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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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화
자신을 포함한 동기 9명과 함께 얼굴이 처음 공개되었다. 중수인 허정인과 함께 신병 훈련을 받는 내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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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화
워낙에 개떼기수이다 보니 본부소대에서 교양을 일주일만 하고 남혜서, 서다미와 함께 1소대로 배치받는다. 원래는 문소중이 이들을 생활관까지 데려가야 했지만 배가 아파 화장실로 빠지게 되고, 그 사이에 홍세나는 두 동기에게 오그라드는 자기소개를 선임들에게 하자고 제안한다.[1] 하지만 바로 남혜서의 반발을 사며 말다툼을 하고 여기에 둘을 싸그리 무시하는 서다미의 발언이 이어지며 셋이서 한바탕 싸운다. 서다미를 제압한 뒤, 남혜서와 둘이 싸움질을 하다가 이세홍한테 걸리게되며 결국 동기들은 물론이고 문소중까지 같이 전입 첫 날부터 원산폭격을 당한다. 다행히 선임들이 첫날이라 생각보다 길게 혼내진 않고, 이후 이보현한테 교양을 듣는다. 더블백을 정리할 때 상당히 많은 화장품이 나왔는데 고참분들과 같이 쓰라고 오버했다고 한다.이 사람 있었으면 난리 났겠네....이 때 남혜서의 초라한 화장품을 힐끗 보고는 비웃는다. 그리고 이보현이 음어 쪽지 및 각종 암기사항을 보여주며 최대한 빨리 외우라고 하자 옆에 있는 남혜서를 보며 속으로 저것보다는 빨리 외운다며 경쟁심을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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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화
동기들과 같이 최아랑 옆자리에 배치받는다. 그리고 맞선임 한겨울에게 동기들과 함께 관물대 정리하는 것을 배운다. 인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속으로 맞고참이래서 좋다며 잘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짐을 정리하면서 동기들에게 화장품을 나눠주는데, 서다미뿐 아니라 남혜서한테도 주는 것으로 보아 알고보면 정 많은 스타일이다. 다만 서다미와 달리 남혜서는 자존심때문인지 받지 않으려 하고 결국 자신도 억지로 주게되지만 끝내 남혜서는 화장품을 던져버리는 까칠한 모습을 보여줘서 화를 낸다. 문제는 그 화장품이 하필이면 일짱인 정수아 이마에 적중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한다. 남혜서에게 하필 던져도 고참에게 던지냐고 구박을 하면서도 어쩔줄 몰라한다. 이후 정수아가 싸늘하게 분노를 표출하자,[2] 동기들과 함께 당황하며 긴장된 표정으로 대답한다. 그러면서도 남혜서와 여전히 말다툼을 하지만...
밤에는 여느 신병들과 같이 화장실에서 상경들과 대면하는데, 갓 전입한 신병답지 않게 '완전 재미있다!' 라든가 '때리려나? 헤헤'(...)라고 생각하며4차원스럽게웃는 배짱을 보인다. 정수아가 일경 짱인 것을 알고 친해져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그러곤 우지영의 더러운 말투를 듣고는 쪼그만게 입에 걸레를 물었네라고 생각하며 멸시를 한다. 반면에 한소이가 착한 말투로 1소대 생활 잘하자고 다독여주자, '예쁜 언니 좋아!'라며 호감을 느낀다. 이후 다른 상경들한테는 사고친 것들때문에 갈굼을 받는다.
다음 날 음어 테스트를 하는데, 남혜서가 음어 다 외웠다고 가장 먼저 손을 들자 질 수 없다는 듯 같이 손을 든다. 먼저 시도한 남혜서가 막힘없이 술술 대답하자 놀라는듯한 표정을 짓는다. 결국 남혜서가 통과를 하자[3] 괜히 기분이 그런지 찜찜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본인도 음어 테스트를 하는데 별 무리없이 잘 대답하다 마지막에 행정반 전화번호를 답하지 못한다. 이 때 남혜서에게 밀려서 자존심에 금이 갔는지, 고개를 숙이고 울먹거린다. 선임들이 이 정도도 잘한거라고 하지만 계속 울거 같은 표정을 짓자 이보현의 지시로 맞선임 한겨울과 함께 화장실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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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화
음어 테스트에서 밀리면서 남혜서한테 졌다고 생각해 치욕스럽고 창피해하며 화장실에서 펑펑 울었다. 그리고 846기의 전역 소감을 들으며 박수치는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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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화
임향희가 모포말이를 받을 때 옆에 1소대 동기 두 명과 같이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작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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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화
기대마 뒤에서 김세이의 통솔 하에 구두를 닦는걸 배우는데 남혜서와 같이 반짝이는 광을 내며 칭찬받는다. 이 때 김세이가 박율때문에 내무반으로 불려나가고 대신 올 정수아를 기다리던 중 남혜서가 서다미에게 가르쳐주려고 하자 바로 자신이 더 반짝이다며 대신 가르쳐준다고 견제를 한다. 남혜서가 욕하며 거칠게 반응을 보이자, 서다미에게 싸가지없는 애니 근처에도 가지말라고 이간질한다. 하지만 남혜서가 음어 못외웠던 걸로 갈구자 겨우 하나 틀렸고 하나 차이로 잘난척하지 말라 반박한다. 남혜서가 이에 지지않고 빡대가리도 아니고 그거 하나 틀리냐고 하고[4] 결국 남혜서와 같이 '나야?, 재야?' 라는 식 질문을 서다미에게 하기까지 이른다. 이에 서다미는 둘 다 싫다고 하며 죽여버리겠다고 또 협박을 하지만 어김없이 다미를 먼저 때려눕히고(...) 남은 둘이 서로 발길질을 하다가 마침 온 정수아에게 걸려 셋 다 갈굼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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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화
정수아가 면회 온 하영에게 주희린에 대한 얘기를 할때 주희린이 한겨울을 갈굼하는 컷에서 동기들과 함께 주희린을 바라보고 있는 씬으로 한컷 나온다. 참고로 무표정인 동기들과 다르게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다.보나마나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없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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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화
외전에서 내무반에서 또 다시 남혜서와 티격태격하다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걸리고 만다. 이 후 수아에게 얘기를 들은 이보현이 서다미와 홍세나의 자리를 바꾸라고 말해서 서다미가 옆자리에 오게 된다. 이 조치에 좋긴 하지만 남혜서가 서다미랑 가까워져서 짜증난다고 생각하는 걸 보며 본인도 서다미가 맘에 드는듯 하다. 이후 서다미에게 뭉쉘을 같이 먹자고 이야기하는데 이 모습을 아니꼽게 쳐다보고 있던 남혜서를 도발해 또 티격태격한다.[5]
2. 3부
2.1. 239화 ~ 26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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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화
3부 첫화부터 등장한다. 기대마 뒤에서 동기들인 남혜서, 서다미, 윤단아, 지예원과 함께 구두딱을 하다 기대마 들어오는 걸 먼저 확인하며 동기들의 시선을 기대마로 집중시킨다. 이후 기대마에서 내리는 신병들한테 인사하며 나중에 보자고 말 걸지만 바로 남혜서한테 제지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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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화
동기들과 빨래 정리를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방범근무 관련하여 명령내리는 받데기 정수아에게 다른 일이경들과 같이 단체 대답을 하는 씬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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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화
화장실의 신병 신고식에서 또 티격태격하는 주희린과 고효원을 제지하는 정수아의 말에 언급된다. 남혜서와 홍세나도 벅찬데, 니들까지 이러냐고 하는 말로 보아, 틈만 나면 남혜서와 지긋지긋하게도 싸워 받데기인 정수아 속을 뒤집어지게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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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화
처음에 권정민에게 중수 허정인 명령으로 분위기 상 어쩔 수 없이 구타가 부활하게 될 것 같다는 얘기를 다른 사람들과 같이 듣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조예령에게 한겨울과 동기들과 같이 기대마 뒤에서 교양받는 씬과, 같은 멤버들로 정수아와 함께 기대마 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씬으로 대비되는 두 장면에 모두 등장한다.
