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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키무라 카나의 동양 판타지 로맨스 소설. 국내에는 만화판만 발매되어 있다.2. 줄거리
제국 최강의 여장군 관소옥은 옛 부관이자 현 황제인 문림의 부탁을 받고, 어느 날 갑자기 후궁의 정점인 황후가 되는데...?
3. 등장인물
3.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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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소옥
중국의 수~당나라 시대를 무대로 한 제국에서 유명한 여장군에서 황후가 된 여인.
당당하고 자주적인 성격에 밝고 건강한 여성을 그린듯한 여장부. 10년 동안 알고 지낸 오른팔이었던 문림이 갑자기 황제로 즉위한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낀다. 3년 후 다짜고짜 문림의 "너의 무관으로서의 재능을 썩히고 싶지 않다"는 부탁에 후궁 충원의 품계로 들어왔다가 문림이 멋대로 그녀를 황후의 자리에 앉히면서 갑작스레 황후가 된다(...).
흔히 생각하는 황후의 모습처럼 품위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소탈하면서도 늠름한 그녀의 모습에 후궁에는 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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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림
소옥의 옛 부관이자 현 황제. 그의 어머니는 선선황제의 후궁이었는데, 당시 후궁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문림을 회임중이었는데도, 후궁의 인원 정리에 들어가서 그의 어머니는 회임한 채로 친정으로 쫓겨난다. 그렇게 문림은 황자임에도 황궁 밖에서 존재가 잊혀진 채 자라다가, 황족인 걸 비밀로 한 채 소옥의 부하가 된다. 선황제에게 자식이 없다는 이유로 갑작스레 현 황제로 즉위한다.
소옥을 제외하고는 부인들에게도 자식들에게도 아예 무관심하다.
3.2. 후궁
3.2.1. 사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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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숙비
제 1황자의 어머니. 본명은 사마약청. 명문가 출신의 미녀이지만 머리가 나쁘고 단순하다(...). 성격이 불같고 소옥의 등장 전까지는 1황자의 어머니로서 유력한 차기 황후 후보였기에 소옥을 대놓고 싫어하지만 정작 소옥은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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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비
제 2황자의 어머니. 본명은 고원. 항상 웃는 얼굴에 무슨 생각하는지 속을 영 알 수 없는 인물.[1] 후궁 내 권력 다툼을 신경쓰지 않고 조용히 살고 있었지만, 친정 가문에서 그녀의 아들을 황태자로 만들기 위해 소옥을 암살하려다가 들통나서 반역죄로 멸문된다.
사실 그녀는 친정 가문과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살다가 정략결혼을 위해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친자매 같았던 젖자매와 사이가 멀어지고,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모든 걸 희생해서 얻어낸 지위도, 문림은 소옥을 사랑하고 있었으니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허무해한다. 그러나 막상 낳은 자신의 아들은 사랑스럽다고 느낀다. 그러나 친정 가문과 젖자매가 반역죄로 멸문되고 그녀와 봉 황자까지 위험해지는데, 소옥은 그녀의 아들인 봉 황자를 살려줄 방법을 찾고 있었지만, 오히려 그녀는 소옥이라면 자신의 아들을 차별하지 않고 친자식처럼 올곧게 키워 언젠가 자신의 아들이 자신을 잊을까봐 자기 손으로 살해한다. 소옥을 암살하려다가 처형당한 사람이 친자매같았던 젖자매라며 소옥의 손으로 직접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청하면서 결국 그녀는 소옥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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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비
제3황자의 어머니. 마르고 병약해서 아들을 낳자마자 아들의 얼굴도 보지못하고 사망한다. 생전의 그녀의 품계는 소의였으나, 황자를 낳고 죽은 후 덕비로 책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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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귀비
문림의 이복조카인 왕태비의 딸[2]. 본명은 풍홍연.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동경하는 소옥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는데 자신의 남동생을 구해준 소옥을 보고 진짜임을 확인하고 그런 소옥을 동경해서 소옥을 돕기위해 자진해서 일국의 방계 왕녀에서 한낱 후궁이 된다. 문림과 비슷하게 직설적이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소옥을 동경하는 이소의와 항상 신경전을 벌여서 소옥이 피곤해한다(...).
