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5공화국의 주요선거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FFF>종류 | 지난 선거 | 다음 선거 |
대통령 선거 |
2022년 2022년 4월 24일 |
2027년 2027년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국민의회 선거 |
2024년 2024년 7월 7일 |
미정 미정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국민의회 보궐선거 |
2023년 2023년 4월 16일 |
2024년 미정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유럽의회 선거 |
2024년 2024년 6월 9일 |
2029년 2029년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지방선거 |
2020년 2020년 6월 28일 |
2026년 2026년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데파르트망 선거 |
2021년 2021년 6월 27일 |
2028년 2028년 |
|
{{{#!folding [ 역대 캉통 선거 펼치기 · 접기 ] | |||
{{{#!folding [ 역대 데파르트망 선거 펼치기 · 접기 ] | |||
레지옹 선거 |
2021년 2021년 6월 27일 |
2028년 2028년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
2022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 | |||||||||
{{{#!wiki style="margin: -0px -11.7px -5px" {{{#!wiki style="margin-top: -6px; margin-bottom: -8px" |
2017 선거 | → | 2022 선거 | → | 2024 선거 |
일정 | 1차: 6월 12일 | |||
결선: 6월 19일 | ||||
투표율 | 1차: 47.51% ▼ 1.19%p | |||
결선: 46.23% ▲ 3.59%p | ||||
선거 결과 | ||||
[clearfix]
1. 개요
202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직후인 6월에 실시된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이다.2. 배경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된 이후 앙 마르슈!는 같은 해 국민의회 선거에서 압도적인 의석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이후 2020년 지방선거, 2021년에 실시된 레지옹 및 데파르트망 선거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며 참패하였다.다만 202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어렵지 않게 당선되며 앙 마르슈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대선의 결과는 전통적인 공화당과 사회당이 프랑스 정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대신 보다 급진적인 국민연합과 불굴의 프랑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정치적 흐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3. 주요 정당 및 연합
|
|
|
|
- 국민연합 (Rassemblement National)
|
- 좌익급진당
Union pour la France
|
- UPF (Union pour la France) (프랑스를 위한 연합)
- 일어서라 프랑스!
- 애국자들
|
3.1. 함께 하는 시민들
3.1.1. 르네상스
현재 집권여당이자 원내 제1당의 중도주의 정당. 선거를 앞둔 2022년 5월에 기존 앙 마르슈!에서 당명을 바꾼 정당으로,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마크롱이 당선된 뒤 여세를 몰아 지난 총선에서 민주운동과의 연합으로 350석을 차지한 바가 있다. 하지만 이후 지지율이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2020년에 실시된 지방선거는 물론 2021년에 실시된 레지옹 선거나 데파르트망 선거에서도 참패를 겪었다.일단 앞서 열린 대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였지만, 총선에서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이원집정부제를 실시하고 있는 프랑스로서는 의회의 과반을 내주게 되는 경우 동거정부가 구성되고, 총리가 야당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내정에 있어서는 권력을 상실하게 되므로 비상이 걸렸다.
3.2. 우파-중도파 연합
3.2.1. 공화당
프랑스의 중도우파 정당으로 당수는 크리스티앙 자콥. 5년 전 총선에서 사회당이 부진하면서 원내 제2당으로 자리잡았지만 이후 마찬가지로 부진에 빠졌다. 대선에서 발레리 페크레스 후보가 4.79%의 득표율로 낙선하면서 당의 존립에 위기가 찾아온 상황이다.3.3. 국민연합
프랑스의 대표적인 극우 성향의 빅 텐트 정당으로 당수는 마린 르펜. 마크롱 정권의 경쟁자로 급부상하기 시작했고 대선 1차 투표에서는 극우 성향의 에릭 제무르가 등장하면서 지지율이 분산되기도 했지만 결선에 진출하여 40%의 득표율을 얻기도 했다. 마크롱에 대한 지지가 2017년에 비해 꺾인 만큼 국민연합이 영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3.4. 신민중생태사회연합
3.4.1. 사회당
프랑스의 중도좌파 정당으로 사회민주주의 성향이며 당수는 올리비에 포르. 하지만 프랑수아 올랑드 집권기 이후로 급격하게 침몰하였고 지난 총선에서는 의석수가 30석 가까이로 떨어졌다. 2022년 대선에도 참패하면서 당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일단 당내 우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좌파 선거연합에 참여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아무리 망했다망했다 해도 그에 앞서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아직 위력을 과시한만큼 조직력만큼은 여전히 살아있고 중도파가 유리한 프랑스 선거 시스템 하에서 좌파연합 내에서는 가장 중도적이라는 점을 발판으로 재기할 수 있을지가 관건.
