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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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전개 9월 | 10월 | 11월 | 12월 | 이후 |
1. 12월 1일
종전 협정 체결 이후 12월 1일까지 이루어지는 아르메니아군의 단계적 철수에 따라 마지막까지 아르메니아군이 주둔하고 있던 라츤(Laçın) 구에서 아르메니아군이 철수했고 곧바로 아제르바이잔군이 라츤 구에 진입했다. #2. 12월 3일
아제르바이잔 국방부가 라츤 구의 중심도시이자 라츤 회랑의 요충지인 라츤에 진입하여 라츤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로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차흐의 분쟁 지역이던 라츤 회랑의 경우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주둔하여 감시 활동을 벌이되 회랑 자체는 공식적으로 아제르바이잔 영토임이 확정되었다. #3. 12월 10일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승전기념 열병식이 열렸다. 풀 영상, 요약 영상이 날 열병식에서는 아제르바이잔군의 기갑 퍼레이드에 앞서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아르메니아군으로부터 노획한 장비들이 등장했다. # 특히 선두차량이 끄는 스탠드에는 아르메니아 군용차량으로부터 떼어낸 번호판들을 붙인 뒤 그 위에 QARABAĞ AZƏRBAYCANDIR!(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이다)라는 글자를 박아버렸다. #
4. 12월 12일
종전협정 이후 아제르바이잔군과 아르메니아군 사이에 처음으로 충돌이 일어났다. 기사 하드루트에 남아있는 마을을 두고 양군이 갈등이 생겨 군사적 충돌이 일어났고 러시아 평화주둔군이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글아제르바이잔 국가안전부와 국방부의 공동 브리핑에 의하면 아제르바이잔군을 공격한 아르메니아군 부대는 11월 10일 협정 이후에도 호자밴드구 하드루트 마을 북서쪽 숲에 남아있던 잔류병력이었으며, 아르메니아군은 이들이 해당 지역에서 길을 잃었다며 러시아 평화유지군에게 이들의 복귀를 호소했고, 아제르바이잔군도 확성기를 사용해 해당 군인들의 철수를 요청한 상황이었으나 아르메니아군은 11월 26일, 호자밴드구 수르 마을에서 아제르바이잔 국방부 소속 군인들을 기습공격해 아제르바이잔 군인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되었으며, 12월 8일에도 하드루트 읍 근처에서도 기습공격을 감행해 아제르바이잔 군인 1명이 사망하고, 통신선을 부설하던 "아제르셀"(Azercell) 회사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 아제르바이잔 국방부의 성명은 해당 아르메니아 군인들이 아제르바이잔 영토 내에 남아있었던, 그리고 아르메니아 측에 의해 '실종자'로 분류한 잔류병력들이었으며, 삼자합의를 위반한 측은 아르메니아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러시아와 함께 지역평화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또한 지역평화유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으며, 또한 일부 아르메니아 정치인과 언론이 거짓선전과 중상을 했다고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