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댕 유니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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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등장인물 | 줄거리 | |
설정 ( 기사 · 나린기 · 마스터피스 ) |
1.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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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기사 관리국. 나린기를 관리하는 곳이기도 하다. 잔불의 기사 21화에서 처음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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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늬
동 대륙의 소수 정예 부대.[1] 오늬는 그들이 사용하는 화살 끝부분의 부품을 지칭하는 단어이기도 하는데, 이는 소모품처럼 언제든지 교체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만에 하나라도 적들에게 정보를 넘기지 못하게 하기 위해 성대를 자르고 글도 배우지 못하게 하며, 오늬들만의 언어인 '수어'로 의사소통을 한다. 오늬는 활을 귀신같이 잘 쏴 주 무기로 사용하는데, 머릿속에 "자"와 "시계"를 넣어 다닌다고 할 정도로 거리와 시간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2] 오늬의 활은 용의 뿔로 만들었기에 오늬들은 뿔에 담겨있는 마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인은 물론 기사 지망생 정도의 레벨이라도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정식 기사의 경우 그들의 거리와 움직임을 예측해도 괴물 같은 움직임에 대처할 수 없어 기사보다는 약하다.[3] 상급 오늬가 되면 통아를 이어 받는데 작중 하다르가 통아를 이어 받을 정도로 뛰어나다. 오늬는 자신의 생명과 목적의 달성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그렇기에 살아있는 사람을 미끼로 사용해 적을 사격하는 방식도 꺼리지 않는다.
오늬는 람이 동 대륙으로 넘어간 뒤 벙어리가 배척당하는 걸 보자 활을 잘 쏠 수 있게 가르친 게 오늬의 시초지만 그 후 일부러 오늬를 만들기 위해 성대를 제거하는 등 초기의 의미와는 변질되게 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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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잡이
각궁을 만드는 자들로 '활꾼'이라고도 부른다. 용잡이는 장군만큼의 강함을 가진 건 아니며 용의 특성과 특징을 파악하여 그 빈틈을 파고들어 득을 본다.[5] 용의 이빨을 이용해 만든 쇠막대는 유사시나 돌방 상황 같은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데 쇠막대끼리 부딪치면 일반인에겐 평범한 쇳소리로 들리지만 용에게는 견디기 힘들 정도의 싫은 소리로 들린다.
1.1. 기사
힘보다 강한 건, 아는 것. 그걸 아는 자만이, 기사가 된다.
파디얀
파디얀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 최악의 절망적인 상황. 그런 상황에서도 굽히지 않는, '올바름'을 향한 그 올곧은 긍지. 그것이야말로 기사의 기본 덕목이자 가장 중요한 재능.
루디카
루디카
최강의 창과 최강의 방패를 가지고 있다 해도 설득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 기사는 힘만 있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니야. 힘이 있어도 사람들을 설득하지 못하면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 기사란, 사람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정의가 있는 자여야 한다.
지우스
지우스
정의를 위해서라면 망설임 없이 목숨을 걸며 명예롭게 죽는 것을 영광으로 받아들이는 영웅. 지우스는 자신의 해석, 자신의 생각. 외부로 인해 흔들리지 않고 이를 관철시키는 것이 정의라고 했으며 기사에게 이런 정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자리에 있던 다른 기사들도 별말 없이 듣고 있던 걸 보면 기사들 사이에선 세간에서 생각되는 옳고 떳떳한 그런 정의보단 주관을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정의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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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기사
시험을 거쳐 임명되는 일반적인 기사로 전체적인 표준에서 본다면 격기사가 더 강하고 안정적이다. 명예를 중시하고 명예를 따르기 때문에 기어스에 맹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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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사
영향력이 큰 인사에게 황제를 적대하지 말라는 명목으로 씌워 주는 감투. 격기사에 비해 편차가 클 뿐 격기사보다 강한 자유기사도 존재한다. 기어스에 얽매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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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스
모든 격기사가 황제에게 하사받는 맹세. 맹세는 기사마다 다르며 맹세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황제와 당사자만이 알고 있다. 명예에 죽고 명예에 사는 격기사에게 맹세란 목숨보다 무거운 것으로 죽는다고 하더라도 그 맹세를 어기는 일은 절대 없다. 기어스를 통해 맹세를 하는 이유는 기사의 강함이 황제에게 향하지 않도록 제어하기 위해서다. 동쪽을 등지고 죽이지 않는다, 흙을 디디고 서 있는 자만을 해칠 수 있다, 육안으로 응시한 자만을 공격할 수 있다 등 기어스는 전투에 있어 치명적인 제약들이 대부분이다. 이는 보다 확실하게 격기사들을 제어하기 위한 약점이 되며 이런 약점들조차 받아들이는 것이 기사라고 한다. 이 기어스라는 속박은 기사를 나타내는 '사슬 묶인 검'에서 사슬을 의미한다.
