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축구만화. 작가는 쿠사바 미치테루. 제목은 이탈리아에서 그야말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에게 찬사를 담아 부르는 판타지스타에서 따왔다.사카모토 텟페이라는 천재 축구선수[1]의 성장기를 그린 축구만화.
주인공이 고교축구를 거쳐 프로축구에 입문하며 2004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해서 우승하는 데까지[2] 그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4-12권 까지의 일본대표팀의 JY컵은 실제 2000년에 일본에서 있었던 4개국 대회를 모델로 했으나[3] 이 때 이천수의 결승골로 한국이 이탈리아를 1-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청소년대표부터 올림픽대표까지 일본팀 감독을 하는 외국인이 등장하는데, 외모도 그렇고 경력도 그렇고 추구하는 축구도 그렇고 딱 요한 크루이프.
타 축구만화와 비교해서 리얼함을 묘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만화는 만화일뿐. [4] 그래도 살짝의 만화적 과장을 제외하고는 심각하게 비현실적이지 않다. 축구만화에 흔히 등장하는 전원수비-전원공격 등의 전개도 나오지 않으며, 나름대로 전술적인 움직임 내에서 선수들이 플레이를 하고, 실력없던 선수가 갑자기 실력이 는다거나, 능력밖의 일을 그야말로 열혈 하나만으로 해내는 그러한 모습도 없다. 주요 등장인물들의 재능들이 워낙 특출나서 그렇지, 자신의 포지션, 재능에 맞게 실력을 점차 향상시켜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목부터 판타지스타에서 따온 만큼, 판타지스타를 중요시 여기는데, 세리에A의 인기가 많아 그냥 잘하는 선수 아무나 판타지스타라고 부르는 일본의 표현과는 달리[5] 이 만화에서는 그야말로 관중들의 찬양을 이끌어내는 선수들의 통칭으로 부르며,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선수, 약간 앞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선수로 나온다. 작중 환타지스타는 주인공 사카모토 텟페이와 그 누나 사카모토 코토네, 라이벌 마르코 쿠오레, 오키타 카오루와 이탈리아에서 유스 감독으로 나온 발렌티노 다미아니가 있다.[6]
한국어 번역상에선 아쉬움이 있다. 작품 속에 나오는 일본 쪽 축구 용어를 축구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없이 한국어로 옮겨놓는 바람에 이런 저런 오류를 만들거나 이해에 어려움을 주는 게 많다. 크라위프 턴을 클라이프 턴이라 적거나
이래저래 90년대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작품. 특히 세리에A가 최강이던 시절에 그 배경이다보니 이탈리아 축구가 세계를 주도하고 있고 세리에A가 최강의 리그로 묘사되는 등 90년대~2000년대 초반의 세리에A를 기억하는 축구팬들에게는 이래저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후속작으로는 환타지스타 스텔라가 있으며 남아공 월드컵과 브라질 월드컵을 무대로 삼고 있다. 참고로 후속작은 한국에서는 출간되지 않은 상태.
작가는 이 작품 이후 테니스 만화를 그렸다가, 다시 축구만화인 로스트맨을 그렸고 현재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수산대학에 다니는 남학생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그리고 시대가 2020년이 되면서 완전히 판타지물이 돼버린 축구만화가 되어버렸다. 당시에도 사장에 가까웠던 판타지스타가 완전히 멸종은 물론이고 포워드도 수비는 당연하며 작중 주인공을 상당히 고깝게 보는 키도 코치의 피지컬 중시 공수 밸런스 스탠드 플레이의 위험성 등등 키도코치의 말이 정석이 되고 주인공 사카모토는 현대 축구에선 완전 사장된 타입이 되어버렸다. [8][9][10]
그리고, 후속작으로 환타지스타 스텔라가 등장했으나 그다지 썩 좋은 평가는 못받고 13권으로 조촐하게 마무리하였다. 내용은 주인공 텟페이가 아스널에서 레알로 이적하고 난 뒤 대표팀에서는 카를로 그릇소가 취임후 4년뒤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한다는 내용이 주 내용이다.[11]
2. 등장인물
축구만화라 등장인물이 넘쳐나지만, 대부분 자세한 설명이나 설정이 붙지 않고, 단발성 출연으로 끝나는 경우가 잦다(...). 유스대표팀 시절 동료들도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되지 못 한 선수들이 많다.- 사카모토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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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텟페이
본작의 주인공. 작중 판타지스타라 불리는 압도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워낙 작은 섬 출신이라 공식전 경기는 고1때 누나가 감독으로 있는 미즈모토 고교로 전학오게 되면서 갑자기 투입된 테이도 전[12]이 처음이다.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해 축구 영상을 보며 자랐고 누나와 친구 모리카와와 함께 공을 가지며 놀아 볼컨트롤이나 1:1능력은 시작시점부터 뛰어났지만 기껏해야 세명이서 공을 차는 것밖에 해보지 못해, 패스나 축구지능적인 부분, 공식 경기를 뛰는데 필요한 스테미나 등의 피지컬적인 부분에서는 낙제점에 가까웠다. 모리카와를 부르는 호칭은 “류쨩(竜ちゃん)”. 첫 공식전인 테이도 전에서는 패스를 아예 하지도 않고 그저 돌파를 즐기는 플레이를 하기도 하였으며[13] 승부에 집착하는 승부욕도 결여되어 팀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지만 그저 싱글거리기만 했다.[14] 그러나 이 경기를 보러온 AC밀란의 스카우터[15]가 그 재능을 높게 보고[16] AC밀란 유스로의 스카우트를 권하나 텟페이는 아직 첫 경기를 뛰었을 뿐이라 거절하였고, 이후 누나의 밑에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터하이 챔피언 텐진과의 친선경기 이후, 텐진감독의 추천으로 유스 대표팀 후보로 뽑히게 되었고,[17] 여기서 요한 센 바렌 감독을 만나, 대표팀 수준의 높은 기술을 배우게 되면서 그 재능을 개화시킨다. 이후 JY컵에서의 활약과 그 뒤의 선수권대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밀란으로 스카우트를 받게 되고, JY컵에서 만난 마르코 쿠오레를 강하게 의식한 텟페이는 결국 자신의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누나를 일본 최고의 감독으로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동료들에게 맡기고 이탈리아로 떠나게 된다.(1~16권, 여기까지가 1부)
이탈리아에서 1년동안 유스 생활을 거치며 기술적인 부분이 더 닦였고 신체적으로 비약적인 향상을 보이지만 아직 오프 더 볼에서의 움직임 등 축구지능적인 부분에서 1군 세리에A에 통용될만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며 유스에 정체되어 있었으나, 새로 온 유스 감독 발렌티노가 준 시련을 딛고 마침내 개화, 올림픽 준결승전, 결승전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고 소속팀에서는 1군 시합에 뛰며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을 끝맺는다.[18]
플레이 스타일은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를 기반으로 해서 돌파능력이 좋으며, 볼컨트롤과 킥이 좋아 정확한 킥 능력과[19] 골결정력을 갖췄으며, 초반의 약점은 어디갔는지 전술적인 움직임과 예측할 수 없는 창조적인 패스를 장기로 삼는다. 키는 작지만 신체 밸런스가 좋으며, 이탈리아에서의 경험 덕에 후반부에서는 몸싸움면에서도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작내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순응하고 시대의 최첨단을 달리는 판타지스타라 표현한다.[20]
등번호는 18번과 14번, 10번을 달았다. 18번은 바조의 팬인 누나가 선호하는 번호로 고교시절과 완결시점 밀란 1군에서 배정받은 번호이고, 14번은 일본 유스대표팀 감독크루이프요한 센 바렌감독이 선호하는 번호로 재팬유스컵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에서 배정받은 번호다. 10번은 작품 내내 에이스, 판타지스타의 상징같은 번호로 중요한 번호로 나오고, 밀란 유스에 입단해서 기존의 10번을 밀어내고 10번을 배정받았다. 후속작 스텔라에서는 아스널에서 9번을 받는다(근데 연재중 그번호는 박주영 등번호다) 후에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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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코토네
주인공의 누나. 상당한 미인이다. 작품 내에서는 가슴 쪽에 병을 앓아 선수로는 뛰지 못하고 미즈모토 고교에서 영어교사 겸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하고 있다. 부임한지는 반 년째. 일반적인 약팀 축구부 감독과는 다르게 감독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으며,[21] 감독으로서도 매우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역대회에서도 뚜렷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미즈모토 고교를 부임 반 년만에 도예선 2차전까지 올려놨으며, 부임 1년 정도째가 되는 선수권대회에서는 (텟페이의 덕도 있지만) 전국대회 출전까지 이끌어낸다. 텟페이가 고3 나이가 되는 아테네 올림픽이 열리는 시점에서는 미즈모토 고교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강호로 키워냈고, 대형 버스 면허를 따 전국으로 원정을 다닌다고 한다. 감독으로서의 전술은 압박축구를 기본으로 유동적인 포지셔닝을 내세운 조직적인 플레이를 펼친다.[22]
선수로서도 굉장히 뛰어났다. 작중 번역문제로 인해 톱 백, 톱 후방등으로 번역되는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뛰며 완벽한 신체능력, 순간적인 판단력, 부드러운 볼 컨트롤, 하늘에서 내린 센스까지 겸비한 그야말로 완벽한 선수.[23] 고교선수권에서 그야말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고, 이후 심장병이 발병하여 은퇴를 하게 되었지만, 번외편에서 L리그의 신생팀에서 친선경기로 우승후보의 수비진을 뚫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장병의 정확한 병명은 나오지 않는데,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지장이 없는 듯 보이지만 격렬한 운동을 5분이상 할 경우 발작을 일으켜 선수로서의 생활은 완전히 못하는 수준. 선수 은퇴이후 자신의 선수로서의 꿈을 동생인 텟페이에게 맡겼으며, 텟페이를 최고의 선수로 키우는 것을 이후의 꿈으로 삼았다.
