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3:07:47

혼고 타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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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郷 巽 / Tatsumi Hongōu

탐정학원Q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 시영준.[1]

DDC 탐정이자 DDS의 교사. DDS 제1기생 출신이다. 숫자를 세기도 어려울만큼 많은 범죄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다닌 덕분에 얼굴이나 손에 상처가 가득하다. 특히 손목시계로 적이 휘두르는 칼을 막는 근접격투를 선호하는터라[2] 손목 부근에 상처가 많다.

DDC내에선 나나미 코타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에이스로, 그와는 DDS 시절부터 라이벌로 불리며 투탁대던 사이. 지금도 회의중에 의견 충돌이 잦으나, 실은 서로를 잘알고 있기에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친구이자 동료 관계다.

나나미 코타로 단 모리히코를 옆에서 직접 보좌하며 뒤에서 현장을 조력하는 실무 역할에 주력한다면, 혼고 타츠미는 직접 사건 현장에 앞장서서 뛰어들며 직접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실전 현장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본편 이전 시점에서 어떤 사건을 해결하다가 다리에 큰 부상을 입어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이었기 때문에 DDS 교사로 들어와 Q 클래스와 대면한 시기가 약간 늦었다. Q 클래스와 대면하자마자 처음 하는 말이 나는 제군을 만나 솔직히 실망했다.

스포츠 만화에 나오는 '엄격한 코치' 타입의 캐릭터라 후배들을 혹독하게 가르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Q클래스의 멤버들은 그를 어려워하고 있다. 참고로 위에 언급된 부상이 꽤나 심각했는지 완결편 시점까지 다리를 약간 저는 모습을 보인다.

인상이 험악한데다 명왕성과 관련된 사건에선 왠지 비밀스러운 모습 + 떡밥을 많이 뿌려서 명왕성의 스파이로 강하게 의심[3] 되었다. 그러나 작중 후반에 진짜 스파이는 따로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의심이 풀렸다. 사실 떡밥은 흘렸지만 초반부터 작가들이 스스로 그 떡밥을 분쇄해버리기도 한 것이 명왕성이 DDS에 잡입한 것을 보여준 이후 일어난 환주관 살인사건에서 명왕성 멤버를 직접 때려잡은 것이 혼고였기 때문이다.[4][5]

DDS 1기생 동료인 나나미나 카타기리 시노와는 달리 드라마판에선 미등장한다.
[1] 한일 모두 염신전대 고온저에서 요고시마크리타인을 맡았다. [2] 손목 동맥이 공격당하는 걸 막는 역할도 한다. [3] 마야공주전설 살인사건 애니판에서는 보고도 없이 현장을 멋대로 이탈하는 등 [6] [4] 혼고 타츠미는 건장한 체격과 뛰어난 전투력으로 현장에 앞장서서 강력계 형사처럼 범인들과 대담하게 직접 싸우고 부딪히며 쌓아온 경험이 많은 실전파이며, 자신이 선생으로 부임해서 Q반과 첫 대면에서 고지식한 혼고에게 사소한 불만을 품었던 무도 도합 10단자리 유단자 토오야마 킨타로도 간단하게 제압 했을정도로 강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혼고는 뛰어난 직감 능력과 항상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성격도 겸비하기에 웬만하면 쉽고 허술하게 당할리가 없다. 천하의 명왕성이 맘만 먹는다면 가능할 수 있겠지만 굳이 혼고를 스파이 타겟으로 정해서 굳이 일을 어렵고 복잡하게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5] 애니판 기준으로 39화에서는 나나미가 여유롭게 상대하다가 방심으로 놓쳐버린 미스 가오리를 순식간에 제압해버린다. 나나미 코타로의 성격 문제도 있고 각자 맡는 역할이 많이 다르기에 일 처리 스타일 자체도 많이 다르고 이 사실 자체로 혼고가 나나미보다 유능하다 할 수는 없으나, 어쨌든 명왕성의 핵심 행동 대원으로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가오리를 말 그대로 순식간에 제압해 버린 면에서 최고 명탐정인 단 모리히코의 심복으로서의 그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