1.2. 마법사
마법을 쓸 수 있는 인물들을 마법사라고 부르며 높은 경지에 오른 마법사는 속으로 주문을 외우고 있어도 마법을 발동할 수 있다. 마법사는 보통의 마법사[6], 대 마법사, 전설급 마법사로 나누어진다. 마법사들은 자신의 마법이 손쉽게 유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신의 연구서를 암호화한다. 작가 ask에 의하면 마법사는 현실의 과학자라 보면 쉬우며 마법은 과학, 수학 같은 학문이라 보면 된다고 한다. 그렇기에 마법사들은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데 작중 람이 신의 존재를 언급하자 말토의 인원인 람에게 마도 학자이면서 신의 존재를 인정하냐고 따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설급
마법계의 방향성, 그 자체를 제시한 자로 역사에 등장한 전설급 마법사는 위대한 첫 번째 마법사 무이틴, 현명한 두 번째 마법사 무시아, 자비로운 세 번째 마법사 모린 단 세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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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마법사
마법계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끼친 자. 현재 등장한 대 마법사는 레기아와 헤르멘 둘 뿐이다.
1.3. 말토
마법의 명맥이 끊이지 않도록 무시아가 비밀리에 조직한 단체. 말토에 들어오기 전의 신분과 상관없이 말토에 들어오게 되면 마법의 재능으로 서열이 매겨지며, 마력을 잘 다룰수록 계급이 높아진다.[7] 초기 말토와는 다르게 점점 변질되어 외부에 알려져선 안 된다는 이유로 목격자는 제거해야 하는 원칙이 있다. 작가 ask에 의하면 말토는 당시 람의 이름인 말튠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연구를 해왔던 만큼 말토가 해체되고 자료들이 밝혀지면서 마법계는 급속도로 발전할 것이라고 한다.-
일급 법사
람이 말토에 잡히기 전에 있던 계급으로 현재도 이 계급의 명칭을 사용하는진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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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말토의 기본 계급 혹은 상위 계급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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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사
마법사로 인정되기 전의 단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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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법사
가장 낮은 계급. 초등 법사 대부분은 말토에서 약점[8]을 잡아 강제로 입단 시킨 견습 기사들로 말이 법사지 전사나 다름없다. 어떤 자는 준 기사급의 실력자지만 말토는 마력 구사력이 계급으로 취급되어 초등 법사들은 전투에 부려 먹는다. 머리도 앞머리만 남긴 채 대머리로 밀게 되는데 초기 말토에는 조직원 전부 머리를 밀거나 짧게 깎았지만 최근에는 최하위 계급만 수행의 의미로 머리를 밀게 됐다.
1.4. 장군
오늬가 숨어서 싸우는 암살자나 첩보 집단 같은 것이면 장군은 최전선에서 싸우는 정면 전투의 고수이다. 한마디로 동대륙의 기사라 보면 된다. 정면에서 싸우는 전사라 그런지 오늬처럼 말을 못 하게 벙어리로 만들지는 않는다. 장군은 기사와 다르게 군인으로 고위 관직들의 명령에 복종할 수밖에 없다. 시스템으로 묘사된 기사와 다르게 장군은 계급이며 주군의 앞길을 닦는 자로 묘사된다. 묵묵히 주군을 따르며 주군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주군이 어떤 수라의 길을 가더라도 묵묵히 그 길을 닦아가는 것이 장군이기에 존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미워하는 자도 적지 않다.-
다섯 개의 창
동대륙의 왕을 지키는 자들로 다섯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원 창을 무기로 사용하는 듯하다. 다섯 개의 창에 속했던 인물로 나륜이 등장했지만 모종의 사건 때문에 나륜은 '부러진 창'이 되었다고 한다.
2.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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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
하다르의 여동생이 훔쳐간 물건으로 이름만 등장했지 아직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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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톤
기사들이 보급 받는 비상 연락망. 미리 마법을 발동 시켜놓고 봉인 장치를 해둬 마력에게 사랑받지 않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다.