해당화에선 다른 동기들이 맞았던 장면들이 순차적으로 나왔는데 홍세나 역시 마찬가지로 조예령에게 고참에 말대꾸했다는 이유로 구타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를 본 정수아가 말리려고 하지만 오히려 정수아가 선임들에게 한소리듣고 우지영에게 이보현과 같이 불러나가자 걱정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아무래도 자기 때문에 정수아가 불려나갔다고 생각해서 더 그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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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화
아니나 다를까 정수아가 오기 전에 벌써 울고 있었다. 현봄이가 옆에서 괜찮을거라고 울지 못하게 다그치지만 걱정되는지 계속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그러다 정수아가 돌아오자 '정수아 상경님!'이라고 외친다. 이후 정수아가 안심시키고 현봄이가 뚝 하라고 하자 '뚝!' 한다.[6][7] 이후 한마음 체육대회로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고기를 먹는 장면[8]과 다른 일이경들과 배구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막컷에서 경기에서 승리했는지 웃으며 손을 번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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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화
현봄이에 의해 일이경들과 함께 샤워장에 집합하는 모습으로 등장. 현봄이가 그동안 일이경들이 낸 빵꾸를 언급하며 군기를 잡는데, '고참한테 말대꾸 하거나!' 대목에서 양심에 찔려한다. 현봄이가 너희 어쩔려고 그러냐는 식으로 갈구는 걸 보며, 어안이 벙벙한 다른 후임들과 달리 여유로운 표정으로 '엄마 잔소리'라 넘긴다. 그런데 이때 현봄이가 도저히 안 되겠다는 듯이 김세이에게 진압봉을 받으며[9] 후임들에게 자신을 때리라고 재촉하는데, 다른 일, 이경들과 마찬가지로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며 자기도 할 수 없다고 거절한다. 결국 차례는 고효원에게까지 돌아간다. 그런데 망설임 없이 진압봉을 곧바로 받는 고효원의 모습을 보며 혹시 짜고 친 게 아니냐고 눈치챌 기미를 보인다. 동기인 남혜서도 바로 받는 고효원을 보며 수상하다고 여기는데, 능력이 출중한 둘 답게 눈치도 빠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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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화
느닷없이 찾아온 주희린의 명령에 현봄이를 약한 강도로 때리는 고효원을 한겨울과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고효원과 달리 진심을 다해 때리는 주희린을 보며 경악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현봄이의 예상에서 자신의 연설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는 극화체의 개그씬으로 등장한다(...). 이후 정수아와 최아랑이 신경전을 벌이는 걸 동기들과 같이 긴장된 표정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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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화
노선을 바꾸며 엄하게 일이경들을 잡았다는 정수아의 회상 내용에서, 정수아가 교양할때 보다 더 군기 잡힌 모습으로 나온다. 그래도 아무래도 오랜 기간 동안 지낸지라 한겨울과 동기들처럼 정수아의 입장을 이해해주는 후임으로 언급된다. 또한 정수아의 내적 고민 속에서 수아를 걱정스럽게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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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화
기대마에서 현봄이에게 교양을 받는 모습으로 작게나마 등장. 이후 전북도청 앞에서 시위 대기 중 점심 시간에 정수아와 동기 남혜서와 같이 도시락 사역을 나가고, 3소대원들과 마주치면서 박소림에게 거수경례를 한다. 돌아오는 길에 정수아에게 추근덕대는 남자 수인 뒤에서 자신들을 바라보는 타 남자 중대원들에게 관심을 주는 모습을 보인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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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화
시위대가 과열되어 대치하고 있는 와중 방패조로 서있는데 시위가 거세지자 '이건 좀 무서운데...'라고 하면서도 '특히 뒤에가 홍이란이란 점이 더 무섭다.'라며 자신 뒤의 봉조인 홍이란을 속으로 디스한다.상경 짬 먹고도 이경 후임에게 믿음직한 고참은 커녕 폐급 취급 받는 홍이란
이후 정수아의 시위 현장을 설명하는 나레이션에서 도시락을 빨리 먹어야하는 악습이 언급될 때 남혜서와 같이 등장한다. 도시락의 양이 많음에도 옆좌석에 있는 남혜서를 보며 속으로 너한텐 한 개도 안진다며 경쟁 의식을 불태워 우물대며 밥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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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화
해당화는 시위 대기하던 장면으로 되돌아가 시작하는 가운데 권정민이 정수아와 얘기하면서 정수아가 이경때 시위에서 울었다는 얘기를 듣고 속으로 무슨 착각하는거 아니냐며 다른 일, 이경들과 같이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11] 이후 시위 장면으로 돌아가 시위대한테 머리잡히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막는 모습으로 나온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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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화
결국 우지영의 집합에 걸려 기대마에 일렬로 서 있는다. 우지영의 교양이 끝난 후 정수아의 명령으로 기대마에 승차하고 뒤로 누워 자라는 정수아의 말에 놀란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조예령과 신경전을 하는 것을 보고 긴장한 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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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화
조예령이 정수아 싸대기를 때리자 정수아도 바로 싸대기를 때리면서 싸움이 나기 일보직전으로 가자 다른 일, 이경들과 함께 긴장한다. 조예령이 나가면서 싸움이 일단락된 뒤에는 정수아 말대로 기대마에서 다른 일, 이경과 받데기들과 같이 잠을 잔걸로 보인다.