여담으로, 로베르토 바조의 열혈한 팬이다.작가부터 팬이다. 바조의 얘기가 나오면 밤새 수다를 떨 정도. 후속작 스텔라에서는 그녀를 짝사랑하던 모리카와 류지와 결혼하게 된다.
여담으로, 로베르토 바조의 열혈한 팬이다.
- 미즈모토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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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 코이치
미즈모토 고교의 주장. 센터백. 수비수면서 에이스 번호인 10번을 달고 있다. 애초에 팀이 약소팀이라 그렇게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는 아니여서 수비수로서 신체적인 능력은 그렇게 빼어나진 못 하지만, 코토네 감독의 지도하에 전술적인 시야, 수비 리딩능력, 특히 라인을 조율하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수준급의 선수로 성장한다. 텟페이의 데뷔전때는 패스조차 안하는 텟페이를 안 좋게 보지만, 그의 개인 능력과 빼어난 골 결정력을 보고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하게 되고, 팀원들 중 가장 먼저 텟페이를 인정하고 후에도 가장 텟페이를 신뢰한다. 공을 잡으면 먼저 텟페이의 위치를 살필 정도.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서도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듯 하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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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마사시
미즈모토 고교의 3학년 수비형 미드필더. 부주장격이며 코사카와 함께 수비의 핵으로 활약한다. 등번호 7번. 승부욕의 덩어리같은 선수로 텟페이에게 승부욕을 심어준 사람이다.[25] 터프한 플레이가 특기이며 상대방과 거친 몸싸움을 즐기는 선수로, 중원에서의 볼 탈취력이 상당하다. 텟페이의 데뷔전이후 팀플레이가 전혀없는 텟페이에게 반감을 표하고 훈련 중 텟페이를 왕따시키는 일을 벌이지만 금세 텟페이를 인정하게 되고, 이후 그런 일은 일절 없이 팀원들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졸업 후 코사카처럼 그리 강하지는 못한 대학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중. 상당히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캐릭터이다. 그러면서 승부에 집착했던 모습도 팀이 주력으로 텟페이로 변하자 자기도 모르게 승리의 집착이 약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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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 켄지
1학년 공격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헤딩이 주무기로,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이다. 하지만 발은 별로 빠르지 않은 편이고 골결정력도 그렇게 높지는 않다. 텟페이가 합류한 이후 지구대회 결승전에서 골을 넣기 전까지 고교 공식대회에서 득점이 없었다. 하지만 이 득점을 계기로 텟페이가 열어준 오픈찬스는 놓치지 않고 해결하게 되고, 키가 작고 몸싸움이 뛰어나지 않은 텟페이의 옆에서 확실한 포스트 플레이를 해준다. 크로스에 확실하게 타이밍을 맞추는 헤딩능력이 상당한 편. 2학년때는 결정력도 꽤 발전시켰는지 예선에서 5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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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카베 유우타
1학년 미드필더. 팀의 기대주이지만 연습을 싫어하는 땡땡이 상습범. 주로 후쿠다와 짝을 이뤄 미드필드진을 구성한다. 첫등장 당시 꾀를 내어 연습을 적당히 하고 불안정한 볼 트래핑과 공에서 눈을 떼지 못해 주위를 살피는 시야가 부족해 중반에서 우물쭈물하며 패스워크를 매끄럽게 이어가지 못 하는 등 여러모로 어설픈 선수로 등장하지만, 텟페이와의 특훈을 통해 트래핑도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공에서 눈을 떼고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면서 발밑을 보지 않고 다이렉트로 패스하는 원터치 패스를 주무기로 삼게 된다. 팀에서 가장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는 선수로 도대표 결정전 4강 류토전에서 각성, 위치선정과 몸놀림이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텟페이와 훌륭한 컴비네이션 플레이를 보여준다. 2학년때부턴 텟페이가 떠난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는 듯 하며 유스 대표팀 후보로까지 선정되었고 3학년때는 주장을 맡는다.하지만 주장이 솔선하여 땡땡이친다.
유스 대표팀 후보군 중 하나지만 올림픽 대표팀에는 선발되지 못해 아쉽게도 2부에서는 뛰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
후쿠다 시오리
1학년 매니저. 후쿠다 마사시의 여동생으로 본래는 축구부 소속이 아니었지만 학칙에 엄한 선생님이 편의점에서 주먹밥을 사먹는 텟페이를 축구부에서 퇴부시키려 하자,[27] 편의점에서 주먹밥을 사먹는 대신 부비로 주먹밥을 만들면 되겠다는 식으로 얘기를 꺼냈다가 그대로 매니저로 입부하게 되었다. 그러나 요리실력은 완전 꽝이라 주먹밥에 대한 평은 그렇게 좋지 못 하다. 텟페이에게 반했으며, 텟페이가 이탈리아에 가겠다고 하자 부원들 중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 텟페이의 이탈리아 진출 이후에는 꾸준히 편지를 주고 받고 있다. 텟페이가 워낙 둔감하고 무관심한 부분이 있어 거의 그에게 마음은 전달되지 않는다. 하지만 후속작 환타지스타 스텔라에서 사카모토 텟페이와 사귀고 약혼한다!