3.4.2. 불복하는 프랑스
강경좌파 성향의 민주사회주의 정당으로 당수는 장뤼크 멜랑숑. 지난 총선에서 17석을 차지하였고 대선에서는 멜랑숑 후보가 3위로 진출하기도 했다. 프랑스 좌파 진영에서 사회당을 대체하는 정당으로 자리잡고 있다. 멜랑숑 후보가 대선 1차투표에서 진보 후보 간 표 갈림으로 아깝게 결선 진출에 실패하자, 이번 총선을 '대선 3라운드'로 규정하며 진보정당 간 단일화로 원내 제1당 자리를 탈환해 총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내 1당은 어렵더라도 여당 앙 마르슈!의 단독 과반이라도 무너뜨린다면 향후 정국에서 여당과 협상하며 몸값을 높일 수 있기에 불굴의 프랑스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선거이다.좌파연합 협상 결과, 구상했던 대로 불복하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프랑스 공산당, 프랑스 사회당, 유럽 생태녹색당, 운동세대[1], 좌파당 등 거의 모든 주요 좌익 정당[2]이 결집한 선거 연합을 구성하는데 성공했다. 1차 투표 기준으로는 르네상스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수준의 지지율을 보여주나 프랑스는 총선에도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 때문에 2차 투표 기준으로는 과반 저지도 힘든 것으로 나온다.
게다가 르네상스 - 공화당의 연정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의회 탈환 같은 높은 목표보다는 의회의 30%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정도만 확보해도 173석으로 현재 좌파 연합의 의석인 58석에 비하면 3배 정도.
3.5. 기타 정당
3.5.1. 재정복!
3.5.2. 프랑스를 위한 연합
4. 여론조사
Harris의 여론조사에서는 앙마르슈와 그 동맹인 앙상블시 어떤 형태로든 과반의석을 유지하는것으로 나왔지만 좌파연합인 신민중생태사회연합[3]와의 득표율차가 그리 크지 않는것으로 나왔고, ipof와 cluster 17 여론조사에서는 아예 좌파연합이 원내 다수당이 되고 국민연합 또한 약진하는것으로 나오고 있다.일단 공통점으로는 마크롱이 대통령직 재선에 성공했다고는 하지만 연립여당의 의석수 감소는 5년전 대비 확실시되는것으로 나오고 있고, 지지층의 결집 정도에 따라 어느 한 정파가 다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해 국정수행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아예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성립된 자크 시라크- 리오넬 조스팽 이후 20년만에 처음으로 동거정부를 구성해야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점이다.[4]
다만 이럴 경우 마크롱 대통령으로서는 프랑스 공화당 내지는 중도우파와 준 연정 형태의 공동전선을 꾸릴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 여론조사에서 이를 가정하고 범위를 설정했을때에는 마크롱 진영이 과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
5. 1차 투표
5.1. 출구조사
프랑스 텔레비지옹 출구조사 |
||
정당/선거연합 | 예상 득표율 | 예측 의석수 |
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 | 25.2% | 150석 ~ 190석 |
앙상블(ENSEMBLE) | 25.2% | 255석 ~ 295석 |
국민연합(RN) | 18.9% | 20석 ~ 45석 |
중도우파연합(UDC) | 13.7% | 50석 ~ 80석 |
TF1 출구조사 |
||
정당/선거연합 | 예상 득표율 | 예측 의석수 |
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 | 26.1% | 180석 ~ 210석 |
앙상블(ENSEMBLE) | 25.6% | 275석 ~ 310석 |
국민연합(RN) | 19.2% | 10석 ~ 25석 |
중도우파연합(UDC) | 11.3% | 40석 ~ 60석 |
BFM TV 출구조사 | ||
정당/선거연합 | 예상 득표율 | 예측 의석수 |
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 | 26.2% | 170석 ~ 220석 |
앙상블(ENSEMBLE) | 25.8% | 270석 ~ 310석 |
국민연합(RN) | 19.1% | 15석 ~ 30석 |
중도우파연합(UDC) | 11.1% | 33석 ~ 53석 |
출구조사 결과, 득표율로는 앙상블(ENSEMBLE, 여당연합)과 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 좌파연합)이 접전을 벌이지만, 중도파가 당선되기 쉬운 결선투표제 특성상 의석 수로는 ENSEMBLE이 승리하는 것으로 나왔다.[6]
하지만 단독 과반이 확실치 않으며, NUPES가 강력한 제1야당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NUPES 입장에서는 졌잘싸한 선거가 되었다.