이후 구두딱을 하는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외박 때 사제 물품을 들여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겨울에게 한소리 듣던 이동희가 잊어버렸다고 하는 걸 보게 된다. 이 때 남혜서가 끼어들어 그냥 혼나라며 이동희를 갈구지만 바로 홍세나도 끼어들어 중재시키고 한겨울에게 대신 혼내겠다며 보낸다. 이때문에 남혜서와 또 말다툼을 하게 되는데 남혜서가 니가 계속 후임을 감싸니까 이 모양이라는 식으로 말해도 오히려 성질 죽이라고, 니 품성이 더러운 게 문제라며 지지않고 맞받아친다. 결국 남혜서가 자기가 맘에 안들어서 다짜고짜 태클건 거 아니냐고 하기까지 이르지만 태클 건 건 틀렸지만 니가 맘에 안드는 건 완전 맞다며 절대 물러서지 않고 신경전을 불태운다. 이때 안설주의 언급에 의하면 남혜서와 엘리트 라이벌이고 둘다 본부 제의를 받고도 가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소대에서도 상당히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다만 저렇게 싸우는거 빼곤 완벽하다는 강다정의 말처럼 여전히 시도때도 없이 서로 싸우는 듯 하다.
마지막에는 저녁 방범 때 기대마에서 내려 효량 지구대로 출발하는 일행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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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화
지구대 앞에서 대기하는 중 이전화에 남혜서와 싸운게 남아있는지 서로 무섭게 째려보는 모습으로 등장. 나주리와 같이 근무하게 되어 정수아에게 무전기를 받으며 잘 들어야 한다고 당부받자 걱정하시지 말라며 자신감을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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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화
나주리와 근무 중 오토바이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무리를 발견하고 잡으려고 했으나 나주리에게 6차선 도로 건너편에 있어 위험하다며 제지당한다. 후에도 나주리에게 티가 날 정도로 계속 아쉬워했던 모양. 근데 지구대로 돌아와보니 그 의심됐던 무리가 진짜 오토바이 절도범이고 나중에 자신의 라이벌인 남혜서가 잡게 된 걸 알게 된다. 이때문에 매우 부러워하면서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나주리의 지시를 받은 정수아한테[13] 나주리에게 한 행동은 잘못됐다는 걸 들으면서도 하필 잡아온 게 라이벌 남혜서여서 아쉽겠다며 이해해주는 얘기를 시작으로 조언을 듣게 된다. 정수아 말에 따르면 남혜서와 더불어 1소대 엘리트면서 항상 여유있고 1소대 일, 이경들 분위기 메이커라는 칭찬을 듣지만[14] 그 여유 있는 모습을 남혜서한테 보여주라 한다. 그러면서 남혜서에게 절도 잡은 거 축하해준다고 하고 설사 남혜서가 별 반응을 보이지 않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포인트라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들으며 정수아에게 동기 관계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듣는다.
다음날, 남혜서, 서다미, 한유진과 같이 구두딱을 하던 중 정수아의 조언대로 남혜서에게 절도범 잡은 거 축하해준다고 한다. 다만 어색한지 표정까지 숨기지는 못했고[15] 남혜서도 어이없어하며 축하하는 게 진심이냐며 까칠하게 반응하자 결국 자신이 나주리 때문에 못잡은 거지 자기가 잡을 거 너가 운좋게 잡았다며 정신승리를 시전하며 남혜서와 싸우게 된다. 그럼에도 남혜서는 가소롭다는듯이 반응하자 어제 정수아와 상담한 걸 얘기하는데 문제는 정수아가 남혜서에게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사과하라 한것을 마치 정수아가 남혜서는 속좁은 아이니 사과해도 안받아줄 것을 예상했다는 듯이 말했다고 왜곡하여 말하였다(...).[16] 결국 이 소리를 들은 남혜서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크게 화내며 말싸움은 거칠어지는 가운데 남혜서에게 '진짜 니가 내 동기라는 게 X나 싫어.'라는 다소 심한 얘기까지 듣게 되자 본인도 놀랐는지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고 분위기는 더 험악해진다.[17] 하지만 바로 현봄이에게 들키며 일단락 된다.
이를 들은 정수아가 현봄이 대신 남혜서와 같이 방범 가겠다고 하자 홍세나 본인은 반대로 현봄이와 같이 주간 방범을 같이 나간다. 현봄이와 방범을 돌면서 얘기를 나눈다. 그러면서 정수아에게 질투한 적 없냐고 묻고 현봄이가 삐질거리자 겁내 많나 보구나 생각한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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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화
이전화에 이어서 현봄이와 같이 뛰어난 동료를 옆에 둔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홍세나 말로는 사회에서는 뭐든지 잘했고 사람들과 즐겁게 지냈으며 누구와도 빨리 친해졌다며 라이벌이라고 생각할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남혜서만큼은 이전과 다르게 도저히 친해질 수 없고 사사건건 부딪힌 케이스라고 한다. 그런 가운데 자신이 늘 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항상 남혜서가 더 잘한다는 느낌까지 들어 어떻게든 이기고 싶다는 심리가 계속 생겼다고 한다. 무엇보다 정말로 비참한 건 그럼에도 남혜서는 자신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한다.[19] 하지만 이렇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웠던 것과 달리 실제 속마음은 자기가 했던 말에 남혜서가 상처받았을까 걱정하기도 하고 나름 잘 지내보려고 싶어 한다는 것이 드러난다.[20] 그럼에도 남혜서가 강하게 나오면 괜히 자기도 자존심 때문에 강하게 받아치고 이때문에 정수아의 조언도 그런 게 아닌 걸 알고 있음에도 자신도 모르게 이겨먹겠다고 교묘하게 말했다고 언급하며 막상 잘 지내보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해 답답해 한다.