- 일본 유스 대표팀.올림픽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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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 류지
작품 시작시점 3학년 미드필더. 전년도 대회 챔피언[28]팀인 테이도 고교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유스 대표팀에서도 주장과 10번을 맡고 있다. 텟페이와 같은 큐슈 섬 출신으로 소꿉친구이고 어릴 때 코토네로부터 축구를 배웠다. 주인공 텟페이를 부르는 호칭은 “텟쨩(てっちゃん)”. 친구도 오락거리도 없는 작은 섬이라 어린 시절 텟페이와 공을 차는 것이 유일한 놀이였고, 이 시절에는 개인기가 뛰어난 텟페이를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고 한다. 5년전 이사를 하면서 섬을 나오게 되었고 이후 어머니의 재혼 등으로 사카모토네와는 소식이 멀어졌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텟페이와 코토네와 함께 셋이서 하던 축구는 계속 했고, 텟페이의 데뷔전 때 상대팀으로 경기장에서 재회한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텟페이를 이기지 못했지만 도쿄로 이사온 후 좋은 지도자를 만났는지 급성장하여 현시점에서 언론에서 유스 대표팀에서 가장 세계에 가까운 유망주로 꼽을 정도로 동나이대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다. 하지만 작중 비중이나 취급은 영 좋지 않은데, 일단 원래 주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에서는 초반부 유스 대표팀 소집때부터 포지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 중앙 미드필더로 내려왔고,[29] 대표팀의 비중은 완전히 콘도에게 집중해 있으며 환타지스타가 아닌터라 주인공의 라이벌 포지션은 되지도 못 했다. 텟페이의 데뷔전 때부터 텟페이에 완전히 가려져 본래 모리카와의 선배 연줄을 통해 데려온 스카우터도 그가 아닌 텟페이를 스카우트 하려고 했으며,[30] 대표팀 주장 자리도 JY컵때 이미 토우도우 유스케에게 내줬고, 올림픽 대표팀때는 와일드카드인 무츠에게, 무츠가 교체되어 나가자 심지어 콘도에게(!)까지 밀렸다. 이 작품이 워낙 판타지스타인 주인공/라이벌과 그들에게 패스를 이어주는 공격형 미드필더의 비중만이 크다보니 중앙미드필더인 그의 경기 활약도나 비중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 것. 작중 포지션은 그냥 주인공의 친구이자 가장 큰 지지자/조력자정도로 소속팀은 다르지만 작 중 묘사비율이 높은 JY컵때와 올림픽때 일본 국내 축구 경험이 짧은 텟페이가 팀에 잘 녹아들게 도와주는 역할을 맡는다.[31]
등번호 10번. 플레이스타일은 넓은 시야와 양발을 폭넓게 활용한 정확한 패스를 주무기로, 경기를 읽는 시야가 매우 넓고 위치 선정, 활동량이 좋아 공수양면으로 뛰어다녀 수비시에는 빈공간을 커버하고 상대팀 패스줄기를 차단하여 공격권을 가져오거나 다른 선수가 뚫렸을때 커버해주는 플레이도 뛰어나며 깔끔한 태클능력을 자랑한다. 공격시에는 기본적으로 처진 위치에서 양발을 폭넓게 활용해 정확한 롱패스로 좌우 균형좋게 공을 분배하며 마치 공중에서 경기장을 내려보는 듯한 넓은 시야로 패스의 연결궤도를 순식간에 파악해 공을 공격진으로 연결해준다. 전방침투도 활발하게 해 상대 진영에서의 숫자싸움에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게 해주며 본래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인만큼 공간으로 패스해주는 스루패스도 좋고 중거리슛/결정력도 괜찮은 편이라 골을 기록하는 장면도 가끔 있다. 작품 내에서 세트피스가 잘 등장하지 않아 세트피스 공격부분은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첫경기부터 공격수를 향한 정확한 코너킥 능력을 선보였고 그걸 양발로 해낼 수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팔방미인.뭐야 이거 무서워..어째 콘도에게 비중으로 밀려서 그렇지 현실에 존재한다면 그야말로 감독들이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 선수로 그냥 중앙미드필더가 가졌으면 하는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는 완벽한 선수. 경기 중 비중이 떨어지는 만큼 나올때는 요소요소에서 적절한 활약을 펼치는 장면만 나와서 그런지 약점을 꼽거나 할 만한게 없다. 그나마 약점으로 꼽을 만한 건 피지컬적으로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것과 1:1 능력이 부족하다 정도. 피지컬 적으론 몸싸움에선 밀리는 모습은 딱히 없으나 그렇다고 압도하는 모습도 없고 발도 느리다고 나온다. 1:1은 텟페이에게 계속 졌다는 말로 보아 돌파능력은 별로인 듯 보이고, 근접맨 마킹도 딱히 좋지 않다. 근데 이건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나 공격형 미드필더에게는 문제가 되지만 중앙 미드필더의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 상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졸업 이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오랜 꿈인 세리에A 무대로 진출한다. 팀은
AC 키에보베로나. 이후 스텔라에서는 피오렌티나로 이적해서 활약하는 중이다.
사카모토 코토네를 짝사랑하고 있다. 그야말로 어린 시절부터 순정이다.. 경기장에서 재회했을 때도 새빨간 얼굴로 대화를 했고 이후 조금씩 마음을 전하려고 노력하지만 코토네가 워낙 둔한것도 있고 모리카와 본인이 약간씩 결정력이 부족한 말로 전하는 통에 영 눈치를 채지 못한다. 하지만, 결국 후속작인 환타지스타 스텔라에서 코토네와 선상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작품이 마무리된다. 이 때,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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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아츠시
3학년 미드필더. 고교생임에도 고교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현역 J리그 선수이다. 도쿄 소재에 웰디로 번역된 걸로 보아 아마도 도쿄 베르디 1969 소속인 듯. 이미 성인팀에서 두각을 보일 정도로 실력자. 텟페이의 유스 대표팀 포지션 경쟁자로 첫등장한다. 유스 대표팀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지만 오만하고 남을 무시하고 비아냥대기 좋아하는 성격탓에 텟페이와는 사사건건 마찰을 빚는다. 결국 최종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의 주전자리를 따내고 그 자리에서 세계의 강호들을 상대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텟페이와는 성격, 플레이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맞지 않아 마찰을 빚고 특히 플레이 스타일면에서 심플한 축구를 추구하는 자신과는 달리 전술에 구애되지 않는 움직임을 보이는 텟페이의 플레이를 굉장히 싫어하여 JY컵 결승 이탈리아전 전반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는 텟페이의 멱살까지 잡으며 화를 냈고, 이탈리아전 명단발표 전에는 텟페이를 빼라고 감독에게 말을 하기도 했다. 허나 이탈리아전에서 그저 심플하기만한 자신의 플레이로는 이탈리아 수비를 공략할 수 없었고, 또 텟페이보다 더한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이는 마르코 쿠오레를 100% 활용하는 앤드류의 패스를 보고 자신의 플레이에 변화를 주었으며, 어느정도 텟페이를 인정함과 동시에 그를 활용하는 플레이를 보이며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를 벗겨내는 스루패스를 보여준다. JY컵 이후 자신이 다니는 류토와 미즈모토 고교의 경기에서 재등장. 축구부가 아니라 직접 플레이 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인정하는 텟페이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관중석에서 모리카와와 같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한다. 2부 올림픽때도 역시 주전으로 등장. 이때는 JY컵 때와는 달리 텟페이의 요구대로 패스를 찔러주며 준결승 브라질전 텟페이의 해트트릭을 도왔고, 어느정도 다른 팀원들을 인정하면서 성격이 누그러졌는지 결승전때는 팀내 최고 고참이자 주장 무츠가 교체되자 주장마크까지 넘겨받는다. 결승전에서는 마르코에게 딱딱 패스를 연결하는 앤드류의 플레이에 정신적으로 조금 몰리며 지나치게 텟페이/카오루에게만 패스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텟페이의 백패스를 받고 각성, 한층 성숙된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 전체를 활용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등번호 7번. 플레이 스타일은 강력한 피지컬을 내세운 심플하며 파워풀한 축구. 야마나미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사카모토처럼 가는 몸으로 기교파 선수였다고 하는데, 피지컬이 약하고 텟페이만큼 기교가 압도적이지는 않은지 중학교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 했고, 성격 탓에 인간관계도 원만하지 못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입학 뒤 축구부에 들지 않고 바로 프로 유스팀에 입단, 2년간 치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볼을 받으면 패스한다'라는 기본 동작을 반복적으로 훈련해, 현재의 플레이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한다. 일단 피지컬이 매우 뛰어나, 몸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이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 심지어 두명이 달라붙어도 힘으로 제껴버리고 수비수를 달고 뛰어도 무너지지 않는 신체 밸런스로 정확한 스루패스를 찔러준다. 수비수가 뒤에서 근접마크로 붙어도 팔힘으로 떨처내버린다. 킥력도 대단하여 마치 슛과 같은 총알같은 스루패스와 대포알같은 중거리 슛을 거리 상관치 않고 뻥뻥 찬다. 골결정력도 빼어나, 텟페이의 뒤를 잇는 핵심 득점원이다. 심플하기 그지 없지만 효과적인 뒷공간을 공략하는 스루패스가 장기. 너무 빨라 잡기는 힘들지만 받기만 하면 효과적인 찬스를 연출할 수 있는 패스를 구사한다. 그러나 작품 초기에는 너무 심플하여 예측하기 쉬운 패스만을 하는 통에 top of the top 수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수비진을 뚫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부분은 차츰 개선되어 뒷공간을 공략하는 패스만을 하기 보다는 팀동료의 움직임을 살리는 패스도 구사하여 선택지를 늘렸고, 팀원 전체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졸업 후에도 여전히 J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으로 진출. 팀은 RCD 에스파뇰. 스텔라에서는 발렌시아로 이적해서 활약하고 있다. 발매 당시 모델은 다름아닌 나카타 히데토시. 실제로 작중 곤도의 냉정한 성격이나 말투[32][33]도 그렇고, 같은 팀도 받기 힘든(...) 빠른 패스와 뛰어난 피지컬 등이 전부 당대 나카타 히데토시의 플레이스타일을 그대로 따왔다. 재밌게도 혼다 케이스케는 환타지스타 권말부록을 통해서 콘도의 플레이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한 적도 있다.[34]셋 다 건방지다고 까이는 것도 같다 정작 팀은
사카모토네로 갔지만.그리고 멸망했다
* 오키타 카오루
2학년 미드필더/공격수. 작중 최강 고교 중 하나인 후쿠오카 텐진고교의 에이스. 유스 대표팀에도 수차례 소집된 바 있는 4명의 황금 허리라인의 주축으로, 텐진에서 다른 선수들의 가치는 그의 패스를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로 갈릴 정도로 예측할 수 없지만 날카로운 패스를 구사한다. 주무기는 드리블. 드리블이 플레이의 근간이 된 이유는 형들 때문인데, 4형제 중 막내로 위의 3명의 형들은 모두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형제다. 그 덕에 카오루도 일찌감치 기대를 받았지만 킥력이 형편 없었고,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슛을 못 하였다. 그러나 형들은 카오루의 뛰어난 센스를 알고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재능이라 칭찬하며 멀리서 슛을 못 하면 슛이 닿는 거리까지 공을 가져가면 된다고 격려하였고,[35] 그 말에 카오루는 필사적으로 드리블 스킬을 익혀 동나이대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올라섰다. 그러나 드리블에 집착한 나머지 양날의 검과 같은 스타일이 되어 JY컵때는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중앙 밀집지대에서의 드리블을 통해 공간을 창출하기 때문에 드리블을 길게 끄는 경향이 있고 그 때문에 공격 템포를 잡아먹어 버리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 또한, 지나치게 자유롭게 움직이는 환타지스타를 한 팀에서 둘이나 쓸 수 없다는 감독의 지론때문인 이유도 있었다. 어찌됐든 그는 텟페이 때문에 밀려났고 그 때문에 열등감을 가지게 되었고 또 자신을 몰아붙이기 위해 진출한 파라과이에서 거친 태클로 인해 기나긴 부상에 신음할 때 점점 세계로 나아가는 텟페이의 기사를 접한 그는 완전히 열등감이 폭발해서 텟페이를 적대시 하기에 이른다. 올림픽 때 텟페이의 컨디션 난조로 그 자리를 차지한 그는 완전히 반대의 플레이 스타일로 온전히 자신의 드리블을 통해 승리를 추구하고자 하지만, 세계 대회의 수비벽을 드리블만으로 뚫기에는 카오루로도 무리였고, 그럼에도 고집을 부리지만 텟페이의 응원을 듣고 각성, 과거처럼 드리블을 바탕으로 동료를 활용하는 연계플레이가 살아나고, 모든 것을 떨쳐낸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투입되자마자 텟페이와의 환상적인 연계플레이가 작렬, 요소요소마다 드리블을 활용해 수비를 끌어들여 공간을 창출해내고, 텟페이와의 예측불가 패스플레이로 이탈리아 수비진을 붕괴시킨다.
