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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방 공화국의 주 Estado do Rio Grande do Sul[1] 히우그란지두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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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주기 | 문장 | |
Liberdade, Igualdade, Humanidade 자유, 평등, 인류 |
||
주도 & 최대도시 | 포르투알레그리 | |
면적 | 291,748km² | |
인구 | 11,290,000 명 | |
인구밀도 | 38.6명/km² | |
1인당 GDP | 10,244 $ | |
GDP | 1,156억 $ | |
HDI | 0.792 | |
시간대 | UTC-3 (BRT) | |
약칭 | RS | |
주지사 | 에두아르두 레이치 | |
부지사 | 가브리에우 소자 | |
상원의원 |
아미우통 모랑 루이스 카를루스 에인제 파울루 파임 |
[clearfix]
1. 개요
브라질 남부에 있는 주. 주도는 포르투알레그리이다. 면적은 한반도보다 약간 큰 28만 2,062 ㎢으로서, 에콰도르와 크기가 비슷하다. 2014년 기준으로 인구는 11,207,274 명이다. 기후는 온난 습윤 기후에 속해 있어서 겨울에는 눈이 내리는 경우도 있다.이름의 의미는 남쪽의 큰 강이라는 뜻이다.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하고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2]
2. 인문 환경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사이에 많은 독일계, 이탈리아계 사람들이 이민을 온 지역이기 때문에 주민 대다수가 백인이다. 이 주의 노부 암부르구(Novo Hamburgo)같은 도시는 새로운 함부르크라는 뜻으로 19세기 말 독일 정착자들이 건설한 신도시이며, 이탈리아 베네토어 방언에 해당하는 이탈리아어나 고지 독일어 방언에 해당하는 훈스뤽이 일부 지자체에서 공식 언어로 사용된다. 인종은 백인이 80%, 흑인이 5%, 혼혈이 15%를 차지하며 아시아인은 0.1%로 10,000명 정도.브라질의 최남단으로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연결되는 팜파스 지대에 있어서 남미의 카우보이라고 할 수 있는 가우초 문화가 존재한다. 따라서 팜파스 평원에서 소와 양을 방목하며, 쌀, 밀, 옥수수를 재배하는 곡창지대이다. 참고로 가우초 문화는 단순 상징이 아니라 이들의 자부심이기도 하다.[3] 브라질 전체 쌀 수확량의 70.5%, 전체 담배 생산량의 98%, 와인 생산의 85~90%가 이 지역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시스플라티나와 비슷한 시기인 1836년부터 1845년까지 '히우그란지 공화국'이라는 국호로 독립했으며 이탈리아의 주세페 가리발디가 이 독립전쟁의 주요 요인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가 독립을 도와줘 우루과이로 독립했던 시스플라티나와는 달리 다시 브라질에 병합된다. 히우그란지 공화국과 시스플라티나는 같은 처지였으나 아르헨티나의 지원을 받아 독립에 성공했던 시스플라티나와는 달리 히우그란지 공화국은 아르헨티나도 지원해주지 않아 다시 브라질에 합병되고 말았다.[4][5]
브라질 내에서 가장 기대 수명이 길고, 브라질 전국 평균에 비해서 범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된다. 브라질 인구의 5.4%가 있으며, 브라질 GDP의 6.6%를 담당한다.
3. 여담
브라질 상용차 마르코폴루 SA 본소재다.지역 축구 리그로 캄페오나투 가우슈가 운영되고 있다.
알리송 베케르의 고향이다.
지젤 번천,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같은 세계적인 슈퍼 모델들을 배출한 고장으로도 유명한 주이다. # 이 지역에 정착한 이탈리아계와 독일계 사이의 혼혈들은 평균적으로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것으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다만 1991년 소련 붕괴 이후에는 동유럽 출신 모델들이 패션모델 업계에 뛰어들면서 명성이 예전만은 못하다고 한다.
2024년 4월 기상이변으로 인해 큰 홍수가 발생하여 수십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브라질 정부 수립 이후 가장 심각한 수재 참사라고 하며, 5월 현재까지 주 내 여러 곳에서 강의 범람이 완전히 멈추지 않아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
/hiw ˈɡɾɐ̃ːdʒɪ dʊ ˈsuw/
[2]
명칭에서 뒤의 방위만 다르다. Norte(노르치)는
북쪽, Sul(술)은
남쪽을 의미한다. 참고로 두 주는 직선거리로만 무려 3000km 넘게 떨어져 있다.
[3]
물론 10대, 20대 젊은 주민들은 딱히 자부심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4]
그나마 시스플라티나는 원래 스페인의 해외령이었는데다 브라질이 스페인에서 막 독립했던 국가를 무력 강제합병한 곳이었고, 이 때문에 브라질에게서 독립을 주장할 명분이 있었지만 히우그란지 공화국은 원래부터 포르투갈 땅이었고 브라질과 언어, 문화적으로도 비슷했기에 독립 명분이 현저히 떨어졌다.
[5]
비록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만일 히우그란지 공화국이 브라질로부터 독립에 성공했다면 남미 지역에서 브라질 외에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하나 더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래봤자 스페인어 쓰는 다른 중남미 나라들에 비해 단 2개국 정도 뿐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