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석렌즈

카메라용 렌즈 관련 용어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초점 거리에 따른 구분
광각렌즈 (-35mm)	표준렌즈 (35-70mm)	망원렌즈 (70mm-)

용도에 따른 구분
매크로렌즈 · 틸트-시프트렌즈 · 어안렌즈

별명에 따른 구분
계륵렌즈 · 백통렌즈 · 대포렌즈 · 만두렌즈 · 여친렌즈 · 카페렌즈

렌즈의 성능 이론
F값 · 조리개 · 피사계 심도 · 보케 · 수차 · 비네팅 효과 · 빛 갈라짐 · 렌즈 플레어 · 할레이션

특수렌즈
비구면렌즈 · 저분산렌즈 · 형석렌즈

기타
번들렌즈 · 고급형 렌즈 · 초음파 모터 · 손떨림 보정			}}}}}}}}}

1. 개요2. 상세3. 형석을 사용하는 이유4. 인공 형석5. 가공의 어려움6. 광학 재료의 발전7. 기타

[clearfix]

1. 개요

fluorite lens

형석을 사용한 렌즈.

형석은 칼슘 플루오라이드([math(\mathrm{CaF_{2}})])로 구성된 물질로, 높은 투명도와 뛰어난 광학적 성질을 갖고 있어 카메라용 렌즈의 구성요소로 잘 활용된다.

형석은 매우 낮은 색 분산도를 가지고 있어, 렌즈의 고질적인 문제인 색수차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형석은 다른 광학 소재보다 밀도가 낮아 보다 가벼운 렌즈 제작을 가능케한다.

자연 상태의 형석을 그대로 가공하면 좋겠지만, 그러면 제작 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카메라 회사들은 인공 형석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다, 1968년대 초반, 캐논은 인공 형석 개발에 성공하였고, 이를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하기 이르렀다.

형석은 매우 무른 소재이기 때문에 가공이 어렵고, 고가라는 단점이 있다. 그 때문에 일반 렌즈에는 잘 안 넣어주고, 초점 거리 200mm 이상의 초망원 렌즈에 넣어주는 경향이 크다.

위의 이유로 인해 요즘은 형석이 대체적으로 저분산 렌즈로 대체되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