졸업 후에도 여전히 J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으로 진출. 팀은 RCD 에스파뇰. 스텔라에서는 발렌시아로 이적해서 활약하고 있다. 발매 당시 모델은 다름아닌 나카타 히데토시. 실제로 작중 곤도의 냉정한 성격이나 말투[32][33]도 그렇고, 같은 팀도 받기 힘든(...) 빠른 패스와 뛰어난 피지컬 등이 전부 당대 나카타 히데토시의 플레이스타일을 그대로 따왔다. 재밌게도 혼다 케이스케는 환타지스타 권말부록을 통해서 콘도의 플레이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한 적도 있다.[34]
* 오키타 카오루
2학년 미드필더/공격수. 작중 최강 고교 중 하나인 후쿠오카 텐진고교의 에이스. 유스 대표팀에도 수차례 소집된 바 있는 4명의 황금 허리라인의 주축으로, 텐진에서 다른 선수들의 가치는 그의 패스를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로 갈릴 정도로 예측할 수 없지만 날카로운 패스를 구사한다. 주무기는 드리블. 드리블이 플레이의 근간이 된 이유는 형들 때문인데, 4형제 중 막내로 위의 3명의 형들은 모두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형제다. 그 덕에 카오루도 일찌감치 기대를 받았지만 킥력이 형편 없었고,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슛을 못 하였다. 그러나 형들은 카오루의 뛰어난 센스를 알고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재능이라 칭찬하며 멀리서 슛을 못 하면 슛이 닿는 거리까지 공을 가져가면 된다고 격려하였고,[35] 그 말에 카오루는 필사적으로 드리블 스킬을 익혀 동나이대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올라섰다. 그러나 드리블에 집착한 나머지 양날의 검과 같은 스타일이 되어 JY컵때는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중앙 밀집지대에서의 드리블을 통해 공간을 창출하기 때문에 드리블을 길게 끄는 경향이 있고 그 때문에 공격 템포를 잡아먹어 버리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 또한, 지나치게 자유롭게 움직이는 환타지스타를 한 팀에서 둘이나 쓸 수 없다는 감독의 지론때문인 이유도 있었다. 어찌됐든 그는 텟페이 때문에 밀려났고 그 때문에 열등감을 가지게 되었고 또 자신을 몰아붙이기 위해 진출한 파라과이에서 거친 태클로 인해 기나긴 부상에 신음할 때 점점 세계로 나아가는 텟페이의 기사를 접한 그는 완전히 열등감이 폭발해서 텟페이를 적대시 하기에 이른다. 올림픽 때 텟페이의 컨디션 난조로 그 자리를 차지한 그는 완전히 반대의 플레이 스타일로 온전히 자신의 드리블을 통해 승리를 추구하고자 하지만, 세계 대회의 수비벽을 드리블만으로 뚫기에는 카오루로도 무리였고, 그럼에도 고집을 부리지만 텟페이의 응원을 듣고 각성, 과거처럼 드리블을 바탕으로 동료를 활용하는 연계플레이가 살아나고, 모든 것을 떨쳐낸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투입되자마자 텟페이와의 환상적인 연계플레이가 작렬, 요소요소마다 드리블을 활용해 수비를 끌어들여 공간을 창출해내고, 텟페이와의 예측불가 패스플레이로 이탈리아 수비진을 붕괴시킨다.
플레이 스타일은 위에 적힌대로 드리블 플레이를 주무기로 한 전형적인 드리블러. 만화적 과장이 더해져 웬만해서는 막을 수 없는 신의 드리블 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작품 초기에는 예측할 수 없는 패스를 더해 그야말로 화려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드리블을 좀 길게 끄는 경향이 있었고, 너무 중앙 밀집지대에서 플레이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 문제들이 텟페이에 대한 열등감으로 폭발하여 좀 더 독선적인 플레이로 변했다. 파라과이 진출 이후 더 단단해진 피지컬과 한층 날카로워진 드리블, 활동량이 늘어나는 등 실력은 더 늘었지만, 과거의 동료에게 찔러주는 예측할 수 없는 패스가 줄고 그저 드리블->공간창출->공간에 패스 원패턴으로 고정되었다.[36] 그러나 마지막 결승전 열등감을 완전히 떨쳐낸 그의 플레이는 진화된 드리블+과거의 창의적인 패스+간결한 연계플레이로 그야말로 이상적인 드리블러가 된다.
올림픽 이후 아르헨티나의 명문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해 활약한다. 스텔라에서는
바이엘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하여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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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타이조
2학년 공격수. 오사카 출신. 100m를 11초 플랫으로 끊는 빠른 준족을 자랑하며 고교 축구계에서는 서쪽의 호나우두라고 불린다. 첫 등장시에는 그저 빠른 발만을 활용한 플레이를 펼치며 자신의 준족을 살릴 수 있는 빈 공간으로 빠른 스루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콘도와 팀을 이루길 원하나 모의전에서 텟페이와 팀을 이루게 되어 상당히 반감을 표한다. 그러나 그 모의전에서 텟페이의 패스를 통해 자신의 플레이를 한층 더 발전시켜 밀집지대에서도 순간적인 반응과 판단력으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게 된다. 콘도와 컴비네이션이 좋을 듯 한데 왜인지 JY컵에서 선발출장 하지 못했고, 결승 이탈리아전에서 후반전 체력이 떨어진 오른쪽 윙을 대신해 그 자리로 출전해서 준족을 살린 플레이로 활력을 불어 넣는다. 올림픽 대표팀엔 선발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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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이 아키라
3학년 공격수. 유스 대표팀 합숙에서 공격수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공격수로, 이후 JY컵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다. 프로필 상으로는 그리 큰 키는 아니지만 빼어난 포스트 플레이를 보여주며, 단지 헤딩만 잘 하는 것이 아닌 발밑으로 붙여주는 패스를 등지고 받아 순식간에 몸을 반전시키는 재빠른 반전페인트로 수비수를 제치는 플레이를 장기로 삼고 있다. 졸업 이후 강호 대학으로 진학하였다. 올림픽 대표팀에는 와일드카드로 베테랑 포스트 플레이어 무츠가 합류하면서 자연스레 빠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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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 유스케
3학년 골키퍼. 카오루와 같은 텐진고교 출신. 유스 레벨에서는 원톱 골키퍼로 JY컵에서는 주전 골키퍼 겸 주장으로 활약한다. 슛팅 방어가 탁월한 것은 아니지만 수비조율능력이 빼어나 탄탄한 수비진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소속팀에서는 라인을 크게 올리는 전술을 사용하는 팀 사정상 경우에 따라서는 페널티 박스 바깥까지 나와 깔끔한 태클능력으로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고 볼컨트롤도 상당히 좋아 안정적으로 공을 키프해서 전방으로 배급한다.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와일드 카드로 합류한 베테랑 선배에게 자리를 내주고 아예 모습을 보이지 않은 걸 보면 백업 골키퍼로라도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은 듯. 애초에 JY컵 이후로 후일담이 없다. 후속작인 환타지스타 스텔라에서는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어 골키퍼로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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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미 켄스케
3학년 윙어. 콘도와 같은 류토 고교 출신으로 류토 축구부의 에이스이다. 일명 '왼쪽 사이드의 스페셜리스트'.