5.2. 개표 결과
ENSEMBLE 25.75% (1석 확보)NUPES 25.66% (4석 확보)
RN 18.68%
UDC 11.30%
Reconquête 4.24%
결선투표 없이 1차투표에서 5명의 후보가 당선되었다. 진보 진영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파리 광역권에서 1차 투표 당선자가 4명이나 나왔다.[7]
후보명 | 정당 | 지역구 | 득표율 |
소피아 시키루 | NUPES | 파리 6구 | 53.74% |
알렉시스 코비에르 | NUPES | 센생드니 7구 | 62.94% |
야니크 파베네크 베코트 | ENSEMBLE | 마옌 3구 | 57.13% |
사라 르그랭 | NUPES | 파리 16구 | 56.51% |
다니엘 오보노 | NUPES | 파리 17구 | 57.07% |
6. 결선투표
6.1. 출구조사
프랑스 텔레비지옹 출구조사 |
|
정당/선거연합 | 예측 의석수 |
앙상블(ENSEMBLE) | 224석 |
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 | 149석 |
국민연합(RN) | 89석 |
중도우파연합(UDC) | 78석 |
TF1 출구조사 |
|
정당/선거연합 | 예측 의석수 |
앙상블(ENSEMBLE) | 210석 ~ 250석 |
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 | 150석 ~ 180석 |
국민연합(RN) | 80석 ~ 100석 |
중도우파연합(UDC) | 60석 ~ 70석 |
BFM TV 출구조사 | |
정당/선거연합 | 예측 의석수 |
앙상블(ENSEMBLE) | 205석 ~ 235석 |
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 | 170석 ~ 190석 |
국민연합(RN) | 75석 ~ 95석 |
중도우파연합(UDC) | 60석 ~ 75석 |
출구조사 결과, 앙상블(ENSEMBLE, 여당연합)이 과반 의석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6.2. 개표 결과
2022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 결선 투표 (2022. 06. 19.) |
|||||
연합 | 정당 | 성향 | 득표수 | 득표율 | 의석수 |
ENSEMBLE! | 르네상스 | 중도 | 170석 | ||
민주운동 | 48석 | ||||
수평선 | 27석 | ||||
급진당 | 5석 | ||||
합계 | 8,002,419 | 38.57% | 245석 | ||
NUPES | 불굴의 프랑스 | 좌파 | 72석 | ||
사회당 | 26석 | ||||
유럽 생태녹색당 | 27석 | ||||
프랑스 공산당 | 12석 | ||||
합계 | 6,556,711 | 31.60% | 131석 | ||
- | 국민연합 | 극우 | 3,589,465 | 17.30% | 89석 |
UDC | 공화당 | 중도우파 | 1,447,838 | 6.98% | 61석 |
민주독립연합 | 64,443 | 0.31% | 3석 | ||
합계 | 1,512,281 | 7.29% | 64석 | ||
기타 좌파 | 443,282 | 2.14% | 22석 | ||
지역주의자 | 264,779 | 1.28% | 10석 | ||
기타 우파 | 231,071 | 1.11% | 10석 | ||
기타 중도 | 99,145 | 0.48% | 4석 | ||
기타 극우 | 19,306 | 0.09% | 1석 | ||
기타 | 18,295 | 0.09% | 1석 | ||
<rowcolor=#000> 유효표수 | 20,748,802 | 의석수 | 577석 | ||
<rowcolor=#000> 총 투표수 | 22,465,007표 | 무효표 | 1,716,205 | ||
<rowcolor=#000> 유권자수 | 48,589,360명 | 투표율 | 46.23% |
7. 선거 결과
르네상스가 주도하는 앙상블(여당연합)이 과반(289석)에 훨씬 못미치는 의석(245석)을 확보하였다. 당초 지난 총선과 같은 압도적 다수당 지위는 다시 얻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긴 했지만 여당이 단독 과반에도 이르지 못한 것은 총선 일정이 대선 직후로 조정된 2002년 이래 처음이라 이래저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으로서는 향후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을 안게 되었다.한편, 좌파연합은 당초 여론조사대로 결과가 나온 편이고 의석을 2배 이상 크게 늘리는데 성공했으나, 기대를 모았던 개헌저지선에는 도달하는데 실패하여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국민연합은 이전 선거 대비 의석수를 대폭 늘리며 전체 의석의 14%에 해당하는 의석을 얻어 더이상 하원에서도 무시하기 힘든 세력이 되었다. 다만 여전히 다른 세력들과 거리감이 있는 상황에서 여당까지 가려면 과제가 많은 상황.