2.1.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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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장인의 기술이 극대화해 들어간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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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기
장인들이 만든 마스터피스와는 다른 태초부터 존재한 '하늘이 내린 무기'. 인간이 만드는 무기들로는 불가능한 영역의 능력이 깃들어 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무기와 달리 나린기는 주인을 가리며 나린기에게 선택받은 자가 아니면 내재된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나린기는 부서진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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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궁
오늬가 사용하는 특수한 활. 용의 뿔이 재료로 들어가 있으며 위력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활 자체에 마력이 깃들게 된다. 그중 하다르의 활은 특별히 용의 뿔이 온전하게 재료로 사용됐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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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의 눈
트루디아와 '검붉은 하마' 힌셔의 능력이다. 타고난 능력으로 보이며 초능력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대충 그 사람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으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그 사람이 어떤 경험을 했는지 남들보다 잘 이해하고 알 수 있다. 좀 더 예를 들자면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과 무슨 이유로 싸웠는지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지만 통찰의 눈을 소유한 자는 그 상황이 어떤지 그나마 더 잘 이해하거나 상상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찰의 눈 또한 한계점을 넘은 법칙 중 하나로 저주병의 원인이기도 하다. 전 세대 소유자인 힌셔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에서 다음 세대에게 통찰의 눈이 계승되자 세계는 후대의 소유자들을 오류로 생각해 저주병으로 오류를 제거했다.[스포일러1]
외전 '악마 기사 토벌전'에서 통찰의 눈의 진정한 능력이 밝혀졌다. 통찰의 눈은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본다고 하지만, 사실 내면의 '의지', 내면에 숨겨져 있는 상대의 의지를 꿰뚫어본다고 한다. 그리고 통찰의 눈은 기복이 있어서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3.1. 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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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검술
기본 검술 중 하나지만 회피와 방어가 거의 고려되지 않고 공격에만 치중되어 있는 막무가내식 검술. 사실 신체를 회복하는 람으로부터 만들어진 검술로 방어도 회피도 필요 없는 람에게 맞춰진 검술인데 계속 기본 검술에 포함되어 있다고 람이 한탄했다.
3.2.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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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공
자신과 벽 사이에 적을 두고 사용할 시 가공할 파괴력을 발휘하는 무투술. 힌셔가 실종된 이후 계승이 끊긴 전설의 무투술이지만 와론의 경우 다른 경로 혹은 독자적으로 습득한 것으로 보인다. 굳이 벽이 없어도 벽을 대체할 만한 물체만 있다면 사용할 수 있으며 상대가 땅을 등지고 위치해 있다면 벽공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자신과 벽공 대상 사이에 목표물이 있어야 하며 튕겨내는 것이기에 장애물 뒤에 있는 상대를 향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10]
3.2.1. 은하류
작중 나오는 격투무공으로 세계관 사이에서 매우 저명하다.기술마다 특유의 준비동작이 있어 파훼당하기 쉬운듯 하다.
140화에서 아사둔의 언급으로 동대륙에서 넘어온 무공으로 밝혀졌다.
작중 율니아와 눌진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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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류 제1장 - 천둥
주먹으로 빠르게 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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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류 제2장 - 번개
높게 뛰어 오른 뒤 발로 밀듯이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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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류 연장 - 천둥번개
천둥과 번개를 연달아 사용하는 기술.
3.2.2. 무진류
자세한 내용은 무진류 문서 참고하십시오.3.3. 마법
말그대로 세상 어디에나 있는 마력을 빌려 시전하는 것. 마력들이 시전자가 생각한 방식으로 도와주는 것이고 시전자가 얼마나 마력에게 사랑받고 있는가가 최종적으로 마법의 효과를 결정한다. 마법을 사용한다는 건 마법의 원리를 식이나 주문으로 철저히 계산한 후 마력에게 부탁하는 것으로 시행된다. 마법의 영역은 재능이 매우 중요하며 마력에게 사랑받는 게 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랑받는다고 해도 식이 엉망이면 마법은 발동되지 않아 마법사는 희귀할 수밖에 없다. 마법은 전지전능하지 않고 당연히 식이 틀리면 발동조차 되지 않는다. 형태를 바꾸는 거라면 몰라도 새로운 걸 만든다는 것은 법칙에 위반되기에 천재 마법사라 해도 불가능하다. 마법의 식은 두 가지로, 문장과 주문으로 나뉘어진다. 호환이 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문장은 규모에, 주문은 농도에 효율적이다. '3번째'가 나타나기 전에는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선 마력을 끌어들이는 재능이 제일 중요했다. 하지만 '3번째'가 식을 정리한 이후로[11] 재능의 격차가 줄어들게 되었다. 하지만 체내에 마력이 존재하는 용이나 마족과는 다르게 인간이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마력을 끌어들이는 재능도 많이 중요하고, 식과 주문 등 조건이 필요하다.[12][13] 람이 비록 환상이지만 바위가 뭉쳐진 거대한 구체를 소환했을 때 말토 법사가 말하는 걸 보면 고위력 마법일수록 식과 주문에 상당한 시간과 조건이 필요한 모양이다.-
마력
마력은 인지하지 못했을 뿐 주변에 존재하며 람의 경우 마력을 의지를 가진 자연 혹은 감정이라 표현했다. 작중 무이틴이 마력의 존재를 발견하고 정의했다고 전해지지만 실상은 무시아가 무이틴이 사용한 마법을 관찰하고 연구해 정의했다고 한다. 체내 마력은 안정적이며 외부 마력은 체질이 맞지 않으면 시력이 나빠지거나 머리가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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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논리적이고 안정되어 있으며 규모에 효율적이다. 식 이론에서 중요한 건 오류가 없어야 되는 것인데 오류가 있으면 제대로 발동되지 않고 오히려 잘못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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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마력에 감정이 잘 전달되며 농도에 효율적이다. 주문 같은 경우는 마력을 직접 설득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주문에 통달하면 주문을 외우지 않아도 마법을 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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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탄
단순히 마력을 뭉친 탄환으로 식이나 주문이 필요 없는 간단한 마법이다. 하지만 돌 던지기 정도의 파괴력이라 별로 큰 피해를 주진 못하지만 높은 밀도와 많은 양의 마력을 체내에 지닌 마족과 용들은 마력탄의 위력이 대포 수준일 정도로 큰 위력을 가진다.