JY컵에서는 3-5-2 포메이션에서 윙백자리에서 전술적인 문제로 멕시코 전에서는 공수밸런스가 좋은 후쿠오카에 밀려 선발되지 못 했고, 멕시코전 후반전이나 이탈리아전에서는 측면 전문은 아니지만 확실한 공간을 창출해주는 공격 옵션을 제공하는 텟페이에 밀려 선발되지 못해, 후반전이 돼서야 교체투입 되었다. 교체투입 이후로도 이탈리아의 공격에 맞서 그저 활발히 수비가담을 하는 모습밖에 보여주지 않아 명성에 비해 탁월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 했으나, 미즈모토 고교와 류토 고교의 대전에서 진면목을 보여준다. 자신이 베스트로 뛸 수 있는 4-4-2 포메이션의 전통적인 윙어 포지션에서 굉장히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이는데, 풀백과의 연계도 출중하고 반대 사이드로 사이드 체인지도 자유자재, 특히 왼발로 올려주는 크로스가 아주 일품인 대표팀에서의 모습과는 천지차이의 모습을 보여주어 같은 선수가 전술에 따라 이렇게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동료들의 움직임을 고려하지 않는, 독선에 가까운 크로스를 남발하여 팀은 3:0으로 벼랑끝으로 몰리게 된다. 그때가 되어서야 대표팀에서 배운 것을 떠올리고, 팀원에게 최고의 크로스를 올려주게 되지만, 시간이 종료되며 3:1로 패하게 된다.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스카우터가 야마나미한테 관심을 가지며 J리그 진출을 하나 했지만 졸업 이후로는 강호 대학으로 진학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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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고 타카모리
3학년 수비수. 죠난 고교 출신. JY컵 이후 등장한다. 등장시점도 그렇고 동경도 예선 도대표를 뽑는 조배치에서 미즈모토 고교가 JY컵 이전에는 모리가와의 테이도와 같은 조에 속했다고 하다가 JY컵 이후 다른 조의 죠난고교와 같은 조에 속했다고 바뀐 것으로 보아 수비수에 뚜렷한 레귤러 캐릭터가 없었던 JY컵 유스 대표팀에 수비의 기둥을 만들어 주기 위해 등장시켰다는 느낌이 강하다. 일단 1부의 최종보스격 위치.
허리에 부상을 입어 JY컵 유스 대표팀은 소집이 되지 않았다. JY컵 이후 회복하여 풀타임으로 뛰지는 않지만 서서히 출전시간을 늘려가는 중, 미즈모토-죠난의 첫번째 대전에서는 후반전에서만 뛰고도 전술적으로 또 심리적으로 완전히 미즈모토 고교를 압도하여 텟페이를 고립시켜 골은 골대로 넣고 텟페이까지 퇴장시키는 베스트 결과를 이끌어 낸다. 이 경기 이후 모리가와의 소개로 텟페이와 개인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정말 축구를 사랑하고 동료들을 아끼는 이상적인 팀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 레귤러도 아니고 심지어 2군이기도 한 3학년들이 은퇴를 하지 않고 팀에 남아 마지막까지 믿고 따를 정도로 팀원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다.
전국대회 출장이 걸린 마지막 경기 미즈모토-죠난의 두번째 대전에서는 그야말로 철벽의 수비를 보여주며 경기내내 미즈모토를 틀어막고 카운터를 노렸으나 미즈모토의 필사적인 수비에 마지막 카운터가 무산으로 돌아가고 텟페이의 어마무시한 5명 돌파에 의해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무너지게 된다.
2부에서는 올림픽 대표팀 동료로 나온다. 팀의 수비 중추로 활약하며, 준결승 브라질전에서는 키가 작고 트릭키한 플레이를 펼치는 상대 선수에 의해 당황하여 15분만에 두 골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이나 곧 멘탈을 다잡고 좋은 수비 리딩을 통해 브라질의 공격을 이후 실점 없이 막아낸다. 경기는 텟페이의 해트트릭으로 뒤집어 3:2로 승리.
플레이 스타일은 리베로. 보통 3백의 중심에 위치하여 수비진 전체 지휘를 맡으며 이따금 날카로운 오버래핑까지 선보인다. 1부에서 주인공을 그야말로 완벽하게 막은 두 명의 수비수중 하나이며, 다른 한 명인 이탈리아 유스 대표 파비오와는 달리 신체능력으로 막은 것이 아닌 전술적인 움직임과 판단력으로 텟페이의 드리블을 깔끔하게 막았고 점프력 또한 신체로 압도하지는 못하지만 좋은 타이밍으로 점프해 타점 높은 바바의 헤딩도 완벽하게 봉쇄한다.정말 이 등장인물들 무섭다...홍명보
졸업 후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약,정말 명보형 오마쥬 맞나 보다.후속작 환타지스타 스텔라에서는 리버풀 FC 소속으로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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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츠 타케히코
2부 올림픽 대표팀에서 와일드 카드로 대표팀 맞형으로 합류한 베테랑 공격수. 주빌로 이와타소속.
타점높은 헤딩을 주무기로 하는 타겟형 스트라이커. 주장역을 맡았으며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 분위기를 주도하고 팀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브라질전에서 남미 최강의 수비수 루제리를 상대로 헤딩을 따내 텟페이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구사하는 이탈리아의 벽을 뚫기 위한 공간 창출을 위해서는 카오루가 필요하다는 텟페이의 말을 듣고 선선히 물러난다. 사실 팀내 최고참 선수로서 막내에게 이런 말을 들으면 자존심이 상하는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빡칠만 하련만 솔직히 후배들의 실력을 인정하고, 감독에게 자신이 아닌 카오루를 쓰라는 진언을 하는 등 정말 멋진 선배, 인간상을 보여준다. 올림픽 이후에 J리그에서 사이고와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고 한다. 아마도 모델은 나카야마 마사시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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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센 바렌[37]
네덜란드에서 온 일본 유스 대표팀 감독->올림픽 대표팀 감독. 외모/경력/추구하는 축구 등 그야말로 크루이프의 오마쥬 캐릭터다. 심지어 선호하는 등번호도 14번. 대표팀에서는 텟페이에게 14번을 직접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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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리브티
요한 센 바렌감독의 통역. 어린 시절 크루이프의 플레이를 보고 축구선수를 꿈꿨으며, 벨기에 리그에서 1군입성을 앞두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선수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대표팀 코치진이라 할 수 있는 인물들 중 탯페이에게 가장 친절하게 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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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마사타카
대표팀의 코치.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고 개인플레이 경향이 있는 텟페이를 안 좋게 보고 콘도를 높게 평가하는 인물.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텟페이에 대한 평가도 점점 올라간다. 후속작 환타지스타 스텔라에서 딸 키도 아유미가 등장하는데 정작 딸은 텟페이의 엄청난 팬이다.
-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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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쿠오레
파르마 FC유스 소속. 통칭 이탈리아의 연인
그야말로 판타지스타라고 할 수 있는 선수로, 주인공의 최대 라이벌이자 목표이다. JY컵 결승전에서 출전하며 그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예측할 수 없는 그 플레이는 그야말로 전율. 원정경기임에도 홈의 일본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텟페이는 이 경기 이후 마르코를 강하게 의식하게 되었고 결국 그를 따라잡기 위해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고 첫 대전 이후 2년만에 마침내 올림픽 결승전에서 재대결을 펼치게 된다. 작품 마지막도 AC밀란소속의 텟페이와 유벤투스로 이적한 마르코의 경기를 시작하면서 작품을 끝맺는다. 스텔라에서도 여전히 유벤투스 소속인 듯하다.