3.2.2. 9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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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의
본명은 이진계. 소옥이 막 황후가 됐을때는 재인의 품계였다. 친정도 한미한 소옥이 어떻게 황후가 되었는지 알아내서 이용할 생각이었지만 늠름한 소옥의 모습에 한눈에 반한다(...). 이후 소옥에게 검술도 배우면서 소옥을 덕질하고(?) 소의로 품계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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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원
본명은 사월지. 대외적으로 소옥만을 총애하던 문림이 직접 선택하고 총애하는 후궁...으로 보였지만 사실 문림이 후궁 내에 직접 심어놓은 첩자. 후궁이 되기전 친척이 죄를 지어 힘들게 살았었는데 그 당시에 여자임에도 장군이 된 소옥의 이야기를 들은 후 소옥을 동경했다고 한다. 이후 문림의 수하가 되면서 후궁 내의 첩자가 된 것. 결국 첩자인것을 들통나 살해당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연못에 빠져 죽은걸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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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의
사마 상서의 측근의 딸. 사마 숙비의 측근으로 있으며 봉 황자를 귀여워한다.
3.3. 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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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매화
황후궁 지밀궁녀. 통통한 몸매의 소유자. 소옥을 진심으로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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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
황후궁 지밀궁녀. 습격 당하던 와중에, 자신을 구해준 소옥에게 반하면서 황후궁 궁녀가 된다. 말을 하지 못하지만 일을 잘한다고 한다.
3.4. 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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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희
소옥의 무관 시절 부하이자 현재는 황후궁 환관. 연인이 세상을 떠난후 소옥이 후궁이 된다고 하자 시원한 표정으로 거세를 하고(...) 소옥을 따라 황궁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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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공
소옥의 무관 시절의 상관. 소옥의 첫사랑. 보통 심태감이라고 불린다. 환관이지만 미모가 뛰어나다. 소옥 왈 "햇살에 비치는 돌맹이처럼(?) 새하얗고 매끄럽고 아름답다."
소옥의 마음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벽지로 이동될 때, 소옥의 재능도 아깝고 자신을 향한 마음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데려가지 않았던 듯하다. 소옥이 고백할 거 같자, "그 말은 하지 않아도 된다" 라고 돌려서 거절한다.
소옥이 황후가 되면서 재회한다. 소옥이 친구 명혜의 죽음으로 크게 슬퍼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자, 갑자기 칼싸움을 하면서 소옥이 정신차리도록 도와줬다.
3.5.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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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병
소옥의 친조카. 소옥이 후궁이 갑자기 후궁이 된다고 말하자, 주변 사람들 반응이 가지각색이라 본인 왈 "여긴 정상적인 사람이 없다(...)." 소옥과 똑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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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
소옥의 무관 시절 부하이자 여장군. 소옥이 황후가 되자 "부하직원과의 결혼 생활은 어떻냐" 라고 솔직하게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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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혜
소옥의 무관 시절 동료. 여자의 한계로 고민하던 소옥이 힘센 그녀를 동경해서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무술 도장의 막내딸로 그녀의 부친이 아들 대신 남자들 못지않게 태어났을 때부터 훈련시켜서 웬만한 남자들보다 덩치가 좋고 힘이 세다. 덕분에(?) 제대로 된 혼담이 들어올리 없어서 가출하듯 군에 들어왔다. 당시에는 결혼을 포기하다시피 여자의 몸으로 무관이 되었지만 현재는 결혼해서 아들 성이 있다. 어린 풍왕을 지키려다 절벽에 떨어져 사망했다. 그녀의 죽음은 여러 죽음을 봐온 소옥이 크게 충격받을 정도로 굉장히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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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옆나라 무사였으나 전쟁터에서 검을 주고 받은 명혜에게 반했었다. 제국에 망명 후 여자의 몸으로 무관이 된 명혜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갑자기 청혼하는데(...), 둘은 진짜로 결혼했다.