3.4. 기
동 대륙에서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힘이자 안에서부터 쌓는 힘이다. 주변의 마력을 빌려 사용하는 마법과 달리 자신의 내부에서 쌓는 근원적인 힘에 가깝기에 기를 사용하는 자들은 몸속의 기가 마력을 병균처럼 취급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 중앙 대륙의 어떤 학자에 의하면 기는 설명할 수 없는 힘이라고 표현했다. 기는 마족도, 용도, 자연에서 빌려온 힘도 아닌 순전한 인간 본연의 힘이라 보면 된다. 기에 있어 다룰 수 있는 힘이란 내면에 축적되어 있는 힘으로 동 대륙 사람들은 그 축적되어 있는 힘의 상태를 '내공'이라 부른다.-
어검
손이 없어도 검을 띄울 수 있는 높은 경지. 작중 사용자는 화룬샤와 나륜. 그러나 화룬샤의 경우, 높은 경지라 독백한 직후 부정하며, 기가 폭주하고 있다라고 람은 판단했다.
3.4.1. 초식
작중 동대륙 장군들이 사용하는 검법으로 일종의 무공이다.-
봄 - 꽃
유검으로 보이며 사용 시 주변에 꽃잎이 휘날리며 상대의 공격은 흘려 자신에게 들어오지 않게 하고 상대의 방어까지 흘려 자신은 상대에게 유리한 공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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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 소나기
패검으로 순식간에 상대에게 다가가 검을 내려쳐서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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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낙화
동작이 큰 기술로 검을 크게 휘둘러 큰 검기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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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 바람
검을 검집에 넣었는데도 오히려 검기를 날아가 대상을 베어 낸다. 전투를 지켜본 와론이 아예 보이지도 않았다고 한 걸 보면 날아가는 게 아닌 지정된 위치를 배어버리거나 와론도 알아채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검기가 날아간 듯하다.
4. 생물
4.1.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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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
다른 판타지 만화와 달리 그냥 피부색이 검고 붉은 눈을 가진 인간이다. 그렇다고 아주 똑같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게 지금까지 나온 종족들 중 용족과 더불어 체내에 고유 마력이 있는 단둘뿐인 종족이다.[14][15] 보통 몸속의 마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마족에게 있어 '뿔'이란 각성의 상징으로 고위 마족들은 뿔이 나있어 마력을 엄청나게 뿜어내거나 강해지는 등의 특수한 능력이 있다. 각성한 마족의 뿔은 죽을 때까지 그 뿔을 자랑으로 삼아 살아가며 작가 ask에 의하면 마족의 뿔은 파손되지 않는다고 한다.[16] 마족이 각성할 경우 본인 의지도 있겠지만 절단 자체가 불가능해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없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중앙 대륙에서는 아주 심한 박해를 받으며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달잔이 팅크에게 포로로 잡은 마족을 몰살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17][18] 차별 수준이 현실 세계사에서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침략하여 노예로 부린 점과 유사하며 작중 내에서 예시를 들면 대표적으로 람과 스텔라가 마족 대륙에 도달했을 때 마족들이 스텔라의 반쪽이지만 중앙 대륙 인간의 피를 매우 증오했으며, 그들 중 한 사람은 자신의 딸이 끌려간 뒤 잿더미가 되어 돌아왔다고 울부짖을 정도였다.[19] 마족에게는 자가 회복이 없지만 마족과의 혼혈인 스텔라의 경우 돌연변이이기에 발현된 방어 기제 같은 형식으로 다친 상처를 자동으로 회복한다.
뿔이 많을수록 강한 듯하며[20][21] 마족들은 자신들의 왕을 마왕이라 부른다. 중앙 대륙 사람들과는 사이가 나빠 고유문화나 자세한 지형을 아는 사람은 람 하나뿐이었지만 그마저도 람이 사망했기에 마족 대륙에 알고 있는 인물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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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마족과 마찬가지로 체내에 고유 마력이 존재하고 브레스처럼 마력탄을 발사할 수 있다. 용은 생물이라기보단 자연에 가까운 존재로 다른 존재들의 경외와 존경을 매게로 삼아 성장한다. 그렇기에 '용소구리'라는 작은 새에게도 자신의 기운을 먹이로 주는 것이며 만약 용소구리가 굶어 죽었다면 성장에 관심이 없거나 포기한 경우 혹은 기운을 나눠줄 수 없을 만큼 약해진 경우다. 정확히 말하자면 용은 개념적인 존재로 높은 차원의 존재를 낮은 차원에서 관측한다는 느낌이다. 능숙한 용은 변신술을 할 수 있어 정해진 모습은 없다. 그저 모습을 취한 것뿐이지 나무의 모습이지만 나무는 아니고, 짐승의 모습이지만 짐승은 아니며, 인간의 모습이지만 인간이라 볼 수 없다. 용은 그저 용으로서 용이라는 개념으로 존재한다. 이 개념은 상당히 어려운데 용 중에서도 이해하는 존재는 거의 없으며, 그냥 '변할 수 있다' 정도로 알고 있는 게 대부분이고[22] 용의 개념을 깊이 이해한 용은 수많은 모습을 하고 있을 수도 있고, 단 하나의 모습을 취할 수 있다. 이 개념을 이해한다는 것이 용으로서 성장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즉, 용의 본질은 개념에 가까운 것이며 강하다거나 하는 건 개념에 따라오는 부속품일 뿐이다.