플레이 스타일은 예측 불능. 일단 드리블이 매우 독특한데, 평소에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자유롭게 위치를 잡지만 일단 공을 받는 순간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주위를 돌아보지도 않은 채로 왼발 만으로 드리블을 한다. 그러다가 낌새없이 패스 툭. 당최 고개를 들어 주위를 확인하지를 않으니 어느 방향으로 어느 타이밍에 패스를 주는지 알 수가 없으니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죽을 맛일 듯. 드리블이나 패스가 예측 불가능인 것 뿐만이 아니고 그냥 플레이 자체가 예측 불가능이다. 전속력으로 돌파해 들어가도 마땅찮을 상황에서 갑자기 걷기 시작해서 수비진의 얼을 빼놓은 뒤 그대로 루프 슛을 넣는다던가,지뉴냐??공을 받을 듯 하다가 갚자기 환상적인 볼터치와 패스로 그대로 다이렉트로 연결해 어시스트로 연결한다거나, 휘어지는 패스로 패스 타깃을 속여 어시스트로 연결한다거나.. 가장 환상적인 플레이는 본인 팀 코너킥 기둥에서 공을 잡아 그대로 아무 의미없는 롱패스인 것처럼 차서 상대팀 골대에 그대로 집어넣는 환상적인 아치를 그리는 슛. 이건 인간의 기술이 아니다... 하지만 텟페이와는 달리 그 천재성과 자유도가 너무 높아 전술 속에 녹아들지 못 하고 그를 중심으로 전술을 짜야하는 리스크가 있다. 그래도 이 정도 재능과 능력이면 충분히 중심으로 짤 만하다. -
파비오 카스테리니
파르마 FC유스 소속. 온 몸이 운동신경으로 이루어진 남자
마르코의 소꿉친구로, 역시 파르마 유스소속으로 차세대 이탈리아 수비진의 핵심으로 꼽히는 수비 유망주이다.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로, 정말 뛰어난 신체능력을 자랑한다. 텟페이를 처음으로 완벽하게 막은 수비수로, 판단력에서 밀려 뒷공간을 내줄 뻔 했지만 그 스피드를 따라 붙어 기어코 막아내는 무시무시한 수비력을 보여준다.
올림픽 대표팀 소속으로도 나오는데, 여기서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나온다. 어릴 때 부터 우상이였던 밀란의 레전드 카를로 그롯소[38][39]와 함께 뛰며 경험적인 부분을 전수받고 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여 탄탄한 수비를 보이지만 결승전 텟페이와 카오루의 콤비플레이에 다리 사이로 원투패스를 내주며 경기를 패하게 된다. 여러모로 초기의 포스에 비해 끝이 영 안 좋은 캐릭터. 주요 레귤러 선수들이 대부분 1군 진입에 성공하였지만 파비오는 아직 이 시점에서도 1군 진입은 못 했었으나, 올림픽 이후 세리에 경기에서 모습을 비춘 것으로 봐서는 올림픽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1군 진입에 성공한 듯하다.[40] -
앤드류 발코니
AC 밀란유스 소속. 긴 은빛 머리를 흩날리며 넓은 시야를 활용하는 플레이 덕에 은빛 매, 은발의 장군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41]
JY컵 첫 등장 당시에는 '너희는 우리 적이 아니'라며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경기 후에는 나름대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경기 내내 일본의 미드필드진을 혼자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마치 모리가와의 시야와 곤도의 스루패스를 합친 듯한 선수라는 평가를 듣는다. 이탈리아 팀의 레지스타로 미드필드진 뿐만 아니라 수비진, 공격진의 지휘까지 하는 경기 전반에 걸친 넓은 지배력을 보여준다.
텟페이의 이탈리아 진출 이후 팀메이트로 유스 대표팀에서 마르코를 잘 활용하는 패스를 보여줬듯, 텟페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패스를 보여주며 프리마베라 리그 경기나 밀란 1군과의 경기에서 중추로 활약한다. 1군과의 경기에서는 밀란 전통의 깃발을 진흙을 닦는 수건 정도의 용도로 사용한 토토와 마찰을 빚어[42] 토토에게 확실한 패스를 하지 않는 등의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그를 인정하고 토토에게 완벽한 라스트 패스를 찔러줘 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한다.
발렌티노 감독의 유언은 조종하는 측에서 조종되는 측으로 돌아가는 것도 배워라, 즉 골 결정력을 익혀라.
1군과의 경기 이후 1군 경기에서 비록 본 포지션은 아니지만[43] 일단 자리를 잡은 모습. -
안토니오 단테
2부 첫 등장. AC 밀란유스 소속. 골키퍼. 텟페이의 기숙사 룸메이트로 텟페이에게 이탈리아어를 가르쳐 주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정말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골키퍼지만 꼼꼼하지 못 한 성격이 흠이다. 그렇게 강하게 날아오는 슛이 아니면 굳이 뛰어들어 정면으로 받아내지 않고 한손만 뻗어 팍하고 잡아내는 등 자신감 과다이다.
수비 조율 부분에서는 뛰어나지 못했지만, 발렌티노 감독의 유언인 게임이 끝난 후에 "글러브에 흙이 묻어 있지 않은 골키퍼가 되어라" 를 따라서 수비 조율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킨다.
1군과의 경기 이후 일단 1군 벤치에 입성. 감독에게 어필도 강력하게 하고 또 작품 마지막 경기에서 출전하는 모습을 보면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벌이는 듯 하다. -
디노 실베스트리
2부 첫 등장. AC 밀란유스 소속. 미드필더. 텟페이와 같은 날 밀란으로 이적해왔다. 섬 출신으로 긴장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같은 날 이적한 텟페이와의 콤비플레이에서 긴장이 풀리고 이후 같은 방에서 살게 되면서 절친한 친구로 지낸다.
미드필드진을 헌신적으로 뛰어다니지만 테크닉은 그렇게 뛰어나지 못 하다. 정말 성실하게 뛰어다니는 활동량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 악착같이 따라붙는 끈질긴 수비가 장점. 이 능력으로 1군과의 경기에서 현 세계 최고의 판타지스타라는 밀란 1군의 에이스 바예비치가 좀처럼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게 완전하진 못하지만 막아내었고, 심지어 후반전에는 선수 교체로 단순한 바예비치 일대일 마크만이 아닌 왼쪽 사이드 전역을 수비하면서 바예비치가 공을 잡을 때는 맨마킹까지하는 그야말로 헌신적인 수비를 보여준다.생김새나 플레이스타일이나 박지성과 많이 닮았다
발렌티노 감독의 유언은 플레이의 폭을 넓혀라. 이 유언을 따라 롱패스 능력을 갈고 닦는다.
1군과의 경기 이후 엠폴리 FC로 임대 이적. 신문에 대문짝하게 실릴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친다. 임대 복귀 후에 밀란의 1군에서도 자리 잡을 수 있을지도?[44] -
살바토레 비앙키 (토토)
2부 첫 등장. 다른 팀의 유스[45]를 여러군데 전전하다가 AC 밀란유스에 완전히 자리 잡은 듯. 보통 본명보다는 '토토'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팀플레이보다는 무조건 해결하고 보려는 성향 때문에 팀플레이를 망친다고 하여 '아군 킬러 토토'라고 불린다.
본디 다른 팀 소속으로 발렌티노 감독이 부임하면서 직접 영입한 선수다. 이 때 기존 공격수 4명중 1명을 내쫓고 그를 영입한다고 하여 4명의 자리싸움이 굉장했는데, 압박감에 자신의 플레이를 온전히 펼치지 못한 로데오 스트랄로라는 선수가 팀을 떠나고 그가 영입된다.[46] 다른 팀원들과 도통 어울리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연계플레이에 관심이 없고 무조건 오프사이드 라인에서 아슬아슬하게 움직이며 자신에게 오는 공을 그대로 마무리 하는데만 신경을 쏟는다. 이 때문에 팀원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텟페이는 그를 끊임없이 이해하려고 하고, 합숙을 통해 어느 정도 팀원들과 신뢰관계를 쌓는다.
올림픽 대표팀에도 선발되었는데 마르코 쿠오레의 패스를 완벽하게 살릴 수 있는 플레이를 펼친다. 마르코가 그에게 처음 해준 패스의 가치를 0유로라 깍아내리며 상상해낼 수 있는 최고의 패스를 해보라고 하고 그 최고의 패스[47]를 받아 골을 결정지어 그 한번의 플레이로 대표팀 동료들에게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그러한 플레이로 결승전까지 쾌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한다.
