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2:45:32

(구)서울 버스 19

이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노선은 현재 폐선되어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파일:(구)서울버스 19.jpg

1. 노선 정보2. 개요3. 역사4. 특징5. 연계 철도역

1. 노선 정보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 입석버스 19번
기점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도봉산입구) 종점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서일대학교)
종점행 첫차 04:40 기점행 첫차
막차 22:35 막차 00:10전후
평일배차 3~4분[1] 주말배차 5~7분[2]
운수사명 아진교통 인가대수 102대
노선 청색(운동장) 도봉산입구 → 도봉소방서 → 수유역 미아삼거리역 → 고려대 → 안암로터리 → 숭인동, 동묘앞 → 동대문 → 신당동 → 왕십리 → 화양리 → 중곡동 → 사가정역 면목역 → 서일대 → 장안교 → 전농동 → 청량리 → 고려대 → 미아삼거리역 수유역 → 도봉소방서 → 도봉산입구
노선 적색(청량리) 도봉산입구 → 도봉소방서 → 수유역 미아삼거리역 → 고려대 → 청량리 → 전농동 → 장안교 → 서일대 → 면목역 사가정역 → 중곡동 → 화양리 → 왕십리 → 신당동 → 동대문 → 숭인동, 동묘앞 → 안암로터리 → 고려대 → 미아삼거리역 수유역 → 도봉소방서 → 도봉산입구

2. 개요

아진교통의 개편 전 주력 노선.

3. 역사

1964년 12월 10일 아진교통의 전신인 종공합승이라는 회사로 설립하였다. 중공합승 설립 당시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차고지를 두고 있었고 이 버스의 전신인 11번 좌석버스로 개통되었다. 개통 당시에는 쌍문동 - 수유리 - 미아리고개 - 창경원 - 종로 - 충정로 - 공덕동 - 마포를 오가는 노선으로 운행되었다.

1969년 5월 22일 종공합승에서 아진교통으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1970년 4월 1일 서울특별시 시내버스가 개편되면서 11번 좌석버스는 19번의 노선번호가 부여되었고 급행버스로 전환되었고 노선은 쌍문동 - 마포 구간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1972년 6월 29일 쌍문동 - 마포를 오가는 버스가 여의도와 영등포 지역의 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버스 이용을 위해 쌍문동 - 마포 - 서울대교 - 여의도 - 영등포역 - 영등포시장 - 경원극장 회차로 여의도 - 영등포역 구간이 연장되었다.

1973년 11월 일자미상 쌍문동에 있던 아진교통 본사가 도봉구 도봉동(현 아진교통차고지)으로 이전하면서 도봉동 - 쌍문동 - 수유리 - 종로 - 충정로 - 마포 공덕동 - 서울대교 - 여의도 - 5.16 광장 - 서울교 - 영등포역 회차로 연장되었다.

1975년 3월 5일 도봉산 - 영등포역을 오가는 19번 버스가 변두리지역 교통난 해결을 위해 도봉동 - 수유리 - 미아리 - 종암동 - 고대앞 - 동대문 - 서울운동장 - 신당동 - 왕십리 - 한양대 - 상원 - 화양리 - 어린이대공원 - 구의동 회차로 대폭 변경되었다.

1975년 7월 24일 동사 21번 좌석버스(도봉산 - 마포 - 여의도 - 영등포)가 폐선되면서 21번 버스의 인가대수 전체가 19번 버스에 증차되어 총 50대 정도로 운행하게 되었다.

1978년 12월 27일 면목6동 차고지가 완공되면서 구의동 회차로 가던 노선이 도봉산 - 서울운동장 - 화양리 - 중곡동 - 사가정 - 면목6동(현 서일대학)까지 연장되었고 첫차와 막차는 도봉산과 면목6동에서 양방향 동시출발로 운행하게 되었다.