중앙 대륙은 용의 존재를 믿지 않고 그저 환상의 생물 정도로 취급하는 등 용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23] 애초에 개체도 얼마 없는지 태초부터 살아온 람조차 2번 밖에 보질 못 했다. 매우 강한 종족으로 본래 모습인 용의 모습 보다 약할 것으로 추정되는 인간형에 심지어 어린 개체인 네프렌이 기사를 압도하는 등 강력한 힘을 보여줬다. 인간의 모습으로 모습을 바꿀 수 있으며 뿔과 꼬리도 자신의 의지로 숨길 수 있다. 집중하지 않고 정신이 흩트려지면 뿔과 꼬리가 노출되는데 네프렌은 그렇다 쳐도 대충 잡아도 천년 이상을 산 용조차 당황하자 모습이 일부 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단, 이는 용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로 보인다. 용잡이에 의하면 개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용은 보통 인간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24] 원래는 동 대륙에도 용이 서식했지만 동대륙의 선조들이 하도 용들을 속여먹고 등쳐 먹어 전부 서 대륙으로 넘어갔다. 용에게 있어 말이란 생각보다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말 몇 마디만 잘 구슬리면 아무리 강대한 용이라도 속박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방식으로 동 대륙에서는 용의 뿔을 재료로 오늬의 활로 만들었으며 뿔에 담겨있는 마력을 사용한다.
작가 ask에 의하면 용과 인간의 혼혈은 과학적으론 불가능하며 기사들 사이에도 용들이 섞여있지만 누가 용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애늙은이 세계관에선 용의 영어명인 드래곤이라 부르지 않는데 애초에 드래곤이라는 단어가 없는 듯하다.[25] 작가에게 드래곤에 대해 질문할 때 용이라고 정정해 설명해 준다.
4.2.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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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구리
용의 기운을 먹이 삼아 살아가는 새. 그렇기에 용이 있는 곳에만 서식하며 용이 없어지면 자연스레 사라진다. 용이 있는 곳엔 자연스레 생겨나지만 그 원리는 밝혀지지 않았다.
4.3.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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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초
작중 화란샤가 사용한 독초로 동쪽 대륙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풀이다. 해독제 재료는 굉장히 흔하며 이는 동쪽 대륙에서도 기밀에 속한다. 람의 경우 배가 고파 피리초를 먹다가 최초로 죽은 사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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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
그냥 먹으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지만 가열해서 먹으면 식량으로 취급된다. 영양도 나쁘지 않고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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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무드나
중앙 대륙에서 자라는 약초로 역병의 전염 방지에 탁월한 효험이 있다. 사용법에 따라 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동대륙에는 자라지 않고 대체 가능한 약초도 없다고 한다.
작중 지우스가 동대륙에서 동번장군 해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밀수 물품으로 속였다.
5.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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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병
안에서부터 점차 녹아 사라져 병보다는 저주에 가깝기에 저주병이라 불린다. 심한 고통을 동반하며 걸린 이는 반드시 사망하는 불치병으로 작중 트루디아가 걸려 자주 각혈을 하고 의식을 잃었다. 저주병의 원인이나 원리조차 파악 안 된 상태었지만 람의 짐작대로 질병 따위가 아니었으며 마법을 통해 식을 알아낸 바로는 저주병은 법칙과 같은 것으로 세상의 오류를 정리하기 위한 일종의 백신 같은 것이었다. 병의 직접적인 원인인 힌셔가 살아있기 때문으로 전 세대인 힌셔가 가지고 있던 통찰의 눈을 후대가 계승하면 힌셔는 얼음에 갇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이기에 세계는 후대들을 오류로 생각해 저주병이라는 법칙으로 오류를 제거하려 했던 것이다. 저주병에 걸린 사람들의 신체에 새겨지는 마크는 법칙에 벗어난 자들에게 새겨지는 백신 마크라 생각하면 된다.