최종 결과는 르네상스 및 민주운동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Ensemble, 여당연합)이 과반에서 44석이 부족한 245석만을 획득하며(기존 대비 102석 상실) 참패한 가운데, 불굴의 프랑스가 주도하는 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 좌파연합)이 73석을 늘린 131석을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제1야당으로 약진, 국민연합은 무려 82석을 늘린 89석을 확보하며 단독 정당으로서는 앙 마르슈! 다음 가는 성과를 올렸다. 그 가운데서 존재감을 잃은 공화당 주도의 중도우파연합(UDC)이 기존보다 56석을 잃은 61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그 외 선거 연대에 참석하지 않은 후보들 중 좌파 22명, 우파 10명, 중도 4명 등의 선거 결과가 포함한 최종 결과는 중도 256명, 좌파 153명, 극우 89명, 중도우파 74명, 지역 정당 10명이다. 마크롱을 위시한 중도 진영의 추락 및 좌파와 극우의 상승세로 인한 '공화국 전선'의 해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셈. 물론 절대치로 보면 여전히 아직은 여당이 앞서긴 하지만 향후 미래가 불투명해진 것이 문제라면 문제.
어느 정당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교착 의회(Hung parliament)가 되었는데, 일단 선거 전 몇몇 언론에서 거론했듯 여당연합과 중도우파연합이 연정을 구성한다면 과반을 넘는 의석(309석)을 확보할 수는 있다. 하지만 선거 후 공화당 크리스티앙 자콥 대표가
선거 결과가 나온 후 NUPES의 대표를 맡은 장뤼크 멜랑숑은 선거 이후에도 NUPES가 단일대오를 유지해 국민연합이 제1야당이 되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혹시라도 상대적으로 온건 좌파 성향인 사회당이나 생태녹색당이 좌파연합을 이탈해 마크롱의 손을 잡을까봐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
결국 마크롱과 르네상스는 소수정부를 택하였고, 선거 전에 구성한 엘리자베트 보른 내각은 일부 각료만 교체하고 유지되었다. 여당이 소수라고는 해도 야당이 중도우파 공화당, 강경좌파 NUPES, 극우 국민연합이 세력을 나누고 있고 각 당의 입장 차이가 커서 단일대오를 꾸리기는 힘든 상황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그 예상은 맞아떨어져서 하원이 구성되자마자 NUPES에서 보른 내각에 대한 불신임안을 발의했지만 국민연합과 공화당의 반대로 부결되었다. 물론 어쨌든 여소야대인 만큼 성향이 다른 야당이 단합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어서 내각은 여전히 불안하다.[8]
어느 쪽으로도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라서, 마크롱 대통령이 1년 내로 의회해산을 단행할 가능성까지도 제기되기도 했다.
8. 관련 문서
[1]
2017년 대선에서 사회당 후보로 나섰다가 탈당한 브누아 아몽의 정당
[2]
반자본주의신당은 사회당이 참여하면서 참여를 거부하였다.
[3]
불굴의 프랑스와
사회당을 중심으로 중도좌파에서 급진좌파까지 여러 좌익 성향의 정당들이 연합한 정당간의 연합체이다.
[4]
동거정부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2002년부터 국민의회 선거일을 대통령 선거 두달 간격으로 이동시키면서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재선 이후로는 여태까지 집권여당의 압승으로 총선이 마무리되었다.
[5]
자세한 내용은 최근에 Les Eshos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참고하면 된다.
[6]
NUPES 후보와 ENSEMBLE 후보가 결선 투표로 진출하면, 중도우파연합 지지자들이 ENSEMBLE 후보를 밀어주는 형식이다.
[7]
파리 광역권 당선자는 모두 NUPES 소속 후보이다.
[8]
프랑스는
대통령이
총리를 임명하는 데에 있어 의회(하원)의 동의는 필요없지만,
야당이 단합하여
내각불신임결의를 날릴 수는 있다.
마크롱 대통령이 그 후임 총리를 지명한다 하더라도 의회가 또 불신임을 날려버리면 방법이 없다.
바이마르 공화국 말기에
나치당과
공산당이 짜고
대통령이 임명한 총리들에 대한
불신임을 족족 날려버린 것을 생각해 보자. 물론 어떻게든 불신임만 막을 수 있다면 현임 보른 총리가 직을 지킬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