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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spheric lens표면이 구면이 아닌 렌즈.
2. 상세
표면을 구면으로 연마한 구면렌즈는 생산이 쉽고, 가장 대중적이나 구면수차라는 현상이 발생하여, 화질을 저하시키고, 왜곡을 일으킨다.비구면렌즈는 렌즈의 표면을 구면이 아닌 곡면으로 연마하여 수차와 왜곡을 잡은 렌즈이다.
다만, 비구면으로 렌즈의 표면을 연마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생산 단가가 높아지게 돼, 고급형 렌즈에만 넣어주는 경향이 옛날에는 컸으나, 지금은 생산 방식의 다양화로 엔트리 급에도 넣어주고 있다.
보통 구면렌즈의 여러 개를 비구면렌즈 1장으로 대체할 수 있기에 렌즈의 무게를 줄여주는 역할 또한 한다.
위 그림은 동일한 물질을 (가) 양면을 쌍곡면으로 연마한 것이고, (나) 양면을 구면으로 연마한 것이다. 위 그림과 같이 수차가 비구면렌즈쪽이 훨씬 덜함을 알 수 있다.
참고적으로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비구면렌즈의 초점이 딱맞는 사진은 과장된 것이며, 실제론 비구면렌즈 또한 수차가 발생한다.
3. 구성
보통 비구면렌즈는 많아봐야 5장 이내로 사용하는데, 위의 문단을 읽었으면, 왜 렌즈 구성요소를 모두 비구면렌즈로 하지 않는지 궁금할수도 있다.\우선 생산 단가의 상승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렌즈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게 주 이유이다.
또한, 초보자들은 렌즈의 초점이 맞은 부분에 대한 선예도만 따지는 경우가 많은데, 초점이 맞지 않은 부분의 흐려짐과 보케 또한 렌즈의 평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1] 비구면 렌즈만을 쓰면, 이 보케가 예쁘지 않기 때문에 구면렌즈를 모두 비구면으로 대체하기는 어렵다. 그게 가능했다면, 제조사들은 앞다퉈 비구면렌즈만 광학계를 구성했을 것이다.
4. 생산 방식
옛날에는 렌즈를 손수 연마하여 비구면렌즈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소형 렌즈에만 적용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현대에는 글래스 몰드 방식을 많이 쓰고 있는데, 정밀 금형으로 유리를 부어 성형시키는 공법을 사용한다. 이 방식은 동일한 금형을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어 대량 생산에 적합하며, 비교적 구경이 큰 렌즈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두 방식 모두 연마하는 단계가 있기 때문에 연삭흔이라는 게 보케에 남게 되는데, 보통 양파링 현상이라 부르는 이것은, 보케에 뉴턴링같은 무늬가 생기게 된다.
5. 초비구면렌즈
소니의 경우 이 비구면 렌즈의 표면을 매우 정밀하게 연삭하여 연삭흔을 최소로 한 초비구면렌즈에 개발에 성공했으며, 보통 XA렌즈로, 자사의 고급형 렌즈인 GM렌즈에만 탑재해주고 있다.
[1]
일례로 캐논의 만투렌즈는 극악의 초점 속도, 비교적 소프트한 선예도, 색수차로 욕을 먹지만, 독특한 보케 하나로 찾는 사람이 많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