6.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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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대륙
마족이 살고 있는 대륙으로 중앙 대륙을 기점으로 서쪽에 위치해 있다. 서 대륙에 있는 사람들은 똑같은 인간임에도 피부가 다르거나 고위 마족에게 있는 뿔을 보고 중앙 사람들에게 악마라 불리며 멸시당한다. 중앙 대륙에선 황제가 대륙을 다스린다면 서 대륙에선 마왕이라는 존재가 대륙을 다스리는 듯하다. 지속된 충돌로 인해 서 대륙 백성 대부분이 중앙 대륙의 사람들과 사이가 좋지 않으며, 심지어 중앙 대륙과의 혼혈도 차별하고 배척한다. 람에 의하면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수백 년 동안 이어진 전쟁으로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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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대륙
중앙 대륙을 기점으로 동쪽에 위치한 폐쇄적인 대륙. 중앙 대륙의 기사와 다르게 장군이라 불리는 존재가 나라의 무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자는 장군이 될 수 없다. 오늬라 불리는 소수 정예 부대가 존재한다. 장군뿐 아니라 동쪽의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활쏘기와 기를 수련한다. 활쏘기는 수련보단 놀이 문화에 가까워 남녀 모두가 기본적으로 활을 잘 쏘며, 기본적인 활쏘기 실력이 좋아 최고의 오늬로 인정받을 때 지급받는 통아를 받는 것보다 오늬가 되는 게 더 어렵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피부색은 다양하게 있는 것 같지만 하다르나 그의 여동생 말고는 중앙 대륙 사람들과 비슷하게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어 정확하진 않다. 여담으로 중앙 대륙에는 왠지 그들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엘프 같은 모습이라는 편견이 있다.
잔불의 기사 시점에선 중앙 대륙과 전쟁 임박 상태이다.
동쪽 대륙에도 나린기가 있으며 마스터피스와 비슷한 무기가 있지만 마스터피스라 부르진 않는다. 용의 뿔은 활보다 더 짧은데 용의 뿔로 활을 만들 수 있는 건 동 대륙의 녹을 먹는 대장장이에게 전수되는 극비 비법이다.
6.1. 중앙 대륙
작품의 주배경이 되는 대륙으로 7개의 왕국으로 이루어져 있다. 7개의 왕국은 하나의 황제 밑에 있는데 일종의 봉건제라 생각하면 된다. 강력한 기사 제도로 나라가 유지되고 있다. 잔불의 기사 시점에선 동대륙과 전쟁 임박 상태이다.-
니젤
중앙 대륙의 중심지이자 제국의 수도로서 니젤의 중앙에는 황제가 산다는 황궁이 있다. 황궁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기에 고유의 마법 장치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정문의 문지기는 기사 시험에서 합격하지 못한 이들로 기사는 되지 못했지만 실력자임은 확실한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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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후젤
1화 시점에서 100년도 훨씬 전에 사라진 나라로 미요크의 옆에 위치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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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구름 숲
핀델의 서쪽에 위치한 숲으로 구름에 닿을 정도의 지대에 숲이 자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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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튼
악마 기사가 존재하던 당시 오랫동안 전쟁 중이었던 나라로 악마 기사의 왕족 학살로 인해 수세에 몰린 상태였다. 멸망할 뻔했지만 전쟁에서 초대 그노제스가 한 기사에게 건네준 검 덕분에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도 나라가 유지되고 있는진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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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툰
대륙 북서부 지역. 일 년 내내 눈으로 뒤덮어 있어 사람이 별로 없는 혹독한 곳이다. 작중 등장한 특수 2기 중 레툰 출신 견습 기사는 파이멜, 리아민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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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틴시아
대륙 서남부 지역. 작중 등장한 특수 2기 중 리틴시아 출신 견습 기사는 마르샤, 뮤사, 투리순, 지룬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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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할라
동쪽 끝에 위치했던 도시로 원래는 국경 항구 도시의 역할을 했지만 7화 시점에서 80년 전 즈음에 땅이 솟아오르는 바람에 바다가 멀어지고 그 새롭게 솟아오른 땅에 국경 항구 도시를 만들어버려 바할라의 역할이 사라졌다. 이젠 거의 버려져 동쪽 대륙으로 넘어가려는 범죄자들이 모여든 곳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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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다리
마족과의 대륙과 중앙 대륙의 경계. 마족과의 접경 지역으로 중앙 대륙 서쪽과 마족 대륙이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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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중앙 대륙에서 세계의 끝이라 불리는 곳으로 거대한 절벽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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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바위산
검성이 거주했던 바위산으로 사후 술딘과 그의 제자인 티살이 묻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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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바다
나견이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고 언급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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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사막
얼음으로 뒤덮인 넓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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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킬프 협곡
수도 근처에 위치한 협곡. 어느 수도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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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마을 '우디온'
나견이 살고 있는 마을로 . 북부 견습 기사 시험관이 온것으로 대륙 북부에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나견에 의해 대 화재가 났던 적이 있었는데 이때 유일한 사망자로 루지안의 아버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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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넬
지우스의 분대의 임무가 시작된 장소. 방벽이 세워져 있으며 네 방향에 성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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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스 언덕
국경을 넘으면 위치한 언덕으로 관문장인 '미츠'에 의하면 이곳에 도깨비가 말썽을 불이고 있다고 한다. 현재 팅크의 부하인 척 국경을 지나가려 한 람 일행에 의해 해결됐다고 볼 수 있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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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줄
대륙 극남부 지역. 작중 등장한 특수 2기 중 피르줄 출신 견습 기사는 율니아, 눌진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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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델
람이 의술에 대한 기억을 찾기 위해 향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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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타스
람이 마법에 관한 기억을 봉인한 장소. 대륙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말토 지부가 위치해 있다.