소옥과 비슷하게 사소한 일에 연연해하지않은 소탈한 성격으로, 명혜가 죽은 후 미화된(?) 명혜의 초상화를 보면서 슬픔을 달래면서, 아들 성을 키우며 지낸다.
3.6. 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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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태비
문림의 이복조카. 본명은 문황. 현재 어린 아들인 풍왕을 대신해서 섭정중. 문림의 이복 형인 선황제(48대)와 배황후의 적통 공주. 후궁 소생의 황자 따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긍지와 자존심이 센 '받들지 않는[4] 공주' 로 유명하다.
이런 성격 때문인지 이복 남매이자 후궁 소생인 괄은 황제(49대)로 즉위하자마자 그녀를 풍왕과 정략결혼 시킨다.
그녀는 시집가기 전에, 소옥이 호위무사로 지낸 추억이 있어서 공개 연회 때, 소옥에게 무릎 꿇고 '작은 어머님' 라며 인사를 올리고, 문림의 본처로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행동을 하면서 황궁 내의 소옥의 입지를 도와준다.
아예 대놓고 문림은 싫어하지만(...), 소옥을 위해 자신의 딸 풍연을 후궁으로 보낸다.
죽은 남편 풍왕이 살아있을때는 자주 싸우고 본인이 의자를 집어던져 창문 깬 일까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결과적으로는 잘 맞았다고 한다(?). 남편이 일찍 죽고 나서야 남편을 사랑한다는것을 깨닫고 사랑한다고 말해줄 것을 후회한다.
문림에게 남편 얘기를 해주며 이런 자신처럼 되고 싶냐고 묻는다. 이후 문림은 전쟁터에 출정 후 다친 소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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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황자
사마숙비와 문림의 아들. 제1황자. 소옥의 말로는 "닮은듯 안 닮았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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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황자
고귀비와 문림의 아들. 제 2황자. 어머니인 고귀비의 손에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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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황자
안덕비와 문림의 아들. 제 3황자. 태어나자마자 생모를 잃고 바로 소옥의 양자가 되었다. 문림과 똑닮았지만 왜인지 대놓고 문림을 싫어하고(...), 소옥을 잘 따른다. 황후의 양자가 되었기 때문에 유력한 차기 황제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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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
선황제(50대)와 여관 오씨에서 태어난 아이. 존재가 알려졌을때는 공식적으로는 선황제의 아들이라고 발표됐지만 사실은 딸이다. 모반이 정리된 후 소옥의 지인에게 맡겨져, 신분을 숨긴 채 황족이 아닌 귀족 아가씨로 지내게된다.
문림이 오민을 보고 선황제(50대)를 떠올릴 정도로 부녀가 많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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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제 50대 황제인 건광제. 천수제(49대 황제)와 왕 황후의 적장자로 황태자를 거쳐 황제가 되었다. 사랑하는 여자인 여관 오씨에게 붓을 줬는데 현재는 오민이 가지고 있다. 스스로를 나라를 돕지 못한 무력한 황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호적상 작은 할아버지이자 나이가 비슷한 또래인 문림과는 우정을 나누는 친구 사이였다[5] 젊은 나이에 즉위했지만 병약한 체질에 괴도한 업무로 일찍 사망했다. 유언으로 문림에게 황제가 되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공식적으로는 자식이 없이 죽었기 때문에 문림이 황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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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
제 49대 황제인 천수제. 천봉제(48대 황제)와 왕 덕비의 아들로 이복 남매이자 적통 공주인 왕태비를 꼴보기 싫어했는지 즉위하자마자 풍왕과 바로 결혼시켜버린다.
3.7.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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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 상서
사마 숙비의 친정 아버지. 공부.[6] 황제인 문림에게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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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성
본명은 박전중감. 사마 상서의 측근. 박충의의 친정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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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시
본명은 손대리경. 사마 상서의 측근. 손수의의 친정아버지.
4. 미디어 믹스
4.1. 코믹스
유키무라 카나 원작, 쿠리미 아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