이후 현봄이가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현봄이도 역시 자기보다 뛰어난 정수아 때문에 비교당해 질투나며 싫었던 적도 있지만 정수아가 진심으로 좋은 사람인 걸 깨닫고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을 구하러 와줬을때를 떠올리며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걸 듣는다. 그리고 현봄이가 뛰어난 동기에 뒤쳐지지 않는 A급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가 정수아를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아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라며 현봄이에게 뛰어난 동기는 단순히 라이벌이 아닌 진짜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나마 듣게 된다.[21] 그리고 본부 제의를 받고 거절했던 이유도 알 수 있는데 표면적인 이유는 남혜서도 안 간다고 해서였으나 사실은 자기가 간다면 남혜서와 서다미가 더 사이가 좋아지는 게 싫어서였음이 드러났다(...). 라이벌인 둘 답게 서다미와의 관계에서도 경쟁심을 불태웠던 모양.[22]
여튼 현봄이에게 정수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고쳐 먹었는지 방법이 끝나고 복귀했을 때 남혜서의 사과를 받아주며 화해한다. 물론 그럼에도 남혜서가 너무 쿨하게 사과를 하자 자기가 더 쫄린다고 생각하며 뻘쭘해하고 있지만...[23]뒤에서 이를 갈며 다가오는 정수아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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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화
10월이 되며 개떼기수 동기들과 같이 일경으로 진급한다. 활동복도 빨간색으로 바뀌었고 정수아가 진급을 축하한다고 하자 "예쓰!"라고 대답한다. 정수아에 언급에 의하면 일도 잘하는 기수들이니 일경을 달아 너무 좋은 듯 하다.[24]
2.2. 261화 ~ 28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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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화
길잃은 아이를 수색 때문에 면회 도중 강제로 복귀당한 주희린이 홍세나에게도 짜증나지 않냐고 묻는 걸로 보아 같은 면회 대상자였고 똑같이 복귀당한 걸로 보인다. 물론 이경이기에 홍세나는 그런 사실 없다고 대답한다. 이후 기대마에서 내릴때 잠시 얼굴을 비추는 걸로 한 컷 더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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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화
정수아와 같이 수색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애는 다행히 집을 찾아갔지만 그래도 고생했기에 허정인이 면회자들은 상점 1점씩 준다고 언급한 걸 보면 홍세나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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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정수아의 명령대로 남혜서와 같이 고기, 부루스타, 불판을 셋팅해 회식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회식 자리에서 신병을 위해 먼저 '가슴을 열어라'를 시전하는 강다정에게 남혜서와 같이 지목받는데 둘다 맨탈 티격태격하면서 깨스 계속 걸린다는 걸 언급하며 여긴 학교가 아니라 군대니까 또 그러면 뒤진다고 협박을 당한다. 이에 홍세나는 본인들이 싸우는 게 예전보단 줄었다고 말하지만 강다정이 바로 어디서 감히 일경 따위가(!) 말대꾸를 쳐하냐고 하자 바로 깨갱한다.... 여러모로 후임들에게 피해가 갈 정도로 많이 싸운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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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화
이어진 가슴을 열어라에서 다른 일, 이경들이 가슴을 열어라에서 정수아에게 변했다고 서운해하는 가운데[25] 홍세나 역시 정수아가 변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다른 고참들한테 혼났을 때 정수아가 아이스크림을 사줘 위로했던 때를 떠올리며[26] 그때가 그립다고 한다. 그리고 충분히 정수아가 변한 이유도 알고 이해하지만 그래도 옛날 모습이 훨씬 좋으니깐 빨리 되돌아 와달라고 부탁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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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화
한유진이 신병인 신소미와 오해연에게 기수 설명할 때 역시 언급되며 이때 883K인게 밝혀진다. 한유진 말에 의하면 남혜서와 여전히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듯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덜 치고받고 싸우는듯 하다. 이때 홍세나가 방범 때 담배 피우는 애들 몇명 잡는지 내기하자고 한다. 남혜서 역시 정신 못차렸냐고 맞받아치며 내기에 응해준다. 이후 현봄이의 분노 폭발에 쩔쩔 매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현봄이의 대사인 "니들 또!"를 보건데 남혜서와 한바탕하다가 걸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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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화
3소대 정영의 회상으로 한유진과 같이 복도에서 걸레빨러 가는 가운데 같이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으로 나온다.[29] 이후 막컷에서 박소림이 289 역대급 방패조를 언급하며 1소대 방패조 모습이 묘사될 때 그 중 멤버 한 명으로 등장하며 엘리트 기수라는 걸 다시 한번 보여준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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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화
1소대와 3소대가 공수교대 번갈아가며 방패술 훈련하는 과정에서 1소대가 수비할 때 같이 막아서는 방패조 일원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이전 화의 박소림 말대로 289 역대급 방패조답게 3소대의 공격을 막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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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화
중대 점호 때 댄스 타임에서 후임 일이경들이 연달아 어리버리하게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지 못하자 중대 전체적으로 깨스가 걸릴 듯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31] 결국 자신 기수까지 오자 본인이 직접 춤을 추려고 한다. 김세이의 너희들만 믿는다는 말을 듣고 잘해보겠다고 말하며 나갈 준비를 하는 가운데 갑자기 옆에 있던 서다미가 일어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이 대신 나가겠다고 행동하자 뭔데 끄덕이냐고 말하며 남혜서, 그리고 뒤에 있던 김세이와 같이 서다미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다. 하지만 막상 서다미가 디스코로 분위기를 엄청 띄우자 생각지도 못한 디스코를 추는 서다미에 어안이 벙벙한지 놀라는 듯한 모습으로 바라본다.
