚫어버린 척 하는 페이크를 치거나 자신을 스토킹한 부남회장을 놀래켜서 트라우마를 심어주는 등 무서운 장난을 친다.
분산의 부가 능력인지는 알 수 없지만 능력 사용 시 신체 능력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총알을 보고 피하고, 근접전 최강인 미은조차 어쩌지 못한 철렘의 팔을 수수깡 부수듯이 가볍게 뽑아버린다.
또한 분산한 상태에서 성우가 쏜 총알을 피하거나 초고속으로 이동해 발악하는 희우의 좌반신을 통째로 없애는 등 초음속이동 능력에 버금가는 스피드도 보유했다.
전투력은 외눈 행성민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강이다. 행성인간 중에서도 강자인 위성연을 라이터 취급하며 얕보고 위성연과 황복선이 같이 덤비면 자기도 힘들다고 너스레 떨면서 그 둘이 고전한 희우의 합성 복제인간[5][6]을 한 팔로 농락했다. 행성인간 2에서도 황지의 능력이 구현화된 행성의들을 학살하며 확고한 최강자 위치를 지켰다.
[1]
주변 고양이나 위성연에게 피를 줘서 행성인간으로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으나, 이들은 다치거나 병에 걸려 죽어가는 중이라서 살리기 위해 했던 조치로 밝혀졌다. 물론 그렇게 해서 성연이 능력 통제를 못해 죽을 뻔했다만
[2]
처음에는 부모님을 부르려고 했지만 가정사가 복잡한 걸 보고 그만둔다.
[3]
딱히 살릴 생각은 없었지만 물탱크가 워낙 낡어서 살인마가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4]
이 때 주마등으로 문소원, 엄마, 위성연을 떠올리는데, 그 중에서도 엄마를 가장 강하게 떠올린다. 인격이 바뀌어도 엄마를 향한 사랑은 똑같은 모양.
[5]
희우, 은우, 위성연의 특징과 능력까지 복제한 개체였다.
[6]
그때 둘이
대갈스틸과
흉내쟁이 우두머리의 악어머리 헌팅트로피 맨 복제들을 상대해서 지친 상대였던 걸 감안해도 희우의 합성 복제인간은 위성연의 능력까지 능숙하게 다뤘던 만큼 절대 쉽지 않은 상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