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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용/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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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추어 시절2. 프로 시절
2.1. LG 트윈스 시절2.2. NC 다이노스 시절
2.2.1. 2014년2.2.2. 2015년
2.3. kt wiz 시절
2.3.1. 2016년2.3.2. 2017년2.3.3. 2018년

1. 아마추어 시절

고1이던 2002년 대통령배 준우승, 황금사자기 우승, 화랑대기 우승, 봉황대기 우승, 전국체전 금메달 등 팀의 최전성기 당시 일원이었다.[1] 고2인 2003년에는 황금사자기 준우승[2], 고3이던 2004년에는 대통령배[3]와 황금사자기에서 팀을 4강에 올려놓았으나 4강전에서 덕수정보고에 2번이나 막혔다.

2. 프로 시절

2.1. LG 트윈스 시절

2005년 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 35순위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아 계약금 5천만원 연봉 2천만원의 조건으로 입단하게 된다.

하지만 입단 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이듬해 경찰 야구단에 합격해서 군 복무를 마쳤으나 제대한 후에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고 결국 프로데뷔도 못한 채 2008년 10월 8일 방출되었다.

2.2. NC 다이노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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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된 후에도 야구선수의 삶을 살기 위해 일본 독립리그에 입단테스트를 신청해 2009년부터 일본 간사이 독립리그에서 활약하던 도중 2013년 말 SBS ESPN 트라이아웃, '나는 투수다!'라는 투수발굴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와중에 홍성용을 눈여겨보던 NC 다이노스와 계약하게 된다.

사실 '나는 투수다' 프로그램 이전에 NC 다이노스에서 연락이 왔었다. 한편, 2012년에 LG 트윈스에서도 연락이 왔지만 본인의 상태가 좋지 않았고 자신없어서 거절했다고 한다.

프로 생활을 하기까지 역경이 길었던 까닭에 NC 다이노스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야구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구세주'라고 언급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2.1. 2014년

4월 12일 잠실 LG전에서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영상

데뷔 일인 4월 12일부터 5월 5일까지 14경기 8이닝 동안 실점없이 단 5개의 안타만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 0.00이었으나 5월 6일 넥센전에서 문우람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깨져버렸다. 5월 29일 기준 평균자책점 1.50이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초반 활약이 순조로운 상황.

5월 3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29일 한화전에서 4실점하며 구위저하가 드러났기 때문인듯. C군에서 몸상태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0점대 ERA를 기록하고 있으며 2군을 폭격하고 있다.

9월 9일, 이미 은퇴 의사를 밝힌 이현곤이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하고 10일 말소되는 대신 1군에 등록되었다. 9월 13일 SK전에 9회 등판하여 4타자를 상대하여 피안타 1개, 사사구 1개를 내주는 나쁘지 않은 피칭을 했고, 올해 처음 NC 야구를 보기 시작한 팬들이나 SK 팬들이 투구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9월 15일, 아시안게임 브레이크에 들어가면서 1군 선수단 전원이 말소될 때 같이 말소되었으나, 브레이크 이후 10월 1일 1군 선수단 등록 때는 등록되지 못했다.

시즌 최종 기록은 22경기 12.2이닝 1패 3홀드 8사사구 5탈삼진 ERA 4.26으로 마감했다. 시즌 초반 원 포인트 릴리프로 활약하여 2013년의 손정욱처럼 NC의 좌완 불펜을 책임질거라고 생각했으나 초반 이후 분석이 끝났는지 털리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같이 갑툭튀한 원종현이나 김진성에 비해 활약은 다소 적었지만 그래도 오랜 1군 공백 기간에 비하면 나름 성공적이었던 첫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 2015 시즌에도 계속 지켜봐야 할 상황.

2.2.2. 2015년

4월 24일 LG 트윈스전에 8회초 2:10으로 크게 이기는 상황에서 시즌 첫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다음날 4월 25일에는 5회초 2:1 무사만루를 만들고 조기강판된 이재학에 이어 등판하여 5:1을 만들고 2아웃을 잡고 나서 임창민과 교체되었다.

2.3. kt wiz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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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에 오정복과 함께 용덕한을 상대로 트레이드되면서 kt로 이적하게 된다. 등번호는 방출당한 앤디 시스코가 썼던 51번을 받았다.

6월 23일에 3번째 투수로 등판해 kt 위즈에서의 데뷔전 및 홈 데뷔전을 가졌다. 1⅓이닝을 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삼진 2개가 박용택, 김용의를 루킹 삼진으로 잡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8월 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연장 10회부터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연장 12회 끝내기 승리에 주요한 발판이 되었다.

9월 21일 잠실 LG전에서 풀카운트 상황에서의 등판이라는 특이한 경험을 했다. 당시 7회말 무사 1루 풀카운트 상황이었고, 홍성용의 1구는 타자의 헛스윙을 이끌어내며 탈삼진으로 원아웃, 풀카운트 상황이어서 자동 스타트가 걸렸던 주자가 2루에서 잡히며 두번째 아웃을 달성하며 단 공 한개로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았다. 이후 7회를 막고, 8회말까지 무실점으로 소화하며 2이닝 0실점을 기록했다.

9월 25일 삼성전에서 두 점 앞선 가운데 등판해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동점 투런포를 내주는 등 역전패의 발판이 되며 패전을 떠안았다.

2015 시즌 최종 성적은 42경기에나서 방어율 3.86 10홀드로 커리어하이 활약을 펼쳤다.

2.3.1. 2016년

4월 13일 고척 넥센전에서 11년만에 프로 첫 승을 올렸다.