2.3. 281화 ~ 30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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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화
챙짱 정수아에게 보직 이동과 관련한 얘기를 듣는 일, 이경들의 모습으로 등장. 이 때 맞선임 한겨울이 받데기로 올라서고 그에 따라 일짱 자리가 공석이 되는데 남혜서와 더불어 유력한 후보로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둘이 아닌 서다미가 임명된다.[32] 그래서인지 나중에 다미가 소수까지 되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듯이 속으로 생각하고 그러면서도 남혜서를 째려보며 중수는 내가 하면 된다고 생각해 여전히 남혜서에 대한 전의를 불태우고 있음을 보였다.[33]
이후 소대원들과 같이 식사하러 줄 서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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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화
시위 방어 훈련에서 2소대와 방패술 훈련을 하는 모습에서 등장. 1소대가 먼저 시위자 역할을 준비하던 중 주희린이 그간 2소대의 찌질한 만행[34]을 상기시켜주자 남혜서, 한유진과 함께 분노에 불타오르는데 이 때 사거리 마크까지 띄우며 이들의 분노를 제대로 보여준다. 이후 주희린이 선봉으로 선 가운데 흰색 도끼눈이 뜬 상태로 다른 일, 이경들과 같이 2소대에게 돌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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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화
이전화 훈련 장면에서 이어져 주희린과 다른 동기들과 같이 흰색 도끼눈을 뜨며 2소대에게 돌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덕분에 2소대 방패를 뚫어낸뒤 자리를 바꿔 1소대가 방패조 역할을 할때 방패조에 서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별탈없이 잘 막는 가운데 중수의 무전을 들은 정수아의 명령대로 방패들고 앞으로 전진하며 2소대의 공격을 최종적으로 막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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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화
정수아가 나레이션으로 자신이 전역할 때 두들겨 맞더라도 진달래는 받고싶다고 생각할 때 상상으로 묘사된 장면에서 상경 활동복을 입은 모습으로 남혜서와 함께 진압봉으로 정수아를 패는 모습으로 나온다. 실제 전역 상황엔 이러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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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화
이동희의 옆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 고효원의 말에 의하면 이동희가 기대마 근처에서 담배피우면서 구두를 닦다가 우지영에게 걸렸다고 한다. 이후 정수아가 이동희를 갈구고 깨쓰를 걸려 하는데 설마 물께쓰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전화 깨쓰를 걸자 한숨을 쉰다. 말미에 동기들, 이동희와 함께 기대마 뒤로 모이고, 이동희를 갈구는 남혜서의 말에 쟤도 X나 털렸다고 커버를 쳐 보지만 집에 일있어서 전화해야 하는데 X되었다는 남혜서의 말을 이동희가 "전화 께쓰는 정수아 상경님이 거셨는데 왜 저한테 그러시냐"고 하자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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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화
전화의 망언에 빡친 나머지 이동희에게 싸대기를 날린다. 이쪽의 첫 구타 때 만큼은 아니지만 독자들에게 꽤나 놀라움을 선사한 장면이다.흑세나 언락여러모로 두달 전의 정수아 첫 구타사건과 유사하다.[35] 이후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고 노발대발 하며 이동희의 가슴팍에 발차기를 날리고는 그걸 정수아 상경님 탓으로 돌리냐, 양심이 있으면 그런 말 못 한다며 화를 내고 이동희가 또 표정관리 못하자 이를 지적하며 화를 낸다. 결국 일경짱인 서다미가 세나를 말리고 이동희를 들여보낸 후, 이동희의 말로 순간 움찔했다는 남혜서의 말에 저게 그따위 짓을 안했으면 깨쓰가 걸리냐며 어째 둘이 뒤바뀐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서다미가 정수아 상경님 생각하면 미안하다며 구타하지 말라고 하자 납득하고 확실히 진정한다. 이후 내무반에 들어가 동기들과 함께 허리를 까고 앉아있는데, 조예령이 나주리에게 극딜당하고 당분간 애들 관리에 나서게 되자 눈을 질끈 감는다. 말미에 근접 기수들과 함께 종이 깨쓰를 받는 장면으로 재등장한다.[36] -
295화
정수아가 "쉬어"[37]라고 하자 눈치를 보지만 재차 말하자 주저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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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화
정수아와 고효원의 대화를 통해 이동희의 미복귀 소식을 듣고 '진짜 미친 X!'이라고 생각한다.[38] 이후 일이경들은 근접기수 하나 때문에 치약미싱+깨쓰 확정이니 열받을 거라는 나레이션에서 안설주의 앞, 남혜서의 옆에 앉아서 눈에 그늘이 져 있다.[39] 이후 야간 방범이 취소되고 대신 사복 근무로 위수지역 전체를 뒤져 이동희를 찾을 때 권정민과 조를 이뤄 PC방에 간 장면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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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화
1소대 부관에게 면담받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하여 "혹시 누가 동희 때리고 괴롭히는 거 본 적 있냐"는 1부관의 말에 긴장한다. 독자들에게 294화의 일을 자수하려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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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화
정수아가 1부관과 면담하는 사이 그녀에게 할 말 있다고 하고 당연히도 받데기들의 반응은 어딜 막내가 보고체계 무시하고 챙짱한테 직행하냐. 하지만 정수아는 홍세나 포함 83기들을 서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이후 홍세나는 결국 이동희를 때린 건을 자백하며 1부관이 너무 무서워서 말을 못했고[40] 자기 때문에 동희가 안온다며 자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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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화
이동희가 정수아에게 잡히고[41] 둘이 대화할 때 밥도 못 먹고 걱정한다고 언급된다.
2.4. 301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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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화
이동희가 돌아온 날 저녁에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하자 김세이에게 자신도 가겠다고 한다. 이후 동기들도단체로 생체시계 맞춘 것처럼같이 가겠다고 한다. 이후 동희에게 자기 때문에 탈영했냐고 묻고 조예령하고 똑같이 말하신다는 동희의 말에 잠시 발끈한다. 이후 동희가 본인 잘못이 90%고 세나한테 맞은 건 1~2% 정도니 신경쓰지 말라는 말에 그 말을 듣고 어떻게 신경을 안쓰냐고 한다. 이후 다미가 잘 돌아왔다고 글썽거리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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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화
점호시간에 중수의 지시로 랩을 부르는 나국희를 보던 도중 동기들과 같이 나국희한테 싸대기를 맞는 봉변을 당한다. 랩이 끝난 이후 동기들과 싸한 표정으로 나국희를 쳐다본다. -
308화
동기들과 함께 권정민에게 불려가 정수아를 진압(...)하라는 지시를 받고 눈치를 보지만 권정민이 중대 전원 현관 집합 하냐고 압박줘서 정말 수아에게 달려든다. 이때 서다미에게 뒤통수를 맞고 우리를 때리면 어떻게 하냐고 절규한다. -
310화
권정민에 대해 나쁜남자 스타일이라는 혜서의 말에 긍정한다. -
312화
정수아의 두 오빠들을 보고 눈에 하트를 띄운다. 그리고 수아가 오자 서다미에게 백허그를 한채로 그녀의 어깨에 턱을 올려놓고 있는다. 이후 봄이가 복귀할때 근접 막내들(+ 정수아, 고효원)과 함께 서있는다. -
313화
봄이는 "집에 빚이 그렇게 많다는데 민폐 아니냐"고 말하는걸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축하드린다고 한다. 그리고 수아에게 첫째 오빠는 아직 솔로냐고 했다가 남혜서랑 티격댄다. 아무래도 수호에게 반한 듯 하다.그 첫째오빠는 본인들이 전입하자마자 전역하신 어떤 분이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는데 과연... -
314화
2007년의 마지막 날 가슴을 열어라를 할때 역시나 수아를 지목해 큰오빠분의 내조를 하고 싶다고 했다가[42] 갑자기 끼어든 남혜서와 얼굴을 맞대고 기싸움을 벌인다. 수아는 이젠 후임들까지 난리냐고 한숨쉰다. -
3부 외전
'꾸어 통역가' 편에서 주방희의 꾸어를 못알아들어 당황한다. '봄이와 세오' 편에서 정수아의 부사수로 주간 방범을 나가 성격이 가장 변한 고참에 대해 질문한다. '수인 나주리' 편에서 정수아와 최아랑 사이에서 방패조를 한다.