발렌티노 감독의 유언은 단 한마디. 골을 넣어라
1군에서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은 슈퍼 서브의 역할 정도로 활용되는 듯 하나, 일단 나오기만 하면 공격포인트를 올려준다고 한다. 모델은 밀란의 레전드 스트라이커 필리포 인자기인듯.[48][49] 스텔라에서는 인테르로 이적한 것으로 추정된다. -
발렌티노 다미아니
AC 밀란유스팀에 새로 부임한 감독. 부임하자마자 목표는 오직 스쿠데토뿐이라며 팀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고 토토를 영입해온다.
12월~1월 사이의 세리에A 휴식기때 선수들의 휴가를 취소시키고 합숙 훈련을 한다. 합숙 훈련의 목표는 1군 주전팀과의 1군 자리를 내건 경기를 치러 승리하는 것. 이기면 프리마베라와 1군의 선수단이 그대로 뒤바뀌고 지게되면 팀에서 쫓겨나게 된다는 조건으로 1군과의 경기를 주선했고 이 경기를 이기기 위해 선수들에게 특이한 훈련을 통해 기술과 몸놀림의 향상을 꾀한다. 상당히 독선적인 모습만을 보여 프리마베라 팀원들의 반발을 많이 샀지만, 이후 그의 진심을 알게 된 선수들은 그를 진심으로 존경하게 된다.
그의 진심은 프리마베라에서 빠르게 1군으로 올라가려고 하지 않고 꾸물럭 대는 선수들에게 위를 향한 열정을 심어주고 빠른 시일내에 1군으로 올려보내는 것. 그는 선수시절 판타지스타라 불리는 선수였으나, 병으로 인해 굉장히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게 되었고,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 프리마베라의 선수들이 그 짧은 시간을 유스팀에서 낭비하지 말고 어떻게든 1군으로 올라가 만족스러운 선수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 이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고, 그 생명이 다하기 전에 프리마베라의 선수들을 위로 올려보내기 위해 모험을 했던 것. 이후 죽기 전에 제자들에게 편지로 유언을 남겼으며 유언으로 개선해야 할 점이나 플레이를 지시해준다. 텟페이에게 남긴 유언은 너라면 누구도 보지 못한 세계가 보일 것이다.
[1]
마라도나의 플레이 영상을 보고 몇번 연습하니까 그대로 따라하는 수준의 천재이다.
[2]
실제 아테네올림픽 축구 우승은 아르헨티나가 했다. 만화는 만화일뿐 당시 일본은 1승 2패로 올림픽 조별 예선에서 탈락.
[3]
출전국이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 한국으로 똑같다.
[4]
주인공도 그렇고 특히 일본대표팀의 주요 멤버들의 능력을 보면 ㅎㄷㄷ하다. 포지션별로 이상적인 선수들을 그리고 있다.
[5]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일본에선
판타지스타라는 단어가 워낙 널리 퍼져 타입별로 구분까지 한다.
[6]
이 중 코토네와 발렌티노는 병으로 은퇴한 상황.
[7]
이 부분은 번역 문제도 있지만 초상권과도 연계가 되어있는 문제라서 그렇다.
[8]
주인공의 수비 능력이 낙제라 원작 끝날 때까지 수비를 안 한다고 한다. 현대 축구에서는 수비가 약하기만 해도 그점을 노리고 빌드업을 철저하게 한다.
[9]
판타지스타의 사장과는 별개로 사카모토의 스타일은 완전히 사장된 선수라고는 볼 수 없다. 현대축구에서 압박 전술의 발전에 따라 한 때 세계최고의 재능들이 모여있던 10번의 공격형미드필더는 거의 사라진 존재가 되었고, 작품내에서도 이미 압박과 피지컬이 메타가 되기 시작하던 시점이라 그 중요성이 대두됨과 동시에 키도코치와 콘도의 존재로 그러한 플레이가 당시의 최신 축구에 어울리는 플레이라는걸 보여주기도 할 정도로 이미 당시부터 조금씩 판타지스타는 사라지고 있었다. 이러한 점은 마르코 쿠오레를 사장되고 있던 창의적인 판타지스타로 묘사함과 동시에 사카모토와의 대비를 통해 사장되어 가는 전통적인 판타지스타vs현대축구에 어울리는 판타지스타의 구도를 만들어가며 작품에 재미를 더하기도 하였다. 작품에서 보여주는 사카모토의 모습은 전방위적인 압박에 참여하는 20년대의 공격수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몇몇 장면서 골라인 까지 내려가 수비에 참여하는 장면이 나올만큼 수비를 아예 안하는 스타일도 아닐뿐더러 피지컬적으로도 원래의 폭발적인 스피드에 이탈리아에서의 생활을 거치면서 코어가 단련되어 탄탄한 바디밸런스를 가진 선수로 묘사되기 때문에 현대 축구에 그대로 적용된다면 주포지션인 10번의 자리는 무리겠지만 작품내에서도 키도코치가 (당시)시대의 최신이라고 사카모토를 달리보던 측면공격수 자리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만한 선수이다. 애당초 21-22시즌의 노쇠화 전까지 세계 최고의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던
리오넬 메시만 봐도 사카모토가 사장된 타입이라고 보기엔 어불성설. 폭발적 스피드와 드리블로 상대 수비전술에 균열을 일으킴과 동시에 창조적 패스, 정확한 골결정력을 구비한 사카모토의 스타일은 현대축구에서 정상팀들이 바라는 크랙의 모습이고, 작품내 시대에서 마저도 사장되어 가고 있다고 묘사된 마르코 쿠오레, 오키다 카오루 같이 전형적인 천재형 10번의 선수들은 10년대 말 이후로는 완전히 사장된 상태다.
[10]
이 만화는 축구만화 중에서도 상당한 리얼계에 속하는 만화로 90년대 말~00년대 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부분이 많은 만화지만 당시부터 중요해지기 시작하던 전술시스템 및 피지컬, 압박이라는 현대축구의 근간이 되는 부분들에 대한 중요성 또한 많이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주인공의 누나인 코토네 감독의 전술도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전술적인 압박과 공간을 창출해내는 걸 주철학으로 삼고있고, 키도 코치와 콘도 아츠시를 필두로 하여 피지컬을 압세운 심플한 축구를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창조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판타지스타인 사카모토가 현대 축구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그려내는 작품이며 사카모토는 작품내에서도 공간을 내다보는 판타지스타의 재능을 뽐내면서도 주위 동료들과의 연계, 스위칭 플레이, 바디밸런스와 스피드를 앞세운 피지컬플레이를 선보이며 과거의 10번에서 진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 경기인 이탈리아와의 올림픽 결승전에서 마르코 쿠오레와의 대비를 보여주기도 한다.
[11]
내용을 보다보면 진짜 말도 안 되는 내용들 뿐인데 인제 일본 전국대회인 선수권 대회에 출장한게 다인 선수를 감독 재량으로 뽑는가 하면 그외 처철하게 무명인 아마추어 선수들로 일본 국대에 대항해서 비기는 말도 안 되는 전개에다 이 때 당시 일본 국대 선수들은 작가 양반의 국뽕으로 리버풀 마르세이유 셀틱 등 모든 선수가 유럽파다.
[12]
어린 시절 친구인 모리카와 류지가 주장으로 있는 작품 시작시점에서 전년도 전국대회 우승팀이다.
[13]
돌파실력만큼은 확실해서 전년도 챔피언팀의 수비수들을 쉽게 뚫었다.
[14]
하지만 팀원들의 승부에 대한 진지한 모습을 본 이후 그야말로 승부욕 덩어리가 된다. 작내에서도 손꼽히는 승부욕을 보여준다.
[15]
원래는 모리카와의 선배가 모리카와를 추천하기 위해 데려온 스카우터이다.
[16]
팀플레이적인 면은 안 좋으나 순간적인 시야와 센스가 있고, 무엇보다 스피드를 높게 보았다.
[17]
재팬유스컵이라는 일본, 한국, 멕시코, 이탈리아 4개국의 유스대표팀을 초청하여 토너먼트를 펼치는 작은 대회였다.
[18]
동포지션에 세계 최고 선수가 있는터라 포지션 경쟁은 심각할 듯 싶다. 챔스 등 경기가 많아 체력 안배용 로테이션 선수로 나오는 중.
[19]
프리킥차는 장면이 세 번 나오는데 두 번을 성공시켰고 실패한 하나도 포스트를 맞힐 정도로 정확한 킥을 자랑한다 .
[20]
작가가 연재를 시작할 당시에는 이런 환상의 선수가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후 축구계에
진짜가 나타난다.