6.1.1. 미요크
대륙 동부. 람이 트리디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향한 나라로 정확힌 미요크의 수도인 발리노르로 향했으며 현재 제블이 국왕으로 임기하고 있다. 작중 등장한 특수 2기 중 미요크 출신 견습 기사는 콰링, 다리곤, 와드린이 존재한다.-
발리노르
제블이 거주하고 있는 미요크의 수도.
7.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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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기사 토벌전
몇백 년 전에 기사들 중에 아주 뛰어나고 오만한 기사가 있었다. 그 기사는 어떠한 부조리를 저질러도 그 막강한 힘에 모두가 두려워 그를 건들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한 왕족을 몰살시키는, 선을 넘는 행위를 저질렀다. 이에 분노한 기사들은 그를 토벌하기 위해 뭉치고 결국 그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다.
{{{#!folding [ 사건의 진상 ]
악마 기사의 정체는 힌셔의 스승이었던 '핏빛 거미'였다. 그는 기사들 중 제일 강했으며 힌셔 역시 다음 세대 최강의 기사로 거론될 만큼 강했던 탓에 두 사람은 사람들에게 은근히 배척당해 겉도는 존재였다. 그러나 늘 사람들과 갈등을 빚으며 고독한 존재로 살던 핏빛 거미와는 달리, 힌셔에게는 그노제스라는 연인이 있었고, 힌셔가 그노제스의 조언을 따라 동기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면서 힌셔를 아끼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이 모습을 본 핏빛 거미는 뭔가 씁쓸한 미소를 짓고는 힌셔에게 임무 비슷한 것을 받아서 변방으로 떠나게 되었다며 "너는 나와 비슷해. 하지만 나와 달라."라는 말을 남긴다. 이것이 핏빛 거미가 힌셔에게 스승으로서 남긴 마지막 말이 되었다.
직후 핏빛 거미가 그저 그 나라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머무르던 나라의 왕족을 학살했다는 소식이 퍼지고 이에 기사들은 황제에게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 황제의 앞으로 몰려 나왔다. 힌셔는 그런 그들의 태도가 명예롭지 못하다 생각했는지 큰 소리로 황제에게 자신의 스승을 토벌하러 가겠다고 선언한다.[27] 그리고 그때 까메오로 등장한 람과 스텔라가 힌셔에게 어디로 가냐고 묻자, 힌셔는
"그 새끼 족치러 갑니다."
그리고 핏빛 거미와 싸우면서 힌셔는 통찰의 눈을 통해 사건의 진정한 내막을 알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스승이 기사들에게 고삐를 매게 하기 위해 일부러 악역을 자처했다는 것이다. 그 당시 힌셔의 통찰의 눈은 컨티션이 최상이었으며 스승과 눈이 마주치자 스승이 너무나 강해진 기사들에게 고삐를 맬 필요가 있다고 황제와 이야기를 하는 듯한 잔상이 묘사된다. 즉, 처음부터 기사들을 명예를 고삐 삼아 얽매게 하고, 그를 위해 거미는 스스로 악역을 자처했으며, 힌셔라는 영웅을 통해 기사들이 명예를 중요시 하도록 연기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들킨 것 같자, 거미는 내적 갈등을 하는 힌셔를 멀리 던지고 자신은 더한 악이 되기 위해 기사들 일부를 몰살한다.
그리고 힌셔는 스승의 의견에는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무고한 사람을 죽인 것은 결국 악행일 뿐이라며 결국 악행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그를 처단한다. 스승의 목을 베어버리고, 그 머리를 쥐면서 힌셔는 기사들에게
"이것은 반성이자 경고!!"
"우리는 오늘로서 세계의 역사에 새겼다!"
"아무리 강한 기사라 하더라도 명예를 등진다면!"
"나 검붉은 하마 힌셔뿐만 아니라 모든 기사를 등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오늘로서 세계의 역사에 새겼다!"
"아무리 강한 기사라 하더라도 명예를 등진다면!"
"나 검붉은 하마 힌셔뿐만 아니라 모든 기사를 등지게 될 것이다!!"
[1]
활을 사용하고 숨어 싸우기에 암살에 가까운 첩보 집단으로 보면 된다.