3.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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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화
남혜서, 서다미와 함께 음어 문제로 막내들을 갈구는데, 본인은 시계를 보다가 자고있는 정수아한테 식사시간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정수아가 반찬이 뭐냐고 묻자 일이경들한테 읊어보라고 하는데 제대로 말하지 못하자 갈군다. 그리고 정수아의 "와, 역시 혜서! 받데기인데 아직도 외우네?"[43]라는 대사로 인해 받데기를 단 것이 확정. -
317화
정수아한테 근무 어디로 갈지 묻는다. 정수아는 당직 불침번없냐고 묻지만 기수가 안 돼서 안된다고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한소이의 대체자 임효주가 식당사역을 하다 발을 헛디뎌 넘어지며 정수아의 얼굴에 식판을 엎는 대형사고를 치자 경악한다. -
318화
전화에서 이어지며 밥 먹다 내려놓고 그쪽으로 달려온다. 이후 한겨울, 남혜서, 서다미와 함께 현봄이한테 혼나고[44], 한겨울에게도 한소리 듣는다. -
319화
한겨울이 물·낮잠·전화·면회·외출 전부 금지, 이 보이기 금지, 동작 느리면 사형, 내무반에서 허리 까고 있으라고 엄청난 깨쓰를 걸자 빡세긴 하지만 이정도는 걸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후 훈련에서 낙오된 성다슬을 갈군다. -
320화
한소이가 말년휴가 나갔다가 복귀해서 회식에 참여한다. 이후 수아가 돌아오자 소이의 지시로 수아가 당직이 되었다고 알려준다. -
327화
김상아의 단화를 훔친 오해연이 김상아에게 구타당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 이후 현봄이가 나타나 오해연을 감싸주다가 덩달아 구타당하자 경악하고, 남혜서가 내무반에서 오해연을 갈굴 때 쟤 때문에 현봄이 수경님이 욕보셨다며 오해연을 깐다. -
329화
3소대와의 훈련에서 처참하게 깨지고 기대마에서 홍이란에게 구타당하는 남혜서를 보며 걱정하는 듯 한숨을 쉰다. 이후 남혜서가 기대마 뒤쪽에서 막내라인들을 갈구는 것을 바라보다, 그 광경을 지켜보며 키득대는 송옥주를 발견하고 너 지금 웃었냐며 크게 분노한다.[45] 3소대 동기 지예원, 장홍이 이를 보고 왜 그러냐며 홍세나랑 투닥거리는 사이, 채희나가 무슨 일이냐며 다가오고 송옥주가 비웃은 걸 설명하는데 난데없이 채희나에게 소대간 분위기 파악 못하고 나댄다며 뺨을 맞는다.[46] 홍세나는 그럼 우리도 3소대 깨질 때 웃어도 되는 거냐며 지지 않고 맞서고, 분위기가 더 험악해지려는 찰나에 한겨울이 등장한다. 한겨울은 채희나에게 왜 우리 소대 애를 때리냐며 말하고 송옥주에게 물대포를 날리는데, 이를 당황해하며 지켜본다. -
330화
서로 머리채를 잡고 한바탕한 채희나와 한겨울 옆에서 동기 지예원과 서로 멱살을 잡고 말싸움을 한다. 이후 내무반에서 내일은 3소대 훈련 진짜 발라버려야 한다고 일이경들한테 으른다. 잠시 후, 침상에 동기들과 같이 앉아있으면서 아까 지예원과 말싸움을 한 것에 너무 심했던 것 같다며 후회를 하면서도 내 입장도 많이 서운했다며 섭섭함을 느낀다. 그런데 갑자기 이동희가 일어서서 최아랑 곁으로 다가가며 얘기할 것이 있다고 하자 매우 당황스러워 하는데, 귓속말을 하며 뭔가 전하는 이동희에게 재미있어하며 진행시키라고 하는 최아랑을 보고 뭔가 불길한 것 같다며 긴장한다. 이동희의 계획이란 자신이 불침번일때 3소대 내무반에 가서 양말을 싹 가져오는 것이고, 며칠뒤 3소대가 복수로 1소대에 찾아오지만 아랑이 빨래 캐비닛 앞에서 누워 자고 있었고, 결국 미끄러져서 아랑을 덮쳐버린다. - 333화: 점호 때 상아가 봄이에게 구타 건을 사과하자 놀란다.
- 334화: 1박 2일 특박을 나가게 되었다. 한겨울 및 83기 동기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받데기는 너무 상처라고 말한다.
- 337화: 복귀 후 수아와 66기가 말을 놓고 지내는 걸 보고 겨울이에게 어제 단합 괜찮았던 모양이라고 속삭인다. 이 때 한겨울에게 반말을 하는데 이쪽도 특박 때 비공식적으로 말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 342화: 문소중을 겁박하고 온 수아가 한유진을 끌어안고 푸념하자 "정수아 수경님처럼 못된 병장님만 있으면 군생활 진짜 아름다워질텐데."라고 생각한다.
- 345화: 장채원이 와서 예령을 찾는데 아까 나갔고 아마 2소대에 있을 거라고 한다. 왜 거기 있냐는 말에 거의 맨날 놀러간다고 전하고 극대노한 채원의 표정에 놀란다.
- 350화: 체력훈련실로 이정희를 데려갈때 괜히 어리버리타서 염장타면 가만 안 둔다고 싸늘하게 경고를 한다.
- 365화: 임효주, 이정희, 임다나에게 구두를 닦고 오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대형사고를 불러오게 된다.
- 368화: 표지모델로 등장했으나 남혜서, 서다미와 함께 침상 원산폭격을 당하고 이후 임다나 바로 앞에서 거꾸로 매미를 당하는 모습밖에 안 나온다.
- 370화: 임다나 앞에서 남혜서, 서다미와 함께 침상 원산폭격을 당하는 자세로 등장한다.
