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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FIFA 월드컵 프랑스/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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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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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우승
파일:1998 프랑스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jpg
첫 번째 우승
1. 개요2. 경기 전 예측3. 경기 내용
3.1. 선발 명단
4. 경기 후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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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의 결승전을 설명하는 문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맞붙었다.

2. 경기 전 예측

결승전까지의 경기
브라질 프랑스
A조 1위 조별리그 C조 1위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2 - 1 스코틀랜드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3 - 0 남아공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3 - 0 모로코 파일:모로코 국기.svg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4 - 0 사우디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1 - 2 노르웨이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2 - 1 덴마크 파일:덴마크 국기.svg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4 - 1 칠레 파일:칠레 국기.svg 16강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1 - 0 파라과이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3 - 2 덴마크 파일:덴마크 국기.svg 8강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0 - 0 (3 - 4 pen.)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1 - 1 (4 - 2 pen.) 네덜란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준결승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2 - 1 크로아티아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미 '축구황제'로 불리던 호나우두가 이끌던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과 유럽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하나로 칭송받던 지네딘 지단이 소속된 홈팀 프랑스가 맞붙게 되었다. 양팀은 조별 리그는 쉽게 통과했으나 토너먼트에 들어서자 각각 승부차기를 경험하는 등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대체로 힘든 여정을 거쳤다. 조별리그 사우디아라비아전 퇴장 이후 기대치를 밑돌던 활약을 보여 주던 지단보다는 꾸준히 득점과 번뜩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호나우두 쪽에 다소 무게추가 실리기도 했고, 2연속 결승 진출의 브라질에 비해 지난 두 차례의 월드컵에 출전도 하지 못한 프랑스의 이력이 좀 초라한 것도 사실이어서 브라질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전망했었다. 공격보다 끈끈한 수비를 앞세웠던 레블뢰의 수비의 중핵 로랑 블랑이 징계로 결장한다는 악재 또한 브라질의 손을 들어 주는 듯 했다.

3. 경기 내용

파일: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로고.svg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결승전
1998. 07. 12. (일) 21:00 (UTC+1)
스타드 드 프랑스 ( 프랑스, 생드니)
주심: 파일:UEFA MAR.png 사이드 벨콜라[1]
관중: 80,000명
파일:Brazil CBF 1998.png
파일:FIFA 월드컵 트로피.svg
파일:France FFF 1998 v2.png
파일:UEFA FRA.png 프랑스
<rowcolor=#ffffff> 0 3
- 파일:득점 아이콘.svg 27′, 45+1′ 지네딘 지단
90+3′ 에마뉘엘 프티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68′ 마르셀 드사이
SBS 하이라이트 영상
세기의 대결이라 기대되던 경기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원 사이드 경기.[2] 지네딘 지단이 세트 피스 상황에서의 헤더로 두 골을 터뜨리며 원맨쇼를 펼쳤고, 에마뉘엘 프티가 후반 추가시간 막판에 브라질의 골문에 쐐기를 박으며 프랑스의 시원한 우승으로 끝. 이로서 프랑스는 FIFA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일곱 번째로 우승 한 국가가 되었다.

한편 브라질은 6경기 동안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던 호나우두가 결승전에서는 릴리앙 튀랑 프랑크 르뵈프에게 철저하게 지워지며 결국 0:3 충격패를 당해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호나우두는 경기 당일 갑자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가 경기 직전에 명단에 다시 들어갔는데, 이후 경기 전날 갑작스러운 경련 내지 발작을 일으켜 몸상태가 악화되었다는 소문이 났으나 이는 그냥 호나우두가 잠잘 때 종종 보이던 몽유병 비슷한 것이었고 몸 상태가 나쁜 것도 아니었다.

3.1. 선발 명단

파일:UEFA BRA.png 브라질 선발 명단 4-4-2
감독: 마리우 자갈루
GK
1. 클라우지우 타파레우
RB
2. 카푸
CB
3. 아우다이르
CB
4. 주니오르 바이아누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3′
LB
6. 호베르투 카를루스
RW
18. 레오나르두 아라우주 46′
19. 데니우손 46′
CM
5. 세자르 삼파이우 73′
21. 에드문두 73′
CM
8. 둥가 파일:주장 아이콘.svg
LW
10. 히바우두
CF
20. 베베투
CF
9. 호나우두
CF
9. 스테판 기바르쉬 66′
21. 크리스토프 뒤가리 66′
CAM
10. 지네딘 지단 파일:득점 아이콘.svg 27′, 파일:득점 아이콘.svg 45+1′
CAM
6. 유리 조르카에프 74′
4. 파트리크 비에라 74′
{{{#!wiki style="margin: -16px -11px;" CM
17. 에마뉘엘 프티 파일:득점 아이콘.svg 90+3′
CDM
7. 디디에 데샹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9′
CM
19. 크리스티앙 카랑뵈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6′ 57′
14. 알랭 보고시앙 57′
}}}
LB
3. 비셴테 리사라수
CB
8. 마르셀 드사이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8′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68′
CB
18. 프랑크 르뵈프[3]
RB
15. 릴리앙 튀랑
GK
16. 파비앵 바르테즈
파일:UEFA FRA.png 프랑스 선발 명단 4-3-2-1
감독: 에메 자케