1979년 9월 27일 당시 72대의 버스 중 36대가 도봉산 - 성황당 - 쌍문동 - 수유리 - 미아삼거리 - 종암동 - 경동시장 - 청량리 - 서울산업대(현 서울시립대) - 전농로터리 - 장안2동 - 장안교(1978년 준공) - 사가정 - 면목6동(회차 및 막차 전후로 면목6동 차고지에 도착하는 차량들은 면목6동에서 운행종료) - 중곡동 - 화양리 - 상원 - 한양대 - 왕십리 - 신당동 - 서울운동장 - 오간수교 - 숭인동 - 신설동 - 고려대 - 종암동 - 미아삼거리 - 수유리 - 쌍문동 - 성황당 - 도봉산을 오가는 순환노선으로 분리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종암동에서 서울운동장을 먼저 경유하는 청색노선은 종암동 - 고려대 - 신설동 - 숭인동 - 동대문 - 오간수교 - 서울운동장 - 신당동 - 왕십리 - 한양대 - 화양리 - 중곡동 - 면목6동 - 사가정 - 장안교 - 장안2동 - 전농동 - 서울산업대 - 청량리 - 경동시장 - 종암동 - 도봉산으로 운행했고 종암동에서 청량리를 먼저 경유하는 순환 노선인 적색은 종암동에서 경동시장 - 청량리 - 서울산업대 - 전농동 - 장안2동 - 장안교 - 면목6동 - 중곡동 - 화양리 - 한양대 - 왕십리 - 신당동 - 서울운동장 - 오간수교 - 동대문 - 숭인동 - 신설동 - 고려대 - 종암동 - 도봉산으로 운행하였다.

이후 도봉산 - 면목6동만 오가는 중거리 버스인데도 불구하고 승객들이 많이 타는 구간으로 다녀서 그런지 72대로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자 아진교통에서 지속적인 증차로 102대까지 운행하게 되는 서울시내버스 역대급 거대 괴물 버스가 되었다. 이 버스와 좌석버스 17번(염곡동 - 서울역) 두 노선이 아진교통을 먹여살렸다라고 봐도 될 정도였다.

이후 2004년 6월 30일까지 운행하였고 2004년 7월 1일 개편 때 대체 노선 없이 폐선되었다.

2004년 7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개편안에는 1216번으로 변경된다는 공지가 올라오긴 했으나 정작 결과는 공중분해.[3] 워낙 거대한 노선이다보니 한 노선으로 유지하기엔 부담이 컸고, 결국 분해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그래도 5412번에 비하면 개편 직후에 처리된 터라 어느 정도는 나은 편이다.

현재 비슷하게 운행되는 노선은 이렇다.

4. 특징

지금 다니는 부천 88번에 비교해도 39대나 차이가 나는 진정한 빗자루질의 표본이었다.

각 구간마다 수요가 터져나다보니 배차간격을 맞추기 위해 대대적인 증차를 벌여 대개편 직전까지 인가 대수 102대를 자랑했던 노선이었다(각 분기구간으로 나눈다면 노선당 51대씩). 당시엔 준공영제가 아니었기에 이런 식의 증차가 가능했던 셈이다. 당연히 수요도 좋은 편이었으며 강북의 5412번(구 289-1번)이라 불리는 인기 노선이었다.

19번과 2-1번, 445번의 차량(445번은 1대)을 합치면 120대 가량이 나왔고, 이 차량들을 토대로 141, 142, 1127, 1128번을 신설했다. 다만 대개편과 두 차례의 유상감차를 거치면서, 16대 가량 줄었다.

아진교통이 2024년 현재까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19번 버스가 존재했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5. 연계 철도역

폐선 당시의 철도역만 기재함. 1호선 동묘앞역, 우이신설선 등은 당시에 개통하지 않았으므로 제외.
[1] 적,청 중복구간 1.5분 ~2분 [2] 적,청 중복구간 2.5분 ~ 3.5분 [3] 대개편 당시에는 1216번과 2111번이 각각 수유역 - 왕십리/면목동 - 청량리 구간을 나눠먹고 141번이 도봉산 - 청량리 구간을 계승했다. 그러나 2004년에 1216번의 도심구간이 조정되고 이듬해는 아예 410번 간선버스로 재편되면서 삼양로를 경유하게 되자 19번의 정체성은 완전히 없어지다시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