시즌 초반만 해도 괜찮을 활약을 보여줬지만 믿을만한 계투진이 팀에 별로 없는 상황에서 등판이 잦아졌고 여름 들어서 부진에 빠지며 결국 8월 5일에 말소되었다.

2.3.2. 2017년

시즌 초부터 추격조로 등판해 6경기 5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았다.

5월 17일 선발 주권의 뒤를 이어 나경민을 잡기 위해 구원등판했으나 대타로 나온 김상호에게 1구만에 안타를 허용해 승계주자를 실점하고 바로 강판되었다. 수비 실책에 의해 출루한 주자였던 탓에 선발의 자책점은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다음 투수 엄상백 이대호에 안타를 맞아 자신의 자책점은 올라갔다.

5월 21일 김사율이 5이닝 1자책으로 호투한 넥센과의 경기에 6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4일 삼성전에서 연장 10회말 신나게 얻어맞던 엄상백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본인도 안타를 맞고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내줘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이상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상화도 홈런성 2루타를 맞으며 본인의 승계주자마저 홈을 밟아 1실점을 기록했으나 다행히 고의사구 후 삼진으로 경기가 끝나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홀드를 가져갔다.

매우 독특한 투구폼을 지닌 좌완인지라 좌타자용 원 포인트 내지는 이상화, 배우열 등과 함께 추격조 상황에서 아웃카운트 3-4개 정도를 책임지는 릴리프 정도의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투수조 조장으로 시작했으나 아쉬움이 컸다고 인터뷰로 밝혔다.

2.3.3. 2018년

3월 25일 KIA전에서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3월 27일 SK전에 등판에 2이닝동안 무실점하였고, 탈삼진을 무려 4개나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 30일 두산전 역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 4개로 3타자를 범타처리하는 경제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4월 1일 두산전에서 선발 고영표의 뒤를 이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약속의 7회를 보여주며 또다시 역전에 성공한 뒤 리드를 뺏기지 않아 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참고로 이 시리즈에서 드디어 kt가 두산 상대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4월 8일 한화전 연장 10초 2사 주자 2,3루의 터프한 상황에 등판해 두 타자를 연속 볼넷 허용하며 만루 밀어내기를 시전. 1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4월 11일 NC전 12:4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에 등판해 1이닝 동안 1K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지워냈다.

4월 14일 LG전 7회에 등판해서 1피안타를 허용했지만 2명의 타자를 돌려세우며 이닝을 막아냈다.

4월 17일 SK전 9회에 등판하여 볼넷과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 했지만 아도니스 가르시아 채은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4월 18일 8회 아웃카운트 하나 남은상황에서 김성현을 잡아내고 9회에도 등판해 첫 타자를 처리해냈지만 최정에게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그 후에 타자를 잘 처리해냈다.

7월 24일 넥센전에서 7회말 2아웃에 등판해서 ⅓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7월 26일 넥센전에서 8회말 주권 박병호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후 등판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7월 27일 LG전에서 7회초 김사율 고창성이 1,3루에 주자를 남겨놓은 상황에 등판해서 1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천웅에게 안타를 맞아 유강남이 홈으로 들어왔지만, 김사율이 올려보낸 주자였기 때문에 실점으로 잡히지 않고 홀드 투수로 기록되었다.

7월 29일 LG전에서 8회초 김현수에게 홈런을 맞아 1실점하였으나, 이후 주자를 출루 없이 모두 잡아내어 이닝을 마무리했다.

8월 2일 한화전에서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하여 이용규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키고 강경학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포수 실책으로 도루를 시도하던 이용규를 저지하지 못하고 3루까지 출루시켰다. 이후 교체한 김재윤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면서 홍성용은 ⅓이닝 무실점으로 패전팀 홀드투수로 기록되었다.

8월 5일 넥센전에서 9회초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앞선 투수 6명이 모두 실점을 기록해서 20:0으로 너덜너덜해진 와중에 그나마 사람 구실했던 유일한 투수였다.

8월 8일 NC전에서 8회말 등판하여 박민우를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나성범에게 2루타를 맞아 주자 2,3루 상황에서 엄상백과 교체되었다. 이후 박민우가 홈인하면서 0이닝 1실점으로 기록되었다.

8월 11일 한화전에서 4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말 계속해서 올라 와 정은원 정근우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고 정성곤과 교체되었다. 이날 기록은 1⅓이닝 무실점.

8월 15일 NC전에서 8회초 등판하여 노진혁에게 안타를 맞고 박민우를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나성범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주권과 교체되었다. 주권이 곧바로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지어 홍성용의 이날 기록은 ⅓이닝 무실점이 되었다.

10월 13일 두산전에서 연장 10회말 고창성의 책임주자 1명을 1루에 둔 상태로 등판하였다. 김인태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변화구로 삼진을 잡아내며 kt의 창단 첫 탈꼴찌를 결정짓는 세이브 투수가 되었다. 3년만의 세이브 기록.

그러나...

10월 19일에 방출통보를 받았다.

2018년 성적은 스탯티즈 기준 ERA 5.40 WHIP 1.44 WAR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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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학년 안영명- 나주환- 양승학, 2학년 김창훈 등 투-타 밸런스가 좋았다. 대통령배와 청룡기는 광주일고, 무등기는 배명고, 대붕기는 경북고가 차지하였다. [2] 우승팀은 나지완- 임훈의 신일고였으며 동갑내기이나 1년 유급하였던 팀메이트 유원상이 감투상을 차지했다. [3] 8강에서 만난 휘문고의 김명제와 맞대결에서 승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