4. 경기 후

파일:external/2.bp.blogspot.com/World-Cup-France.jpg
우승을 자축하는 프랑스 선수들
프랑스 대표팀으로서는 이번 우승으로 1990, 1994년 월드컵 연속 지역 예선 탈락과 그에 따른 암흑기를 통쾌하게 날릴 수 있었다. 당초 대회 전의 분위기는 프랑스가 아무리 홈 버프를 받는다 해도 4강까지가 한계일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당시 프랑스 대표팀에서 눈에 띄는 스타 플레이어는 지단 정도였고, 대부분 신예 혹은 그동안 주전으로 뛰지 못했던 후보 선수들로서 다른 우승 후보 팀들에 비해 무게감이 낮았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한 프랑스 대표팀은 이후 UEFA 유로 2000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을 잇달아 제패하면서 한물 간 강호에서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무적의 팀으로서 위용을 과시하게 되었다. 적어도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누벨칼레도니 출신의 프랑스 대표 크리스티앙 카랑뵈 오세아니아 대륙 출신으로는 최초로 월드컵에서 우승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가 시작되어 8년 간격으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즉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했고 반대로 브라질은 1994 미국 월드컵에서의 우승 이후로 8년 만에 월드컵을 우승하면서 이 월드컵 결승전 두 국가들의 4년 뒤 모습은 완전히 바뀌었다.

브라질의 입장에서 호나우두의 갑작스러운 부진은 너무나도 당혹스러운 것이었기에 각종 음모론이 판치는 등 엄청난 후폭풍이 불었다. 이후 호나우두는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악몽같은 4년을 보냈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재기에 성공하여 득점왕에 오르며 월드컵 우승을 견인한다.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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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결승전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1950)
vs 우루과이 1:2 패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94)
vs 이탈리아 0:0 무
(PSO 3:2 승)
파일:프랑스 국기.svg (1998)
vs 프랑스 0:3 패
파일:독일 국기.svg (2002)
vs 독일 2:0 승
기타 경기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82)
vs 이탈리아 2:3 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
vs 대한민국 3:2 승
파일:독일 국기.svg (2014)
vs 독일 1:7 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
vs 대한민국 4:1 승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2022)
vs 크로아티아 1:1 무
(PSO 2:4 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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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결승전
파일:브라질 국기.svg (1998)
vs 브라질 3:0 승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006)
vs 이탈리아 1:1 무
(PSO 3:5 패)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2018)
vs 크로아티아 4:2 승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2022)
vs 아르헨티나 3:3 무
(PSO 2:4 패)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결승전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2016)
vs 포르투갈 0:1 (연장) 패
기타 경기
파일:세네갈 국기.svg (2002)
vs 세네갈 0:1 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
vs 대한민국 1:1 무
파일:덴마크 국기.svg (2018)
vs 덴마크 0:0 무
}}}}}}}}}}}}}}} ||


[1] 안타깝게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한창이던 2002년 6월 15일 세상을 떠났다. [2] 주전 스트라이커인 스테판 기바르쉬가 결정적인 찬스를 몇개나 날려서 망정이지 전반전 하이라이트만 보면 2:0이 다행일 정도이었다. 사실 기바르쉬는 이 경기 뿐만 아니라 대회 내내 모든 기회를 날리며 0골에 그쳤다. 후보이면서도 골을 기록한 크리스토프 뒤가리 다비드 트레제게는 이 대회 이후에도 대표팀의 공격을 맡았다. [3] 원래대로라면 로랑 블랑이 나왔을 테지만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 선수인 슬라벤 빌리치를 손으로 살짝 밀었다가 빌리치가 마치 얼굴을 맞은 듯 헐리웃 액션을 하는 장면이 주심에게 포착되어 레드카드를 받게 되면서 결승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고, 로랑 블랑의 자리는 당시 너무도 견고한 철의 포백 때문에 벤치만 달굴 수밖에 없었던 프랑크 르뵈프가 대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