[21]
C급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고, 완결시점에서는 B급 라이센스를 따려고 이수 중이다.
[22]
텟페이의 합류 초기시점에서는 팀원들이 텟페이의 너무나도 압도적인 개인능력만에 기대 플레이를 하기도 했으나 텟페이가 퇴장으로 인해 빠진 경기에서, 코토네에게 꾸준히 배운 축구를 떠올리고 텟페이도 더욱 팀에 녹아들어 활발한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욱 조직적인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23]
텟페이가 코토네에게 축구를 배운 만큼, 텟페이의 플레이의 근간은 코토네에게 두고 있다. 그러나 텟페이가 좀 더 공격에 치중한 스타일이라면 코토네는 미드필더에 가깝고, 환상적인 라스트 패스를 찔러주는 타입이다.
[24]
그렇게 강한 곳은 못 된다고 한다.
[25]
이 승부욕 때문에 선배들과 반목해 한때 팀을 떠났었다. 1학년 시절, 중학교때부터 팀메이트였던 코사카와 같이 입부하여 열심히하여 미즈모토 고교의 5년만의 지역예선 1회전 돌파를 이뤄내지만 2회전에서 지역내 강호에게 처참하게 패하게되고, 졌는데도 이정도면 잘했다고 웃는 선배들에게 반발해 주먹다짐을 벌이는 사고를 친 뒤 팀을 떠났다. 그러다 코토네 감독의 부임 이후 다시 돌아와 팀의 중추가 된다. 축구를 다시 하게 도와준 코토네 감독에게는 내심 감사해 하는 중.
[26]
실제로 약팀이 전력이 강화돼 이기다 보면 위닝 멘털리티가 떨어지는건
자이언트 킬링에서도 나오는 예이다. 특히 죠난과의 패한뒤 1차전에서 다음날 반성회를 할때 본인이 그러고보니 그날 태클한건 텟페이 뿐이었다. 라고 했을 만큼 어느새 본인도 이기고자 하는 욕망을 잊어버린듯하다.
[27]
이 선생님은 엄하긴 하지만 나쁘신 분은 아니다. 평소 수업태도가 좋지 않은 텟페이를 안 좋게 보면서 생활규칙을 하나라도 더 어기면 축구부를 퇴부시킨다며 엄포를 놓긴 했지만, 선수로서 더 발전하고 싶어하는 텟페이의 진심을 듣고는 어느정도 인정해준다.
[28]
작품설정 부분이 그렇게 상세하거나 탄탄하지 않아 정확하지 않다. 시작할 때 테이도와 붙으면서 전년도 챔피언 팀과 붙게 됐다고 하는데, 텐진고교의 소개를 보면 전년도 3관왕 팀이라고 나온다. 어쨌든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강호라는 것은 확실하다.
[29]
이건 실력이 모자라서라기 보다는 요한감독이 그의 적성을 중앙 미드필더로 보고 포지션 변경을 지시했다는게 정확하다. 실제로 유스 훈련기간동안 모리카와는 콘도와 함께 최고 평점을 유지했다. 대표팀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플레이 한 이후 모리카와 본인도 공격만 하기보다는 공수 전체를 조율하는 중앙 미드필더가 더 적성에 맞아 완전히 정착한다.
[30]
이건 그에게 상처를 많이 남겼는지 이후 유스 대표팀 경기에서도 스카우터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통에 경기에 완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31]
그래도 한번씩 좋은 패스를 넣어주는 장면이 있기는 하다. 그의 하이라이트 부분은 올림픽 4강 브라질전에서 텟페이의 3번째 골 당시의 패스. 그당시 상황은 경기장에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어 브라질은 순풍을 타고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렸고 일본팀은 바람때문에 제대로된 패스를 연결시키지 못하고있던 상황. 텟페이는 류지에게 고향의 바람같다는 말을 하였고 류지는 그 말을 듣고 어린 시절 텟페이와 공을 차던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의 노하우로 역풍속에서 브라질의 최종수비수를 뚫고 텟페이에게만 연결되는 최고의 패스를 찔러준다.
[32]
실제 나카타는 성격이 나쁜 건 아니지만, 대표팀 시절 자국팀 선수들에 대해서 굉장히 냉정한 평가와 비판을 하기로 유명했다. 물론 언론과 선배들에게 건방지다고 욕얻어먹은 건 덤.
[33]
물론 나카타는 곤도처럼 쌀쌀맞은 성격이 젼혀 아니다. 할말은 하는 타입이지만 친구도 많았고 은퇴뒤 인터뷰만 봐도 축구에 관해서 냉정한 평가를 내릴기는 하지만
[34]
참고로 후속작인 환타지스타 스텔라에서는 혼다는 본인 역으로 출연했다.(...)
[35]
이 말은 텟페이와의 첫만남인 텐진-미즈모토 친선경기에서 오키타가 텟페이에게 그대로 말해준다. 당시에는 텟페이의 재능을 인정하여 그가 그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형들이 자신에게 해준 말을 그대로 해준다.
[36]
그래도 드리블이 워낙 탁월해 완전히 안 통하는건 아니었다.
[37]
작중 영어로 표기된 이름을 읽으면 요한센 반 헤일런 정도 될 것이다. 일본어로 읽은 이름을 다시 번역하다 보니 이런 해괴한(...) 이름이 되어 버렸다.
[38]
등번호로 봐서는 말디니 오마쥬로 보인다. 등번호 3번. 밀란에서 20년의 세월동안 수비의 핵.주장으로 활약하며 한때 199경기 연속 출장을 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레전드다. 아내가 경기 중 죽은 이후 불안불안한 집중력을 유지하다 결국 국가대표 시합에서 큰 실수를 하며 한 때 은퇴를 고민하기도 하였지만 어린 시절의 파비오가 보내주는 응원과 나중에 같이 아주리를 입고 뛰자는 말을 듣고 선수생활을 연장하다 결국 올림픽 대표팀이긴 하지만 같이 아주리를 입고 뛰게 된다. 후속작 환타지스타 스텔라에서는 새로운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다.
[39]
생김새와 나이, 당시의 경력으로 보면
프랑코 바레시 일 수도 있다. 되려 후계자인 파비오가 말디니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40]
텟페이가 고3의 나이고 그보다 1~2살 많은 파비오는 우리나라 나이로 20~21살, 톱 선수로 성장할 포텐을 가진 선수면 자리잡진 못 해도 1군 문턱을 들락날락해야할 나이이다. 아직 1군 문턱을 못 밟은 것을 보면 성장의 정체가 긴 듯 싶다.
[41]
얼굴로 봐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안드레아 피를로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피를로 역시 알아주는 금수저 집안에, 밀란 유스 출신은 아니지만 전성기를 밀란에서 보냈으며 발코니의 롤인
레지스타의 모범같은 선수이다. 피를로에 잘생김을 더했으니 진정한 사기캐
[42]
그의 아버지는 80년대 밀란의 레전드로 활약한 루카 발코니로 그는 자신에게 밀란의 피가 흐른다고 말하고 밀란의 일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기저기 팀을 옮겨다니며 팀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자신을 위해 뛰는 토토를 좋게 보지 않았다.
[43]
오른쪽 사이드로 나온다.
[44]
일단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다시 임대를 간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밀란을 떠나 완전이적(혹은 저 당시 이탈리아 리그는 공동소유 제도가 있었기에 공동소유 이적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을 한 것인지 AC밀란이 아니라 다른팀에서 뛰고 있었다. 스텔라에서는 불명이다.
[45]
일단 시작은 AC 체세나 유스 팀에서 시작했고 좋은 활약을 보여줘 AS로마 유스로 옮겼으나 로마 이적 후부터 성격 문제로 인해 이후 여러곳을 전전했던 듯 하다.
[46]
발렌티노는 로데오를 방출해야 되는 상황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던 건지 죽기 전 편지를 남길 때 로데오에게도 편지를 남겼었다.
[47]
이 때의 명대사는 "그 패스의 소유권이라면 1억 유로라도 아깝지 않고말고!"
[48]
성격은 완전히 다르지만 득점감각도 그렇고 아군이 공격하는 타이밍이면 본인이 공을 잡고있지 않더라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를 찾기위해 계속 움직인다거나 그런 플레이 스타일 면에서는 상당히 비슷하다. 다만 그래서인지 본인이 골을 넣을때가 아니면 작중 비중이 0이 되어서 클로킹된다는 점도 비슷하다(...)
[49]
혹은 그 지랄맞은 성질(...)과 팀원간 불화, 자주 이적한다는 점에서
크리스티안 비에리를 모델로 했다는 얘기도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