- 371화: 점호에서 다슬에게 까딱거리지 말라고 지시한다. 아까전꺼지만 해도 원산폭격에 매미까지 당했으니 예민한 상태인듯.
- 372화: 본부소대에서 정수아와 면담하고 나오는 임다나를 데리고 복귀하며, 이후 일이경들 허리 까는 것을 감독하다가 임다나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 하자 양심이 있는거냐며 비꼬다가 보내준다.
- 373화: 화장실로 간 인원이 돌아오지 않자 혜서, 다미와 함께 찾아다닌다. 채희나가 위치를 귀띔해주자 샤워실로 가서 셋을 데리고 들어가며 일이경들에게 얼차려 주는 중에 조예령이 불러서 간다.
- 390화: 우지영의 전역빵을 때리기위해 대기중이다.
- 395화 : 중대 연합 훈련에서 화장실 갈 인원들을 인솔해서 데려간다.
- 396화 : 이전 조예령이 249중대에 있을 때 피해자였던 박수지가 분노해 달려들자 그녀를 막으며 박수지의 후임들에게 데리고 가라고 말한다. 이후 이 일을 어떻게 말할지 몰라 난감해한다.
- 417화 : 66기 전역소감 발표 때 홍이란이 강한척 나오자 엄지로 목을 그으며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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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화 : 동기이자 라이벌인
남혜서를 제치고 챙짱을 달았다.
남혜서 1패 - 외전: 881기의 중수, 기율 양보로 결국 기율이 되었다. 중수는 동기인 남혜서. 둘다 정수아 빠순이라 수아의 의지를 이어나가며, 여전히 티격거렸지만 짬먹은 이후로 주먹질은 잘 안 한다고 한다. 남혜서가 엄격한 중수라면 기율인 홍세나는 온화한 성격으로 엄마같이 중대원들을 잘 보살폈다고. 말년에는 공부에 발성 연습에만 매진해 결국 아나운서가 되고[47], 이후 예쁜 외모와 통통 튀는 성격을 바탕으로 프리랜서로 전향하여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잘 나간다.
[1]
내용인 즉,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1소대를 책임질! 패기 넘치는 신병들! 비타민처럼 고참들의 활력소가 될 이경 홍세나! 고참들의 귀여움 독점 예정인 이경 남혜서! 무슨 일이든 척척척! 최고의 일꾼 이경~ 서다미!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였다... 당연히 했으면 난리날 상황. 배댓도 진짜 할까봐 식겁했다는 반응이 올라왔을 정도다.
[2]
다만 화풍은 개그씬 화풍에 가까웠다. 물론 신병입장에선 당연히 무섭겠지만
[3]
선임들에 언급에 의하면 정수아 이후로 처음인데, 다만
송미남 말에 의하면 정수아는 수경들까지 추가적으로 질문해서 난이도는 훨씬 높았던걸로 보인다.
[4]
이때 제일 못맞춘 서다미 앞에서 그런 말을 해서 간접 디스가 되었다...
[5]
정작 서다미는 둘때 문에 둘 사이에 낀 자리로 바뀐 것도 서러운데 여전히 싸우고 있는걸 보고 속으로 "내 조만간 너희 둘을 정의의 이름으로 반드시 처단하리라...!"라고 한다. 근데 그럴려면 아직 한참 먼 것 같다.
[6]
이 때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마치 어린애들을 달래는듯한 모습과 같다는 평.
[7]
다만 실제로 정수아는 우지영에게 맞았고 현봄이도 뺨에 난 자국을 보고 알게 된다. 물론 정수아는 괜찮다고 안심시키지만.
[8]
다만 깨스가 풀리지 않아서 웃거나 술마시지는 않았다고 정수아의 나레이션으로 언급된다.
[9]
이 때 속으로 현봄이가 봉을 들었다는 것에 놀랐는지 '뭐지? 현봄이 상경, 저런 스타일 아닌데?' 라고 생각한다.
[10]
반면 남혜서는 신경도 안쓴 채 앞만 보고 걸어갔다.
[11]
이는 그만큼 현재 정수아의 이미지가 후임들에게는 상당히 카리스마 있으며 업무능력이 뛰어나다고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2]
이때
홍이란은 홍세나 머리잡는 시위대를 손 놓으라고 하는데 문제는 그러면서 되려 자기도 홍세나 머리를 툭툭 쳐 홍세나는 앞뒤 다 손으로 맞고 있었다. 괜히 홍세나가 홍이란이 더 무섭다 한 게 아니다
[13]
나주리 입장에선 위험해서 충분히 막을법한 상황인데도 후임이 계속 아쉬운 티를 내니 선임 입장에선 탐탁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진짜 절도범이였으니 자신도 이도저도 말 못하는 상황. 이때문에 정수아에게 말한 거였고 정수아는 깨스가 걸리지 않기 위해 자신이 잘 타이르겠고 하며 홍세나에게 말하러 온 것이다.
[14]
이 때 정수아의 회상으로 기대마 옆에서 몰래 일, 이경들이 얘기하는 것을 보는 씬이 나오는데 무리들 사이에 홍세나가 주도하며 일, 이경들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놓은듯한 모습이였다. 물론 이 가운데 남혜서는 탐탁지 않는 표정을 짓고 있지만.
[15]
심지어 시선도 혜서 건너편의 서다미를 보고 말했다.
서다미:난 절도 잡은 적 없는데
[16]
실제로 이때 베댓 반응 중 하나가 '찰떡같이 말했는데 개떡같이 전달하네 ㅋㅋㅋ'였다.
[17]
오죽하면 둘이 싸우는걸 시도때도 없이 봤던 서다미임에도 남혜서가 이말까지 나오자 평소보다 심각한 것 같다며 움찔할 정도였다.
[18]
참고로 반대편에서는 남혜서가 홍세나의 오해를 듣고 진짜인지 물어보는 씬이 나오는데 이때 속으로 '홍세나... 죽었어...!'라는 정수아가 압권(...). 근데 귀여운 건 함정
[19]
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가운데 반대로
정수아한테 상담받고 있던
남혜서는 신경 안쓰는 척하지만 홍세나가 엄청 신경쓰인다고 언급한다. 실제로 장면도 홍세나가 남혜서가 신경쓰지 않아 비참하다는 대사를 하고 바로 이 장면으로 넘어가 서로 대비를 이룬다.
[20]
반대로 남혜서도 역시 적어도 상처 주는 말은 딱히 하고 싶지 않다며 홍세나에게 단순히 경쟁심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 드러난다.