[2]
예시로 머리에 화살을 쏘아 박은 뒤 지금까지 몇 초나 흘렀는지, 첫 화살을 쏘고 몇 초나 흘렀는가 등을 굳이 계산하거나 생각하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 고 있다. 거기서 좀 더 나아가 상대방이 도달할 시간이나 거리까지 느껴지게 되고 람은 이걸 일종의 예측이라 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을 대상으로는 틀리지 않으니 예지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3]
실제로 팅크와 22명의 오늬들이 붙었는데 14명이 죽고 팅크 본인에게 너희들은 못 이기니 도망가라는 굴욕을 들었다.
[4]
이는 오늬를 설립할 때 설득과 타당성을 위해 말을 못 하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음을 설명했던 게 화근이었다고 하며, 벙어리가 있을 곳을 만들어주려 했던 람의 행동은 오히려 다른 아이들의 목소리를 뺏고 말았고 이를 계기로 람은 동 대륙을 떠나게 됐다.
[5]
쉽게 말하면 용의 약점을 잡고 뒤통수를 후려치는 게 일이다.
[6]
보통의 마법사조차 재능의 영역을 많이 타기에 상당히 희귀하다.
[7]
조직원들의 계급이 절대적으로 밖에서 기사라고 하더라도 말토에 들어간 이상 의미가 없다.
[8]
대부분 가족을 약점으로 잡는다.
[스포일러1]
현 계승자인 트루디아는 통찰의 눈을 가진 것과 동시에 불멸자가 되었기에 다음 세대의 통찰의 눈은 태어나지 않으며 트루디아가 통찰의 눈을 계속 소유해 타인에게 불멸을 넘겨줄 수도 없다.
[10]
작중 힌셔가 와론의 뒤에 있던 탄시린에게 충격을 날렸다.
[11]
정리하기 전에도 주문 자체는 존재했다.
[12]
체내에 고유 마력이 있다면 마법을 쉽게 사용하긴 하는데 쉽게 사용하는 거지 잘 사용한다고 보긴 어렵다.
[13]
최고의 재능이라 불린 무이틴 또한 바탕은 인간이라 체내에는 마력 한 방울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무이틴 같은 경우라면 기적 수준이라 보면 된다.
[14]
마족이란 이름의 유래도 체내에 마력이 흐른다는 점에서 유래됐다.
[15]
용도 뿔을 내보내면, 정확히는 본래 모습을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신체 능력과 마력이 강해지는데 특성이 비슷한 용과 마족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는 불명이다.
[16]
단, 사망 시엔 뿔 자체가 사라진다.
[17]
다행히 팅크는 이들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 보았기에 명령에 따르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견습 기사단의 단장으로 좌천됐다.
[18]
사실 이는 달잔이 팅크가 자신들의 세대와 다르게 피를 흘리는 폭력으로 해결하는 인물이 아닌 팅크의 가치관으로 앞으로 성장할 후세대 기사들을 양성하길 바란 마음에서 고의로 지시한 뒤 좌천될 명분을 만든 것이며, 애초에 기사의 명예를 중시하는 달잔의 가치관 상 그런 지시를 할 이유가 없다.
[19]
그 잿더미를 작은 유리병에 보관해 보여줄 정도였으며 마족들이 어떤 박해를 받았을지를 떠올리면 안타까울 뿐이다.
[20]
뿔이 2개만 해도 기사보다 근소열위이며, 4개가 되면 기사와도 일 대 일로 붙을 만한 수준이 된다.
[21]
작중 6개의 뿔로 각성한 스텔라의 경우 혼혈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리 부상을 입었다곤 하지만 기사인 파욘을 가볍게 살해했다.
[22]
이해 못 한 용의 예시로 람을 죽였던 거대한 성체 용을 예시로 들었다.
[23]
이는 용이 중앙 대륙의 인간 사회에 녹아들어 있다는 반증으로 그들이 의도적으로 자신들의 정보를 통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4]
대게 세상 물정을 모르며 좋게 말하면 순수하지만 직설적으로 말하면 그냥 호구라고 한다.
[25]
1화에서 드래곤이라고 언급되는 부분이 있지만 이후로는 용이라고만 언급된다
[26]
도깨비는 람을 기다린 네프렌으로 람을 따라 피레스 언덕을 떠났다.
[27]
당시 정황을 보면 기사들은 힘에 취한 나머지 명예에 대한 철학이나 확고한 고집이 없었으며 황제에게 모인 이유도 자신들은 왕족을 살해한 배신자, 핏빛 거미와는 다르게 황제를 지키겠다며 모인 것이다. 즉, 그의 부조리를 처벌하고자 나선 이가 힌셔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들도 힌셔가 황제에게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 거미를 치러 간다고 선언하고, 자신을 따르라고 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벙쪄서 정치질만 했을 가능성도 있다.
[28]
힌셔의 기아스는 '말을 섞지 않은 자는 공격하지 않는다'이다. 즉, 악마 기사가 힌셔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면 싸움을 피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