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colbgcolor=#fff,#191919>현용민 |
본관 | 연주 현씨 |
출생 | 1974년 11월 29일 ([age(1974-11-29)]세) |
학력 |
재현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 학사) |
링크 |
1. 개요
대한민국의 만화가.2. 일생
네이버캐스트 인터뷰에서는 "한국 개그 만화 역사의 어느 시점을 대표하는 만화를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1]과거 무가지 신문에 연재되던 무식아로 인지도를 얻었고, 지금은 사라졌지만 개인사이트도 있어 본인이 만든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몇편 있었다. 한때 잠시나마 아동용 만화에(작화만) 몸담은 경력이 있다.
또한 웃지 않는 개그반 후기에서 밝히길 96년 강원도에서 군생활 당시에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이 터져서 작전에 투입된 적이 있다고 한다. 작전 중에 항문을 다쳤다고.
현재는 웃지않는 개그반을 말아먹고 웹툰 작가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페이스북을 보면 그냥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듯 했으나... 2020년 10월 19일에 블로그에 2020년 10월 20일에 신작을 낸다는 소식을 올렸다. 제목은 평행우주. 대신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한다.
3. 수상 및 작품
4. 평가
한마디로 작화는 좋았다를 대표하는 작가.미술 전공자의 탄탄한 기본기에 입각한 매우 뛰어난 작화와 달리, 이와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다소 부족한 스토리와 원고 지각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굳이 따지자면 그림은 이현세급인데 시나리오는 이본토급이다. 현용민 정도면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만화가들 중에서 그림실력 하나만으로 따지자면 상위 10위권 안에 들어간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지만 시나리오는 그야말로 이본토를 연상케 하는 개발새발이다.
초반에는 추진력을 받는지 꽤 스토리를 재밌게 잘 짠다. 영웅 강철남도 바바리맨들과 본격 대결 전까지는 주인공 박진감의 좌충우돌 영웅 실패담 부분은 기승전결도 뚜렷했고 재미도 그럭저럭 있었다. 그러나 웃지않는 개그반의 예처럼 점점 하나의 스토리로 통일되면서 화수가 많아지고 연재기간이 길어질수록 작가부터가 힘이 빠져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재미가 없어진다. 이 초반 몇몇화의 열정 덕분에 현용민이 부족한 스토리텔링과 제대로 된 히트작 없이도 꾸준히 이 바닥에 살아남는 이유가 그림체 말고도 또 있는 셈이다. 처음 몇화 보기에는 그럭저럭 웃기고 더더욱 그림체도 좋으니 윗선에서는 한번 더 속아보자라는 심정으로 연재를 맡기고 팬들도 어느 정도 기대심에 만화를 보는 것이다.
즉 과거 무식아같이 한화에서 짧게 끝나는 옴니버스 위주의 스피디한 개그물을 주력으로 삼는 게 괜찮을 것이라는 평. 정안되면 오바타 타케시나 무라타 유스케, 양경일처럼 자기 한계를 인지하고 제대로 된 스토리 작가를 구해 장점인 작화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더 나을 법 하다.