[21]
이 때 현봄이는 이렇게 노력하지만 그래도 수아한테 도움이 안된다고 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장면이 바로 정수아 쪽으로 넘어가 정수아 자신은 군생활에 봄이가 진짜 도움이 된다며 참된 동기의 모습을 서로 보여준다.
[22]
이 때 서로 가라고 소리지르며 말다툼하는 회상씬이 나오는데 둘다 속으로 마치 상대방이 서다미 남편(?!)이 되어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보고 이를 가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는 게 개그포인트다.
[23]
반대로 남혜서도 자신만 사과해서 괜히 자기만 잘못했다고 생각하며 뻘줌해하고 있었다.
[24]
참고로 이때 정수아는 서다미에게 팔짱을 끼며 '빨리 상경 좀 되어 다오.'라고 생각하는 씬이 나온다.
[25]
여담이지만 이 때 거유인 게 확 티가 난다. 첫 등장 때와 비교해보면 꽤 많이 커졌다.
[26]
243화에서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던 장면이 다시 나온다.
[27]
상경 깨스니까 알아서 조심하면 막내들인 자신들 때문에 분위기 안좋아지면 자신이 가만 안두겠다며 엄중하게 경고를 날렸다.
[28]
근접기수들이 이동희를 꺼린다는 정수아의 나레이션과 같이 생각한다면 전에
남혜서가 이동희를 혼낼 때처럼 욕하면서 살벌하게 갈구는 건 아니지만 홍세나도 이동희를 상당히 거슬리고 언짢아 갈구는 경우가 없지는 않았던 걸로 보인다.
[29]
이때 정영은 이 모습을 회상하며 1소대는 일, 이경 새X끼들 빠져가지고 웃고, 정신 못 차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소대는 이런 꼴 못본다고 말하는 거 보면 1소대는 상대적으로 일, 이경들한테 편하게 해주는 듯 하다.
[30]
나머지 멤버는 동기인
남혜서랑
이보현,
최아랑,
강다정,
정수아로 나온다.
[31]
다만 3소대는 이미 깨스가 걸려있는 상태였다.
[32]
후임인
강다정과
안설주도 속으로 둘 중 한명이 될거라 예상했을 정도였다.
[33]
이때문에 정수아의 판단은 나름 현명하다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남혜서도 속으로 저것(홍세나)보다 다미가 돼서 딱히 불만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러면서 홍세나와 똑같이 째려보면서 중수는 내가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등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경쟁심리가 불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즉, 정수아의 조언 이후에는 겉으로는 둘 사이가 다소 완화되었던 걸로 보이지만 속으로는 아직은 서로에 대한 경쟁심리가 크게 누그러지진 않았던 것. 만약 둘 중 하나를 일짱으로 임명했으면 트러블이 심해졌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그래서 둘 다 잘보이려고 노력하고 소대 인기쟁이인 서다미를 임명해 일경때까지는 둘 사이의 트러블을 덜 발생하려는 조치를 취한 것인데 소대의 안정을 위해선 좋은 결정이였다고 보는 편이다.
[34]
2소대 출신
오진솔이 중수가 되며 2소대가 기가 핀 상황에서 2소대 챙짱인 조연이 이상한 거수경례를 유행시키기 시작했는데 이것을 자신 소대뿐 아니라 타소대에게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문제는 이것을 일, 이경은 물론이고 상경한테도 하더니 수경한테까지 하기에 이르렀던 것. 그러던 중 이런 일이 이전화에서 식사하러 줄을 설 때 2소대 일경
이하은이 한소이와 권정민에게 이 경례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 둘 다 안좋은 표정을 짓는데 이를 캐치한 정수아가 이하은에게 뭐하는 행동이냐는 식으로 무섭게 지적하였고 이로 인해 소대간의 충돌이 발생했다. 결국 소수들인
한소이와
박효지 간의 신경전까지 벌어지자 중대 왕고인
권정민이 크게 호통을 치며 2소대에게 경고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는데 박효지도 권정민까지 나서자 아무 말도 못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굉장히 자존심이 상했던 걸로 보이고 결국 이로 인해 1소대에게 화풀이성이 다분한 찔과 염장을 부렸다. 이때문에 일, 이경들도 2소대를 싫어하며 굉장히 짜증나있던 상황이였다.
[35]
최초 구타이며 2기수차 근접 후임을 때린 것과 바로 옆에서 의외의 모습에 놀라는 동기(
박소림,
남혜서)의 표정, 직후 그 동기의 "내가 때리려고 했는데 왜 네가 때려?"라는 대사
그리고 독자 시점의 각도와 때린 방향 등 전체적으로 작화 구도가 유사하며 평소 유한 인물로 통하는 캐릭터의 반전성 장면이라는 것도 비슷하다. 오마주로 추정.
[36]
3소대가 시전하는 것과 비슷하며 3소대가 기대마에서 의자에 앉혀놓고 바닥에 종이를 둔 후 발을 들어올려서 다리 힘으로 버티게 하는 거라면 이쪽은 가부좌 틀고 앉은 상태에서 팔 힘으로 몸 전체를 들어올리고 버티는 거다.
[37]
아마 다시 제대로 앉으라는 의미로 추정
[38]
여담이지만 이전에 하필 이동희를 구타하는 바람에 사건의 전말이 제대로 공개되면 동기들 중 가장 심하게 털릴 것으로 예상된다.
[39]
여담으로 둘이 화해한 건지, 작가가 83기들의 관계를 잊은 건지 불명이나 83기가 서다미-남혜서-홍세나 순으로 앉아있다.
[40]
실제로 같은 화에서 정수아조차도 움찔할 정도였다.
[41]
자세한 과정은
이동희 문서나
정수아/작중 행적/3부 참조.
[42]
수아는 오빠 마음은 안 물어보냐고 답한다.
[43]
남혜서가 대신 반찬이 뭔지 말해주자 한 말
[44]
현봄이가 지금까지 눈에 생기가 사라진 상태로 화를 낸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 최초로 보여줬다.
[45]
이동희를 구타한 사건 이후로 다음으로 보여주는 진심으로 분노하는 모습이다.
[46]
독자들도 소대간 전쟁난 심각한 상황에서 타소대 후임인, 그것도 받데기를 너무도 쉽게 구타하는 채희나에게 일을 괜히 크게 만들었다며 비판하였다.
[47]
네이버 본부에서
스토리 작가가 깝친다는 이유로
그림 작가에게 맞았다는 내용을 보도한다(...). 근데 맞을 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